우리의 핵보유는 필연적인 결과이다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의 핵보유에 대해 국제사회의 초점이 더더욱 집중되고있다.
한결같이 내린 평은 조선의 핵보유가 미국의 항시적인 위협속에서 필연적으로 도래한 기정사실이며 이에 책임있는 유관국들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하여 노력하지 않는 한 조선의 핵무력은 계속 강화될수밖에 없다는것이다.
이런 말들은 최근 여러 나라 조선문제전문가들속에서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과장 알렉싼드르 워론쪼브는 스뿌뜨니크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자체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핵무력강화에로 떠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은 오래전부터 미국과 일본,남조선에 실속있는 대화를 진행하자고 수없이 제기했지만 그러한 대화재개시도는 모두 무시되고 거부당하였다. 이런 조건에서 미국의 모든 〈평화선언〉은 조선에 있어서 자기의 속심을 감추기 위한 허울로밖에 보이지 않을것이다. 때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서는 방위력강화에 집중하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 이를 위해 조선은 무엇보다도 핵억제력을 강화하고있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핵을 보유하였으며 어째서 핵무력을 더욱 강화하는 길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는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라고 해야 할것이다.
또 다른 조선문제전문가인 로버트 맥코이는 영국신문 《가디언》에 기고한 글에서 《북조선의 핵보유는 이미 기정사실로 되였다. 북조선은 앞으로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북조선핵문제해결방도는 오직 외교적수단에 있다.》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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