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선군해설 ▒ 선군에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평화번영이 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제국주의의 온갖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견결히 옹호하고 실현해나갈수 있게 한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도 혁명의 승리적전진도 선군정치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될수 있습니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이 힘의 정책을 저들의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주되는 전략으로 내세우고있는 오늘의 시대적조건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민족의 근본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실현해나가자면 반드시 선군의 길로 나가야 한다.
선군은 강한 민족자주정신을 지니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민족자주정신은 핵무기와 같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오는 강한 자주정신만 있으면 비록 작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침략에도 끄떡없다.
민족자결을 담보하는 정치적힘은 곧 군력이다.
그 어떤 압력에도 머리를 숙일줄 모르는 확고한 주대도 총대에서 나오고 초대국의 위협과 공갈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력과 배짱도 강한 군력에 바탕을 두고있다.(전문 보기)
로동신문 론평원 ▒ 어리석은 망상을 추구하는자들과는 끝가지 결판을 볼것이다
주체97(2008)년 10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출현한 후 온 민족과 세상사람들은 북남관계의 전도에 대하여 커다란 우려를 가지고 주시하여왔다.
우리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립장과 화해와 단합, 통일의 일념에서 집권 첫날부터 북남대결을 제창하는 리명박《정부》를 인내성있게 지켜도 보았고 북남관계와 관련한 그들의 시대착오적인 그릇된 자세에 대해 충고도 주었다.
특히 우리는 지난 4월 1일 《로동신문》론평원의 글을 통해 새로 들어앉은 보수《정권》의 사대매국과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위험성을 엄중히 경고하면서 파멸을 초래할수 있는 무모한 대결소동을 걷어치울데 대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은 내외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을 버릴 대신 외세와 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면서 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섰다.
역적패당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반민족적인 《비핵, 개방, 3 000 대북정책》에 《상생, 공영》이니 뭐니 하는 보자기를 씌워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더욱 무모해지는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과 대조선적대시정책
주체97(2008)년 10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현시기 일본군국주의는 평화에 역행하며 재침준비에 광분하는 호전적인 전쟁세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세계여론이 평하는것처럼 지금 일본군국주의세력은 평화에 정면도전하여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재침의 길로 무섭게 줄달음치고있다. 얼마전 일본은 탄도미싸일요격시험을 진행하는것으로써 세계앞에 위험한 군국주의침략세력으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다시금 드러내보였다.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구상은 본질에 있어서 강력한 미싸일공격체계수립계획이며 해외침략준비완성책동이다. 그들은 이른바 《방위》의 간판밑에 륙해공《자위대》무력을 현대전에 맞게 무장시키는데서 미싸일방위체계를 매우 중시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오래전부터 꿈꾸어왔다.
그들은 해외침략을 위한 군사적준비에서 원거리타격수단보유를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서 찾고 그 개발준비를 비밀리에 추진시켜왔다. 그들은 우리 나라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특히 국제무대에서 일어난 정세변화를 기화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적극 달라붙어 추진시킨 결과 오늘에는 그 실현단계에 들어섰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으로 묘사하지만 그것은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론 평 ▒ 핵전쟁을 변함없이 추구하는 호전세력
(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핵전쟁을 변함없이 추구하는 호전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방성과 미에네르기성은 《21세기 국가안보와 핵무기》라는 정책보고서에서 《미래의 전쟁을 핵전쟁》으로 규정하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앞으로도 세계는 핵무기에 의존하게 된다는것, 핵군축시대는 거의 종말을 고하고있다는것, 따라서 미국은 앞으로도 핵무기에 의거하여 《국가안전을 보위》할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유엔총회 제63차회의에 참가한 미국대표는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전》이 담보되는 범위에서만 《핵축감을 할 용의가 있다.》느니, 미국의 핵무력보존은 《억제력으로서 사활적》이라느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미국이 앞으로도 핵전쟁을 변함없이 추구하겠다는것을 국제사회앞에 공공연히 선포한것으로 된다.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위협》을 운운하면서 《미래의 전쟁을 핵전쟁》으로 규정한것은 인류의 지향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오늘 세계는 핵군축을 요구하고있다. 핵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문명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인류의 지향이다. 이러한 지향에 역행하여 미국은 도대체 어디로 줄달음치려 하는가.(전문 보기)
정 론 ▒ 례 성 강 의 공 격 정 신
주체97(2008)년 10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류가 흐른다.
산을 넘고 들을 지나 거리와 마을들에 그리고 일터와 전야마다에 창조와 번영의 활력을 더해주며 내 나라의 새 전기-《례성강전기》가 힘차게 흘러간다.
례성강청년1호발전소의 완공,
부강조국건설의 진군로를 힘차게 달리는 천만군민의 앞길에 또 하나의 자랑찬 승리의 소식이 울려퍼진다.
전력은 현대산업의 기본동력이며 경제강국건설의 귀중한 활력소이다. 전기는 빛이며 열이다.
그러나 우리 오늘 힘차게 흘러흐르는 저 례성강의 전기에서 단순한 빛과 열만을 받아안지 않는다.
위대한 창조의 철학, 백승의 위력한 투쟁방식이 례성강의 천지개벽에 깃들어있다.
례성강의 공격정신!
백번을 쓰러지면 백번을 다시 일어나 내달리는 불굴의 투쟁정신, 시련의 폭풍우가 세찰수록 방어가 아니라 과감한 공격으로 만난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정신적강자들의 값높은 투쟁방식이 례성강의 전변에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본보기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것이 왜 중요한 문제로 되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군대만 강하게 만든것이 아니라 우리의 혁명진지전반을 튼튼히 다지게 하였습니다.…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주체가 더욱 강화되고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 생활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됨으로써 혁명과 건설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선군시대 혁명의 주체는 수령, 당, 군대, 인민의 통일체이다.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본보기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본보기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데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기때문이다.
선군혁명위업은 군대를 핵심으로 한 주체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본보기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여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에 기초한 전당, 전군, 전민의 일심단결로 새로운 높이에서 공고발전시킬수 있다.(전문 보기)
리명박패당은 겨레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담화 발표
주체97(2008)년 10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이 7일 《리명박패당은 7천만겨레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이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를 《친북리적단체》 , 《반국가단체》로 몰아대면서 파쑈적으로 탄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얼마전 역도패당이 괴뢰정보원과 경찰을 동원하여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리행을 위해 투쟁해온 실천련대와 그 산하 각 지역 사무실들, 단체성원들의 살림집을 동시에 강제수색하고 문서들을 압수하였으며 핵심성원들을 체포구속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고 담화는 단죄하였다.
담화는 리명박패당이 집권하자마자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두르며 진보세력을 완전히 말살하기 위해 광기를 부리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재중조선인들은 진보적통일운동세력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파쑈적탄압책동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란폭한 도전으로,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망동으로 락인하고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의 령도따라 우리 공화국을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끝없이 빛내이자
주체97(2008)년 10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보 《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주신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는 지금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가장 빛나는 승리의 길을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주체사상을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 구현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이며 자주적인 성격과 그 불패의 위력에 대하여 뚜렷이 천명하시였으며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 새로운 력사적리정표를 세워준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으며 전체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에게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로 받아안고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을 철저히 구현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존엄과 위력을 만대에 떨쳐나갈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하늘에 대고 주먹질하는 어리석은 행동
주체97(2008)년 10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남공동선언들을 헐뜯으면서 우리와의 대결을 고취하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이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며칠전 《한나라당》패거리들은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라는데서 10. 4선언이 그 무슨 《국민적공감대》를 얻지 못한 《합의사항일뿐》이라느니 뭐니 하고 그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지어 많은 《예산》이 필요되는것을 선행《정권》이 《일방적으로 합의》해주었다고 하면서 무엄하게도 《고발할 사안》이라는 악담까지 줴쳐댔다.
집권여당이라고 하는 《한나라당》패들이 지난해 북남수뇌분들에 의해 채택된 민족공동의 성스러운 통일대강인 10. 4선언을 공공연히 걸고들며 악랄하게 시비질해나선것은 북남관계를 더욱더 헤여나기 어려운 파국에로 몰아가는 분별없는 망동이다.
《한나라당》것들이 이번에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험악한 망발들을 마구 지껄여댄것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기를 쓰고 반대하면서 북남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리명박일당의 반민족적인 자세와 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력사적인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의 채택이후 커다란 발전을 이룩한 북남관계를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도를 명시한 민족공동의 리정표이다.(전문 보기)
보 도 ▒ 외무성대변인 조선은 핵시설무력화대상들에 대한 검증에 협력한다고 강조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조선을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한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평양에서 조미회담이 열리였다.
회담에서는 10. 3합의에 따르는 정치경제적보상의무리행과정에 제기된 장애와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진지하고 유익한 토의가 진행되였으며 일련의 합의가 이룩되였다.
이에 따라 미행정부는 10월 11일 우리 나라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는 마감조치를 취하였다.
우리는 미국이 10. 3합의에서 공약한대로 우리 나라에 대한 적성국무역법적용을 종식시킨데 이어 《테로지원국》명단삭제의무를 리행한데 대하여 환영한다.
미국이 정치보상의무리행을 끝내고 조미쌍방사이에 무력화단계에 부합되는 공정한 검증절차가 합의된데 따라 우리도 《행동 대 행동》원칙에서 녕변핵시설의 무력화를 재개하며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 감시성원들의 임무수행을 다시 허용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세계의 다극화는 막을수 없는 시대적추세
주체97(2008)년 10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 세계는 다극화되여가고있습니다.》
오늘 세계를 일극화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가 다극화의 방향으로 확고히 나아가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미국은 지난 세기 후반기 자본주의세계에서 차지하는 독점적지위를 리용하여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한 랭전을 주도하여왔다.
랭전종식후 세계는 일극화냐, 다극화냐 하는 문제에 부딪쳤다. 미국의 일극세계화야망이 랭전종식을 계기로 더욱 로골화되였기때문이다. 1980년대말 동서랭전의 상징이였던 베를린장벽이 허물어졌다. 베를린장벽의 해체는 랭전종식의 서막이였다. 당시 미국대통령과 쏘련대통령이 말따에 날아들어 후날 《쏘미야합》으로 불리운 말따회담을 진행하였으며 이것을 계기로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는 비극적사태가 벌어졌다. 쏘련이 자기의 존재를 끝마침으로써 랭전이 종식되고 미국은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해나서게 되였다.
랭전의 종식은 오래동안 장막속에 가리워져있던 여러 모순점들을 일시에 폭발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전문 보기)
김정일총비서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발표하시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보《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준 담화
주체97(2008)년 9월 5일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김일성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국가주석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날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는 조국산천과 드넓은 전야들,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 거리와 마을들에도 철벽같이 다져진 조국의 방선과 전연초소들, 수많은 공장, 기업소와 경제문화시설들,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 수령님의 위대하고 성스러운 령도의 자욱이 빛나게 새겨져있으며 우리 인민들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누려오는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고 행복한 생활의 갈피갈피에는 수령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이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전문 보기)
사 설 ▒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주체97(2008)년 10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반만년민족사에서 가장 긍지높고 희망찬 시대, 위대한 선군시대에 살며 혁명하고있다.
선군의 기치밑에 백배해진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강성대국건설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선군혁명의 세련된 참모부이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다. 우리 당과 같이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백전백승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여온 존엄높은 혁명적당은 없다. 공화국창건 60돐을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올해의 당창건기념일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하는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뜨겁게 넘쳐나게 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3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신것은 자주시대 새형의 혁명적당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우리 혁명발전과 우리 인민의 정치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로동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혁명은 자기의 강력한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굳게 뭉쳐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보람찬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서해 전연해상에서의 불안정한 군사정세는 언제 무장충돌로 이어질지 모를 긴장격화된 상태에서 지속되여오고있다.
이러한 상태는 요즘 남조선괴뢰군이 우리측 령해깊이 전투함정들을 련이어 침입시키는 군사적도발로 하여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지난 9월초부터 계단식으로 확대하여온 남조선괴뢰해군함선들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는 최근에 들어와 하루 평균 3~5차에 달하며 9월 27일에는 연평도와 대청도방향으로부터 여러척의 전투함선들을 우리측 수역에 침입시키면서 포탄을 쏘아대는 도발행위까지 감행하였으며 10월 7일에는 7척의 전투함선과 고무뽀트를 우리측 수역에 불법침입시켰다.
남조선괴뢰해군함선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하여 이 수역에서는 해상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위기일발의 사태가 조성되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남조선괴뢰해군전투함선들이 우리측 령해를 불법침입할 때마다 알아들을만큼 주의도 환기시키고 경고도 하면서 이 수역에서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으며 인내성있게 참아왔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정치는 민족의 안전과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
주체97(2008)년 10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조선반도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의해 군사적긴장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미국은 말로는 《대화》와 《평화》를 운운하면서도 구태의연하게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달리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강화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무분별한 긴장격화, 전쟁도발책동에 의해 조선반도에서는 평화가 엄중히 위협당하고 전쟁위험이 커가고있다.
외세에 의해 북침전쟁의 검은구름이 날로 짙어가고있는 지금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는것보다 더 절실한 과제는 없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는 강위력한 보검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습니다.》
선군의 총대로 민족의 안전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혁명적의지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는 자주와 평화, 통일에 대한 겨레의 숙원과 요구가 담겨져있다.
국력은 곧 군력이다. 총대가 약하면 나라가 망할수밖에 없다.(전문 보기)
심화되고있는 미국의 금융위기
주체97(2008)년 10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에서 심화되고있는 금융위기가 지금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있다.
거대은행들과 보험업체들이 련이어 경영난으로 넘어지면서 류례없는 금융위기가 미국사회를 휩쓸고있다.
4번째로 큰 투자은행인 《레이만 브라더즈》가 지난 9월 15일 파산신청을 내여 약 160년간 존재해온 자기의 력사를 끝마치였다. 그리고 극심한 자금압박에 시달려온 《메릴린치》투자은행이 500억US$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은행에 팔렸다.
파산된 은행들은 세계금융계를 좌우지하던 미국의 거대회사들이였다.
《레이만 브라더즈》은행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은행으로서 직원수가 2만 6 000여명, 자산이 6 900억US$였다.
미국의 3대투자은행의 하나였던 《메릴린치》는 직원수만해도 6만명에 달하였으며 세계 40개 나라에서 1조 6 000억US$의 자산을 운용해왔다. 그러던것이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의 기간에 지난 10년간 벌어들인 리득의 절반가량을 날려보내고 오늘에 이르러 창설 94년만에 간판을 내리우게 되였다. 이로써 3월부터 시작하여 6개월기간에 월가의 5대투자은행중 이미 3개가 파산되거나 흡수통합되였다.(전문 보기)
건강상식 : 저녁식사에서 주의할 점
고혈압, 당뇨병, 심장 및 뇌혈관질병, 간질환 등 만성병은 그릇된 저녁식사습관과 필연적으로 련관되여있다.
저녁을 아침과 점심의 보충으로 여기고 일면적으로 고지방, 고단백, 고카로리의 음식을 찾는 습관을 붙이는데다가 운동량까지 부족되면 후날 건강을 해치는 《시한탄》을 묻는것으로 된다.
첫째로, 저녁에 적게 먹고 잠을 잘 자야 한다.
구체적인 식사량은 자기의 몸상태를 보고 정하며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먹는것이 좋다.
저녁식사시간은 18시가 제일 적합하며 20시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20시이후에는 물을 마시는 외에 다른 음식을 더 먹지 않는것이 좋다. 또한 저녁식사후 4시간전에 자리에 눕지 말아야 먹은 음식이 충분히 소화된다.
둘째로, 저녁식사로는 섬유소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
저녁식사에는 2가지이상의 남새음식이 포함되여야 하며 가루음식을 삼가하고 물고기를 먹는것이 좋다.
셋째로, 저녁에는 될수록 과일과 단음식, 기름튀기를 먹지 말고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저녁식사때 술을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이것은 건강에 리롭지 못하다. 알콜은 밤에 신진대사를 저애하고 위에 자극을 준다.(전문 보기)
일심단결의 불패의 전투적대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 – 장군님따라 영원히 백승의 한길로
주체97(2008)년 10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고 총진군의 승전고높이 뜻깊은 10월을 맞이한 천만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행복과 긍지가 벅차도록 넘쳐흐른다. 우리 당은 탁월하고 세련된 정치원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력사의 모진 도전과 풍파속에서도 백전백승의 위력을 떨치며 나아가는 강철의 당,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당으로 날로 그 이름 떨치고있다.
인류가 낳은 전설적위인들의 령도따라 우리 당이 걸어온 장장 60여년의 성스러운 로정은 자욱자욱마다가 다 영광스럽지만 경애하는 장군님을 당과 국가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전진하여온 년대들은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가장 빛나는 서사시를 수놓아온 년대들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희세의 선군령장의 령도따라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영광넘친 투쟁로정과 그 길에 찬연히 빛나는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환희의 이 10월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이 오늘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높은 긍지와 자부심,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습니다.》
혁명하는 나라 당의 위대성은 곧 령도자의 위대성이다.(전문 보기)
론 평 ▒ 군사적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망동
주체97(2008)년 10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호전세력이 남조선과의 《군사동맹관계》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지난 9월 23일 미국회 하원이 남조선의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구매지위를 나토수준으로 끌어올리는것을 골자로 한 미국남조선《방위협력강화법안》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 뒤이어 상원에서도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이 가결되였다. 이에 따라 남조선이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를 구입하는 절차가 지금보다 훨씬 간소화되고 구매기간도 크게 단축될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에 따른 새로운 주목되는 움직임이다.
남조선은 지금까지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를 구입하는데서 나토보다는 한단계 낮은 《비나토주요동맹국》수준에 있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미국이 남조선에 무기나 군사장비를 판매하려고 할 때에는 행정부가 국회에 보고하여 국회의 검토와 승인을 받아야 하며 그 기간은 수십일이 걸렸다.
미국이 이번 미국남조선《방위협력강화법안》에 따라 남조선의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구매지위를 나토수준으로 올림으로써 미행정부는 2 500만US$이상의 무기나 군사장비를 남조선에 판매할 경우에만 국회에 보고하게 되며 국회에서의 검토기간도 대폭 단축되게 된다. 미국은 저들의 이러한 조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미국남조선의 《호상작전능력향상》을 운운하면서 남조선의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구매지위승격이 미국남조선《군사동맹》강화에 기여로 될것이라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불순한 망발
주체97(2008)년 10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한나라당》이 민족반역당, 반통일당으로서의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이 당 《국회의원》 윤상현은 《통일부》자료를 빗대고 지난 10년간 북에 송금된 돈이 북의 《핵개발자금》 등으로 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망발을 줴쳐댔다. 한편 이 당 《국회의원》 권영세는 우리가 최근 다른 나라들로부터 무기를 도입했다는 뚱딴지같은 자료에 기초하여 저들이 《무분별한 지원론난으로 갈등을 겪》는 동안 《북은 군력증강》을 이루었다고 떠벌였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까지 들어찬자들의 입에서 바른 소리가 나올리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하지만 어느것이나 불순한 립장과 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 점에서 스쳐지날수 없다.
문제의 망발은 지난 10년간 좋게 발전하여 온 북남협력사업에 먹칠하는것으로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저들의 반역행위를 합리화하며 새로운 동족대결을 고취하려는 《한나라당》의 범죄적기도의 발로로서 도저히 용납될수 없다.
《한나라당》이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그 리행을 사사건건 방해해왔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