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가련한 처지만 더욱 부각시킨 《여건》타령
최근 남조선당국이 기회만 생기면 북남대화재개를 운운하고있다.
통일부가 《여건이 되면 남북회담이 진행될수 있도록 준비하고있다.》는 소리도 그중의 하나이다.
책임회피를 위한 쑥스러운 변명이라고나 해야 할것이다.
과연 남조선당국이 《여건》에 대해 말할 체면이나 있는가. 또 그 《여건》을 위해 해온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묻지 않을수 없다.
한것이 있다면 북남대화를 위한 분위기조성에 찬물을 끼얹은것밖에 더 없다는것이 내외의 공통된 인식이다. 온 겨레가 그토록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지속하면서 북남관계분위기를 흐려놓고 최신무장장비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주변정세를 더 긴장시킨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이다.
《여건》이라는 변명을 늘어놓는 그 순간에도 그리고 오늘까지도 남조선에서는 불장난소동이 계속 벌어지고있다.
결국 남조선당국이 늘어놓은 북남대화를 위한 《여건조성》이라는것은 한갖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말해준다.
좀 더 론한다면 남조선당국이 《여건》조성을 위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처지에 있다는것이다. 북남관계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을 《한미실무그룹》이라는 족쇄에 얽어매놓고 상전의 지령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처신해온것이 남조선당국이다. 상전의 《승인》을 받으면 무슨 큰것이라도 얻은듯이 요란스레 떠들어대고 상전이 조금이라도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면 숨을 죽이고 눈치만을 살펴온것이 남조선당국이 아니였던가.
제 팔다리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대가 어떻게 《여건》을 마련한다는것인지 리해가 안된다.
결국 남조선당국이 입버릇처럼 되뇌이는 《여건》이란 이른바 《미국상전의 〈승인〉이 이루어질 때》를 념두에 둔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그러니 남조선당국은 《대화》와 《여건》에 대해 운운하며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는 빈소리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입을 다물고 제할바를 스스로 찾아하는것이 훨씬 더 현명한 처사라는것을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이 펼쳐준 새 문명, 새 삶의 터전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살림집입사식과 새집들이 진행-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 인민, 그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한생
- 위대한 장군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
-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은 후손만대의 영원한 삶과 투쟁의 지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