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억제력을 강화하고 전략적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군사활동을 계속해나갈것이다
(평양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11월 1일 미국은 괴뢰군부대표단을 반덴버그우주군기지에 끌어들인 가운데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시험발사를 감행하였다.
비록 발사가 실패하였지만 미국이 이른바 《확장억제공약》과시의 일환으로 7년만에 또다시 괴뢰군부깡패들의 참가하에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함으로써 미핵전력의 목표가 누구인가를 명백히 보여주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최근 미국방성이 《B61-13》으로 명명된 신형핵폭탄개발계획을 공식 발표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같은 계렬의 미국전술핵폭탄들을 조선반도에 재배비해야 한다는 무분별한 주장까지 적들속에서 공공연히 튀여나오고있는것이다.
유럽대륙과 중동지역에서 대규모무장충돌이 더욱 격화되고 핵보유국들사이의 군사적대립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본격화되고있는 미국의 핵무력증강책동은 핵무기의 실전사용으로 군사적패권을 이루어보려는 위험천만한 기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미핵전략폭격기의 괴뢰지역착륙을 비롯하여 최근에 진행되였거나 현재 진행중에 있는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의 반공화국군사적움직임은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일방적으로 고조시키는 극히 도발적이고 무모한 적대행위이다.
우리 공화국무력은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에 대한 그 어떤 적대적위협에 대해서도 령토밖에서 무력화시키기 위한 만단의 대응태세를 유지하면서 적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있다.
미국이 전략핵으로 우리를 겨냥하든,전술핵을 끌어들이든 관계없이 핵에는 핵으로라는 우리의 군사적대응립장은 절대불변하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핵위협이 새로운 위험계선에로 육박하고있는 오늘날 자위적핵무력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는것은 적대세력들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권행사이며 동북아시아지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강력한 견제조치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전쟁광신자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에 즉시적이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으로 대답함으로써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인민의 권익을 사수하기 위한 자기의 헌법적의무를 충실히 리행할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억제력을 강화하고 전략적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군사활동을 계속 취해나갈것이다.
군사론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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