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보수패당의 살인마적본색을 드러낸 사건

주체107(2018)년 7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기무사령부가 박근혜역도의 탄핵선고를 앞두고 군사쿠데타를 계획하였던 내막이 폭로되여 각계의 경악과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해 3월 기무사령부는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였던 김관진의 지시에 따라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수행방안》이라는 군사쿠데타계획을 작성하였다.이 문건에는 박근혜에 대한 탄핵심판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는 경우 폭발하게 될 남조선 각계의 대중적투쟁을 예상하여 《위수령》발령, 《계엄령》선포 등 군사쿠데타의 순서와 단계별병력출동계획, 행정 및 사법체계를 장악할 인물들에 대해 상세하게 밝혀져있다.특히 문건에는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초불투쟁을 《과격시위》로 단정한데 기초하여 그것을 륙군 및 특수전사령부소속의 병력 수천명과 땅크, 장갑차 등 중무기로 무장된 《계엄군》을 투입하여 무력으로 진압하며 《국회》를 군부가 장악하고 2개월이내에 남조선전역을 평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과 이러한 군사쿠데타계획을 《북위협》에 대응한것으로 합리화하는 방안까지 반영되여있다고 한다.

기무사령부는 군사쿠데타음모의 실행을 위해 초불투쟁에 떨쳐나선 시민사회단체들의 동향과 움직임을 항시적으로 감시하였는가 하면 특수요원들을 초불집회참가자들속에 침투시켜 투쟁현장을 촬영하고 그것을 작전본부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도록 하였다.

박근혜패당이 《정권》유지를 위해 기무사령부를 내세워 군사쿠데타계획을 세우고 초불투쟁참가자들에 대한 무력진압을 기도한것은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가 아닐수 없다.

청와대안방에 틀고앉아 《국정》을 롱락하고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으며 근로대중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한 박근혜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린것은 너무도 당연하였다.가증스러운 역도를 탄핵시키기 위해 남조선인민들이 추켜들었던 초불은 민중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유신》독재부활과 반인민적악정으로 남녘땅을 중세기적암흑천지, 민주, 민생, 민권의 불모지로 전락시킨 박근혜《정권》을 통채로 불살라버리기 위한 정의의 초불이였다.

바빠맞은 박근혜패당은 기무사령부를 내세워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초불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한 군사쿠데타음모를 꾸미였다.역적패당이 《위수령》과 《계엄령》을 발동하여 초불시위자들의 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할것을 기도한것은 독재통치와 권력유지를 위한 전대미문의 파쑈적악행이다.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는 민중대학살을 노린 군사쿠데타계획을 작성한 박근혜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가담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이번에 드러난 기무사령부의 군사쿠데타음모는 박근혜패당이야말로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면 무고한 인민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륙만행도 서슴지 않는 극악무도한 살인마들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역적패당의 군사쿠데타음모가 실행되였더라면 남조선전역에서 끔찍한 류혈참극이 빚어지고 남녘땅전체가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전락되였을것이다.

지금도 우리 겨레는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총칼로 무자비하게 진압한 박정희역도의 5.16군사쿠데타와 전두환군사깡패의 광주대학살만행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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