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력사의 갈피에서 : 《뽀쬼낀》호 해병폭동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1905년 1월 9일 로씨야의 짜리반동정부는 무력을 동원하여 평화적시위에 나선 로동자들과 시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피의 일요일》이라고 불리운 이 사건은 로씨야에서 혁명의 발단으로 되였다.온 나라의 도시들에서 사람들이 《전제제도를 타도하라!》는 구호를 들고 떨쳐나섰다.이것은 짜리전제제도유지의 기둥이였던 군대에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1905년 6월 오데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정박하고있던 흑해함대소속 전투함 《뽀쬼낀》호에서 해병들의 폭동이 일어났다.볼쉐비크지하조직의 지도밑에 가을에 단행하기로 계획되여있었지만 악질장교들이 변질된 국을 먹으라고 강요한것이 해병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던것이다.함장을 비롯한 일부 장교들이 처단되고 기타는 체포되였다.

군함에는 붉은기가 게양되고 구축함 267호가 《뽀쬼낀》호에 합류되였다.

《뽀쬼낀》호는 로동자들의 총파업이 단행되고있는 오데싸로 갔다.그러나 오데싸로동자들과의 공동투쟁은 실현되지 못하였다.오데싸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체포되고 그곳 볼쉐비크조직이 약화되였기때문이였다.

또한 《뽀쬼낀》호에는 멘쉐비크와 에쎄르, 무정부주의자들이 적지 않게 있었으므로 함선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를 할수 없었다.더우기 함선위원회 위원장자체가 확고한 정치적신념과 혁명투쟁경험이 없고 우유부단하였으며 함선위원회가 임명한 함장마저도 배신자였다.

이로부터 《뽀쬼낀》호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없었으며 시련을 겪게 되였다.

《뽀쬼낀》호 해병폭동을 진압하기 위하여 짜리정부는 전체 흑해함대를 출동시켰다.《뽀쬼낀》호가 항복하지 않는 경우 격침시키라는 명령이 하달되였다.명령은 집행되지 않았다.많은 해병들이 《뽀쬼낀》호에 발포하는것을 거절하였다.오히려 전투함 《게오르기야 뽀베도노쎄짜》호가 《뽀쬼낀》호에 합류하였다.그것은 《뽀쬼낀》호 해병들의 사기를 높여주었다.하지만 《게오르기야 뽀베도노쎄짜》호의 해병들은 반혁명적선동에 넘어가 혁명투쟁에 참가하는것을 거절하였다.이 기회를 리용하여 지방군사정권이 이 전투함선을 점거하였는데 이것은 《뽀쬼낀》호의 일부 해병들속에서 동요가 일어나게 하였다.

석탄과 식량이 떨어지게 되자 《뽀쬼낀》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로므니아의 한 항구에 들어갔다.

당시의 력사적사실에 대하여 오데싸의 한 해설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외국망명중에 있던 레닌은 〈뽀쬼낀〉호 해병들의 폭동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자기의 전우를 급히 오데싸로 파견하였다.그러나 그때는 이미 〈뽀쬼낀〉호가 로므니아로 떠난 뒤였다.》

로므니아에서 석탄과 식량을 구하지 못한 《뽀쬼낀》호는 크림반도로 갔으나 거기에서도 물자를 보급받지 못하여 투쟁을 계속할 가능성을 잃게 되였다.다시 로므니아로 간 《뽀쬼낀》호는 이 나라 당국에 항복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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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군축조약을 둘러싸고 첨예해지는 모순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하려 하고있다.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은 1987년에 쏘련과 미국이 체결한 군비통제 및 군축조약이다.조약에는 두 나라가 사거리가 500㎞로부터 5 500㎞에 이르는 지상기지순항미싸일 및 탄도미싸일을 더는 보유하거나 생산 및 시험하지 않는다고 규제되여있다.

미행정부는 때가 되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할것이라고 밝혔다.

파기될 위험에 처한 조약은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모순을 격화시키고있다.

미국은 로씨야가 여러해동안 이 조약을 줄곧 위반하여왔다고 비난하고있다.

이에 대해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미국이 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였으며 유럽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 조약을 위반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이 유럽에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들을 납입하는 경우 로씨야는 대응하지 않으면 안될것이라고 강조하고 유럽나라들이 자기 령토에 이 미싸일들을 배비하는데 동의할 경우 유럽나라들은 미싸일공격위협에 처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로씨야외무성 부상 럅꼬브는 미국의 조약탈퇴목적은 1980년대의 순항미싸일들을 현저히 릉가하는 무기들을 최단기한내에 빨리 만들기 위한 잠재력을 확보하려는데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또 다른 군비경쟁의 위험한 악순환으로 될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 중국도 가입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적인 탈퇴가 여러 측면에서 부정적영향을 초래하게 될것이며 조약탈퇴문제를 놓고 자국을 걸고드는것은 완전히 잘못된것이라고 언명하였다.관련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약과 관련한 문제들을 신중하고 타당하게 처리하는 한편 조약탈퇴문제에서 깊이 생각해보고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미국의 동반자라고 하는 프랑스, 도이췰란드도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중요성과 탈퇴로 인하여 있을수 있는 후과에 대해 고려해볼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유럽나라들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이 유럽안전구조의 중요한 기둥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있다.

지난 10월 22일 유럽대외활동성 공식대변인은 성명을 통하여 유럽동맹은 미국의 있을수 있는 조약탈퇴로 인해 그들자신과 동맹국들, 전세계의 안전에 미칠 후과를 생각해볼것을 바란다, 세계에는 새로운 군비경쟁이 필요없다,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유익하지 않으며 모두에게 더 큰 불안정을 가져다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조약탈퇴에 대한 우려는 미국내에서도 나돌고있다.브루킹스연구소의 전문가들은 미국이 조약에서 탈퇴하려는것은 핵무기들을 배비하는데서 행정부에 보다 큰 신축성을 부여하기 위한데 있다고 하면서 조약탈퇴로 서방의 안보가 상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밝혔다.미국과학자련맹의 핵정보계획책임자는 잠재적으로 새로운 군비경쟁의 문이 열리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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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이주민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미국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수천명의 사람들과 자동차들로 혼잡을 이룬 《물결》이 메히꼬에서 미국으로 향하고있다.그들은 과떼말라와 온두라스, 엘 쌀바도르 등의 나라들에서 온 이주민들이다.최근시기 메히꼬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가려는 이러한 이주민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이것은 미국에 있어서 실로 커다란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

미국에서 이주민문제는 정계와 사회계, 여론의 주요론점으로 되고있다.이주민정책을 놓고 국회에서 시비가 계속되고 항의시위도 그칠줄 모르고있다.올해초에는 이주민문제에 대한 공화, 민주 두 당의 의견상이로 정부페쇄라는 결과까지 빚어졌다.국제사회에서는 미국의 이주민배척정책이 인권에 대한 침해이며 극단한 인종주의적행위로 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그런 속에서도 미행정부는 이주민배척정책을 강행실시하고있다.

자국에 들어오는 이주민들때문에 값눅은 로동력시장이 형성되여 국내주민들의 실업률이 높아지고있다는것, 테로분자들이 이주민대렬에 섞여들어올수 있다는것이 그 리유로 되고있다.

2017년 1월 해외이주민들을 범죄와 실업률확대의 근원으로 락인하고 그들의 입국을 금지시킬데 대한 대통령행정명령이 발표되였다.또한 미국에 들어온 수많은 이주민들이 체포되거나 강제추방당하였다.

특히 미국은 메히꼬와의 국경연선에 장벽을 건설하기로 하였다.이와 함께 일부 나라들이 이주민들의 출국 또는 경유를 용인할 경우 《원조》를 중지하겠다고 선포하였다.

얼마전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메히꼬가 이주민문제와 관련하여 자국과 협조하지 않는다면 대규모의 병력을 동원하여 미국-메히꼬국경지대를 페쇄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최근 미국방성이 메히꼬와의 국경지역에 병력을 파견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남부국경에 주둔하게 되는 군인들은 림시장벽과 차단물, 울타리를 건설하게 된다고 한다.

미행정부는 이주민들이 군인들에게 돌을 던지는 경우 총기를 사용한것으로 간주될것이며 불법입국자들은 체포되여 재판을 받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여론들은 미국의 이주민배척정책이 보다 많은 인권문제들을 산생시키게 될것이며 이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대립과 혼란이 보다 격화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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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증보판 제4권 출판

주체107(2018)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4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4(1945)년 8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연설, 담화, 보고, 결론을 비롯한 101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해방된 조국땅에 인민이 주인된 민주의 새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과 리론, 독창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하신 연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에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한 성과에 기초하여 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키며 우리 인민자신의 손으로 부강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과 그 실현을 위한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들은 항일무장투쟁과정에서 이룩한 고귀한 혁명업적과 풍부한 투쟁경험에 토대하여 건당, 건국, 건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새 조선건설의 력사적과업을 반드시 빛나게 수행해야 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선은 어느 길로 나갈것인가》, 《진보적민주주의에 대하여》, 《새 조선건설과 공산주의자들의 당면과업》을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해방된 새 조선이 나아갈 길을 정하는 문제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밝히시고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로선을 제시하시여 자주적인 새 조선건설의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의 맑스-레닌주의당건설과 당의 당면과업에 대하여》,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기관당세포회의에서 한 연설》 등의 로작들에는 인민대중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지체없이 당을 창건하고 사상의지 및 행동의 통일을 보장하며 당장성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우리 당을 광범한 군중속에 뿌리박은 위력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주체의 당건설리론과 방법들이 명시되여있다.

정권문제를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인민들에게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을 세우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진정한 인민의 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해방된 새 조선에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평양학원을 창립할데 대하여》, 《정규적민족군대건설을 위한 당의 방략에 대하여》, 《자체의 병기공업을 창설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는 항일혁명투쟁속에서 단련육성된 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고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민족군대를 창건할데 대하여서와 모든 군종, 병종, 전문병부대들을 다 갖추고 현대적인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로 장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주체적인 군건설사상과 로선들이 서술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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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계급을 굳게 믿고 내세워주시며 -금성뜨락또르공장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불멸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07(2018)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며칠전 우리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뜨겁게 어리여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걸음보다 앞서 마음이 먼저 달리는 우리의 취재길이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 1돐을 맞으며 당앞에 결의한 뜨락또르생산목표를 완수한 금성뜨락또르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다.

우리의 귀전에는 공장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체의 힘, 자체의 기술로 만든 무쇠철마들이 사회주의협동벌들을 누비며 울리는 힘찬 동음이 들려오는듯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청년영웅도로를 따라 질주하던 취재차가 력사의 땅 청산리를 지나 금성뜨락또르공장을 가까이할수록 우리의 눈앞에 못 잊을 력사의 화폭이 숭엄히 어려왔다.

지난해 11월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을 보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몸소 뜨락또르에 오르시여 운전까지 해보시면서 《천리마-804》호의 성능과 기술적특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시동이 잘 걸리고 운전하기가 편리하며 기운차게 움직인다고, 외형도 미끈하고 의장품들도 마음에 들며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정말 잘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우리 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그리도 자랑스럽게 여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모습이 눈앞에 안겨와 우리의 마음은 후더워올랐다.

공장정문에 들어서니 새파란 색으로 산뜻하게 도장한 뜨락또르들이 렬을 지어 빼곡이 서있었다.마치도 사열행진을 하려고 서있는 열병대오를 방불케 하였다.

이채롭게 펼쳐진 그 광경을 바라보는 우리의 입에서는 저도모르게 감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결사관철의 정신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온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천리마-804》호뜨락또르들에 정겨운 시선을 보내고있었다.

그들속에는 공장의 기사장인 황만일동무도 있었다.

축하의 인사를 보내는 우리에게 그는 이 자랑찬 성과는 전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것이라고 하면서 지금도 한해전 공장에 찾아오시여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던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잊을수 없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는것이였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추억을 잊지 못할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신 그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공장에서 생산한 첫 뜨락또르를 보아주신 때로부터 59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였다.

바로 이 뜻깊은 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으시였으니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감격은 비길데없이 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정말 볼만 하다고, 대단한 성과이라고, 수고들이 많았다고 거듭 치하해주시면서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이 내 나라의 논과 밭을 풍요하게 가꾸어가는 모습을 그려보니 신심이 넘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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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기본요구

주체107(2018)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당의 의도대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세우자면 그 기본요구를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기본요구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전체 인민이 우리 사상과 우리 당, 우리 제도와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이다.

우리 사상과 우리 당, 우리 제도와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은 그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에 바탕을 두고있으며 인민대중이 혁명투쟁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된다.

지심깊이 뿌리박은 나무가 모진 광풍속에서도 끄떡없듯이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자면 그 사상정신적기초가 든든해야 한다.우리의 사상은 다름아닌 수령의 혁명사상이고 우리 당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이며 우리 제도는 인민의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이고 우리 민족은 위대한 김일성민족이다.위대한 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로숙하고 세련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를 받으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용감하고 슬기로운 민족의 성원으로 살며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은 혁명신념을 공고히 하고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해나가게 하는 근본초석으로 된다.

우리 인민은 혁명투쟁의 전력사적과정에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해왔다.조선혁명가들은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을 벌릴 때에도 조선혁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였고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의 어려운 시기에도 투철한 자주적신념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전진해왔다.만일 우리가 외세의 압력에 눌리워 자주적립장을 견지하지 못하였더라면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자주의 강국으로 존엄떨치지 못했을것이다.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된다.우리앞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있고 공화국의 전진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우리 식대로 만난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기적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고있다.우리 사상, 우리 당, 우리 제도,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해나가는 인민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그것은 다음으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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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의 원동력

주체107(2018)년 11월 21일 로동신문

 

◇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그 앞장에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비롯한 공장, 기업소들이 서있다.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이 단위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 불리한 생산조건에서도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이 단위들에서처럼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그러자면 우리가 의거해야 할것은 오직 과학기술이라는것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켜 경제건설대진군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야 한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밀착, 바로 여기에 끊임없는 생산적앙양과 기적창조의 예비가 있다.

◇ 오늘의 증산돌격전은 과학기술결사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현시대에는 과학기술이자 생산이고 생산이자 과학기술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사회경제생활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짐에 따라 과학기술과 생산이 밀착되고 일체화되는것이 과학기술발전의 세계적추세로, 현대산업의 중요한 특징으로 되고있다.

증산돌격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경제전선전반에서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을 철저히 밀착시켜야 한다. 우리의 과학기술이 생산과 밀접히 결합되여야 최단기간에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고 경제건설대진군속도를 더욱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중요한 방도도 다름아닌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접히 결합시키는데 있는것이다.

◇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앞세워 우리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하자.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현대과학기술성과들을 생산실천에 제때에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당면한 생산에만 치우치면서 과학기술을 홀시하는 관점과 일본새를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

누구나 선진과학기술을 떠나서는 생산과 건설의 성과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경제건설대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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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주체107(2018)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 평화, 친선을 념원하는 시대와 진보적인류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쌓아올리신 인류사적업적중에는 쁠럭불가담운동을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장성강화시키신 공적도 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이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는 국제정세흐름을 반영하여 주체50(1961)년 9월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된 제1차 쁠럭불가담국가 수뇌자회의를 계기로 력사무대에 새롭게 등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이 출현한 첫날부터 이 운동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쁠럭불가담운동대렬은 나날이 확대되였다.그에 위구를 느낀 제국주의자들은 이 운동의 장성강화는 물론 그 존재자체를 없애버리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운동성원국들사이에 불화와 반목을 조성하는 한편 군사적위협공갈로 성원국들을 굴복시켜보려고 발광하였다.이로 말미암아 쁠럭불가담운동은 시련과 진통을 겪게 되였다.

제국주의의 분렬리간책동으로 쁠럭불가담운동내부가 복잡해질 때 조성된 사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성원국들사이의 분렬과 충돌의 위기를 가시고 단결과 협력의 분위기를 확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각종 회의들이 통일단결을 위한 중요한 계기들로 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주체67(1978)년 7월 유고슬라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소집된 쁠럭불가담국가 외교부장회의를 전후한 때였다.

당시 쁠럭불가담운동은 성원국들사이의 의견대립으로 하여 분렬의 위기를 겪고있었으나 그것을 타개해나가는데서 이렇다할 방도를 찾지 못하고있었다.주최국인 유고슬라비아도 회의에서 적당히 균형을 유지하는 방향에서 대립을 피할것을 호소하였을뿐 명확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있었다.한편 제국주의자들은 이 운동이 발족한 바로 그 장소에서 붕괴될것이라고 하면서 파괴암해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리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련합회의를 소집하시고 쁠럭불가담운동안에 조성된 정세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이 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힌 보도를 발표하도록 하시였다.또한 쁠럭불가담국가 외교부장회의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강력한 대표단을 무어주시였다.대표단이 주최국으로 가기 전에 몸소 그 성원들을 만나시여서는 분쟁문제를 전면에 내놓고 론쟁하지 말고 회의를 운동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는데 집중시킬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조치에 의하여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국가 외교부장회의에서는 국제정세에 대한 평가문제, 운동의 통일단결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 공보분야에서 쁠럭불가담나라들의 협조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한 토의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선언과 행동강령이 채택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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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성노예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주체107(2018)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취급한 첫 국제영화축전이 열렸다.여러 나라들이 참가한 영화축전의 주제는 《전쟁중 성폭력,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다.9편의 영화가 출품되였다.

영화축전은 일본군성노예범죄의 진상을 세계에 널리 폭로하는 또 하나의 계기로 되였다.

현실은 일본이 성노예범죄를 절대로 부정할수도 감출수도 없으며 일본의 과거청산은 회피할수 없는 국제사회의 요구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20세기 전반기에 일본이 저지른 성노예범죄는 국제법적시효가 적용될수 없는 특대형반인륜죄악이다.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그것이 과거 일본정부의 직접적인 개입밑에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감행된 범죄라는것이다.법적시효에 관한 국제관습법과 성문법에 의하면 전쟁범죄나 인도에 관한 범죄, 노예범죄 등 기본인권과 관련한 범죄에는 시효가 적용되지 않는다.

일본반동들은 때없이 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모독하며 여론화하고있다.이러한 나발은 저들의 과거죄악을 감추기 위해 성노예피해자들의 인격을 모욕하는 극악한 궤변이다.

1944년 일본군이 중국 운남성에서 조선인성노예들을 학살한 력사적사실이 기록된 동영상자료도 그것을 립증해준다.당시 일본군이 패주하기 직전에 학살한 조선인성노예 수십명이 모두 매춘부였다고 한다면 지성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도 믿지 않을것이다.그들이 《돈을 바라고 자원적으로 된 매춘부》라면 일본군이 구태여 집단적으로 학살할 필요가 없다.일본군은 성노예범죄가 세상에 공개되는것이 두려워 그들을 모두 죽였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인성노예들 대다수가 일본군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당하였다.피해생존자들과 목격자들의 증언들에는 일본군이 성노예들을 고스란히 살려서 내보낸적이 없다는 자료들이 적지 않다.

일본은 이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를 절대로 부정할수 없다.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온 세상에 폭로하기 위한 국제적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세계 여러 나라들에 성노예소녀상과 추모비 등이 계속 설치되고있다.

일본이 아무리 돈주머니를 흔들며 그것을 가로막아보려 해도 통하지 않고있다.

지난 9월 미국에서는 학생들에게 일본군성노예력사를 교육할것을 목적으로 한 웨브싸이트가 새로 개설되였다.웨브싸이트는 학생들에게 력사적배경자료, 록화물, 참고문헌, 유엔의 중요문서들 그리고 주요증거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번에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주제로 한 국제영화축전이 진행된것도 그러한 움직임의 일환이다.

이것은 일본에 대한 정치적압박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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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힘있게 추동해야 한다

주체107(2018)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그 리행의 길에 장애를 조성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자유한국당》의 망동을 규탄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얼마전에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판문점선언의 《국회》통과를 거부하는것도 모자라 《9월평양공동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걸고들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단죄규탄하였다.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자유한국당》이 《9월평양공동선언》에 대해 《위헌》시비를 걸고있는것은 완전히 생떼이자 억지라고 하면서 이 보수야당이 해야 할 일은 판문점선언의 《국회》통과에 협조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리행하여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로 되고있다.

장구한 민족분렬의 력사는 북과 남이 손잡고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것만이 우리 민족의 살길이라는것을 새겨주고있다. 북과 남이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다그치며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자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해야 한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잇고 평화와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옳바른 길을 밝혀주고있다. 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대결상태해소,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현실에서 뚜렷이 립증되고있다.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북남관계는 엄중한 파국상태에 놓여있었다. 그러나 판문점선언의 채택으로 북남관계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불신과 대결로 빗장이 질렸던 북남사이에 대화와 접촉, 래왕의 문이 열리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미래를 락관하게 하는 소중한 성과들이 마련되여 온 겨레를 기쁘게 해주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 대화와 협상, 긴장완화와 평화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였다. 민족의 총의를 반영하여 채택된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손잡고 마련한 귀중한 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고 북남관계를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우에서 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추동하고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평화선언이며 실질적인 행동지침으로서 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지지환영을 받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지역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부합되는 가장 정당한 선언이다.

북과 남은 어떤 조건과 환경에도 구애됨이 없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일관한 실천으로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지금과 같은 중대한 시기에 북과 남은 응당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자기의 운명문제, 북남관계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그 누구의 승인하에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스스로 책임지고 개척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립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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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에 나선 민주로총

주체107(2018)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의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생존권쟁취를 위한 민주로총의 노력이 강화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4일 민주로총은 총파업의 승리를 위한 시국롱성에 돌입하였다.

민주로총은 이날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 총파업에 나설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단체는 《국회》의 정치세력들이 《탄력근로 확대적용 근로기준법》개악 등과 관련하여 협력하기로 한데 대해 단죄규탄하였다.

민주로총은 로동자들의 생존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현실을 더이상 지켜볼수 없다고 하면서 2018년의 마지막정기《국회》마저 《빈손국회》로 끝나게 할수 없다는 절박함으로부터 총파업을 결단하게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단체는 특히 《탄력근로 확대적용 근로기준법》개악을 중단하라고 하면서 그것은 기업주들에게 적은 돈으로 더 많은 일을 시킬수 있는 《도깨비방망이》를 쥐여주는것이라고 폭로하였다.

민주로총의 생존권투쟁과 관련하여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수패거리들은 그 무슨 《폭력과 불법》이니, 《경제를 망치는 암적존재》니 하고 떠들면서 사회적으로 민주로총에 대한 거부감과 탄압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발광하고있다.

민주로총이 계획한 총파업은 남조선 각지의 15곳에서 진행되게 된다고 한다.서울에서는 《국회》앞에서 총파업이 벌어질것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민주로총대변인은 《국회》가 로동개악의 주범이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그는 로동개악에 대해 절대로 찬성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민주로총이 다음달 1일에는 《국회》앞에서 민중총궐기를 전개할것이라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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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여론을 오도하는 사이비언론들의 추태

주체107(2018)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력사의 심판에 도전해나서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의 책동이 극도로 악랄해지고있는 가운데 보수언론들이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못된 나발질에 광기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은 《위장평화공세》니, 《미완의 불안한 합의》니 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조미협상을 마구 헐뜯고있는가 하면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불순한 《인권》모략소동에 편승하여 인간쓰레기들이 불어대는 허튼수작들을 극구 여론화하면서 우리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고있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언론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조선반도에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가 깃들 때마다 그에 찬물을 끼얹는 반통일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왔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민족분렬의 력사가 시작된이래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이 격화되고 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된것은 외세와 반역통치배들을 등에 업은 남조선의 극우보수언론들의 반통일적인 망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특히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북남대결을 선동하고 반공화국압살소동을 부추기는데서 그 어느 언론보다 악명을 떨치였다.최근에도 이 보수언론들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것들과 결탁하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그의 리행을 가로막기 위한 모략선전에 기승을 부리였다.한편 미국과의 《동맹》의 그 무슨 《균렬》에 대해 법석 고아대면서 반공화국대결기운을 조성하려고 획책하였다.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북남관계개선과 조미협상의 진전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을 악의에 차서 시비질하며 《북인권》나발까지 불어대고있는것은 보수세력의 사촉을 받아 감행하는 추악한 여론날조범죄이다.

재집권에 환장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의 더러운 손발노릇을 하는 보수언론들의 정체는 그 어느때보다 여실히 드러나고있다.보수언론들은 경제가 이전시기보다 《더 악화되였다.》고 떠들어대면서 현 집권세력을 공격하고 보수《정권》을 치켜올리는 해괴한 추태를 부리고있다.이것은 사실상 집권시기 부정부패와 무지무능으로 남조선경제를 이미 빈사상태에 빠뜨린 보수패당이 저들의 죄악을 덮어버리고 민심을 끌어당기려고 꾸며낸 교활한 술책에 따른것이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보수언론들이 보수《정권》시기 집권세력과 한짝이 되여 《정권안보》를 위한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며 그 대가로 수많은 돈을 받아먹은 매문집단이라는것은 량승태사법롱락사건 등을 통해 이미 만천하에 폭로되였다.보수언론들이 그 악습을 이어 경제정책실패를 걸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의 대변자로 적극 나서고있는것은 이 쓰레기언론들이야말로 반보수투쟁의 주되는 대상이라는것을 남조선인민들에게 똑똑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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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해소되기 어려운 로미사이의 모순관계

주체107(2018)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지난 8일 미재무성이 우크라이나문제를 구실로 로씨야에 대한 또 한차례의 제재를 실시하였다.미재무성은 제재실시와 관련하여 발표한 성명에서 《크림지역에서의 심각한 인권침해행위들》에 가담하였거나 《이 지역에서 로씨야의 리익》을 위해 노력한 3명의 개인과 9개의 법인들이 제재대상으로 지정되였다고 밝혔다.미국의 사법권하에 있는 이 대상들의 모든 재산과 소유권은 동결되며 미국인들이 그들과 거래를 하는것은 금지된다고 한다.

이러한 제재조치는 두 나라 관계에서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다.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대로씨야제재회수는 60여차에 달한다.

로씨야에 대한 미국의 제재회수가 잦아지고 그 규모가 확대되고있는것은 두 나라 모순관계의 곬이 점점 깊어지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의 제재에 대한 로씨야의 태도는 강경하다.

로씨야수상 메드베제브는 미국이 국내정치문제해결을 위해 다른 나라들에 제재를 실시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로씨야외무성 부상 럅꼬브는 자국이 이미 미국의 일방적인 모든 형태의 제재를 용납할수 없다는 립장을 발표하였다고 하면서 워싱톤의 압력속에서도 자기의 로선을 고수하려는 로씨야의 확고한 결심은 그 어떤 제재행위로도 되돌릴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로미는 지난 세기 수십년간 랭전을 치른 나라들이다.쏘련의 해체로 랭전이 종식된 후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모순은 완화된것이 아니라 날이 갈수록 악화되였다.미국주재 로씨야대사가 《현재 로미관계는 매우 악화되고있다.력사가들과 정치가들, 정치학자들은 로미관계가 이처럼 암담한 상태에 있었던 시기를 꼽을수 없을것이다.》고 주장하였다.

최근시기 우크라이나사태와 수리아위기, 이란핵합의를 비롯한 여러 문제들과 관련하여 로미사이의 의견과 립장은 상반된다.스크리빨사건과 로씨야의 미국선거개입설 등을 둘러싼 정치외교적비난전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경제적제재와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있다.

군사적대결분위기도 고조되고있다.

미국은 유럽지역에서의 나토확대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으로 로씨야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있으며 로씨야는 신형핵동력미싸일을 비롯한 첨단무기개발로 이에 대응하고있다.이러한 사실은 국제관계에서 전략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두 나라사이의 힘겨루기가 날이 갈수록 치렬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대립과 마찰과정에 서로에 대한 불신이 더욱 깊어가고있다.얼마전 미국의 어느 한 신문이 미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가 이에 대해 립증해주고있다.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과반수는 로씨야가 미국에 있어서 커다란 위협으로 된다고 대답하였다.

로씨야의 한 정치학전문가는 미군내에서의 이러한 동향이 선전의 영향으로 인한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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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주체107(2018)년 11월 20일 웹 우리 동포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당, 전군, 전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40돐을 맞으며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발기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시였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심화발전으로서 3대혁명수행과 대중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인간개조와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력사적출발점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이 높은 자주적존엄을 지닌 혁명의 주체로 자라나고 우리 조국이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지식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릴수 있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이룩된 고귀한 결실입니다.

나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 부강조국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 선군시대공로자들에게 조선로동당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 인사를 보냅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워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강성국가건설의 힘있는 추진력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입니다.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해나가기 위한 투쟁입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강성국가건설과정은 그 주인인 사람들을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뼈속까지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 정신력의 강자로 키우는 과정이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인민경제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기 위한 투쟁과정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의 위력을 백배, 천배로 다지고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고지를 최대의 속도로 앞당겨 점령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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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재일조선출판보도부문 일군들앞에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발취) -재일조선출판보도일군대표단과 한 담화 1977년 11월 20일-

주체107(2018)년 11월 20일 웹 우리 동포

 

다음으로 남조선혁명문제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지난 기간 남조선혁명에서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남조선혁명의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꾸려져있지 못하고 조직안에 미제의 간첩들이 들어박혀있었기때문입니다.

력사적으로 보면 박헌영이 미제의 간첩으로서 당안에 들어박혀있으면서 남조선혁명을 말아먹었습니다. 그는 남조선에서 단결할수 있는 력량과도 단결하지 않았습니다. 박헌영은 려운형을 당수로 하는 인민당과 합작할수 있었으나 합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인민당은 적들의 탄압에 의하여 파괴되고말았습니다.

그후에 남조선에서 진보당이 나와 괜찮게 투쟁하였습니다. 진보당의 당수였던 조봉암은 리승만과의 괴뢰대통령선거경쟁에서 나라의 평화통일을 주장하여 많은 지지표를 얻었습니다. 진보당의 영향력이 남조선인민들속에 급격히 퍼지는데 겁을 먹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조봉암을 학살하고 진보당을 강제로 해산시켰습니다. 이 당에도 간첩이 배겨있으면서 당내 형편을 적들에게 밀고하였습니다.

진보당이 탄압당한 다음 1960년 4월에 인민봉기가 일어났고 뒤이어 진보적인 정치세력이 대두하였으며 그 과정에 사회대중당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당도 대오안에 기여든 간첩들의 책동과 원쑤들의 야수적폭압으로 파괴되고말았습니다. 그리하여 4. 19인민봉기의 좋은 영향력이 맥을 출수 없게 되였습니다.

사회대중당이 파괴된 다음에는 김종태동무를 비롯한 남조선혁명가들에 의하여 통일혁명당이 새로 조직되였습니다. 김종태동무는 견결한 혁명사상을 가진 훌륭한 혁명가였습니다. 그러나 통일혁명당을 조직하는데서 조직성원들을 엄선하여 꾸리지 못하였기때문에 대오안에 나쁜 놈들이 기여들게 되였으며 그놈들의 밀고로 말미암아 많은 조직성원들이 적들에게 체포되여 학살당하였습니다. 지금 통일혁명당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계속되는 탄압속에서 어려운 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

오늘 남조선혁명정세는 좋습니다. 미제와 박정희괴뢰도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불만이 날로 높아가고있습니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숭미공미사상이 점차 없어지고있으며 반미반일감정이 높아가고있습니다. 남조선의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뿐아니라 종교인들까지도 미제와 박정희독재정권을 반대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에는 인민들을 조직적으로 묶어세우고 그들의 반미반파쑈민주화투쟁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지도핵심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남조선에서 혁명의 지도핵심을 키우는것이 중요합니다. 혁명의 지도핵심이 있어야 정세발전의 요구에 맞게 옳은 전략전술을 세우고 투쟁을 기동성있게 벌려나갈수 있습니다. 만일 자체의 힘으로 남조선혁명을 완성하고야말겠다는 각오를 가진 참다운 혁명가들로 지도핵심이 꾸려진다면 그들은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 천이 만을 교양하고 묶어세워 남조선혁명을 수행해나갈수 있을것입니다.

나는 지난날 지하투쟁도 해보았고 감옥생활도 해보았으며 무장투쟁도 해보았습니다. 나의 20년간의 항일혁명투쟁경험을 놓고보아도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들로 꾸려진 핵심만 있으면 많은 동정자들과 청년들을 묶어세워 혁명을 할수 있습니다.

남조선에서 견결한 공산주의혁명가들이 자라나자면 오랜 시일이 걸릴것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견결한 공산주의혁명가는 오랜 혁명투쟁경험을 가진 나이많은 사람만이 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나는 항일혁명투쟁을 나이가 들어서 한것이 아니라 청소년때부터 하였습니다. 사람은 젊었을 때 더 용감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젊은 청년들을 견결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남조선에서 혁명의 지도핵심을 키워내면 사회의 민주화도 빨리 실현할수 있을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도 앞당길수 있을것입니다.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통일전선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이번에 남조선괴뢰정부에서 외무부 장관을 하던 사람이 미국망명성명을 발표한것을 보면 그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 사람도 지난날에는 공산주의를 반대하였지만 지금은 조국을 통일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람들과의 통일전선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통일전선사업을 잘하자면 반드시 근로대중에 의거한 주체적인 혁명력량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주체적인 혁명력량이 튼튼하지 못하면 통일전선사업을 잘할수 없습니다.

전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투쟁하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할수 있습니다. 조국을 통일하는 사업이 막연한것도 아닙니다. 남조선사회를 민주화하면 조국통일을 전체 조선인민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얼마든지 실현할수 있을것입니다.

다음으로 국제혁명력량과의 련대성문제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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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 -국제사회가 격찬-

주체107(2018)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외국의 수많은 벗들과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이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서기장 떼구 싼또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인민은 김정은각하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선대수령들께서 지니시였던 사상리론적예지, 인민적령도자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가장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그이의 정치는 결심이 확고하고 신념이 투철한 정치, 신묘한 정치이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전체 조선민족이 통일된 강토에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그날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다.》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 서기장은 김정은각하를 모시여 사회주의조선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시며 세계를 놀래우는 위대한 전변을 안아오시는 김정은각하의 세련된 령도는 만사람을 경탄시키고있다.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령도, 풍모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완벽하게 체현하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는 짧은 기간에 남들이 수십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김정은각하를 높이 모신것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있어서도 크나큰 영광, 더없는 행복으로 된다.》

네팔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는 세련된 령도와 비상한 전개력, 완강한 투지를 지니신 실천가형의 지도자이시다.조선은 적대세력들의 장기간에 걸치는 제재와 봉쇄로 하여 다른 나라들같으면 국가존재자체를 기대할수 없는 상태이지만 그이의 령도밑에 날로 국력이 강해지고있다.도처에 주체화, 현대화가 실현된 본보기공장, 기업소들이 수많이 건설되고 인민생활이 날로 향상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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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는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성과가 있다

주체107(2018)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신 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11월 20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리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힌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근본요구입니다.》

대중운동의 생명은 그것이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되게 하는데 있다.아무리 투쟁목표가 뚜렷하고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이라고 하여도 그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이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하여야만이 자기의 생명력과 생활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전인민적대중운동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시고 이 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리 순천시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작에 제시된 사상들을 틀어쥐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보다 심화시켜나갔다.결과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시의 면모가 눈에 띄게 일신되였으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우리 시는 도적으로 앞선 단위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되였다.이 과정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시킬데 대한 당의 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으며 귀중한 경험을 터득하게 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는데서 우리가 얻은 경험은 무엇보다도 대중이 이 운동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도록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는것이다.

대중운동은 다름아닌 대중자신이 사상적으로 어떻게 동원되는가 하는데 따라 그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태도문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에 관한 문제이며 혁명을 계속하는가 마는가 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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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의 지속적발전의 담보를 이들처럼 제힘으로 마련하자 -대흥청년영웅광산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주체107(2018)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소문난 대흥청년영웅광산이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을 과시하며 전진과 비약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다.

최근 광산에서는 세계채굴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자기식의 새로운 채굴공법을 도입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기간의 광석생산목표를 능히 점령하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활성화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주체연료에 의한 마그네샤크링카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2차, 3차가공제품의 가지수도 늘여 내화물공업발전의 전망을 신심있게 열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기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경제부문사이 균형을 보장하여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고있는 오늘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도 중시되고있다.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제힘으로 생산활성화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 대흥청년영웅광산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어떤 사상관점과 일본새로 자기 단위를 자력갱생의 한길로 이끌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산대답을 주고있다.

 

단 1%의 의존심도 없어야
제힘으로 일어설수 있다

 

어떤 일에서나 자력갱생하면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지만 남에게 의존하면 제힘으로 할수 있는것도 못하게 된다.

대흥청년영웅광산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마그네사이트광석채굴 및 가공기지로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단위이다. 이러한 광산이 6년전 엄혹한 큰물피해로 생산공정들이 파괴되여 큰 경제적손실을 입은데다가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책동으로 지속적인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현행생산은 물론이고 다음해생산전망도 내다보지 못할 형편을 놓고 많은 사람들이 대흥이 다시 일어서자면 20~30년은 걸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단 몇해사이에 파괴되였던 생산공정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보다 새롭게 일떠세우고 광석생산능력을 2배이상으로 조성해놓은 현실은 큰 문제점을 시사해주고있다.

당시 광산일군들은 어떻게 하면 마그네샤제품생산공정과 채굴장들을 시급히 원상복구하겠는가를 놓고 방도를 모색하고있었다. 생산능력과 규모가 큰 광산이다보니 복구해야 할 설비의 대수나 공사량이 간단하지 않았다.

어느날 광산 지배인은 참모부서 일군협의회를 열고 단순한 원상복구가 아니라 광석생산능력을 더욱 확장하여 광산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놓을 결심을 내놓았다. 그것이 바로 순차식로천-지하종합채굴공법을 도입하는것이였다.

순차식로천-지하종합채굴공법으로 말하면 로천채굴장 한계변두리경사각을 45°이상 할수 없다는 세계채굴계의 기성리론을 타파하고 대담하게 57°로 정하여 박토처리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적은 원가로 광석을 다량채굴, 다량처리할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였다.

2011년 10월, 생의 마지막시기에 광산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산에서 해당 단위의 과학자들과 협력하여 순차식로천-지하종합채굴공법을 리론적으로 완성한데 대해 보고받으시고 너무 기쁘시여 대흥의 로동계급은 모두 영웅들이라고, 광산을 영웅광산으로 명명하도록 하기를 잘하였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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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의 아들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주체107(2018)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 해외혁명전우, 해외혁명동지…

이것은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으로부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받아안은 고귀한 호칭이다.세상에는 해외동포들이 많고많아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과 같이 이처럼 뜨거운 혈연의 정이 넘쳐흐르는 호칭으로 불리우는 사람들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조국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품이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우리의 귀중한 한식솔입니다.》

이역의 아들딸들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로 품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9월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에 길이 전해질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담아 공화국정부와 조국인민들의 이름으로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축하문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그이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뜨거운 동지애, 동포애의 최고정화이다.축하문의 구절구절마다에 어려있는 숭고한 믿음과 하늘같은 은정에 눈시울을 적시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따라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못 잊을 로정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101(2012)년 7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지부일군대회에 친히 축전을 보내주시여 대회를 재일조선인운동사에 길이 남을 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주시였다.절세위인의 이 력사적인 첫 축전은 새로운 주체100년대 재일조선인운동의 강령적지침, 필승의 보검이였다.동포사회는 뜨거운 감격의 파도로 설레이였다.

이듬해인 주체102(2013)년 1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은 또 얼마나 동포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던가.

나는 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입니다.재일조선인운동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앞길에는 빛나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그이의 뜨거운 동지애에 동포들의 가슴은 맹세로 높뛰였다.

그때부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마다 총련에 뜻깊은 새해축전들을 보내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5월 총련 제23차 전체대회에 축하문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음해 5월 결성 60돐을 맞는 총련에 강령적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안겨주시였다.이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그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누구나 총련결성 40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던 감격의 그날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은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주는 강력한 추동력, 애국애족의 자양분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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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력사의 흐름에 도전하는 정치쿠데타

주체107(2018)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심각한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보수대통합》소동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고있다.

이자들은 집권세력의 《독단과 전횡을 막기 위한 련대구성》이니, 《총선을 위한 량당체제구도형성》이니 하고 떠들어대며 지금이야말로 《보수야권재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련일 피대를 돋구고있다.한편 당명개정과 지도체제변경도 할수 있다고 하면서 《바른미래당》과 《대한애국당》것들에게 추파를 던지는가 하면 황교안과 오세훈, 원희룡과 같은자들을 《보수의 자산》으로 추어올리며 입당설득놀음에 열을 올리고있다.나중에는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가장 악질적으로 반대하던 극우보수떨거지들까지 《자유한국당》에 받아들이는 광대극을 벌려놓았다.그야말로 보수의 야합으로 고립과 파멸의 위기를 모면하고 살구멍을 열어보려는 필사적인 몸부림, 시대의 흐름과 민심의 요구도 가려볼줄 모르는 가련한자들의 어리석은 발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에서 각 정치세력들이 리해관계와 정세국면에 따라 리합집산을 거듭하는것은 례상사로 되고있다.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의 통합놀음은 단순한 정계개편이 아니다.그것은 력사의 흐름을 되돌리려는 용납 못할 정치쿠데타이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면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통치,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날뛰여온 희세의 역적무리이라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자유한국당》이 남조선인민들의 증오와 배척을 받고 사상 최악의 위기에 몰린것은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 저지른 온갖 반역적죄악에 따른것으로서 너무도 응당하다.

박근혜역도의 탄핵과 함께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자유한국당》은 이미전에 해체되였어야 했다.그것이 민심의 요구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저들의 죄악을 인정하고 스스로 력사무대에서 사라질 대신 오히려 뻔뻔스럽게 위기모면과 재집권을 시도하며 《보수대통합》에 나서고있다.이것은 보수《정권》을 뒤집어엎은 남조선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

나라와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해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보수대통합》을 운운하며 재집권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 역적패당이야말로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정치간상배무리이다.이자들이 매일같이 《보수가 뭉쳐야 한다.》느니, 《좌파정권을 심판》하여 《보수의 한을 풀겠다.》느니 하는 폭언을 내뱉으며 살기를 풍기고있는것은 만사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보복의 칼을 갈고있는 보수패당의 부활을 수수방관한다면 남조선에 제2, 제3의 리명박, 박근혜《정권》이 생겨나 인민들이 그 재난을 고스란히 들쓰게 될것이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벌리고있는 《보수대통합》놀음의 위험성과 엄중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권력욕에 환장이 되여 파벌싸움만 일삼는 《자유한국당》의 정치협잡군들이 추구하는 《보수대통합》을 남조선의 민심은 결코 허용하지 않을것이다.퇴적물이 아무리 쌓여도 거세찬 대하의 흐름을 막을수 없듯이 자기 시대를 다 산 력사의 퇴물인 《자유한국당》의 불순한 정치적야합놀음은 민심의 격류에 부딪쳐 풍지박산날수밖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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