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총련소식’ Category

자멸을 재촉하는 가소로운 망동

주체111(2022)년 4월 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였다는데 가소롭기 그지없다.

얼마전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는 전세계에 우리 전략무력의 위력을 다시한번 똑똑히 인식시켰다.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당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최강의 핵보유국으로 솟아오른 우리 공화국이다.

그런데 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최강의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였다니 참으로 이자는 천하의 멍텅구리임이 틀림없다.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니 정말 지능지수가 령이고 치매증상이 말기에 이른 산송장이라 해야 할것이다.

이런 대결광들때문에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으로 치닫고있다.

이번 기회에 단단히 경고하건대 멋모르고 헤덤비다가는 사등뼈가 부러지는 법이다.

누구든 감히 선불질을 한다면 우리 군대는 침략의 무리들을 불마당질해버릴것이다.

교육위원회 부장 윤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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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목을 베는 칼은 따로 없다

주체111(2022)년 4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잘못 놀린 혀는 제 목을 베는 칼이 된다는 말이 있다.

때없이 우리를 건드리며 허세성망발을 즐기는 남조선군부패들이 참고해야 할 말이다.

특히 최근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거론한 국방부 장관 서욱이 똑똑히 새겨둘 필요가 있다.

남조선군이 사거리와 정확도, 위력이 대폭 향상된 다량, 다종의 미싸일을 보유했고 북의 그 어떤 표적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타격할수 있다는데 누구 들으라고 한 소리인지 모르긴 하겠지만 우리에게는 겁먹은 개의 울부짖음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서욱이 거론한 그 무슨 발사원점과 지휘, 지원시설이란 우리의 군사대상들을 지칭하고있음은 물론이다.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자주권을 함부로 건드리고 무사할것 같아 이렇게 아둔하고 미련하게 놀아대는지 모르겠다.

전쟁과 불을 가지고는 장난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핵보유국을 상대로 전쟁을 자초하는 《선제타격》망발이 어떤 후과를 가져오겠는지 생각이나 해보았는가.

우매한자의 세치 혀때문에 민족이 재난을 당한다면 얼마나 분통할 일인가.

우리는 민족의 존엄이고 재부인 자위적핵무력이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 피해를 입는데 사용되는것을 원치 않는다는 립장을 이미 여러번 밝힌바 있다.

남조선을 상대하자고 우리가 천신만고하며 세계에 없는 최강의 핵무력을 보유하고 막강한 자위적군사력을 비축한것이 아님은 초보적인 군사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서욱이 스스로가 핵무력앞에 총을 들고 마주서려 하는데 그 결과는 바위에 부딪친 닭알처럼 부서지는것뿐이다.

서푼짜리 미싸일 몇기를 가지고 핵무력을 상대하겠다는것은 망상 그자체이다.

권언하건대 호랑이 수염을 건드리기전에 그 후과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하며 입방아를 찧어도 제 목건사 할 정도로 해야 하지 않을가싶다.

짧은 혀바닥때문에 명줄이 끊긴 수다쟁이들, 대결광신자들이 결코 한둘이 아니며 그것이 먼 옛날의 일도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목을 베는 칼이 따로 없다고 후회하지 말고 제 혀바닥건사, 입건사나 바로 하는게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그야말로 맨발로 바위차기이다

주체111(2022)년 4월 7일 《우리 민족끼리》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를 접하고 보니 남조선의 국방부장관이라는 자가 정신이 나가도 이만저만 나간것 같지 않다.

어떻게 우리를 향해 감히 《주적》이요, 《선제타격》하겠다는 망발을 함부로 줴쳐댈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어제는 군사의 군자도 모르는 윤석열이와 같은 작자가 그 무슨 《선제타격》나발을 운운하더니 오늘은 또 국방부장관이라는 자까지 나서서 이따위 무모하기 짝이 없는 망발을 줴쳐대는걸 보니 남조선의 정객들과 군부나부랭이들의 허세와 망상이 도수가 넘어도 단단히 넘었다.

우리 공화국은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이다. 이런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을 하면 어떤 재앙을 가져오겠는지 과연 모른단말인가.

우리 무력은 남조선을 상대로 보지 않는다.

하지만 남조선의 대결광신자들이 《선제타격》과 같은 망발을 감히 실천으로 옮긴다면 그것은 곧 남조선군의 완전파멸로 끝나게 될것이다.

핵보유국인 우리와 맞서보겠다는것은 그야말로 맨발로 바위차기라는것을 서욱이와 같은 대결광신자들은 똑바로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직장장 리 학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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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김정은장군, 그이는 조선의 힘이다

주체111(2022)년 4월 6일 《통일신보》

 

 

지구도 들어올릴 조선의 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이 일으킨 거대한 충격과 감동의 파도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있다.

지금도 사람들은 마주앉으면 조선의 불가항력을 만장약한 거대한 실체가 대지를 박차고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르던 그날의 감동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고있다. 누구의 얼굴에나 강국의 공민이 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 승리의 신심과 미래에 대한 락관이 한껏 어리여있다.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성공으로 조선은 또 하나의 위력한 핵타격수단을 가지게 되였다.

조선은 더 강해지고 더 위대해졌다.

이번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시험발사성공과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도 《이번 시험발사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의 대성공이다.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미싸일 한기로 뉴욕, 워싱톤 등 여러 대상에 대한 동시핵타격이 가능해졌다.》, 《북의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기술이 단기간내에 급성장하였다.》, 《미국의 미싸일요격체계를 뚫고 가해질 본토타격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고 평하고있다.

정말 《11월대사변》에 이어 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과시하는 특대사변을 련속 이루어나가는 공화국의 힘과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

지금 공화국의 앞길에는 의연히 엄청난 시련과 난관들이 가로놓여있다. 이런 중첩되는 격난속에서도 공화국은 련속 억센 새 힘을 분출하고있다. 그 힘은 지구를 들어올리고도 남을 억센 힘이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

부국강병.

이 말은 우리 겨레가 오랜 세월 꿈으로만 간직하여온 소중한 부름이다.

나라가 작고 힘이 약한데다가 큰 나라들에 둘러싸여있는 지정학적위치로 하여 끊임없이 외적의 침입을 당하고 전란에 시달려온 조선민족이였다.

주변나라들이 서로 싸우면 그가운데서 이리 찢기우고 저리 찢기우는 수난을 당해야 했다. 그러다가 종당에는 바다건너의 오랑캐무리들에게 통채로 나라를 빼앗겨야 했다.

우리는 왜 남보다 크지를 못하느냐. 우리는 왜 남보다 강하지 못하느냐.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살이를 하면서 우리 조선사람치고 이렇게 가슴을 치며 통탄하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었던가.

부국강병은 바라고바라던 겨레의 념원이였으나 한갖 이룰수 없는 꿈으로만 되였고 《약소국》, 《약소민족》의 설음의 눈물은 삼천리조국강산과 이국의 광야들에 무수히 방울방울 떨어졌었다.

힘이 약해 침략의 말발굽에 짓밟히고 칼에 찔리우고 총에 맞다못해 수십만의 녀성들이 침략자들의 성노예가 되여 참혹하게 유린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조선민족의 신세는 초가집 울바자옆에 핀 봉선화의 처량한 모습 그대로였다.

민족의 가슴마다에 세기를 이어, 세대를 이으며 사무쳐온 이 한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대전의 승리의 총성과 더불어 씻기여지고 겨레가 바라고바라던 부국강병의 념원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하나둘 빛나는 현실로 꽃피여왔다.

오늘 공화국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맞고 세상이 알지도 보지도 못한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까지 개발보유하게 되였다. 이것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이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까지 자기 손에 틀어쥔 강대한 조선을 누구도 넘볼수 없게 되였다. 감히 넘본다면 그 대가가 얼마나 참혹할것인가를 너무도 잘 알게 되였기에.

최강의 보검을 쥔 공화국과 민족의 앞길은 더욱 창창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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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를 마련해주시여

주체111(2022)년 4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뜻깊은 4월을 맞이한 온 겨레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의 대단결을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기시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 때로부터 29돐이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것은 그이께서 자주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이며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입니다.》

조국애, 민족애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을 령도하시면서 철두철미 민족주체적관점에서 통일문제를 대하시며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였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1993년초에 들어서면서 엄중한 난관에 부딪치게 되였다.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던 바로 그때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헤덤비는 제국주의자들을 발아래로 굽어보시며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실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주체82(1993)년 3월 어느날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와 토의가 있었는데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토의하고 발표하자고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친히 작성하신 전민족대단결강령에 대하여 한조항한조항 설명해주시였다.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대단결강령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표준으로 삼았다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은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면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일제식민지통치를 끝장내자는것이였다고, 이러한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을 구현하여 오늘 조국통일의 절박한 현실적요구에 맞게 작성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발표하여야 한다고, 지금의 정세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던 시기와 같다고 볼수 있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겨안을수록 일군은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드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일찌기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제시하시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치밑에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외세에 의하여 나라가 분렬된 후에도 민족단합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의 길에 가로놓인 온갖 난관을 헤쳐오시였다.

우리에게는 민족대단결이라는 위력한 무기가 있으며 민족통일전선의 풍부한 경험이 있다, 반세기전에 이미 통일전선의 경륜을 훌륭하게 이루어온 우리 민족이 왜 지금에 와서 민족대단결과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지 못하겠는가,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조국통일은 문제없이 이룩된다, 바로 이것이 우리 수령님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그처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 조국통일에 대한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경륜을 담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구상하실수 있은것 아니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구상하시고 집필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주체82(1993)년 4월 6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 온 세상에 장엄히 선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회의에서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명시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천명하심으로써 온 겨레는 민족대단결의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밝은 전망이 펼쳐지게 되였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의 발표야말로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온갖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방도를 제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은 우리 민족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민족성원모두를 시대와 력사발전의 주인으로 내세우신 절세의 애국자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이며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이다. 이 위대한 사상에 매혹되여 지난날 민족앞에 죄를 지었던 사람들까지도 수령님을 따라 통일애국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었으며 오늘도 온 겨레가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바쳐진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한생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겨레의 통일숙망을 풀어주시려고 (2)] : 전민족적인 통일회합을 마련하시여

주체111(2022)년 4월 6일 《통일신보》

 

지금으로부터 77년전 8월 온 겨레는 조국해방의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그러나 외세의 검은손은 조선민족에게서 해방의 기쁨을 여지없이 빼앗아갔다.

일제의 패망이 기정사실화되기 바쁘게 우리 민족의 령토에 제멋대로 북과 남을 가르는 저주로운 분계선을 그은 미국은 《해방자》로 자처하며 피묻은 군화발을 남조선에 들여놓자마자 조선의 영구분렬을 획책하였다.

당시 미국은 남조선의 매국배족세력을 부추겨 유엔의 간판밑에 범죄적인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악랄하게 벌리였다.

외세의 책동에 의하여 나라의 분렬이 고착화될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였던 그 시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국의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인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평양에서 열자는것을 발기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련석회의소집방안은 사상과 정견, 리념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을 조국통일실현에로 부르는 애국애족적제안이였다.

그런데 걸어온 행로와 경력, 리념이 서로 다른 각계층의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여앉게 하는것이 사실 수월한것이 아니였다.

일부 민족주의자들은 반공을 일삼아온 저들의 과거행적에 대한 위구심으로 하여 평양에서 열리는 련석회의에 참가하는것을 주저하였다. 게다가 련석회의소집을 가로막아나서는 미국과 매국역적들의 방해책동도 악랄하게 벌어졌다.

바로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백범 김구선생의 소견을 가지고 찾아온 련락원을 만나주시였다. 그를 통해 김구선생의 심중을 헤아려보신 수령님께서는 반공으로 얼룩진 지난날의 일은 다 백지화한다고, 과거불문의 원칙은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확립된 전통이라고 명백히 교시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이라면 설사 지난날 다른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해도 너그럽게 대해주시고 통일의 길에 내세워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도량에 감복하여 김구를 비롯한 민족주의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련석회의에 참가할 용단을 내리였다.

그들의 뒤를 따라 련석회의참가를 주저하고있던 중간, 우익계렬의 정당, 단체들도 앞을 다투어 회의참가를 결정하고 련이어 평양으로 찾아왔다.

하여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는 북과 남의 56개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가 진행되게 되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조선정치정세》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치정세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시여 미제의 조국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과업을 밝히시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보고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남북련석회의에서는 《조선정치정세에 대한 결정서》와 《전조선동포들에게 격함》이라는 격문을 채택하였다. 결정서와 격문에서 조선인민은 단독선거에 의하여 꾸며지는 괴뢰정부를 결코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민주주의적원칙에서 진정한 통일정부를 세울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였으며 전체 조선인민들에게 미제의 침략도구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감시밑에 감행되는 남조선단독선거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4월남북련석회의는 비록 사상과 리념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여러 정치세력들과 각계각층이 민족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으며 북과 남이 화합하고 온 민족이 단결하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회의에 참가한 남조선의 우익정객들도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여 평양에서 북과 남의 애국적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독립을 전취할 대계》를 합의한것은 《우리 독립운동사의 위대한 발전》이라고 하면서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시 련석회의가 세계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미국의 한 출판물도 《미국의 남조선단독선거강행정책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은 …1948년 4월 남북조선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평양에 모여 련석회의를 개최한것으로 정점을 이루었다.》고 전하였다.

참으로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현명한 령도에 의해 마련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뜻깊은 장을 아로새긴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감히 우리에게 선불질을 한다면

주체111(2022)년 4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사람이 자기를 안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허영과 부질없는 욕망에 들떠있는자들은 가끔 제 몸값도 모르고 정도 이상으로 생각하면서 이룰수 없는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몸부림을 치다가 값비싼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이라는자가 그 부류에 속한다고 할수 있다.

얼마전 이자는 《륙군미싸일전략사령부》개편식이라는데서 저들의 미싸일이 어떻다느니 하며 객적은 허세를 부리다못해 감히 우리를 걸고들며 《선제타격》망발까지 늘어놓았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장관감투를 쓰고 너덜거리더니 이제는 제법 간덩이가 불어도 단단히 뿐 모양이다.

한갖 미국의 총알받이에 불과한 서욱따위가 왜가리청을 돋구어대며 기염을 토한것을 보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우리 공화국은 세상이 공인하는 핵보유국이다.

핵보유국에《선제타격》이라니 과연 제정신인가.

우리가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로 더욱 줄기차게 나가는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도 동족을 《주적》으로 만들어놓고 스스로 우리의 과녁이 되겠다고 발버둥질치는 서욱이야말로 인간추물, 버러지라 해야 할것이다.

문제는 서욱이와 같은 바보들이 남조선에 한둘이 아니라는데 있다.

윤석열이처럼 선거유세를 하면서 《선제타격》, 《주적》타령을 늘어놓은자도 있고 동족대결나발을 불어대지 않으면 하루라도 몸살이 나 하는 패거리들도 있다.

이런 멋대가리없는 호전분자들때문에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하고 조선반도정세는 계속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는것이다.

자고로 화는 세치 혀끝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입에서 뭐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설쳐대는 서욱이와 같은 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지금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심사숙고 해야 할 때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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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핵보복타격을 자청하는가

주체111(2022)년 4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감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선제타격》을 운운하였다니 실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미국의 대포밥노릇이나 하는 남조선군이 우리에게 선불질을 한다면 그 대가는 참혹할것이다.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핵무기를 보유한 우리 군대는 도발자들에게 가장 정당하고 위력한 보복타격을 가하게 될것이다.

우리가 남조선은 우리의 주적이 아니고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고 명백히 하였지만 그 의미를 새겨듣지 못하고 아직도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헤덤비는 남조선국방부 장관이 정말 가련하다.

우리 인민은 남조선군이 우리를 건드린다면 우리 민족의 자랑이고 긍지인 강력한 핵억제력을 동원하여 도발자들을 씨도 없이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는것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

동족을 해치지 못해 안달이 난 호전광들은 이제라도 무서운 재앙을 면하려거든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농적위군 지휘관 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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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스스로 참변을 불러오는 전쟁광신자

주체111(2022)년 4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공화국은 당당한 핵보유국이며 우리 핵무력의 사명은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이다.

우리는 전쟁을 반대하며 더우기 동족을 상대로 서로 싸우기를 결코 원치 않는다.

바로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라고 하는것이다.

그런데 막강한 핵무력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에 대해 상대도 되지 않는 남조선의 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우리를 《적》이라 자칭하며 《선제타격》을 운운하였으니 그야말로 참변을 스스로 뒤집어쓰려는 미친놈의 객기가 아닐수 없다.

그래도 명색이 군부의 수장이라는자가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한치라도 건드린다면 서울의 주요표적은 물론 남조선군이 순식간에 괴멸, 전멸을 당하게 된다는것쯤이야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남조선국방부 장관의 무지무도한 도발적망발은 남조선에 그 어떤 무서운 재앙을 자초하겠는지 알지도 못하는 천치바보의 망녕된 허세이다.

바로 이런 쓰레기같은 호전광들때문에 동족사이에 적대적감정이 격화되고 조선반도가 시도때도 없이 전쟁에 휘말릴 엄중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는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완전히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참사 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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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의 길에 바쳐진 거룩한 한평생

주체111(2022)년 4월 5일 《우리 민족끼리》

 

그리움의 4월이다.

만고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

지금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한생이 뜨겁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돌이켜보면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한평생은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대단결을 위한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으로 수놓아져있다.

나라의 분렬로 민족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두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을 우리 겨레에게 안겨주시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치신 로고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조국통일운동사의 갈피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아로새겨져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2차 대표자회에서 하실 보고를 집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의 방을 몸소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아직 조국개선의 인사도 남녘동포들에게 하지 못했다고, 조국통일의 인사를 겸해서 해야겠는데 분렬의 력사만이 깊어가고있다고 하시며 못내 가슴아파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분렬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줄수 없다고, 우리모두 일을 잘하여 빨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민족분렬의 력사가 지속되는것을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은 솟구치는 격정에 눈시울을 적셨다.

주체63(1974)년의 어느 여름날에는 이런 사연도 새겨져있다. 그날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우리 손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통일만 되면 자신께서는 10년은 더 젊어질것 같다고 절절한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주체81(1992)년 어느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시아의 평화와 녀성의 역할》에 관한 제3차 평양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온 남측대표단과 해외동포녀성들을 만나주시였다.

동포애에 넘치는 따뜻한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그들은 뜨거운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분들이 이번에 평양에 온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녀성들이 이룩한 큰 성과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친근하고 인자하신 인품에 어려움을 잊은 남측대표들은 북에서는 녀자가 대우를 받는것 같다고 부러움에 넘쳐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옳은 말이라고 하시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길에서 녀성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남측대표들과 해외동포녀성들은 민족의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였다.

참으로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겨레를 위한 거룩한 자욱을 이어가시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영원한 우리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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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신 불멸의 령도 : 민족의 존엄과 평화수호의 절대적힘을 억척으로 다지시여

주체111(2022)년 3월 30일 《통일신보》

 

지난 24일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힘있게 과시하며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가 단행되였다.

세상이 알지도 보지도 못한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 거대한 불줄기를 뿜으며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이 만리창공으로 날아오르던 그 순간은 조선의 무궁무진한 힘이 온 세계에 떨쳐진 력사적순간, 주체조선의 또 다른 강력한 핵공격수단의 출현을 온 세상에 알린 격동의 순간이였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의 어마어마한 동체를 만리창공으로 힘차게 떠밀어올린 그 엄청난 힘과 눈부신 화광은 이 지구를 통채로 뒤흔들어놓았다.

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민족사적대사변을 접한 공화국인민들은 누구나 격정에 넘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는 절대적힘을 떠올리신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경의와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다.

 

*   *

 

공화국은 자기의 창건을 선포한 그때부터 지금까지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적대세력들의 항시적인 위협속에서 자기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 엄혹한 조건과 환경, 그리고 세계적판도에서의 군사력의 급속한 변화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후손만대의 영원한 존엄과 행복과 안녕을 위해 사생결단의 국방공업혁명의 길, 미지의 생눈길을 진두에서 헤쳐오시였다.

이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총설계가, 총제작자, 정치위원이 되시여 새로운 전략무기개발의 연구종자와 방향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위험천만한 미싸일 총조립전투와 탄도미싸일시험발사과정들을 현지에서 직접 지도해주시면서 대성공, 대승리에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3. 18혁명》과 《7. 4혁명》, 7. 28의 기적적승리, 《11월대사변》과 같이 공화국을 주체의 핵강국으로 우뚝 올려세운 력사의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이 빛나게 실현되게 되였다.

력사적인 《11월대사변》이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핵무력고도화를 위한 투쟁을 멈춤없이 줄기차게 이끄시였다. 급변하는 정치정세와 날로 가증되는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의 근원, 핵전쟁위협을 동반하는 미제국주의와의 장기적대결의 불가피성을 빛나는 예지로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주체적인 국방발전전략과 지속적인 핵전쟁억제력강화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중대한 국방력강화투쟁을 진두에서 조직령도해오시면서 특히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사업을 최중대시하시고 매일과 같이 세심한 지도와 방향을 주시며 《화성포-17》형무기체계를 주체적힘의 응결체로,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공화국 전략무력의 핵심타격수단으로, 믿음직한 핵전쟁억제수단으로 완성시켜오시였다.

그이의 세심한 지도와 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마침내 공화국국방력의 변혁적인 발전상을 온 세상에 과시한 사변적순간이 마련되게 되였던것이다.

공화국의 새로운 전략무기의 출현으로 하여 공화국인민들은 세세년년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번영과 행복을 마음껏 창조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를 지도하시면서 나라의 안전과 미래의 온갖 위기에 대비하여 강력한 핵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전략적선택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하시면서 비할바없이 압도적인 군사적공격능력을 갖추는것은 가장 믿음직한 전쟁억제력, 국가방위력을 갖추는것으로 된다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국가의 모든 힘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해나갈것이라고, 이것은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 평화수호를 위해, 우리 조국과 후대들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우리 당이 내린 결심이며 우리 인민스스로의 숭고한 선택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위대한 인민이 사는 이 나라를 지키고 빛내여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공화국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

진정 세계가 놀라고 경탄을 금치 못하는 조선의 절대적힘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민족을 위해 마련해주신 정의의 보검이다.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무적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은 더욱 비상히 강화될것이며 그것은 미국과 그 추종무리들의 군사적허세를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공화국의 승리적전진과 민족만대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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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의 불길속에서 꽃펴난 숭고한 민족애

주체111(2022)년 3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사는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력사, 위대한 민족애의 력사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 겨레와 민족에 대한 사랑은 조국통일을 위한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의 근본바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진정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그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가장 숭고한 인간애,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으며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전쟁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언제나 남녘동포들을 생각하시며 해방된 땅에서 그들이 참다운 생활을 누리도록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주체39(1950)년 7월 중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불비쏟아지는 전선길을 헤치시고 해방의 환희로 들끓는 서울을 찾으시였다.

이해 6월 미제와 리승만반역도당은 전조선에 대한 지배를 꿈꾸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질렀다.

탁월한 전략전술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무력침범자들을 몰아내고 전쟁발발 3일만에 도발자들의 아성이였던 서울을 해방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제2차회의를 여시고 《서울시림시인민위원회를 수립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여기에서 수령님께서는 서울시에 지체없이 림시인민위원회를 수립하고 시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킬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해주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제5차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해방된 남반부지역에서 지체없이 민주주의적개혁들을 실시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이에 따라 주체39(1950)년 7월 4일 해방된 남조선지역에서 토지개혁을 실시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였으며 이어 로동법령과 남녀평등권법령 등이 실시되게 되였다.

수난겪던 남조선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 그 은정이 있어 외세와 매국노들의 압제에서 해방된 그들을 봉건적토지소유제도와 착취관계에서까지 완전히 해방하는 사회적변혁이 일어나게 되였다.

민주개혁의 실시를 위한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과정을 현지에서 료해하시기 위해 쏟아지는 불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서울에 나오신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울시의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그곳 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민주개혁의 실시과정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당시 서울시림시인민위원회일군들은 전쟁의 준엄한 환경만을 생각하며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사회경제적개혁을 실시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헤아리시고 서운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해방된 남반부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민주개혁을 실시하는 사업은 외세와 매국노들에게서 해방된 그들에게 자주적인간의 참다운 삶을 안겨주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심각한 문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남반부지역의 농민들자신의 힘으로 토지개혁을 실행해나가도록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민주개혁실시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많은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백리 포연길을 헤쳐오신 피로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잠시의 휴식도 없이 관계부문 일군을 만나시여 서울시민들의 식량공급문제를 해결하고 파괴된 도로들을 복구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서울의 밤은 소리없이 깊어갔지만 우리 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은 끝없이 베풀어졌다.

그날 밤 수령님께서는 서울의 판자촌마을과 시민들이 모여사는 여러곳들을 몸소 돌아보시면서 그들의 생활을 일일이 료해하시고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 이렇게 바쳐가신 우리 수령님의 끊임없는 로고로 하여 서울시를 비롯한 해방된 남반부지역 인민들의 생활은 빨리 안정되여갔고 전쟁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민주개혁들이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었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연길을 헤치시고 수안보를 찾으시여 평범한 농가의 장독도 허물없이 열어보시고 고추장맛까지 보아주시며 그곳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따뜻이 돌보아주시였다.

그리고 의정부의 농촌마을을 찾으시여서는 자신께서는 언제 한번 남녘동포들을 잊은적이 없다고 하시며 한 마을녀인에게 분여받은 토지에서의 농사진행정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물어주시였다.

그 녀인은 세세년년 구박과 멸시속에 살아온 자기들에게 인간의 참다운 권리와 행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크나큰 사랑에 목메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또 올렸다. 그것이 어찌 의정부녀인 한사람의 심정만이랴.

남조선인민들모두가 언제나 남녘동포들을 잊지 못하시며 천만가지 사랑을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시는 우리 수령님을 해방의 은인,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남녘겨레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력사에 수많은 전설들을 아로새겼거니 인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투개시시간을 미룬 가슴뜨거운 사연도, 서울시민들의 땔감을 위해 설악산에서 나무베기전투를 조직해주시고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시작되였을 때에는 그 나무들을 모두 토막내여 한강에 띄워보내주신 《설악산의 전설》도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동포애, 한없는 민족애를 길이길이 전하고있다.

정녕 돌이켜볼수록 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수령님의 령도사는 남녘동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력사,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민족애의 력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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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을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111(2022)년 3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지금 우리 인민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르면서 조국통일위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이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겨레의 마음속에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빛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의 한평생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수놓아진 애국애족의 한평생, 겨레의 통일념원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하나의 조선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무한한 헌신의 한평생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하나의 조선로선에는 우리 민족은 절대로 갈라질수 없으며 반드시 하나로 통일되여야 한다는 그이의 철석의 신조가 그대로 어리여있다.

돌이켜보면 조국의 해방은 강도 일제의 발굽밑에 짓밟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민족사적사변이였다. 하지만 해방의 환희로 들끓던 조국땅에는 민족분렬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 외세의 남조선강점은 반만년세월 한지맥으로 이어져온 강토의 허리를 끊어놓고 유구한 단일민족인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았다.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불변의 기치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의 험난한 길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과감히 헤쳐가시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남조선에서는 반파쑈민주화투쟁과 조국통일기운이 날로 높아가고 국제정세도 조국통일운동에 유리하게 전변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세변화에 맞게 북남협상방침을 내놓으시고 온 민족을 하나의 조선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동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61(1972)년 5월초 평양에서는 민족분렬이래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반갑게 만나주시고 그의 평양방문을 환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넓으신 도량과 포옹력앞에 남측대표는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그것을 허용할수 없으며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북남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찍부터 구상하여오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들을 한조항한조항 설명하시였다.

참으로 공명정대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이 차넘치는 그이의 가르치심에 접한 남측대표는 거듭 자리에서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원칙에 전적으로 찬동한다고 말씀드리였다.

그해 7월 4일 평양과 서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이 공식 발표되였다. 이로써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가장 정당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받아안게 되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핵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의 채택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하나의 조선로선,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근본초석을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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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는 통일운동의 생명선

주체111(2022)년 3월 29일 《통일신보》

 

민족자주는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공화국이 변함없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기치이다.

민족자주!

결코 오늘날에 새롭게 듣게 되는 말이 아니다.

70여년세월 겪어오는 우리 민족의 분렬을 뼈저리게 체감하고 민족문제해결을 위해 고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뇌리에 깊이깊이 새겨보는 말이다.

외세에 의해 강요된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려정에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온 공화국의 자랑찬 행적이 뚜렷이 새겨져있다.

지금도 70여년전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민족자주의 리념, 민족대단결의 경륜에 깊이 감복하여 평양의 모란봉극장으로 구름처럼 모여들던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수백명 대표들의 붉게 상기된 모습들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다. 외세와 그 추종세력의 책동으로 민족분렬이 고정화될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던 그때 공화국은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온 겨레를 묶어세워 조성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투쟁하였다.

그후에도 공화국은 민족자주리념으로 일관된 통일방안과 제안들을 내놓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모든 통일강령들과 방안, 그 실현을 위해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취한 조치들은 시종일관 조국의 통일을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한것이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겨레의 가슴을 통일열기로 끓이며 진행된 범민족대회와 민족통일대축전들 그리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 땅에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의 새시대를 펼쳐놓았던 잊지 못할 2000년과 2007년,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였던 2018년의 경이적인 사변들은 공화국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민족자주의 리념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민족자주는 조국통일3대헌장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며 통일운동의 생명선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오늘날 민족자주로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과 지향으로 되고있다.

남조선 각계에서도 《지금 민족자주냐 외세추종이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외세추종을 단호히 배격하고 민족자주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민족자주만이 해답임을 알아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따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교실] : 조국통일3대헌장에 대한 리해

주체111(2022)년 3월 29일 《통일신보》

 

조국통일3대헌장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통일위업실현의 불변의 지도적지침이다.

조국통일3대헌장에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들어있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존재하여온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혀주고있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다. 그리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다.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3대헌장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한 조국통일의 기치이며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인 통일대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이라고,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고 천명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조국통일의 기치로 높이 들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의 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반성문을 쓰는것이 마땅하다

주체111(2022)년 3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간특한 말장난에 이골이 난 남조선당국의 추악한 본성이 다시한번 여지없이 드러났다.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가 《2022 통일백서》라는것을 발간, 발표하는 놀음을 벌려놓은것이 그 사례다. 여기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은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느니, 《실날같은 가능성도 놓치지 않았다.》느니 하는 실로 얼토당토않은 궤변들을 엮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북이 대화와 협력재개를 선택해야 한다.》느니 하며 북남관계파탄과 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뻔뻔스럽기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이 아무리 화려한 언어조합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해온듯이 광고해대도 그것을 곧이 믿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에 유리하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외세의 롱락물로 만들려고 그토록 모지름을 써온 남조선당국의 무맥무능한 행실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에 손발이 묶이운채 북남간의 합의들을 어느 하나도 리행하지 않은 남조선당국이 《지속적인 노력》이니, 《실날같은 가능성》이니 하는 넉두리를 늘어놓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더우기 이른바 《초불정권》의 모자를 쓴 남조선당국은 《대화》와 《평화》의 막뒤에서 상대를 부정하는 적대행위에 지꿎게 매달리고 끈질긴 불장난으로 신뢰의 기초를 깡그리 파괴하였다.

명백히 엄중한 국면에 처한 오늘의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는 남조선당국의 적대시정책과 무맥무능한 처사, 이중적태도가 빚어낸것이다.

이런 남조선당국이 온갖 잡다한 궤변들을 늘어놓으며 북남관계의 현 사태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해보려는 비렬한 술책에 매달리는것이야말로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는 망동이다.

남조선당국의 《통일백서》는 무지와 무능, 외세의존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 빠뜨린 사대매국세력, 동족대결집단의 파렴치성과 반통일적죄악만을 더욱 부각시키는 고발장으로 될 뿐이다.

북남관계가 지금처럼 파국에 처한 엄중한 상황에서도, 임기마감을 눈앞에 둔 현시점에서조차 사죄와 반성은커녕 자그마한 죄의식조차 느낄줄 모르는 남조선당국의 뻔뻔스러운 망동에 세인이 환멸을 표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남조선당국은 체질화된 외세의존과 동족적대시정책, 안팎이 다른 이중적행태를 《집권》치적으로 둔갑시켜보려는 뻔뻔스러운 작태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죄악으로 얼룩진 저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행적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문이나 쓰는것이 제격이고 마땅하다.

민족의 통일지향을 외면하고 사대와 동족대결에 매달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다면 그가 누구이든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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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겨레들을 잊지 못해하시며

주체111(2022)년 3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의 갈피마다에는 온 겨레를 통일된 조국에서 살게 해주시려고 끝없는 헌신의 나날을 쉬임없이 이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조국통일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숭엄히 돌이켜보며 그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눈굽을 뜨겁게 적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주체55(1966)년 여름에 있은 일이다.

당대표자회에서 하실 보고를 준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밤 자정이 가까와올무렵 회의준비사업을 하는 일군들의 숙소를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애에 넘치신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시며 하루에 몇시간씩 자는가, 생활에서 불편한것이 없는가를 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창문밖을 바라보시며 나는 밤이 되면 남조선인민들생각이 더 난다고, 아마도 밤에는 생각이 더 깊어지는 모양이라고, 어쩐지 남조선인민들생각만 떠오르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전쟁때 서울에 나가보았는데 참 감회가 깊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때 서울동포들에게 인사의 말도 한번 못했다고 추억깊은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해방직후 서울사람들은 역전광장에 모여 김일성장군님께서 서울에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밤을 지새웠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말을 자신께서도 들었다고, 자신께서는 아직 조국개선의 인사도 남녘동포들에게 하지 못했다고, 조국통일의 인사를 겸해서 해야겠는데 분렬의 력사만이 깊어가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조국해방이 지난날 자신의 당면과업이라면 조국통일은 오늘날 자신의 당면과업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하신 그 음성은 일군들의 뇌리속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분렬된 조국의 현실을 두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며 조국통일은 자신의 당면과업이라고 하시니 일군들모두는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조국통일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여기시고 그 사명을 다하시기 위해 모든것을 바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 교시에는 우리 민족에게 반드시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단호한 의지가 력력히 흐르고있었다.

밤이 깊도록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지침으로 되는 여러가지 교시를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래일 또다시 이야기하자고 하시고나서 자리에서 일어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워드리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남녘의 겨레들을 잊지 못해하시며 깊은 밤에도 잠 못 드시는 그이를 위해 통일성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결의가 더욱 깊이 자리잡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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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애국자의 거룩한 한평생

주체111(2022)년 3월 25일 《조선의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하시여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조국통일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간섭을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닦으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실 민족의 자애로운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피어린 투쟁의 길을 걸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그날로부터 근 반세기동안 어느 하루도 조국통일문제때문에 심려하시지 않은 날이 없으시였으며 나라가 통일되면 10년은 젊어질것 같다고 하시며 오로지 조국의 통일을 위해 한평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그 누구보다 겨레를 사랑하시고 조국통일을 절절히 념원하신 우리 수령님께서 지새우신 밤은 몇백, 몇천밤이고 몸소 집필하신 조국통일로작들은 또 그 얼마인지 모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하나의 조선을 안겨주시기 위해 순간의 휴식도 잊으시고 바치신 로고의 나날들은 오늘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뜨거운 감회와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어느해 4월 15일, 이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온 겨레와 인류의 다함없는 축원속에 만시름을 놓고 편히 쉬셔야 할 뜻깊은 탄생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축원이 차넘치는 자리에서 깊은 심려가 어린 음성으로 오늘 한가지 나의 마음에 걸리는것은 통일된 조국에서 다같이 행복을 누리려는 겨레의 념원을 풀어주지 못한것이라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공동의 숙원인 동시에 민족앞에 다진 나의 맹세이기도 하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또 어느해 탄생일에는 동지들이 올리는 축배잔을 받으시고 민족의 절반을 남에 두고 이 잔을 들자니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며 쓰린 마음을 달래지 못하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주체61(1972)년 5월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 외국의 한 기자가 위대한 수령님께 인민들에게 주실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 무엇인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면서 우리 나라는 인구도 적지 않으며 지하자원도 풍부하다, 우리는 능력있는 기술자들도 많이 키워놓았다, 그런것만큼 조국이 통일되면 빠른 시일안에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할수 있고 나라를 부강하게 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오늘도 새기면 새길수록 온 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 말씀에는 겨레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조국통일에 대한 그이의 절절한 념원이 그대로 어려있다.

그렇듯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두고 걱정하시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수령님이시기에 조국통일의 대강인 조국통일3대헌장을 우리 겨레에게 안겨주시였고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도 깡그리 다 바치신것이다.

참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열렬하고 위대한 애국자의 거룩한 한평생이였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생은 온 겨레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나고있다.

김일성주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출한 위인이시다. 금수산태양궁전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계시는 김일성주석은 오늘도 우리 민족과 세계인류의 최고위인으로 높이 칭송받고계신다.》, 《세상에는 정치가로 이름난 위인들이 적지 않았지만 김일성주석과 같이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오직 나라와 민족, 인류를 위해 헌신해온 그런 위인은 없었다.》…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 실린 이 글들은 그대로 위대한 한생을 불면불휴의 투쟁으로 조국통일의 길에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에 대한 겨레의 다함없는 칭송이고 그리움의 정화이다.

우리 겨레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태양의 모습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을 길이길이 빛내여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법규해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 대하여(3)

주체111(2022)년 3월 24일 《민주조선》

 

해외동포와 단체의 경제적권익을 옹호보장하고 그들과의 경제협력사업을 강화하는것은 해외동포운동과 민족경제를 발전시키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요구이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의 제4장에는 해외동포와 단체의 경제적권익을 옹호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규제되여있다.

기관, 기업소, 단체는 국가적장려부문에 중심을 두고 해외동포(단체)와의 경제협력사업을 다각적으로 진행하여 민족경제를 확대발전시키며 그들의 경제활동과 리익을 보호하여야 한다.

해외동포는 국내에서의 단독기업과 기관, 기업소, 단체와의 합영, 합작, 해외공동기업을 창설하고 운영할수 있다. 기관, 기업소, 단체는 해외동포(단체)와의 합영, 합작, 해외공동기업창설운영과 해외경제협조사업을 강화하여 경제기술협력과 교류를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법에서는 기관, 기업소, 단체와 해외동포가 경제협력과정에 거쳐야 할 절차에 대하여 상세히 밝히고있다.

또한 내각과 성, 중앙기관, 해당 기관이 조국과의 경제협력사업에 참가하는 해외동포(단체)에게 적용하는 특혜와 우대조치에 대하여서도 규제하고있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해당 기관은 국가적장려부문에 설립한 해외동포기업에 세금의 감면, 유리한 토지리용제공, 은행대부의 우선권부여 등 특혜를 적용하여야 한다. 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단체와 애국동포가 투자한 기업체에 특별한 우대를 실시하여야 한다. 해외조선공민의 국가토지리용에 대하여 기관, 기업소, 단체와 같은 대우를 적용하여야 한다. 해외동포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한데 대하여서는 세금의 감면, 관세면제와 같은 특혜를 주어야 한다. 해외동포투자가가 리윤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재투자하여 기업을 5년이상 운영하는 경우에는 해당한 기업소득세를 반환받거나 면제받도록 하여야 한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는 해외동포의 투자재산에 대한 보호와 소유권, 양도 및 상속권을 담보하며 해외동포투자기업의 로력, 설비, 자금, 자재를 자의대로 처리하거나 동원시키지 말아야 한다. 부득이하게 해외동포가 투자한 재산을 리용할 경우에는 해외동포투자가에게 해당한 보상을 하여야 한다.

해외동포사업에 대한 지도통제를 바로하는것은 국가의 해외동포중시정책을 정확히 관철하기 위한 중요담보이다.

법의 제5장에는 해외동포사업에 대한 지도통제에서 지켜야 할 법적요구가 규제되여있다.

해외동포사업에 대한 지도는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과 해당 기관이 한다.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과 해당 기관은 해외동포와의 모든 교류협력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하여야 한다.

법에는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의 임무와 지방인민위원회 해외동포사업담당부서의 임무가 밝혀져있다.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은 국가의 해외동포사업을 담당한 정책집행기관이며 지방인민위원회 해외동포사업담당부서는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의 지도밑에 지역안의 모든 해외동포사업을 책임지고 조직집행한다.

법에는 해외동포단체의 지위도 규정되여있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을 강화발전시켜나가는 주체의 해외동포조직이다. 총련과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같이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의 위임을 받은 해외동포단체는 거주국과 해당 지역에서 조국과 동포의 혈연적뉴대를 이어주며 교류, 협력사업을 맡아한다.

법에는 해외동포(단체)들과 교류협력사업을 해나가는데서 기관, 기업소, 단체가 준수하여야 할 임무가 밝혀져있다. 또한 해외동포(단체)들의 권익을 옹호하는데서 법적의무를 제대로 리행하지 못한 경우 정상에 따르는 행정처벌의 적용과 관련한 문제들이 규제되여있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 규제되여있는 법적요구들은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 국제법에 공인된 합법적권익을 옹호보장하고 사회정치적 및 문화적지원과 물질적방조를 끊임없이 확대강화하며 동포군중을 굳게 묶어세워 그들이 자기의 애국애족적본분을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법적담보를 마련해주고있다.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들은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 규제되여있는 요구들을 잘 알고 철저히 준수하여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 련재

 

[Korea Info]

 

조국통일을 위하여 한밤도 지새우시며

주체111(2022)년 3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한생은 조국과 겨레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불같은 헌신으로 수놓아진 애국애족의 한평생이다.

조국통일운동사의 그 어느 갈피를 번져보아도 나라의 통일을 위해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고귀한 애국헌신의 로고가 눈물겹게 안겨온다.

그 나날속에는 주체63(1974)년 여름의 어느날도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무렵에도 조국통일문제를 놓고 매일같이 심려의 밤을 지새우시였다.

새벽 4시경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푸름푸름 밝아오는 동녘하늘을 지켜보시다가 잠시 사색을 멈추시고 전화로 조국통일부문에서 일하는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깊은 잠에 들었던 그 일군은 전화종소리에 깨여나 송수화기를 들었다. 순간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송수화기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울려나오기때문이였다.

일군은 뜨거워오르는 마음을 걷잡지 못하며 위대한 수령님께 인사의 말씀을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동무도 피곤한 모양이라고, 조국통일이란 쉬운 일이 아니라고 교시하시였다.

피곤으로 말하면 당과 국가사업의 중하를 한몸에 안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몇백배 더 피곤하실것이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자신의 피곤은 생각지 않으시고 오히려 한 일군의 피곤을 걱정하시는것이였다.

일군은 죄송스러운 마음을 다잡으며 《수령님! 아직도 주무시지 않으십니까?》라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어쩐지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시며 백두산에서 싸울 때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지금 나라를 통일시키지 못했으니 더 못 자고있소, 나도 통일된 다음 밀렸던 잠을 한번 푹 자보고싶소라고 하시였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우리는 꼭 우리 손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통일만 되면 10년은 더 젊어질것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모든것을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바치시여 커다란 업적을 쌓으시고도 조국통일을 위하여 이 한밤도 지새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그려보며 일군은 뜨거운것을 삼켰다.

전화는 끝났으나 이 한밤도 지새우시며 조국통일을 생각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그 음성은 계속 울려오는듯 하였다.

정녕 통일만 되면 10년은 더 젊어질것 같다고 하시며 통일위업의 실현을 위하여 쏟아부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혈은 그 무엇에도 비길데없이 뜨겁고도 강렬한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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