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류혈사태로 번져지고있는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
최근 팔레스티나-이스라엘정세가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14일 꾸드스에서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항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미국대사관 개관식이 강행되였다.
지난해말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텔 아비브에 있는 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길것을 선포한 미국은 《이스라엘독립》 70년이 되는 이날에 대사관개관식을 단행하였던것이다.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가 《꾸드스주재 미국대사관이 개관된 날은 평화를 위한 위대한 날》이라고 떠들었는가 하면 미국은 꾸드스가 고대부터 유태민족의 수도이며 영원하고 분할되지 않는 수도라고 추어올렸다.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합법화하기 위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러한 공모결탁은 수십년동안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창건을 위해 투쟁해온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반미, 반이스라엘감정을 폭발시켰다.
가자지대에서는 이날 꾸드스에서의 미국대사관개관을 반대하는 팔레스티나인들의 격렬한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100만명 팔레스티나인들의 행진》으로 불리운 항의시위에는 청장년들과 녀성들, 아이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참가하였다.
미국을 등에 업고 기고만장해진 이스라엘당국은 팔레스티나인들의 고조되는 독립정신을 짓뭉개버릴 목적밑에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적수공권의 시위자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완전무장한 이스라엘군은 시위자들을 향하여 실탄과 고무탄, 최루탄을 쏘아대며 광기를 부렸다.
그로 하여 시위자들속에서 60여명이 살해되고 약 2 800명이 부상당하는 류혈참극이 빚어졌다.사망자들속에는 7명의 어린이들도 있다고 한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만행을 대량살륙행위로 락인하고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는 미국이 이번 류혈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자 이스라엘당국은 정당방위니 뭐니 하며 무력사용을 정당화하였으며 미국은 하마스가 고의적으로 시위를 선동하고있다, 가자지대사태의 책임은 바로 하마스에 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의 살륙행위를 두둔해나섰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처사는 《두개국가해결책》에 기초하여 중동평화를 이룩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으로서 강력한 항의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팔레스티나인들의 분노는 15일 나크바의 날을 맞으며 더욱 격양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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