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2

[사진과 글] : 투쟁은 오늘도 계속된다

주체111(2022)년 11월 27일 《려명》

 

돌이켜보면 남조선사회의 모순과 불평등을 반대하여 일떠선 주민들의 투쟁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청년세대의 혈조도 맥맥히 깃들어있다.

1960년 4월인민봉기, 1980년 광주인민봉기, 1987년 6월인민항쟁을 비롯한 주요민주화투쟁때마다 20대, 30대의 청년세대들이 언제나 투쟁대오의 선봉에 서있었다.

1987년 6월인민항쟁때에만해도 항쟁이 시작된지 3일만에 남조선의 연 170여개 대학 16만여명의 청소년학생들이 투쟁에 떨쳐나섰다.

하다면 그들은 무엇때문에 애젊은 청춘시절도 서슴없이 불사하며 투쟁에 나섰겠는가.

바로 앞날에 대한 꿈과 희망이였다.

파쑈독재통치가 란무하는 속에서 그들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생활의 꿈과 희망은 한갖 신기루에 불과하였다.

하기에 그들은 외세와 그 앞잡이들의 파쑈독재통치를 청산하고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의로운 투쟁의 앞장에서 선혈을 뿌리며 사회의 진보를 추동해온것이다.

투쟁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남조선을 《검찰공화국》으로 만들고 《유신》독재를 부활시키고있는 윤석열역도의 파쇼통치를 반대하여 20대, 30대는 물론  10대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까지도 초불투쟁에 합세해나서고있다.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청년학생단체들은 6월부터 《초불승리전환행동》 등 사회단체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각 지역에서 기자회견, 1인시위, 규탄집회, 현수막 및 프랑카드게시 등을 통해 윤석열역도퇴진투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청남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를 비롯한 각 대학 학생들은 《윤석열퇴진초불에 함께 나서자》 등의 제목으로 된 벽보들을 대대적으로 게시하여 윤석열역도퇴진초불투쟁에 각계층 주민들이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고있다.

《중, 고등학교학생대표자학생협의회》에 소속된 각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은 11월에 들어와 《윤석열퇴진 중, 고등학교초불집회》를 열고 《학생들의 초불집회 탄압하는 국민의 힘 사과하라.》, 《정치투쟁의 희생물이 된것은 우리 중, 고등학교학생들이다.》, 《중, 고등학교학생의 힘으로 윤석열퇴진!》의 구호를 웨치며 기세를 올렸으며 앞으로 윤석열역도가 퇴진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사회를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만들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더러운 명줄을 부지해가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매장해버리기 위한 남조선청소년들의 투쟁은 앞으로도 결코 주저나 중단을 모를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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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페허지대 ― 자본주의사회(2)

주체111(2022)년 11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민주주의의 페허지대 ― 자본주의사회》,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이 외워대는 《자유민주주의》는 착취계급, 지배계급의 독재를 가리우기 위한 병풍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소수 착취계급에게는 민주주의를 실시하지만 근로인민대중에게는 가혹한 독재를 실시하고있습니다.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의 권리를 위한 근로인민대중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는것만 보아도 명백히 알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은 서방의 의회제를 가장 발전된 리상적인 민주주의정치방식으로 선전하고있지만 그 배후에서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실제적조종자는 대독점자본가들입니다.

자본주의나라 국회에서는 대독점체들의 대리인들이 정사를 좌우지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은 대독점자본가들의 리익의 대변자들이며 사환군들입니다. 이런 조건에서 대독점자본가들의 리익에 배치되는 그 어떤 정책도 작성될수 없습니다.

결국 자본주의나라에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정책이 실시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인것입니다. 자본가들은 형식적인 의회제마저도 저들의 반동적인 통치를 유지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될 때에는 하루아침에 집어던지고 로골적인 파쑈통치를 실시합니다.

자본가계급이 표방하는 《자유민주주의》가 가짜민주주의라는것은 인권문제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인권은 사회의 주인으로서 사람이 마땅히 향유하여야 할 권리입니다. 인민대중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개척해나가는 정권의 주인, 물질적재부의 주인, 사회문화적재부의 주인이 되여야 참다운 인권을 향유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인간의 존엄과 정치적권리를 가지지 못하고있으며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기고있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무고한 인민들과 인사들에게 정치테로를 가하고 근로자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마저 유린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통치배들은 인권에 대하여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습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감행되는 가혹한 인권유린행위는 제국주의자들이 부르짖는 《민주주의보장》과 《인권옹호》라는것이 얼마나 위선적이며 철면피한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야말로 민주주의의 페허지대입니다.

참다운 민주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억압이 없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보장될수 있습니다.

력사는 사회주의만이 인민대중에게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주는 인류의 리상사회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습니다.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 인민대중의 리익을 침해하는 가짜민주주의가 판을 치는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어길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지금까지 두번에 걸쳐 《민주주의의 페허지대 ― 자본주의사회》, 이런 제목으로 전부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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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가 답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 정 은 동 지

 

얼마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총비서동지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소집되고 내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또다시 선거된데 대하여 열정에 넘친 축전을 각각 보내여왔습니다.

이것은 총비서동지와 조선당중앙이 나자신과 중국당과 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안고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총비서동지와 조선당중앙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며 총비서동지와 조선당과 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중조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있습니다.

최근년간 나와 총비서동지는 여러 차례 상봉하여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중조관계를 이끌어 새로운 력사의 장을 열어놓음으로써 반도문제의 정치적해결과정을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리익을 힘있게 수호하였으며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수호하고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힘있게 수호하였습니다.

지금 세계의 변화, 시대의 변화, 력사의 변화는 전례없는 방식으로 일어나고있습니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나는 총비서동지와 함께 중조관계를 설계하고 인도하는 사업을 강화하며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고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의 발전을 추동하며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하여 새롭고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총비서동지가 조선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위업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 근 평

2022년 11월 22일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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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지금 우리 혁명의 과감한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적대세력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격노심은 더욱 고조되고 분노심은 활화산처럼 터져나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에게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 철리를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계급적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결사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계급의식은 사회주의사상에서 핵을 이루며 사회주의교양에서 기본은 계급교양이다.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계급교양의 열도이자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의 거세찬 분출이고 주체적력량의 강화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지위와 영향력은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라섰다.공화국의 국위를 더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제일가는 지지점은 우리 인민의 비타협적인 반제계급의식이다.계급투쟁의 열기가 식어지는것은 곧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되는것이나 같다.

계급의식이 투철하고 혁명적원칙이 확고하여야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제일가는 위력인 일심단결을 굳건히 다지고 준엄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높이 발양될수 있으며 자기의 사상과 전통, 전취물을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다.계급교양의 열도를 더욱 높여 전체 인민을 사상의 강자, 계급의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때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필승불패성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주의대가정이다.우리 인민이 마음놓고 무병무탈하며 화목하게 사는 귀중한 보금자리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은 그를 해치려는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원쑤에 대한 분노심이 격앙될수록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감정은 더욱 열렬해진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전체 인민을 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로 준비시키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그들의 가슴마다에 만장약된 복수와 징벌의 의지가 그대로 우리의 소중한것, 우리 사회에 차넘치는 순수한 인간미와 도덕륜리를 지키려는 강렬한 열망으로 분출되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자력갱생의 강자들을 부르고있다.계급적자존심이자 자력자강의 정신이다.자본주의에 비할바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된 계급의 전위투사라고 말할수 있다.모든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를 계급투쟁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전개할 때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총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며 나라의 전면적부흥은 비상히 촉진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계급교양을 필수5대교양의 중요한 부분으로 내세우고 그 강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도처에 계급교양의 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으며 계급교양의 형식과 방법도 부단히 심화발전되고있다.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절대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일터와 초소마다에 견결한 계급의지가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들에게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의식을 깊이 심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적관이 흐려지면 적아를 판별하는 계급의 눈이 멀어지고 원한에 찬 력사의 비극이 되풀이되게 된다.모든 사람들에게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것을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계급적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혁명의 원쑤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일념으로 가슴끓이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다.이런 조건에서 계급교양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새세대들이 지난날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력사와 자기의 근본을 잊게 되며 저도 모르게 라태해지고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청소년들에 대한 반제반미계급교양에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 할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사람의 피는 유전될수 있어도 사상의식은 유전되지 않는다.혁명의 전세대들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오늘의 행복을 마련하였는가를 청소년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어 그들을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목숨바쳐 지키며 계급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복수자들로 키워야 한다.계급교양주제의 읽은책발표모임과 지은글발표모임, 영화실효모임, 웅변모임과 시랑송모임 등을 자주 조직하여 청년들의 계급의식을 부단히 높여주어야 한다.

계급의식은 적을 증오하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할뿐 아니라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나가는 과정에 더욱 공고화된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생산적앙양과 사업실적이자 우리의 전진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철추라는것을 똑바로 인식시켜야 한다.모든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반제계급투쟁의 1선참호로 여기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사상문화와 배치되는 이색적인 현상들은 명백히 계급의식이 변색, 변질된 결과이다.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문화, 우리 도덕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어 모든 사람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우월성을 고수하고 발양시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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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운동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를 앞당기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격동의 시대, 격변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강국의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과시하는 주체병기들, 그 어떤 동란에도 끄떡없이 발전과 비약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는 우리의 자립경제, 세인을 놀래우며 창조되는 건설신화들…

그 모든 창조물들과 사변들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을 받아 성취한것은 더욱 아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양시키며 여러 형태의 대중운동을 힘차게 벌려 이룩한 고귀한 결실이다.

지난 10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적으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그 생활력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근로자들을 사상적으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대중운동을 벌려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 뜻깊은 말씀에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키는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대중운동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창조적방법이며 전인민적투쟁과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혁명적방법이다.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사람들의 정치적자각과 창조적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가 총동원되여 혁명과 건설에서는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이는 우리 혁명사가 확증한 철리이다.

돌이켜보면 새 조국건설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으로 시작되여 증산경쟁운동과 문맹퇴치운동, 애국미헌납운동과 군기기금헌납운동으로 이어지며 줄기차게 전진하였다.조국해방전쟁시기에 태여난 나의 고지운동과 복수기록운동, 《민청호》무기쟁취운동과 전선원호미헌납운동은 수많은 영웅들을 낳으며 승리의 날까지 계속되였다.사회주의기초건설과 사회주의전면적건설시기의 천리마운동, 천리마작업반운동,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은 또 얼마나 놀라운 세기적인 기적과 혁신을 낳았던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1월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에서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키우고 락오자도 선진분자로 만들며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오는것이 우리의 독특한 대중운동사상의 위력이고 전통이라고 강조하시였다.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락오자도 선진분자로,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여기에는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는 대중운동사상의 우월성과 생활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함께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를 앞당기시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신조가 깃들어있다.

대중운동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령도밑에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온 대중운동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이 땅에는 대중운동의 불길이 얼마나 거세차게 타올랐던가.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번에 공장에서 세계적수준의 최첨단측정계기를 연구개발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큰일을 해냈다고,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보고싶어 이렇게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거듭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영웅적조선로동계급들의 가슴마다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이 뜨겁게 맥동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현실은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새로운 대중운동을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대중운동!

여기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인 대중운동을 더욱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도록 하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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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량심에 물으며 살자  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당원들이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나 대오의 기수가 되자

 

반드시 승리로 빛내일 억척의 의지 안고 개시한 올해 총진군이 마감고비에 들어섰다.날과 날들이 살같이 흘러 이제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했는가를 총화할 시각이 다가오고있다.분과 초를 쪼개가며 열배, 백배 더 분발해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에서 이해를 두고 하신 가르치심을 다시금 새겨보자.

2022년의 사업은 5개년계획의 첫해를 힘있게 추동한 동력을 5개년계획완수에로 이어놓는 동력전달장치나 같다고 할수 있다.

2022년은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면서도 현시기 우리 당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전도가 지금의 투쟁여하에 크게 달려있다.걸음걸음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자욱을 아로새긴 전세대 당원들이 모든 당원들을 지켜본다.

수령이 바라고 걱정하는 문제를 푸는데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얼마나 결사적으로 나서는가.

이에 따라 당원의 진가가 검증된다.

수백만 당원들이여!

언제나 량심에 물으며 살자.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이 물음에 떳떳하다고 자부할수 있게 불같은 실천으로 대답하자.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위훈을 창조하는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적인민이 있는한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도 능히 짓부시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습니다.》

매 당원에게 있어서 지금의 실적은 그 무엇에 비할수 없이 값지고 귀중하다.실적의 높이이자 당성의 높이이고 충실성의 높이이다.

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우는소리나 조건타발을 모르고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는 단위 당원들의 모습을 보자.

그들에게서 가장 위력한것은 무엇인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총비서동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백옥같은 충성의 일념이다.

혁신과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중에 각별하게 자리잡고있는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 당원들의 심장의 박동소리를 들어보자.

거둔 혁신적성과를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축하전문도 보내주시고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더 큰 기쁨을 드릴 한마음 안고 해마다 혁신의 한길을 줄달음쳐온 이들은 올해에도 막장길을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 평양길에 이어놓고 치렬한 투쟁을 벌려 이미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두배로 넘쳐 수행하였다.그리고도 탕개를 늦춤이 없이 계속 혁신하고있다.

그 지명을 불러만 봐도 인민을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가 가슴뜨겁게 안겨오는 은파군 대청리, 이곳 당원들은 또 어떠한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힘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농사를 이악하게 지은 이들은 얼마전에 리안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나라에 200t의 알곡을 더 바치는 감동적인 소행을 발휘하였다.

조선로동당원, 그 이름은 깨끗한 의리와 량심, 불같은 실천으로 빛난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의 당원들이여!

년초부터 비상한 자각을 안고 내짚은 충성의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자.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 당의 정비보강전략실현에 더 큰 박차를 가하자.

시련과 난관은 당원들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검증한다.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은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옹위전, 당중앙의 존엄사수전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원들의 투쟁기풍은 당원들이 오늘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어떻게 수놓아야 하는가를 깨우쳐주고있다.

그들의 자취를 더듬어보자.

세멘트직장 1호계렬크링카분쇄공정의 주요설비가 고장났던 때 락심하거나 맥을 놓는 당원은 한사람도 없었다.직장당원들은 불뿜는 적의 화점으로 달려나가는 용사들마냥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30여시간이나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돌파구를 열어제꼈다.하여 그달에 수천t의 세멘트가 더 생산되게 되였으며 올해 기업소가 최고생산기록을 돌파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당원들이여!

불리한 조건을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극복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자.

실력은 혁신과 위훈창조의 위력한 무기이다.지식의 갱신주기가 급속히 짧아지고 생산과 과학기술이 하나로 밀착되여 진행되는 지금 과학기술지식이 없으면 당원의 본분을 다할수 없다.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가 되자.

전체 당원들이여, 온 한해 줄기차게 이어온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용감하게 내짚어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자.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리고 당결정서의 집행기록란들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자랑스럽게 새겨넣기 위해 로동당원들이여 앞으로!(전문 보기)

 

[Korea Info]

 

비판을 고맙게 여겨야 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은 동지들이 비판하여주는것을 고맙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예로부터 칭찬만 하는자는 적이요 잘못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가 잘못한데 대하여 제때에 비판하여 고쳐주어야 한다.

비판은 사람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교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하도록 하기 위한 힘있는 무기이다.비판은 동지의 허물을 들추어내여 인격을 모욕하거나 처벌하기 위하여 하는것이 아니라 동지의 결함을 고쳐주어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때문에 비판 그자체는 동지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표시로 된다.

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충고나 비판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때문에 비판은 허심하게,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그럴 때라야만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수양되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발전할수 있다.

비판은 동지에게 생긴 병집을 가슴아파하면서 그것을 수술해주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생각하는 덕의 표현이다.동지적사랑이 뜨거운 사람은 동지의 잘못을 묵인하지 않으며 그 무엇이 두려워 옳지 못한것을 보고도 못본체 하거나 침묵을 지키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그리고 동지가 원칙적인 선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이끌어주는것을 도리로 간주하고 그 의리를 지켜나간다.

이러한 의리를 고맙게 여길 대신 고깝게 생각하는것은 인간됨됨이 옹졸하고 마음의 그릇이 작은 유치한 행동이다.비판내용에 대하여 따지고 지나치다고 하면서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용기를 잃고 우울하게 지내는것은 속마음이 좁고 수양이 부족한 표현이다.비판을 받으면 위축될것이 아니라 더욱 분발하여 대담하게 결함을 고쳐나가는 사람만이 성격이 트이고 호방한 인간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을수 있다.

비판에 대한 태도에서 사람의 수양정도가 나타난다.수양이 높은 사람은 비판을 받으면 눈치를 보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맙게 여긴다.

하지만 수양이 어린 사람들은 비판을 받으면 저 사람이 왜 나를 비판하는가, 무슨 마음을 먹고 저렇게까지 따지고드는가 하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잘 접수하지 않고 눈치놀음을 한다.이것은 혁명동지를 믿지 않고 멀리하는 매우 그릇된 태도이다.

병을 고치자면 약이 써도 먹어야 하는것처럼 잘못을 고쳐나가자면 아무리 엄한 비판도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

비판을 고맙게 받아들이는데서 일군들이 솔선 수범을 보여야 한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밑으로부터의 비판을 강화한다 하여 우의 간부들의 위신이 떨어지거나 사업에서 질서가 약화되는것이 결코 아니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우의 일군들이 아래일군들의 비판을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사업을 개선해나가면 대중으로부터 더 큰 신망을 얻을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하여야 상하간에 사상적단합이 이룩되고 사업에서 질서도 더 철저히 설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자신을 혁명화하려면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비판을 두려워하고 자기의 잘못을 놓고 변명하기를 좋아하며 비판에 대하여 못마땅해 하는 일군은 반드시 변질되게 된다는것이 우리 혁명투쟁사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과오를 범하였을 때에는 비판을 받고 고쳐야 한다.과오를 범하고도 비판을 받으려 하지 않고 비판에 도전해나서는 사람은 자기의 결함을 고칠수 없으며 이러한 사람은 언제 가도 대중의 신망과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우리는 비판을 두려워하거나 비판에 대하여 그릇되게 대하는 모든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고 비판의 방법으로 사상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사상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확대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려명》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광범하게 전개되고있다.

 

 

사진자료들은 남조선에서 근로대중의 생존권과 민주주의를 무참히 유린하는 윤석열역도의 퇴진이야말로 더는 미룰수 없는 민심의 강렬한 지향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리광

출처 : 《려명》

 

[Korea Info]

 

김일성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한 연설 1938년 11월 25일-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오늘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게 됩니다.

동무들도 아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앞에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가 조성되여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과 조선인민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에 의하여 도처에서 타격을 받고 혼란상태에 빠진 일제침략자들은 저들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를 겹겹이 포위하고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기도하는 동시에 혁명조직과 애국적인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책동을 감행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에 전례없는 장애가 조성되였으며 도처에서 혁명조직들이 파괴되고 수많은 혁명군중들이 검거투옥, 학살되고있습니다.

일제의 발악적책동으로 인하여 오늘 우리 조선혁명은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되였습니다.

최근에 혁명의 앞길에 난국이 조성되게 된것은 무엇보다도 국제당에 있는 일부 사람들의 모험주의적인 책동의 후과와 주요하게 관련되여있습니다. 좌경모험주의에 물젖은 일부 사람들은 실정도 모르면서 정세를 그릇되게 판단하고 국제당의 이름으로 중국 동북지방에 있는 항일무장부대들에 무모한 지시를 주었습니다. 그들의 지시에 의하면 만주의 무장부대들이 《만주국》의 수도 장춘을 반달형으로 포위공격하고 열하방면으로 나가 북상하는 팔로군부대와 합세하여 중국관내로 쳐들어가는 일제침략군을 타격하게 되여있었습니다.

이것은 조성된 군사정치정세로 보나 유격전쟁의 원칙으로 보나 매우 무모한 계획이였습니다. 당시 일제침략자들은 중국관내에 대한 침공을 확대하기 위하여 만주에서 관동군을 비롯한 제놈들의 침략무력을 급격히 증강하고있었습니다.

특히 중국관내침공의 관문이라고 볼수 있는 열하지방과 봉천평야일대에는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춘 일제의 대병력이 집결되여있었습니다. 적아간의 력량관계로 보아 열하원정은 전혀 무모한 작전이였습니다.

유격전의 기본요구는 자체의 력량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 적을 각방으로 소멸약화시키는것입니다. 유격전의 이 요구를 관철하자면 정규군이 마음대로 활동하기 어려운 지대인 산악과 밀림을 리용하여 적을 무력하게 만들고 림기응변의 령활한 전술로써 적을 부단히 소멸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진출하게 되여있는 장춘지구와 봉천평야는 무변광야입니다. 그러니 산악에 의거하여 불의의 진공전, 매복전을 해오던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이런 평야지대에 나가서 《정예》한 일제침략군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다는것은 유격전술의 기본요구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행동입니다.

원정과정에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이 입은 손실은 열하원정계획이 유격전의 기본요구에 배치되는 군사모험주의의 산물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봉천평야에 진출한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은 위력한 포화력과 기동수단을 가진 관동군의 추격을 받아 별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큰 손실을 보았으며 얼마 남지 않은 병력을 수습해가지고 산악지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열하원정계획이 무모한 작전이였다는것은 또한 열하원정이 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받을수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는것을 놓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은 우리가 일제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지난 수년간 동만과 남만의 광대한 지역에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여놓았기때문에 광범한 반일군중의 물심량면의 지지성원속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줄기차게 발전시키고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이 열하원정계획에 의하여 군중적지반을 닦지 못한 생소한 지역에 진출하다보니 조직군중의 지지성원을 받지 못하고 고립무원한 상태에서 활동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열하원정의 무모성은 명백하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열하원정과 같은 무모한 작전을 처음부터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류하, 통화 일대에서 여름한철 야산에 의거하여 평야지대에 집결된 적들을 유인기습하는 기동작전들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놈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특히 우리는 이 일대에서 일제의 대륙침략전쟁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배후타격작전을 강화하였습니다. 이것은 열하원정에 참가하여 난관을 겪고있던 항일련합군부대들을 위기에서 구원하는 투쟁으로도 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겨울에는 장백일대에서 새로 받은 대원들을 비롯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을 정치군사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하여 집중적인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조선인민혁명군은 적들에게 커다란 군사정치적타격을 주면서 자체의 력량을 계속 보존하였을뿐아니라 더욱 확대강화하였습니다.

그러나 놈들이 열하원정의 길에 오른 부대들에 대한 《공세》를 취하고 혁명조직들과 혁명군중들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혁명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게 되였습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남호두회의가 있은 이후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압록강연안에 진출하여 백두산근거지를 창설하고 군사정치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은 새로운 앙양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보천보전투를 비롯하여 국내와 국경일대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이 진행한 군사정치활동은 우리 인민에게 조국광복의 서광을 휘황히 비쳐주었으며 우리 인민의 반일기세를 비상히 높여주었습니다.

그리하여 국내와 백두산서남부의 광대한 지역에 조국광복회 산하조직들이 결성되고 각계각층의 광범한 반일군중이 결속되였으며 조선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은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게 되였습니다.

중일전쟁과 관련하여 《후방의 안전》을 보장하여야 하였던 일제는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이 앙양되고있는데서 커다란 위구를 느끼고 조선과 백두산서남부일대의 혁명조직과 혁명군중에 대한 전면적인 《토벌》을 감행하였습니다. 놈들은 인민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면서 특히 지하혁명조직을 파괴하기 위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리하여 이 일대의 수많은 공산주의자들과 조국광복회 회원들이 검거투옥되고 혁명조직이 파괴되였습니다.

이와 같이 주관주의자들에 의하여 강요된 열하원정은 중국인민의 반일무장투쟁에는 물론,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에도 엄중한 후과를 끼쳤으며 일제침략자들로 하여금 더욱 기승을 부리게 하였습니다.

혁명앞에 난국이 조성되게 된것은 또한 열하원정에서 일부 항일련합군부대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된 기회를 리용하여 일제가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는 사정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일제는 최근에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을 저지시키지 않고서는 중일전쟁을 《속전속결》할수 없다고 하면서 관동군주력사단들의 대부분과 봉천, 안동 경비사령부관하의 위만군부대들, 심지어 지방의 무장경찰들까지 총동원하여 동변도지방의 군사전략상 주요지대들에 배치하였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이번 《토벌》작전의 주되는 목표를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에 두고 수다한 병력으로 남패자를 이중삼중으로 포위하고있으며 련일 비행기로 우리 인민혁명군을 모독하고 유혹하는 삐라들을 살포하고있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최근에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전술도 바꾸었습니다. 놈들은 《집중토벌》의 전술로 나오면서 인민혁명군을 발견만 하면 진드기처럼 달라붙어 추격함으로써 우리 인민혁명군으로 하여금 기아와 피로 속에 주저앉게 하려 하고있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무력에 의한 《대소탕전》을 진행하면서 우리 인민혁명군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고 혁명의 변절자들로 《귀순공작반》, 《선무반》과 같은 간첩주구단체까지 조직하여 도처에 파견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마을과 산판들에는 장사군, 사냥군으로 가장한 주구들과 그밖의 여러가지 너울을 쓴 밀정들이 싸다니고있습니다.

동무들!

오늘 우리앞에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일제의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분쇄함으로써 열하원정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켜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제기되고있습니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이 이 영예로운 과업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조선혁명은 전진을 멈추게 될것이며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조선혁명을 책임진 공산주의자들인것만큼 난관앞에 주저앉을것이 아니라 더욱 억세게 싸워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을 계속 앙양에로 이끌자면 무엇보다도 우리 공산주의자들이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1(2002)년 11월 25일-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웹 우리 동포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지 64돐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을 맞으며 중앙텔레비죤방송으로 회고록영화문헌 《조국광복을 위하여》 제17부를 내보냈습니다.

오늘 동무들과 같이 회고록영화문헌 제17부를 보았는데 새로 느껴지는것도 많고 감흥도 큽니다. 나는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울 때마다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되새겨보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군 합니다. 오늘도 회고록영화문헌을 보면서 수령님께서 지니신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으며 앞으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였습니다.

신념과 의지, 배짱에서 우리 수령님을 따를만 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수령님은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였을뿐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습니다.

회고록영화문헌에서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은 가장 간고하고 엄혹한 시련이였습니다. 수십만의 병력을 동원하여 낮과 밤이 따로없이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며 한걸음한걸음 전진하여야 했던 고난의 행군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혹심한 추위와 식량난까지 겹쳐 더욱 어렵고 간고한 행군으로 되였습니다. 참으로 고난의 행군은 조국광복을 위한 성스러운 우리 혁명이 주저앉느냐, 전진하느냐 하는 력사의 판가리싸움이였습니다. 그러나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담대한 배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고 조국을 광복하고야말겠다는 강의한 의지로 부닥친 난관을 뚫고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신념과 배짱, 의지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을뿐아니라 온갖 난관과 시련을 헤치시며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신념과 의지의 력사, 배짱의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에 대한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 만경대가문의 기질인것 같습니다. 회고록영화문헌에 일제가 수령님을 《귀순》시켜보려고 60살이 넘은 리보익할머니를 백두산과 만주일대로 끌고다니며 온갖 행패질을 다하였다는 자료도 나옵니다. 할머니는 적들이 행패질을 할 때마다 네놈들이 김장군의 할미를 다쳤다가 무사할줄 아느냐, 우리 손자가 가만두지 않을것이라고 호령을 하면서 적들을 벌벌 떨게 하였습니다. 리보익할머니의 배짱이 보통이 아니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리보익할머니는 직업적인 혁명가도 아니고 학교에 다닌적이 없어 글도 모르는 촌늙은이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야 한다는 애국, 애족, 애민의 사상이 강하였으며 그런데로부터 자식들과 손자들이 나라를 찾는 길에 나선것을 매우 장하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고무해주었다고 하시였습니다.

혁명은 순수 지식이나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로 합니다. 그것은 회고록영화문헌에 나오는 변절자 리종락의 실례가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수령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리종락은 《ㅌ. ㄷ》시절에 일가견을 가진 혁명가로서 군사에도 밝았고 새 사조에 민감하였으며 조선혁명군의 책임적인 지위에까지 추천되였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신념과 지조가 없다보니 혁명이 간고해지고 시련을 겪게 되자 그것을 뚫고나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적들에게 투항변절하였습니다.

력사적경험은 정세가 유리하고 혁명이 승승장구할 때에는 동요분자나 타락분자들이 생기지 않지만 정세가 불리해지고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면 동요분자도 생기고 타락분자, 변절자도 생긴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혁명대오안에서도 패배주의자, 동요분자도 나타났고 변절자, 배신자도 나왔습니다. 선진사상도 신념화되여야지 순수 지식으로나 터득하여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신념화되지 못한 사상은 변질되기 쉽고 사상이 변질되면 리종락과 같은 인간추물이 되고맙니다.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 신념과 의지가 굳세지 못하고 배짱이 없으면 온갖 풍파를 헤치며 나가야 하는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수령님을 잃은 다음 내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피눈물의 언덕을 넘으며 가슴에 새긴 철의 진리입니다.

나는 지금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필승의 신념과 배짱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고있습니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원쑤들이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것이 우리 당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 우리가 그처럼 치렬한 반미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낼수 있은것도 그런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고 싸웠기때문입니다. 적들과의 대결은 신념과 의지, 배짱의 대결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억센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수령님께서 지니시였고 우리 당에 의하여 계승되는 신념과 배짱을 그대로 닮는다면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도전도 짓부시며 반드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5차 보위일군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공화국의 70여년사에 가장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우리의 국권과 국익을 견결히 수호하며 경이적인 변혁과 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속에 제5차 보위일군대회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변천하는 혁명정세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당의 정치보위대, 계급투쟁의 전위대오인 보위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당과 혁명을 백방으로 보위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우리당 위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튼튼히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보위일군들의 대회합을 소집하였다.

주체적보위력량강화의 전투적행로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시기 보위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이 심도있게 전면적으로 분석총화되고 보위사업전반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와 국가보위상 리창대동지, 사회안전상 박수일동지, 중앙검찰소장 우상철동지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국가보위성을 비롯한 각급 보위기관과 무력부문 보위기관의 지휘성원들, 보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사법, 검찰, 사회안전부문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보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와 토론들에서는 당의 사상과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는것을 보위기관의 첫째가는 사명으로, 가장 중대한 혁명임무로 틀어쥐고 적들의 악랄한 적대행위와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짓부시며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옹위하고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보고와 토론들에서는 보위기관안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며 모든 보위일군들이 당에서 맡겨주는 그 어떤 혁명임무도 훌륭히 감당수행할수 있도록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끊임없이 높이고 당성단련과 혁명화를 다그쳐 당의 보위대로서의 정신도덕적풍모를 완벽하게 갖출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혀주신 주체적보위사상과 로선을 절대불변의 지침으로 삼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를 발휘하여 자기 단위를 수령보위, 혁명보위, 정책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성새로 철옹성같이 다지며 보위사업에서 확실하고 뚜렷한 개선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대회는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룬 로동당의 믿음직한 붉은 방패, 공화국의 참된 보위전사가 되여 보이지 않는 준엄한 전선들에서 날카로운 계급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철석의 의지와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대회기간 참가자들을 위한 부문별강습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전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제5차 보위일군대회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전당과 전체 인민이 일심일체로 굳게 뭉친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불패의 보루로 더욱 굳건히 다지며 주체적보위기관을 국가의 최고존엄과 리익을 견결히 사수해나가는 최정예보위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력사적인 기념강의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새시대 당건설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은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연구토론회가 24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일군들, 당간부양성기관 교원, 학생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백형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태덕동지가 우리 당건설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불멸의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뜻깊은 날에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는 고전적, 사변적의미로 하여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특기할 불멸의 대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념강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는 과학리론적담보를 마련한 강령적지침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은 동란하는 세계정치속에서도 우리 당건설사를 백승을 떨치는 자주와 창조의 력사로 빛내여올수 있게 한 근본담보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은 혁명적당건설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가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투쟁의 교과서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기념강의는 주체의 당건설리론을 새시대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하여 전당강화의 위력한 무기를 마련하여준 위대한 실천강령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당의 령도적권위를 높이고 당과 혁명대오를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며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원칙들과 당안에 정확하고 강력한 규률제도를 수립하고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할데 대한 사상리론들은 우리 당을 강위력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 더욱 강화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진로를 밝혀주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10년간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우리 당을 수령의 당, 어머니당으로,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튼튼한 토대, 근본담보로 된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시기에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심으로써 당의 리념과 성격을 영원히 고수해나갈수 있는 정치적대가 튼튼히 세워지게 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해나가실 숭고한 웅지를 지니신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시고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두차례의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주요당회의들에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들을 제때에 집체적으로 의결하고 그 집행정형을 주기적으로 총화대책함으로써 당사업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통일성과 력동성을 보장하고 당의 령도적권위와 역할을 비상히 높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당적인 세포비서대회와 초급당비서대회, 부문별대회와 강습들을 정기적으로, 집중적으로 열도록 하시여 각급 단위들이 자기 임무와 활동원칙, 투쟁방향을 잘 알고 당사업을 보다 혁신적으로 진행해나가도록 하시였으며 당안에 엄격한 규률제도를 확립하기 위한 혁명적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우리 당의 새로운 5대건설방향은 새시대 당건설의 독창적인 진로를 밝힌 만고불멸의 대강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우리 당의 5대건설방향에는 당이 장래의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언제나 자기의 발전중심을 잃지 않고 본연의 임무와 활동원칙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요구와 그 실현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수령을 단결의 유일중심,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의 확립, 바로 여기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고수해나가는 조선로동당특유의 모습이 있고 강대함이 있으며 그 양양한 전도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새시대 우리 당의 5대건설방향은 당의 강화발전에서 정치건설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보다 굳건히 다지고 조직건설, 사상건설을 비롯한 당건설분야를 선도할수 있는 만년초석을 마련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실현과 당의 광범위한 정치활동을 강한 규률제도로 확고히 담보하며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되게 하는것을 비롯하여 규률건설, 작풍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당은 창당초기의 리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끊임없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는 강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틀어쥐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살아나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

우리 조국이 모진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승리의 신심에 넘쳐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과학기술을 제일가는 힘, 창조와 혁신, 전진의 강력한 무기로 하여 생산과 건설을 진행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

지난해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력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면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비유하여 말하면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습니다.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으며 경제도 발전시킬수 없습니다.》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여기에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앞세워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환을 안아오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할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력력히 비껴있다.

우리가 가야 할 번영의 대통로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금언에서 빛발치고 우리 조국이 힘있게 틀어쥔 필승의 보검도 여기에 다 담겨져있다.

가정에서 부모가 제일 믿고 기대하는 자식이 맏아들이며 부모의 뜻을 제일 잘 받들어나가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있는 자식도 다름아닌 맏아들이다.

가정에서도 맏아들이 제구실을 하여야 가사가 잘 펴나가고 가정의 화목을 보장할수 있듯이 과학기술이 한가정의 맏아들과 같이 시대의 발전, 사회의 발전을 선도하고 이끌어나가야 국력을 강화할수 있고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다.지난날에는 누가 풍부한 자원과 자금을 가지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경제발전이 좌우되였다면 지금은 누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능숙하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발전이 좌우되고있다.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사회주의강국은 모든 재부와 행복의 열매가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로 마련되는 과학기술강국이다.

과학기술강국,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있고 숭고한 리상과 포부가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강성번영할 우리 조국의 무궁한 미래, 혁명승리의 담대한 작전도를 펼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데 대한것이였다.

주체101(2012)년 1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한다》라는 력사적인 담화를 하신데 이어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과학자들은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과학기술을 모든 부문의 발전을 떠밀어나가는 기본요인으로 규정하시고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갈데 대하여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적인 당대회들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 참석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조하신것도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하며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로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는 단위마다에서 과학기술을 중시할데 대하여 밝혀주신 사상들은 또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은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기관차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의 기관차이다.과학기술을 중시하여야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틀어쥐고있는 검이다.

과학으로 흥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실 절세위인의 이렇듯 숭고한 의지, 불같은 열망이 과학기술을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 국가건설을 떠밀어나가는 원동력으로만이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제일 믿고 기둥으로 여기는 맏아들과 같은 지위에까지 올려세웠다.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이야말로 과학기술의 지위와 역할을 밝힌 또 하나의 독창적인 정식화인것이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면 나라와 민족을 이끈다고 하는 정치가들치고 나라의 과학기술력의 강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나 없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높여나가는 사업이 령도자가 직접 틀어쥐고나가는 중차대한 사업으로 되고있는 나라는 없다.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사회주의기관차인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절세위인의 그 높은 뜻에 떠받들려 과학기술분야가 시대의 절정에 오르고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개발력량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행되게 되였으며 도처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속에 과학기술이라는 말이 실험실과 연구소의 울타리를 벗어나 온 나라에 광범위한 시대어처럼 울려퍼지는 격동의 시대가 펼쳐진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며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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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는 사상적로쇠나 정신적마멸을 몰라야 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오늘의 투쟁, 끝까지 가야 할 사회주의길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투철한 사상과 정신, 절대로 식지 않는 혁명열과 투쟁열, 높은 리상과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참된 혁명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육체적으로는 로쇠하여도 사상정신적으로는 로쇠를 모르는것이 혁명가의 기질입니다.》

혁명가는 한생을 혁명에 바칠 굳은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투쟁의 길에 나선 사람이다.개인의 안락과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것을 인생의 값높은 영예와 보람으로 여기는 열혈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이 다름아닌 혁명가들이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사상과 정신은 생명과 같다.혁명가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것은 그 어떤 겉모습이 아니라 투철한 사상과 강의한 정신력, 숭고한 리상을 지니고 불굴의 투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굴함없이 투쟁해나가는데 있다.혁명가들을 가리켜 사상정신력의 강자라고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혁명가에게 육체적로쇠는 있을수 있어도 사상적로쇠나 정신적마멸이 있어서는 안된다.사상적로쇠, 정신적마멸이 오면 정치의식이 희박해지고 사상정신적으로 해이되여 뚜렷한 지향도, 혁명적열정과 기백도 없이 되는대로 일하며 살아가게 된다.이것은 그대로 사상적변질, 정신적타락에로 이어지게 된다.

사상적로쇠, 정신적마멸은 혁명가의 존엄과 가치를 상실하게 하는 기본인자이다.혁명하는 사람이 사상적으로 로쇠하고 정신적으로 도태되면 혁명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혁명할 생각, 투쟁할 생각이 없이 사상적으로 안일하고 라태해져 혁명의 리익보다 개인의 리익만을 추구한다면 그런 사람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으며 비록 육체는 살아있어도 죽은 몸이나 다름이 없다.혁명가가 한생 붉은기앞에 다진 맹세에 충실하고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자면 사상적로쇠나 정신적마멸을 몰라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온갖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이 더욱 커지고있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우리의 사상과 위업,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함에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우리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영원히 마멸되지 않는 사상과 정신, 그것은 곧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 열렬한 충성이다.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가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의 중핵중의 핵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 바치려는 혁명적각오와 의지가 높으면 비록 나이가 들어 육체는 로쇠해진다 하여도 사상적으로는 절대로 로쇠되지 않는다.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투쟁해나가는 과정에 더 높이 발휘되고 공고화되는것이 혁명가의 불굴의 정신력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박달은 원쑤와의 싸움에서 날개를 잃었지만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을 위해 굴함없이 싸운 투사였다고 교시하시였다.박달동지가 서대문형무소를 나설 때에는 고문으로 하반신이 마비되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처참한 모습이였다.적들은 그의 척추를 부러뜨리고 다리뼈를 부셔놓았지만 수령에 대한 그의 깨끗한 충실성, 투철한 사상과 정신만은 흐려놓을수도 뺏을수도 없었다.이런 그였기에 비록 육체는 병마에 시달리고있었지만 정신은 더욱 꿋꿋이 살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침상에서 후대들의 교양에 이바지하는 글들을 수많이 써낼수 있었다.박달동지의 빛나는 한생은 삶의 순간순간을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으로 이어가는 사람만이 영원히 사상정신적로쇠를 모르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총비서동지를 충의지심으로 따르는 신념과 의지의 체현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사상정신력의 강자, 이것이 우리 시대가 부르는 열혈의 투사, 참된 인간이다.

정치의식, 정책적안목은 혁명가의 사상정신적로쇠나 마멸정도를 판별하는 척도이다.혁명가가 정치적감각이 무디고 정책적안목이 없으면 당에서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지도 모르게 되고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걸림돌로 되고만다.사상적로쇠, 정신적마멸은 정치의식이 결여되고 정책적으로 암둔한 사람에게서 생기는 필연적산물이다.

높은 정치의식, 정책적안목을 지니자면 학습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고 자기 분야에 필요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나가는 과정에 모든것을 당적, 국가적견지에서 분석판단하는 식견도 생기게 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나갈수 있는 묘술과 방법론도 찾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다.당의 사상과 의도를 얼마나 빨리, 정확히 파악하는가 하는데 따라 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높은 정치의식을 지닐 때라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실적으로 수령을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전사가 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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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작학습방법(2) :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자면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한 완벽한 해답이 있으며 당의 사상과 의도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로작학습을 실속있게 하여 자신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자면 옳은 방법론이 있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유일사상교양의 훌륭한 교재이며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대백과전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학습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요구는 로작의 체계를 구분하고 내용을 연구발취하는것이다.

로작의 원문을 실속있게 읽고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는것이 중요하다.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는것은 로작학습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체계를 정확히 구분한다는것은 로작에서 제시된 사상들을 내용별로 정확히 가르고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한다는것이다.

로작의 체계를 잡는 과정은 곧 로작의 전반내용과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으로 된다.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자면 로작원문을 실속있게 읽어야 한다.그래야 로작의 전반체계와 내용을 옳게 구분할수 있다.로작의 내용을 매 단락과 문장, 표현에 이르기까지 자자구구 새기며 진수를 파악하고 이에 기초하여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여야 한다.

로작의 체계를 구분하는 몇가지 방법을 보기로 하자.

무엇보다먼저 로작의 내용을 사상별로 가르고 체계를 구분하는것이다.

우선 매 문장과 단락들을 사상별로 갈라놓고 그것을 서로 대비하고 련관시켜보면서 큰 체계를 설정하여야 한다.

또한 먼저 설정된 사상의 큰 구획, 큰 체계를 찾고 다시 작은 체계로 가르는것이다.

사상별로 체계를 가르는데서 주목해야 할 문제가 있다.

반드시 해당 로작에 밝혀져있는 개념과 범주, 원리를 잘 알아야 한다는것이다.

실례로 당사업과 관련한 로작이라면 당사업은 당내부사업과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내용으로 하여 진행된다는것 또 당내부사업은 조직사업과 사상사업이라는것,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는 본질에 있어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라는것을 잘 알아야 체계를 구분할수 있다.

주체사상에 대한 로작이라면 주체사상의 원리와 원칙이 무엇인가를 잘 알아야 체계를 구분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체계를 정확히 잡는 과정 그자체가 자신들의 정치리론수준을 높여나가는 과정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다음으로 여러가지 표현을 보고 체계를 구분하는것이다.

우선 《동지들!》, 《동무들!》, 《대표동지들!》 등의 부름말을 보고 체계를 가를수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다음으로》, 《우선》, 《또한》, 《그리고》, 《이와 함께》, 《뿐만아니라》 등의 이음말에 의해서 체계를 가를수 있다.

또한 문장의 시작과 마감표현을 보고 체계를 가를수 있다.

다음으로 로작내용의 증명방식을 보고 체계를 가를수 있다.

우선 일반적인 지식을 론거로 하여 론제의 진리성을 증명하는 연역적방법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의 사상을 보면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다는 지식 그리고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는 일반적인 지식을 론거로 하여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라는 론제를 증명하였다.

또한 개별적인 지식을 론거로 하여 론제의 진리성을 증명하는 귀납적방법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 《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의 사상을 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적업적,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과학발전에서 이룩된 성과와 같은 개별적인 지식을 론거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자주시대의 사회과학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이시고 사회과학의 거장이시다라는 론제를 증명하였다.

이러한 증명방식에 의하여 증명된 론제가 바로 체계로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로작학습방법을 잘 알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담겨진 위대한 사상의 진리성과 과학성을 깊이 체득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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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페허지대 ― 자본주의사회(1)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부터 두번에 걸쳐 《민주주의의 페허지대 ― 자본주의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심화되는 빈부의 격차와 사회의 량극화, 정치경제적위기, 사회문화적위기는 자본주의를 멸망에로 몰아가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은 《자유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붙인 부르죠아민주주의에 환멸을 느끼고있으며 그를 배격하고있습니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창조자이며 사회발전의 동력입니다. 그런것만큼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집대성하여 정책을 세우고 그들자신이 주인이 되여 그것을 집행하도록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평등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주는 정치라야 진정한 민주주의로 되는것입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이 외워대는 《민주주의》가 가짜민주주의이라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자본가계급과 대변자들이 들고나오는 《자유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을 기만하고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에 불과합니다.

사회가 적대적인 계급으로 갈라져있고 불평등과 특권이 허용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사이에 평등한 립장에서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관계가 형성될수 없습니다.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개인의 생명, 개인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이 최고의 목적으로 되고있기때문에 사람들사이의 관계가 진정한 자유와 평등이 아니라 언제나 갈등과 호상간의 견제를 동반하게 됩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사회적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사람들사이의 대립관계를 가져옵니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패륜패덕과 강탈, 살인과 같은 사회악이 판을 치며 사람들을 무서운 공포와 불안에 떨게 하고있는것은 바로 가짜민주주의가 실시되고있기때문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국가의 모든 정책이 소수 특권층의 리해관계에 따라 좌우지되고있습니다. 국가의 모든 권력과 생산수단이 자본가들의 손에 쥐여져있고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떻게 억만장자들과 가난한 근로대중사이에 평등이 있을수 있으며 억압과 착취만을 받고있는 근로자들에게 무슨 자유가 있겠는가 하는것입니다.

원래부터 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여 생겨난 자본주의사회에서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은 약육강식의 법칙을 절대화하기 위한 반동적궤변에 불과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이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입니다. 그것은 소수만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빈궁에 시달려야 하는 《자유》이며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민주주의》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돈많은 부자들은 권세와 특권을 누리지만 돈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물건처럼 취급당하는것이 바로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정체입니다.

 

지금까지 《민주주의의 페허지대 ― 자본주의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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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진취적으로 설계하고 대담하게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하자

주체111(2022)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일군들이 분발하는것만큼 혁명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

지금 우리 일군들의 어깨우에는 참으로 중대하고도 무거운 책임이 지워져있다.인민의 리상과 행복을 꽃피우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의 완벽한 실현이 일군들의 사색과 지휘능력에 달려있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일군들의 헌신성과 투신력에 의하여 좌우된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진취적인 설계가, 대담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바로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고 시대가 부르는 일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인민의 복무자이다.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존재한다.

일군들이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을 진취적으로 설계하고 대담하게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한다는것은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며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낸다는것을 말한다.인민들의 요구와 리익, 인민의 행복은 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출발점, 절대적기준으로 되여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비록 유족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지 못하지만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사회주의만복을 누릴 그날은 반드시 온다는 확신에 넘쳐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일편단심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웃으며 헤쳐온 훌륭한 인민이 바로 자기앞에 서있다는 자각을 안고 사는 일군, 인민의 행복의 락원을 꾸려나가는 원예사, 밑거름이 되여 지혜와 열정을 바치며 여기에서 삶의 보람을 찾을줄 아는 일군이라야 인민들의 참된 충복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들로부터 불리우는 《우리》라는 호칭보다 더 값높은 표창은 없다.이 고귀한 칭호는 인민을 위하여 사색하고 고심하며 헌신하는 일군들에게 인민이 내리는 평가이다.일군들은 인민의 신성한 믿음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를 철두철미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데로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진취적인 설계가, 대담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는것은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이 설사 천만금을 들여야 하는 일,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길이라 할지라도 서슴없이 나서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지금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들의 삶의 보금자리,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서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날 일군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숨결을 같이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생각도 실천도 하나가 된다는것이다.언제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무엇을 하나 설계하고 작전하여도 대담하고 통이 크게 하며 불같은 정열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닮은 우리 시대 일군들의 참모습이 있다.당의 손길아래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자라나고 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중요초소들을 맡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과 진정을 받드는것은 곧 명줄과 같다.우리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기고 인민을 위한 일에 사색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분투해나갈 때 인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충복으로 될수 있다.

일군들이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진취적인 설계가, 대담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증진을 가져다줄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본연의 사명에 충실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들이 투철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가지고 분발할 때 5개년계획수행과 새시대 농촌진흥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들이 빛나게 실현되게 된다.

일군들이 당의 의도대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열어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면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사업의 전 과정을 구체적인 작전과 대담한 지휘, 완강한 실천력으로 일관시켜나가야 한다.오늘과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성과들을 이루어내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부터가 일욕심이 크고 전개력이 강한 실천가들이다.이 단위들의 경험은 일군들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일판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리며 사업을 패기있게 해나간다면 아무리 극난한 환경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모든 일군들이 당과 인민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나갈 때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지게 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시대에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일하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 당이 제일로 아끼는 인민을 훌륭히 키우고 잘해 내세우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귀감을 가슴깊이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공장과 농촌, 대건설장들을 비롯하여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쉬임없이 찾고 또 찾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인민이라는 존재를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이 귀중히 여기시며 방역대전의 나날 인민의 생명수호를 위한 중대조치를 취해주시고 몸소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까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는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숭고한 귀감이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에 천분의 일, 만분의 일도 따라서지 못하는것을 늘 안타까와하며 인민을 위하여 하나라도 더 좋은 일을 해놓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여야 한다.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책임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누구나 자기 지역, 자기 단위 인민들과 종업원들의 생활을 당중앙의 뜻과 진정으로 보살피는것을 마땅한 도리로,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책무로 간직하여야 한다.인민들을 살붙이처럼 여기고 사소한 불편이나 애로도 있을세라 따뜻이 보살피는 어머니의 심정, 모든 일의 앞자리에 인민의 리익을 놓고 인민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해주기 위하여 뛰고 또 뛰는 성실성과 헌신성, 인민에 대한 복무자세를 놓고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며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깨끗한 량심, 이것이 일군들의 품성으로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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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1(2022)년 11월 24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22일 남조선외교부것들이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도발》이라는 표현으로 걸고들며 그것이 지속되고있는것만큼 추가적인 《독자제재》조치도 검토하고있다는 나발을 불어댔다.

미국이 대조선《독자제재》를 운운하기 바쁘게 토 하나 빼놓지 않고 졸졸 따라외우는 남조선것들의 역겨운 추태를 보니 갈데 없는 미국의 《충견》이고 졸개라는것이 더욱 명백해진다.

나는 저 남조선졸개들이 노는짓을 볼 때마다 매번 아연해짐을 금할수 없다.

미국이 던져주는 뼈다귀나 갉아먹으며 돌아치는 들개에 불과한 남조선것들이 제 주제에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제재》하겠다는것인지 정말 보다보다 이제는 별꼴까지 다 보게된다.

무용지물이나 같은 《제재》따위에 상전과 주구가 아직까지도 그렇게 애착을 느낀다면 앞으로 백번이고 천번이고 실컷 해보라.

《제재》따위나 만지작거리며 지금의 위태로운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잔머리를 굴렸다면 진짜 천치바보들이다.

안전하고 편하게 살줄 모르기에 멍텅구리들인것이다.

국민들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다.

그래도 문재인이 앉아 해먹을 때에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은 아니였다.

뻔뻔스럽고 우매한것들에게 다시한번 경고한다.

미국과 남조선졸개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릴수록 우리의 적개심과 분노는 더욱 커질것이며 그것은 그대로 저들의 숨통을 조이는 올가미로 될것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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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손길아래 꽃펴나는 우리의 문화, 우리 식의 멋과 향기 -《녀성옷전시회-2022》에 깃든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전하며-

주체111(2022)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의 문화, 우리 식의 멋과 향기가 차넘치는 희한한 문명을 활짝 꽃피우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주체조선의 발전상은 얼마나 눈부신것인가.

얼마전 수도 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는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녀성옷전시회-2022》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지난해 10월 우리 조선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또 하나의 사변적인 국력시위로 되는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이 열리였던 바로 그 장소에서 나라의 피복공업발전의 도약대를 마련하는 《녀성옷전시회-2022》가 진행되였다는 사실이 력사에 새겨주는 의미는 자못 크다.

범상한 옷전시회가 아니였다.우리 공화국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막강한 국방력을 떠올린것처럼 이 땅우에 사회주의문화가 전면적으로 개화발전하는 나라, 인민들이 높은 창조력과 문화수준을 지니고 훌륭한 문명을 창조하며 향유하는 나라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이 전시회에 담겨있었다.

사회발전의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녀성들의 기호에 맞게 여러가지 옷을 많이 만들어 전시회에 내놓아 우리의것이 류행되게 하고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는 옷차림문화를 이끌어나가는것은 새시대의 문명발전에서 나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우리의 문화, 우리 식의 멋과 향기가 새시대에 부응하는 문명발전을 선도하며 나날이 개화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 되게 하며 문화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건강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려는 우리 인민들의 념원이 현실로 꽃피게 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분명히 한송이의 아름다운 꽃이였다.

잎새와도 같이 형상된 전시대들을 합치면 황홀하고 아름다운 하나의 꽃송이를 이루고 그것을 나비를 형상한 전시회마크와 조도, 색도에 있어서도 특색있는 불장식과 어울러 화폭에 담으면 훌륭한 회화작품이 될것이다.

대형전광판을 중심으로 조형예술적으로 립체감이 나게 전개되여 지은옷, 천전시구역, 가방전시구역, 머리빈침, 브로치전시구역, 화장품전시구역, 정보봉사구역 등으로 구분된 전시회장은 우리식 옷차림문화의 새로운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참으로 특색있는 곳이였다.어느 단위, 어느 장소, 어느 전시품을 보아도 생신하면서도 개성이 뚜렷하고 우아한 정서가 짙게 풍겨 절로 새맛이 느껴지고 경탄이 터져나와 누구나 명화폭을 감상하듯 이채로운 정서와 랑만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세계적으로 손꼽힌다는 옷전시회들과 대비해보아도 전시대의 면적과 참가단위수에 있어서 그 규모가 비할바없이 큰 우리의 녀성옷전시회,

우리 인민을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워주시려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령도가 《녀성옷전시회-2022》라는 아름답고도 황홀한 꽃송이를 시대의 단상에 활짝 피워올리였다.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들이 우리식 녀성옷전시회의 갈피갈피에 깃들어있는것인가.

우리 인민의 옷차림에서 근본적인 개선과 전환을 일으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언제 한번 떠나본적 없는 확고한 의지였고 또 하나의 중대사이기도 하였다.

그이께 있어서는 옷차림을 어떻게 하고다니는가 하는것이 단순히 미학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 문명의식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였다.

뜻깊은 올해의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피복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피복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을 단순히 사람들에게 류행에 따라 계절옷이나 만들어주는 실무적인 사업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이것은 사람들의 입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먼저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개변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사업입니다.

우리는 나라의 피복공업을 빨리 발전시켜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개변시켜야 합니다.》

나라의 피복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개변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사업,

많은 사람들이 옷차림문제가 해당 나라의 문명정도와 사람들의 물질생활수준, 사상정신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척도라는데 대해서는 잘 알고있다.

하지만 이렇듯 옷차림문화를 발전시키는것을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개변시켜 사회주의문화를 전면적으로 개화발전시키기 위한 위력한 원동력으로, 중요한 정치사업으로 본적 있었던가.그것은 사회발전에서 옷차림문화가 노는 역할에 대한 명쾌한 정식화인 동시에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피복공업발전의 사명과 방향을 새롭게 그어주는 고귀한 지침이였다.

흔히 문화수준이 높은 사람을 가리켜 문명한 인간이라고 말한다.그것은 높은 문화수준 그자체가 문명한 사람이 갖추어야 할 징표로 되기때문이다.매 인간의 문화수준의 직접적인 반영의 하나가 다름아닌 옷차림인것이다.

문명의 첫걸음은 아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옷차림문화를 발전시키자면 피복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의 발전추세와 현대적미감에 맞는 우리 식의 옷차림을 적극 장려하고 보급하며 선진적인 옷설계와 가공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고 축적된 우수한 경험들을 교환, 공유하면서 더 높은 수준에 더 빨리 올라서기 위한 방략을 강구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다음날 또다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피복공업을 발전시키자면 옷전시회를 자주 하여야 합니다.

경공업부문에서 계절옷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기호에 맞는 여러가지 옷을 많이 만들어 전시회에 내놓아 우리의것이 류행되게 하여 사회주의생활문화를 선도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의것이 류행되게 하여 사회주의생활문화를 선도해나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였다.

피복공업을 발전시켜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개변시켜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의 참의미도, 그이께서 친히 발기하시고 마련해주신 특색있는 옷전시회의 본질도 여기에 있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자신의 모든 정을 깡그리 부어주고 하루빨리 천하제일강국의 실체를 안겨주고싶으시여 끊임없는 사색과 불같은 열정으로 날에날마다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의 피복공업발전을 위해 그토록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 자리잡고있는것이 다름아닌 우리 녀성들이며 그들의 옷차림문화인것이다.

남편들이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뒤바라지를 해주고 자녀들을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며 가정을 화목하고 단란하게 꾸려나가는 녀성들의 역할은 그 누가 대신할수 없다고 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훌륭한 우리 녀성들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멋있게,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으신 소원과 열망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하기에 녀성들의 옷차림에 대한 그이의 관심은 특별한것이였다.

녀성들이 사회의 발전과 나라와 민족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몫은 대단히 크며 그것은 그 무엇에도 비할바없이 큰 영향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녀성들이 옷을 자기 나이와 몸매에 어울리게 입어야 한다고 하시였고 옷도안은 철저히 민족성을 살리면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그 방도에 대해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경공업부문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에도 녀성들의 몸매가 곱게 보이도록 옷을 잘 만들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고 특색있는 예술공연을 관람하시면서도 예술인들의 옷차림에 깊은 주의를 돌리시였으며 어느한 단위에서 보고드린 사진들을 보시고는 녀성들이 달린옷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옷을 입었는데 아주 보기 좋았다고 못내 기뻐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런분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새로 진행되는 옷전시회도 녀성옷전시회로 하도록 하시고 사회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30~40대 녀성들의 계절옷을 기본으로 하여 전시회를 진행하도록 구체적인 방향까지 그어주신것이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세계에는 수많은 옷전시회가 있지만 30~40대 녀성들의 계절옷을 기본으로 열린 옷전시회는 이번에 우리 나라에서 진행된 《녀성옷전시회-2022》밖에 없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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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

주체111(2022)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정치방식들가운데서 근본으로 되는 정치방식을 가리켜 이르는 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정치는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실시하는 인민의 정치이다.》

정치방식은 정치리념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 체계의 총체이다.사상과 리념은 정치를 통하여 실현되며 정치의 목적을 어떻게 달성해나가는가 하는것은 어떤 정치방식을 실시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사회주의사회가 자기의 성격에 맞게 존재하고 발전해나가는데 영향을 주는 정치방식들에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다.그가운데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요구를 직접 반영한 정치, 사회주의의 운명을 좌우하고 다른 정치방식들의 작용과 역할을 담보하는것으로 하여 혁명위업수행의 전 과정에서 언제나 근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정치방식이 있게 된다.그것을 다른 여러 정치방식들과 구별하여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라고 한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사회인것만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은 마땅히 국가와 사회관리에서도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되게 하는 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당과 정권기관들의 모든 활동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실현하고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데 철저히 지향복종되여야 혁명과 건설이 성과적으로 추진되고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이 높이 발휘될수 있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는 한평생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위민헌신의 력사를 변함없이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본태가 뚜렷이 반영되여있다.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본질로 하고있는 정치방식은 세계 그 어느 당도 내놓을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조선로동당의 유일무이한 정치방식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을 잘 알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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