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소식 : 미제국주의의 철면피성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주체111(2022)년 6월 21일 조선외무성

 

최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책동과 전횡이 로골화되고있는 속에 제국주의괴수인 미국의 침략적본성과 략탈적만행을 규탄하는 국제적목소리가 증대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의 로모노쏘브명칭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 교수는 《현대국제관계요인으로서의 세계정치에서의 제국주의철면피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여 미제국주의의 철면피성과 오만성을 신랄하게 폭로단죄하였다.

그는 글에서 고대그리스력사가가 내놓은 《강자는 힘으로 모든것을 하고 약자는 참을수밖에 없다.》는 정의에 기원을 둔 미국의 철면피성은 깊은 뿌리와 력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미국의 철면피성은 다른 나라의 자주적인 정책이 미국의 비위에 맞지 않으면 인권을 구실로 《개방》을 강요하고 필요하다면 힘의 립장에서 행동하는데서 표현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은 경제제재와 무장간섭을 효과적인 수단으로 리용해왔다.

현시기 로씨야와 중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대외정책교리는 두 나라에 대한 미제국주의의 철면피성이 극단에 이르렀다는것을 의미한다.

중국과 로씨야에 로골적으로 도발하는 미국의 행동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마구 놀아대는 망나니를 련상케 한다.

군사기술수단을 리용하여 분별없이 날뛰는 망나니 미국을 정신차리게 만들어야 한다.

지극히 당연한 주장이다.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온갖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백주에 주권국가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뻐젓이 감행하고도 아무런 법적책임도 지지 않고있으며 초보적인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고있다.

유고슬라비아가 분렬되고 이라크와 리비아가 붕괴되였으며 아프가니스탄이 황페화되여 수많은 피난민들이 발생한것은 제국주의괴수인 미국의 침략적이며 철면피한 대외정책이 초래한 재앙적후과이다.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에서의 미국의 참패는 자기의 힘을 믿고 침략자와 맞서 용감히 싸운다면 미제국주의를 얼마든지 거꾸러뜨릴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미제국주의와는 강대강으로 맞서야 한다는 우리의 반미투쟁원칙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리지성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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