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돌파전의 중요전구들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겠다 -최영일대의원-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난해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받들고 탄광들에서 탐사와 굴진을 앞세우며 갱내작업의 기계화수준과 석탄운반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석탄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서부탄전의 련합기업소들을 비롯한 석탄공업부문에서는 어떤 조건에서도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굴진을 선행시켜 예비탄밭을 충분히 확보하며 채탄과 운반능력을 높여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탐사대들에서 시추기를 갱막장으로 이동전개하고 추공감시촬영기를 연구도입하여 암석놓임새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추공보수기일을 훨씬 단축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굴진소대들에서 조직정치사업과 굴진소대별경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우월성이 검증된 여러가지 발파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지난해에는 그전에 비하여 6 000여m의 암석굴진을 더 하였습니다.
2.8직동청년탄광 북당골지구개발과 천성청년탄광 절골지구개발을 빠른 기간에 끝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굴진과 벨트콘베아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수십만t의 확보탄량을 마련하였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새 갱들에서 석탄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과학자, 기술자들과 합심하여 정대생산공정을 꾸려놓고 탄광들에 다기능콘베아를 도입하여 채탄작업의 기계화비중과 채취률을 높이였으며 수지미끄럼베아링을 창안함으로써 굴진과 석탄생산에 이바지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련합기업소사업에서는 결함들도 나타났습니다.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지 않아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중요공장, 기업소들에 계획된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지 못하였습니다.
지난해의 결함을 통하여 석탄앞에 탄부들이 있고 탄부들을 위해 우리 일군들이 있다는 확고한 관점에 서서 일하지 않는다면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킬수 없고 석탄생산은 물론 탄광의 물질적토대를 다지는 사업도 제대로 할수 없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굴진을 선행시키지 않고서는 련합기업소앞에 부과된 석탄생산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채탄에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더 많은 예비탄밭을 마련하겠습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탄광들에서 굴진에 앞선 발파방법들과 능률적인 여러가지 정머리들을 적극 도입하여 발파효률과 순환당 진도를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채굴조건이 유리하고 매장량이 많은 새 구역조업대상과 주요굴진막장들에 력량을 집중하여 예비탄밭을 넉넉히 조성하겠습니다.
2.8직동청년탄광과 천성청년탄광에서 벨트콘베아를 개건하여 석탄운반능력을 높이며 탄광공무직장들에서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열처리로를 만들어 리용하도록 함으로써 감속기대치차를 비롯한 부속품들의 수명을 결정적으로 늘이겠습니다.
제대군인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물배관공사와 뽐프설치공사를 완공하여 탄부들의 먹는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겠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