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당건설의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시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주체57(1968)년 10월 하순 에짚트기자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기자단은 에짚트의 한 잡지사 주필과 이름있는 신문사의 론평원으로 구성되여있었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옵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우리 수령님을 칭송하는 글을 여러차례 지면에 소개한바 있는 그들이여서 감정은 각별하였다.
그들이 정중히 올리는 인사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 같은 친구들인데 평범하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시면서 긴장해하는 마음들을 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방문이 우리 인민들을 고무하여주었다는데 대하여서와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수행하는데 커다란 기여로 된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말씀에 신문사의 론평원은 조선에서 본 모든것들은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하였고 새 생활을 어떻게 창조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알게 해주었다고 하면서 수령님으로부터 투쟁과정에 친히 쌓아올리신 고귀한 경험을 배우려 한다는 청을 드리고 먼저 당건설경험부터 들려주실것을 말씀드리였다.
그가 이러한 청을 드리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당시 에짚트는 공화국을 선포한지 15년이 되였지만 자기의 정당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아랍사회주의동맹이 존재하고있었지만 동맹은 최고권력을 행사하면서도 통제역할만 하고 지도적역할은 하지 못하고있었다.그것은 동맹이 지도적력량이 아니라 반동세력을 제외한 각계각층을 망라한 통일전선조직이기때문이였다.그 내부형편도 복잡하였다.
에짚트의 현실은 당창건을 절박한 문제로 제기하고있었다.
정치시사론평원으로서 그는 자국의 현실을 수수방관할수 없었던것이다.
이 나라의 내부실정을 잘 알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심정을 충분히 리해하시고 혁명투쟁에서 승리하려면 핵심을 키워야 하며 바로 그 핵심에 의거하여 광범한 군중을 묶어세우고 발동하여야 한다고, 그러자면 반드시 당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에서의 당건설경험을 들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이 핵심들로 이루어진다고 하여 몇몇 사람들만 규합해서는 안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핵심적인 골간만을 가지고서는 당을 건설할수 없었다, 그 리유는 우리 나라가 일본제국주의식민지로 오래동안 있었으므로 공산주의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적었고 로동계급은 수적으로 많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이러한 형편에서 우리는 민주주의혁명을 지지하고 혁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들가운데서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당에 망라시켰다, 그리고 그에 맞게 낮은 투쟁강령을 제기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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