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정세론해설] : 감출수 없는 일제의 세균전만행
영국의 한 출판사가 일본관동군 731부대에 대한 도서를 출판하였다.
로씨야, 미국, 일본의 조사성원들이 확증한 자료와 중국동북지역에 자리잡고있던 구일본군의 세균무기연구기지에서 새로 발굴된 자료들에 토대하여 이 도서가 집필되였다고 한다.도서는 세균전, 인체실험 등을 포함하여 일제가 감행한 극악한 범죄행위들을 폭로하고있다.
지난 1월에는 카나다계 미국인영화제작자가 《731》이라는 영화를 만들어내놓았다.
영화는 집기류에 세균을 바르거나 비행기로 페스트균을 대량 살포하는 장면들, 사람에게 독약을 주입하고 인체해부까지 하는 장면들을 통하여 일제의 반인륜적만행을 적라라하게 폭로하였다.또한 조선과 중국에서 1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731부대의 범죄적만행을 수록한 자료도 보여주면서 실지 피해자수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을것이라고 전하였다.
영화제작자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오슈벵찜수용소에서 나치스가 감행한 대학살만행에 대해서는 자주 들어 알고있다, 그러나 동북아시아에서 벌어진 인간살륙만행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도이췰란드전쟁광들도 생각지 못한 731부대의 범죄행위는 처벌조차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그는 만일 현시대인들이 과거범죄들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인간을 상대로 그러한 범죄가 계속될수 있다고 하면서 이것이 바로 영화를 만들게 된 동기였다고 강조하였다.
악마의 부대로 불리운 731부대에 의하여 조선, 중국, 로씨야의 수많은 사람들이 처참한 죽음을 당하였다.
일본작가 모리무라 세이이찌가 731부대에 대하여 서술한 장편실화 《악마의 포식》의 내용의 일부를 보자.
《체포된 한 임신부는 감옥에서 해산하였다.그 녀인은 자기들이 〈통나무〉(생체실험대상으로 된 사람)로 된다는것을 알고있었다.그는 매일 눈물을 흘리면서 간수들에게 자기는 어떠한 실험을 당해도 좋으니 아이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하였다.그러나 부대에서는 〈실험용에미〉는 〈실험용새끼〉만을 낳을수 있다고 하면서 그 녀인의 애원을 귀등으로도 듣지 않았다.그후 어머니도 아이도 다 〈통나무〉가 되여 살해되였다.》
《산 사람을 해부할 때에 직접 칼을 잡는 일은 하급장교와 병사들이 하였다.그러나 특별한 관심을 끄는 〈통나무〉들이 있을 때에는 군의들로 무어진 각 그루빠책임자들이 하였다.그들은 산 사람을 해부하는것이 범죄행위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다.그보다도 오히려 매개 그루빠에서는 이번에는 어떤 표본이 차례질것인가 하고 초조하게 기다리군 하였다.》
《마스크를 끼고 흰 위생복을 입은 〈연구사〉들은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임의의 시각에 사람들의 육체를 동강냈다.사람의 가죽을 뒤집어쓴 이 살인악당들에 의해 방금전까지 성성하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몇개의 고기덩어리로 변하여 액체가 담긴 용기속에 잠기군 하였다.》
인간의 탈을 쓴 야만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잔악무도한 범죄이다.(전문 보기)
사설 :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국땅우에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를 펼쳐나가고있다.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강행돌파하며 폭풍쳐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우리 식, 우리 힘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필승의 신심과 락관이 차넘치고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것은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제시하신 이 구호의 견인력과 생활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온 누리에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와 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이며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사상은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오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오직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만을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제정신을 가지고 사고하고 행동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간다는것이다.자기식, 자기 힘으로 살아나가는데 조국과 민족의 끊임없는 전진발전과 양양한 전도가 있다.
올해에 우리는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하였다.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70년력사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인민이 가장 긍지높이 새긴것은 바로 우리 식, 우리 힘에 대한 자부이다.우리 당과 인민은 장구한 혁명투쟁의 나날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속에서도 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였으며 남들이 수정주의바람에 현혹되여 혁명을 망쳐먹을 때에도 끄떡하지 않았고 오늘도 변함없이 자기의 신념에 따라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고있다.천리마대고조와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에서의 위대한 승리와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진감시킨 민족사적대사변들의 밑바탕에는 주체의 원칙이 놓여있다.우리 식대로, 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이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년대와 년대를 백승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남의 식을 따르고 남에게 의존하여 살아가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되고 전란을 겪고있는 비극적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당의 주체적로선과 정책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이 달라져도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 구호는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승리의 영원한 기치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당과 국가활동에서 자기식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에만 담보될수 있다.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는 자주로 일관되여있다.우리 당은 자주의 기치높이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하여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를 짧은 력사적기간에 그 누구도 감히 범접 못하는 정치군사강국으로 세계정치의 중심에 당당히 올려세웠다.자주를 떠나 주체조선, 영웅조선에 대하여 말할수 없고 누리에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각하께
평양
원수각하
아프리카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인 우리들은 기네공화국의 수도 꼬나크리에서 기네의 진보적인사들과 함께 《민주주의, 자주, 발전》에 관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존경하는 당신께 이 편지를 드립니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것을 천명한 주체사상은 매개 나라의 민족적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환히 밝혀주고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진보적인민들은 사회주의조선에서 일어나고있는 거대한 변혁이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각하께서 심화발전시키신 사람중심의 주체사상이 가져온 고귀한 결실이라는것을 한결같이 인정하고있습니다.
아프리카나라들에서의 민주주의는 외세의 간섭이 없이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 매개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실현되여야 합니다.
오늘의 국제정세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적인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굳게 단결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원수각하
김일성주석각하께서와 김정일령도자각하께서 한생을 바쳐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들과 당신께서 조선인민을 령도하시는 과정에 달성하신 모든 성과들은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고 현실에 구현해나가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매우 귀중한 교과서로 됩니다.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걸어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무진막강한 국력과 지위를 세계앞에 과시하고 자신만만하게 경제건설에 모든 힘을 집중하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평화와 번영,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이것은 전례없이 복잡한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당신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과감하게 투쟁하여온 조선인민의 력사적장거로, 주체사상의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우리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한번 확언하면서 아프리카나라들에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기 위한 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전문 보기)
《민주주의, 자주, 발전》에 관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 진행
《민주주의, 자주, 발전》에 관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3일 기네의 꼬나크리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도서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과 리사들인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아프리카민주련합-기네민주당 총비서대리를 비롯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각계인사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축하연설과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자주성실현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불멸의 지침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주체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와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전체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조선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전체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아프리카지역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론설 : 본보기, 표준단위창조사업의 중요성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의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며 21세기의 요구와 사회주의강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시대적본보기, 표준들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평양교원대학과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의 현대적인 강원도양묘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 문화예술의 대전당인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을 비롯하여 이 땅우에 솟아난 거창한 창조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로고와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사색과 심혈속에 삼지연군이 사회주의문명이 응집된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세상이 또 한번 놀라고 부러워할 인민의 문화휴식터, 인민의 해양공원으로 전변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본보기, 표준창조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앞서나가는 본보기, 기준이 있어야 다른 단위들이 따라올수 있습니다.》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한점의 불꽃이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도록 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군 하시였다.청산리와 리현리, 강선제강소(당시), 창성군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피바다가극단, 자강도와 함남도를 비롯하여 우리 당력사에 빛나는 수많은 본보기단위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해당 분야, 부문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였다.우리 혁명력사는 시범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것이야말로 혁명을 전진발전시키는데서 매우 효과적이고 위력한 방법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오늘 본보기단위를 창조하는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는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본보기, 표준단위를 창조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새로운 기준을 내세우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력갱생으로 영원히 승리떨쳐갈것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리며 끊임없이 창조와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에 국제사회가 경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는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조선혁명가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이며 투쟁원칙이다.
우리 인민은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라는것을 력사를 통하여 뼈아프게 체험하였다.렬강들의 힘을 빌어 일제의 식민지지배를 막아보려고 도움을 청하러 갔던 우국지사가 만국평화회의장에 선혈을 뿌린 헤그밀사사건은 오늘도 우리 인민에게 가슴아픈 교훈을 주고있다.
자기의 힘을 믿고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싸우는 길만이 일제를 타도하고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는 길이였다.이 력사의 진리를 철의 신념으로 간직하시고 주체의 기치높이 전체 인민을 항일대전에로 불러일으키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연길폭탄정신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뚜렷이 확증하였다.
우리 인민은 해방후에도 자체의 힘으로 기관단총을 만들어 자립적국방공업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강도 일제를 때려부신데 이어 1950년대의 전승을 이룩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면서 우리 인민은 제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승리하는 력사의 주인,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자라났다.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주체사상의 창시로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승리는 언제나 조선의것이라는 철리가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되게 되였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힘이다.
우리 인민은 당이 제시한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천리마를 타고 내달리며 전후의 재더미를 털어버렸다.우리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간고분투하여 단 14년만에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공업화를 완성하였고 자립적민족경제의 억척의 토대를 닦았다.
만일 그때 우리 당이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면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지 않았더라면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고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날로 악랄해지던 1980년대말과 1990년대에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하였을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정치간상배들의 천벌받을 넉두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서울방문문제가 최근 남조선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가운데 최근 《자유한국당》의 우두머리들이 련일 무엄한 망발들을 줴쳐대고있다.
얼마전 원내대표 김성태놈은 《국회연설에 전제조건이 있다.》,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천안함폭침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등으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드는 극악한 망언을 해댔다. 또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여야정상설협의체 회의때에도 놈은 또다시 《참배》니, 《사과》니 하는 악담질을 해댔다.
역적당의 원내대변인을 비롯한 수하졸개들도 그런 조건은 맞춰야 연설을 할수 있을것이다, 《국회》를 북의 선전선동장으로 그냥 내줄수 없다고 하면서 김성태놈의 망발에 맞장구를 쳐댔다.
한편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놈은 청와대가 악화된 경제문제는 외면하고 북과의 관계에만 집중하고있다, 《한》반도평화도로는 험한 비포장도로이다, 《정부》가 현실을 바로 보고 속도를 조정하였으면 좋겠다, 북의 대변인노릇을 그만두라고 고아댔다.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조차 모르고 행악질을 해대는 무뢰배들의 볼꼴사나운 추태는 그야말로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온 남녘땅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서울방문을 열렬히 지지하는 환영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북남화해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바로 이런 때 세상과 담을 쌓고 쥐소굴에 들어박혀 못된 소리들만 골라 하는 《자유한국당》괴수들이 천벌받을 넉두리를 늘어놓으며 민심에 도전해나서고있다.
온 겨레가 력사적인 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한결같이 바라고있는 때에 무엄한 도발적망언을 일삼고있는 김성태, 김병준놈들이야말로 정치인은 고사하고 인간이기를 그만둔 버러지들이다.
추악한 변신행적과 역겨운 행실로 하여 민심의 버림을 받고 간신히 명줄을 이어가는 인간추물, 민족의 반역자들이 감히 북남관계개선이라는 민족의 중대사를 놓고 더러운 혀바닥을 놀려대는 그 자체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온 민족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다.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위해서라면 하늘에 삿대질하고 민족의 운명을 롱락하는짓도 서슴지 않는 정치간상배들의 소굴인 《자유한국당》이야말로 한시바삐 매몰해버려야 할 쓰레기더미이다.
역적패당이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도도한 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할수록 저들의 비참한 종말만을 더욱 앞당기게 될뿐이다.(전문 보기)
론평 : 《실무팀》조작놀음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지난 10월 30일 미국무성은 남조선당국과 《대북정책》과 제재리행, 북남협력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한>미실무팀》을 새로 내오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다음날에는 남조선당국이 《실무팀》은 대북문제에서 미국과 보다 원활히 소통하기 위한 기구로서 미국측에서는 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 비건이, 저들측에서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리도훈이 이끌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실무팀》을 11월중에 정식 내오는것으로 하고 조직구성 및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계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북남관계개선움직임에 대해 대양건너에서 사사건건 걸고들며 훈시하다 못해 이제는 직접 현지에서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구까지 만들겠다는 미국의 오만한 행태는 지금 온 겨레의 민족적의분을 자아내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평화번영을 이루기 위한 북남관계에 미국이 함부로 끼여들어 감놔라 배놔라할 그 어떤 명분도 없다.
여기에는 남조선을 《한미동맹》의 틀에 더욱 철저히 얽어매놓는 한편 북남협력사업들에 나서지 못하게 항시적으로 견제하고 제동을 걸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면 아무때나 파탄시키려는 미국의 흉심이 깔려있다.
현실은 북남관계개선을 《지지》한다던 미국의 언행은 한갖 여론기만용이며 《한미동맹》이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문제는 미국의 오만무례하고 날강도적인 행위에 맹종맹동하여 스스로 예속의 굴레를 더 깊숙이 뒤집어쓰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수치스러운 처사이다.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에 놀아나다가는 북남관계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한치도 전진시킬수 없고 평화번영을 위한 민족공동의 노력이 응당한 결실을 맺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려는 의지가 있다면 미국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공동선언들을 철처히 리행해나가야 한다.
미국은 지금처럼 북남관계에 빗장을 질러대며 간섭과 전횡을 일삼는다면 대중적인 반미기운을 더욱 고조시키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남조선각계층은 평화와 번영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는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똑바로 보고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론평 : 군국주의광신자들의 호전적망동
얼마전 일본이 하와이앞바다에서 미국과 요격미싸일 《SM-3 블로크 2A》의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이번 요격미싸일시험발사는 지난해 6월과 올해 1월의 시험발사에서 실패한데 이어 진행된것이다.이러한 시험발사는 앞으로 몇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언론들은 이번 시험발사가 조선의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지상요격미싸일체계도입계획에 따른것이라고 하면서 그 당위성에 대해 선전하였다.일본은 2021년까지 이 미싸일의 개발을 완성하여 실전배비하려 하고있다.
이런 무분별한 군사적광기는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어떻게 해서나 우리 공화국으로부터의 《위협》설을 요란하게 떠들어대여 지역정세를 긴장상태에로 되돌려세우고 저들의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들며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는 일본반동들의 심보고약한 행태는 극도의 위험단계에 이르렀다.
륙상《자위대》는 미국뿐아니라 영국의 륙군과도 공동군사훈련을 진행하였다.지금 이 시각에도 《테로방지》라는 미명하에 또 다른 나라와 군사훈련을 진행하며 살벌한 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은 여러 나라들과의 공동군사훈련을 통하여 《자위대》의 전투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나아가서 해외팽창야망의 더러운 꿈을 실현해보려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어리석은 망동에 불과하다.
인류의 념원에 도전하는 사무라이후예들의 군국주의광기로 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는 새로운 침략전쟁의 검은구름이 시시각각 몰려오고있다.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드는것은 아베일당의 최종목표이다.그를 위해 헌법개악을 서두르고있다.
이미 재침을 노린 헌법개악책동은 마감고비에 들어선 상태이다.
현재 아베세력은 헌법개악을 위해 정치적도박을 하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지난 9월에 진행된 자민당총재선거에서 아베는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 9조의 개악을 우선시할것을 강하게 주장해나섰다.그런가 하면 헌법개악안을 적극 추진시킬 목적으로 자기의 심복졸개들을 자민당내 헌법개정추진본부장과 총무회장으로 들여앉혀놓는 등 정치적지반을 새롭게 구축해놓았다.
아베가 총재로 있는 자민당은 앞으로 가까운 시기에 소집되는 림시국회에 헌법개악안을 제출하고 그것을 무난히 통과시키려 하고있다.
아베일당의 개헌안은 침략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악법인것으로 하여 일본국내의 강한 반대에 부딪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우심해지는 폭발물 및 총기류사건들
최근 미국에서 충격적인 폭발물 및 총기류에 의한 범죄사건들이 련발하고있다.
지난 10월 하순에만 해도 여러건의 총격사건들이 발생하였다.21일 플로리다주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6명이 총에 맞고 3명이 중태에 빠졌다.22일 밤에는 유타종합대학에서, 29일에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각각 1명의 학생이 총에 맞아죽었다.
가장 큰 물의를 일으킨 총격사건은 27일 펜실바니아주의 피쯔버그시에 있는 한 유태교회당에서 일어났다.한 백인남성이 교회당에 뛰여들어 총을 란사하였는데 11명이 죽고 6명이 부상당하였다.범인은 체포되였다.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범인은 유태인들을 비난하는 글을 여러차례 발표하였으며 총기류소유면허증을 가지고 1996년부터 여러종의 총기류를 합법적으로 구입하였다고 한다.이를 놓고 분석가들은 미국내에서 총기류규제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목소리가 보다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고 평하였다.또한 이 사건이 미국사회에 배회하고있는 반유태주의의 대표적실례로서 미국-이스라엘동맹관계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있다.
지금 미국에서는 폭발물이 들어있는 소포들이 미집권자의 정치적반대파들앞으로 발송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그 책임문제에 대한 공방전이 벌어지고있다.
지난 10월말 미련방수사국은 폭발물이 들어있는 10개이상의 소포들을 색출하였다.밝혀진데 의하면 수신인들은 전 대통령 오바마, 전 국무장관과 중앙정보국 국장을 비롯하여 현 집권자와 행정부를 여러차례 심히 비난한바 있는 이전 고위인물들과 금융계와 문화계의 인물들, CNN방송사이다.
미국의 대중보도수단들은 이 폭발물소포사건을 둘러싼 미국정계의 움직임과 중간선거에 미칠수 있는 후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보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혐의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체포되였다.그는 지난 시기 마약소지, 사기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며 특히 2002년 어느 한 회사를 폭탄으로 파괴하겠다고 위협한적이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혐의자가 리용한 차안에는 이번 사건과 관련되는 인쇄물들이 있었다고 한다.
한편 미련방수사국은 기자회견에서 폭탄이 들어있는 3개의 우편물이 또다시 발견되였는데 거기에서 채취한 지문이 혐의자의 지문과 일치하다고 주장하였다.
여론들은 미국내에서 범람하는 폭발물 및 총기류에 의한 범죄사건들이 정치적불안정의 주요원인으로 떠오르고있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기본방조제건설에서 최고기록 돌파 -룡매도간석지건설장에서-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자
룡매도간석지건설장에서 련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짧은 기간에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여 날바다우에 1 200여m의 기본방조제를 건설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그리하여 기본방조제건설에서 최고기록을 돌파하였다.
이 혁혁한 성과는 룡매도간석지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여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용감한 바다정복자의 영예를 빛내가려는 이들의 불타는 충정이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간석지를 개간하여 부침땅면적을 늘이는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절실한 문제입니다.》
종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간석지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해 일별, 주별, 월별공정계획을 높이 세우고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이들은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가능성과 예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새로운 공법과 창의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기본방조제건설시작부터 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였다.채석장과 토취장을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그에 맞게 로력조직을 짜고들면서 전투지휘를 기동적으로 하여 공사속도를 높여나갔다.
각 분사업소들에서는 건설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매일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리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걸음마다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굴착기와 불도젤, 화물자동차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해 한마음이 되여 분발해나섰다.모두가 그날계획을 2배이상 넘쳐 수행하기 전에는 일손을 놓지 않았다.
기계화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공사의 주타격전방을 맡아 힘찬 전투를 벌렸다.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쉴새없이 흙과 돌을 운반하여 공사실적을 지난 시기보다 2배이상 끌어올리였다.일군들은 또한 운전사, 운전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갔다.결과 운전사, 운전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아진것만큼 많은 연유가 절약되고 기본방조제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분사업소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수리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여러가지 부속품들을 재생리용하여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훨씬 높이였다.
채석장과 토취장을 타고앉은 양화, 청단, 옹진, 신흥간석지건설분사업소와 주택건설분사업소, 선박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련일 혁신을 일으켰다.이들은 암질조건에 따르는 앞선 착암방법과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속도를 최대한 높였다.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련이어 3만산, 5만산발파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더 많은 돌을 기본방조제건설장에 보내주었다.
결사관철의 정신이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간석지건설자들은 지난 1일에는 80m, 2일에는 90m, 3일에는 100m의 기본방조제를 건설함으로써 하루기록을 련이어 돌파하였다.(전문 보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조국의 존엄을 떨쳐주시여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아로새기는 우리 조국의 무한대한 힘은 어디에 있는가.
일심단결에 있다.
주체조선의 공고성과 우월성, 불패성을 보여주는 최강의 징표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다.
당과 수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힘은 전후 재더미우에서 전설의 천리마가 날아오르는 거창한 기적을 낳았고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혁명의 승전고, 혁명적대고조의 북소리를 높이 울릴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오늘 세기를 주름잡아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만리마시대도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일심단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강대성의 비결이 있고 높은 존엄과 영예가 있으며 찬란한 래일이 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존엄떨치는 우리의 조국은 불패의 사상강국이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들의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독창적인 주체의 사상론을 내놓고 시종일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해왔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던 첫 시기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체계를 세우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언제나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전반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주체사상교양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시고 우리 인민이 주체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한 불굴의 투사들로 자라날수 있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수록, 조국과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설수록 인민의 사상정신력을 폭발시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이 창조된것도,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가 타올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게 된것도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일관하게 구현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김일성민족의 정신력으로 만난을 뚫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전체 인민을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에 총화력을 집중하도록 하시고 온 나라가 창조와 변혁의 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도록 하시였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혁명의 송풍기, 가속기가 되여 대중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력을 최대한 분출시켜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우리 혁명은 줄기찬 전진을 이룩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론설 : 군중과의 사업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중요한 임무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하자면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군중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군중은 혁명적당의 초석이며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존재이다.
군중과의 사업은 당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그것은 군중을 쟁취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당의 운명과 혁명위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되기때문이다.혁명하는 당은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인민들속에 깊이 뿌리박고 공고한 대중적지반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할수 있으며 강위력한 혁명력량에 의거하여 원쑤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그러므로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언제나 군중공작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사회주의위업을 이끄는 혁명적당이 군중과의 사업을 진행하는데서 항상 경계하여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집권당인것으로 하여 군중공작사업을 소홀히 할수 있는 경향이다.
혁명적당이 정권을 잡고 사회주의제도를 세우면 당조직체계와 국가기구체계를 정연하게 수립할수 있다.이것은 군중과의 사업을 더욱 강화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환경으로 되지만 일군들속에서 권력에 의거하여 명령하고 지시하며 군중을 천시하는 관료화의 경향이 나올수 있는 위험한 요소도 내포하고있다.관료주의는 특히 혁명의 대가 바뀌여지고 당과 간부대렬에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을 이룰 때 더 많이 나타날수 있다.
좋은 제도적조건이 마련되였다고 하여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각계층의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지 않으면 그것은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사회주의가 좌절된 여러 나라들의 력사적교훈이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이 나라들에서는 당이 정권을 쥐지 못하였을 때에는 군중을 쟁취하기 위한 사업에 품을 많이 들였지만 집권당이 된 다음에는 관료화되여 군중을 쟁취하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하고 군중에게 호령하고 군중을 천시하는 풍조가 만연되여있었다.당이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지 못한 결과 대중적지반이 흔들리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고 자기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게 되였다.
각계층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을 당중앙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우리 당은 일찍부터 군중공작사업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이 사업에 시종일관 큰 힘을 넣어왔다.
오늘 전체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령도자에게 의탁하고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이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해나가고있는것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을 줄기차게 벌린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이 계속되고 우리앞에 어렵고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 군중과의 사업에 사회주의위업의 승패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현시기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에 힘을 넣는것은 무엇보다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높이고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제29차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 개막
제29차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가 개막되였다.전시회는 조작체계 및 정보통신망분과, 인공지능 및 정보처리분과, 생산공정현대화 및 자동화분과 등 9개 분과로 나뉘여 진행된다.
전시회장에는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에 이바지하는 통합생산체계와 공정조종프로그람들, 국산화된 자동화요소 및 장치들, 교육, 보건, 체육, 문학예술부문의 정보화성과 등 800여건의 정보과학기술성과들이 전시되였다.
전시회기간 콤퓨터지원설계, 기계번역, 얼굴식별, 음성인식프로그람경연들이 진행되며 세계적인 정보과학기술발전추세와 우리 나라에서 이룩한 정보기술성과들에 대한 강의도 있게 된다.
개막식이 7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최동명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동지,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충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가 나라의 프로그람기술, 정보기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교환하고 탐구전, 창조전을 힘있게 벌려 우리 식의 프로그람기술, 정보기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진보적정당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여
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난 기간 혁명적인 당건설원리와 원칙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그것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수 있었으며 우리 당을 오늘과 같은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었습니다.》
오늘 진보적인류는 조선에서 사회주의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승승장구할수 있는 비결은 조선로동당이 철저히 인민대중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온데 있다고 격찬하고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이며 혁명의 주체에서 중추를 이룬다.당이 얼마나 위력한가 하는것은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한것은 당의 령도가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신 전기간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사람과의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근로대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시였다.우리 당이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투쟁하여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승리할수 있다는 확신에서부터 출발한것이다.이러한 자주로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나라는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오직 자체의 힘으로 전진하는 강력한 사회주의국가로 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에게 주체적인 당건설과 활동의 고귀한 경험을 깨우쳐주시여 그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주체80(1991)년 5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에꽈도르좌익민주당대표단을 몸소 접견하시고 담화를 나누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담화에서 우리 나라가 어떻게 되여 그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를 고수하고있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언제나 우리 인민의 힘을 믿는다고, 인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인민들의 힘에 의거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가 두차례의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전후 재더미우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온 력사적과정에 대하여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다.항일무장투쟁시기 일제가 항일유격대와 인민들을 갈라놓기 위하여 별의별 책동을 다하였지만 자신과 항일유격대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를 가로막을수 없었다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들은 당과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영웅적으로 싸웠다고 하시며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우리 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면서 복구건설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망한것은 그 나라 지도자들이 자기 인민의 힘을 믿지 않고 인민들을 잘 령도하지 못한 후과이라고, 동유럽사회주의나라의 집권자들은 자기 인민보다 큰 나라를 더 믿고있었다고, 결국 큰 나라가 망하니 그 나라들도 다 망하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원인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일심단결의 나라 -국제사회계의 목소리-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나라,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 인간사랑의 대화원을 가꾸어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은 국제사회계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서기장사업을 하면서부터 조선이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실현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나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그에 대해 연구도 하였다.
이번에 조선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훌륭한 열병식과 군중시위를 보았는데 감동을 금할수 없다.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인민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주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영상에서, 령도자를 우러러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 조선인민의 모습에서 일심단결의 의미를 똑똑히 알게 되였다.
나도 조선인민의 한 성원이 되고싶다.
끼쁘로스조선문화친선협회 위원장은 수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군중시위를 통하여 김정은령도자의 두리에 조선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있다는것을 다시금 느꼈다, 일심단결은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조선의 가장 큰 힘이다고 찬양하였으며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대표단 단장도 조선에서 제일 부러운것은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는 조선이 령도자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실현한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령도자와 인민이 사랑과 믿음의 뉴대를 잇고 사는 나라는 아마 조선밖에 더는 없을것이다.
조선인민은 자기들을 하늘처럼 내세워주시는 령도자를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하늘과 태양으로 조화되는 이 숭고한 관계를 조선인민은 하나의 대가정이라고 부르고있다.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베푸시는 령도자를 조선인민은 자식이 어머니를 따르듯이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고있다, 이것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게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은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게재하였다.
조선의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으로 되는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바로 령도자들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사랑에 원천을 두고있다.
령도자께서 인민을 더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시켜주시기에 인민은 령도자를 어버이로 칭송하며 높이 우러러모시고 충정을 다하는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려는 어리석은 술책
일본반동들이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가지고 또다시 소동을 일으키고있다.최근 랍치문제담당상을 겸직하게 된 내각관방장관 스가가 랍치문제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희떠운 나발을 불어댔다.그를 랍치문제담당상으로 임명한 아베도 공동기자회견에서 랍치문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뇌까리였다.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비롯한 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기 위한 어리석은 술책이다.
일본은 최대의 랍치범죄국이다.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극악한 특대형반인륜범죄인 일본군성노예범죄가 그것을 여실히 고발해주고있다.일제는 우리 나라에 대한 수십년간에 걸친 식민지통치기간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였다.깊은 밤 농가를 습격하여 녀인들을 잡아갔으며 대낮에 자동차를 끌고와 논밭에서 일하거나 길가던 녀성, 우물가에서 빨래하던 녀성들을 짐짝처럼 걷어싣고 강압적으로 끌어갔다.
범죄자들은 랍치한 녀성들을 어떻게 했는가.중국과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과 태평양상의 섬들에 끌고다니며 몸서리치는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저들의 죄행을 감추기 위하여 패망을 앞두고 잔인한 방법으로 수많은 성노예들을 집단적으로 살륙하였다.
일본이야말로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특대형랍치범죄국이다.
하다면 일본의 아베일당이 무엇때문에 가을뻐꾸기같은 랍치문제종식소리를 계속 줴치고있는가.그 밑바탕에는 랍치문제를 국제적으로 여론화하여 우리 나라의 대외적권위를 떨어뜨리는것과 동시에 조일관계문제의 본질을 외곡하여 두 나라사이의 관계에서 최대의 미해결문제인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조선반도문제에 머리를 들이밀어보려는 어리석은 타산이 깔려있다.
일본반동들이 과거죄악을 덮어두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집요하게 매달릴수록 내외의 더 큰 비난과 조소를 자아낼뿐이다.
국제사회는 랍치범죄국인 일본이 특대형반인륜범죄의 책임을 지고 한시바삐 과거청산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과 추모비들이 련이어 설립되는 등 일본의 극악한 인권유린범죄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모든 성노예소녀상들과 추모비들은 랍치국가인 일본의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일본은 국제적으로 파급되여가는 성노예소녀상설치를 막아보려고 돈도 뿌리고 외교적압력도 가하며 무진 애를 쓰지만 그것은 공연한 짓거리로 되고있다.미국마저도 성노예문제에서만은 차마 손아래동맹자의 편을 들지 못하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일본의 정객들에게 티끌만 한 죄의식이라도 있다면 새빠지게 랍치문제종식을 떠들기 전에 무엇때문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들이 계속 세워지고있는가 하는것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것이다.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는 절대로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
일본은 오그랑수를 쓰지 말고 한시바삐 과거청산에 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반미원정대소속 청년들 미군철수를 요구
남조선의 《자주시보》가 전한데 의하면 지난 10월 30일 평택미군기지앞에서 반미원정대소속 청년들이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한 참가자는 남조선주둔 미군은 《우방》이 아니라 해를 가하는 범죄집단이라고 주장하였다.그는 미군기지가 있는 곳마다 땅이 오염되고있는데도 미군은 그 책임을 지지 않고있으며 서울한복판에서 탄저균실험을 비롯한 세균실험, 생화학실험을 감행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군철수를 요구하였다.다른 한 참가자는 미국이 서울에 있는 대사관의 임대료를 한푼도 내지 않고있고 넓은 평택미군기지도 무상으로 사용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청년당 대표는 미군이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해 왔다는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정말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원한다면 북남협력에 대해 《승인》을 운운하며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그는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대로 우리 민족끼리 대화하며 통일에로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남조선에서 미군을 쫓아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참가자들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미국강경파들을 풍선에 목매달아 미군기지로 날려보내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평택미군기지정문에 강제퇴거명령서를 붙이며 미군철수를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평양을 출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환송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방문일정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11월 6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비행장에 나오시여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를 따뜻이 환송하시였다.
이날 평양국제비행장과 시내거리들은 조선꾸바친선의 력사에 새로운 장을 펼치고 떠나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바래우는 뜨거운 환송분위기가 흘러넘쳤다.
숙소로부터 평양국제비행장까지의 수십리 연도에는 수많은 수도시민들이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들고 나와 흔들며 뜨거운 마음으로 가장 친근하고 귀중한 벗들을 바래워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를 바래워주기 위하여 비행장에 나와 기다리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수용동지,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인 김능오동지,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꾸바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마철수동지가 형제적꾸바인민의 귀빈들을 환송하기 위해 나와있었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리영길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나와있었다.
또한 주조 꾸바공화국 특명전권대사 헤쑤스 델 로스 앙헬레스 아이쎄 쏘똘롱고동지와 대사관 성원들이 나와있었다.
꾸바인민의 친선의 사절들을 태운 차행렬이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하였다.
순간, 환영곡이 울리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군중들의 함성이 하늘땅을 뒤흔들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차에서 내린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의 손을 뜨겁게 잡으시고 서로의 마음속에 두터이 쌓인 정을 터놓으시며 인사를 나누시였다.
이어 비행장에서는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환송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 애국가와 꾸바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함께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에게 녀성근로자들이 향기로운 꽃다발을 드리였다.(전문 보기)
주체체육의 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에는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아래 조국의 명예를 누리에 떨치고 온 나라에 승리의 신심을 더해준 주체체육의 빛나는 로정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체육을 발전시키는것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며 나라의 위력을 강화하고 민족의 우수성을 키워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주체체육발전의 더 높은 령마루를 향해 용용히 나아가는 우리의 체육,
나라의 체육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돌이켜보며 지금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욱 휘황찬란할 주체체육의 밝은 래일을 확신성있게 그려보고있다.
주체체육의 만년기틀을 마련하시여
주체라는 긍지높은 부름과 더불어 정치와 경제, 문화의 모든 전선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해온 우리 공화국은 체육에서도 주체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줄기찬 발전의 길을 걸어올수 있었다.
해방전에 조선사람들은 축구, 마라손을 비롯한 여러 종목들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국제경기무대에서도 슬기와 재능, 강인한 의지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그러나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송두리채 빼앗기고 온 민족이 노예가 되였던 암담한 그 시절 설사 땀흘려 금메달은 거두었어도 세계무대에 자랑스럽게 내댈 제 나라 이름과 국기가 없어 피눈물을 삼켜야 했던 우리 체육인들이였다.
세계탁구선수권보유자를 이길 정도로 비상한 재능을 보여주었지만 일본사람이 되기 전에는 국제경기에 참가할수 없다는 모진 민족적멸시속에 피눈물을 뿌리며 제손으로 탁구채를 꺾지 않으면 안되였던 조선청년도 있었다.조선의 체육이 당해야 했던 그 눈물겨운 수난에 종지부를 찍어주신분은 조국의 해방을 안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승리와 영광으로 가득찬 우리 조국의 력사의 첫 페지에는 해방의 만세소리로 들끓던 이 땅우에 체육발전의 새시대를 펼쳐준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일제식민지통치에 지지리 눌리웠던 인민들과 체육인들은 해방후 조국의 참다운 체육발전을 위해 복무하려는 열망을 안고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섰다.
하지만 해방직후의 복잡한 정세를 리용하여 종파분자들과 이색분자들이 저마다《체육의 대가》, 《체육의 권위자》로 자처하면서 혈기왕성하고 정열적인 체육인들을 유혹하여 저들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였다.
이러한 정세하에서 해방된 조선의 체육인들은 진정한 길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있었다.
해방된 조국에서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신지 며칠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그 일군으로 말하면 해방전 유명한 체육선수였다.
일군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체육사업을 본때있게 추켜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민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자면 사람들의 몸이 건강해야 하며 나라의 조성된 정세를 보아도,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체육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체육은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의 하나라고 하시면서 모든 체육인들을 묶어세우는 체육동맹을 하루속히 조직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