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2
최근소식 : 오스트랄리아는 언행을 바로해야 한다
오스트랄리아의 반공화국적대행위가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최근 오스트랄리아외무상은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들이 국제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되며 법에 기초한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국제적 및 지역적리익에 어긋난다고 걸고드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우리가 추가도발을 자제하고 미국, 남조선과의 대화에 지속적으로 나서며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 탄도미싸일계획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때까지 우리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반공화국적대시내용으로 일관되여있다.
미국에 추종하여 우리 공화국을 무턱대고 적대시해온 오스트랄리아정객들의 언행은 별로 새로운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간과할수 없는것은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와 태평양의 북마리아나제도 등에서 미국과 오스트랄리아, 일본이 《코프 노스 22》 련합공중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시점에서 이 성명이 발표된것이다.
미태평양공군사령부 공보실은 상기 훈련이 북조선을 억제하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가라는 질문에 특정국가를 겨냥한 훈련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북조선을 비롯한 잠재적인 적대국들이 군사행동을 하지 못하게 억제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대답함으로써 우리를 겨냥한것임을 명백히 하였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국가방위력강화가 전쟁 그 자체를 방지하고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전쟁억제력을 키우는것이라고 내외에 명백히 천명하였다.
우리가 올해에 들어와 진행한 미싸일시험발사들은 수천km 떨어진 오스트랄리아는 물론이고 우리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위해도 조성한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랄리아외무상이 국제평화와 안전이요 뭐요 하는 미사려구를 써가며 지극히 당위적인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들을 걸고든것은 우리 국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다.
오스트랄리아야말로 미국에 추종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비경쟁을 유발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오스트랄리아는 지난해 9월 미국, 영국과 함께 3자안보협력체인 《오커스》를 조작하고 미국, 영국으로부터 핵추진잠수함과 그에 탑재할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구입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1월에는 일본에 대한 오스트랄리아의 무력배치문제를 성문화한 《호상접근협정》을 일본과 체결하였다.
오스트랄리아의 이러한 움직임을 놓고 중국과 로씨야 그리고 지역나라들속에서는 국제핵전파방지제도를 파괴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군비경쟁을 초래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오스트랄리아의 적대적행위들은 미국이 우리의 미싸일시험발사를 걸고 추가단독제재조치를 발표하고 유엔안보리사회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더욱 수수방관할수 없다.
오스트랄리아는 자기 언행으로 스스로 화를 자초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아시아협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를 발행함에 대하여
제869호 주체111(2022)년 2월 10일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다져주시고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시고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세련된 령도로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 강위력한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반제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시였다.
민족이 낳은 걸출한 위인이시며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으로 전진하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으며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운동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의 향도자로 내세우시여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놓으신것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만고불멸의 업적이다.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고 태양의 위업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기념주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을 발행한다.
기념주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은 금화와 은화로 발행할것이다.
2.기념주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의 그림풀이와 규격, 조성을 승인한다.
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
기념주화《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의 그림풀이와 규격, 조성
1) 금화
금화의 앞면 중심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존귀하신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고 80개의 점을 원형으로 부각하였으며 웃부분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을, 아래부분의 량옆에 《1942》, 《2022》라는 년도를 새기고 목란꽃으로 장식하였다.
금화의 뒤면 중심에는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정일봉을 형상하고 80개의 점을 원형으로 부각하였으며 웃부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은행》이라는 글자를, 아래부분에 순도, 무게, 발행년도를 부각하였다.
금화의 규격은 직경 35㎜, 두께 2㎜이다.
금화는 순금이다.
2) 은화
그림풀이는 금화와 같다.
은화의 규격은 직경 40㎜, 두께 3㎜이다.
은화는 순은이다.(전문 보기)
기념주화《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 (금화)
기념주화《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 (은화)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진정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 2월의 명절이 다가왔다.
한생을 오로지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이 땅, 사회주의만복이 더욱더 아름답게 꽃펴나는 인민의 나라,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여가는 행복의 리상향을 우리 장군님께서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품에 안겨 꿈같은 행복을 받아안는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며 인민이 터치는 그리움의 메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이 말속에는 참으로 열렬한 그리움의 세계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바라시던 소원, 간절히 념원해오신 리상을 가장 빛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한 충성의 대하가 굽이쳐온 날과 달들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주체101(2012)년 6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훌륭히 구현된 창전거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창전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 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에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던 거리였다.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전거리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완공을 앞둔 시기에는 몸소 초고층건물의 45층에까지 오르시고 여러 살림집의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수도 평양을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도시로 더 잘 꾸리기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끝없는 환희와 행복속에 새집에 들어선 인민들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황홀하고 멋있게 건설된 이 거리에 바로 나의 집도 있다고 생각하니 눈물부터 앞섭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새집들이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
그 나날로부터 오늘까지의 로정에 황홀한 새 거리들과 문명의 별천지들, 표준공장, 본보기공장들이 수없이 일떠섰으니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진두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큰 기쁨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풀어드려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는것, 가장 큰 아쉬움은 그런 기쁜 모습을 수령님들께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였으니 정녕 이처럼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에 떠받들려 거창한 전변의 화폭이 이 땅우에 펼쳐진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지하초염수로 생산한 소금을《은덕소금》이라고 이름지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중시하시고 관심을 돌려주시던 대상들이 완공되였을 때에는 유복자발전소, 유복자공장이라고 눈물겹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장군님의 념원대로 훌륭한 살림집을 건설하여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도 자신께서는 오늘 생전에 수도시민들에게 먹일 기초식품문제를 푸시기 위하여 그토록 심혈을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그 마음을 안고 장군님께 공장을 보여드리는 심정으로 이 공장을 돌아보겠다고 말씀하시고 앞으로 현대적으로 꾸려진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의 동음이 끊임없이 계속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 공장의 생산동음을 들으시면서 편히 쉬시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절절한 심정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참으로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이 땅은 어버이장군님 간직하시였던 숭고한 념원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거운 열과 정으로 꽃피워가시는 충정과 사랑의 화원이다.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어버이장군님 생각에 눈굽젖고 그이에 대한 불같은 그리움이 사무쳐오는 혁명의 성지,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최대의 경의가 어린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삼지연시,
봄에 오시면 봄이여서 장군님 생각, 여름에 오시면 삼복철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장군님 생각으로 쉬이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몇해전 삼지연시에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신 그날에도 내리는 흰눈을 고스란히 맞으시면서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이 고결한 충정,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웅지, 그 령도가 바로 력사의 땅에 전변의 새 모습을 안아왔다.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정녕 여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이룩된 거창한 전변에 대한 가슴뿌듯한 긍지가 그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어버이장군님의 념원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는것으로써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시고 세계를 놀래우는 창조와 변혁으로 장군님의 숨결이 깃든 이 땅을 위대한 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관계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 경축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을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와 오랜 친선협조관계의 력사를 가지고있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관계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1965년 4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하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동남아시아나라들에 대한 대외활동의 첫 자욱을 새기신 김정일동지께서는 2002년에는 대통령으로, 2005년에는 인도네시아투쟁민주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위원장의 자격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메가와띠 수카르노 뿌뜨리를 만나시여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인도네시아와의 친선협조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2002년 5월에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쩐 득 르엉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을, 2007년 10월에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농 득 마잉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상봉하시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인민의 경애하는 호지명주석과 함께 마련해주시고 가꾸어오신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키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2004년 7월과 2006년 5월 우리 인민의 오래고도 친근한 벗인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대왕페하를 만나주시고 대왕페하와 대왕후페하에게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시면서 캄보쟈와의 친선관계가 변함없이 발전되여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2011년 9월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함께 우리 나라를 방문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그의 일행을 몸소 만나주시고 조선라오스친선협조관계가 사회주의의 기치높이 끊임없는 발전의 길로 나아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다.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확대발전시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으로 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세계 많은 나라들의 당 및 국가수반들과 정당, 단체, 국제기구를 비롯한 각계층인사들로부터 수많은 진귀한 선물들과 훈장, 메달, 명예칭호들을 수여받으시였으며 그중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라오스인민혁명당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정부가 수여해드린 라오스의 최고훈장인 《끼얃띠쿤》훈장과 노로돔 시하누크대왕페하가 수여해드린 캄보쟈의 최고훈장들인 《캄보쟈왕국대십자훈장》과 《캄보쟈왕국민족독립대목걸이훈장》 들도 있다.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동남아시아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오늘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뜻깊은 2월의 봄하늘가에 영원한 태양송가, 맹세의 노래가 뜨겁게 울려퍼지는 속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경축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이 14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려정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는 인민의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중앙예술단체들과 예술교육기관들의 창작가, 예술인들, 청소년학생들이 출연한 대공연을 평양시민들이 관람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된데 이어 혼성2중창과 합창《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관현악과 합창 《빛나라 정일봉》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터친 기념비적송가들과 로동당찬가, 애국주의주제의 명곡들이 올랐다.
《우리의 김정일동지》, 《장군님은 빨찌산의 아들》, 불후의 고전적명작《조선아 너를 빛내리》, 《사랑의 미소》, 《친근한 이름》, 《장군님 생각》을 비롯한 위인칭송의 노래, 시대의 명곡들이 장내에 울려퍼지며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심을 더욱 뜨겁게 분출시키였다.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주체혁명의 장구한 행로우에 인류가 알지 못하는 애국헌신의 숭고한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특출한 위인상을 칭송하는 명곡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민족대통운의 2월명절이 있어 우리 혁명은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올수 있었음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격정으로 달아오른 무대에 강성번영의 봄을 앞당기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불멸의 선군혁명장정의 갈피갈피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는 남성독창 《말하라 선군길아》, 관현악과 합창 《백두의 말발굽소리》, 《동지애의 노래》, 기타와 아동중창 《내 나라의 푸른 하늘》, 《장군님과 아이들》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의 자욱과 뜨거운 사랑의 체취가 어려오는 추억깊은 명곡들을 열창하며 출연자들은 김일성민족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려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려고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관람자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필승의 한길로 이끄신 가장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력사를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친 공연을 보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영원히 안고 살아야 할 애국헌신의 귀감이며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존엄의 원동력이라는 진리를 심장에 새기였다.
공연무대에 태양조선의 백승의 전통과 강용한 기상을 빛나게 계승해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으로 충만된 송가들이 울려퍼지는 속에 공연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남성5중창 《인민은 일편단심》, 녀성중창 《우리의 김정은동지》, 녀성2중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등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모래그림을 위한 기악과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 남성3중창과 합창 《당이여 그대 있기에》, 금관중주 《사회주의전진가》, 녀성독창과 합창 《조선의 모습》은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의 신심드높이 광활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진군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걸으며 우리 인민들이 영웅적인 창조와 투쟁의 년대들에 애창하였던 명곡들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작품들이 특색있는 조명과 조화되여 황홀한 예술의 세계를 펼친 공연은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융합시키며 시종 절찬을 받았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력사는 오늘도 래일도 줄기차게 흐를것이라는 확신을 안겨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여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갈 천만인민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대공연은 관현악과 합창, 무용 《가리라 백두산으로》, 《빛나라 정일봉》으로 끝났다.(전문 보기)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농악무도회 진행
민족최대의 명절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농악무도회가 14일 안변군 천삼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박광렬동지,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강원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이 무도회를 관람하였다.
설화와 무용 《친근한 이름》으로 시작된 무도회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창창한 미래를 펼쳐놓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의 환희를 흥겨운 농악무에 담았다.
언제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계시며 농사일도 의논하시고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농장길,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를 되새기며 관람자들은 한없는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당의 령도밑에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리상촌으로 변모될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보며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등의 농악에 맞추어 출연자들이 펼치는 흥취나는 춤률동은 관람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협동벌이 들썩하게 농악을 울리고 열두발상모를 멋지게 돌리며 흥을 돋구는 출연자들과 한데 어울려 어깨를 들썩이며 춤판에 뛰여든 관람자들로 하여 무도회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였다.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의지가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의 얼굴마다에 어려있었다.
《행복의 래일》,《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의 노래로 끝난 농악무도회는 우리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농촌혁명의 참된 담당자, 주인이 되여 알곡증산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가려는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삼지연시의 거리와 마을들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
경사로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삼지연시의 거리와 마을들이 이채롭게 단장되였다.
곳곳에 특색있게 형상된 수백점의 눈얼음조각들이 인민의 리상도시의 경축분위기를 한껏 돋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눈얼음조각풍경은 백두산밀영동에서부터 시작된다.
백두산은 나의 고향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비가 모셔진 백두산밀영동의 도로를 따라가며 《백두산정신》, 《대통운》, 《광명성절 경축》 등의 글발을 새긴 수십점의 눈조각, 눈직관장식물들이 은빛세계가 펼쳐진 태양의 성지를 아름답게 장식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백두산밀영과 사자봉밀영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에는 문주형식의 대형눈조각이 형상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시던 나날에 력사의 발자취를 남기신 리명수동에도 여러가지 눈얼음조각들이 형상되여 2월의 경축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당의 은정속에 희한하게 전변된 포태동의 곳곳에 배치된 눈조각들과 눈직관장식물들은 감자산지의 약동하는 기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인민의 리상도시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은 삼지연시소재지에서 절정을 이루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삼지연시의 봇나무거리에는 정일봉을 형상한 대형눈얼음조각과 당을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보여주는 붉은기모양의 대형눈조각, 조선의 국화 목란꽃을 형상한 얼음조각 등 다양한 눈얼음조각들이 장식되여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인민의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하려는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을 반영한 눈얼음조각들은 삼지연려관에서 베개봉쪽으로 뻗은 거리에서도 볼수 있다.
어찌 이뿐이랴.
베개봉다리를 지나면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반영한 눈조각들이 펼쳐져있어 사람들은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유서깊은 삼지연시에 저녁이 오면 특색있는 불장식으로 하여 눈얼음조각들이 더욱 황홀한 풍경을 펼친다.
그 하나하나의 조각들에는 삼지연시인민들과 216사단 돌격대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있다.
혁명의 성지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된 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돌격대원들의 가슴가슴은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끓어번졌다.이들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가장 성대하고 의의깊게 경축하기 위해 눈얼음채취와 조각창작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는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며 삼지연시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은 어버이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고가려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굳은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가 11일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고문들, 총련중앙 위원들, 중앙감사위원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의안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할데 대하여》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에 조국과 더불어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에서도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총련사업과 동포들의 생활에서 획기적인 사변이 일어나고있는 력사적환경속에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을 담아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시고 해외동포들을 조국의 한식솔로 더 뜨겁게 안아주시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시책들을 펼쳐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과 조국의 법적인 보호밑에 총련의 민족교육사업과 동포상공인들의 기업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있으며 각계각층의 해외동포들이 애국운동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떨쳐나서고있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모두가 애족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비약과 혁신의 새 장을 아로새길 획기적인 대회로 장식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어엿한 총련일군으로,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 긍지높이 살아온 우리모두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며 더없는 영광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권위를 견결히 옹위하며 우리의 통일단결에 저애를 주는 그 어떤 사소한 요소도 묵과함이 없이 강력한 투쟁으로 철저히 극복함으로써 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질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불멸의 대강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에로 총매진해나갈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덕과 정으로 굳건한 애족애국의 성돌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뚜렷한 실적을 이룩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본부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분회를 도와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짜고들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기적의 힘을 지닌 로동당시대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건설대전, 온 나라가 격정으로 끓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소식에 접하고
2월의 조국강산이 세차게 설레인다.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을 마중해가는 이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신 격동적인 소식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한없는 격정에 끓게 하고있다.
사람마다 환희에 넘쳐 외우고 또 외우는 이야기, 그것은 바로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위해주고 하늘높이 떠받들어주며 더 밝고 창창한 미래를 끝없이 펼쳐주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의 혁명적인 전환으로 극난한 시련기, 단련기를 용감히 넘어선 위대한 인민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에 어떤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앞길을 개척해나가고있는가를 세계앞에 실물로 보여주고 강국의 위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합니다.》
지금 조국땅 방방곡곡에는 거창한 대건설전역들이 펼쳐져있다.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열풍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끓어번지는 전투장들은 그 얼마인가.
그런데 오늘은 수도 평양에 또 하나의 거창한 대건설전역이 펼쳐졌으니 인민의 마음 어찌 감격으로 달아오르지 않겠는가.
지금이 어떤 때인가.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걸음마다 앞을 막아서는 시기이다.한걸음의 전진이 보통때의 열, 백걸음과 맞먹는 그처럼 간고한 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거창한 대건설전역들을 련속 통이 크게 펼치는 우리 당, 정녕 가슴이 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대담한 결심과 통이 큰 작전도 놀라웁지만 무엇이나 결심하면 다 이루어내는 우리 당의 실천력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이 시대의 기적으로 되고있다.
엄혹한 시련이 겹쌓였던 지난해만 보아도 그렇다.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던가.
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천지개벽을 이룩한 삼지연시의 천하절경앞에 서보아도 좋고 오직 전진만을 아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인양 수도의 하늘가에 키를 솟군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들을 보아도 좋다.자연의 재난을 가신 땅우에 끝간데없이 펼쳐진 검덕지구의 산악협곡도시의 희한한 모습을 마주해도 좋고 사연도 깊은 터전우에 새로운 건축형식을 떠올리며 솟아오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바라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누가 이 땅우에 엄혹한 시련의 날과 달들이 흘러갔다고 하겠는가.과연 누가 보통날에도 상상하기 힘든 그처럼 거창한 창조의 기념비들을 가장 험난한 시련의 나날에 보란듯이 안아올렸다고 쉬이 믿을수 있겠는가.
우리 당의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철리가 말이나 글이 아니라 바로 눈앞의 산 화폭으로, 거대한 실체로 펼쳐진 내 나라, 내 조국강산이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이 가슴을 파고든다.
이 방대한 공사를 포함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게 되며 우리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가 철저히 해결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당과 정부가 해마다 수도에 살림집을 1만세대씩 건설하는 사업을 완강히 내미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 인민의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시련을 치뚫고 솟아오르는 우리 조국의 거창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받들어올린 우리 당의 힘의 원천이다.
결코 억대의 재부가 넘쳐나서도 아니고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도 아니다.어렵고 힘들수록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추켜들고 사랑하는 이 땅의 인민을 위해 억만자루의 품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 우리당, 바로 그 위대한 사랑의 힘으로 안아올리는 행복과 번영의 래일이고 그 힘으로 펼쳐가는 오늘의 장엄한 대건설전역들인것이다.
바로 그래서 련이어 펼쳐지는 창조의 대격전장들을 마주할 때면 그리도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그 지명만 외워도 인민들이 격정에 목메이는 은파군 대청리,
몸소 길 아닌 길을 헤쳐 사랑의 자욱 새기시며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간 땅우에 더 크고 멋있는 새집을 보란듯이 지어주기 위해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나날 그이께서는 최근에 련이어 들이닥친 엄청난 장마철폭우와 태풍피해로 인해 몰려드는 근심과 고충도 없지 않지만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이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어머니의 열화같은 진정의 토로이다.
세상에 고생을 락으로 여기는것은 어머니뿐이다.(전문 보기)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를 위인
위대한 장군님과 우리 인민은 혈연의 정으로 굳게 맺어진 영원한 한식솔, 혼연일체이다
우리는 이 글을 지금으로부터 27년전인 주체84(1995)년 7월 7일 금수산지구에 펼쳐졌던 감동깊은 화폭으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궤도전차를 타시고 금수산지구를 돌아보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을 알아본 인민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며 그이께서 타신 궤도전차를 무작정 따라섰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격정에 젖어 울고웃으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을 터친 녀성들과 아이들, 대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군중, 하늘땅이 다하도록 자기 령도자만을 따르려는 진심이 력력히 비낀 인민의 눈빛…
억지로는 지어낼수도 그려낼수도 없는 이 진실한 화폭, 세상에 널리 알려진 그날의 격동적인 사실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의 일이 잊혀지지 않으시여 후날 이런 가슴뜨거운 교시를 하시였다.
《인민들이 내가 탄 궤도전차를 따라 환호하면서 달려왔는데 그 누가 조직을 하여서는 그런 진실한 광경이 펼쳐질수 없습니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는 이런 인민을 보면서 그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혁명을 더 잘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게 되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은 이런분이시였다.
불같은 열과 정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고 오늘도 눈부신 태양의 빛발로 인민에게 진함없는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은 정녕 이 나라 천만식솔모두가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르며 천만년 받들어모실 걸출한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이다.
눈보라세찬 백두의 2월에 따뜻한 봄을 안고 인민에게 오시여 불길처럼 타오르는 위대한 한생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만고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절로 후더워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활동의 전 기간 집필발표하신 수많은 로작들의 갈피를 번지느라면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심어주는것이라고 하시며 무수한 사색의 낮과 밤을 바치신 그 빛나는 예지와 불멸의 로고앞에 삼가 머리가 숙어진다.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을 찾으면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그 어떤 원쑤도 건드릴수 없게 하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낮이나 밤이나 끊임없이 이어오신 혁명무력강화의 길, 군력강화의 길이 생생히 밟혀온다.
몰라보게 달라진 이 땅의 드넓은 포전들과 도처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 그이의 손길이 어린 희한한 선경들앞에 서보아도 고생을 많이 한 우리 인민에게 기어이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고 인민행렬차를 쉬임없이 달리시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어려와 눈굽이 젖어든다.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위대한분을 어찌 심장으로 따르고 온넋으로 받들지 않을수 있으랴.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맞이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에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장군님은 그저 위인이라는 말만 가지고서는 다 칭송할수 없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그 누구나 따르는 가장 매혹적인 인간이시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장군님은 정말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를 위인이시라고 말씀하시던 그 절절한 음성,
진정 우리 장군님은 만민이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르는 걸출한 위인이시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한평생을 줄기차게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라는 철석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에게 끝없이 부어주신 그이의 불같은 정과 열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그이의 생활신조는 자신우에 인민이 있고 자신은 인민의 아들이시라는것이였고 삶의 목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
강철의 혈맥
위대한 장군님과 우리 인민은 혈연의 정으로 굳게 맺어진 영원한 한식솔, 혼연일체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빛을 뿌리고 그이의 따뜻한 미소와 숨결이 넘치는 우리 조국,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그이께 순결한 도덕의리를 다해나가는 인민의 충성과 더불어 이 땅우에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력사가 련면히 흐르고있다.
한생토록 지킨 마음 대를 이어 물려주며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한길만을 걸어가려는 인민의 신념, 어버이장군님의 그 위업을 충성다해 받들려는 인민의 의지는 굳건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는 우리 인민 누구나 한없이 위대한 인간,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장군님의 영상을 심장속에 간직하고 산다.
우리 장군님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담대한 배짱과 기개를 지니신 걸출한 수령, 만고의 령장이시면서도 인민앞에서는 언제나 친근하시고 인자하신 어버이, 눈물 많으시고 정이 깊으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기쁨과 행복, 시련과 아픔을 인민과 함께 나누시였다.천만대적도 발밑에 눌러딛는 강대한 기상과 천하를 품어안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우리 조국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안겨주시였다.대대로 만복을 누려갈 번영의 터전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신 대해같은 사랑은 이 땅 어디에나, 우리 인민 그 누구의 가슴속에나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쪽잠과 줴기밥, 야전복과 야전리발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숭엄히 어려오는 우리 장군님의 전선길, 현지지도의 길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만이 헤쳐가실수 있는 애국애민의 장정이다.
정녕 그것은 한생을 인민의 아들, 인민의 충복으로 사실 포부와 뜻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의 고귀한 선택이였고 그이의 위대한 정은 친어버이만이 부어줄수 있는 다심한 육친의 정, 혈연의 정이였다.
정에 끌려 정에 사는것이 인간이고 목숨보다 귀중한것이 의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정의 세계에서 삶의 자양분을 받아안으며 살아온 우리 인민이 어찌 숭고한 의리와 보답의 한길만을 걷지 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정에 온넋으로 매혹되였기에 우리 인민은 그이에 대한 일편단심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였다.조선의 혼연일체는 혈연의 관계라는 뜻깊은 말과 더불어 나날이 더욱 굳건해졌다.
수령과 인민이 뜻으로만이 아니라 정으로 이어진 뉴대는 강철보다 강하다.
우리 장군님과 인민의 혈연의 뉴대는 시대를 떠받드는 억척의 반석, 미래에로 떠미는 강력한 힘이였다.
정의 힘은 강하다.
사상과 뜻, 열과 정으로 강철의 혈맥을 이은 이 위대한 혼연일체를 누가 당할수 있었겠는가.
가야 할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운명의 태양을 따르는 인민의 의지는 추호도 변함이 없었다.그 강철의 혈맥, 신념의 혈맥은 그 무엇으로써도 끊을수도 막을수도 없었다.
사랑과 정이 뿜어지고 매혹과 흠모가 격랑치며 믿음과 그리움이 넘쳐나는 이 성스러운 혼연일체에서 그 한계를 알수 없는 주체조선의 무한대한 위력이 발휘되였다.
오늘도 비약하는 조국의 숨결속에 우리 장군님의 음성은 더 강렬하게 인민의 가슴을 두드리고있으며 그이의 손길은 더욱 따스하게 인민을 안아주고 이끌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보시고 앞날을 축복해주신다는 신념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가장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비관을 모르고 장군님께서 가리키신 주체의 길, 사회주의길로 곧바로,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은 노래이기 전에 굴함없는 투쟁이여야 하고 구호이기 전에 변함없는 신념이여야 하며 맹세이기 전에 드팀없는 실천이여야 한다는것을 운명과 생활의 진리로 새겨안았다.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승리로 충만된 지난 10년세월을 우리 장군님과 인민이 변함없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사는 영광의 세월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찾으시는 일터와 고장마다에서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겁게 되새겨주시며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주시고 장군님의 념원을 또 한가지 풀어드린 날이면 그것을 이룩해내신 보람과 긍지보다도 장군님께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눈굽을 적시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나라 아들딸들의 마음을 합친것보다 더 크고 강렬한 그이의 그리움, 그 고결한 진정은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존함을 인민의 가슴속에 더 깊이 새겨주었고 천만의 심장을 장군님의 뜻으로 세차게 고동치게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인민들사이의 혈연의 정을 더욱 뜨겁게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장군님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력사는 끝없이 흐를것이다.
대대손손 인민의 세상으로 길이 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영광의 세월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며 장군님과 인민의 혈연의 뉴대는 영원히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2월의 영원한 봄을 노래하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2일공연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된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은 날이 갈수록 성황을 이루고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앞두고 만고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온 나라 인민들의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사회주의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속에 13일 예술축전 2일공연이 인민문화궁전과 동평양대극장, 봉화예술극장,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축전에 참가한 각 도예술단의 예술인들과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 대원들, 성, 중앙기관, 군,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예술소조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절세위인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가려는 열화같은 충성과 맹세의 마음을 다채로운 종목들에 담아 공연무대에 올렸다.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를 우러러 드리는 흠모의 노래, 충성의 노래
경사스러운 2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선률을 고르고골라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감사의 노래를 삼가 드리고싶은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뜨거운 열망이 공연장소들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축전참가자들은 가장 걸출한 인민의 수령,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기에 빛날 혁명업적과 고귀한 혁명생애를 칭송하는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남성독창과 합창 《빛나라 정일봉》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력사의 그 아침이 있어 주체혁명위업이 백승의 한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 더욱 아름답고 찬란한 미래가 밝아오고있음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하여온 우리 인민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새겨주는 노래 《조선의 행운》이 혼성중창과 합창으로 울려퍼지자 관중은 열렬한 박수로 호응하였다.
금관5중주와 노래 《백두의 말발굽소리》, 녀성독창과 방창 《나는 생각해》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평생 투쟁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백두의 기상과 담력으로 력사의 광풍을 쳐갈기시며 이 땅우에 강국의 푸른 하늘을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희세의 위인을 모신 끝없는 영광과 행복에 넘쳐 우리 인민이 애창하여온 전 인민적찬가 《친근한 이름》이 울려퍼지자 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가 가슴마다에 사무쳐와 장내는 그리움과 흠모의 열기로 끓어번지였다.
남성독창과 소합창 《붉은 철령》, 노래련곡 《전선길에 눈이 내리네》, 《전선길의 뻐꾹새》, 《선군을 노래할 때》를 들으며 관람자들은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 우리 장군님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넘고 헤치신 철령과 오성산의 험한 령길과 초도의 풍랑세찬 바다길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설화와 중창 《아버지장군님 고맙습니다》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을 모두 품어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으로 인민사랑의 대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인민적수령의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게 하였다.
동해천리 머나먼 길, 북방의 사나운 눈보라길을 헤치고 또 헤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쳐가신 헌신과 로고의 만단사연을 전하는 대화시 《장군님과 주체비날론》, 시이야기 《장군님과 자강도》는 관중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합창시와 합창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를 비롯한 종목들은 절세위인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워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는 새로운 비약과 전진의 노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영웅적위훈과 기적의 창조자가 될 인민의 불같은 열망이 공연종목마다에 맥박쳤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된 무한한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명곡 《우리의 국기》가 합창으로 장중하게 울려퍼지자 백두산악과도 같은 필승의 신념과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공연장소에 세차게 파도쳤다.
첼로와 노래 《그 정을 따르네》, 남성독창 《그리움》 등의 종목들을 보며 관람자들은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려정을 감동속에 돌이켜보았다.
어은금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을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과 행복, 강국의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새세상,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속에 끝간데없이 펼쳐진 사과바다와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은 사회주의포구의 흐뭇한 정경을 예술적화폭으로 훌륭히 형상한 노래와 춤 《철령아래 사과바다》, 녀성2중창과 무용 《바다 만풍가》는 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비범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국가의 위상과 존엄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운명의 어버이로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 혼성중창 《인민은 일편단심》에 맥동쳤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갈 근로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드높은 투쟁열의가 비낀 이야기와 북제창 《주체철 제일이야》, 《자력갱생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 가야금2중주와 노래 《천리마 달린다》는 관람자들의 심장을 격동시켰다.
재담 《밀보리농사 좋다》, 제창이야기 《분조농사 꽃이 피네》 등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받들어 농촌진흥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해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진실하게 보여주었다.
북과 합창《김정은장군께 영광을》, 《가리라 백두산으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 위대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포부를 받드는 길에 순결한 량심과 불같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공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이 땅우에 강대하고 문명부흥하는 공산주의미래를 기어이 안아오고야말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을 더욱 백배해주었다.(전문 보기)
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으신 희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한번 뜻을 나누고 손을 잡은 사람은 끝까지 책임지는 특유한 성품을 지니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실력, 무한대한 포옹력과 신비한 감화력으로 온 세계를 품어안으시고 진보적인민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인류의 태양이시다.한없이 따사롭고 은혜로운 그 품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물론 세계의 수많은 나라 벗들도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해 변함없이 투쟁할수 있었다.
은혜로운 품에 안겨 되찾은 생의 활력
로씨야의 로병작가인 까르뽀브는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그때부터 생의 활력을 되찾고 삶을 빛내인 외국의 벗들중의 한사람이다.
쏘도전쟁시기 붉은군대 정찰소대장을 한 까르뽀브는 전장에서 세운 위훈들로 하여 20대에 쏘련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그는 전후에 제대되여 대학을 졸업하고 자기의 희망대로 소설을 쓰는 인간정신의 기사가 되였을 때에도 정찰병시절의 생활체험을 가지고 군사물주제의 장편실화소설들을 창작하였다. 《사령관》, 《생포하라》와 같이 그가 쓴 소설들은 교양적의의가 크고 실감이 있는것으로 하여 독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그 력작들이 있어 까르뽀브는 쏘련작가동맹 제1비서로도 될수 있었다.
하지만 쏘련이 해체되자 까르뽀브는 인생의 허무감을 느끼기 시작하였다.정의와 량심의 옹호자, 대변자가 되여 사회의 진보를 추동하려던 작가로서의 리상이 물거품으로 되였다는 서글픈 생각이 그의 마음을 괴롭혔던것이다.
절망의 나락에 빠져들던 그에게 생의 활력을 되찾아주신분은 바로 우리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4(1995)년 11월에 이전 쏘련국방상 야조브의 일행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그를 몸소 만나주시고 정찰병은 군인들가운데서도 가장 용감하고 대담하며 기지가 있고 행동이 민첩한 군인들이 선발되는것만큼 정찰병출신이 작가가 되면 군사물주제의 작품을 잘 쓸수 있다고, 우리 나라에서도 종군기자들이 좋은 수기를 써서 남겨놓았기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데서 혁명적문학예술이 노는 역할에 대해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만민이 흠모하는 탁월한 선군령장의 가르치심을 받는 까르뽀브의 가슴속에서는 서서히 꺼져가던 옛 정찰병으로서의 긍지감과 작가로서의 사명감이 다시금 부풀어오르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힘을 믿고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주체사상의 진수라고,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있는것은 우리의 사회주의가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회주의이기때문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까르뽀브가 우리 나라에 체류하는 한달 남짓한 기간에 그를 무려 세번이나 만나주시였으며 다음번에 올 때에는 가족들도 다 데리고오라고 분에 넘치는 은정도 베풀어주시였다.
까르뽀브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신의를 꼭 지켜가리라 굳게 결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에 접한 후 도서 《쓰딸린대원수》를 집필하고있던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고싶은 충동을 누를길 없어 주체88(1999)년 9월 또다시 우리 나라를 찾아왔다.
그를 반갑게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쓰딸린을 위대한 군사전략가로 형상하려고 결심한것은 그야말로 정찰병다운 용감한 결단이라고, 작가들은 선각자가 되여야 한다고 적극 고무해주시였다.
그가 들어있는 숙소를 떠나실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뜨겁게 포옹해주시였다.그이의 한없이 따사로운 품에 얼굴을 묻은 까르뽀브는 격정에 목이 메여 어깨를 들먹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용감한 정찰병도 이럴 때가 있는가고 하시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아들딸들을 공식초청하니 다음번엔 휴가기간을 약속하고 다같이 오라고, 건강하라고 말씀하시였다.
까르뽀브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자기가 참된 삶의 길을 걷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인류의 태양, 탁월한 스승이시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하기에 그는 우리 나라를 떠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로씨야에 가서도 김정일장군님을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사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그후 까르뽀브는 위대한 장군님께 결의를 다진대로 좋은 글들을 써서 발표하는 등 붓대로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고목에도 꽃을 피워준 따뜻한 사랑
70로년에 회춘을 맞이하였다고 온 세상에 소리높이 구가한 한 주체사상신봉자가 있었다.주체사상국제연구소 명예리사장이였던 이노우에 슈하찌였다.
하다면 이노우에 슈하찌가 어떻게 되여 로년기에 자기가 청춘을 맞이하였다고 긍지높이 웨쳤겠는가.
그때는 주체84(1995)년 3월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일 70돐을 맞는 이노우에 슈하찌를 평양으로 불러주시였다.이 소식에 접한 그는 너무도 꿈만 같아 가족들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온밤 잠들지 못하였다.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부르죠아경제학비판론자로서 자본주의사회의 부조리한 체제를 날카롭게 비판하여 일본정계와 학계에서 이름을 날렸다.하지만 참다운 인간사회를 찾지 못해 번민과 탄식속에서 계속 모대겨왔다.
그러던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탐독하면서 이 세상에서 사람이 가장 귀중한 존재이며 사람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진리를 터득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 경축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고있는 기쁨과 환희가 내 조국땅 그 어디가나 흘러넘치는 속에 우리 인민들은 오늘의 값높은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고 꽃피워주시려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의 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침략과 략탈의 원흉인 제국주의, 패권주의세력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도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참혹한 전란을 겪으며 존엄과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당한채 피난민으로 전락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여 그처럼 간고했던 시련의 시기에도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려올수 있었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으로 달려들고 우리 인민이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제국주의노예가 되느냐를 판가름하던 1990년대 중엽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인민들과 후대들의 미래를 지켜주시기 위해 사생결단의 길, 사회주의수호전에 결연히 나서시였다.
양보할수록 오만해지는 제국주의에 대하여서는 철저한 대결에로 나가야 하며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이 있다는것을 드팀없는 신조로 삼으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수호의 수많은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며 무적필승의 군력을 천백배로 다져주시였다.
내 조국에 무수히 뻗어있는 산발들과 푸른 파도는 전한다.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려 쪽잠과 줴기밥을 드시며 넘나드신 령은 몇천몇만굽이이고 광란하는 날바다를 헤치신 사선의 고비는 그 얼마인가를…
적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들이대면 대포를 내대는 초강경대응으로 적들의 무모한 책동을 걸음마다 단호히 제압분쇄하시고 현대적이며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마련해주시여 우리 공화국과 지역의 평화, 안전에 기여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명실공히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한생, 정의와 평화수호의 거룩한 한평생이였다.
세계는 똑똑히 보았을것이다.
맑고푸른 내조국의 하늘가에 화광을 치솟구며 강위력한 주체무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우주를 꿰지르는 쾌거를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어버이장군님 다져주신 자위적국방력의 억년기틀우에 더욱 눈부시게 일떠서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래일이 가슴뿌듯이 안겨와 기쁨과 행복의 눈물을 흘리고있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따라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것처럼 불세출의 천출명장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국가존립의 뿌리이며 발전의 담보인 자위적국가방위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 어버이장군님의 강국념원을 반드시 실현하고야 말것이다.(전문 보기)
조중친선의 력사와 더불어 빛나는 업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 경축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우리 인민과 세계진보적인류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더욱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만민의 그리움과 칭송, 이것은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숭고한 경의의 표시이다.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력사의 갈피에는 중국인민의 혁명위업을 적극 지지하고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커다란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불멸의 업적도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83년 6월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첫 방문을 진행하신 때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전기간 9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동지적우의를 두터이하시였으며 조중친선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공고발전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이 나날 조중 두 나라 인민은 세월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변함없이 지지협조하면서 자랑스러운 친선의 력사를 수놓아왔다.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깊은 곳에서 나오는 샘물은 마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반중국소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시기에 진행된 1989년 10월의 중국국경절 40돐 경축행사와 1990년 9월의 베이징아시아올림픽경기대회에 우리 고위급대표단들을 파견하여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도록 하심으로써 지심깊이 뿌리내린 조중친선의 공고성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도록 하시였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접견을 받았던 중국대표단 성원들속에서는 김정일장군은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현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는 격찬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세계 수많은 나라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과 진보적인민들도 위대한 장군님을 《걸출한 지도자》, 《으뜸가는 위대한 정치가》, 《고결한 인품과 덕망으로 세계를 움직이신 대성인》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끝없이 그리워하고있다.
진정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어리석은 대결광증의 발로
새해에 들어와서 한달이 넘었지만 남조선에서는 짙은 화약내가 어느 하루도 가셔진적이 없다.
2월에 들어와서도 지난 10일까지 남조선륙군 1기갑려단이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일대에서, 7일부터 11일사이에는 남조선륙군 《수도포병려단》이 경기도 시흥, 김포, 인천시일대에서 혹한기훈련에 돌아친데 이어 14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에는 3사단과 28사단이 훈련을 벌려놓고있다.
한편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 2일부터 괌도주변에서 진행되고있는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공중훈련인 《콥 노스 2022》에 수송기와 병력을 들이밀고 북침전쟁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광분하고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우리와 한사코 맞서려는 어리석은 대결광증의 발로로서 온 겨레의 커다란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지금껏 남조선군부는 앞에서는 《평화》를 떠들어대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에 계속 매달려왔다.
올해만 놓고보더라도 정초부터 군부우두머리들은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동족대결을 고취하였는가 하면 군사분계선지역에 400여명의 병력과 수십문의 자행포를 동원하여 포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
뿐만아니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새해 벽두부터 괌도주변수역에서 벌어진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반잠수함훈련인 《씨 드래곤》에 해상순찰기 《P-3C》 2대를 파견하는 등 해외에까지 나가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지금 군부호전광들은 집안에서는 《혹한기훈련》이라는 간판을, 집밖에서는 외세와 함께 다국적련합공중훈련이라는 간판을 걸고 동족대결을 위한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다.
현실은 외세에 추종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인 환경의 근간을 흔들고 정세불안정을 가증시키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불꽃이 자주 일면 큰불이 나기 마련이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끊임없는 전쟁불장난놀음이 엄중한 사태를 초래할수 있다는 내외의 우려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독도는 영원한 조선의 령토(2)
일본의 집요한 독도강탈책동
독도는 6세기초부터 조선령토의 한 부분으로 간주되고 조선의 력대 왕조들에 의하여 합법적으로 관리되여왔으나 일본은 그것을 빼앗아 저들의 령토로 만들려고 무모하고도 집요하게 책동하여왔다.
일본의 독도침탈책동은 14세기부터 시작되였으나 그 시기에는 주로 독도에 사는 우리의 섬주민들을 살륙하고 재물을 략탈하는데 그치였다.
17세기부터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만들기 위한 일본의 책동은 더욱 표면화되였으며 파렴치하게도 독도를 마치 저들의 령토이기라도 한듯이 묘사하면서 여기에 조선어민들이 들어와 고기잡이를 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조선봉건정부에 요청하였다.
그러나 조선봉건정부의 완강한 태도에 의하여 일본정부는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령토라는것을 인정하고 일본인들의 울릉도수역에로의 출입을 금지시키는 명령을 내리게 되였으며 문서를 교환하여 이를 확정하였다.
19세기 후반기에 들어와서 일본에서 《정한론》이 대두하고 해외침략이 정책화되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강탈책동은 더욱 로골화되고 큰 규모에서 감행되였다.
조선봉건정부가 쇠퇴몰락하여 자기의 국권마저 지킬수 없게 되자 일본은 이것을 독도를 저들의 땅으로 만들어버릴 더없는 기회로 여기고 실천에 옮겼다.
일본은 조선식민지화를 노린 《을사5조약》의 조작을 모의하던 1905년 《시마네현고시》 제40호라는것을 조작하여 2월 22일부로 공포함으로써 독도의 《시마네현편입》을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횡포한 짓을 감행하였다.
이처럼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조선을 식민지화하였던 일본제국주의의 죄악에 찬 과거범죄의 산물이며 오늘까지도 계속되고있는 재침야망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상급연구원
력사학학회 위원장
후보원사 교수 박사 조희승
최근소식 : 성근한 사죄와 배상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마땅한 의무와 도리
최근 유럽나라들이 지난 시기 아프리카의 식민지나라들에서 략탈하였던 문화재들을 해당 나라들에 반환하면서 수백년간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아프리카나라들과의 화해를 도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벨지끄, 프랑스, 네데를란드 등 여러 나라들이 아프리카나라들에서의 문화재략탈로 아프리카인민들에게 끼친 피해에 대해 공식인정하고 이전 식민지나라들의 문화재양도를 엄금하였던 국내법을 수정하여 해당 나라들에 문화재들을 반환하고있으며 이는 아프리카사람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이와는 상반되게 지난 세기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이 막대한 불행과 고통을 준 일본만은 수십만점에 달하는 우리 민족문화유물들을 략탈하고도 그 죄행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력사외곡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지금 도꾜국립박물관, 네즈미술관을 비롯한 크고작은 박물관들과 대학, 절간들에 도자기, 금속공예품, 자개박이공예품, 불상, 그림, 도서, 활자 등 우리 나라의 다종다양한 문화유물들이 전시 또는 보관되여있고 개인들의 수중에 장악된것까지 합하면 그 수는 헤아릴수 없다.
일본이 우리 나라에서 략탈해간 고려자기만 하여도 3만~4만점이나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객들은 조상들의 문화재략탈행위에 대해 인정하기는커녕 도리여 이를 《가장 볼만 한 문화사업》이였다고 극구 찬양하고 우리 나라에서 략탈한 문화재들을 저들의 《국보》로, 《중요문화재》로, 《중요미술품》으로 등록해놓고 소개하면서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전통을 마구 란도질하고있다.
보다 참을수 없는것은 최근 일본문화청 문화심의회가 일본제국주의의 조선인강제로동범죄의 증견장인 니이가다현의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불미스러운 식민주의시대의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는것이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 응당 일본도 겸허한 자세를 가지고 수치스러운 과거죄행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하고 배상해야 할것이며 이는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마땅한 의무이고 도리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