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감출수 없는 강제유인랍치범죄의 진상

주체107(2018)년 7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패당이 정보원을 내세워 우리 녀성종업원들을 집단적으로 강제유인랍치한 특대형범죄의 내막이 다시금 폭로되였다.며칠전 유엔인권기구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우리 녀성종업원들을 직접 만나본데 의하면 그들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남조선에 오게 되였다고 하면서 만약 그들이 랍치된것이 사실이라면 범죄로 간주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남조선당국이 철저한 조사로 사건관계자들을 처벌하며 조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녀성종업원들의 의사를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한편 남조선보수패당의 유인랍치범죄에 직접 가담하였던 당시 식당지배인도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보원이 녀성종업원들을 끌고오라고 회유도 하고 자신들과 협력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도 하였다고 실토하였다.또한 녀성종업원들모두는 새로 개설된 식당에서 일하는줄 알고 따라나섰다가 남조선비행기에 올라서야 진상을 알게 되였다고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말하였다.이로써 우리 녀성종업원들의 그 무슨 《집단탈북사건》의 진상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유엔인권기구관계자의 피해자면담과 이전 식당지배인의 진술은 우리 녀성종업원들의 《집단탈북사건》이라는것이 박근혜역적패당이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불리한 정치형세를 역전시킬 불순한 목적밑에 꾸며낸 모략극이라는것을 명백한 사실로 립증해주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지난 2016년 4월에 일어난 우리 녀성종업원들에 대한 강제유인랍치사건은 박근혜패당이 치밀하게 계획하고 감행한 조직적인 특대형범죄행위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은 뻔뻔스럽게도 그 무슨 《자진탈북》이니, 《인권보호》니 하는따위의 황당무계한 나발을 불어대면서 우리 녀성종업원들의 생사여부와 거처지를 일체 불문에 붙이고 그들이 《정착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고있는듯이 허튼 여론을 내돌렸다.

이번에 우리 녀성종업원들에 대한 강제유인랍치만행의 진상이 더욱 낱낱이 드러난것은 박근혜패당이야말로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비렬한 음모책동도, 불법무법의 모략행위도 서슴지 않은 천하의 무뢰한들이며 인륜도덕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깡패집단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저들의 추악한 죄상이 폭로될가봐 우리 녀성종업원들을 정보원의 통제와 감시하에 사회와 철저히 격리시키고 《귀순》이니, 《정착》이니 하며 여론을 오도해온 역적패당의 반인륜적악행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문제는 모략사건의 흑막이 여지없이 밝혀진 오늘날에 와서까지 막무가내로 그것을 부정하면서 과거 보수《정권》의 죄악을 싸고도는 현 남조선당국자들의 철면피한 처사이다.사건의 진상이 백일하에 드러난 지금도 통일부장관 조명균을 비롯한 남조선당국자들은 구태의연하게 《자유의사에 의한 탈북》이라는 판에 박은 주장만 되풀이하면서 마땅한 해결조치를 취하려고 하지 않고있다.말끝마다 과거의 적페를 청산한다고 떠들며 도처에 수술칼을 들이대는 남조선당국이 무엇때문에 박근혜《정권》이 꾸며낸 《기획탈북사건》에 대해서만은 손대는것을 꺼려하는지 리해할수 없다.남의 귀한 딸자식들을 몇해째 부모와 강제로 갈라놓고도 《리산가족의 아픔》이니, 《인도주의문제해결》이니, 《남북관계발전》이니 하고 떠들어대는 남조선당국의 표리부동한 행태에 환멸을 금할수 없다.

박근혜패당에 의해 강제유인랍치된 우리 공민들에 대한 태도문제는 남조선당국의 북남관계개선의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나 같다.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문제가 시급히 해결되지 않으면 일정에 오른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은 물론 북남관계의 앞길에도 장애가 조성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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