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가련한 처지만 더욱 부각시킨 《여건》타령
최근 남조선당국이 기회만 생기면 북남대화재개를 운운하고있다.
통일부가 《여건이 되면 남북회담이 진행될수 있도록 준비하고있다.》는 소리도 그중의 하나이다.
책임회피를 위한 쑥스러운 변명이라고나 해야 할것이다.
과연 남조선당국이 《여건》에 대해 말할 체면이나 있는가. 또 그 《여건》을 위해 해온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묻지 않을수 없다.
한것이 있다면 북남대화를 위한 분위기조성에 찬물을 끼얹은것밖에 더 없다는것이 내외의 공통된 인식이다. 온 겨레가 그토록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지속하면서 북남관계분위기를 흐려놓고 최신무장장비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주변정세를 더 긴장시킨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이다.
《여건》이라는 변명을 늘어놓는 그 순간에도 그리고 오늘까지도 남조선에서는 불장난소동이 계속 벌어지고있다.
결국 남조선당국이 늘어놓은 북남대화를 위한 《여건조성》이라는것은 한갖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말해준다.
좀 더 론한다면 남조선당국이 《여건》조성을 위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처지에 있다는것이다. 북남관계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을 《한미실무그룹》이라는 족쇄에 얽어매놓고 상전의 지령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처신해온것이 남조선당국이다. 상전의 《승인》을 받으면 무슨 큰것이라도 얻은듯이 요란스레 떠들어대고 상전이 조금이라도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면 숨을 죽이고 눈치만을 살펴온것이 남조선당국이 아니였던가.
제 팔다리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대가 어떻게 《여건》을 마련한다는것인지 리해가 안된다.
결국 남조선당국이 입버릇처럼 되뇌이는 《여건》이란 이른바 《미국상전의 〈승인〉이 이루어질 때》를 념두에 둔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그러니 남조선당국은 《대화》와 《여건》에 대해 운운하며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는 빈소리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입을 다물고 제할바를 스스로 찾아하는것이 훨씬 더 현명한 처사라는것을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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