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일본이 저지른 극악한 랍치범죄 : 일본언론계가 폭로한 치떨리는 과거죄악
일본은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기간 국가권력을 총발동하여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서 강제로동과 성노예살이를 강요한 극악한 랍치국이다.일제의 가증스러운 만행에 대해서는 일본의 언론계도 광범히 보도하였다.
잡지 《아사히져널》 1991년 11월 1일호에는 일제에게 강제련행되였던 조선인로동자 김경식에 대한 자료가 실렸다.
1942년 10월 김경식은 집안의 세대주로서 대를 이어야 할 형이 강제련행당할 위험에 빠지게 되자 자신이 형을 대신하여나섰다.16살이였던 그는 어느 한 제강소에 강제로 끌려가 그때부터 휴식일이 없이 일하며 고역을 치르게 되였다.
잡지는 1990년에 일본정부가 조선인강제련행자 총수자를 극히 줄여서 발표한데 대해 폭로하였다.그러면서 자국정부가 조선인강제련행자조사에 소극적이였던것은 이 문제에 깊이 들어가면 새로운 배상문제를 야기시킬수 있다고 걱정했기때문이라고 까밝혔다.
잡지 《아사히져널》 1992년 1월 31일호에도 《종군위안부 110번 련이어 날아드는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조선녀성들을 성노리개로 마구 유린한 일제의 천인공노할 죄행을 고발하는 증언자료들이 실렸다.
그에 의하면 《일본의 전쟁책임을 명확히 하는 회》 등 시민단체가 한두명도 아닌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랍치하여 일본군성노예로 끌고간 일제의 죄행에 대한 증언을 수집하기 위하여 《종군위안부 110번》(구급전화번호)을 개설하였다.결과 1월 4일부터 3일동안에만도 230건의 전화정보가 입수되였다.정보제공자의 대부분은 이전 군인, 군속들과 그 가족들이며 그들이 한 증언의 태반은 전장에서의 성노리개로 유린당한 조선녀성들의 비참한 실태를 알리는것들이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잡지는 전화로 알려온 증언들의 일부를 렬거하였다.
이전 녀교원:나는 1943년 당시 전라남도의 국민학교에서 6학년 담임교원을 하고있었다.
어느날 교장으로부터 비행기부분품작업원으로 일할 《정신대》 8명을 선발하라는, 특히 체격이 실하고 비교적 가정이 가난한 아이들을 고르도록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그때로 말하면 일본제국주의가 판을 치던 때이라 나는 깊이 생각지도 않고 11살안팎의 학급학생 8명을 골랐다.
전후에 제자들을 만났을 때 《정신대》로 내보낸 녀학생들이 사실은 일본군성노예로 되였고 그후 행방불명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나는 아연실색하고말았다.
이전 군인:시모노세끼에 머물러있던 때의 일이다.같은 려관에 묵고있던 10명가량의 젊은 조선녀성들이 울고있기에 사정을 물었더니 남방에 파송되여 성노예로 된다는것이였다.
이전 군의:나는 이시가끼섬에 있는 부대에 배속되여있었다.그 부대에서 다른 지구의 부대에 성노예가 모자라니 곧 보충해줄수 있으면 보고할것이라는 무전을 친적이 있었다.그랬더니 《우리에게 예비병 있음.당장 호송하겠다.》는 대답이 다른 지구의 부대에서 왔다.며칠후 구축함 2척에 20~30명의 조선녀성들이 실려왔다.(전문 보기)
정론 : 장군님생각
1
그날도 백두산기슭에는 눈이 내리고있었다.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이해에 세번째로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어깨우에 하많은 사연을 속삭이듯 정히 내리던 눈송이, 눈송이…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우리 장군님 밀림을 얼구는 혹한속에서 쪽무이포단을 덮으시고 추운 고생, 배고픈 고생도 다 이겨내셔야 했던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은 성스러운 땅, 그이께서 그토록 념원하신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황홀한 자태를 드러내는 삼지연군의 설경을 바라보시는 우리 원수님의 심중은 얼마나 뜨거우셨으랴.
몇해전 11월에도 찾아오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보고 또 보시며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며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의 가슴치는 격정을 뜨겁게 불러일으키며 오늘도 12월의 흰눈이 내리고있다.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영원한 인민의 어버이 우리 장군님에 대한 못 잊을 그리움으로 잠 못 이루는 이 땅에 사연많은 12월의 흰눈이 소리없이 내려앉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흘러온 나날에 우리는 보았다.
주체철이 쏟아지던 경사스러운 그 시각 평양하늘을 우러르며 《장군님! 주체철이 나옵니다.》 하고 목메여 아뢰이던 황철의 로동계급이며 거듭되는 실패와 가슴아픈 곡절속에서도 직접 연구종자를 주시고 걸음걸음 보살펴주시던 장군님 생각으로 피를 끓이며 세계적수준의 생물농약을 만들어낸 영웅과학자도 보았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집집마다 한가득 받아안던 그날 어버이장군님께서 마지막으로 수표해주신 물고기공급문건이 눈앞에 어려와 눈물을 흘리던 평범한 녀인들도 보았다.미래과학자거리며 려명거리의 궁궐같은 집에서 행복의 노래를 부를 때면 이 땅의 찬눈비를 다 맞으며 달리던 그이의 야전차가 어려와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는 과학자, 교육자들, 땅이 꺼지게 주렁진 과일들을 보시려 그이께서 또다시 오실것만 같아 철령으로 달리는 뜨거운 마음을 걷잡지 못한다는 고산과수종합농장 근로자들의 격정어린 모습도 보았다.
우리는 왜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장군님생각에 마음적시는것인가.흐르는 세월속에 모든것은 잊혀진다 하였건만 어이하여 그이에 대한 생각만은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그처럼 더더욱 강렬하게 불길치는것인가.
어버이장군님께서 서거하신 후 그이께서 사업하시던 렬차집무실에서 해당 부문 일군들이 그토록 가슴치게 안아본 문건트렁크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 다시금 눈물속에 되새겨본다.(전문 보기)
세차게 타오른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공화국의 존엄과 필승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한 긍지 드높다
뜻깊은 올해의 격동적인 나날을 돌이켜보며
우리 조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뜻깊은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다.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전체 인민이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신심드높이 달려온 주체107(2018)년,
온 나라 인민 누구나 자기들의 일터를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당과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비약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한 장엄한 투쟁과 승리의 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강철전선을 혁명적인 총공세의 앞장에 내세워준 당의 믿음은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곧 수령의 유훈관철전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 결사의 의지를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그들은 주체의 붉은 쇠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로를 과감히 열어나갈 열의에 넘쳐 힘찬 돌격전을 벌리였다.
주체철생산을 위한 전투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이 부글부글 끓어번지던 어느날 갑자기 산소취입관과 랭각함사이에서 쇠물이 쏟아져나왔다.
뜻밖의 정황앞에서 모두의 심장은 금시 멎는것만 같았다.
이때 로장과 작업반장이 로체쪽으로 성큼 다가섰다.
그들의 손에는 높은 압력으로 물을 내뿜는 고압관이 들려져있었다.
《오늘의 일분일초에 주체철생산전투의 승패가 달려있소.》
그러면서 어려운 일에 남먼저 몸을 내대는 그들과 함께 로체2작업반의 전투원들은 결사의 각오를 안고 파렬구를 막기 위한 치렬한 전투를 벌렸다.
결사의 투쟁끝에 주체철생산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놓게 되였을 때 그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인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것은 비단 김철만이 아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여러 주체화대상공사를 완공함으로써 100% 우리의 기술과 연료, 원료에 의거하여 철강재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천리마의 고향 강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혁명의 년대마다 강철증산성과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로동계급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고온공기연소식회전가열로에서 인발강관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였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서 련발적으로 울려퍼진 주체화의 우렁찬 포성은 우리의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께와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드린 승리의 보고이며 강철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해갈 억척불변의 맹세였다.
이들뿐이 아니다.(전문 보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한생
우리 나라를 여러차례 방문한 영국의 한 인사가 몇해전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이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인민의 참된 아들로서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그이께서는 언제나 검박하게 생활하시며 인민들과 운명을 함께 하시였다.또한 늘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면서 김일성주석께서 창조하신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을 구현하시여 조선로동당의 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주석의 좌우명이였던 이민위천을 철칙으로 삼으시였다.그이께서는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신조를 지니고계시였다.》
필자는 글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멀고 험한 최전연초소들을 찾으시여 인민군군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데 대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을뿐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불면불휴의 로고와 애국헌신으로 마련해놓으신 락원에서 조선인민은 마음껏 행복을 누리고있다.나는 여러차례 조선을 방문하면서 김정일동지께서 베푸신 크나큰 인민사랑에 대하여 느낄수 있었다.
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공장과 기업소, 문화휴식터들이 훌륭히 일떠섰다.이 모든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보다 뜨거운 인민사랑과 현명한 령도의 결과로 마련된것이다.김정일동지의 무한한 헌신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철의 신념에 뿌리를 두고있다.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보다 더 훌륭한 인민은 세상에 없다고 하시면서 인민을 절대적으로 믿으시였고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고 하시며 조국의 휘황한 앞날을 확신하시였다.김정일동지는 인민을 하늘처럼 믿으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인민의 참된 아들이시다.》
력사에는 인민을 위한다고 하던 정치가들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다.
인디아델리주체사상연구회 위원장은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 첫자리에 놓으시고 한평생 인민사랑의 력사를 수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이렇게 격정을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생애는 조선혁명의 승리와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한생이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에 바쳐진 빛나는 한생이였다.그이는 전생애를 인민을 위해 다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처럼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분은 일찌기 없었다.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이것을 어찌 인디아의 한 인사의 격정이라고만 하랴.(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심의 심판에 도전하는 추악한 망동
최근 《자유한국당》것들이 서울구치소에 갇혀 재판을 받고있는 박근혜역도의 석방문제를 들고나오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무성을 비롯한 비박계패거리들은 박근혜에게 《중형을 선고한것은 잘못》이라느니, 《석방시킨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이자들은 일부 친박계인물들과 함께 박근혜에 대한 불구속재판을 요구하는 《결의안》이라는것까지 고안해내고 역도의 석방을 당론으로 채택할것을 주장해나서고있다.
한때 《박근혜탄핵은 민중의 요구》라고 떠들며 역도의 탄핵움직임에 동조해나섰던 《자유한국당》의 비박계가 지금에 와서 박근혜석방문제를 들고나오며 생색을 내고있는 리유는 무엇인가.한마디로 말하여 그것은 친박계를 끌어당겨 《보수대통합》주도권과 당권장악의 야욕을 실현해보려는것이다.남조선언론들도 《자유한국당》의 비박계가 현시점에서 박근혜석방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그처럼 극성을 부리며 뛰여다니는것은 역도패거리들을 저들에게 끌어당기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평하고있다.
《자유한국당》것들이 박근혜역도의 석방을 거리낌없이 줴치며 이 문제를 내들고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은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력사의 심판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더러운 정치적야심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제손으로 매장했던 산송장을 파헤쳐 써먹는것도 서슴지 않는 보수패거리들의 추태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가관은 박근혜역도의 석방에 극성을 부리는 비박계패거리들의 움직임에 대해 친박계패거리들이 도리여 촉각을 곤두세우며 소란을 피우고있는것이다.이들은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구속하는데 앞장섰던자들이 이제 와서 석방을 위한 《결의안》채택을 주장하고있는것은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하면서 《탄핵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한편 친박계패거리들은 박근혜가 석방되는 경우 지지세력을 긁어모아 새로운 당을 만들 생각까지 하고있다.
다 죽게 된 박근혜의 석방문제를 놓고 벌리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싸움질은 썩은 고기를 놓고 서로 물고뜯는 굶주린 야수무리를 방불케 하고있다.박근혜와 같은 감옥귀신을 《보수대통합》과 당권장악이라는 정치적야욕실현의 보물단지로 여기지 않으면 안되게 된 《자유한국당》의 처지도 가련하기 그지없다.
민족반역과 패륜패덕으로 악명높은 박근혜와 역도를 되살려 저들의 리속을 채우려고 발광하는 《자유한국당》의 정치간상배들은 다 같고같은 력사의 죄인들이며 한시바삐 매장해버려야 할 역적무리이다.(전문 보기)
6.12싱가포르공동성명리행에 나설것을 미국에 요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6일 미국, 카나다, 유럽, 아시아, 오세안주지역의 71개 해외동포단체들과 미국의 저명한 인사 59명, 평화단체, 민권단체 등 81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서명한 공동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북남수뇌상봉에서 합의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조미수뇌상봉에서 채택된 6.12싱가포르공동성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북남수뇌상봉과 조미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토대로 된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북과 남이 비약적인 관계개선을 이룬데 대해 지지환영한다고 하면서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북의 조치들에 상응하여 미국도 6.12싱가포르공동성명리행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북미간 평화협정체결만이 조선반도와 미국본토에서의 핵전쟁위기는 물론 모든 전쟁가능성과 무력충돌위험을 막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대북제재》와 북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 해제 등 북미관계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과거에 대한 태도를 통해 본 두 전범국
최근 도이췰란드의 뮨스터지구재판소가 94살 난 이전 에쓰에쓰부대 성원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였다.
그는 1942년부터 1944년까지 뽈스까의 어느 한 집단수용소에서 복무하면서 수백건의 살인사건에 가담하였다고 한다.기소장을 통하여 그가 복무하던 집단수용소에서 에쓰에쓰부대가 감행한 만행들이 낱낱이 폭로되였다.
그에 의하면 수용소의 독가스실에서는 1944년에만도 100여명의 뽈스까사람들이 살해되고 그후에는 70여명의 부상당한 쏘련군포로들이 목숨을 잃었다.
집단수용소에서는 1944년 8월부터 그해말까지 수백명의 유태인들이 학살당하였다.또한 수용소에서는 몸이 병약하여 일할수 없는 약 100명의 포로를 《신체검사》의 명목으로 모아놓고는 총살해버렸다.
그뿐이 아니다.험악한 수용소의 환경은 많은 포로들이 장티브스를 비롯한 질병에 걸려 죽게 한 원인으로 되였다.
피고는 자기가 이 수용소에서 복무한데 대해 인정하였다.
검사측은 피고가 에쓰에쓰부대에서 복무한것자체가 범죄자로 되기에 충분하다고 인정하였다.
전범국인 파쑈도이췰란드와 일본의 주요전범자들을 처벌한 국제군사재판들이 있은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
도이췰란드가 오늘날 전범자를 재판한것은 과거의 죄악을 깨끗이 청산하고 그와 결별하려는 의지의 발현이다.
반인륜범죄에는 시효가 없으며 반드시 응당한 징벌을 받아야 한다.
도이췰란드는 국제군사재판이 있은 때로부터 오늘까지 시종일관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하게 반성하고 배상해왔다.나치스에 의한 전범죄를 덮어두지 않고 외부에 계속 공개하고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박물관들에 나치스의 만행자료를 전시해놓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있다.교육기관들에서는 력사강의에 나치스의 범죄내용이 반드시 언급되도록 하고있다.텔레비죤방송과 토론회들에서도 이를 취급하고있다.
도이췰란드는 그러한 조치들이 나치스가 저지른 반인륜범죄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라고 하고있다.
그러나 같은 전범국으로서 과거청산문제에서 도이췰란드와는 상반되게 처신하는 나라가 있다.일본이다.도이췰란드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우고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지른 전범국이다.그런데 일본의 태도는 어떠한가.
일본집권층은 국제사회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도죠 히데끼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집단참배놀음을 벌리고 공물까지 봉납하고있다.또한 전범자들의 죽음을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희생》으로 묘사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국제적규탄을 받고있는 중동평화파괴자
얼마전 유엔총회에서 중동정세를 계속 악화시키고있는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팔레스티나와 수리아를 지지하는 결의들이 채택되였다.
결의들에서는 꾸드스를 유태화하려는 이스라엘의 책동을 규탄하면서 이와 관련한 시도들을 끝장낼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또한 자기 령토를 가지려는것은 팔레스티나인들의 빼앗을수 없는 권리라고 하면서 팔레스티나문제의 평화적해결을 호소하였다.유태복고주의정권이 골란고원을 강점하고 비법적인 건설을 진행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 지역에서 물러갈것을 요구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티나가 제출한 결의안이 통과되였다.
결의안에는 이스라엘의 정착활동을 규탄하고 평화를 보장하는 문제가 언급되여있다고 한다.이것은 국제사회가 팔레스티나를 적극 지지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최근시기 이스라엘은 중동지역에서 불법무도한 만행을 일삼으면서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지난 11월 이스라엘고등재판소는 동부꾸드스에서 유태인정착을 승인한 후 700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철거시키도록 하였다.
잇달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동부와 이스라엘사이의 경계선에서 집회를 벌리고있는 팔레스티나인들에게 무기를 사용하여 약 100명을 부상시켰다.
이뿐이 아니다.이스라엘군은 팔레스티나인들의 봉사시설과 살림집들을 마구 허물어버리고있다.살림집들을 수색하며 란동을 부리던 끝에 그에 항거해나선 청년을 총으로 쏘아 무참히 살해하는 범죄를 서슴없이 감행하였다.개교를 앞둔 팔레스티나인학교를 허물어버리는 극악한 만행도 저질렀다.
한편 수리아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습만행이 계속되고있다.
레바논신문 《나하르네트 뉴스 데스크》가 보도한데 의하면 지난 11월 29일 이스라엘전투기들이 수리아남부와 디마스끄시주변일대의 군사대상물들을 타격하였다.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디마스끄남부에 위치한 주요대상물들을 향해 수백차례의 공습을 감행하였다.
유엔총회에서의 이번 결의채택은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망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분노의 반영이다.
한 연설자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를 강점한지 50여년이 된다고 하면서 국제공동체가 팔레스티나인민과의 련대성을 실천으로 옮길것을 호소하였다.
유엔주재 팔레스티나상임옵써버대표는 이스라엘이 유엔총회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들은 안중에도 없이 요르단강서안지역과 동부꾸드스에서 정착촌확장, 살인, 토지강탈 등 범죄행위들을 계속 저지르고 팔레스티나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강요하고있으며 두개국가해결책의 실행을 체계적으로 막아나서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사상으로 전당을 일색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체득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당간부양성기관,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전당, 전국, 전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조선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김일성고급당학교 부교장 부교수 리동철동지는 《전당을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의 혁명적본질과 정당성》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전당을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이 본질에 있어서 모든것을 우리 혁명과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이 전당에 꽉 들어차게 하는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기에는 우리 식으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하여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당을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의 정당성이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고 우리 혁명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데 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상을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은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광범한 대중에게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인식시키고 그 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만사를 해결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자기 힘을 믿고 우리 식으로 투쟁하는데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가는 묘술이 있으며 경제건설대진군의 승리가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박사, 부교수 정만호동지는 《전당, 전국, 전민이 우리 식대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업적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숭고한 사업》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전문 보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운 사랑과 헌신의 한평생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일을 하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솟구치는 그리움에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을 뜨겁게 그려보는 인민이다.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쳐 일하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락으로 여기시던 우리 장군님,
한평생 이 땅의 방방곡곡으로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사랑의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꽃피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모습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간들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누구나 헤쳐올수 있는 길, 누구나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
그것은 오직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간직한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걸으실수 있는 길이였다.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은 얼마이며 그 길우에 기적과 혁신의 불길은 얼마나 거세차게 타번졌던가.
얼마전 사회주의선경으로 자랑떨치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찾았던 우리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한생은 곧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한평생이였음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취재차가 사리원시를 조금 지난듯싶었는데 우리의 눈앞에 아름다운 미곡리의 풍경이 안겨왔다.
척 보기에도 전국에 소문이 자자한 본보기농장이 다르다는 생각이 절로 갈마들었다.
농장의 한 일군은 지금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많이 깃들어있는 뜻깊은 농장이며 자신의 정든 농장이라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하면서 못 잊을 그날에로 우리를 이끌어갔다.
주체97(2008)년 12월 11일 미곡벌은 끝없는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풍년든 가을날에 그이를 모시고싶어하는 농장원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시고 또다시 이곳 농장을 찾아주신것이였다.
받아안은 사랑에 목메여 가슴들먹이는 미곡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다정히 인사를 나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뜨락또르가동실태와 토지정리, 논벼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자책감에 휩싸였다.
농사를 잘 지었다고는 하지만 정보당 알곡수확고가 그이께서 바라시는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던것이다.
돌이켜보면 미곡벌에서 논벼를 정보당 10t씩 내라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이였고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였다.
미곡협동농장에서 벼를 정보당 10t씩만 내면 장훈을 부를수 있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을 안으시고 두해전 12월에도 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유훈대로 논벼를 정보당 10t씩 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며 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그후에는 현대적인 기계화수단들도 보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전문 보기)
론설 :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 우리 인민의 풍모
지금 온 나라에는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대를 이어 끝까지 충정다하는것은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인민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제일 큰 행운은 대를 이어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는것이다.수령복을 누리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위상이 끝없이 빛을 뿌리지만 령도자를 잘못 만나면 아무리 제노라하던 나라도 하루아침에 모래성처럼 무너지고만다는것이 장구한 인류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진보적인류는 물론 적대국의 정치인들도 머리숙이는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살아온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견결한 투쟁과 희생적헌신의 력사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속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으시며 한평생 인민사랑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좌우명이고 신조였다.동서고금 그 어느 나라에도 위대한 장군님처럼 애국, 애족, 애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치며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린 위인은 없다.
우리 인민은 투철한 수령관과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대를 이어 수령께 충정다하는 가장 훌륭한 인민이다.수령을 진심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풍모는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이후 숭고한 높이에서 발휘되였다.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을 절절히 그리며 수령영생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세상사람들에게 혁명가들이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오늘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순결한 충정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있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속에 지워버린다고 하였다.그러나 아무리 세월이 흘러 모든것이 변하고 바뀐다 해도 더욱 굳세여지고 강렬해지는 마음이 있다.그것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변함없이 간직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정이다.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마음속에 안고 사는 인민의 그리움은 날이 갈수록 더욱 절절해지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약적발전의 길을 걸어온 과수업 -지난 5년간 2만여정보의 과수밭 새로 조성, 올해에 지난해보다 6만여t의 과일 증산-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들끓고있는 속에 과수부문에서 혁신의 소식이 전해졌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받들고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 가물과 고온현상이 지속된 불리한 조건에서도 높아진 과일생산계획을 빛나게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과일군에서는 지난해보다 근 2만t의 과일을 증수하여 전례없는 과일대풍을 안아왔으며 고산과수종합농장에서는 최고수확년도에 비하여 1.5배이상의 과일을 수확하는 기적같은 성과를 안아왔다.또한 북청군에서 과일생산계획을 160%이상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과수농장에서 올해 과일생산목표를 돌파하였다.과수부문에서 지난해보다 6만여t의 과일을 증수하였는데 이것은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실적이다.
지난 5년간 과수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 해마다 과일대풍이 마련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우리 나라를 과수의 나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며 당의 과수정책을 높이 받들고 과일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집약화를 실현하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선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고귀한 열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일생산을 늘이자면 선진적인 과일생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합니다.》
일찌기 건국의 초행길에 과수업발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의 나날에는 최고사령부작전도우에 백과주렁질 사회주의락원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으며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에서 과수원조성을 위한 전인민적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수업발전을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우량품종의 키낮은사과나무밭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고 나라의 과수업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일생산을 보다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혁명적인 대책들을 취해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6월 고산과수종합농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는 농장에 오니 감회가 깊다고 하시면서 고산과수종합농장을 로동당시대의 청춘과원으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지난해 9월 전례없는 과일대풍을 마련한 과일군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일농사정형을 하나하나 알아보시면서 과수업발전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지적소유권보호제도를 완비하는것은 경제강국건설의 필수적요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세계는 경제의 지식화에로 전환되고있으며 우리앞에는 나라의 경제를 지식의 힘으로 장성하는 경제로 일신시켜야 할 시대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현시대는 지식경제시대이다.
새로운 지식의 창조와 전파, 응용이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하고있는 오늘 모든 나라의 경제토대와 산업구조, 생산방식과 경영관리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으며 경제발전정책 역시 지난 시기의 자연부원확보로부터 지적자원확보에로 방향전환되였다.
지금 날이 갈수록 치렬해지고있는 기업들사이, 나라들사이의 경쟁은 본질에 있어서 인재를 누가 더 많이 선발하고 육성하는가, 지적재산을 누가 더 많이 창조하고 보유하며 능숙하게 활용하는가, 그것을 누가 더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는가에 따라 그 순위가 결정되는 지적소유권경쟁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지적소유권보호제도를 완비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을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여 과학기술발전을 촉진하도록 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를 명실공히 지식의 힘으로 장성하는 지식경제로 일신시키기 위하여서는 사회경제관계를 지식과 정보를 기본생산수단으로, 지적재산을 전략자원으로 하는 지식경제체계에로 전환시켜야 한다.
현대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하고 첨단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지식경제는 산업부문과 과학연구부문들사이의 경제기술적련계를 보다 긴밀히 하고 지적자원을 합리적으로 효과있게 활용하며 그 성과에 토대하여 새로운 첨단산업을 더 많이 창설할수 있는 경제적조건과 법률적환경이 갖추어져야만 공고히 유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수 있다.
지적소유권보호제도는 그러한 모든 조건과 환경, 수단을 사회경제관계의 공고한 체계와 질서로 고착시키고 담보해준다.
지식경제는 생산자원과 사회생산물이 전적으로 지식과 정보, 지적재산으로 일관된 지적창조순환을 토대로 하는 새로운 경제형태이다.
발명, 공업도안, 상표, 저작물 등 지적재산의 창조와 보호, 류통, 리용이 바로 지적창조순환이며 이것은 오늘날의 사회적재생산을 특징짓는 기본징표로 되고있다.
지적창조순환은 지적재산의 창조과정뿐아니라 보호와 류통, 리용의 전과정을 포함한다.그것은 지적재산의 보호와 류통, 리용이 창조의 직접적인 결과로 이루어지는 필연적이며 불가분리적인 과정인 동시에 창조의 끊임없는 반복과 갱신으로 맞물려지기때문이다.
오늘의 사회경제관계는 새로 창조되는 지적재산에 대한 소유관계, 창조와 류통, 리용과정에 맺어지는 관계, 창조순환을 위한 자원배치와 구조를 그 내용으로 하게 된다.
지적창조순환을 위한 사회경제적환경과 조건이 전사회적범위에서 법률적으로, 제도적으로 고착된것이 다름아닌 지적소유권보호제도이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에 대한 흠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21세기의 태양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을것입니다.》
불세출의 대성인으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와 존경을 받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위인상을 전하는 하많은 이야기가운데는 그이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세계에 매혹되여 자기의 온넋과 지성을 다 바친 외국의 한 동물업자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 동물관을 선물로 올린 그가 바로 스웨리예의 스칸센동물관 관장인 요나스 왈스트램이다.
이름난 사상가도 정치가도 아닌 동물업자가 위대한 장군님께 하나의 동물관을 선물로 드리게 된데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평범한 로동자의 가정에서 태여난 요나스는 어려서부터 동물학에 남다른 취미를 가지고 로동을 하면서 동물학을 배운 동물애호가였다.
그는 사람들에게 동물에 대한 지식과 풍만한 정서, 자연을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려는 소박한 지향을 안고 젊은 시절에 제힘으로 동물관을 꾸려놓았다.그러한 그가 어느날 동물관에 온 우리 나라의 한 일군을 만나게 되였다.그 일군과 이야기를 나누던 과정에 요나스는 충격적인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조선에 있는 중앙동물원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에 의하여 꾸려진것임을 알게 되였던것이다.
더우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앙동물원을 인민이 사랑하는 동물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10여차례나 현지에 나오시여 지도해주신 사실은 요나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유익한 동물자원이 국가의 법으로 보호증식되고 식물원과 동물원이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로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조선의 현실에 대하여 알게 될수록 그의 마음은 평양으로 더욱 쏠리였다.
요나스는 주체73(1984)년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온 가족의 지성을 담아 그이께 선물을 드리기로 결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릴수 있는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안해와 토의를 거듭하던 끝에 그는 스칸센동물관의 동물들가운데서 자기들이 제일 귀중히 여기는 흰귀비단털원숭이 한쌍을 선물로 올리기로 하였다.
그후 요나스는 참으로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인민들에게 더 좋은 문화휴식터를 마련해주시려 중앙동물원을 여러차례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가 올린 흰귀비단털원숭이를 거듭 보아주시고 잘 관리하여 번식시키도록 하시였다는것이였다.
뒤이어 흰귀비단털원숭이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과 함께 사진까지 받아보게 된 그의 마음은 무한한 기쁨으로 설레였다.(전문 보기)
론평 : 평화를 해치는 악성종양
얼마전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항공모함을 보유하려는 일본의 시도와 헌법사이의 모순이 날로 증대되고있다는 론평을 실었다.
지금 일본은 항공모함으로 개조할수 있는 대형전투함선들을 가지고있다.그 함선들은 필요에 따라 인차 항공모함으로 전환시킬수 있다.
신문은 론평에서 일본의 보수세력이 제2차 세계대전후 포기하였던 항공모함을 재보유할것을 강하게 주장하고있다, 현재 일본은 항공모함으로 개조할수 있는 직승기호위함 2척을 보유하고있다, 이 함선들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문제를 비밀에 붙이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일본집권세력은 항공모함을 보유하기 위해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이에 대하여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일본에서는 사물현상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현 집권세력은 아이들까지 항공모함으로 알고있는 함선을 《다목적모선》으로 명명하고있다고 까밝혔다.
신문은 일본《자위대》는 지역에서 잘 무장되고 훈련된 군대들중의 하나이며 활동령역을 단계별로 확대하고있다, 현 수상이 《자위대》에 무력사용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려고 시도하고있다, 대다수 법전문가들은 이를 헌법위반으로 간주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전범국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후 국제사회의 징벌을 받고 교전권을 가질수 없게 되였다.현행헌법 9조에는 일본이 전투력을 보유할수 없다고 규정되여있다.
일본의 항공모함보유는 철두철미 선제타격을 위한것이다.
1941년의 진주만사건이 그에 대하여 잘 보여주고있다.당시 일본은 여러척의 항공모함에 탑재한 많은 함재기를 동원하여 진주만에 정박하고있던 미태평양함대의 주력전함들을 거의 모두 격침시켰다.불의의 선제타격을 받은 미태평양함대는 전멸되다싶이 하였다.일본의 진주만공격으로 하여 태평양전쟁이 일어났고 제2차 세계대전의 불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되였다.
오늘 일본은 패망의 교훈을 바로 찾지 못하고 또다시 항공모함을 보유하려 하고있다.
일본의 패망으로부터 찾게 되는 교훈은 전쟁을 즐기는자는 반드시 멸망을 면치 못한다는것이다.그런데 일본의 집권세력은 지난날 서유럽렬강들보다 힘이 약하였기때문에 패전한것처럼 생각하면서 무력증강에 광분하고있다.
일본방위성은 륙상《자위대》에서 처음으로 되는 해상수송부대의 창설, 싸이버공격능력의 보유, 우주공간의 감시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창설 등이 《현대전을 수행하는데서 사활적으로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것들을 새로운 방위계획대강에 명기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드러나고있는 《유신》독재통치의 진상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적페청산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는 가운데 《유신》독재통치시기 감행된 박정희역도의 반인민적죄행을 폭로하는 자료가 공개되였다.
모두 105권의 기록물로 되여있는 자료에는 180여명에 관한 재판과 수사기록들이 들어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기록들을 보면 1974년 《유신》독재를 반대하였다는 리유로 《긴급조치》 4호로 탄압을 받았던 민주청년학생총련맹(민청학련)사건과 196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박정희역도일당에 의해 조작된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 등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은 《유신》독재시기의 대표적인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이다.
1964년 3월 서울대학교에서부터 시작된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한일회담》반대투쟁이 삽시에 남조선 전지역에 파급되여 6.3인민봉기로 확대되자 이에 극도로 당황망조한 군사파쑈도당은 그해 8월 그 무슨 《북의 지령》이니, 《국가변란 획책》이니 하면서 인민혁명당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고 사건관련자들에 대한 일대 검거선풍을 일으켰다.
그후 남조선에서 파쑈독재를 반대하고 《유신체제》철페를 요구하는 대중투쟁이 고조되는데 따라 1974년 4월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이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하여 이 조직이 민청학련을 배후에서 조종하여 《정부》를 전복하려 하였다는 혐의를 들씌워 사건관련자들을 《보안법》, 《반공법》, 《내란예비음모》, 《내란선동》 등의 죄목으로 극형과 중형에 처하는 포악무도한 만행을 저질렀다.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도 마찬가지이다.
1967년 박정희도당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민들의 불만을 누르고 반대파들의 진출을 막기 위해 서울경찰국에 《선거사범전담반》이라는것을 설치하고 주민들과 야당들에 대한 폭압을 강화하였다.
《정부》의 반인민적시책에 대해 조금이라도 불평을 터놓거나 저들의 선거협잡놀음에 응하지 않는 주민들에게 《선거법》위반이라는 딱지를 붙여 마구 잡아가두었다.
그해 4월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서울에서 13명을 잡아갔으며 인천에서는 11살 난 소녀가 자기 집 벽에 어지럽게 나붙은 《선거》선전용종이를 뗐다 하여 그를 《대통령선거법》위반이라는 딱지를 붙여 탄압하였다.
실로 분렬의 비극을 악용하여 《용공》조작으로 남조선인민들을 무참히 탄압한 박정희도당의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꼽자면 이루 헤아릴수 없다.
신문은 이번에 공개된 기록물이 《유신》독재《정권》시기에 감행된 범죄를 폭로하는데서 핵심적인 자료로 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대상 준공식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 전달-
【북창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나라의 대동력기지인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발전설비증설공사가 완공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대상 준공식이 12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김덕훈동지, 전력공업상 김만수동지, 평안남도당위원회 위원장 김두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에 기여한 군인건설자들, 근로자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화력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 종업원들, 북창군 녀맹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공사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오수용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불타는 애국충정과 결사의 투쟁정신을 지니고 나라의 자립적동력공업의 토대를 강화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공사를 훌륭히 완공한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감사문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발전설비증설공사는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고 경제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화력발전능력을 대폭 늘이기 위한 거창한 산업건설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 당은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화력발전부문의 현대화를 추진하는데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공사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혁명적조치들을 취하였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감사문은 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산악도 떠옮기는 기세로 북창전역에 달려나온 건설자들이 영웅적인 투쟁을 벌려 2년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방대한 발전설비증설공사를 빛나게 결속하고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중요한 공사를 스스로 맡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은 기초굴착과 박토처리를 단숨에 결속하고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였으며 밤낮이 따로 없는 백열전, 립체전으로 40개의 건설대상을 일떠세우고 지대정리와 원림록화를 완성하는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감사문은 나라의 동력기지건설에서 척후병의 영예를 떨쳐온 화력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보이라와 타빈, 발전기를 비롯한 핵심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조립하였으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설비조립련합기업소, 태천수력발전건설사업소 등의 로동계급이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건물공사와 설비조립, 설비시운전을 책임적으로 보장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관록있는 전문가들을 비롯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과 화력발전소 분산형조종체계를 우리 식으로 훌륭히 완성하였으며 평양동력설계연구소 설계원들도 수천매의 새로운 설계도면들을 작성하여 공사전반의 속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수놓아진 애국헌신의 강행군
창조와 건설의 우렁찬 동음이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천지개벽이 일어나고있는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과 드세찬 공격전이 벌어지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거창한 단천전역과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장…
이 땅 어디 가나 경제건설대진군의 발구름속에 비약의 열풍은 더욱 세차게 일어번지고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으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단 한번의 주춤도 없이 자기의 리정표를 향하여 폭풍노도치는 필승의 기상, 언제나 승리에 자만할줄 모르며 새라새로운 기적의 령마루로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계속전진, 련속 돌파해나가는 불굴의 공격정신,
이는 어디서 솟구치는것인가.격변하는 력사의 흐름을 휘여잡아 세월을 앞당겨 주름잡게 하는 그 강위력한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하여,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하여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강행군길!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헌신과 로고의 자욱자욱을 수놓으시며 올해의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우리 원수님의 령도의 나날을 어찌 격정없이 되새길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이 천명되던 4월의 뜻깊은 그날에로 달려간다.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온 나라를 설레이게 하고 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이 회의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이 천명된것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커다란 사변이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전투적기치인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면서 최후승리를 확신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다.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당면목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초급당을 강화하는것은 혁명발전의 절실한 요구
오늘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시고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와 로정대로 우리 혁명을 전진발전시켜나가는데서 우리 당의 기층조직인 초급당을 강화하고 그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는것은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초급당은 당의 기층조직으로서 당을 받들고있는 초석이다.건물이 든든하려면 그 기초가 든든해야 하는것처럼 기층당조직인 초급당이 굳건해야 우리 당이 더욱 공고해지고 우리 혁명이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당 제7차대회이후 전당적인 첫 대회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가 소집된데는 초급당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우리 당을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초급당을 강화하는것은 모든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원들은 누구나 당의 기층조직인 당세포와 초급당에 소속되여있으며 초급당을 기본단위로 하여 당원들의 정치조직생활이 진행된다.우리 당안에 초급당에 소속되여 당생활을 하지 않는 일군, 당원이란 없다.이것은 초급당을 강화하여야 모든 당원들을 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울수 있다는것을 말하여준다.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한 견결한 혁명가, 당의 령도를 생명선으로 삼고 주체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는 불굴의 투사,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참된 충복이 될것을 바라고있다.당의 의도대로 일군들과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는 사업은 초급당조직들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초급당조직들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시키고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과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며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김일성–김정일주의정수분자들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모든 당원들이 오직 수령의 사상으로 숨쉬고 행동하는 견실한 혁명가로 억세게 자라나게 된다.
일군들과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는데서 사상교양과 함께 조직생활을 강화하는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조직생활은 사상단련의 용광로이고 혁명적교양의 학교이다.초급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할 때 그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그 어떤 재앙이 닥쳐오고 천만시련이 겹쌓여도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신념의 강자, 열혈투사들로 튼튼히 준비되게 될것이다.
초급당을 강화하는것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고리이다.(전문 보기)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2018년의 가슴벅찬 나날을 더듬으며-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우리 조국의 위상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된 잊지 못할 주체107(2018)년이 저물어가고있다.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온 누리에 떨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온 거창한 투쟁과 변혁의 해에 수도의 전반적인 사업에서도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시가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그 모범을 따라 전국이 따라서게 되고 평양시가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게 됩니다.》
지난 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시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최근에 시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시고 평양시당위원회가 수도당위원회의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며 일을 정말 잘하고있다고, 모든 당조직에서 따라배워야 한다는 분에 넘치는 평가와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산악같이 일떠서 당에서 의도하는 문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결사관철하여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자들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수도사람들의 투쟁기풍, 투쟁본때로
주체107(2018)년의 장엄한 대진군이 시작된 지난 1월 훌륭히 일떠선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의 미래를 담당한 교육자들에게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준것 같고 금방석을 마련해준것 같은 심정이라고,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눈앞에 선히 그려진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그로부터 얼마후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기쁨속에 돌아보신데 이어 깊은 밤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에까지 몸소 참가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무궤도전차를 더 훌륭히 완성하며 우리의 힘과 기술로 새형의 궤도전차를 생산해야 한다는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온 수도를 격정의 바다로 들끓게 하였다.
수도려객운수국에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생산을 위한 치렬한 전투가 시작되였다.
수도려객운수국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은 물론 시당위원회와 련관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두 떨쳐나섰다.비상한 각오를 안고 수도려객운수국과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새로운 지구장비를 도입하여 차체골조의 정밀도를 높이고 전동기속도조종장치를 개선하면서 새형의 무궤도전차생산을 줄기차게 내밀었다.
한편 설계로부터 모든것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내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새형의 궤도전차생산에 용약 떨쳐나선 수도려객운수국과 아래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리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