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통일교실 ▒ 동족의식
현시기 동족의식을 바로 가지는것은 북남관계를 6. 15시대의 흐름에 맞게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동족의식이라고 할 때 그것은 피를 나눈 동족을 운명을 함께 하는 진정한 한형제, 한혈육으로 보고 대하며 통일의 길에서 언제나 함께 손잡고 나가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을 말한다.
통일은 외세에 의하여 인공적인 분렬의 고통을 당하고있는 우리 겨레가 단일민족으로서 다시 하나가 되는 일이다. 그런것만큼 동족에 대한 옳은 인식과 관점을 가져야 서로가 화해하고 단합하여 통일로 나아갈수 있다.
동족의식을 버리면 초래되는것은 외세에 대한 의존과 굴종이고 동족대결의 가슴아픈 피해이다.
동족과 힘을 합쳐 통일로 나갈 대신 북을 《적》으로 여기고 《흡수통합》의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는 친미보수《정권》이 남조선에 새로 들어섬으로써 북남관계는 예측할수 없는 파국에로 질주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감행되고있는 파쑈적인 《신공안정국》의 칼부림은 애국적청년학생들에게도 가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집권 3일도 안되여 윤기진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체포구속하였으며 7월 21일에는 그에게 징역 7년, 자격정지 7년의 중형을 들씌우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이에 앞서 15기 《한총련》의장을 체포하였으며 7월 12일에는 윤기진의장의 수배생활기간 그를 도와주었다고 하여 범청학련 남측본부 후원회 성원들을 《보안법》에 걸어 구속하였다.
뿐아니라 리명박패당은 미국산소고기수입을 반대하며 생존권을 지켜나선 각계층의 초불시위투쟁을 《한총련》과 《좌파세력》의《배후조종》으로 몰아대고 시위참가자들을 《친북세력》, 《빨갱이》라고 하며 무차별적인 폭행과 탄압을 가하는 비렬한 모략적수법도 서슴지 않고있다.
과거 《백골단》을 방불케 하는 《경찰관기동대》를 신설한 역적패당은 《검거실적》에 따른 보상금까지 내걸고 폭압력량을 거리로 내몰고있으며 지어 고등학교교실에까지 뛰여들어 《마녀사냥》식탄압을 벌리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신공안정국》의 폭압광풍으로 하여 남조선은 과거 군부독재시기를 무색케 하는 파쑈의 암흑지대, 인권의 불모지로 전락되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실수인가, 고의인가
주체97(2008)년 8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겨레는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에 치솟는 민족적의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대대손손 전해져내려오는 우리의 땅, 조선의 독도를 지키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그런데 최근 남조선《국방부》가 그 무슨 《국방백서》라는데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 사회각계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방위성은 파렴치하게도 지난 2005년이후에 발간한 방위백서라는데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로 기록해왔다고 한다.
일본의 이 방위백서내용을 남조선군부가 지난해 저들의 《국방백서》에 옮기면서 그런 어처구니없는짓을 한것이다. 이로 하여 얼마전까지만 해도 괴뢰들의 《국방백서》에는 독도가 《다께시마》라는 일본이름으로 표기되였고 거기에 일본레이다기지와 일본《자위대》소속 항공경계관제부대가 주둔해있는것처럼 기록되여있었다고 한다.
이것이 폭로되자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바빠난 괴뢰군부가 《실수》니, 《사죄》니 하며 분주탕을 피웠지만 사실 그것은 《실수》라는 변명 한마디로 어물쩍해버릴 문제가 아니다.(전문 보기)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 북 측 본 부 대 변 인 담 화
주체97(2008)년 8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지난 6. 25전쟁시기 미제침략군이 저지른 민간인학살만행의 진상들이 련이어 드러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과거사정리위원회》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입수한 6. 25전쟁과 관련한 미군의 문서와 기록을 통해 1951년 1월 20일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발생한 《곡계굴민간인폭격사건》은 미군이 저지른것이며 이로하여 200명이상의 피난민이 살해되였다고 밝혔다.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에 앞서 1950년 9월 10일 미공군이 월미도의 민간인지역을 의도적으로 초토화하면서 부녀자와 로인을 비롯한 228명을 학살하였다는 자료를 공개하였으며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침략군의 민간인학살사건과 관련한 학술회의를 조직하고 미군의 학살만행을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 단죄하였다.
한편 지난 7월 5일에는 미국의 AP통신이 국립문서보관소 등 여러곳에 보관되여있던 비밀해제기록물들을 조사한데 기초하여 1950년 여름과 가을 남조선괴뢰군과 경찰이 미국의 묵인밑에 최소한 10만여명의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였다는 자료를 보도한바 있다. 련이어 드러나고있는 6. 25전쟁시기 미군의 민간인학살만행은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반인륜적전쟁범죄로서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야수이며 국제법도 인도주의도 안중에 없는 날강도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보 도 ▒ 미국은 자기가 깨버린 정전협정리행감독기구를 악용하지 말라 –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상보
(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미국이 이미 사멸되여버린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여전히 존재하고있는것처럼 요술을 피우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 상보를 낸다.
미국은 이미 오래전에 남조선을 세계 최대의 핵기지로 전변시키고 새 전쟁도발준비에 장애물로 되고있던 정전협정리행감독기구인 중립국감독위원회와 그 산하기구인 중립국시찰소조들을 없애버렸다. 이런 미국이 오늘에 와서 전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위스, 스웨리예 성원들을 판문점에 그대로 붙들어두고 그 위원회가 의연히 존재하고 있는것처럼 세상사람들을 기만하는 유치한 연극을 벌리고있다.
최근 미군측은 판문점에서 스위스,스웨리예 성원들을 조종하여 매주 화요일에 한번씩 가지군 하던 위원회 회의를 거의 매일과 같이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이와 함께 미군측은 스위스, 스웨리예 성원들에게 우리가 단호히 거절한 이른바 《서한》을 받아달라고 분계선상에서 여러시간씩이나 받쳐들고 판문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까지 《동정외교》를 벌리도록 하고있다.
지어 미군측은 스위스, 스웨리예 성원들을 판문점에 오는 관광객들의 안내와 회의장구역에서 진행하는 미군직승기 리착륙훈련, 미국 군인의 《추모식》과 같은 놀음들에까지 참가시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존재하면서 여전히 활동을 벌리고있는것처럼 각종 추태를 부리고있다.(전문 보기)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반통일《해설서》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가 리명박《정부》의 이른바 《대북정책》을 담은 《2008통일정책해설서》라는것을 발간하였다.
현 《정부》임기내의 총체적인 《대북정책》을 담은 이 《해설서》는 이미 내외의 규탄을 받은 반북대결정책들을 다시 정리하여 풀이한것으로서 리명박《정부》의 진면모를 잘 보여주는것이다.
우선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통일부》가 《해설서》에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통일》이 《가장 바람직한 통일》이라고 공개적으로 쪼아박은것이다.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통일》이란 북의 제도를 《붕괴》시켜 《흡수통일》을 이루겠다는것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도저히 실현될수 없는 어리석은 망상으로서 그것이 초래할것은 동족대결의 심화이고 분렬의 지속이며 전쟁의 참혹한 피해이다.
남조선의 로태우, 김영삼을 비롯한 선행파쑈독재자들이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통일》을 들고나왔다가 겨레의 규탄을 받은것도 이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정부》가 이미 거덜이 날대로 나 휴지통에 처박힌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론》을 또다시 들고나온것은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이 화해하고 협력하여 통일을 이루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6. 15시대의 흐름에 대한 전면도전이며 북남관계를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리려는 용서 못할 범죄적망동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두 조선 피델 까스뜨로 루쓰
주체97(2008)년 8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기관지 《그란마》 7월 23일과 25일부에 《두 조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5 000년전부터 존재해오는 조선민족은 린방인 중국, 일본과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있다. 오랜 력사는 중국과 윁남 기타 다른 아시아나라들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이다.
서방문화와는 완전히 다르다. 일부 서방나라들의 문화는 250년의 력사밖에 가지고있지 못하다.
일제는 1910년에 조선을 병합하였다.
일제는 조선인민을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조선의 애국자들은 손에 총을 잡고 일본의 식민지정책을 반대하여 항전을 벌렸다.
평양시교외에서 탄생하신 김일성동지께서는 18살나이에 조선공산주의자들의 반일유격대오를 조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적극적인 혁명활동을 벌리시여 벌써 33살에 조선인민의 정치적및 군사적수령으로 되시였다.(전문 보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리명박패당은 자주와 민주, 통일을 바라는 모든 진보세력들을 없애버리기 위하여 남조선전역을 파쑈적인 《신공안정국》의 도가니속으로 몰아가고있다.
역적패당은 반미, 반《정부》시위에 나선 애국적인사들과 종교인들은 물론 나어린 중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키고있다. 또한 과거 군부파쑈독재시기의 《백골단》과 같은 《경찰관기동대》를 신설한것을 비롯하여 폭압력량을 대폭적으로 증강하고 악질적인 우익보수세력들까지 평화적시위진압에 내몰고있다.
지어 현상금과 《특진》, 《표창》을 내걸고 경찰병력을 초불시위참가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에로 추동하고있다.
파쑈무리들은 체포와 련행지령을 련발하며 파쑈폭압과 테로가 횡행하는 살벌한 사회적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얼마전에는 민족의 자주권과 민주주의를 주장한 민주로총과 미국산 소고기전면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지도부성원들에 대한 체포령장을 발급하였으며 애국적인 통일운동에 나선 범청학련 남측본부의장에게 중형을 들씌우는 횡포를 감행하였다.
오늘 남조선은 말그대로 과거 군부파쑈독재시기와 같이 정의와 애국, 통일이 범죄시되는 파쑈의 암흑지대, 인권의 불모지로 전변되고있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자주적권리와 생존권을 요구하여 정의의 투쟁에 일떠선 남조선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는 리명박패당의 파쑈폭압책동을 용납 못할 반인민적,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락인하고 이를 준렬히 규탄한다.(전문 보기)
선군해설 ▒ 선군으로 지켜지는 사회주의원칙
사회주의의 승리는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해나갈 때 이룩될수 있다.
변화되는 시대적조건과 환경에 따라 혁명수행방식은 달라질수 있지만 사회주의원칙은 변할수도 없고 양보할수도 없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가 필승불패의 위력을 떨치고있는것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
선군은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고수해나갈수 있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으로 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고 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발전시키며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해야 한다. 이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추호도 양보할수 없는 원칙이다.(전문 보기)
단 상 ▒ 민족성이 살아숨쉰다
푸른 장막사이로 언뜻언뜻 지나는 녀인들의 화려한 치마저고리.
볼수록 우아하다.
새하얀 동정을 따라 살풋이 둘러감은 깃이며 너울너울 춤추는 소매자락, 그 아래로 청실홍실 비단고름이 리봉매고 가쁜히 드리워져 걸을 때마다 구름치마 희롱하듯 오락가락하는 모양이 얼마나 소담한가.
처녀들이 입으면 한떨기 목란같고 아이들이 입으면 아롱다롱 무지개 비낀듯 현란하여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우리의 민족옷이다.
겉보기가 속보기라고 아름다운 외모에 어울리게 깍듯이 건네는 인사말 또한 정답다.
《안녕하십니까. 할아버지, 날씨도 무더운데 건강에 주의하십시오.》
말을 해도 정겹게, 옷을 입어도 우아하게, 행동을 해도 고상하게, 음식을 만들어도 산뜻하게, 바로 이것이 동방례의지국이라 이름높은 우수한 우리의 민족성이다.
강도일제가 《동조동근》으로 먹칠하려 했던, 수난많은 민족사와 더불어 세계에서 영영 꺼질번했던 우리의 민족성은 오늘 개화만발하는 전성기를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덜미를 잡힌 사기협잡행위
주체97(2008)년 8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의 마이아미해변가에 자리잡고있는 무기거래업체인 AEY의 경영자들이 사용이 금지된 수천만발의 탄약을 아프가니스탄에 넘겨준다고 하면서 미군에 팔아버렸다가 덜미를 잡혔다. AEY의 경영자들이 불량군수품을 팔아 폭리를 보았을것은 뻔하다.
현재 미국에는 무기장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이 수백개에 달한다. 이 회사들을 통하여 각종 무기들이 미국국내는 물론 세계의 분쟁지역들에 나돌고있다. 무기장사군들에게 있어서 사회질서와 안정, 다른 나라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다. 그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목적은 사기와 협잡 등 각종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돈벌이를 하는것이다.
미국의 한 신문은 AEY추문사건과 관련하여 《더 많은 랑비와 협잡, 람용행위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미국방성이 이런짓을 한것은 미행정부가 계약거래를 이른바 신중하게 한다고 하면서 수십억US$에 달하는 납세자들의 돈을 랑비하는 돌이킬수 없는 실책을 범한 가장 최근의 실례로 된다. 어떻게 되여 모리간상배들이 펜타곤(미국방성)을 상대로 큰 돈벌이를 할수 있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현행정부가 모든 일을 대단히 잘못 처리하고있다는 또 하나의 실례로 된다.》
이번에 발생한 AEY추문사건과 관련하여 문제는 미국사회에 성행하는 사기협잡행위에만있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론 평 ▒ 또다시 드러난 《청와대》친인척의 부정부패사건
얼마전 남조선에서 또다시 부정부패사건이 터져 법석대고있다.
서울시 뻐스조합 리사장인 김종원이라는자가 74살나는 김옥희라는 녀성에게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의 명목으로 3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넘겨주는 사건이 발생한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번 비리사건은 단순히 74살 로파의 단순사기사건이 아니라 권력의 상층부와 관련되였을것이라는것은 너무도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하면서 이 사건과 관련한 《특검》을 벌려야 한다고 주장해나서고있다.
이번 부정부패사건의 주범이 《청와대》안에 있다는것은 불보듯 뻔한것으로 되고있다.
비밀자금을 넘겨받은 김옥희라는 녀성이 리명박의 처 김윤옥의 사촌언니이며 김종원이라는자 역시 리명박과 깊은 인맥관계를 가지고있다는 이 사실이 바로 그것을 증명하고있다.
실제로 김종원은 지난 2002년 《한나라당》소속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낸적이 있고 리명박이 서울시장을 할 당시에는 그 무슨 리명박의 《교통관련 보좌역》을, 지난해 《대통령선거》때에는 《대성교통련대》라는것을 끌고 리명박이 당선되도록 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것이다. 김종원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매일같이 리명박을 단독으로 만나 《귀속말》을 할 정도로 《친밀감을 과시》했다고 한다.
이런 김종원이 리명박의 사촌처형에게 거액의 자금을 넘겨준것이 결코 우연한것이겠는가.
도적이 제발저려 한다고 지금 리명박일당은 《김옥희가 김윤옥과 평소 래왕이 없었고 공천문제에 관해서도 그 어떤 접촉도 없었다》느니, 《청와대가 사건을 먼저 파악해 검찰에 넘긴것자체가 김윤옥과 청와대가 이 사건과 무관함을 의미하는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발뺌을 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선군사상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은 인류사상사에서 처음으로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내놓으신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다.
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인류사상사에서 처음으로 총대의 역할에 기초한 주체의 혁명원리를 밝히시여 선군사상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주체의 혁명원리, 혁명의 법칙을 밝히시였다.
선군사상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주체의 혁명원리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총대를 중시하고 앞세울데 대한 선군사상의 원리적이며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혀주신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굴욕외교가 빚어낸 독도사태
주체97(2008)년 8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일본당국이 소, 중학교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침서인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확정하고 이에 대해 공식발표하였다.
얼마전에는 리명박역도가 하내비처럼 믿던 미국까지 자기의 공식지도에서 《독도》라는 명칭을 삭제하고 제멋대로 이름을 바꾸려 하는 등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에 맞장구를 쳐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것은 두말할것없이 리명박역도의 굴욕외교가 가져온 결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집권 첫시기부터 일본에 대해 《형식이 따로없는 성숙된 관계를 지향하겠다》느니, 《성숙된 한일관계를 위해 <사과하라>, <반성하라>는 말을 하고싶지 않다》느니 뭐니 하였고 미국에 대해서는 《동맹강화》와 《관계복원》을 이른바 《외교정책》의 최우선과제로 내세웠다.
주종관계강화를 의미하는 《동맹강화》책동은 그만큼 굴욕성이 짙은 리명박역도의 《외교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그 하나가 지난 4월 리명박이 미국과 일본을 행각하는 과정에 드러낸 비굴한 추태이다. 《동맹강화》를 부르짖으며 사대행각에 나선 리명박역도는 이 기간 부쉬앞에서 《운전수》노릇이나 하였는가 하면 일본왕을 《천황》으로 호칭하고 그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절을 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역도는 지난 7월 또다시 일본에 갔을 때 그 나라 수상이 《소, 중학교 사회과목에 대한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관련내용을 쓰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고 하자 《지금은 곤난하니 좀 기다려 달라.》고 애걸하였다.(전문 보기)
자주통일, 평화번영위업의 리정표
주체97(2008)년 8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자주통일, 평화번영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요구이다.
올해공동사설은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의지를 반영하여 10. 4선언을 철저히 리행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10. 4선언은 민족의 공리공영을 도모하고 통일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이며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우심하고 통일운동앞에 난관이 조성되고있는 오늘 우리 겨레가 자주통일시대의 성과들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면 공동사설이 제시한대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력사적인 10. 4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민족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리정표이다.
10. 4선언에는 북과 남이 6. 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나간다는것이 밝혀져있다. 10. 4선언에서는 이것이 기본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반역도당의 대결광증을 드러낸 《주적》론
주체97(2008)년 8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더욱 로골화되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시대착오적인 《주적》론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는 《국회》 본회의라는데서 우리를 걸고 《최대의 주적》이니 뭐니 하는 악의에 찬 망발을 공공연히 늘어놓았다. 이것으로 우리 공화국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가 아니라 맞서싸워야 할 《주적》으로 대하는 리명박《정권》의 반민족적이며 범죄적인 《대북정책》의 호전적정체가 명백히 드러났다.
지난 3월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자가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폭언을 줴친데 이어 이번에 괴뢰국방부 장관이 우리를 《최대의 주적》으로 단정한것은 리명박패당의 대결광기와 북침전쟁야망이 얼마나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서는 과거의 《문민》독재시기부터 해마다 《국방백서》라는것을 발간하면서 거기에 우리 공화국을 《주적》이라고 쪼아박군 하였다.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주되는 적》으로, 군사적공격의 대상으로 규정한 《주적》론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고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는 반민족적인 대결전쟁론이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력건설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수령님의 혁명업적가운데서도 가장 귀중한 업적이며 그것은 오늘 우리가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며 선군정치를 펴나가는데서 튼튼한 토대로, 고귀한 밑천으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총대에 의거하여 두 차례의 혁명전쟁과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혁명군대부터 먼저 조직하시고 그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으며 새 조국건설시기 항일혁명투사들을 각지에 파견하시여 그들에게 의거하여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완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법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여 미제의 무력침공을 짓부심으로써 《제2의 해방의 날》을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에서도 혁명군대의 역할을 중시하시고 그의 무력적담보밑에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의 과업을 완수하시였으며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견지하시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다.(전문 보기)
정 론 ▒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주체97(2008)년 8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대홍단의 감자꽃바다가 펼쳐졌다.
인민의 무릉도원 가꾸시려 우리 수령님 력사의 자욱을 남기신 사연깊은 대지에 경애하는 장군님 펼치여주신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얼마나 숭고한 념원이 여기에 어려있고 얼마나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뿌리가 이 밑에 뻗고있는것인가.
고난과 시련의 눈바람을 이겨내고 대홍단에 열번째로 피여난 감자꽃바다,
어제날 항일의 투사들이 백두산의 진달래를 품에 안고 조선의 새봄을 그려보았듯이 오늘 우리는 백두대지의 감자꽃바다에서 강성대국삼천리의 화창한 봄풍경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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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배경으로 아득한 지평선 저 멀리로 감자꽃바다가 장쾌하게 펼쳐졌다.
이깔나무방풍림을 스치며 불어오는 바람결에 산중의 흰 파도이런듯 억만의 꽃송이를 흔들며 설레이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해돋이가 시작될무렵이면 노을빛에 온통 붉은 꽃바다가 되여 백두산을 향해 자기의 드넓은 자락을 한껏 펼친 모습도 장관이고 아침이면 소리없이 걷히는 젖빛안개속에서 줄기마다 소담하게 피여난 하얀 감자꽃들이 밤새 내린 흰 눈송이런듯 드넓은 백두대지를 포근히 휩싸안은 모습도 눈부시다.
자연의 계절이 펼친 절경이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도 벅찬 격정과 감회가 가슴을 치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에 희한한 절경을 펼친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는 이것이 바로 강성대국의 봄풍경이라고, 고난의 눈보라속에서 행복의 씨앗을 묻으며 번영의 새봄을 마중해온 우리의 보람은 이렇듯 크고 환희로운것이라고 웨치는듯싶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의 유훈이 관철되고 우리 당의 구상이 실현되면 대홍단군이 우리 나라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될것입니다.》
창조와 비약의 준마를 타고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질풍쳐 내달리는 선군의 이 땅에 위대한 승리와 번영을 예고하는 좋은 징조들이 련이어 나타나고있는 오늘,
어찌하여 이 나라의 한끝, 백두산기슭의 감자꽃바다앞에 선 우리의 심장은 이름할수 없는 크나큰 격정으로 부풀고 강성대국의 래일에 대한 무한한 충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는것인가.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무르익는 행복의 오곡백과!
이것이 대홍단감자꽃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백골단》을 되살려 누구를 잡으려는가
지난 7월 30일 남조선에서는 1 700여명의 살인깡패들이 망라된 17개 중대의 《경찰기동대》라는것이 정식 《창설식》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이것을 두고 남조선인민들은 지난 80년대에 불안과 공포의 대명사로, 살인폭력진압의 대명사로 불리우던 《백골단》이 또다시 부활했다고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그를 단호히 규탄하고있다.
집회시위자들에 대한 진압 및 체포훈련을
하고있는 《경찰기동대》깡패들
그러면 리명박패당이 악명높은 《백골단》을 무덤속에서 끄집어낸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이른바 《창설식》이라는데 나타난 경찰청장이라는자의 망발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이날 경찰청장이라는자는 《불법폭력시위와 공권력무력화 시도가 더이상 용납되여서는 안된다》느니, 《오늘은 경찰의 집회시위관리수준을 높이는 시발점이자 법질서확립의 전환점이 될것》이다느니 하며 서슬푸른 독기를 내뿜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대신 전투경찰깡패들을 시위현장에 들이밀어 물대포와 소화기를 쏘아대고 방패와 구두발로 적수공권의 시민들을 마구 짓뭉개댔다. 그것도 모자라 평화적시위를 《불법폭력시위》로 몰아대며 수많은 시민들을 체포, 구속하는 소동을 매일같이 벌렸다.
불법, 폭력에 대하여 말하면 그 주범은 건강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폭력경찰을 들이밀어 야수적으로 진압한 리명박패당 자신이다.(전문 보기)
론 평 ▒ 국제적경계심을 자아내는 위험한 군국주의부활책동
주체97(2008)년 8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세기에 아시아인민들에게 막대한 피해와 재난을 들씌운 전쟁범죄로 하여 세계의 규탄대상이 되였던 일본이 오늘 또다시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환거리로 되고있다.
그것은 일본에서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을 노린 군국주의부활책동이 강화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오늘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재침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은 법적으로 전쟁무력을 가지지 못할뿐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일체 군사행동을 벌리지 않게 되여있다. 그러나 일본은 이러한 법적제한조치를 무시하고 무제한한 군비확장, 무력증강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 일본은 해마다 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탕진하고있다.
원래 군국주의는 해외팽창을 위한 전쟁을 생존수단으로 하고있다. 미국이 일본반동들의 군국화책동을 적극 부추기고있다. 미국은 일본이 헌법을 개악하여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합법화하고 《미군지원》을 기동성있게 보장할수 있도록 《자위대》무력을 현대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본은 그에 추종하여 공격무력을 대대적으로 확보하고있다. 지난 시기 《자위》를 위한 《필요한 무장력보유》를 표방하던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전수방위》전략을 《공격》전략으로 바꾸고 그에 따른 현대적인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