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의 종말은 예언처럼 올수 있다 – 해외동포의 글 –
요즘 《동포간담회》에 참가해보면 주요화제로 되는것이 위기적이고 혼란스러운 남조선정치정세와 관련된 문제이다.
동포들속에서 지금의 남조선정세가 마치도 《유신》독재자 박정희가 심복의 총에 맞아 황천객이 된 1979년당시의 복잡다단한 정세와 신통히도 류사하다는 말이 나돌고있다.
집권기간 각종 파쑈악법들을 휘두르며 전대미문의 살벌한 공포통치를 실시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탄압, 학살한것으로 하여 악명을 떨친 박정희는 수십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력사와 민족앞에 저주받을 《유신》독재자로 각인되고있다.
민족을 반역하고 정의와 진리를 짓밟은 독재자가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를 제명을 다 못살고 자기 심복의 총에 맞아 죽은 박정희의 비극적종말은 잘 말해주고있다.
그런데 요즘 《유신》독재자 박정희를 빼닮은 미욱한 검찰독재자 윤석열때문에 남조선정국이 언제 어떤 충격적인 사태가 일어날지 알수 없는 극도의 혼란상태에 빠져있다. 그야말로 사상 류례없는 반인민적악정과 검찰독재통치로 하여 윤석열《정권》은 극도의 정치적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항간에서 윤석열을 그대로 놔두면 올해에 무슨 큰 변이 날것같다는 예언까지 나돌고있겠는가.
얼마전 윤석열검찰독재의 칼이 무고한 사람들을 《범죄자》로 몰아 죽이려 하는데 윤석열퇴진을 위해 초불을 들자는 내용의 글을 남조선인터네트에서 보았다.
그 글을 보니 느닷없이 한편의 시가 떠올랐다.
금동이의 아름다운 술은 천사람의 피요
옥소반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초불눈물 떨어질 때 백성눈물 떨어지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도다
고전소설 《춘향전》에서 암행어사 리몽룡이 쓴 시구에는 학정에 고통받는 백성들의 아픔과 탐관오리에 대한 분노어린 꾸짖음이 담겨있다.
리몽룡의 시가 세상에 나온지도 이제는 오랜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도 남조선에서는 《현대판 변학도》가 《룡산》안방에 틀고앉아 전쟁망언과 객기, 갖은 고집과 독선, 《공약》파기와 거짓말로 절대다수 민중의 눈에 피눈물이 고이게 하고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생존에 대한 불안으로, 자식을 잃은 억울함으로,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피눈물을 쏟으며 새해벽두부터 《윤석열퇴진은 생존문제》라고 웨치면서 반《정부》투쟁에 나서고있다.
남조선각계는 《제발 마음놓고 살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있지만 그에 대한 윤석열《정권》의 답은 검찰독재의 서슬푸른 칼날이였다.
윤석열은 《부자감세》를 통해 백성을 굶겨 죽이더라도 부자들의 고간만은 굳건하게 지키겠다는 독심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사람들이 더이상 살수가 없을 때 《민란》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윤석열도 잘 알고있을것이다. 그래서 박근혜를 탄핵시킨 《초불세력》을 윤석열은 제일 두려워하고있으며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다.
과거 백성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들고일어나 봉건관료배들과 탐관오리들의 목을 베여 쌓인 한을 풀군 했다.
민심은 천심이다.
만일 남조선에서 불의와 악을 징벌하려는 《초불혁명》이 다시 일어난다면 검찰독재자의 종말은 예언처럼 올수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 – 해외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