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0
수십개 대상의 건설 및 개건현대화공사 추진 -황해북도에서-
모두다 충성의 80일전투목표를 빛나게 수행하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떳떳하게 맞이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황해북도에서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수십개 대상의 건설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다그쳐 성과를 거두고있다.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도양묘장과 린산룡석발전소를 훌륭히 일떠세운 도에서는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사리원청년야외극장과 도태권도훈련관건설, 경암세멘트공장능력확장공사 등을 련이어 결속하였다.
올해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시련과 난관이 많았다.하지만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당 제8차대회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기 위하여 련속공격전을 벌리였다.
지금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더욱더 분발하고있다.
도에서는 공사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로력과 자재, 설비들을 집중하여 투자의 효과성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하고있다.
광천닭공장지구건설장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올해 7월 건설중에 있는 광천닭공장을 몸소 찾으시여 인민사랑의 자욱을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에서는 빠른 시일안에 광천닭공장지구를 훌륭히 변모시킬 대담한 작전을 세운데 이어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로 불러일으켰다.
도와 시, 군의 일군들이 현장을 타고앉아 걸린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면서 모든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고있다.
이에 고무된 건설자들은 합리적인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살림집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인민의 보금자리로 일떠세우기 위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건설을 마감단계에서 적극 추진하고있다.
도에서는 신평발전소 물길굴건설도 힘차게 내밀고있다.
신평발전소건설은 도의 긴장한 전력문제해결과 장마철큰물피해막이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발전소건설지휘부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조건이 어렵고 과제가 방대하지만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념을 안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공사실적을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이들은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 계획한 공사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사리원교원대학건설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은 건설물마다에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며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드세찬 공격전을 들이대는 이들의 투쟁에 의하여 도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사리원교원대학은 날이 감에 따라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이밖에도 도에서는 정방산호텔과 도보건산소공장, 사리원학생소년궁전, 도항공구락부, 도인민병원을 비롯한 많은 대상의 건설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지금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80일전투의 혁혁한 성과로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려는 열의드높이 총돌격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정방산호텔건설 마감단계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바쳐 지켜야 한다 -보통강구역 신원동 29인민반에서 사는 한명화할머니의 해방전 생활에서-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청년들과 소년들에게 가장 적은 임금을 주고 그들을 마소와 같이 밤낮으로 부렸으며 그들로 하여금 헐벗고 굶주리고 무지와 질병에 시달리여 쓰러지게 하거나 또는 불구자로 되여 절망의 길에서 헤매게 하였습니다.》
보통강구역 신원동 29인민반에서 살고있는 한명화할머니에게는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로 잊을수 없는것이 있다.그것은 자기가 해방전에 겪은 피눈물나는 노예살이이다.
아흔살을 가까이하는 할머니의 가슴아픈 추억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새겨주고있는가.
노예의 설음
1931년 한명화할머니는 6남매중의 둘째로 태여났다.당시로 말하면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파쑈통치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던 때였다.
그가 8살 나던 해였다.그가 나서자란 중화군 풍동면 릉성리(오늘의 상원군 릉성리)에 전해의 흉년으로 극심한 기아가 휩쓸었다.
어느날 해종일 굶은 명화는 어머니가 오기만을 기다렸다.날이 어두워져서야 어머니는 쑥을 한보따리 이고 돌아왔다.이윽고 저녁상에는 쑥버무리가 올랐다.
낟알이 섞이지 않은 그것은 써서 먹기가 역했다.
그래도 배가 고팠던 명화는 억지로라도 쓰거운 쑥버무리를 삼켜야 하였다.
날이 갈수록 살림에 쪼들린 명화의 부모는 하는수없이 그를 지주집아이보개로 보내기로 하였다.지주집에 들어가면 명화가 찬밥덩어리라도 좀 얻어먹을수 있겠지 하는 순진한 생각에서였다.
지주녀편네는 집을 찾아온 연약해보이는 명화를 마뜩잖게 훑어보더니 깨진 소반에다 밥과 찌개를 조금 가져다주었다.명화가 밥술을 놓기가 바쁘게 지주녀편네는 손바닥만 한 그의 잔등에 자기의 아이를 올려놓았다.
《이년아, 밥 한그릇이 공짜인줄 알아.》
이렇게 시작된 그의 노예살이는 그야말로 고된것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지주녀편네는 명화에게 이제부터 자기 아이를 한시도 등에서 떼놓지 말고 업어재우라고 떠벌이였다.하여 그는 지주년놈들이 드렁드렁 코를 골며 잘 때에도 밤깊도록 아이를 업은채 마당가를 오락가락해야 하였다.하지만 몰려오는 피곤은 끝끝내 명화를 쓰러뜨렸다.
이것을 보게 된 지주녀편네는 빌어먹을 년이 남의 집 귀동자에게 찬이슬을 맞혔다고 고아대면서 그를 마구 때리였다.
참을길 없었던 명화는 지주놈의 집에서 뛰쳐나왔다.
집에 돌아온 명화는 어머니가 주는 쑥버무리를 먹으며 말하였다.
《엄마, 쑥버무리가 참 맛있어요.지주집밥은 살로 안가요.》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하는 명화의 상처투성이얼굴을 쓸어보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그때를 회상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어린 나이에 착취자들의 억압과 학대는 쓰디쓴 쑥버무리를 먹기보다 몇갑절 참기 어렵다는것을 사무치게 깨달았습니다.》(전문 보기)
세계적으로 감염자 7 521만 9 400여명, 사망자 166만 6 94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17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7 521만 9 46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66만 6 949명이 사망하였으며 5 279만 6 836명이 완치되고 2 075만 5 676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67만 9 333명의 감염자와 1만 2 3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판이한 두 가정의 모습에서
주체109(2020)년 1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품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입니다.》
예로부터 불난 곳에는 건질것이 있어도 물난 곳에는 건질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큰물과 태풍으로 몸둘 곳 없는 혹심한 재난을 당하였지만 앞날의 행복이 있다고 그 누가 말한다면 아마도 믿기 어려울것이다.
…
새로 일떠선 검덕지구의 어느 한 마을의 가정에서는 밤깊도록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왔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가락맞게 들려오는 손풍금소리와 노래소리가 한데 어울리며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흐르는 행복한 가정, 바로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심한 태풍과 큰물의 피해로 집과 가산을 잃었던 피해지역세대들중의 한 가정이다.
불밝은 창가에 앉아 손풍금을 타며 행복에 겨워 청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귀여운 딸애의 모습을 바라보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혹심한 재난속에 보금자리를 잃고 맥없이 주저앉았던 그들이였지만 나라에서는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하여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피해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궁궐같은 새 집들을 일떠세워 이렇게 누구나 새로 받아안은 집에서 행복의 노래를 부르고있는것이 아닌가.
새 집을 받아안던 날 너무도 기뻐 손벽치며 집에 들어서던 딸애의 모습도, 눈물을 흘리며 우리 원수님의 그 사랑을 대를 두고 전해가자던 친정어머니의 그 모습도 이 저녁 그들의 눈가에 다시금 떠오르며 코마루가 찡해온다.
《아빠, 엄마, 우나?》
어머니는 천진한 딸의 물음에 선뜻 대답을 주지 못하고 꼭 껴안기만 하였다. 한동안 딸의 맑은 눈동자를 바라보던 그는 머리를 쓸어주며 나직이 말했다.
《한생토록 잊지 말아라. 우리에게 정을 주고 사랑을 주신 원수님의 은덕을.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이런 훌륭한 집이 우리에게 차례질수 있은것은 바로 위대한 사랑의 품, 우리 원수님의 품이 있기때문이라는것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고 위대한 우리 당과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이 있기에 자연이 몰아오는 횡포한 재난은 있어도 비관과 절망에 빠져 몸부림치는 사람은 없으며 건질것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우리 인민은 더 행복할 앞날을 락관한다는것을 아버지, 어머니의 눈빛은 딸에게 말해주고있었다.
그러나 꼭같이 재난이 휩쓴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실상은 너무나도 판이하였다.
수재민들중의 한 사람인 토니의 가정은 련이은 큰물피해로 하여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아담하게 제모습을 드러내며 서있던 정든 집과 가장집물들 그리고 얼마전 딸의 학비로 마련한 돈마저 모두 잃고만 토니의 가슴은 찢어질듯 아팠다. 멍하니 뜬 커다란 두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러내렸다.
집이 떠내려갔을 때 너무도 아연하고 억이 막혀 눈물도 나오지 않아 두발만 동동 구르던 안해도 실성한 사람처럼 머리를 싸쥐였다.
여기도 저기도 파괴된 집들과 건물들의 잔해뿐이여서 더우기나 음산한 거리였다.
그런데 이때 머리를 숙이고 앉아있기만 하던 딸이 허둥지둥 파괴된 집쪽으로 달려가는것이였다. 딸의 이상한 거동에 정신이 든 토니는 딸을 부르며 뒤쫓아갔다. 토니는 간신히 건져낸 가방에서 열심히 그 무엇인가를 찾는 딸의 두손을 그러쥐고 물었다.
《뭘 찾는거냐?》
아버지의 목소리에 얼굴을 든 딸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나왔다.
《돈, 돈이 없이 어떻게 학교에 가요?》
딸의 애처로운 모습을 보는 토니의 가슴은 타드는것만 같았다.(전문 보기)
민심악화를 수습해보려는 여당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태도 랭담
주체109(2020)년 1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집값폭등과 검찰총장징계문제 등을 둘러싼 정치권갈등과 사회혼란으로 악화되고있는 민심을 수습하려고 여당대표까지 나서서 당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모아 민생안정, 경제회복에 전력하겠다고 하고있지만 이를 대하는 각계층의 태도가 랭담하다고 남조선언론들이 보도하였다.
지난 15일 《련합뉴스》는 《가장 걱정되는것은 주요수사차질, 국정동력상실, 정치권론난, 시민피로의 가중》이라고 하면서 《여야싸움이 법무부와 검찰조직을 갈라놓고 정국운영에도 부담을 주고있다. 나아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신설과 검찰과 경찰간의 권력분산 등 검찰개혁을 위한 제도가 마련된 상황에서 그들의 존재와 다툼은 검찰개혁과도 무관해져가는듯한 인상이다. …여당의 책임있는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지적하였다.
같은날 광화문초불련대, 민생경제연구소, 국민주권련대를 비롯한 80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여 지금의 여야대립과 사회적혼란에 대해 《1차적인 책임은 민생법안을 볼모로 검찰개혁을 방해하며 저급한 정치놀음만 하는 <국민의힘>에 있지만 초불로 만들어진 여당과 <정부>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하면서 《민생은 정치의 목적이자 시작이다. 민생을 외면한 <정부>와 <국회>는 존재의 리유가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시급히 민생립법을 처리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생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13일 인터네트신문 《민플러스》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탓하기 전에 먼저 집권여당과 여권이 《국정》과 정치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면서 《180석의 정치적힘을 가졌으면서도 그 권한을 자신들의 정치리익을 위해 이 눈치 저 눈치 보다 그 좋은 시간을 다 놓치고 국민들이 생명권과 행복문제 등에 대해 이렇게 불안하고 란리인데도 여전히 법만능주의에 기대여 법으로만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 무능, 몰렴치에 대해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비판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꽃바구니 진정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대하, 영생축원의 대하가 12월의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9돐에 즈음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으로 한없는 경모의 정을 안은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흘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사회안전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인민을 위한 헌신적생애와 더불어 길이 빛날 사상리론적업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 젖어있다.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 눈물겨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은 오늘도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마지막해인 주체100(2011)년의 정초부터 12월의 그날까지 그처럼 불편하신 몸으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관한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로선들과 방침들을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남과 남흥의 대화학공업기지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일군들과 하신 담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가스화대상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데 대하여》, 《남흥의 로동계급은 오늘의 대진군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에서 가스화대상공사를 다그쳐 끝내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비료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전반적인 생산공정을 최신과학기술의 토대우에 올려세울데 대한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고전적로작 《농사에서 대혁신을 일으켜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새 품종의 남새를 많이 육종하고 남새의 생산성과 영양가를 높이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에는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서 제일 잘살게 하시려는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리상이 구현되여있다.
로작들에는 농업생산에 대한 지도관리와 물질기술적보장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식량문제해결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며 남새연구와 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서 주체를 확고히 세우고 최신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한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현대적인 열뽐프를 많이 생산하여 지하수를 리용한 난방, 랭방체계를 광범히 받아들일데 대하여》, 《질좋은 여러가지 마그네샤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단천항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자력갱생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여러가지 설비와 제품생산에서 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내용들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여러가지 제품생산을 철저히 규격화, 표준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생산정상화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방도들이 《사리원시의 식료공장들은 질좋은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두단오리공장은 대규모의 현대적인 오리고기생산기지이다》등의 문헌들에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고산과수농장에서 능력확장공사를 다그치고 과일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데 대하여》,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은 과일나무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맛좋은 과일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등의 고전적로작들은 나라의 과수업을 발전시켜나가는데서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다.
고전적로작 《함남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올라 전국이 들끓게 하여야 한다》에는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함흥시의 중요기업소들이 혁명적대고조의 맨 앞장에서 함남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한 과업들이 명시되여있다.
고전적로작들중에는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서 보건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효능높은 고려약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이 밝혀져있는 《인민보건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강계고려약공장은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더욱 다그치고 효능높은 고려약들을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도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에게 질좋은 소비품을 더 많이 보내줄데 대하여》, 《식료공업을 발전시키고 상업봉사활동을 짜고들어 수도시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향상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더 많은 경공업제품들과 식료품들을 생산하여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킬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인 2011년 12월 15일 갖가지 질좋은 상품들이 꽉 들어찬 광복지구상업중심을 돌아보시며 기쁨에 넘쳐 환하게 웃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사무치게 안겨오게 하는 고전적로작 《광복지구상업중심은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상업봉사기지이다》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길이 전하는 력사적문헌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태양의 미소 찬란한 우리 조국의 앞날 창창하다 -다함없는 경모의 정 굽이치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산천초목도 비분에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그 나날로부터 어느덧 9년세월이 흘렀다.
가없이 푸른 하늘을 바라보아도 위대한 장군님의 환하신 영상이 어려오고 스치는 바람결에도 우렁우렁하신 그이의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아 인민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리라는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위대한 장군님의 그 업적을 못 잊어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발걸음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끝없이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태양의 집이며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그리움의 대하가 끊임없이 흐르는 주체의 최고성지입니다.》
금빛찬란한 대원수별이 빛나는 웅장한 돌대문을 지나 수많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광장으로 들어섰다.그 물결에 이끌려 광장에 들어서는 우리의 눈앞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이 숭엄히 안겨왔다.
사랑하는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반겨맞으시며 온 세상이 환하도록 밝게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는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졌다.
설한풍 휘몰아치는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조국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주시였다.
우리 조국이 오늘 그 누구도 감히 범접 못하는 강대한 나라로 거연히 솟아오르고 우리 인민이 태양민족의 긍지와 자부심높이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는것은 결코 력사의 흐름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그것은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뜻과 념원을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온갖 심혈과 로고, 정력적인 헌신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우리와 만난 대성구역의 한 주민은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더해만 지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정말이지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느라니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신 그이의 헌신의 로고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그의 말을 듣느라니 하나의 글발이 우리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온 나라 곳곳에 새겨져있는 이 글발에는 인민을 위한 복무를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굳은 신조가 어리여있다.
자신께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서 제일 잘사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뿐이라고,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며 한평생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이 나라의 크고작은 일터마다에, 이 땅의 수많은 가정들에 우리 장군님께서 남기신 뜨거운 육친적사랑과 고귀한 헌신의 자욱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진정을 터놓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김영금동무의 말은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고보니 벅차게 흘러온 올해의 날과 달들이 떠올라 감회가 깊어집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바라보시며 기쁨의 미소를 지으시는것만 같습니다.저는 위대한 장군님께 못다 바친 충성을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 바쳐갈 맹세를 이곳에서 다시한번 굳게 다지게 됩니다.》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겠는가.
조선인민군 군관 리승철동무도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미소를 영원히 새겨주시고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이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도록 하여주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이십니다.우리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불패의 혁명강군의 위용과 본때를 더욱 힘있게 과시해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관평] :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 영원히 울려퍼질 신념의 노래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을 부르며-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불타는 12월에 천만군민의 마음을 담아싣고 한편의 노래가 더욱 절절히 울려퍼지고있다.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
주체101(2012)년 5월에 창작되여나온 이 노래는 우리 장군님의 사랑과 정이 변함없이 흐른 9년세월의 총화와도 같이, 이 나라 인민의 삶의 근본을 가르쳐주는 교과서와도 같이 날이 갈수록 심장속에 깊이 새겨지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진실한 언어가 이 노래에 있어 불러볼수록 감회도 깊고 사색도 뜨겁다.
일편단심, 이 네 글자속에 수령의 두리에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전체 인민의 심장의 무게가 실려있다.
인간에게 있어서 의리는 심장과도 같다.일편단심은 혁명의 수령을 믿고 따르는 필승의 신념이며 수령이 안겨준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수령의 위업을 끝까지 충성다해 받들어나가는 참된 의리심이다.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은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조국을 알고 혁명의 참뜻을 배우며 성장한 우리 인민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의 길을 꿋꿋이 헤쳐가야 하는가를 감명깊은 형상으로 의미심장하게 가르쳐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변함없이 당과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일편단심의 힘으로 승리하여왔다.인민의 일편단심은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을 때 가장 열렬하게, 뜨겁게 분출되군 하였다.노래가 다 말해주고있듯이 우리 인민은 당을 따라 머나먼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장군님과 운명의 한피줄을 잇고 살면서 일편단심을 삶의 명줄로 간직하였다.
지금으로부터 25년전인 주체84(1995)년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위대한 장군님을 결연히 따라나섰던 인민의 모습이 선히 떠오른다.그것은 시련속에서도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는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전체 인민의 심장의 매혹이였고 정의 분출이였다.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풀뿌리를 씹어삼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위대한 장군님 한분만을 믿고 강계정신을 창조하였고 이 땅우에 기어이 행복의 새봄을 불러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일편단심 당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들의 백절불굴의 의지와 정신력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하시였다.
당을 따르는 일편단심은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한길만을 가는 참된 의리의 인간들, 백절불굴의 의지와 정신력을 지닌 위대한 인민을 키웠으며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전진하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떨치는 강국의 터전을 굳건히 다져놓았다.
노래는 일편단심 당을 따르는것을 삶의 명줄로 간직하고 사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 위대한 인민을 키우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송가로 절절히 울려퍼지고있다.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의 노래를 즐겨부르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실 때마다 그리도 절절히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의지를 피력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인민을 위해 바치는 한생이다, 우리의 인생이란 다른것이 아니다, 조국의 륭성발전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우리의 인생이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혁명위해 바치는 일편단심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를 신념의 억센 초석으로 새겨주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이 새로 창작되여 나왔을 때 격정속에 불러보는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천만고생 다하시며 인민을 품에 안아 키워주시고 지켜주신 우리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을 영원토록 잊지 않고 장군님의 위업을 충성다해 받들어갈 억척불변의 맹세가 더욱 굳게 자리잡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인민은 일편단심》의 노래구절에 자신들이 지니고있는 당에 대한 충성심과 의리의 열도를 비추어보며 80일전투의 나날을 불같이 이어가고있다.
노래에는 이런 뜻이 깊은 구절이 있다.
《한생토록 지킨 마음 대를 이어 물려주며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한길만을 걸으리라》
한길만을 걸으리라!
바로 이것은 당을 따라 일편단심 붉은 마음을 간직하고 영원히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갈 천만군민의 심장의 웨침이다.(전문 보기)
전투목표를 수행한 기세로 계속 전진
80일전투의 위대한 승리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력으로 살아나갈 각오를 가져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 일념 안고 분투하여 전투목표를 련이어 완수하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충성의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한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5일까지 련합기업소적으로 4개의 갱과 10여개의 채탄중대, 수십개의 굴진단위가 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석탄생산을 늘일수 있는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직관선전, 방송선동활동을 강화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북창탄광기계공장에 V형쇠동발생산공정을 꾸리고 굴진경기를 방법론있게 진행하는 등 석탄증산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갔다.
남덕청년탄광에서 80일전투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탄광에서는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9갱의 권양기가동에서 제기되던 문제를 해결하고 석탄운반능력제고에 힘을 넣어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결과 10갱 채탄3중대와 고속도굴진소대, 2갱 청년중대, 1갱 굴진1소대를 비롯한 10여개 단위에서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회안청년탄광의 여러 굴진단위와 채탄중대 탄부들도 전투목표를 앞당겨 수행하였다.
청년갱 채탄1중대와 굴진1소대, 5갱 채탄1중대, 채탄2중대의 탄부들이 자체의 실정에 맞는 앞선 굴진방법과 채탄방법을 받아들여 굴진순환당 진도와 석탄채취률을 높이였다.
인포청년탄광에서도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증산투쟁이 벌어지는 속에 많은 채탄중대와 굴진단위가 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
탄광에서는 굴진경기를 실속있게 조직하는것과 함께 공무기지를 강화함으로써 V형쇠동발생산과 만곡긁개식콘베아제작을 비롯하여 석탄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였다.
1갱 채탄1중대와 굴진2소대, 굴진3소대, 청년갱 채탄2중대와 굴진3소대, 2갱 굴진1소대, 5갱 굴진1소대의 탄부들은 탄광적인 보장사업이 따라서는데 맞게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예비채탄장수를 늘이고 막장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전투목표를 완수하였다.
송남청년탄광 1갱과 풍곡청년탄광 1갱에서도 교대간 협동을 강화하면서 예비탄밭을 확보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갱적인 80일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
륙해운성 자동차운수관리국에서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화물수송계획을 완수하였다.
관리국에서는 중요대상건설장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수송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원칙에서 전투계획을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기동성있게 해나갔다.
이와 함께 운수단위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
화물수송단위 수송전사들이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갔다.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대한 물동수송임무를 맡은 기동려단에서는 사령지휘체계에 따르는 배차조직을 짜고들어 매일 계획을 1.2배이상 수행하였다.
평양먼거리자동차수송대의 운전사들은 차부속품들을 예견성있게 마련하고 점검과 정비를 정상화하면서 자동차실동률을 높이였다.
구성공작기계공장에서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공작기계생산과제를 완수하였다.
공무동력과와 1가공직장의 기술자, 로동자들은 베트고주파열처리설비를 제작함으로써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자애로운 어버이사랑 영원히 못 잊습니다 -이역의 아들딸들이 격정속에 전하는 이야기-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는 인민의 마음이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 12월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에 관통되여있는것은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이였다.한평생 사소한 특전과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쪽잠과 줴기밥, 야전복과 야전리발과 같은 혁명일화들을 엮으시며 전선길, 공장길, 농촌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 그이께서 품에 안아 키워주고 지켜주신 수천만 아들딸들가운데는 재일동포들도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역의 동포들을 늘 한식솔, 한피줄로 여기시였고 총련일군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해주고싶다고 하시며 사랑과 정을 한껏 부어주시였다.하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장군님은 총련애국위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기 전에 멀리 둔 자식생각으로 시름놓지 못하시며 각별한 사랑을 돌려주신 한식솔의 자애로운 가장이시였다고, 그이의 품속에서 자기들이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은 천만자루의 붓이 다 닳도록 쓴대도 못다 쓸것이라고 눈물겹게 뇌이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 없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낮이건 밤이건 불면불휴의 로고를 기울이시는 속에서도 총련일군들을 위해서라면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군 하시였다.
주체79(1990)년 9월 중순 어느날이였다.공화국창건 4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은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사랑의 특별렬차를 타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가니 그이께서 한밤중인 그때에야 검소한 저녁식사를 하신다는것이 아닌가.부득불 접견은 다음날로 미루어지게 되였다.그런데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서 데려오라고 이르시였다.총련일군들을 언제나 한식솔로 여기시며 그들을 대할 때 그 어떤 격식도 차리지 않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정원길에서, 호수의 물결을 헤가르는 배우에서 총련일군들과 담화를 나누시며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 사실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그 어떤 보수도 명예도 바람이 없이 오직 한마음 조국의 부강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총련일군들을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토록 아끼고 믿어주시였다.
이역의 예술인들이 눈물겹게 전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81(1992)년 4월 어느날 조국을 방문한 재일조선인예술단 성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예술단의 특기있는 배우들과 종목들을 일일이 찍어주시면서 총련에 인재들이 많다고, 조국에 있는 예술단보다 노래를 더 잘 부른다는 과분한 치하의 말씀을 주시였다.그러시고는 곁에 서있던 한덕수의장에게 오늘 공연을 보니 의장동지가 재간둥이들을 조국에 하나도 보내지 않고 다 그러안고있는것 같다고, 그러니 총련에 재간둥이들이 많다는 유쾌한 롱담을 하시였다.
그이의 호탕한 웃음에 모두가 즐겁게 따라웃었지만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치밀어오르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손길을 떠나 영광의 절정에 오른 자기들의 오늘을 결코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던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되새길 때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자기들이 받은 최상의 특전과 특혜는 어버이장군님의 각별한 신임이고 값높은 평가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군 한다.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력사에 새겨진 사랑의 일화들은 또 얼마나 많고많은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마다 총련에 보내는 거액의 교육원조비에는 총련동포자녀들을 생각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사랑이 담겨져있다고, 총련에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는것은 동포자녀들에 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마음을 보내는것이라고 하시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그이께서는 늘 간곡히 이르군 하시였다.
총련에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는것은 인민경제부문에 투자하는것과는 성격이 다른 문제이라고, 이 문제를 가지고 흥정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전문 보기)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
일본의 민족배타적망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은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학생긴급지원금》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제외하는 차별조치를 취하였다.
일본의 국립,사립대학과 단과대학,전문학교는 물론 일본어교육기관이나 외국대학의 일본분교들도 지원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유독 조선대학교만 빼놓은것은 참으로 고약하고 너절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
고등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보육무상화》제도에서의 부당한 차별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감행된 조선대학교배제조치는 일본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으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반인륜적인 민족차별책동의 극치이다.
섬나라 졸부들의 란폭한 처사에 국제사회가 경악하고 일본사회도 부끄러워하고있다.
일본의 대학교수대표들은 당국의 처사를 《의도적인 정치적배제》로 항의하면서 공평한 지원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으며 이에 수백명의 대학교수들이 찬동하였다.
유치반으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재일조선인교육체계전반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차별과 박해는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기어이 말살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대를 끊어버리려는 파쑈적폭거이다.
패망직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계속되여온 일본반동들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치졸하고 포악해지고있다.
돌이켜보면 재일조선학교는 일제통치하에서 학교문앞에도 가보지 못한 재일동포들이 자식들만이라도 공부시키려는 필생의 소원을 안고 극심한 생활난속에서도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혜있는 사람은 지혜를 내여 우리 학교를 세우자!》는 구호밑에 피와 땀을 바쳐 세운 동포사회의 기쁨이고 희망이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민족교육발전의 싹부터 짓뭉개버리려고 미쳐날뛰면서 조선학교의 설립을 인정하지 않았을뿐아니라 1949년에 이르러 강제적인 《조선인학교페쇄령》으로 무려 348개의 조선학교들을 없애버리는 범죄적망동을 감행하였다.
그 이후에도 조선말과 글을 배워주고 조국의 력사와 지리,문화전통을 가르쳐주는것을 《치외법권》,《일본국익에 배치되는 반일교육》이라고 헐뜯으며 동화교육을 강요하고 조선학생들에 대한 극악한 민족차별을 실시하였다.
조선인자녀들을 조선학교에 다니는가,일본학교에 다니는가 하는데 따라 구별하고 조선학교졸업생들의 학력을 인정하지 않는것과 같은 차별은 지금도 계속되고있다.
재일조선인들에게 일본인들과 꼭같은 납세의무를 지우고도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을 당치않은 리유로 차단하고 동포들이 모아보내는 조선학교기부금에도 세금을 부과하며 조선학교의 교육환경과 물질적토대축성을 각방으로 방해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조선학교들이 사상이나 운영면에서 공화국의 영향을 받고있기때문에 지원대상으로 될수 없다고 하면서 비렬한 압박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根深い対朝鮮敵対政策の発露である民族教育抹殺策動を直ちに撤回すべきである -朝鮮日本研究所・研究員談話-
朝鮮外務省傘下の日本研究所は12月18日、李スクキョン研究員名義で、民族教育に対する差別と抑圧を執拗に続ける日本政府を非難する談話を発表した。(以下全文)
日本の民族排他的妄動が極に達している。先日、日本当局は世界的保健危機の中で学生を支援する「学生緊急支援金」制度の適用対象から朝鮮大学校の学生を除外する差別措置を取った。日本の国立、私立大学と単科大学、専門学校はもちろん、日本語教育機関や外国大学の日本分校も支援対象に含ませながら唯一朝鮮大学校だけを除外したことは、実に不届きでけしからぬ行為と言わざるを得ない。
高等学校支援制度と「幼児教育、保育無償化」制度での不当な差別に続き、今回再び敢行された朝鮮大学校排除措置は、日本の根深い対朝鮮敵対政策の延長として絶対に容認できない反人倫的民族差別の極致である。
にわか成金の島国の暴挙に、国際社会が驚愕し日本社会も恥じている。日本の大学教授代表らは、当局の措置を「意図的な·政治的排除」として抗議し、公平な支援を求める声明を出し、数百人の大学教授らが賛同した。
幼稚園から大学に至る在日朝鮮人の教育体系全般に対する日本反動の差別と迫害は、民主主義的民族教育を抹殺し在日朝鮮人運動を根絶やしにしようとするファッショ的暴挙である。
敗戦直後から今日に至るまで、絶えず続いてきた日本の反動による民族教育抹殺策動は日増しに稚拙で暴悪になっている。
ふり返えれば、在日朝鮮学校は、日帝統治下で学校の門前にも行けなかった在日朝鮮人たちが子供たちだけは勉強させたいという終生の願いを抱き、極まりない生活苦の中でも「金ある者は金を出し、力ある者は力を出し、知恵ある者は知恵を出して、われわれの学校を建てよう!」というスローガンの下、血と汗を捧げた同胞社会の喜びであり希望だった。
しかし、日本の反動は民族教育を萌芽期から踏み潰そうと躍起になり、朝鮮学校の設立を認めなかっただけでなく、1949年には強制的な「朝鮮人学校閉鎖令」を出し348校もの朝鮮学校を廃校にする犯罪的妄動を行った。
その後も朝鮮の言葉と文字を学ばせ、祖国の歴史と地理、文化的伝統を教えることを「治外法権」、「日本の国益に反する反日教育」と決めつけ、同化教育を強要し朝鮮の学生たちに対する極めて悪辣な民族差別政策を実施した。
朝鮮人子女を朝鮮学校に通うか、日本学校に通うかによって区別し、朝鮮学校卒業生の学歴を認めないなどの差別は今も続いている。
在日朝鮮人に日本人と同様の納税義務を課しながら、朝鮮学校に対する補助金を不当な理由で断ち、同胞たちが集めて送る朝鮮学校への寄付金にも税金を課し、朝鮮学校の教育環境と物質的土台の蓄積を各方面で妨害している。
日本の反動は、朝鮮学校が思想や運営面で共和国の影響を受けているので支援対象にはなれないとしながら、卑劣な圧迫行為もためらっていない。
世紀をまたいで続く憎むべき民族教育抹殺策動によって、在日同胞たちが受けた被害は実に計り知れない。
在日朝鮮人たちは日本の植民地統治の直接的被害者とその子孫であり、日本当局には、歴史的経緯や倫理・道徳的見地から、彼らの人権を保障し、民族教育の発展を奨励し、朝鮮学校生徒たちを保護すべき法的、人道的責任がある。特に在日朝鮮人の民族教育の権利は、世界人権宣言と経済・社会および文化的権利に関する国際協約など、日本が受諾した国際法や国内法規にも全面的に合致する権利である。
しかし日本は、自らに課された当然の責任を拒否し、むしろ共和国を敵視し在日同胞の民族教育の発展を妨げ、初歩的な人権までも踏みにじる反人倫的で民族排他主義的な罪を犯し続けている。(記事全文)
투고 :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 사회
주체109(2020)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라는 큰 지붕아래서 흘러온 우리 인민의 생활을 한갈피, 한갈피 헤쳐보면 그것은 실로 감동없이 들을수 없는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수놓아져있다.
얼마전 세포군인민병원에서 의식이 없는 3살 난 소녀의 소생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 바친 사람들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게 하고있다.
배와 가슴부위, 두팔 전체에 2~3도화상을 입은 어린 소녀, 의식마저 차리지 못하는 어린 딸을 두고 과연 소생할수 있을가 하는 생각으로 눈물만 자꾸 흘리는 부모.
이러한 때 병원의료일군들은 치료조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의사협의회를 진행하였으며 긴장한 집중치료끝에 며칠만에 환자의 의식을 회복시켰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였다. 환자가 의식을 회복한 후 피부이식수술이 제기되자 병원의 의사, 간호원들은 물론 그 소식을 전해들은 세포군안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병원으로 찾아와 자기들의 피부를 서슴없이 떼내여 환자에게 이식해주었다. 그 인원수는 무려 300여명이다.
수술이 성과적으로 잘되여 환자가 회복기에 들어가고 하루가 다르게 몸상태가 좋아지며 생기발랄해지는 모습을 보고 소녀의 어머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다시한번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세포군에서 꽃펴난 이야기, 이것은 심심산골의 작은 마을로부터 시작하여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지는 소박하고 감동깊은 미담들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누구나 한식솔, 친형제로 사는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서는 혁명동지를 위하여 목숨도 기꺼이 바치고 꽃나이청춘들이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며 전쟁로병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 부모잃은 아이들을 친혈육처럼 보살펴주는 인간사랑, 인간존중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다.
어느 나라에나 그 사회제도에 지배적인 생활기풍이 있다.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따라 해당 사회제도의 생활기풍이 아름다운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
세포군의 어린 소녀가 자본주의사회에서 태여났더라면 오늘과 같은 기적을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부모처자도 친척친우도 모르는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사회적풍조로 되고 패륜패덕과 부정부패를 비롯한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고있다. 그것은 바로 극도의 황금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사회를 지배하고있기때문이다.
악취풍기는 오물더미에서 아름다운 꽃을 찾아볼수 없듯이 이런 사회에서는 건전하고 참다운 인간관계가 형성될수 없으며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미풍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
오로지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꽃펴나는 우리 제도에서만 가장 아름다운 사상정신적풍모가 싹트고 자라날수 있으며 그것으로 하여 우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랑과 의리, 믿음과 보답의 아름다운 기풍이 차넘치고있다.(전문 보기)
축복받는 꽃, 버림받는 인생
주체109(2020)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날 행성의 곳곳에서 녀성들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유린하는 행위들이 벌어지고있다. 그러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인 조선에서는 녀성들이 사회적인간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받고있다.》, 《조선녀성들은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사회정치활동에 적극 참가하고있다. 평범한 녀성로동자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되는 나라도 다름아닌 조선이다.》, 《녀성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국가가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서방의 녀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가 아닐수 없다.》…
이것은 녀성들에게 가장 값높은 삶을 꽃펴주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세계의 저명한 인사들과 언론들의 부러움과 격찬의 토로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이 없으면 가정도 사회도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도 있을수 없습니다.》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에 억센 삶의 뿌리를 내리고 나라의 꽃으로 활짝 피여나 아름답고 그윽한 향기를 한껏 풍기고있는 주체조선의 녀성들.
이 땅의 녀성들이 누려가는 복된 삶, 이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환히 비쳐보이는 거울이 아니겠는가.
녀성들을 존중하고 아끼고 내세우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제도이다. 녀성들을 위한 전문병원들, 공장과 농촌, 마을들마다에 있는 탁아소들, 어린이들을 많이 낳아키우는 어머니들을 위한 사회적혜택, 녀성들을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하기 위한 온갖 조치 등은 녀성존중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들이다.
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그 어떤 구속도 걱정도 없이 각급 인민주권기관의 대의원으로, 재능있는 과학자, 예술인, 체육인으로 자라나 사회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고있는것이다.
국가로부터 우리 녀성들이 어떤 특혜를 보장받고있는가 하는것은 평양산원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수도의 녀성들은 물론 온 나라의 녀성들이 첨단의료설비들과 현대적인 치료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평양산원에서 누구나 무상으로 의료봉사를 받고있다.
녀성들에게 돌려지는 혜택은 이뿐이 아니다.
아이를 낳은 후 모든 산모들에게는 산꿀과 미역을 비롯한 영양식품들이 충분히 차례지게 되며 세쌍둥이, 네쌍둥이임산부인 경우 산원에 입원한 후부터 퇴원할 때까지의 몇달동안 매일 의사들과 간호원들의 뜨거운 보살핌속에 충분한 영양식사가 공급된다.
귀여운 아기들을 품에 안고 보석주단을 밟으며 퇴원하는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모습,
이것은 해산비, 입원비를 따져가며 병원에서의 하루하루를 돈으로 계산해야 하고 쌍둥이만 낳아도 키울 걱정으로 한숨을 쉬는 자본주의사회의 녀성들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무참히 짓밟히는것이 녀성들의 불우한 운명이다.
여기에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경우 세상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괴상망측한 법들이 많고많지만 녀성들의 인권보장과 관련한 법률가운데서 유급산전산후휴가제에 관한것은 전혀 찾아볼수 없으며 녀성들의 해산비는 최고 10 000US$, 산모의 하루입원비는 최고 1 200US$라고 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대진군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9돐이 되는 이 시각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들이 뜨겁게 굽이쳐오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길을 걸으시며 존엄높고 위대한 백전백승의 당, 일심단결의 나라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면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겨진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론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숭고한 애민헌신의 한평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절세위인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애민헌신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제일 큰 행운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뜻을 받들어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온넋과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행복으로, 락으로 여기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167만 4 610여리의 현지지도로정은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기 위하여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가 얼마나 희생적이고 눈물겨운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인민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한생이다.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수령에게 있어서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주고 빛내여주는데 있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 유일한 기준으로 내세우시고 항상 마음속에 인민을 안고 사신 인민의 어버이가 우리 장군님이시다.무슨 일을 하기에 앞서 인민의 리익부터 먼저 생각하시고 생산실적보다 사람, 인민을 먼저 보는 원칙에서 모든것을 조직하고 실천해나가시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업준칙이고 활동원칙이였다.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세계에서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을 헤아려 어느 한 중요공장의 부지를 다른 곳에 정하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태여났고 몇만kW의 전기보다 침수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며 살림집부터 먼저 짓도록 하신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1990년대 중엽은 우리 인민이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제국주의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시련의 시기였다.제국주의련합세력이 떼를 지어 달려들던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 사랑하는 인민과 후대들의 영원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험난한 선군장정에 결연히 나서시였다.판문점과 철령, 오성산, 초도를 비롯하여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에는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키시려는 선군령장의 거룩한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져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장군님께서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을 잊지 못하고있다.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솜옷을 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부터 입었는데 준엄하였던 력사를 잊을수가 없어 아직까지 벗지 않고있다고,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이라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 인민보위의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초인간적인 정력과 사생결단의 의지로 넘고헤치신 우리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길이 있어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와의 장기적인 대결속에서도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수 있었다.(전문 보기)
절세위인께 드리는 인류의 다함없는 경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세계 170개 나라의 당 및 국가수반들과 단체, 국제기구들, 각계인사들이 4만여점의 선물을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활동과 탁월한 령도로 사회주의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자주위업에 영원불멸할 공헌을 하신 로숙한 정치가이시며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시다.
력사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시며 자주위업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시고 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을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와 절절한 그리움은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온 행성에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존경과 신뢰의 정은 세계 170개 나라의 당 및 국가수반들과 단체, 국제기구들, 정계, 사회계를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올린 4만여점의 선물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주체80(1991)년 2월 주체사상국제연구소에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여 자주시대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여 주체사상탑을 형상한 수정공예품을 선물로 드리였다.
주체99(2010)년 10월 브라질자유조국당 위원장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압살책동속에서도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고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보면서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옥돌공예 《벌새》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만민의 경모의 정은 우리 인민이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이후에도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에 접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희세의 위인을 잃은 비통함을 금치 못해하였으며 날을 따라 더욱 절절해지는 절세위인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자기들의 순결한 지성이 비낀 뜻깊은 선물들을 끊임없이 올리였다.
주체101(2012)년 4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였던 비슈와나스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자기가 직접 도안하고 인디아의 유명한 공예가에게 부탁하여 수개월만에 제작한 우아하고 정교한 금도금목걸이를 선물로 올리였다.선물에는 한없이 고매한 덕망으로 만민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신 어버이장군님을 영원토록 높이 모시고 따르려는 굳은 신념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쿠웨이트 뚜르끼 알 답부스와 아들들의 회사 리사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에 즈음하여 공예 《조타》를 선물로 드리였다.
그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마음을 안고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세계정치를 주도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여 조타를 형상한 공예품을 성의껏 마련하였다.
나이제리아부흥진보당 전국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75돐을 맞으며 수정공예 《정일봉에 솟아오른 백두광명성》을 삼가 드리였다.
그는 백두밀림의 수수하고 작은 귀틀집에서 탄생하신 김정일각하의 웅대한 구상과 세련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선은 그 깊이를 알수 없는 무한대한 위력을 발휘하였다고 하면서 조선의 성산 백두산에서 광명성으로 솟아오르시여 어제도 오늘도 조선의 사회주의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밝은 빛을 더해주시는 김정일각하를 흠모하여 선물을 마련하였다고 자기의 심정을 피력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이후 올린 백십여점에 달하는 진귀한 선물들은 그이를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우러러따르는 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심과 절절한 그리움의 결정체이다.(전문 보기)
태양의 력사는 영원하리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온 나라 가정들에 찬란히 빛나는 위대한 태양의 미소!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환하게 웃으신다.
쏟고쏟아도 끝을 모르는 인민의 눈물이런듯 하늘도 하얀 눈발을 하염없이 날리던 그때로부터 그리움의 세월은 어느덧 아홉번째의 년륜을 새기고있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아왔다.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은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온 누리에 더욱더 눈부시게 빛을 뿌린다.
성스러운 9년,
추억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수령영생위업의 장엄한 력사를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의무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우리 조국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 이는 결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저절로 열리지 않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우리 원수님 아니시였다면 이 땅우에 어떻게 위대한 태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를수 있었으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광이 만방에 떨쳐질수 있었겠는가.
피눈물의 해를 보내고 맞이한 새해의 벽두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지 못하다보니 장군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다음 우리 인민들이 어디에 가서 장군님께 조의를 표시해야 할지 몰라 땅을 치며 통탄하였다고, 장군님의 동상을 일찍 모시지 못한것이 너무 죄스러워 평생 가슴속에서 내려가지 않을것 같다고.
돌이켜보면 하늘처럼 믿고 살던 운명의 태양, 절세의 위인을 뜻밖에 잃은 인민의 곡성이 강산을 울리던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지 못한 우리 인민의 죄책감과 통분함은 하늘에 닿았고 자식의 도리, 전사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쏟고쏟는 피눈물은 끝이 없었다.
인민의 비통한 마음을 한몸에 안으신 우리 원수님의 심중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하랴.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고결한 그이의 도덕의리심에 떠받들려 이 땅에서는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 장을 펼치는 숭엄한 력사가 흐르게 되였다.
조국과 인민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동상을 나라의 방방곡곡에 모시기 위하여 우리 원수님께서 바치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이야기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장군님의 영생의 숨결을 들으며라는 말이 참으로 좋다고, 이 말만 외워도 눈물이 난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시던 날 손수건을 꺼내시여 눈굽을 훔치시던 그이의 모습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
이 성스러운 태양의 성지와 더불어 얼마나 가슴뜨거운 수령영생위업의 위대한 력사가 이 땅에 줄기차게 흘렀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천만년 높이 모시려는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절절한 소망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금수산기슭은 오늘도 소중히 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이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상징하는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태양의 성스러운 이름으로 불리울만큼 그렇듯 완벽하고 훌륭한 궁전으로 꾸려지기까지 우리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지극한 충성과 불같은 열정, 끝없는 로고는 정녕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정화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 굽이치는 만수대언덕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