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평화에 역행하는 위험한 도발행위
최근 남조선군부가 대세흐름에 배치되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군부는 지난 11일부터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한 대규모의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강행하고있다.이러한 속에 얼마전 부산에서는 유사시 상륙작전수행에 참가한다고 하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호의 진수식이라는것이 벌어졌다.지금과 같은 때에 남조선의 공중과 해상에서 펼쳐진 이런 도발적인 군사적움직임을 심상하게 대할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해마다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대규모적인 련합공중전투훈련의 위험성은 이미 널리 폭로되였다.그것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기습선제타격하기 위한 전형적인 공격연습으로 공인되여있다.더우기 이번 훈련은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포함한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들이 동원되여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되고있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와 언론들은 이번 훈련처럼 《F-22랩터》스텔스전투기들이 많이 동원되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조선반도평화를 위해 훈련을 축소해도 모자랄 판에 더 많은 미군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동족의 땅을 폭격하는 훈련을 버젓이 벌려놓고있는것은 앞에서는 대화를 언급하고 뒤에서는 칼을 갈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폭로하고있다.그런가하면 외신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우리에 대한 《최고의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가하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변함없는 립장의 반영이라고 하면서 이런 위협적인 행동이 자칫하면 긴장완화의 현정세국면을 원점으로 되돌려세울수 있다고 평하고있다.이것은 결코 공연한 우려가 아니다.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련합공중전투훈련을 강행하는것으로도 모자라 우리에 대한 상륙작전을 기도하며 대형수송함의 진수식까지 벌리는 등으로 전쟁준비책동에 광분하는것은 명백히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는 북과 남이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명확히 밝혀져있다.
그러나 남조선군부세력은 판문점선언의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의 련합공중전투훈련을 서슴없이 벌리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평화애호적인 모든 노력과 선의에 무례무도한 군사적도발로 대답해나섰다.이것은 북남관계는 물론 내외의 관심이 집중된 조미대화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로골적인 군사적위협공갈이다.
남조선당국이 여론의 규탄이 두려워 이번 련합공중전투훈련에 대해 《정례적인 훈련》이니, 이미전부터 《계획된 훈련》이니 하고 너스레를 떨고있지만 그런 구차스러운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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