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황에 대처하여 긴급비상대책을
태풍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워
인민의 생명재산을 결사보위하자
지금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앞에는 우리 나라 전반적지역을 휩쓸며 지나갈것이 예견되는 태풍13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태풍피해를 막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해당 기관에서 보내온 자료에 의하면 태풍13호가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을 거쳐 북쪽으로 이동할것이 예견된다고 한다.이로 하여 전반적지역에서 50~10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평안북도, 황해남북도 남부의 일부 지역에서 150mm이상의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보고있다.그리고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센 바람이 불것이 예견된다고 한다.
태풍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은 자연과의 전쟁인 동시에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순간이라도 소홀히 하거나 요행수를 바라다가는 상상할수 없는 인적, 물적피해를 입고 그 후과를 가시기가 좀처럼 어려운것이 바로 태풍과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이다.이 사업에서 래일이란 없으며 《이쯤하면》과 같은 만족감이나 《설마 우리 단위에야…》와 같은 요행수를 바라는 일본새가 허용될수 없다.
태풍과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막는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을 공고히 하면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태풍과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농업과 건설부문, 탄광, 광산,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하여 태풍과 무더기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수 있는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비상대책을 세워야 한다.지난 시기의 태풍피해실례를 놓고 교훈을 분석하고 피해를 받을수 있는 요소를 빠짐없이 찾아내며 피해방지를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나가야 한다.큰물과 산사태에 의한 인명피해를 막고 갱막장들의 침수와 토지의 류실을 없애며 산업시설과 건물들의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것이 중요하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산사태와 큰물로 귀중한 토지가 류실되지 않게 필요한 대책을 세우며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곡식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비상대책들을 강구해야 한다.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건설용자재들과 설비들이 태풍과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며 이미 시공해놓은 건설물의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
서부지구의 대규모탄광들을 비롯한 모든 탄광들에서는 막장들에 뽐프와 배관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제때에 물을 뽑아낼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