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자욱을 따라 : 행복의 보금자리는 은혜로운 사랑을 노래한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아서-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훌륭히 일떠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다녀가신 때로부터 어느덧 6년이 되였다.
얼마전 우리는 이곳에 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마주한 첫 순간부터 우리의 마음은 마냥 설레였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이곳 일군인 림수혁동무는 무척 반가와하며 이런 이야기부터 꺼내였다.
《해마다 4월 29일이 되면 가슴뭉클 젖어드는 우리들입니다.6년전 4월의 그날 우리 합숙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합숙을 돌아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만족하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습니다.그러시면서 생전에 인민생활문제와 직결된 이 공장을 그리도 중시하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새로 건설한 합숙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알고보니 그는 로동자합숙과 더불어 전해지는 사랑의 력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였다.벌써 수십년째 합숙생들의 생활을 돌보는 일을 맡아하고있었던것이다.
그의 이야기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고결한 충정의 세계를 안으시고 로동자합숙을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던 못 잊을 력사의 그날에로 우리를 이끌어갔다.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다가 한상의 영상사진문헌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공장합숙식당에 들리시여 몸소 국맛을 보아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모신 사진문헌이였다.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는 많았어도 이렇듯 평범한 로동자들이 리용하는 식당에서 국맛까지 보아준 그런 위인이 과연 있었던가.
언제인가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영상사진문헌을 보고 또 보시며 참 뜻이 깊은 사진이라고, 수령님께서는 합숙생들의 국맛까지 보아주시였는데 자신께서는 앞으로 로동자들의 합숙에 꼭 찾아와 김치맛과 밥반찬맛을 보아주겠다고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다.
강사로부터 이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장군님의 뜻대로 공장합숙을 잘 꾸려주고 음식맛도 보아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합숙을 건설할 자리에 가보지 않고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며 여기저기 잡풀이 무성하고 군데군데 물이 고여있는 험한 길을 앞장서 헤치며 합숙부지도 돌아보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동원하여 최단기간에 건설할수 있도록 해당한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못 잊을 6년전 4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기신 자욱을 따라 취재길을 이어갈수록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새로 건설하여주겠다고 한것은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이 공장 로동계급과 하신 약속이라고 하시며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하신 그 약속이 오늘 정확히 집행되였다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시던 원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아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1호동 1층 4호실에서 우리가 받아안은 감흥은 컸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