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김 정 은
2월이다.
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산에도 들에도 흰눈이 쌓여있다.
하지만 인민의 마음은 어찌하여 뜨겁게만 달아오르는것인가.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때로는 공장의 기대곁에서, 때로는 새로 입사한 살림집에서 어버이장군님을 꿈같이 만나뵈옵고 감격과 기쁨에 설레이던 우리 인민이였다.
력사에는 인민을 위해준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한 나라의 령도자가 평범한 녀인이 스스럼없이 올리는 청을 중히 여겨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고 귀중한 시간을 내여 인민들이 올린 소박한 편지들을 보아주고 친필까지 보내준 감동적인 사실이 그 언제 있었던가.
진정 그것은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살아온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행운이고 영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뜻깊은 2월을 기다려 충성의 한마음으로 축원의 꽃을 피워가는 남녀로소들과 일터의 힘찬 동음으로 광명성절에 드릴 로력적성과를 마련해가는 수많은 혁신자들, 조국의 방선초소를 철벽으로 지켜가고있는 병사들의 마음속에서는 과연 무엇이 뜨겁게 소용돌이치고있는가.
인민의 기쁨과 행복속에 자신의 기쁨과 행복이 있고 인민들이 잘살고 기뻐하면 자신에게는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넋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그이께서는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시였고 그 길에서 삶의 가장 큰 보람과 희열을 찾으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이런 드팀없는 의지로 위대한 생애의 순간순간을 이어오신 우리 장군님이시여서 한평생 즐겨입으신 옷도 인민복이고 끝없이 찾아가신 길도 인민행이 아니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당시대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인민이라는 이름을 새겨주시였고 일군들에게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좌우명으로 간직하도록 하시였다.현지지도의 길에서 하나의 소비품을 보시고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를 먼저 물어보시였고 무엇을 하나 설계하시여도 인민의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놓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그이의 한생은 인민을 위한 한평생이였다.
공장에서 농촌으로, 또다시 건설장으로 달리시며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한 터전을 잡아주시고 창조물들을 일떠세워주신 우리 장군님,
우리 조국을 이 세상 가장 부강한 나라로, 우리 인민을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우리 장군님께서는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언제나 현지지도강행군길에 계시였다.
주체89(2000)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안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그때 일군들은 불철주야로 분투하시는 어버이장군님께 현지지도를 좀 미루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그이께서 다문 하루만이라도 쉬시였으면 하는것이 그들의 간절한 소원이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에게는 일하는것이 곧 휴식이라고 하시며 일군들의 간절한 청을 만류하시고 길을 떠나시였다.그이께서는 달리는 야전렬차에서도 집무를 보시느라 잠시도 휴식하지 못하시였다.그러시고도 새날이 밝아오자 또 하루일을 시작하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