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13

랭전의 유물인 《유엔군사령부》는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

주체102(2013)년 10월 5일 로동신문

조선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60년이 지난 오늘에도 미국은 《유엔군사령부》의 간판을 도용하여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정책과 전쟁정책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이에 대하여 국제사회는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유엔군사령부》조작의 비법성과 그 해체의 절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최근 여러 나라 인터네트홈페지들이 미국이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조작한 《유엔군사령부》의 비법성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도이췰란드신문 《디 타게스 짜이퉁》과 카나다세계화연구소는 인터네트홈페지들에 《유엔군사령부》의 창설과 존재자체가 유엔헌장의 위반으로 된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하였다.

홈페지들은 미국이 1950년 7월 유엔헌장을 무시하고 비법적으로 《유엔군사령부》를 조작해낸데 대하여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현재 유엔이 《유엔군사령부》가 유엔과 아무런 련관이 없다는것을 인정하면서도 미국이 《유엔군사령부》라는 이름을 계속 도용하는것을 묵인하는것은 미국의 유엔헌장위반을 계속 허용하는것으로 되는 행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높이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자

주체102(2013)년 10월 4일 로동신문

오늘 북과 남,해외의 우리 민족은 절세위인들의 조국통일유훈을 하루빨리 관철하기 위한 불타는 애국열의를 안고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96(2007)년 10월 또다시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된것은 6.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확대발전시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수 있게 한 민족사적사변이였다.10.4선언의 채택으로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이 마련되고 우리 민족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높이 들고 나가야 할 가장 정당한 행동지침을 받아안게 되였다.

10.4선언은 6.15공동선언과 더불어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리정표이다.10.4선언에는 우리민족끼리정신에 따라 북남관계를 호상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켜 협력과 교류를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며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통일과 번영을 앞당겨오기 위한 방도들이 명확히 밝혀져있다.6.15의 기치밑에 북남관계의 새로운 발전단계의 길을 열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앞당겨 성취할수 있는 근본토대를 닦아놓았다는데 10.4선언이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극악한 체제대결야망을 추구하는자들은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2(2013)년 10월 4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패당이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이라는것을 심의,확정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괴뢰보수패당은 이를 통하여 우리와의 체제대결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괴뢰들은 그 무슨 《계획》이라는데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설치문제,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 10.4선언에 명기되고 북과 남이 리행하기로 합의한 문제들을 완전히 페기해버렸다.

또한 북남사이의 현안문제들을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것으로 되여있던 이전 《정권》의 계획을 삭제하고 《안보와 교류협력의 균형있는 추진》을 통해 《북변화를 유도》한다는것을 쪼아박았으며 그 무슨 《신뢰》를 운운하면서 대결각본을 내든 《중점추진과제》라는것을 렬거하였다.

총적으로 괴뢰패당이 확정하였다고 하는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이라는것은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전면거부하고 반공화국대결과 외세와의 공조로 우리를 압박해보려는 철저한 반통일문서,체제대결각본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과 같은 반통일문서를 조작하고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괴뢰패당의 책동을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유린,말살하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악랄한 반통일적망동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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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총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실현의 중요요구

주체102(2013)년 10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선군절에 즈음하여 당보 《로동신문》,군보《조선인민군》에 주신 담화 《김 정 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위업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또 하나의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이다.

혁명의 총대에 의하여 혁명위업의 승리가 결정된다는 주체의 혁명원리는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적교훈과 실천적경험을 통하여 그 정당성,우월성이 뚜렷이 확증된 혁명투쟁의 진리이다.선군혁명사상은 바로 이러한 주체의 혁명원리를 출발점으로 하여 혁명승리를 위한 관건적문제들에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해답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는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인민대중의 운명도,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어떤 비극적후과를 초래하는가 하는것은 지난 세기의 전쟁사와 사회주의운동의 발전과 변화과정이 잘 보여주고있다.

20세기는 전쟁과 동란의 세기로 특징지어진다.20세기에 제1,2차 세계대전을 비롯하여 세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많은 나라들의 사회발전에 심대한 부정적영향을 주거나 엄청난 사상자를 내여 사람들의 생존과 생활에 고통을 준 대규모전쟁들만 하여도 적지 않게 일어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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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리 당은 백전백승의 위력을 지닌 혁명적당이다

주체102(2013)년 10월 3일 로동신문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주체의 당기가 10월의 하늘가에 펄펄 휘날리고있는 오늘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를 발표하신 23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79(1990)년 10월 3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위력을 지닌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현실적요구와 사회주의사회발전의 전망적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이다.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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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유일한 출로는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있다 –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민족화해협의회,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련합성명 –

주체102(2013)년 10월 3일 로동신문

오늘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드높은 열의속에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6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분렬의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우리 민족에게 통일의 밝은 희망을 안겨주신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와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조국애와 민족애,확고한 통일의지와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어리여있고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이 그대로 맥박치는 10.4선언은 6.15북남공동선언과 함께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실천강령이다.

6.15북남공동선언과 더불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밝혀준 10.4선언은 발표되자마자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환영을 받았으며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드리웠던 불신과 대결의 검은구름을 밀어내고 화해와 단합을 실현해나가는 정의로운 투쟁의 앞길에는 언제나 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가 세차게 나붓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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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10월 3일 로동신문

최근 조선반도정세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날로 엄중한 단계로 번져지고있다.

괴뢰언론보도에 의하면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남조선 부산항에 기여들어와 다음주 조선동해에서 진행되는 미국과 괴뢰들의 련합해상훈련에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대화평화분위기를 파괴하고 정세를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는 매우 위험천만한 사태로서 우리의 평화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엄중한 도발이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 괴뢰패당이 대화의 막뒤에서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핵전략폭격기까지 동원하여 북침핵전쟁광기를 부린것과 관련하여 그것이 초래할 파국적인 사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또다시 핵항공모함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를 겨냥한 핵전쟁불장난을 강행하려 하는것은 최근 우리의 주동적인 대화평화노력에 의해 조성되고있는 긴장완화추세를 차단하고 정세를 격화시키며 우리를 기어이 힘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그것은 또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파쑈독재로 안팎으로 고립,배격당하여 수세와 궁지에 몰린 괴뢰보수패당에게 입김을 불어넣고 반공화국공조를 강화하려는 어리석은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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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

주체102(2013)년 10월 3일 로동신문

북남관계가 위기에 처한 지금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까지 나서서 대결을 부추기고있다.그는 유엔총회기간 미국무장관과 회담을 한다,그 무슨 《연설》을 한다 하면서 무엄하게도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걸고들었다.윤병세는 《병진로선포기》니,《번영의 선택》이니 하면서 《북이 변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것이 《빠를수록 좋다.》고 떠벌이였다.한편 주제넘게도 우리가 《변화》의 길에 들어선다면 《도울 준비》가 되여있다는 희떠운 망발까지 늘어놓았다.이것은 동족의 사상과 제도에 대한 괴뢰패당의 극도의 적대감과 체제대결흉심의 뚜렷한 발로이다.

윤병세역도가 그 무슨 《포기》니,《선택》이니 하는 잠꼬대같은 나발을 불어댄것은 대화상대방인 동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악랄한 도발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그 진리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고 혁명실천에서 불패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가 보여주듯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간의 존엄높은 삶과 행복을 확고히 담보해주고 우리 조국을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에로 이끌어주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진심으로 따르고 몸과 마음 다 바쳐 헌신적으로 관철하여왔다.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은 당의 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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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제68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연설

주체102(2013)년 10월 3일 로동신문

1일 유엔총회 제68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인 외무성 부상 박길연이 연설하였다.

그는 유엔의 창립과 더불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며 국가들사이의 협조에 기초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인류의 념원은 세기가 바뀌고 새 세기의 첫 10년이 지난 오늘에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국제관계에서는 의연히 강권과 전횡이 로골화되고있으며 《전파방지》,《인권보호》의 미명하에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제도전복시도들이 계속되고있는 속에서 여기에 유엔이라는 기구적공간이 도용되고있다.

세계도처에서 세력간,나라간 대결이 지속되고 크고작은 전쟁이 그칠새 없이 일어나고있으며 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유엔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고있다.

현실은 유엔헌장이 밝힌대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지 않고서는 지속적인 발전과 진정한 인권보호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제관계에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특정국가의 강권과 전횡이 배격되여야 하며 주권평등의 원칙에 기초한 국가들사이의 진정한 협조와 발전이 이룩되여야 한다.

핵군축을 통하여 핵무기를 완전히 철페하고 핵무기없는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핵군축협상을 조속히 개시하며 당면하여 무조건적인 핵불사용담보제공,핵무기사용금지를 규제한 구속력있는 국제법적문서들이 작성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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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일 성종합대학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동상제막식 진행

주체102(2013)년 10월 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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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유서깊은 룡남산과 더불어 주체교육과학의 최고전당으로 빛나는 김 일 성종합대학에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시였다.

어버이장군님의 동상은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김 일 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장군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형상하고있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심으로써 김 일 성종합대학은 명실공히 수령님의 대학,장군님의 대학으로서의 품격을 갖추고 강성국가건설의 혁명인재육성과 교육과학발전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일수 있게 되였다.

김 일 성종합대학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대학창립일을 맞으며 10월 1일에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룡남산마루에서 조선을 빛내이실 맹세를 다지신 그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온 세상에 떨치신 위대한 김 정 일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태양상이 제막식장에 모셔져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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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인의 날에 즈음한 행사 진행

주체102(2013)년 10월 2일 로동신문

국제로인의 날에 즈음하여 1일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가 사회적기풍으로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는 속에 년로자들이 다채로운 문화정서생활을 누리였다.

평양대극장에서는 국제로인의 날 기념 평양시년로자들과의 련환공연이 진행되였다.

양형섭동지,곽범기동지와 박의춘외무상,조선년로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정영수로동상,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비전향장기수들,평양시내 전쟁로병들,공로자들,년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성원들,국제기구대표부성원들과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초대되였다.

합창 《내 나라 제일로 좋아》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독창 《전승의 축포여 말하라》,무용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녀성독창 《사랑에 대한 생각》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나라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한 녀성독창 《수령님 만고풍상 못잊습니다》,남성독창 《오늘의 창성》을 비롯한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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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인권》모략은 용납 못할 반공화국도발행위

주체102(2013)년 10월 2일 로동신문

공화국의 존엄을 건드린 죄악의 대가를 무자비한 징벌로 받아낼것이다

최근 《인권》의 허울좋은 간판밑에 감행된 남조선괴뢰들의 반인륜적이며 반민족적인 범죄가 또다시 만천하에 폭로되였다.괴뢰들은 정보원과 유괴와 랍치,인질거간을 전문업으로 하는 인신매매범죄자들을 내몰아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그런가하면 국제무대에서까지 있지도 않는 《북인권》에 대해 요란히 떠들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행위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도발로서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더욱 파국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반통일대결망동이다.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감히 걸고들며 감행되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될수 없다.유인랍치는 국제적으로 가장 반인륜적인 범죄로 락인되여있으며 인간세상에서 철저히 금지되여야 할 야만행위이다.그런데 이런 엄중한 범죄행위를 괴뢰패당은 《인권》의 간판밑에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그 목적은 우리 공화국을 헐뜯는 터무니없는 모략자료들을 대량날조해냄으로써 저들이 불어대는 허황한 《북인권》설에 그 어떤 신빙성을 부여하고 극구 여론화하자는것이다.나아가서 력사의 준엄한 폭풍에도 끄떡없는 우리의 굳건한 사회주의체제를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끈질기게 추구해온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이 얼마나 극악한 반민족적망동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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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긴장격화를 노린 대결광대극

주체102(2013)년 10월 2일 로동신문

공화국의 존엄을 건드린 죄악의 대가를 무자비한 징벌로 받아낼것이다

지난 1일 남조선괴뢰들이 미국방장관과 미합동참모본부 의장까지 끌어들인 가운데 괴뢰군조작과 관련한《기념》놀음을 벌려놓았다.여기에 동원된 괴뢰륙해공군 병력수만 해도 1만 1 000여명에 달한다.이밖에도 괴뢰들은 각종 미싸일과 대포를 비롯한 군사장비 190여대와 전투기 120여대를 끌어내여 전례없는 호전적광기를 부렸다.

남조선에서 10년만에 처음으로 이렇듯 큰 규모의 무력시위놀음이 감행된것은 결코 무심히 스쳐보낼 일이 아니다.괴뢰호전광들의 이번 행사놀음은 미국상전과의 군사적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고 동족대결과 북침열을 고취하기 위한 또 하나의 대결광대극이라고 할수 있다.

괴뢰들은 이번 무력시위놀음의 도발적인 성격을 가리우기 위해 그 무슨 《기념》의 간판을 요란하게 내걸었다.여기에서도 미국과의 《지속적인 동맹강화》를 위해서라는것이 주되는 광고였다.돌이켜보면 력대 괴뢰통치배들이 미국과의 《동맹》을 떠들며 한짓이란 남조선의 정치군사적예속을 심화시키고 무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면서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긴장을 몰아온것뿐이다.이것을 념두에 둘 때 괴뢰들이 이번에 미국상전까지 끌어들이면서 방대한 무력을 동원한 전례없는 광대놀음을 벌려놓은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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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완화와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침략전쟁조약

주체102(2013)년 10월 2일 로동신문

한두해도 아니고 근 70년세월 남조선을 강점하고 횡포한 침략과 간섭책동을 일삼으며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있는 미제에 대한 온 겨레의 치솟는 증오심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체결 60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더욱 끓어오르고있다.

1953년 10월 1일 미국과 괴뢰들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미제침략군무력을 무기한 배치하고 괴뢰군을 미군이 통제장악하며 조선반도 《유사시》 련합군사작전을 진행한다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하였다.이에 따라 미국은 저들의 침략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영구주둔시키고 도꾜에 있던 《유엔군사령부》를 서울로 끌어들이였으며 남조선을 군사기지화하고 괴뢰군을 침략전쟁정책수행을 위한 돌격대로 써먹을수 있게 되였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영구강점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법화한데 기초하여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방해하고 남조선인민들에게 굴종과 치욕,불행과 재난만을 강요해온 침략적이고 예속적이며 불평등한 조약이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지배야망의 산물이다.지난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미국은 거기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여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을 위험한 흉계를 꾸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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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관철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주체102(2013)년 10월 1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 감자농사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신 15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는 주체87(1998)년 10월 1일 량강도 대홍단군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감자농사에서 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력사적인 발기를 하시였으며 대홍단군을 시범단위로 하여 감자농사를 대대적으로 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사스러운 명절들이 겹치고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제시 1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대홍단군에서는 례년에 보기 드문 감자작황이 마련되였다.지금까지 감자생산에서 최고기록이였던 주체100(2011)년의 정보당수확량을 돌파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뿐만아니라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홍단군이 최근년간 이룩한 성과는 참으로 대단하다.우리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의 생활력은 대홍단군의 현실을 통하여 뚜렷이 검증되고있다.대홍단기풍으로 투쟁할 때 우리는 농업생산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킬수 있다.

우리는 대홍단군에서 이룩되고있는 좋은 성과와 경험을 온 나라에 널리 일반화하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대지에 울려퍼진 감자농사혁명의 장엄한 포성

주체102(2013)년 10월 1일 로동신문

《감자농사에서 혁명을 일으켜 먹는 문제를 풀려고 하는것은
우리 당이 내놓은 중요한 방침입니다.》 김 정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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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김 정 일대원수님께서 백두대지에 계신다.

준엄한 항일혁명사가 어리여있는 백두대지,조국해방전쟁의 간고한 시기에 개척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던 오늘의 백두삼천리벌…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대지에 계신것은 이 땅에 굽이친 성스러운 력사에 대한 회억때문만이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자농사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백두대지의 대홍단군에서 울리시고 대홍단군을 본보기로 하여 감자농사혁명을 진두에서 줄기차게 령도하시였다.

오늘호 당보에는 대홍단군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였다.

기억도 새로운 주체87(1998)년 10월 1일,력사의 그날 먼저 백두삼천리벌에 건립된 유래비와 전경사판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대홍단군에 깃들어있는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수령님께서 이룩하여놓으신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인민사랑의 정치가 제일이다 – 괴뢰패당에게 유인되여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공화국으로 돌아온 주민들과의 좌담회 진행 –

주체102(2013)년 10월 1일 로동신문

【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괴뢰패당의 유인랍치책동에 의하여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온 주민들과의 좌담회가 9월 30일 고려동포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단천시 동암동에 살던 박진근(49살),혜산시 련봉1동에서 살던 장광철(33살)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좌담회참가자들은 먼저 괴뢰패당의 모략에 걸려 남쪽으로 끌려가게 된 경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박진근은 돈에 눈이 어두워 중국으로 넘어가 떠돌아다니던중 괴뢰정보원의 마수에 걸려 2011년 10월 남조선으로 끌려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썩어빠진 남조선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지난 7월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하였다.

장광철은 괴뢰정보원과 결탁된 거간군놈들의 간계로 지난해 3월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얼마전 조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 주민들을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에 끌어가기 위한 괴뢰패당의 모략책동이 날로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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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 북을 바로 알아야 통일을 앞당길수 있다

주체102(2013)년 10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남과 북 해외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만나면 마음과 정이 통하고 하나가 될수 있다. 꿈에도 소원인 통일을 이룩할수 있다. 그를 위해서는 이남민중이 북한을 바로 아는것이 중요하다. 인터넷 노동신문을 보는것은 북한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이해는데서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북한 미디어를 늘 보면서 느끼게 되는것은;

첫째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시대로 이어지는 자주, 선군, 사회주의위업, 조국통일위업은 필승의 위업이며 천만번 정당한 위업이라는것.

둘째로, 온 겨레의 자주통일위업을 악랄하게 방해하고 분렬을 강요하며 이북의 사상과 제도를 없애려고 미쳐 날뛰는 미제와 숭미사대매국노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다.

셋째로, 민족의 한 성원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신념을 지니고 통일의 주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기어이 조국통일을 이룩하고야 말겠다는 결심과 각오이다.

통일성업에 피와 생명을 바친 애국선렬들의 영상이 떠오른다. 아사,타사,동사를 각오해야 한다고 하신 김일성주석님의 회고록의 구절이 떠오른다.

통일의 주인, 주체가 되려면 민족성원들 모두가 애국자가 되어야 한다. 돈 있는 사람은 돈을,힘 있는 사람은 힘을, 지식 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야 한다.

미국을 등에 업은 남한의 숭미사대매국세력이 보안법을 휘둘러 북을 적대시하고 통일운동을 범죄시하며 파쑈탄압에 기승을 부리지만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을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다.

조선사람이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도 양보할수도 없는 민족성원모두의 가장 성스럽고 절대적인 권리이며 역사의 소명이다.

온 겨레가 바라는 평화번영, 자주통일의 최후승리는 우리의 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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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속심을 감추기 위한 기만적넉두리

주체102(2013)년 10월 1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통일부 장관 류길재가 여기저기를 분주히 돌아치며 현 북남관계사태와 관련해 하루가 멀다 하게 이러쿵저러쿵 횡설수설하고있다.그는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회의,《안보전략연구소》주최의 학술회의,경남대학교와 동아대학교에서의 특강,학술회의 등에 련이어 나타나 우리의 정당한 조치와 대응을 걸고들면서 대결정책을 극구 합리화해나섰다.그는 우리가 괴뢰당국과 보수언론의 대결망동을 규탄하는데 대해 《구태의연하다.》느니,《도움이 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면서 《북이 변하지 않》는다면 《남북관계발전도 한계에 직면》할수밖에 없다는 나발을 불어댔다.한편 그 누구의 《약속파기》를 운운하며 《신뢰》를 위해서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제넘게 너덜거렸다.

속검은자일수록 흰체 한다고 류길재는 지은 죄로 하여 뒤가 켕긴 나머지 저들에 대해 변명하려고 무척 모지름을 쓰고있다.그가 아무리 말장난을 부려도 내외여론을 오도할수 없고 대결기도를 한사코 실현하기 위한 속심을 감출수 없다.

괴뢰통일부 장관이 저들의 그릇된 처사를 우리가 비판하는데 대해 《구태의연》이니 뭐니 하고 볼부은 소리를 늘어놓았는데 우리는 지금 응당 할 소리를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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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궁토록 빛을 뿌리라 위대한 사랑의 궁전이여!

주체102(2013)년 9월 30일 로동신문

어느덧 5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전승의 노래,전후복구건설의 노래,천리마대고조의 진군가가 힘차게 울려퍼지던 영웅의 도시 평양의 장대재에 높이도 솟아오른 평양학생소년궁전이 개관의 첫문을 연 그날로부터 세월은 벌써 반세기의 년륜을 휘감았다.

얼마나 자랑높은 우리 아이들의 궁전이였던가.

당시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아시아에 하나밖에 없는 훌륭한 소년궁전…

후대사랑,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이 차넘친 이 집에서 얼마나 많은 나라의 역군들이 억세게 자라났던가.

오늘의 선군조선을 빛내이고있는 일군들과 인민군지휘관들,과학자,체육인,예술인들속에는 평양학생소년궁전창립의 이날을 각별한 흥분속에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추억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아니,온 나라 천만군민이 이 땅의 후손만대를 위한 사랑의 궁전을 지어주시고 개관의 그날에는 몸소 찾아오시여 뜨거운 축복을 보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을 잊지 못하고있다.

주체52(1963)년 9월 30일 새로 창립된 평양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안광에는 시종 미소가 어려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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