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불, 충성의 불을 안고 위훈을 창조해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함남의 불길을 계속전진의 기치로 높이 들고 나아가는 공도 함흥의 주요공업기지들을 돌아보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불덩이처럼 달아오른 내 조국의 12월 함남로동계급의 심정은 류다르다.한해한해가 다 그러했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남의 불길을 지펴주신 때로부터 10년이 되는 올해는 그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며 달려온 뜻깊은 해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지표별인민경제계획 수행, 중요촉매의 국산화공정 확립,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 마감단계에서 추진, 종전에 비해 높은 생산실적 기록,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능력이 큰 압축기 제작…
우리는 함흥시의 주요공업기지들을 돌아보면서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나가려는 함남로동계급의 불같은 일념을 가슴후덥게 느낄수 있었다.
로동계급의 심장은 이렇게 뜨겁다
함남의 불길, 참으로 추억깊은 부름이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세월이 흐른 이 시점에서 다시한번 이 부름을 외워보는 우리의 눈굽은 저도모르게 쩌릿해진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그처럼 불편하신 몸으로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를 찾고 또 찾으시며 함남의 불길을 지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이 사무치게 안겨온다.
밤을 모르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함남의 주요공업기지들을 돌아볼수록, 위대한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떨쳐나선 이곳 로동계급의 모습을 가슴에 안아볼수록 이들이 창조해가는 기적과 위훈의 밑바탕에 끓고있는 강렬한 그리움을 뜨겁게 절감할수 있다.
함남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주체110(2021)년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순간의 주저와 답보도 모르고 완강하게 달려온 충성과 보답의 날과 달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잊지 말고 장군님께서 구상하고 념원하신것들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하여야 합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찾고 또 찾으시며 거세찬 시대의 불길을 지펴주신 력사의 땅 함경남도,
위대한 장군님 생각만 하면 꿈속에서도 일어나 눈굽을 적시는 함남로동계급, 장군님의 영상을 그려만 보아도 백배의 힘이 솟는 이 땅의 인민이다.
주체100(2011)년 한해에도 여러 차례나 찾아오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그려보며 눈굽적시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갈탄가스화에 의한 암모니아생산 1계렬공정시운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흥남의 로동계급을 축하합니다라고 하시던 그이의 우렁우렁한 음성을 되새겨보는 흥남로동계급, 공장정문에 장군님 안겨주신 금별메달이 빛나고있는 대규모의 기계공업기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마음에도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는 그리움이 끓고있고 우리 장군님에 대한 하많은 이야기가 간직되여있다.
어버이장군님의 무수한 헌신의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함경남도는 그이의 강행군력사가 눈물겹게 흘러간 격렬한 전구이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폭우가 끊임없이 내리는 속에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이어진 삼복철강행군의 자욱자욱이 력력한 땅도 이곳이고 동해기슭의 흥남에서 밤새 먼길을 달려 락원의 로동계급을 찾아가시였던 심야강행군의 시발점도 바로 이곳이다.
나라의 경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함경남도가 차지하고있는 몫이 대단히 크다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함경남도의 사업에 대하여 마음을 많이 쓰고있다고 하시던 그이의 음성을 이곳 로동계급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이곳 로동계급의 그리움속에는 기쁨과 행복에 대한 추억에 앞서 참으로 가슴치는 아픔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몸소 만나주시였던 2.8비날론련합기업소 녀성방사공은 지금도 눈물속에 영광의 그날을 회억한다.
《비날론이 쏟아지던 그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그처럼 불편하신 몸으로 우리를 찾아오시였습니다.지금도 비날론생산공정앞에 서면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로고가 어려와 가슴이 미여지는듯합니다.》
어버이장군님의 강행군자욱이 력력히 깃든 함경남도, 이곳 로동계급의 그리움은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 겪어오신 천신만고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하기에 함남로동계급의 그리움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그리움, 쇠물처럼 뜨거운 로동계급의 눈물에 열원을 둔 무한대한 그리움이다.눈물이 지펴올린 그리움의 불길, 그보다 강하고 뜨겁고 아름다운것이 어디 있겠는가.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정문은 오늘도 환히 열려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는 자신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자신께서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 아무때든 오겠으니 제품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볼수 있게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놓아야 하겠다고 하시던 어버이의 정깊은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은 일터, 이르는 곳마다에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력력한 이 기업소의 2021년은 가장 간고하고도 준엄한 나날에 그이의 유훈을 지키기 위해 떨쳐나선 충성의 날과 달이였다.
올해에만도 이들은 중요촉매의 국산화를 위한 생산공정을 짧은 기간에 일떠세우고 소금용해 및 정제공정을 개건현대화하여 화학제품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이와 함께 지표별계획을 완수하고 원료수송복도의 개건공사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 생산토대강화에서 또 한번 전진을 이룩하였다.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쳐온 이해의 나날들을 더듬어보며 이곳 로동계급은 이렇게 말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주시였습니다.그런데 우린 아직 장군님의 사랑에 천만분의 일도 보답하지 못했습니다.》
진정 봄에도 오시고 가을에도 오시고 추운 겨울에도 찾아오시여 대해같은 믿음을 안겨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의 당부가 귀전에 울려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또다시 일손을 잡는 비날론로동계급이다.
일떠서는 창조물들과 뚜렷한 생산실적들도 물론 중요하다.그러나 우리에게 무엇보다 귀중한것은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장군님의 천신만고가 더더욱 가슴에 사무쳐와 분발하고 또 분발하는 이곳 로동계급의 고귀한 정신세계이다.
정녕 그 인민, 그 로동계급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비날론대경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시며 뜨거운 정을 안겨주신 그 인민,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만장이 찌렁찌렁 울리게 우리 로동계급에게 호소하였더니 그들이 훌륭하게 만들어냈소라고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말씀하셨던 그 미더운 주인공들이 바로 이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어주시던 그 사랑을 오늘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변함없이 베풀어주고계신다.그이의 현명한 령도, 하늘같은 믿음, 열화의 정은 함남로동계급이 사상초유의 시련과 도전을 헤치며 강인하고도 꿋꿋하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마음의 기둥이였다.
굴지의 대화학공업기지들인 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연혁소개실과 혁명사적관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보석화들이 전시되여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아침》, 《흥남의 비료생산기지》,
어버이장군님을 목놓아부르는 함남로동계급을 일으켜세워준 이 보석화들이 10년세월 이들의 진함없는 활력소가 되였고 변함없는 원동력이 되였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투자를 집중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것을 새로운 5개년계획의 중심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시고 화학공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함남로동계급의 심장은 무한대한 충성과 보답의 열망으로 세차게 끓었고 2021년은 용암마냥 뜨거운 열도로 타번진 날과 달의 련속이였다.
설레이는 동해처럼 항상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파도를 안고 사는 함남로동계급,
로동계급의 심장은 이렇게 뜨겁다.2021년에 함남의 로동계급이 이어온 돌격전의 낮과 밤은 그리움의 불, 맹세의 불을 안은 심장이 어떤 힘을 분출하는가를 뚜렷이 실증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