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4

《미국과 친미호전무리들이 전쟁책동을 본격화하고있다》, 《친일매국 막장권력 윤석열을 타도하자!》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를 타도하기 위한 제90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5월 21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편승하여 정세를 격화시키고 검찰파쑈독재통치로 권력유지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윤석열괴뢰를 규탄하는 대중적투쟁이 갈수록 격렬해지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초불민심의 엄정한 심판에도 아랑곳없이 오직 전쟁과 탄압에만 몰두하는 윤석열괴뢰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더욱 폭발하면서 《윤석열탄핵》구호가 《윤석열타도》로 바뀌여 시위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는것이다.

괴뢰언론들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해나선 윤석열괴뢰의 무도한 군사적대결망동을 폭로단죄하면서 침략의 원흉인 미국과 전쟁앞잡이노릇을 하는 윤석열괴뢰를 규탄하는 각계의 투쟁소식으로 끓고있다.

《미국에 편승한 윤석열이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며 전쟁위기를 계속 심화시키고있다.》, 《〈즉시, 강력히, 끝까지 응징〉을 내뱉으며 호전성을 로골화하고있다.》, 《미국과의 련합훈련이 이미 림계점을 넘어섰다.》, 《윤석열에 의해 핵전쟁이 개시직전상황이다.》, 《미국과 친미호전무리들이 전쟁의 불길을 제3차 세계대전에로 본격화하고있다.》, 《반윤석열, 반미항쟁이야말로 민중이 살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다.》…

윤석열괴뢰의 도발적망동을 단죄하는 투쟁열기가 더욱 분출되고있는 속에 18일 서울에서 제90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벌어졌다.

《친일매국 막장권력 윤석열을 타도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 로동자, 농민, 청년 지어 어린이, 로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군중이 《탄핵 윤석열》, 《기세있게 탄핵하라!》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총선거에서의 참패이후에도 반성은커녕 반평화, 반민중, 반민주적폭거로 민중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해나섰다고 폭로하였다.

윤석열이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고있는 침략전쟁연습소동도 모자라 친일외교행위에 계속 매달리고있는것으로 하여 일본의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오로지 미국과 일본에 빌붙어 살길을 찾으며 검찰독재통치로 반대파세력제거에 미쳐날뛰면서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해나서는 윤석열을 성토하였다.

국익을 침해하는 외세를 향해서는 항변 한마디도 못하고 오히려 이를 반대하는 민중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하는 윤석열이야말로 일본의 리익을 대변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더우기 검찰권력에 기생하여온 윤석열이 검찰을 내세우며 제 녀편네 김건희의 주가조작, 경력조작 등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권력유지를 위해 최후발악하고있다, 민중은 이 사태를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윤석열이 지은 죄의 대가를 반드시 제대로 치르게 할것이다, 리승만을 타도하였던것처럼 기필코 윤석열과 김건희를 타도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집회참가자들은 《민생파탄 국민우롱 참사정권 탄핵하자!》, 《3년은 지옥이다! 탄핵만이 살길이다!》, 《회초리는 효과없다, 몽둥이로 때려잡자!》, 《김건희방탄정권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한편 5.18광주민중항쟁을 계기로 괴뢰한국의 광주에서 광주전남초불행동, 대전초불행동, 민주로총 등 각계 단체들이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집회들을 일제히 전개하였다.

단체들은 파쑈독재후예들이 여전히 살판치며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민중의 투쟁을 권력으로 진압하고있다고 하면서 파쑈독재타도와 민주수호의 결연한 의지를 과시하였던 5.18정신을 계승하여 범국민적항쟁을 통해 로동자, 민중의 삶을 지켜내기 위하여 투쟁해나갈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전두환은 물러가라!》고 웨쳤던 광주항쟁의 그때처럼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을 타도하라!》는 투쟁구호들을 웨치며 윤석열의 파쑈독재를 끝장내기 위해 각계가 힘을 합쳐 초불항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갖은 악행을 저지르고있는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소식들에 대해 괴뢰언론들은 《윤석열의 막장권력에 종지부를 찍자, 90차 초불대행진 열리다》, 《5월정신계승! 윤석열탄핵!》 등의 제목으로 서울한복판에서 윤석열타도의 함성이 연방 울려퍼졌다, 광주항쟁정신을 이어 검찰독재자 윤석열을 몰아내기 위한 각계의 투쟁열기는 뜨거웠다, 윤석열탄핵을 위한 대중적항쟁은 더욱 확대강화될것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철해동지 서거 2돐에 즈음하여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장 존경하는 혁명전우였던 현철해동지의 서거 2돐에 즈음하여 5월 19일 오후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다운 공산주의적인생관을 지니고 한생 변함없이 당과 조국에 무한히 충직하였던 혁명전사의 생애를 회억하시며 현철해동지의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이 낳은 특출한 혁명가이며 능숙한 군사정치가였던 현철해동지가 모두가 가장 높은 존경심으로 우러러보는 영광의 단상에서 우리 조국의 존위와 더불어, 장군님의 위대한 존함과 더불어, 백전백승하는 우리 군대의 빛나는 명예와 더불어 영생할것을 기원하시며 경모의 마음을 담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당의 무장력인 우리 군대의 정신적기둥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정치사상강군건설을 위해 바친 현철해동지의 특출한 공적은 후세토록 불멸할것이며 그의 넋과 친근한 모습은 우리 군대 전체 장병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애국렬사릉의 추모비앞에서 조국청사에 수놓아진 렬사들의 고귀한 삶이 영원무궁 우리 국기의 빛나는 별처럼 가장 아름다운 빛을 뿌리기를 기원하시며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주체113(2024)년 5월 20일 로동신문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설비제작용금속자재생산 결속

금속공업부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려 계획되여있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설비제작용금속자재생산을 빛나게 결속하였다.

장쾌하게 쏟아져내리는 쇠물폭포, 로라를 타고 줄줄이 뻗어나가는 압연강재는 당중앙이 펼친 거창한 10년창조대전에서 조선로동계급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려는 강철전사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의 거세찬 분출이다.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서는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설비제작용금속자재생산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현지에 내려가 지난 시기 꾸려놓은 자립적발전토대가 철강재증산에서 실질적인 은을 내도록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는 한편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철의 기지들에 생산용자재와 물자들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

주체철생산현장들에 게시된 당의 사상과 숨결이 맥박치는 힘있는 구호들과 직관선전물들, 방송선전차와 기동예술선동대의 적극적인 선동활동은 생산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일층 북돋아주었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과학적이며 예단성있는 사업조직을 안받침하면서 대오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갔다.

용광로1, 2직장과 산소분리기분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새로 일떠세운 새형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기술적특성에 하루빨리 정통하기 위해 노력하는것과 함께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하여 합리적인 로조작방법들을 탐구도입하면서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키였다.

또한 대형산소분리기들을 비롯한 설비들에 대한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그 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여 대당 산소생산량을 끌어올리였다.

압연강재생산을 맡은 단위의 로동계급은 가스발생로운영의 과학화를 실현하여 가스생산량을 끊임없이 늘이였으며 필요한 지구와 기공구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강괴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였다.

특히 열간압연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부족되는 부속품과 자재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면서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 대형압연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였다.결과 김철의 로동계급은 조업이래 일 주체철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보내줄 선철,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타올랐다.

하루하루의 주체철생산실적을 놓고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자각 안고 떨쳐나선 황철의 로동계급은 합리적인 원료배합비와 용해조작방법들을 받아들여 용해시간을 보다 줄임으로써 쇠물생산을 늘일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놓았다.

이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로운영을 과학화하기 위한 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갔으며 여러 작업공정의 현대화실현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 합리화안들을 적극 내놓았다.

이와 함께 설비조작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하고 점검보수를 깐지게 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들끓는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보장하려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의 불굴의 기상이 일터마다에 세차게 맥박치는 속에 초고전력전기로를 비롯한 설비들이 만가동으로 돌아가고 철강재생산실적은 날로 높아졌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원료장입을 표준조작법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고 공정간맞물림을 강화하는 한편 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각 단위의 보장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예비부속품의 확보를 앞세우고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원료, 연료를 제때에 신속히 보장하여 철강재증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본사기자 리은남

물동수송을 최우선적으로

철도운수부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수송조직과 지휘를 잘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자들의 수송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합니다.》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현존수송능력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로 들끓는 시, 군들에 필요한 물동수송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철도성적으로 지방공업공장건축공사에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 통나무를 비롯한 자재를 기본적으로 수송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철도성 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불같은 열정을 안고 제기되는 물동수송에서 책임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였다.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거창한 혁명강령의 실천과정을 당에 대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자각하고 떨쳐나선 성의 일군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시, 군들에 전개된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 필요한 자재를 제때에 도착시키기 위한 수송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진행해나갔다.

특히 수송지휘를 맡은 일군들이 정연한 사령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워 수송에서 혁신이 이룩되게 하였다.

평양철도국, 함흥철도국의 일군들은 자재수송량이자 지방공업공장건설속도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집중수송렬차들의 짐싣기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따르는 렬차운행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기초하여 차풀이와 차무이는 물론 운행중 역들에서의 머무름시간을 극력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평양기관차대와 청룡차량대, 평양조차장객화차대, 순천객화차대, 명당역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수송전사들은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맡은 본분을 다하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갔다.

특히 청룡차량대 명당렬차검사대대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화차들의 상태에 대하여 사전에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수리정비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 집중수송렬차의 운행보장에서 크게 한몫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멀리 있는 인민일수록 보살피는 손길은 더욱 뜨겁다 -조국의 북방 량강도에 끝없이 울리는 격정의 목소리를 들으며-

주체113(2024)년 5월 20일 로동신문

 

지방이 변하는 위대한 새시대의 가슴뿌듯한 화폭이 조국의 북방 량강도에도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 3월에 보내주신 현대적인 새 뜨락또르들이 삼지연시와 대홍단, 백암, 갑산, 풍서군 등지에서 첫해 봄갈이에 이어 써레치기와 감자심기에서 용을 쓰며 그 위력을 떨쳐가고 중앙과 지방에서 파견된 미더운 당원대대들의 힘있는 투쟁으로 련이어 솟아난 희한한 새 살림집들에는 농업근로자들이 새살림을 펴기 시작하였다.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첫 산아들이 벌써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모습이며 백무고원, 개마고원의 등판들에 전망성이 확고한 지방공업원료기지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는 모습, 당의 은정어린 화물자동차들이 줄지어 포전도로를 달리는 모습은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이 땅에 전해지는 가슴벅찬 이야기들이 다 그러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보살피심속에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전변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있는 량강도의 현실은 멀리에 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시며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사랑을 더욱 뜨겁게 체감하게 하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백두산기슭의 여러 시, 군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면서 량강도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굽이치는 고마움의 격정, 보답의 열기를 후덥게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하루빨리 량강도를 살기 좋은 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량강도는 어디 가나 약동의 기상으로 들끓고있었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벅찬 숨결을 느끼며 우리가 제일먼저 찾은 곳은 삼지연시의 농장들이였다.

백두대지를 진감하며 산울림을 일으키는 뜨락또르들의 우렁찬 동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무쇠철마들의 장쾌한 모습이 우리의 마음을 세차게 끌어당기였다.

능률높은 새 뜨락또르들이 밭갈이에 이어 써레치기와 감자심기를 진행하며 복받은 전야들을 누벼가고있었다.현대적인 새 뜨락또르들이 열병대오인양 줄을 지어 나아가는 화폭은 실로 볼수록 흐뭇함을 자아냈다.

당의 은정어린 뜨락또르들이 자기 고장에 당도한 날 환영의 꽃물결을 이루었던 사람들이 오늘은 영농작업을 하는 뜨락또르들을 따라 발목이 시도록 밭고랑을 걷고있다.

정녕 이해의 봄은 겨우내 얼어붙었던 대지를 녹이기에 앞서 인민의 마음속에 먼저 찾아와 후덥게 하여주고있었다.

어머니당에 대한 삼지연시인민들의 고마움의 열기로 더더욱 달아오른 백두대지이다.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당 10년목표의 위대한 혁명이 시작된 첫 시기에 천만가지 일감을 앞에 두시고도 이곳 량강도의 농사를 생각하시며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크나큰 흥분에 휩싸여있는 삼지연시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들을 취재수첩에 적어가는 우리에게 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 당과 인민이 일치단합된 투쟁으로 이룩한 2023년의 승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새년도 당 및 국가사업발전방향과 방략을 책정짓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전반적인 농업하부구조실태와 농업기술력을 조사평가한데 기초하여 농기계발전전략과 단계별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강하게 내밀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량강도의 시, 군들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경지면적이 많지만 기계화비중이 낮은 여러 시, 군의 실태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새 뜨락또르들을 량강도안의 경지면적이 많은 군을 위주로 보내주자고 하는데 해당 군들에서 관리를 잘하면서 농사에 효과적으로 리용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원회의에 참가하였던 량강도당위원회와 시, 군당의 책임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새년도에도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철도운수 등 기간공업부문의 중점과업수행을 위해 국가가 힘을 집중해야 할 큰 대상들이 적지 않지만 량강도의 농사를 위해 그처럼 큰 배려를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의 세계가 가슴을 세차게 울리였던것이다.

온 나라가 최대비상방역전을 치르던 두해전 7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량강도의 경제발전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수많은 감자수송용화물자동차들을 보내주시지 않았던가.

받아안은 은덕에 미처 보답이 따라서지 못해 늘 죄스러움속에 사는 자기들일진대 또다시 이렇듯 하해같은 사랑을 베푸시니 일군들은 정녕 멀리 있을수록, 외진 곳일수록 더 열렬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의 세계에 가슴이 벅차올라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였다.

그때의 심정을 돌이켜보는 도당일군의 목소리는 격정으로 도간도간 끊기였다.

우리의 귀전에는 평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막바지의 인민들속에서도 우리 생활이 좋고 우리 제도가 좋으며 우리 당정책이 좋다는 소리가 울려나오게 하는것이 당의 투쟁목표이고 리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끝없이 메아리쳐왔다.

지역적차이는 있어도 당과 국가의 보살핌에는 절대로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 지역적차이가 생활수준의 차이로 될수 없고 멀고 외진 곳이 뒤떨어지고 못사는 곳으로 되여서는 안되며 이제는 세기적으로 내려오며 굳어진 인식과 속수무책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인것이다.

들을수록 가슴뜨거워지는 이야기를 새겨보며 우리가 당도한 곳은 백암군 만정농장의 포전이였다.

끝간데없이 뻗어나간 포전길에서 우리는 때마침 봄철영농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나와있던 군당책임일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자기 고장에까지 찾아온 사연을 들은 그는 나날이 전변되는 오늘의 량강도에는 정말 하많은 이야기들이 새겨져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해방전에는 원시림지대여서 사람들의 발길마저 제대로 미치지 못한 백암군을 감자농사로 흥하는 고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을 생각하면 정말 때없이 눈시울 뜨거워지군 합니다.》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 량강도의 책임일군으로부터 삼지연군(당시)과 대홍단군, 백암군의 감자농사실태를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홍단군과 삼지연군, 백암군이 감자농사에서 경쟁을 하게 하려면 백암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대홍단군이나 삼지연군과 어슷비슷하게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백암군의 감자농사를 도와주겠다고, 그렇게 하여 백암군이 사회주의강국의 대문을 대홍단군, 삼지연군과 함께 제일먼저 열게 하겠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그러시고는 감자농사를 잘하려면 감자밭흙깔이를 중단하지 말고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지금 량강도에서 삼지연군과 백암군의 감자밭에서 흙깔이를 하고있다는데 시작이 절반이라고, 첫시작을 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이리하여 덕포지구에 힘있는 력량이 동원되여 얼마 안되는 사이에 4 000정보의 면적에 대대적인 흙깔이를 진행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가까이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에 있는 자식을, 편히 사는 자식보다 고생을 많이 하는 자식을 더 깊이 마음쓰는 친어머니의 그 심정으로 량강도인민들을 위해 늘 마음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렇듯 친근한 어버이의 품에 량강도인민들만이 아닌 이 땅 한끝의 마지막 한사람, 마지막 한가정, 마지막 한 지점까지 다같이 안겨있는것이다.

우리는 흥분으로 부풀어오르는 가슴을 눅잦히며 봄빛짙어가는 복받은 전야를 다시금 바라보았다.

진정 량강도의 봄은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은 이곳을 하루빨리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정으로 더더욱 후더워오른 고마움의 계절인것이다.

량강도를 돌아보느라면 몇굽이 지나기 전에 자기대로의 특색을 가진 아름다운 새 농촌마을들이 련이어 다가들고 두세 고개만 넘으면 이 세상 그 어느 별장촌도 대비 못할 조화롭고 이채로우며 아담하고 현대적인 새 농촌살림집들을 얼마든지 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를 받들고 이곳에 진출한 중앙과 지방의 당원대대들이 해당 지역 건설려단들과 힘을 합쳐 일떠세운 창조물들이였다.

갑산군 사평마을의 선경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안겨오는 곳에서 우리와 만난 사평농장 경리 한수경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렇게 훌륭하게 일떠선 농장마을을 바라볼수록 우리 량강도의 산골농장 인민들에게도 평양의 경루동처럼 희한한 새 살림집들을 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이 이 가슴에 사무쳐옵니다.》

산간마을인민들도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이 자랑찬 현실에는 진정 얼마나 전설같은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가 깃들어있는것인가.

지난해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량강도안의 여러 군에서 살림집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있는데 대한 보고를 받으시였다.

량강도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훌륭한 살림집을 지어주고싶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형을 창조하고 다른 단위들이 따라배우도록 하는 사업도 하여야 하지만 뒤떨어진 단위들이 다같이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사업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중앙과 각 도에서 핵심당원들, 정수분자들을 불러일으켜 당원대대를 조직하고 량강도의 농촌살림집건설을 적극 도와줄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물질기술적토대가 빈약하면 천금을 들여서라도 건설장비들을 갖추어주어 량강도를 일떠세워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였다.

이렇게 되여 전국의 핵심당원들로 당원대대들을 조직하여 량강도에 파견하며 그들이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핵심, 선봉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서에 반영되게 되였으며 량강도의 곳곳에서 산간특유의 고유한 멋을 살린 훌륭한 농촌살림집들이 키를 다투며 솟아나게 되였던것이다.

정녕 격정없이 들을수 없는,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였다.

언제인가는 량강도에 현대적인 식료가공기지를 2~3개정도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 현대산업은 량강도에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고 앞으로 본보기가 될만한 공장들은 다 량강도에 건설하자고 한다고 마디마디에 깊은 정을 담아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옛날 사람 못살 고장으로 되였던 량강도의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이 그이의 말씀에 얼마나 뜨겁게 실려있는것인가.

량강도는 우리 혁명의 발원지이고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이라고, 량강도가 자급자족할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량강도인민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푸신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어찌 이 글에 다 전할수 있으랴.

지금도 이곳 인민들의 희열넘친 모습을 바라보느라면 색다른것이 하나 생겨도 멀리 있는 자식부터 먼저 생각하는 친어버이정으로 량강도인민들에게 자주 안겨주군 하시던 사랑의 선물들이 어리여오고 축복받은 백두대지에 높뛰는 비약의 숨결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어느한 중요예술단체를 량강도에 파견해주시며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량강도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자애로운 그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산골지역에 자리잡은 농장인 풍서군 우포축산농장의 고종태동무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에 참가하였던 때를 돌이켜보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 대회, 경축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우리 량강도대표들만은 하늘길로 불러주고계십니다.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가 끝났을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념사진을 찍은 영광만도 가슴벅차하는 우리 산골농민들의 귀로를 걱정하시며 동해안에 눈이 많이 내렸기때문에 기차가 다니기 힘들다는데 량강도에서 올라온 대회참가자들을 비행기에 태워보내주며 비행장에 뻐스를 대기시켰다가 시, 군까지 무사히 보내줄데 대하여 은정어린 말씀을 주시였습니다.》

이런 열화같은 정과 사랑속에 량강도인민들이 안겨살고있다.이런 위대한 은덕의 손길이 두메산골인민들도 뜨거이 보살피고있는것이다.

사랑의 하늘길을 날을 때 그들은 다시금 새겨안았다고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첫자리에 그지없이 평범하고 소박한 자기들이 크게 그리고 소중히 자리잡고있다는것을.

참으로 량강도의 여러곳을 돌아보며 우리가 새겨안은것은 우리 조국땅에는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앞선 지역이나 뒤떨어진 지역, 행복한 인민과 덜 행복한 인민이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였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벌방이든 산간이든 다같이 발전의 길을 걸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라는 휘황한 세계에 들어서게 하시려는 우리 어버이의 불같은 정, 무한한 헌신의 세계속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태여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세상에 둘도 없는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그 눈부신 실체들이 방방곡곡에서 채광을 뿜으며 속속 솟아나고있는것이다.

우리 원수님 품을 떠나 못살아!

이것이 북방의 하늘가에 메아리치는 량강도인민들의 목소리 아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분출하는 진정의 토로이다.

위대한 사랑은 불가항력의 힘으로 백두산기슭에 로동당시대의 천지개벽, 인민의 락원을 펼쳐놓고있다.

온 나라가 비약적인 변혁을 맞이해가는 세월, 그것도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천지개벽을 이룩하는 우리 조국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우리 인민의 행복상을 알려면 사람들이여, 량강도에 와보시라.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비약적발전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량강도인민들의 밝은 눈빛, 힘찬 보폭, 억센 투쟁은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이 담긴 또 하나의 축도로,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는 전경화마냥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줄것이다.

바로 그렇게 우리 조국이, 천만인민이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질풍쳐나아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 쟁취

주체113(2024)년 5월 20일 로동신문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 우리 나라 팀과 일본팀사이의 결승경기가 19일에 진행되였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렬한 공방전을 이루었다.

전반전에 드센 공격으로 상대팀을 압박하던 우리 팀에서 후반전에 들어와 1분경 15번선수가 련락해준 공을 7번 전일청선수가 상대팀 꼴문에 차넣어 득점하였다.

결국 경기는 우리 팀의 승리로 끝났다.

영예의 1위를 쟁취한 우리 선수들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이 수여되였으며 전일청선수는 최고득점자상을, 박주경선수는 최우수문지기상을 수여받았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는 애국으로 단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5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가핵안전보장국은 현 미행정부집권이래 3번째로 되는 림계전핵시험을 진행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의 림계전핵시험은 극도로 악화되고있는 전지구적안보환경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주요핵대국들사이의 전략적균형에 심각한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이로써 미국은 절대적인 핵우세로 다른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는것이 자기의 전략적목표이며 핵무기에 대한 의존을 낮춤으로써 전략적오판의 위험성을 줄이고 군사적긴장을 완화한다는 현 행정부의 공약이 허구에 불과하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시험을 진행한 세계유일의 핵사용국인 미국은 그 누구의 핵전쟁위협에 대하여 운운할 자격이 없다.

지난해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잠수함을 조선반도지역에 끌어들인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모의하는 《핵협의그루빠》를 수시로 가동시켰으며 오는 8월에는 대한민국과 함께 실제적인 핵작전연습을 시행하려 하고있다.

핵보유국들사이의 군사적대립에 새로운 긴장을 더해주고 국제적인 핵군비경쟁을 재촉하는 미국의 이번 림계전핵시험이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안보형세에 미치는 영향을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의 일방적행위로 산생되고있는 지역과 세계적범위에서의 전략적불안정성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적권리와 가능한 선택안의 범위내에서 전반적인 핵억제태세의 향상에 필요한 조치들을 재고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반도지역에 전략적불균형과 안보공백이 조성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진화되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강력한 억제행동으로 국가의 안전과 권익을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0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인권보고서》발표는 누워서 침뱉는 격의 놀음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0일 로동신문

 

해마다 미국이 발표하는 보고서가 있다.《인권보고서》이다.

얼마전에도 미국무성이 《2023년 나라별인권보고서》발표놀음을 벌려놓아 많은 나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미국의 《2023년 나라별인권보고서》발표놀음은 해당 나라들의 《인권실태》를 걱정해서도 아니고 세계적인 인권문제해결에 그 어떤 도움을 주기 위해서도 아니다.

미국의 《인권보고서》발표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로골적인 내정간섭이며 명백한 주권침해행위이다.

매개 나라가 인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은 그 나라 정부와 인민이 결정할 일이다.인권은 주권우에 있을수 없으며 주권을 잃으면 인권을 유린당하기마련이다.

미국의 《인권보고서》발표는 《주권우에 인권이 있다.》는 황당무계한 궤변의 산물로서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침해하는 범죄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한 계책의 일환이다.

미국은 패권적지위를 부지할 흉심밑에 해마다 있지도 않는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인권재판관처럼 행세하고있다.

1970년대후반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한 브레진스키와 그밖의 인물들이 당시 집권자에게 《심한 상처를 입은 미국의 위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권문제로써 사상적고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을 준적이 있다.

그후부터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인권공세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전 미국방장관 마크 에스퍼는 《미국의 도덕적우위는 민주주의가치관 및 인권옹호에 있다.》고 떠들었다.

그의 이 말은 《미국의 인권외교의 목표는 사회주의나라의 이단자들을 고무하자는데 있다.》고 한 미국학자 로렌스 쇼프, 《인권싸움은 민심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한 레간집권시기의 미국무성 차관보 에이브람스의 설교의 련속이다.

이것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서 친미세력을 사촉하여 《색갈혁명》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지배령역을 확대하는데 미국의 《인권보고서》발표의 목적이 있음을 실증해준다.

사실 미국은 남의 인권실태를 두고 이러쿵저러쿵할 자격도 없는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이다.

미국 아리조나주의 실태만 놓고보아도 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선거자들은 완전무장한 우익극단주의단체들의 감시속에서 투표를 하고있다.

다른 한 주에서는 가혹한 투표자격법에 의해 선거적령기에 있는 적지 않은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이 선거권을 빼앗기고있다.

미국에서는 대규모살인사건들이 급증하고있으며 특히는 흑인들을 겨냥한 폭력범죄가 더욱 늘어나고있다.

최근 오하이오주에서 흑인남성이 백인경찰에 의해 목이 눌리워 숨진 사건은 미국의 법집행자들자체가 인권말살행위를 뻐젓이 일삼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

미국의 명예훼손방지동맹은 2023년 2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말한다면 우리는 극단주의적인 대규모살인의 시대에 살고있다.》고 하였다.

미국주택 및 도시개발성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22년에 하루평균 58만 2 500명의 미국인이 류랑생활을 하였으며 그중 40%가 거리와 페기된 건물 또는 기타 한심한 곳에서 생활하였다.

미국에서 론하는 인권보장의 대상은 인종적측면에서는 백인이며 정치경제적측면에서는 한줌도 안되는 재벌들이다.

세계 곳곳에서 인권유린행위를 일삼고있는 주되는 장본인도 미국이다.

미국은 각종 현대적무기들로 이스라엘을 무장시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학살에로 내몰고있다.

《인권수호》의 간판밑에 미국이 짓뭉갠 이라크, 리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인권페허지대로 전락되여 인민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다.

미국이 년례적으로 《인권보고서》발표놀음을 벌려놓고있는데 대해 세계는 《인권수호》의 명분밑에 해당 나라들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내부를 리간분렬시키려는 비렬한 술책이라는것을 똑똑히 인식하고있다.

하기에 미국이 《인권보고서》를 발표할 때마다 많은 나라들이 악의 제국이 저지른 인권유린만행을 낱낱이 비난하군 한다.

최근 중국과 인디아, 파키스탄 등 적지 않은 나라가 황당무계한 보고서내용을 단호히 배격하고 미국이 안팎으로 자행하는 각종 인권유린행위를 규탄해나섰다.

메히꼬대통령은 미국정부가 여러 나라에서의 인권상황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발표하는것은 주권침해라고 하면서 이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결국 미국무성이 《인권보고서》를 발표하는 계절은 오히려 저들의 추악하고 범죄적인 인권실태를 더욱 로출시키는 계절로 되고있다.

누워서 침을 뱉으면 제 얼굴에 떨어지기마련이다.미국의 행태가 신통히도 그 꼴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청년들은 당의 품속에서 백배해진 담력과 배짱으로 혁명전위의 영예와 존엄을 더 높이 떨쳐나가자

주체113(2024)년 5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밑에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속에 현대적인 인민의 새 거리,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전위거리가 웅장하게 솟아올랐다.

사회주의건설투쟁의 선봉대, 돌격대,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인 우리 청년들은 불굴의 기개와 영용한 투쟁기질을 발휘하여 불과 1년기간에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기상과 양양한 전도를 과시하는 대건축군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이름으로 빛을 뿌리는 청춘대기념비, 이는 고결한 애국충심으로 당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고 옹위해나가는 미더운 열혈청춘들이 조국과 인민앞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이며 조선청년들의 영웅전기를 전하고 특유의 용맹과 기개를 상징하는 거창한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서포지구에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방대한 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공사를 국가적사업으로 중시하고 적극 밀어주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전위거리의 준공식장에 몸소 나오시여 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청년혁신자들도 만나주시고 그들의 수고도 높이 평가해주시며 청년전위들의 투철한 혁명성, 무비의 영웅성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청년들의 크나큰 영광이고 더없는 행운이다.

지금 수도 평양에 충성과 보답의 훌륭한 결정체, 청춘대기념비로 우뚝 솟아오른 전위거리를 가슴에 안아보는 온 나라 청년전위들은 전면적국가발전을 향한 시대의 선봉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감성을 더 높이 떨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위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우리 청년대군을 새시대의 주인, 혁명의 참다운 교대자, 열렬한 애국자로 억세게 키우는 자양분이다.

우리 청년들이 당중앙이 안겨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전위거리를 일떠세운 과정은 그대로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단련된 혁명대학과정이였으며 새로운 평양번영기의 영예로운 참전자라는 고귀한 명함을 빛내여간 나날은 한층한층의 층계와 함께 자신들의 인생관을 훌륭한 높이에 올려세운 날과 달이였다.

우리 청년들은 당에 대한 믿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백배로 가다듬었고 보다 큰 자신심과 배짱, 더 큰 포부와 리상을 가슴깊이 새겨안았다.언제나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조국의 큰짐을 떠맡아 멋있게 해제끼는 활력있는 청년대군이 있기에 강용한 우리 국가의 전진기상은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드는 억척의 기둥이 되자, 이것이 우리 청년전위들의 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전위거리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고무된 청년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의심이 떠올린 보답과 의리의 결정체이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이 서포지구에 차넘쳤고 건설전역의 낮과 밤은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흘렀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하루빨리 완공된 새 거리에 모시고 기쁨드릴 하나의 지향을 안고 청년건설자들은 허리치는 감탕과 수렁창을 헤치며 기초굴착공사를 완강히 진척시켜나갔고 힘에 부치는 고층, 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도 용감무쌍히 해제꼈다.

오늘 당을 따라 곧바로, 언제나 앞으로만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충성의 열도는 비상히 고조되고있다.당의 사상과 령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그 실현에 청춘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미더운 청년들의 열정과 기백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당과 운명을 하나로 잇고 충성과 위훈의 자욱만을 새겨가는데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찾으며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 굴함없는 투쟁정신과 결사관철의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이다.

청년대군은 우리 당에 있어서 어느때나 의지하게 되는 하나의 든든한 지지점이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강위력한 력량이다.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가는 청년대군이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주체혁명의 대를 억세게 이어가고있기에 공산주의리상을 실현해가는 우리 당의 위업은 언제나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할것이다.

영웅청년신화로 청춘의 자서전을 자랑스럽게 써나가자, 이것이 우리 청년전위들의 강렬한 지향이고 열망이다.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청춘시절에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창조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기세는 대단하다.짐을 져도 제일 큰 짐을 지고 일판을 벌려도 대판으로 벌리며 진함을 모르는 투지와 용솟음치는 기백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창조물들을 떠올리는데 새시대 청년전위로서의 우리 청년들의 남다른 긍지와 보람이 있다.

우리 청년들의 노도의 기세와 비상한 열의가 남김없이 분출되고 영용한 기개와 불굴의 헌신성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고무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옹근 하나의 새 거리를 청춘의 용맹한 기질과 본때로 웅장하게 일떠세워가는 전위거리건설자들의 위훈의 소식들은 전국의 모든 청년들의 애국적자각과 헌신성을 힘있게 불러일으켰고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신창조, 위훈창조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달려나가는 미더운 청년전위들의 모습은 조국의 부름앞에 떳떳하고 근로의 땀과 헌신의 노력으로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려는 우리 청년들의 열렬한 애국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청춘의 억센 힘과 열정을 나라의 부강발전에 다 바치는 길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부름이 빛난다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신조는 드팀없다.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완강한 공격정신과 불굴의 개척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은 더욱 활기차게 열려지게 될것이다.

당중앙이 작전하고 전개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우리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이 슬기롭고 강용한 기개와 약동하는 젊음으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고 번영의 미래가 앞당겨지고있다.

모든 청년들은 당의 품속에서 백배해진 담력과 배짱으로, 웅건장중한 하나의 대건축군을 자기의 힘, 자기의 손으로 일떠세운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배가된 시대적사명감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으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변혁적투쟁의 선두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계속 창조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년전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역군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주인공이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청춘의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는 특전과 영광을 지닌 행운아들이다.

전체 청년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강국의 청년된 긍지가 있고 애국청년의 고귀한 명함도 있으며 청춘의 값높은 삶도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당중앙의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겨안고 당중앙이 맡겨준 과업을 가장 훌륭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당중앙의 절대적존엄과 권위를 결사옹위하여야 한다.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어떤것인가를 후대들에게 보여줄수 있게 위대한 계승과 위훈으로 빛나는 조선청년운동의 발전행로에 성스러운 영웅전기를 끊임없이 아로새겨야 한다.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자기의 리상으로 삼고 한순간을 살아도, 한걸음을 걸어도 당중앙과 숨결과 보폭을 함께 하며 당중앙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꽃피워가는 혁명전위가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구들을 청년판으로 흥성이게 하여야 한다.

청년들이 활약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이 일어나게 된다.우리 당이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벌리는것은 바로 청년들을 위해서이며 우리 청년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굳게 믿기때문이다.청년들의 앙양된 기세이자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이고 청춘들의 활기찬 보무이자 우리 조국의 줄기찬 전진비약이다.

청년들은 불패의 우리 당을 닮아 씩씩하고 용감한 특유의 기질을 남김없이 떨치며 전면적국가발전을 향한 시대의 선봉에서 우리 조국의 비약적인 발전을 립증하는 거대한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려야 한다.누구나 청춘의 혈기와 왕성한 정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발전의 지름길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개척자, 선구자가 되며 가장 어려운 과제를 솔선 떠안고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전위투사, 돌격대가 되여야 한다.강국의 청년이라는 자존심과 배심드높이 착상을 하나 하고 실천을 하나 해도 세계를 놀래우고 시대를 격동시키는것으로 되게 하며 어디서나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청년들의 사상정신적성장과 혁명적단련은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모든 청년들이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부름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영웅적투쟁과 값높은 위훈으로 수놓아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모든 청년들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위대성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사상공세를 강력하게 들이대야 한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용감히 떨쳐일어나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운 전위거리건설자들의 투쟁정신, 창조기풍을 널리 확대하고 승화시키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박력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사상교양사업을 건수나 채우는 식으로 하거나 판에 박은 식으로 하는 편향을 결정적으로 없애고 청년들의 심리적특성과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참신하게, 실효성있게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청년사업을 당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고 청년동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도록 힘껏 떠밀어주어야 한다.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어 청년들을 대담하게 믿고 큰 일감도 맡겨주며 항상 관심하고 힘을 실어주어 그들이 실천투쟁속에서 당이 바라는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성장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전체 청년들이여, 당과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고 용감한 청년전위들의 불굴의 기개를 힘있게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세계를 놀래우고 강산을 변모시키는 새로운 영웅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은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다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에 수록된 숭고한 믿음과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를 되새기며-

주체113(2024)년 5월 19일 로동신문

 

혁명전사의 생은 무엇으로 하여 빛나는가.

어떤 인생이 값높은 영광의 절정에서 수령이 추억하고 후대들이 잊지 못하는 고귀한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되는가.

지난해 5월 19일 신미리애국렬사릉에 펼쳐졌던 위대한 혁명적의리의 화폭이 그에 대한 대답을 준다.

현철해동지의 서거 1돐에 즈음하여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고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참다운 혁명가적품성과 고결한 인간미를 지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그마한 가식이나 사심도 없이 헌신한 혁명전사의 진실하고 결곡한 모습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고 심중의 대화를 나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오면서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목메였던가.

떠나간 혁명전사의 고귀한 삶이 후세토록 존경과 명예의 단상에서 영생하기를 기원하시며 또다시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을 경건히 우러르는 우리 인민의 추억속에 누구나 잊지 못해하는 한편의 조선기록영화의 화폭이 노래 《인생의 영광》의 은은한 선률과 더불어 숭엄히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속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이며 공화국무력기관의 원로였던 현철해동지의 삶이 어떻게 영생의 빛을 뿌리는가를 감명깊게 수록한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

우리 당건설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지울수 없는 뚜렷한 공적을 세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값높은 영생의 삶을 누리는 현철해동지의 한생이 70분 남짓한 불멸의 화폭속에 흐르는 기록영화를 보면서 누구나 수령과 혁명전사사이에 맺어진 위대한 혁명적동지애의 뉴대,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의 세계를 눈물겹게 절감하였다.

소중한 추억만이 아닌 영원한 감격과 환희의 시각들, 잊지 못할 영광의 순간들이 숭엄히 흐르는 기록영화의 화면들을 감회깊이 되새기면서 온 나라 인민은 더더욱 가슴깊이 새겨안고있다.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라는 력사의 진리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을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여야 합니다.》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커다란 공헌을 한 현철해동지의 인생을 영광의 최절정에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적동지애,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는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사람들은 지금도 두해전 5월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애석한 마음을 금치 못하시며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이 되시여 장의행사가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되도록 해주시고 몸소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메고 발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오신 귀중한 혁명의 원로와 영결하는 슬픔을 애써 누르시며 한줌한줌 고인의 유해에 흙을 얹으실 때에도, 그처럼 못잊어 부르고 또 부르시여도 대답이 없는 혁명전사를 생각하시며 묘비앞에 서계실 때에도 시종 비애에 잠겨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한생을 추억하시며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에 온넋을 다 바친 현철해동지의 값높은 한생에 안겨주신 따뜻한 축복이다.여기에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의무감으로가 아니라 량심과 의리, 신념으로 수령을 따르고 받든 충신중의 충신인 현철해동지의 한생에 대한 우리 당의 가장 값높은 평가가 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하던 영광의 시대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빛내이던 생애의 말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가 넘는 6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오직 한마음 당과 수령을 따라 혁명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온 로혁명가,

절세의 위인들의 품속에서 이 세상 모든 영광을 다 받아안으며 성장해온 현철해동지의 고귀한 한생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며 자기 수령과 뜻을 같이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성업에 한생을 다 바칠 때 그 생은 영생한다는 고귀한 철리를 더더욱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한생은 그 시작도 끝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꽃펴난 참다운 혁명전사, 충직한 혁명전우의 영광넘친 삶이였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현철해동지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광스러운 친위중대시절로부터 수십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남다른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곁에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붙어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보좌하면서 인민군대가 시대와 력사앞에 자기 본연의 임무를 충직하게 수행할수 있게 하였다고,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하여온 현철해동지의 삶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으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커다란 공적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절절하신 그 음성,

현철해동지가 아무리 다재다능한 지식을 소유하고 성품이 좋다고 하여도 절세의 위인들의 품에 안기지 못하였더라면 어떻게 그렇듯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랑으로 품어안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믿음으로 키워 내세워주신 귀중한 혁명전사여서 언제나 그를 자신의 가장 가까이에 불러주시며 청춘의 기백과 열정을 안고 성스러운 복무의 한생을 끝까지 빛내여나가도록 걸음걸음 보살피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 바로 현철해동지의 영광넘친 인생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조국과 혁명을 알게 되였고 당을 진심으로 받드는 길에 혁명전사의 행복과 영예가 있음을 뼈에 새기였기에 현철해동지는 그처럼 엄혹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장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군력을 강화하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현철해동지에게 있어서 그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였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1990년대의 준엄한 강행군길을 생각할 때면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처럼 항상 곁에 붙어있으며 유능한 정치군사적실력으로 국가사업과 군령도를 충직하게 보좌해드리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림자!

세상에 이보다 더 큰 믿음과 사랑이 어디 있겠는가.

이 부름에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미덥고 충실한 혁명전사가 되여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현철해동지에 대한 뜨거운 추억이 있고 더없는 영예가 있으며 그의 한생의 빛나는 총화가 있다.

일찍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을 몸가까이에서 뵈온 현철해동지에게 있어서 끝없이 더해만지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을 위해 투신할수 있게 한 삶의 생명소였고 자양분이였으며 솟구치는 열정과 정신력의 원동력이였다.

하기에 현철해동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믿고 따르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그이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속고백을 자주 지성어린 편지에 담군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디마디 뜨거운 진정을 담아 전사가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고 현철해동지의 편지에는 자그마한 가식도 없다고,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꼭꼭 자필로 편지를 써서 자신께 보내오고있는데 그의 편지는 자신께 정말 큰 힘이 된다고 하시며 정을 담아, 믿음을 담아 한자한자 친필도 써보내주시였다.

병석에 있는 그를 당 제7차대회와 당 제8차대회의 대표로 내세워주시고 대표증을 수여해주도록 하신 각별한 보살피심, 여든살을 가까이하였을 때에는 조선인민군 차수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시고 국방성 총고문의 직제도 맡겨주시였을뿐 아니라 침상에 누워있는 그에게 조선인민군 원수칭호도 안겨주신 대해같은 믿음,

정녕 로혁명가를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숭고하고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으랴.

현철해총고문이 오래오래 앉아있으면서 혁명가로서의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도와주고 보호해주는것이 우리가 장군님앞에 지닌 의리와 혁명선배에 대한 도리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높이 평가해주시며 한생토록 잊지 못할 크나큰 믿음과 영광을 거듭거듭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제7차 전국로병대회장으로 나오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현철해동지에게 병치료를 잘하여 건강을 꼭 회복하여야 한다고, 부탁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그 화폭, 전사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였다는 소식을 받으시고 깊은 밤 찾으시여 오래도록 머리맡을 떠나지 못하시던 그 모습, 충직한 로혁명가의 운명의 마지막시각을 지켜주시던 그 진정, 밤새도록 깊은 추억속에 로전사의 사진도 한장한장 골라주시며 장의행사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던 눈물겨운 순간들…

현철해동지를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은 이렇게 열렬하시였다.

로전사의 령구를 메시고 충신원로의 마지막길을 지켜주시던 그 자욱자욱과 더불어,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그의 한생의 공적이 어떤것인가를 온 나라, 온 세상이 다 알수 있게 령구우에 우리의 국기를 덮어주도록 하신 그 손길에 떠받들려, 로전사와 뜨겁게 포옹하시는 심정으로 묘비에 두손을 얹으시고 하많은 대화를 나누시던 잊지 못할 그 순간들이 있어 혁명전사의 삶은 영생의 언덕에서 빛날수 있었다.

그래서 누구나 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의 련속편인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를 보면서 위대한 수령의 품에 안긴 전사의 생은 결코 마감이 없으며 오히려 영광의 단상에서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된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기였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은것이다.

하지만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로혁명가의 고귀한 넋과 정신을 당과 혁명, 조국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내여주시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무수한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인세계를.

나라가 최악의 국난을 이겨낼 때에도, 국가방위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현철해동지가 언제한번 떠나본적 있었던가.

금시라도 부르면 달려올것만 같은 전사, 항상 곁에서 힘을 주고 용기를 주던 현철해동지를 생각하시며 그의 자료를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 전시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여러 차례에 걸쳐 전시방안과 학술배렬안을 보아주시며 지도하여주신 그이께서는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다 전시했다는 보고를 받으시였을 때에는 현철해동지에 대한 자료를 전시한 내용은 자신께서 꼭 보아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시였다.

지금까지 한 일군의 자료를 이렇게 전시한적은 없었다고, 한생 군복을 입고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인민군대의 정치일군이였던 현철해동지의 한생은 군정간부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라고 하시면서 특히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가지고 젊은 세대들과 군정간부들속에서 교양을 잘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며 오랜 시간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속에 현철해동지는 항상 수첩을 들고 서있던 낯익은 모습으로, 수령의 력사속에 빛나는 값높은 인생행로를 보여주는 자료들과 더불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해 투쟁하는 우리 인민과 언제나 함께 있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혁명전사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정과 의리의 세계속에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장에서 수많은 혁명학원출신의 충신들과 함께 현철해동지의 이름이 값높이 불리워지게 되였고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던 그밤 위용차게 진군해나간 열병대오속에도 항일대전에 선혈을 바친 혁명투사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주요군지휘관들과 나란히 현철해동지의 초상도 빛날수 있었다.

한생토록 수령만을 충심으로 받들어모시고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른 참다운 혁명가, 그 어떤 특전이나 특혜를 바라지 않고 평생 보통전사의 자세로 소박하고 청렴하게 생활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이였던 현철해동지,

당의 구상과 뜻을 받들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하는 투쟁대오속에서 그는 오늘도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든 충신의 귀감으로 우리를 이끌고있으며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난관을 이겨내면서 굴함없이 나아가는 혁명의 제일선에서 견실한 혁명가, 진실한 인간의 본보기로 온 나라 인민을 끝없이 고무하고있다.

수령과 전사사이에 맺어진 사랑과 믿음, 충성과 보답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로 수놓아진 그의 고결한 생애와 특출한 공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자랑찬 투쟁속에 자욱자욱 빛나고있다.

혁명전사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며 어떤 인생이 수령의 기억속에, 후대들의 추억속에 영생하게 되는가를 가슴뜨겁게 새겨주는 훌륭한 교과서, 참된 혁명가의 삶과 투쟁의 실록인 현철해동지의 한생은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다!

수령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다!

이 고귀한 진리를 천만의 가슴마다에 드놀지 않는 신념의 기둥으로 억세게 세워주며 현철해동지는 우리 당의 기억속에,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삶과 투쟁속에 영원히 살아있다.

혁명전사모두를 위대한 사랑의 품에 따뜻이 안아 보살피시며 값높은 인생의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길을 걸어가는 긍지높은 우리 인민, 한없이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 그 위대한 사랑과 믿음에 매혹되여 수령의 두리에 혈연의 정으로 뭉쳐진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가슴벅찬 기적과 승리의 력사가 끝없이 흐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자강력

주체113(2024)년 5월 19일 로동신문

 

자강력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다.다시말하여 남에게 의존해서가 아니라 자체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 번영과 행복을 담보해나갈수 있는 국가의 정치군사적 및 경제기술력의 총체이다.

국가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하고 전반적국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수 있는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힘을 비축하자면 반드시 자기가 스스로를 강하게 하는 방법에 의거하여야 한다.

자강력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무기이며 나라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과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기질도 자강력에서 나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해결의 성과여부도, 조국의 번영과 미래도 자강력에 달려있다.자체의 국력을 강화하고 자기 힘에 의거하는것만이 어떤 조건에서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는 유일무이한 출로이며 최선의 방략이다.

자강력의 정수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과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이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자강력을 높이 발휘해나가기 위하여서는 사람들속에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심어주고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양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이와 함께 전체 인민이 자기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창조하고 혁신하는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만이 살길이고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만사를 자강력으로 해결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이적인 신화를 창조하는 녀성력기강자들 -우리 나라 녀자력기선수들 도합 13개의 세계기록 보유, 세계기록보유순위에서 단연 첫자리 차지-

주체113(2024)년 5월 19일 로동신문

 

최근년간 여러 국제경기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개를 만방에 떨쳐가는 우리 녀자력기선수들의 눈부신 경기활동이 세계력기계의 각광을 받고있다.

세계의 하늘가에 우리의 공화국기를 긍지높이 휘날려가는 미더운 녀자력기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들에 대하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김춘희 력기협회 서기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국제경기들에서 현재 녀자력기경기는 몇개 몸무게급으로 나뉘여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세계기록은 어떠한가?

서기장: 국제력기련맹이 주관하는 공식적인 녀자력기경기는 10개의 몸무게급으로 나뉘여 진행되며 매 몸무게급에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각각 세계기록들이 있다.

즉 30개의 세계기록이 있어야 하지만 녀자 87㎏급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 등에서와 같이 국제력기련맹이 정한 기준기록들을 누구도 돌파하지 못하여 세계기록자가 아직까지 없는것도 있다.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12개의 세계기록을 가지고있던 우리 선수들은 얼마전에 있은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 녀자 45㎏급 추켜올리기에서 원현심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수립함으로써 13개로 되였다.

현재 녀자력기 세계기록의 50%에 해당한 13개를 보유하고있는 우리 나라는 세계기록보유순위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기자: 우리 선수들이 보유하고있는 몸무게급별세계기록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서기장: 세계적인 력기강자로 명성떨친 2중올림픽금메달수상자인 림정심선수가 2019년에 세운 녀자 76kg급 끌어올리기 124kg, 종합 278kg의 성적이 아직까지 세계기록들로 남아있다.

리성금선수는 녀자 49㎏급에서 추켜올리기 125㎏, 종합 221㎏의 성적으로 2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있다.

추켜올리기에 특기를 가지고있는 그는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와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련이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는 종합세계기록을 또다시 갱신하였다.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 리성금선수는 자기의 육체기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한것으로 하여 최우수선수상을 수여받았다.

원현심선수가 녀자 45㎏급에서 국제력기련맹이 정한 기준기록들을 모두 돌파하고 3개의 세계기록보유자로 되였다.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끌어올리기와 종합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그는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 끌어올리기 87㎏, 추켜올리기 109㎏, 종합 196㎏을 성공시킴으로써 자기가 이미전에 세운 끌어올리기와 종합세계기록을 다시한번 갱신하였으며 추켜올리기에서는 국제력기련맹이 정한 기준기록을 돌파하였다.

녀자 55kg급에서 강현경선수가 보유하고있는 세계기록들은 끌어올리기 104㎏, 추켜올리기 131㎏, 종합 234㎏이다.

그는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력기경기에서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는 끌어올리기에서,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는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종전 세계기록들을 또다시 갱신하였다.

또한 김일경선수는 녀자 59㎏급 끌어올리기에서 111kg, 리숙, 송국향선수들은 녀자 64㎏급, 71㎏급 추켜올리기에서 146㎏, 154㎏의 성적으로 각각 세계기록들을 보유하고있다.

기자: 우리 녀자력기선수들이 최근 국제경기들에서 세계신기록을 련이어 수립하며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소식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우리 선수들의 괄목할만한 경기성과들에 대한 국제적인 평도 크리라고 본다.

서기장: 우리 나라 력기팀은 2019년 12월에 발생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사태이후 근 4년간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이 기간을 단번도약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 꾸준한 훈련으로 자기의 힘을 축적하였다.

지난해에 진행된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는 급속한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나라 력기종목의 진면모와 아시아 및 세계력기계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강자들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는 기점으로 되였다.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이후 불과 일곱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우리 력기팀은 여러 국제경기에서 85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120여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세계신기록수립에서 경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2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있던 녀자력기선수들은 13개의 세계기록에 자기의 이름을 새기고 세계력기발전을 주도해나가고있다.

야심만만한 배심을 안고 국제경기들마다에서 경이적인 신화들을 창조하는 우리 녀자력기강자들의 담찬 모습과 세계력기계를 뒤흔든 충격적인 소식들은 세계의 많은 나라 주요언론들과 력기전문가들, 관람자들의 관심사로 되였다.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신비스러운 팀》으로 불리운 우리 나라 팀이 보여준 실력에 대해 중국언론들은 《예상밖이다.》, 《너무 강하다.》, 《실력이 대단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국제력기련맹과 아시아력기련맹의 성원들, 관록있는 력기전문가들도 우리 선수들의 비약적인 발전상에 눈이 휘둥그래졌다고 하면서 이렇게 강해졌으리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하였다는데 대하여 자기들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기자: 최근 우리 녀자력기선수들이 혁혁한 경기전과를 올리고있는 근본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서기장: 어머니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비추어볼 때 우리에게는 거둔 성과보다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들이 더 많다.

그러나 세계녀자력기계를 들끓게 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된 근본비결은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이려는 우리 선수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뜨거운 애국심에 있다.

또한 강도높은 훈련을 이겨내며 보다 높은 목표달성을 위해 이악하게 훈련한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불같은 정열의 결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선수들은 조국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 일념 안고 훈련장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새로운 세계기록들에 도전하고있다.

해당 몸무게급에 출전하는 우리 녀자선수들모두가 세계기록보유자로 되게 하며 남자력기종목에서도 5중세계선수권보유자인 엄윤철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력기강자들을 배출하는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기자: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아 앞으로 있게 될 국제경기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오기 바란다.

서기장: 우리 선수, 감독들은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필승의 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우리는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국제경기들마다에서 더 많은 금메달쟁취와 련이은 세계신기록수립으로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만을 드리겠다.

이것은 우리 선수, 감독들모두의 굳은 결심이고 확고한 의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된다

주체113(2024)년 5월 19일 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과 인류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이 계속되고있다.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책동에 의하여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고있다.강압적인 방법으로 모든것을 빼앗으려고 날뛰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지구상에는 평화가 아니라 전쟁과 재난이 초래되고있다.

힘의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는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군사적힘, 국방력이 강해야 한다.설사 먹을것이 좀 부족해도 살수 있지만 자기를 지킬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힘이 없이는 생명도 존엄도 지켜낼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국방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고 운명이며 존엄이다.국방력이 약하면 하고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남의 눈치를 보게 되며 종당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쓰라린 교훈이다.

온갖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이 세상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남에게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지배와 예속을 받으며 사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그러나 이 자주적요구는 그 어떤 주관적인 욕망이나 우연적인 요인에 의하여 실현되지 않는다.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자기를 지킬수 있는 강위력한 국방력을 건설해나갈 때 자주적인 독립국가로서의 자기의 목소리를 떳떳이 내며 존엄을 지키고 부흥발전할수 있다.

어느 나라도 자체의 강력한 군사적힘이 없이 진정한 독립과 번영을 이룩한 례가 없다.순수 경제발전으로 그 무엇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은 망상이다.

전쟁의 항시적근원이며 침략과 전쟁의 주되는 세력인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그들의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세계에서 제멋대로 힘을 과시하고 주권국가들에 로골적으로 군사적압력을 가하고있으며 무력충돌과 전쟁을 일으키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다.

목적은 명백하다.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저들의 질서에 복종하게 만들자는것이다.

힘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을 억누르고 전횡을 부리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생리이다.미국의 길지 않은 력사만 돌이켜보아도 침략과 전쟁은 이 나라의 생존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미국은 전쟁을 경제공황에서 벗어나고 군수독점체들의 탐욕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있으며 크고작은 숱한 분쟁, 전쟁들에서 막대한 인적 및 물적손실을 입고 쓰디쓴 패배도 맛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새로운 전쟁을 치르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한 단체의 상급연구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이 전쟁을 자주 벌려놓았다고 하면서 아시아에서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유럽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곳이란 없다고 하였다.

미국은 세계제패를 위해 방대한 군수공업을 유지하고있으며 세계의 곳곳에 군사기지의 그물을 형성하였다.1945년이래 미국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800여개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다.미국의 한 작가는 《미국의 해외군사기지: 이 기지들이 세계에 어떤 해를 주고있는가》라는 글에서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들이 지정학적긴장을 격화시키고 세계를 더욱 불안전하게 만들고있다고 하였다.지금 이 시각도 미국은 《평화수호》, 《인권보호》와 《민주주의보장》의 간판을 들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의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거나 추종세력을 내세워 대리전쟁을 감행하며 행성을 전란속에 몰아넣고있다.

중동에서 벌어지고있는 무차별적인 전란을 결코 남의 일로 보아서는 안된다.오늘이 평화롭다고 하여 래일도 평온할것이라고 장담할수는 없다.

력사는 자위의 힘을 키우는 사업을 소홀히 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막아낼수 없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미제가 감행한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침략, 1990년대의 유고슬라비아공습, 21세기 첫 10년대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침공이 그 대표적실례들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선의》에 기대를 걸거나 남에게 의존하여 자기를 지켜보겠다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청하는 어리석은짓이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약자가 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이 된다.

21세기에 들어선 후 미국은 횡포성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세계 모든 나라들을 신식민지노예로 전락시키려고 획책하였다.

로씨야 로모노쏘브명칭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 교수 유리 싸야모브는 잡지 《국제생활》 2022년 제3호에 게재한 《현대국제관계요인으로서의 세계정치에서의 제국주의철면피성》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2002년 6월 부쉬2세(당시 미국대통령)는 두가지 기본원칙에 기초한 자기의 교리를 내놓았다.즉 미국은 자기의 우위보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것이며 앞으로 경고행동을 취하고 선제타격을 가할 권리를 가질것이라는것이다.〈미국우위교리〉는 미국이 랭전에서 승리를 거둔 가장 힘있는 대국으로서 강자의 권리를 사용하며 나아가서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평등한 동반자로 보지 않을것이라는데 립각한것이였다.》라고 언급하였다.

당시 전쟁화약내가 진하게 풍기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교리에 가장 가깝다고 하는 동맹국들까지 기가 꺾이여 보다 선명하게 굴종자세를 취하였고 유럽의 정객들은 미국의 눈치를 보며 그 누구도 항변의 말 한마디 하려 하지 않았다.

《미국우위교리》는 철두철미 미국이 보유한 세계최대의 군사력을 밑천으로 하여 형성되고 실천에 마구 적용된것이였다.주권국가들에 대한 무제한한 힘의 사용을 주장하는 횡포무도한 미국의 침략교리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힘에는 힘으로, 대결에는 대결로 대답할 때 인민을 지키고 국가의 존엄을 사수할수 있다.자기를 지키자면 제국주의강대국과도 맞설수 있는 힘을 보유해야 한다.

중요한것은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해나가는것이다.그래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 자주권을 지켜낼수 있다.

국가의 존엄사수, 평화수호를 위한 사업에서 외교가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순수 외교만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을 막아보겠다는것은 허황한 망상에 불과하다.힘이 안받침되지 않는 외교란 결국 구걸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시기 외교적협상을 통하여 평화를 보장해보려고 시도하다가 전쟁의 참화를 들쓴 실례가 있다.

아프리카의 한 나라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원유생산국으로서 지난 시기에는 원유자원을 국유화하고 그것을 새 사회건설에 적극 리용하였다.원유공업을 중추로 하는 경제토대축성사업에 힘을 넣어왔다.반제자주적인 립장을 견지하고 미국의 책동에 맞서나갔다.이것이 결실을 맺어 사람들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였다.그러던 이 나라가 힘의 우세를 믿고 횡포하게 날뛰는 미국에 대한 공포심과 환상에 사로잡혀 굴종외교를 하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자위적억제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스스로 포기하였다.

그후 이 나라는 제국주의세력의 야만적인 군사적공격을 피할수 없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극도의 사회정치적혼란에 빠져들었다.

이 사실은 경제발전 일면만을 생각하면서 자체의 군사적힘을 강화하는것을 소홀히 하고 제국주의세력과 자체의 힘으로 맞서 싸워나갈 의지가 굳건하지 못하게 되면 인민의 생명재산은 물론 국가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현 세계에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번영의 탑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국가의 존엄과 국권 그리고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할수 있는 강위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을 보여주는 산 교과서이다.

우리 공화국은 일찍부터 자체의 튼튼한 군사력을 마련하는것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로 내세우고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여기에 힘을 넣었다.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불굴의 투쟁을 벌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군사적토대를 끊임없이 쌓았다.

오늘은 우리 국가가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고 그 무엇으로도 되돌릴수 없는 핵강국으로, 사회주의와 자주의 성새로 우뚝 솟아올라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국가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틀어쥔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

만일 우리가 군사를 홀시하면서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하지 않았다면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올라서지 못하였을것이며 인민의 안전은커녕 나라의 자주권도 수호할수 없었을것이다.나라의 안정과 평화적환경, 경제건설에 대하여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전쟁의 참혹한 재난도 피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지만 우리 공화국의 국력은 무궁무진하다.그 어떤 힘도 우리의 군사력을 당해낼수 없다.

우리는 이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상식 : 뇌를 튼튼하게 해주는 푸른색과 붉은 자주색, 보라색의 남새와 과일(1)

주체113(2024)년 5월 19일 로동신문

 

식사에 남새와 과일을 될수록 많이 포함시키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그러나 그중에서도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푸른색과 붉은 자주색, 보라색의 남새와 과일이다.

이 식품들은 뇌와 신경계통을 튼튼하게 하는데 필요한 물질들을 함유하고있다.

뇌는 신경계통의 중추로서 유기체의 모든 장기를 통제한다.또한 호르몬의 합성조절과정을 유지해준다.튼튼한 뇌는 사람이 주위세계를 리해하고 정보를 기억하며 새로운것을 배우고 주의를 집중할뿐 아니라 론리적으로 사고하게 한다.

뇌상태가 나빠지면 사람은 우울증과 불안감 등으로 기분이 좋지 않으며 주의력과 기억력, 운동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한다.

푸른색과 붉은 자주색, 보라색의 식물성식품들은 항산화물질 즉 유리기로 인한 손상으로 생긴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물질의 함량이 높다.

안토시안은 식물성식품에서 푸른색과 보라색을 내게 하는 색소이다.이 색소는 혈액뇌관문을 통과하여 뇌세포에 작용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안토시안은 식물성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의 계렬에 속한다.이 물질이 유기체에 주는 긍정적인 작용은 혈관기능과 피순환 등을 개선하는것이다.

안토시안은 뇌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데핵산손상을 억제하여 사고과정과 기억력을 유지해준다.

들쭉즙은 폴리페놀과 안토시안을 함유하고있으며 뚜렷한 항산화효과를 나타내는것으로 하여 뇌를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국방공업기업소의 생산활동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18일 로동신문

 

 

국방공업분야에서 획기적인 결과들이 달성되고 나라의 방위력강화에서 괄목할만한 변화들이 련속적으로 이어지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특별히 중시하여 시달한 국방생산과제수행에서도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7일 중요무장장비생산에서 앙양을 일으키고있는 국방공업기업소를 방문하시고 생산활동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국방공업기업소가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제고하는데서 세운 특출한 공적을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면서 2024년 상반년도 생산실적과 년간군수생산계획수행전망성에 대하여서도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기업소에서 새롭게 갱신한 전투기술기재의 부분기술들에 대하여 료해하시고 놀라운 진보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전체 국방공업분야에 있어서 고무적성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 더욱더 로골화되고 발악적으로 진화하고있는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대결책동으로 인해 조성된 국가의 안전환경에 대처하여 핵전쟁억제력제고의 필수성을 더욱 엄정히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핵무력을 보다 급속히 강화하기 위한 중요활동들과 생산활동을 멈춤없이, 주저없이 계속 가속화해나가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실감하기 어려운 우리 국가의 핵전투태세를 목격해야 적들이 두려워할것이며 불장난질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된다고, 그것이 곧 전쟁억제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원쑤들에게 급진적으로 변하는 우리의 무한대한 능력을 똑똑히 보여주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평화적삶과 안전을 굳게 담보하고 국가발전의 안정적인 환경을 보위해야 할 중대한 국방분야의 사명을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전략적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2025년도까지의 전망목표로 시달한 군수생산계획이 수행되면 우리의 핵무력은 매우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비상히 증대된 전략적지위를 차지하게 된다.

김정은동지의 국방공업기업소방문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새로운 유도기술을 도입한 전술탄도미싸일시험사격 진행

주체113(2024)년 5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5월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싸일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기시험을 참관하시였다.

해당 시험을 통하여 자치유도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검증되였다.

시험사격은 무기체계들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치유도항법체계의 독자적개발과 성공적인 도입이라는 결과에 내포되여있는 군사전략적가치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고귀한 성과를 이룩하는데 기여한 해당 국방과학기술집단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박정천동지, 김정식동지, 장창하동지, 김용환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룡해위원장 황해북도와 남포시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3(2024)년 5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황해북도와 남포시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최룡해동지는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은정축산농장과 농업과학원 축산학연구소를 돌아보면서 젖제품생산 및 공급실태와 과학연구사업정형을 료해하였으며 일군들과 근로자들, 연구사들이 당의 육아정책집행의 직접적담당자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맡은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리원시 미곡농장과 강서구역 청산농장, 봉산군 청계목화농장에서 최룡해동지는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일 일념안고 농사일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면서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정형을 알아보았다.

일군들이 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농사지도를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는것과 함께 심은 모들에 대한 영양관리와 밀, 보리를 비롯한 앞그루작물들의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며 관개체계를 더욱 완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농기계수리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여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데 대하여서와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주권기관 대의원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사리원시량정사업소를 돌아보면서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맡고있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량곡가공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사리원시와 강서구역의 원료기지사업소들을 찾은 최룡해동지는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집행의 성과여부가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원료기지조성계획을 지역의 경제적조건에 맞게 현실성있게 세우고 완강하게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 담화

주체113(2024)년 5월 18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무성이 저들의 《반테로노력》에 협력하지 않는다는 리유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테로비협조국》으로 지정하였다.

반미자주적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벌려놓는 이러한 습관적인 동작에 일일이 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지만 미국이 현 조미대결상황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현실감각이 결여된 그 무슨 《협조》를 운운하는데 대해서는 명백히 해둘 필요가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은 철두철미 적대관계에 있는 국가들로서 조미사이에는 협력에 대해 말할수 있는 분야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이 표방하는 《반테로노력》은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제도전복과 침략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은페된 주권침해행위로서 진정한 국제적인 테로근절노력과는 당초에 인연도 없다.

미국의 《반테로노력》이 경주될수록 세계도처에서 테로위험이 감소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형형색색의 테로단체들이 생겨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증대된다는것은 하나의 굳어진 공리이다.

하기에 지금 미국의 《반테로》구호는 국제사회의 타매와 배척을 받고있으며 워싱톤의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특징짓는 국제공용어로 통용되고있다.

충고하건대 미국은 《반테로노력》의 미명하에 다른 나라들을 《테로국가》로 몰아대는 어리석은 짓거리에 헛된 정력을 랑비하기보다는 중동지역의 손아래동맹국의 무분별한 국가테로행위를 제지시키는데 전념하는편이 나을것이다.

국제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테로를 견결히 반대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하지만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침략도구로 전용되는 미국의 《반테로노력》에 협력할 용의나 리해관계가 조금도 없다는것을 미국에 다시금 명백히 상기시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반테로협력》의 간판밑에 공공연히 자행되는 미국의 내정간섭책동과 침략행위를 국제사회앞에 낱낱이 폭로하고 이를 철저히 분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적으로 취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8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外務省米国担当局長が談話

チュチェ113(2024)年 5月 1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5月1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クォン・ジョングン米国担当局長は18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最近、米国務省が自分らの「対テロ努力」に協力しないという理由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対テロ非協力国」と指定した。

反米・自主的な国家を対象に毎年繰り広げるこのような習慣的な動作にいちいち論じる必要を感じないが、米国が現朝米対決状況を全く意識できず、現実感覚が欠如したなんらかの「協力」をうんぬんすることに対しては明白にしておく必要がある。

結論から言えば、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米国は徹頭徹尾、敵対関係にある国家として、朝米間には協力について言える分野が全く存在しない。

米国が標榜(ひょうぼう)する「対テロ努力」は、他国の内政に干渉し、体制の転覆と侵略行為を合理化するための隠蔽(いんぺい)された主権侵害行為で、真の国際的なテロ根絶努力とは全く縁もない。

米国の「対テロ努力」が傾注されるほど、世界の各地でテロ危険が減少するのではなく、かえって種々さまざまのテロ団体が生じ、テロと報復の悪循環が増大するということは一つの固まった公理である。

それゆえ、今、米国の「対テロ」スローガンは国際社会のののしりと排斥を受けており、ワシントンの侵略的な対外政策を特徴づける国際公用語として通用している。

忠告しておくが、米国は「対テロ努力」の美名の下に他国を「テロ国家」に仕立てる愚行に無駄な精力を費やすことよりは、中東地域の目下の同盟国の無分別な国家テロ行為を制止させることに専念する方がよかろう。

国際平和と安定を脅かすあらゆる形態のテロに断固反対する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終始一貫した立場である。

しかし、主権国家に対する内政干渉と侵略道具として転用される米国の「対テロ努力」に協力する用意や利害関係が少しもないということを米国に再度明白に想起させ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対テロ協力」の看板の下で公然と働かされる米国の内政干渉策動と侵略行為を国際社会の前にことごとく暴露し、これを徹底的に粉砕するために必要な措置を継続的に取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로씨야대통령 중국을 국가방문

주체113(2024)년 5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이 16일부터 17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국가방문하였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은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습근평주석과 만나 회담들을 진행하였다.

회담들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발전전략결합을 더욱 강화하고 쌍무협조의 내용을 계속 풍부히 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으며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과 습근평주석이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에 즈음하여 새시대 전면적인 전략적협조동반자관계를 심화시킬데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였다.

공동성명은 로중사이의 실용적인 협조가 두 나라의 경제 및 사회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촉진시키고 기술진보와 국가경제의 주권을 보장하며 국가현대화를 실현하고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며 세계경제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수호하는 중요한 요소로 된다고 인정하였다.

쌍방은 앞으로도 계속 호혜 및 공영의 원칙에 따라 제반 분야에서의 실용적인 협조를 심화시키고 협력을 긴밀히 하며 외부의 도전과 불리한 요인을 공동으로 극복하고 쌍무협조의 효률을 제고하며 협조의 안정과 높은 질적발전을 실현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공동성명에서 쌍방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군사분야에서 위협적인 행위를 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대결과 무장충돌을 사촉하여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것을 반대하며 미국이 긴장한 군사정세를 완화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고 공갈과 제재,압박수단을 버릴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공동성명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략적안정에 부정적후과를 미칠 《오커스》의 계획들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중국남해에서의 안전과 안정보장문제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을 반대하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적인 팔레스티나국가를 창설하는 기초우에서 팔레스티나문제를 공정하게 조정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이 공동성명에 명기되였다.

로중 두 나라사이의 경제와 무역,자연보호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쌍무적협조에 관한 문건들이 조인되였다.

방문기간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은 중국국무원 총리 리강과 만났으며 베이징의 천안문광장에 있는 인민영웅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또한 《로중문화의 해》개막식 및 로중외교관계설정 75돐 경축음악회,로중박람회 및 로중지역간협조연단 개막식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향도의 당을 따라 온 세계 앞서나가리 -전위거리 준공식장에 넘치던 크나큰 환희와 격정의 열차가 온 나라로 퍼져간다-

주체113(2024)년 5월 17일 로동신문

 

만나는 사람마다 꼭같은 이야기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전위거리 준공식은 우리 인민을 전례없는 감격과 환희로 끓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누구나 TV를 통해 보았지만 또 다음번 상영시간을 기다린다.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 전위거리 준공식에 대한 소식은 시간이 갈수록,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마음속에 거대한 진폭을 일으키고있다.뜻깊은 그 준공식장에 차고넘친 친근한 우리 어버이에 대한 열렬한 매혹과 흠모, 세상에 없는 강국에서 사는 환희와 격정, 자부심은 충격적인 열파를 일으키며 온 나라로 속속 퍼져가고있다.

새 거리 준공, 오늘 이것은 해마다 《새집들이계절》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너무도 례사로워진 생활이다.

하다면 전위거리준공은 어이하여 그렇듯 심원한 메아리를 남겼는가.우리 인민은 과연 무엇때문에 그렇듯 앙양되고 격동되였으며 그처럼 크나큰 희열과 자부심에 넘쳐 강대한 우리 조국의 더 큰 승리, 무궁창창할 앞날을 향해 힘찬 보폭을 내짚는것인가.

 

친근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이 영광, 이 행복 끝없어라

 

《우리 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전위거리 준공식화폭을 몇번이나 보았지만 또 보고싶습니다.우린 얼마나 복받은 인민이며 얼마나 고마운 품에 우리가 안겨사는가 하는 생각에 절로 눈물이 납니다.》

이것이 어찌 평양화력발전소의 한 평범한 로동자의 목소리만이겠는가.새집들이이야기가 꽃펴나는 일터와 마을 어디서나 들려온다.흙 한삽 떠본적없이 꿈같이 새집의 주인이 되고보니 이 좋은 집을 품들여 지어 평범한 백성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고마운 조국을 위해 너무도 한 일이 없어 죄스럽다는 인민의 꾸밈없는 목소리가.

그럴수록 완공된 전위거리를 바라보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미소가 어려온다.자식들의 새집들이를 축하해주러 오신듯 황홀한 불빛흐르는 집집의 창가를 다정히 바라보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은 진정 얼마나 인자하고 자애로운가.

그이께서는 인민의 새 거리를 바라보시며 환하게 웃으셨지만 친근하신 어버이를 우러러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는 인민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과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숙원사업이고 당과 정부가 인민들과 한 약속이라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바치신 로고와 심혈에 대하여 너무도 잘 아는 우리 인민인것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한 직장장은 이렇게 격정에 넘쳐 말했다.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지난 15일 당보에 실린 혁명활동보도들을 읽고나니 정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인민들에게 새 거리를 안겨주시기 위해, 그 행복을 지켜주시기 위해 하루에만도 그렇듯 많은 길을 걸으시였으니 우린 원수님고생의 덕으로 행복을 누리고있습니다.》

돌이켜본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을 삼가 마음속에 안아본다.올해의 불과 다섯달동안에 착공식만도 몇번이고 완공과 준공의 기쁜 소식은 또 그 몇번이던가.

현대화된 생산공정에서 고기와 알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니 정말 흐뭇하다고, 우리 당은 올해중에 평양시에 광천닭공장과 같은 공장을 하나 더 일떠세울 구상을 하고있다고 하시던 어버이의 그 말씀이 수도시민들의 가슴을 울리던 1월에 이어 2월에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폭음과 함께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였다.

지난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동종합온실농장을 훌륭히 일떠세워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뜻깊은 격려사를 하시였다.그리고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며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신 4월의 그날로부터 얼마후에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새집에서 살게 될 인민들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하시였다.

인민들의 가슴을 울렁이게 한 착공식뒤에는 반드시 희한하고 황홀한 준공식이 있었으니 세인을 놀래우며 비상한 속도로 일떠선 그 모든 창조물들은 우리 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새것을 창조하여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나 리상이 아니라 현실로 이 나라 아들딸들에게 안겨주시려 그처럼 크나큰 심혈을 바쳐가시는 한없이 자애롭고 친근하신 어버이의 천만로고의 결실이 아니였던가.

하기에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던 5월의 밤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는 값높은 영광을 지닌 한 청년건설자는 이렇게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제가 일을 했다면 얼마나 했겠습니까.아버지원수님을 모실 완공의 날을 남보다 더 빨리 마중가고싶었을뿐입니다.》

잠을 자는것만큼 귀중한 청춘시절이 줄어들지 않겠는가고 하며 《동무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내달리였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에 늘 떳떳이 대답하기 위하여 달리고 또 달려온 우리 청년들, 그들의 땀젖은 자욱자욱을 그토록 소중하게 여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웅심깊은 사랑은 오늘 전위거리건설자들만이 아니라 그들의 부모들까지도 만사람이 부러워하는 복받은 주인공들로 떠받들어주었다.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내세우시며 인민의 모든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은 진정 끝이 없다.

 

위대한 청년중시사상 만세!

 

볼수록 가슴높뛰는 준공식이였다.완전히 청년판이였다.

준공식장 어디에나 넘쳐흐르는것도 우리 청년들의 혈기와 랑만, 열정과 기백이였고 전위거리준공을 기념하는 공연도 청년들을 위한것이였다.

사랑하는 우리 수도에 또 하나의 새 거리를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영광의 단상에 오른 우리 청년들, 위훈과 혁신으로 빛나는 건설의 날과 달들에 그들의 일터마다에서 언제나 높이 울려퍼지던 노래 《사랑하자 나의 조국》과 더불어 준공식장은 삽시에 밤바다처럼 설레였다.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이 신성한 부름을 안고 평양건설의 번영기가 제일 고조된 시기에 영예로운 건설자가 된 우리 청년들이 아니던가.

할아버지, 할머니세대, 아버지, 어머니세대처럼 수도건설에 고귀한 땀을 바친 청춘의 자랑과 영예를 지니기 위해,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위훈의 사연을 자서전에 떳떳이 새겨넣기 위해 온갖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박차며 자신을 이겨내고 조선청년의 값높은 명예를 지켜낸 우리 청년들의 환희와 격정은 청춘노래련곡에 실려 더욱 고조되였다.

조국의 가장 큰짐을 스스로 떠메며 사선의 험산준령도 남먼저 헤쳐가는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청춘은 단순한 인생의 한 시절이 아니였다.한생에 다시 없는 금같은 그 시절은 한생을 대신할수도 있기에 어머니당을 위해, 조국을 위해 아낌없이 깡그리 바치고싶은것이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열망이다.

하기에 보통강구역에 살고있는 한 전쟁로병은 당의 품속에서 전세대가 넘겨준 충성과 애국의 넋이 어떻게 굳건히 이어지며 우리 청년들이 자신들의 인생관을 얼마나 훌륭한 높이에 올려세웠는가를 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의 력사는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고 성실한 청년들의 위훈의 력사라고 할수 있다.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을 때,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어야 할 때 우리 청년들은 자기의 목숨과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창조와 수호의 빛나는 년대기를 아로새겼으며 후세의 모범으로 될 위훈의 영웅서사시를 남겼다.조국과 운명을 같이하고 청춘을 빛내이는 애국의 그길에서 우리는 인생의 참된 뜻을 배웠고 조국에 바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깊이 새겼다.

준공식장에 울려퍼진 노래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는 사람들의 가슴을 격동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그속에서 환희에 넘친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와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여 나라위해 그처럼 많은 일을 한 로력혁신자들과 나란히 영광의 단상에 섰던 그 시각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믿음은 이 전위거리를 일떠세운 무한대한 힘이였습니다.》

《저는 일찌기 어머니를 잃었습니다.우울하고 소심했던 제가 오늘은 온 건설장이 자랑하는 처녀기중기운전공이 되고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은 복덩이가 되였습니다.나는 전위거리건설자라는것을 온 세상에 자랑하고싶습니다.》

《글쎄 철부지라고만 생각했던 우리 딸이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까지 지니게 될줄 꿈엔들 생각해보았겠습니까.그렇게 당원의 영예를 지닌 청년건설자들이 수없이 많다고 하니 우리 원수님께 온 나라 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드리고싶습니다.》

금주고도 사지 못할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일수 있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건설경험과 기능이 부족한 돌격대원들이 난관앞에 주저할세라, 힘겨워할세라 갖가지 식료품, 과일들도 가슴가득 안겨주시며 용감히 전진하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에 정녕 끝이 있었던가.

하기에 우리 청년들의 위훈을 그렇듯 값높이 내세워주는 뜻깊은 준공식의 화폭을 보고 또 보며 이 땅의 청년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이렇게 진정을 토로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청년들에게 지구도 통채로 들어올릴 힘을 주시는 믿음의 최고화신, 청년들을 자신의 살붙이처럼 애지중지 보살펴 위해주시는 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우리 원수님을 어찌 순간인들 그리워하지 않을수 있고 한목숨바쳐 결사옹위하지 않을수 있으며 하늘땅 끝까지 따르지 않을수 있으랴.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물불도 두렴없이 뚫고 나아가리라.

그렇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해서라면 한번밖에 없는 청춘을 깡그리 바치고싶은것이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이거니 바로 여기에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을 운명의 전부로, 위훈창조의 자양분으로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진함없는 애국의 동력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현대적인 새 거리가 일떠서 인민들에게 안겨지게 된것도 기쁜 일이다.그러나 그보다 더 소중한것은 우리 청년들이 충실성과 헌신성, 집단주의와 락관주의를 배양하고 배가한 당당한 사회주의건설자로, 어엿한 혁명가, 애국자로 성장한것이다.그들모두가 당중앙의 의도대로 하나의 사상으로 무장되고 더 굳게 단결된것이며 청년사업을 새롭게 작전하고 과감하게 견인해나갈수 있는 청년일군들이 육성된것이다.이것은 수도의 면모를 일신한것에 못지 않은 귀중한 성과이다.

원쑤들은 어리석게도 청년들을 변질와해시켜 우리의 사회주의를 허물어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있지만 위대한 청년중시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이 땅에서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삶의 명줄을 잇고 일편단심 세상끝까지 한길만을 가려는 우리 청년들의 신념은 날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다.그 신념은 노래 《친근한 어버이》와 함께 더욱 활화산같이 분출되였다.

우리 인민 누구나 한마음으로 믿고 따르는 친근한 어버이 김정은동지!

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운 그 품에 안겨사는것보다 더 큰 영광과 행복이 어디에 있으며 그이께서 구상하고 바라시는 길에 한몸바치는것보다 더 신성하고 영예로운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그 품속에서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억세게 이어가는 우리 청년들의 앞길은 얼마나 창창하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열혈의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미래는 또 얼마나 휘황찬란한것인가.

우리 청년들에 대한 조선로동당의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며 그 믿음과 사랑이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려세웠는가를 다시한번 뚜렷이 각인시켜준 전위거리, 진정 그것은 위대한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절정에 솟아오른 청춘대기념비인것이다.

조국의 부름에 한몸을 기꺼이 내댈줄 아는 충직하고 영용한 청년들을 거느리고 공산주의에로 가는 우리 당과 국가는 어떤 목표앞에서도 주춤함이 없을것이고 어떤 난국앞에서도 좌절을 모르며 언제나 승리할것이다.위대한 향도의 당을 따라 우리는 온 세계를 앞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5月
« 4月   6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