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불치의 병

주체108(2019)년 1월 22일 로동신문

 

부르죠아어용나팔수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경제발전수준이 높고 물질적부가 넘쳐나는 《부유한 사회》, 《복지사회》라고 하면서 그 《영원성》에 대하여 설교하고있다.

반인민적이고 부패한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우기 위한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부패는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불치의 병이다.겉으로는 현란하고 번창한것 같지만 속으로는 곪을대로 곪아 더는 유지할수 없게 된것이 바로 자본주의이다.

자본주의는 결코 부유하고 살기 좋은 사회가 아니다.물질적부가 아무리 많아도 사람들의 건전한 물질생활에 이바지하지 못한다.오히려 그것이 사람들을 정신육체적으로 병들게 하는것이 자본주의이다.

자본주의의 발전은 시장의 확대를 전제로 한다.그러나 날이 감에 따라 시장은 더욱 좁아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경제위기에 시달리고있다.자본가들은 이것을 극복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있다.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비인간적인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가지고 물질생활을 기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그들은 사치와 무질서한 랑비,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을 마구 만들어내고있다.결과 마약중독자와 알콜중독자들, 변태적욕망을 추구하는 타락분자들이 날을 따라 급격히 늘어나고있으며 사람들이 정신육체적불구자로 되여가고있다.

에스빠냐에서는 현재 주민의 11%가 마약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있다.카나다에서도 지난해 상반년에 마약람용으로 약 2 070명이 죽었다.

영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알콜람용으로 목숨을 잃고있다.이 나라 중앙통계국이 밝힌데 의하면 2017년에 알콜람용에 의한 전국적인 사망자수가 약 7 700명에 달하여 10년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마약과 알콜에 절어 타락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을 두고 부르죠아변호론자들까지도 불치의 병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자본주의의 부패성을 보여주는 다른 하나의 측면은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이다.

인간은 유족한 물질생활을 누리면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사는것과 함께 풍부한 정신문화생활을 누리며 건전하게 발전할것을 요구한다.이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다.때문에 사회생활을 발전시키자면 물질생활이 유족해지는데 맞게 사람들의 정신문화생활을 발전시켜야 한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들은 사람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그들을 부패한 물질생활과 돈의 노예로, 주어진 운명에 순종하는 로동도구로 만들려고 한다.자본가들은 사람들의 정신문화생활을 발전시키는데 돈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오히려 막대한 돈을 들여 반동적인 사상과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

부르죠아생활양식은 인간의 고상한 모든것을 말살한다.부르죠아생활양식에 물젖으면 부모처자도 모르며 범죄의 길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인간추물, 인간오작품이 되고만다.부르죠아생활양식은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감정인 사랑까지도 저렬한 동물적본능으로 변질시킨다.부르죠아생활양식은 말그대로 사람들을 동물화, 야수화하는 무서운 독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이 만연되여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무지몽매하게 만들고있다.부르죠아생활양식에 물젖은 수많은 사람이 정신적기형아로, 황금의 노예로 전락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사회적풍조로 되고 패륜패덕과 사기협잡, 폭력범죄와 같은 각종 사회악이 판을 치고있어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이웃들간에 칼부림이 벌어지고 부자간, 동료간, 형제간에도 강탈, 폭력행위 등이 감행되고있다.

얼마전 일본에서는 자기의 가족, 친척들도 서슴없이 죽이는 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여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다.

이시가와현의 가나자와시에서 손자가 할아버지를 목졸라죽이였으며 시마네현에서 손자가 할머니를 살해하였다.이뿐이 아니다.사이다마현에서 한 늙은이가 자기 안해의 목을 졸라 살해하였으며 시가현에서 25살 난 청년이 아버지에게 폭행을 가하여 그를 무참히 죽이였다.

놀라운것은 살인범죄를 감행한자들에게서 죄책감이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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