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론 평 :: 심복교체보다 정책변화가 중요하다
주체99(2010)년 7월 30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을 교체하고 그들을 《국민과의 소통에 적합한 인물》이니, 《국민이 원하는 변화를 이끌 적임자》이니 하고 광고하고있다. 심복들의 교체가 민심을 반영한것이라는 수작이다. 이것은 민심을 우롱하는 비렬한 궤변이다.
《청와대》의 《대통령실》 실장 임태희는 《고용로동부》 장관을 하면서 리명박이 들고나온 《로동시장의 유연화》를 추진하여 비정규직 로동자와 실업자대렬을 늘인자이다. 《정책실》 실장 백용호는 리명박역도가 서울시장을 할 때부터 그의 턱밑에서 돌아친 심복이다. 정무수석비서관과 사회통합수석비서관을 비롯하여 《청와대》에 새로 들어간자들은 괴뢰행정부나 《한나라당》에 있으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외면하는 리명박역도의 독선, 독단, 독주를 미화분식하며 그 집행에 앞장선 졸개들이다. 이자들에게 《국민과의 소통》이나 《국민이 원하는 변화》를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오죽하면 야당들이 《청와대》십복교체놀음을 《리명박의 인사고질병인 회전문인사》라고 비난했겠는가.
《청와대》심복들의 교체놀음은 《국민과의 소통》이나 《국민이 원하는 변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날로 심각해지는 통치위기를 수습하기 위한것이다.(전문 보기)
제3차 판문점 조미군부대좌급 실무접촉 진행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천안》호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제3차 조미군부대좌급실무접촉이 30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우리측은 지난 접촉에서 미군측이 내놓았던 《공동평가단》 제안은 그 자체가 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정치적도발이며 정전협정의 요구에도 심히 어긋나는 날강도적인것이라고 까밝혔다.
우리측은 이미 공개된 사건현장과 물증자료 등 《천안》호사건과 직결된 대상들을 조사하자는 우리측 제안에 미군측은 우리의 군사기지사찰을 허용하라는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대치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군사기지사찰에 대해 말한다면 《천안》호 사건을 전후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핵전쟁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린 남조선주둔 미군의 기지들인 룡산이나 오산, 군산 등은 물론 날조와 모략의 본산지인 미군사령부가 1차적인 사찰대상이 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대표자회에 드리는 또 하나의 자랑찬 로력적선물 – 동해지구에 대규모의 금야강발전소언제 완공 –
우리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열리게 되는 조선로동당대표자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대고조진군길에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세차게 약동하고있다.
당의 웅대한 경제강국건설구상에 따라 전국도처에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없이 일떠서는 속에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해 동해지구에 건설되는 대규모 금야강발전소의 언제가 드디여 완공되였다.
만년대계의 언제가 거창하게 솟아오름으로써 금야강상류에 풍부한 물원천을 가진 대동력기지가 형성되게 되였으며 거대한 인공호수의 덕으로 이 류역의 수만정보에 달하는 논밭에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여 농업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수수천년 쓸모없이 흐르던 강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크게 이바지하는 락원의 강으로 전변시킨 이 기적의 창조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의 기풍을 신념화, 체질화한 군민의 고결한 애국충정과 백절불굴의 의지가 안아온 력사적사변이다.(전문 보기)
사 설 ::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녀성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전당, 전군, 전민이 조선로동당창건 65돐과 당대표자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하기 위한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남녀평등권법령발포 64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5(1946)년 7월 30일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것은 우리 녀성들의 지위와 사회정치생활에서 혁명적변혁을 가져온 일대 사변이였다. 조선녀성들처럼 남녀평등권법령과 같은 주체적인 녀성해방강령을 받아안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밀며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보람찬 투쟁의 길을 걸어가는 긍지높은 녀성들은 이 세상에 없다.
오늘 우리의 전체 녀성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적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녀성운동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개척되고 강화발전된 주체의 혁명적녀성운동입니다.》(전문 보기)
론 평 :: 군사적지배권강화를 노린 무모한 기도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달초부터 미국은 태평양수역에서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림팩》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 연습에는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비롯한 35척의 함선과 5척의 잠수함, 120여대의 항공기, 2만명의 병력이 참가하여 해상과 공중에서 짙은 화약내를 풍기며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최신고도기술로 장비되였다고 하는 《F-22》전투기 18대를 하와이에 전개하였다. 미태평양공군사령부는 《F-22》전투기의 하와이전개를 《경축》하는 놀음까지 벌리였다. 미국의 이러한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은 매우 위험한 정치군사적흉계의 발로이다.
미국에 의해 지역정세는 전례없이 긴장해지고 전쟁위험이 격증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저들의 군사적소동에 대해 그 누구의 《위협》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고 이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것으로 묘사하고있다. 이것은 여론을 오도하여 저들의 범죄적인 군사적소동을 합리화하고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는 음흉한 술책이다.
미국의 진의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명백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우세로 대국들을 견제하고 이 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유지강화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대결로 얻을것은 파멸뿐이다
최근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조선동해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해상련합훈련을 감행하였다. 이 훈련에는 미제침략군과 괴뢰군병력 8 000여명과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위시한 미제7함대와 괴뢰해군소속의 함정 20여척, 최신예전투기로 알려진 《F-22A랩터》스텔스전투폭격기편대를 포함한 200여대의 전투기 등 방대한 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미제와 괴뢰들이 벌린 해상군사연습사상 최대규모로 감행된 이번 훈련은 명백히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이번 훈련은 미제와 괴뢰패당에게는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충돌을 방지하고 모든 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것을 요구하는 내외여론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 같은것은 안중에도 없고 속에는 오직 괴뢰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기어이 북침전쟁을 일으키려는 침략야망만이 꽉 차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기만적인 《핵축감》놀음
미국이 핵탄두《축감》으로 인해 생기는 무력공백을 메꾸기 위해 새로운 무기생산 및 현대화의 길로 나가고있다. 미국방성이 밝힌데 의하더라도 미국이 보유하고있는 핵탄두수는 무려 5 000여개에 달한다. 미국이 이처럼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있는것자체가 인류에게 있어서 커다란 위협으로, 핵재난의 화근으로 된다. 그런데 미국은 핵탄두를 《축감》한다고 발표하고는 뒤에 돌아앉아서 딴 장난을 하고있다. 즉 핵탄두《축감》에 따라 생기는 무력공백을 메꾼다고 하면서 현대적인 상용무기개발과 생산을 다그치고있다. 미국은 여기에 1 750억US$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것은 미국이 표방하는 핵탄두《축감》이라는것이 핵무기철페를 요구하는 세계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일반적으로 무기축감은 현존하는 각종 전쟁장비들을 포함한 군사적공격수단들을 대폭 줄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핵무기축감은 인류에게 엄청난 재난을 들씌울수 있는 핵전쟁을 방지하기 위한것이다. 핵탄두를 축감한다고 하여 그것을 대신할수 있는 다른 새형의 무기를 만들어내는것은 축감이라고 말할수 없다.(전문 보기)
론 설 ::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민족발전의 근본담보
인류사는 지구상의 크고작은 민족들의 흥망성쇠의 력사였다고 말할수 있다.
민족이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운명적인 문제에서 커다란 작용을 한것은 자주정신이였다.
이것은 21세기인 오늘에도 변함이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입니다.》
우리 민족을 저들의 범죄적인 세계제패전략실현의 제물로 만들려는 미제의 발악적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횡포해지고있다. 그로 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극도로 격화되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운명은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이른바 《유일초대국》의 침략적, 지배주의적광증이 날을 따라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자주성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승절경축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7돐에 즈음하여 공훈국가합창단의 전승절경축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자나깨나 그리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경축음악회를 보게 된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은 선군의 기치높이 전당, 전군, 전민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누리에 떨쳐가시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전승절을 맞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전문 보기)
전쟁의 근원을 하루빨리 들어내야 한다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이 지난 7월 25일부터 조선동해에서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해상련합훈련은 극히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으로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에 따른 그 무슨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무력시위》의 성격을 띠고 감행되고있는 이번 전쟁연습은 남조선미국해상련합훈련사상 최대규모인것으로 하여 그 엄중성은 실로 간과할수 없다.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8 000여명, 미제7함대소속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핵잠수함 등 20여척의 각종 함선, 《F-22A랩터》전투기를 비롯한 수백대의 비행기 등 최첨단전쟁장비들이 동원된 가운데 북침선제타격을 노린 도발적인 전쟁연습소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짐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심히 위협당하고 전쟁위험이 극도로 증대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광들은 해상련합훈련을 그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고 정당화하는 한편 이 훈련에 이어 년말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대잠수함훈련 등 10여차례의 전쟁연습을 조선동해와 서해, 남해에서 지속적으로 벌릴것이라고 떠벌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모험적인 전쟁연습소동은 변함없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북침야망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의 현안문제들을 직접대화와 협상을 재개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할것을 요구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에도 배치된다.(전문 보기)
한상렬목사 백두산지구 참관, 인민들, 열렬한 환영과 격려
천지 바라보며 통일 기원
【삼지연발 강이룩기자】 북측을 방문중인 《한국진보련대》 상임고문 한상렬목사가 19일부터 26일까지 백두산지구를 참관하였다. 목사는 이곳에서 6.15공동선언의 리행을 뜨겁게 호소하였으며 인민들은 목사를 열렬히 환영, 격려하였다.
20일새벽 목사는 백두산 산정에 올라 해돋이를 부감하였다. 목사를 안내한 강사에 의하면 새벽 4시경까지는 비가 오고있었으나 목사가 도착한 5시경에는 맑게 개였다. 그런데 백두산의 날씨는 천태만상이라 안개가 끼였다가 또 비가 오고 다시 개이는 날씨였다.
목사는 백두산천지가 바라보이는 산정에서 《우리 민족끼리 통일 만세》라고 웨쳤다. 그리고 통일기를 휘날리면서 기념사진을 여러장 찍었다.
이어서 삭도를 타고 천지기슭에 내려갔다. 목사는 천지의 물에 몸을 담그기도 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을 비롯하여 수많은 남측성원들이 백두산지구를 찾았다.
목사가 백두산을 참관하기는 이번이 2번째이다.
2001년 평양에서 진행된 8.15민족통일대축전에 남측대표단 한 성원으로서 참가했을 때 참관한바 있다.(전문 보기)
《방어훈련》이 아니라 공격훈련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이번 해상련합훈련이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대응조치》라느니, 《방어적인 훈련》이라느니 하면서 그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그것은 내외의 규탄을 모면하기 위한 기만적인 나발이다.
미국과 괴뢰호전세력이 감행하고있는 해상련합훈련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공을 목적으로 한것이다. 이번 불장난소동의 침략적성격은 그 규모와 내용에서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이번 전쟁연습에는 작전반경이 1 000㎞에 달하는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많은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한다는 이지스함, 토마호크순항미싸일 150여기를 탑재한 핵추진잠수함 등으로 구성된 항공모함전단과 《F-22A랩터》를 비롯한 200대이상의 전투기 그리고 8 000여명에 달하는 병력이 동원되고있다. 이것은 내외여론들이 평하다싶이 남조선과 미국이 야합하여 벌리는 해상련합훈련으로서는 사상 최대규모이다.
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공을 가상하여 공중과 해상, 수중에서 대잠수함훈련과 기동훈련, 실탄사격훈련 등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항공모함전단의 주축인 《죠지 워싱톤》호는 수십대의 전투기들을 탑재하고 많은 전투함선들을 거느린것으로 하여 일명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우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3각군사동맹가동을 노린 위험한 불장난
미호전세력들이 전쟁연습을 계기로 범죄적인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에 광분하고있다. 그들이 조선동해에서 감행하고있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일본해상《자위대》 장교들을 참가시키고있는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최근년간 《반테로》의 미명하에 미국과 일본이 벌린 합동군사연습들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해상《자위대》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일남조선의 3각군사동맹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며 그것이 엄연히 살아서 가동하고있다. 이번 전쟁연습이 이것을 여준다. 바로 여기에 이번 련합해상훈련의 보다 큰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
국제사회는 미국과 남조선이 모략날조극을 연출한데 뒤이어 련합하여 조선동해에서 위험천만한 불장난을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문제시하면서 그것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미호전세력들은 남조선괴뢰들은 물론 일본반동들까지 끌어들여 이번 전쟁연습의 판을 더 크게 벌리는것으로 국제사회의 응당한 요구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서고있다.
가소로운것은 일본반동들이 남조선과 미국의 《요청》에 따라 《옵써버》자격으로 참가한다느니 뭐니 하고 이번 련합해상훈련참가명분을 세워보려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헤여나기 힘든 미국의《반테로전》
《반테로전》은 새 세기에 들어와 생겨난 국제용어이다. 2001년 《9. 11사건》이후 미국은 국제적범위에서 《테로》를 박멸함으로써 자국과 동맹국들 그리고 여러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한다는 미명하에 《반테로전》이라는 낱말을 고안해내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였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침공으로 《반테로전》의 막을 연 미국은 《승리》의 쾌재를 올리며 련이어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들고 이라크침공에 나섰다. 하지만 오늘에 와서 미국은 패배자의 운명을 걸머지고 헤여나올수 없는 깊은 수렁에 빠져 헐떡거리고있다.
미국의 침략적인 《반테로전》의 세례를 받은 때로부터 근 9년이 된 아프가니스탄을 보자.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대규모의 무력과 최신과학기술성과를 도입한 각종 대량살륙무기까지 동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은 가는 곳마다에서 비정규무력인 반미항쟁세력에게 얻어맞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그들은 반미항쟁세력들의 투쟁을 제압하기는커녕 저들의 시체만을 덧쌓고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평정》을 위해 무력증파까지 해가며 안깐힘을 쓰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항쟁세력들의 공격목표를 더 늘여줄뿐이다. 지난 6월말현재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사망자수는 1 000명을 넘어섰다.(전문 보기)
조평통,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을 규탄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7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이번 《외교국방장관회담》과 북침전쟁소동에 온 민족과 함께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전면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려는 용납못할 범죄행위로 준렬히 규탄하였다. 대변인 성명은 다음과 같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이 극히 모험적인 단계에서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그 무슨 《대북억제력과시》와 《무력시위》를 떠들면서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25일부터 조선동해에서 최대규모의 북침련합해상훈련을 강행하고있으며 8월중순에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는 등 년말까지 련이어 해상과 공중, 지상에서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한편 미국과 괴뢰패당은 유엔에서의 《대북제재결의안》조작놀음이 파탄되자 서울에서 《외교국방장관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를 반대하는 새로운 음모를 꾸민데 기초하여 그 무슨 《단독제재》와 전쟁연습계획을 운운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해방전쟁승리 57돐경축 중앙보고대회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전쟁승리 57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6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조국해방전쟁로병들, 영웅들, 인민군후방가족들, 원군미풍공로자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체42(1953)년 7월 27일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3년간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타승한 전승의 날이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이 전쟁에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냈으며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고 미제가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시초를 열어놓았다.(전문 보기)
사 설 :: 선군조선의 백전백승의 력사를 영원히 빛내여나가자
우리 조국은 백전백승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
전당, 전군, 전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드높이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올해의 전승절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창건 65돐과 당대표자회를 앞둔 앙양된 정치적분위기속에서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은 경사의 날로 되고있다.
우리의 7. 27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당의 령도따라 반제자주의 길, 사회주의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는 혁명적명절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고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당의 선군령도따라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총대가 없으면 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고 나라와 민족, 인간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낼수 없다.》
《총대가 없으면 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고 나라와 민족, 인간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낼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강력한 총대를 가져야 나라와 민족, 인간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낼수 있다는 심오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나라와 민족, 인간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총대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없다.
총대는 나라와 민족, 인간의 존엄을 힘있게 떨치게 하는 보검이다.
강력한 총대이자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고 인간의 존엄과 영예이다.
총대만 강하면 그 어떤 강적과도 견결히 맞서 승리하며 나라와 민족의 존엄, 인간의 존엄과 영예를 굳건히 지켜낼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찌기 일제의 총검밑에서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을 구원하자면 강력한 군력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시고 혁명활동의 첫시기 무장대오부터 조직하시고 총대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였다.(전문 보기)
사 설 :: 절세위인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제국주의반동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반공화국침략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선군조선의 불패의 기상과 위력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력사적인 조국해방전쟁승리 57돐을 뜻깊게 맞이한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을 지니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이 땅우에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이 꽃피는 민족번영의 만년터전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신것처럼 조국해방전쟁에서 선군의 위력으로 침략자 미제를 타승하시고 력사적인 승리를 안아오시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엄중한 반공화국군사적도발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조선동해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해상련합훈련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28일까지 감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병력 8 000여명과 미제7함대와 괴뢰해군소속의 함정 20여척, 200여대의 전투기 등 방대한 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이것은 해상군사연습사상 최대규모로서 말이 연습이지 사실상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기습선제타격을 노린 또 하나의 시험전쟁이다.
호전광들의 이번 해상련합훈련강행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력대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벌린 침략전쟁연습들과는 달리 이번 해상련합훈련은 매우 위험천만하고 극히 도발적인 성격을 띠고있다. 1 000㎞의 작전반경을 가진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최신예전투기로 알려진 《F-22A랩터》스텔스전투폭격기편대의 투입, 훈련규모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하여 년례적으로 감행해오던 군사연습들의 규모보다 훨씬 크게 잡은것 등만 보아도 그것은 명백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