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2

대규모함선집단들의 집결, 무엇을 예고해주는가

주체111(2022)년 11월 20일 《메아리》

 

조선반도에서 때없이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며 지역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는 내외호전광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분노가 갈수록 커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우리 공화국을 노린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

최근 미국이 괴뢰들의 요구에 따라 항공모함급 함선집단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집결시키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미상륙직승기모함 《마킨 아일랜드》호를 기함으로 하는 상륙함선집단은 11월중에 미본토로부터 서부태평양수역에 도착하게 된다고 한다. 《마킨 아일랜드》호를 기함으로 하는 함선집단의 가세로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배치될 상륙직승기모함은 현재 스텔스전투폭격기를 탑재한 《트리폴리》호와 《아메리카》호까지 합쳐 3척으로 늘어나게 되였다. 한편 미국의 핵동력항공모함 《니미쯔》호타격집단도 올해안에 태평양수역에 전개될것이라고 한다. 이미 일본 요꼬스까항을 모항으로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이 전개되여있다고 볼 때 이는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미핵동력항공모함 2척이 배치되는것으로 된다. 이로써 조선반도주변수역에는 핵동력항공모함 2척, 상륙직승기모함 3척 등 무려 5척의 항공모함급 대형함선집단이 전개되게 되는것이다.

결코 스쳐지날수 없는 로골적이고도 무분별한 군사적광기이다.

대규모함선집단들의 조선반도주변수역전개는 미국과 괴뢰들의 극악한 대결흉심이 극히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는데서 핵전략자산들을 중요한 수단으로 리용해왔다. 저들이 주요목표로 삼은 나라들과 지역들에 어김없이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투입하여 군사적위협과 침략행위를 감행하는것이 바로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몇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주변수역전개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지는 불을 보듯 명백하다.

다른 함선집단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미상륙직승기모함 《마킨 아일랜드》호는 스텔스전투폭격기 《F-35B》 등을 함재기로 운영하는 공격력을 갖춘 중형항공모함급 함선으로서 이를 주력으로 구성된 상륙함선집단은 대규모상륙작전을 단독으로 수행할수 있다. 결국 미국과 괴뢰들이 강행하고있는 대규모함선집단들의 조선반도주변수역에로의 집결은 북침전쟁도발 그 자체를 예고해주고있는것이다.

사실 미국과 괴뢰들이 남조선미국안보협의회에서 북침전쟁수행을 위해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상시배치》수준으로 전개하기로 합의한것이 불과 며칠전의 일이다. 대규모함선집단들의 집결은 미국과 괴뢰들이 이 합의를 직접 실행에 옮기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이렇듯 불순한 망동은 명백히 조선반도정세를 더는 수습할수 없는 최극단상황으로 몰아가고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이며 나아가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바라는 내외여론과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고 용납못할 범죄행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현실이 보여주고있듯이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은 바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넣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하여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4년 11월 19일-

주체111(2022)년 11월 19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에 나는 수령님과 매일같이 사업을 함께 의논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나에게 이제는 쏘련과 동구라파 여러 사회주의나라들이 망하고 우리 혁명의 국제적환경이 매우 복잡한데 이런 정세하에서 어떻게 하겠는가고 문의하시였습니다. 나는 수령님께 하늘이 무너져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의 길로 끝까지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나의 각오와 결심을 들으시고 높이 평가하시며 매우 만족해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항일혁명투쟁시기에는 나라가 없이도 일본제국주의자들과 싸워이겼는데 오늘은 나라와 인민이 있고 당과 정권, 군대가 있으니 무서울것이 무엇인가, 절대로 걱정하지 말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옹호고수해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나는 수령님의 이 교시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 추호의 동요없이 우리 당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조직령도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여왔습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나라를 고립압살하기 위하여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사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의 길은 우리 인민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길이며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고 없앨수 없는 영원불변한 길입니다. 우리가 갈 길은 오직 이 길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가야 할 사회주의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만난고초를 다 겪더라도 오직 사회주의의 길로만 가야 하며 수령님의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의 길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이 수령님의 손길아래에서 자라난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신념이고 량심이며 도덕이고 의리입니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를 거쳐 완성되는 장기적인 사업입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만경대를 떠나시며 지은 유명한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서 이 한몸 싸우다 쓰러지면 아들과 손자에 이르기까지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조국광복위업을 완수하고야말 결심을 피력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김형직선생님의 원대한 뜻을 이어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사회주의의 길을 개척하신것처럼 나도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야말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다음 세계정치계는 내가 어떤 정책을 실시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주시하고있습니다. 특히 적들은 나의 사상이 붉은지 흰지, 누런지 알자고 신경을 쓰고있습니다. 나는 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여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는것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나의 사상이 붉다는것을 선포한것이나 같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붉다는 말을 들어야지 희다는 말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적들은 우리의 사상이 희여지기를 바라고있는데 그것은 망상입니다. 진정한 혁명가들은 죽을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버리지 않고 견결히 지켜나가며 그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삶의 보람으로 여깁니다. 우리는 절대로 신념을 버리고 《개혁》파가 되여서는 안되며 혁명적원칙을 추호도 양보하지 말아야 합니다.

혁명가들은 총과 같이 원칙앞에서는 에누리가 없어야 하며 혁명적지조를 지키기 위하여서는 하나밖에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줄 알아야 합니다. 나는 11살때에 수령님으로부터 시계를 선물로 받은것이 아니라 권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친구들가운데는 변절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지만 총은 변함이 없습니다. 변하지 않는것이 총이다, 이것은 혁명투쟁의 력사적총화입니다. 변하지 않는것이 총이라는 말속에는 혁명을 하자면 총을 튼튼히 틀어잡아야 한다는 주체적군사사상과 함께 목숨은 버릴지언정 혁명적지조는 굽히지 않는다는 주체의 인생관, 혁명관이 집약되여있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원칙은 추호도 양보할수 없다는 확고한 혁명적립장이 반영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나 우리곁을 떠나신 다음에나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의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나의 변함없는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일군들은 나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당을 따라 사회주의의 길, 주체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가장 순결하게 계승해나감으로써 세상사람들에게 조선공산주의자들이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수령을 어떻게 모시며 얼마나 견결하게 혁명적지조를 지켜나가고있는가 하는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수령의 혁명위업을 계승한다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이 창시한 혁명사상과 수령이 이룩한 령도업적을 계승한다는것을 말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지만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은 영원불멸합니다.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의 영생에 대하여 많이 말하는데 수령님께서 영생하신다는것도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이 영원불멸하고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과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대적의지 엄숙히 선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제고함에 관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최우선국방건설전략이 엄격히 실행되고있는 가운데 11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가 진행되였다.

이번 시험발사는 조선반도의 군사정치정세를 위험계선에로 집요하게 몰아가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이 한계를 초월하고 주권국가의 자위권까지 사사건건 도발로 매도하는 위선적이며 강도적인 궤변들이 유엔무대에서까지 합리화되고있는 간과할수 없는 형세하에서 결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전현철동지, 리충길동지, 김정식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이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시험발사를 참관하였다.

현지에서 장창하상장과 국방과학연구부문 지도간부들, 붉은기중대 지휘관들이 김정은동지를 영접하였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는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운용믿음성을 검열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최대정점고도 6, 040.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9.2㎞를 4, 135s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

시험발사결과를 통하여 우리 국가전략무력을 대표하게 될 신형중요전략무기체계에 대한 신뢰성과 세계최강의 전략무기로서의 위력한 전투적성능이 뚜렷이 검증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험발사성과에 격려하시면서 우리의 핵무력이 그 어떤 핵위협도 억제할수 있는 신뢰할만한 또 다른 최강의 능력을 확보한데 대하여 재삼 확인하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 우리 국가주변에서의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이 로골화되고있는 위험천만한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압도적인 핵억제력제고의 실질적인 가속화를 더 긴절하게 요구하고있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정세하에서 미국과 남조선것들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에게 우리를 상대로 하는 군사적대응놀음은 곧 자멸이라는것과 저들의 안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명한 선택을 재고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더욱 명백한 행동을 보여줄 필요성을 피력하시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들려는 적들의 침략전쟁연습광기에 우리 당과 정부의 초강경보복의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미제국주의자들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강화》와 전쟁연습에 집념하면서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군사적허세를 부리면 부릴수록 우리의 군사적대응은 더욱 공세적으로 변하게 될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적들이 핵타격수단들을 뻔질나게 끌어들이며 계속 위협을 가해온다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단호히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핵전략무기들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국방건설전략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국방과학연구부문에서는 우리식의 주체전략무기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대륙간탄도미싸일부대들과 모든 전술핵운용부대들에서는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훈련을 강화하여 임의의 정황과 시각에도 자기의 중대한 전략적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국방과학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과학자, 전략핵무기부대 전투원들은 공화국핵무력강화에서 중대한 리정표로 되는 력사적인 중요전략무기시험발사장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녀사와 함께 몸소 나오시여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해주시며 국방과학자, 전투원들을 열렬히 고무해주시고 국가핵전략무력강화를 위한 힘찬 진군길에 더 큰 힘과 백배의 용기를 안겨주시면서 영원한 승리의 진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절대숭배와 열렬한 충성을 맹세하면서 앞으로도 강위력한 우리의 전략무력을 가속적으로 건설하며 핵병기를 더욱 억척같이 틀어쥠으로써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길이길이 보위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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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인간관계의 기초-인간성

주체111(2022)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간성은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사랑하며 사람들의 행복과 참된 생활을 위하여 서로 도와주는 고귀한 정신, 아름다운 품성입니다.》

인간성은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신과 품성이다.사람은 인간성을 지녀야 인간관계를 아름답고 순결하게 이어갈수 있으며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참다운 삶을 누려나갈수 있다.

인간성을 지닌 사람은 인간적동정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자기의 아픔과 고통으로 느끼고 그를 진심으로 도와나선다.말로는 인간을 사랑한다고 하고 겉으로는 다정하고 너그러운척 하지만 다른 사람이 애타하는것을 못본체하고 돕지 않는다면 그런 인간을 어떻게 인간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볼 때 착하고 고상한것을 추구하며 악하고 더러운것을 경멸한다고, 이 고유한 본성이 바로 인간성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인간이라면 마땅히 다른 사람의 기쁨과 슬픔을 느낄줄 알며 애로가 무엇인가를 알고 풀어주고싶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사람을 아끼고 존중하며 너그럽게 대할줄 알아야 한다.

인간의 고상한 도덕품성의 모든 내용들은 인간성과 하나로 련결되여있다.그것은 인간을 믿고 존중하며 보살피는 인간성을 떠난 그 어떤 도덕품성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

남에게 따뜻한 정을 주고 무엇이든 도와주고싶어하며 떨어져있어도 마음속으로 축복해주는 인간성의 소유자들이야말로 누구나 스스럼없이 사귀고싶어하고 본받고싶어하는 아름다운 인간, 도덕적인간들이다.

오늘 우리 주위에는 남의 슬픔을 자기의 슬픔으로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기쁨을 자기의 더없는 기쁨으로 여기는 고상한 정신과 미덕의 소유자들이 수없이 많다.바로 이들의 심장속에는 불보다 뜨거운 인간애, 풍부한 인간성이 자리잡고있다.이런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있는 나라, 서로 돕고 사랑하며 이끄는 덕과 정이 공기처럼 흐르는 사회는 시련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법이다.

인간성은 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품성이다.

일군들이 지닌 인간성은 군중과의 사업에서 꽃향기와 같다.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날아들듯이 풍부한 인간성을 지닌 일군들에게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그를 저절로 따르게 된다.결국 사람의 마음을 끄는 일군들의 향기란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인 인간성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 일군들은 지금도 해방직후에 공산주의자라고 하면 무턱대고 반목질시하던 사람들이 장군님께서 공산주의자라면 나도 공산주의를 하겠다고 하면서 혁명에 뛰여들고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가슴뜨거운 사실들을 잘 알고있다.그들은 사상이나 리념에 앞서 먼저 우리 수령님께서 지니신 뜨거운 인간애, 인간성에 반하였던것이다.

우리 일군들은 혁명가가 되기 전에 인간이 되여야 한다는 말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음미해보아야 한다.그리고 인간성을 지니는것이 단순히 자기자신을 인정받는 문제가 아니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심중한 문제라는 진리도 깊이 새겨야 한다.

누구나 뜨거운 인간성을 지니고 서로 돕고 아껴주며 위해주는 고상한 미풍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락원으로 빛내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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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반인륜적만행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총련기관들과 조선학교,나어린 학생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위협공갈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지난 10월에만도 총련 도꾜도본부와 여러 지방본부에 일본지방정부기관 성원들을 비롯한 우익깡패들이 저들의 명함을 뻐젓이 밝혀가며 협박전화질을 해대고 방송차까지 동원해가며 반총련선전에 열을 올리였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나어린 학생에게 폭행을 가하고 교문안에 수십여개의 칼을 의도적으로 뿌려놓은것을 비롯하여 조선학교들과 교직원,학생들에 대한 공갈의 도수를 극대화하고있다.

지어 《재일조선인을 죽이면 돈을 준다.》는 도발적인 《광고》선전까지 벌리고있다.

이것은 무고한 재일조선인들을 위협공갈하는것으로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대응조치에 감히 제동을 걸어보려는 비렬한 반인륜적대결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에 전률하고있으며 우리의 타격권내에서 벗어날수 없게 된것으로 하여 극도의 공포감에 빠져있다.

우리와의 대결에서 막다른 궁지에 몰릴 때마다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게 탄압과 박해의 마수를 뻗치던 일본반동들이 또다시 치졸한 수법에 매여달리고있는것이다.

재일조선인들은 일제의 식민지파쑈통치시기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갖은 고역을 다 치른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이며 총련은 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기 위하여 무어진 조직이다.

력사적견지에서 보나 보편적인 국제인권규범의 견지에서 보나 일본은 마땅히 우리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을 보호하여야 할 법적의무와 도덕적책임을 지니고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횡포한 공갈과 박해책동으로 희대의 정치깡패집단으로서의 본색을 세계앞에 다시금 여실히 드러내놓았다.

더우기 인간의 생명안전을 미끼로 그 어떤 불순한 목적을 달성해보려 하는것은 가장 너절하고 추악한 행위로서 일본이 떠드는 법치요,인권옹호요 하는 타령들은 다 거짓이고 기만이라는것이 더욱 명백해지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일본당국이 우리의 정당한 권리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감히 걸고들면서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악행의 도수를 높이고있는데 대하여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일본당국은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보고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반인륜적만행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만약 일본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비렬한 반총련책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며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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総聯と在日朝鮮人に対する反人倫的蛮行は直ちに中止されるべきだ

チュチェ111(2022)年 11月 19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19日発朝鮮中央通信】総聯(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の機関と朝鮮学校、幼い生徒に対する日本反動層の威嚇・恐喝策動がより悪辣(あくらつ)になっている。

10月だけでも、総聯東京都本部と複数の地方本部に日本地方政府機関のメンバーをはじめとする右翼のごろつきが自分らの名刺を公開しながら脅迫電話をかけ、宣伝カ-まで動員して反総聯宣伝に熱を上げた。

下校する幼い生徒に暴行を加え、校門の中に数十余りの刃物を意図的にまき散らしたことをはじめ朝鮮学校と教職員、生徒に対する恐喝の度合いを極大化している。

はては、「在日朝鮮人を殺せば金をやる」という挑発的な「広告」宣伝まで繰り広げている。

これは、罪なき在日朝鮮人を威嚇、恐喝することでわれわれの正当な自衛的対応措置にあえてブレーキをかけてみようとする卑劣な反人倫的対決妄動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今、日本の反動層はわが共和国の強大無比の軍事的威力に戦慄(せんりつ)しており、われわれの打撃圏内から逃れられなくなったことで極度の恐怖感に陥っている。

われわれとの対決で窮地に追い込まれるたびに総聯と在日朝鮮人に弾圧と迫害の魔手を伸ばしていた日本の反動層が、またもや稚拙な手口に執着しているのである。

在日朝鮮人は、日帝の植民地ファッショ的支配の時期、強制的に日本に連行されてあらゆる苦役を強いられた被害者とその子孫であり、総聯は彼らの民主的民族権利を擁護するために結成された組織である。

歴史的見地から見ても、普遍的な国際人権規範の見地から見ても日本は当然、わが総聯と在日朝鮮人を保護すべき法的義務と道徳的責任を担っている。

しかし、日本の反動層は総聯と在日朝鮮人に対する横暴な恐喝と迫害策動によって希代の政治ごろつきの集団としての本性を世界に再び如実にさらけ出した。

特に、人間の生命安全を呼び水にしていかなる不純な目的を達成しようとするのは最も汚らわしくて醜悪な行為として日本が唱える法治だの、人権擁護だのといううんぬんは全て嘘であり、欺瞞(ぎまん)であるということがより明白になっている。

わが共和国は、日本当局がわれわれの正当な権利である国防力強化措置にあえて言い掛かりをつけながら総聯と在日朝鮮人に対する悪行の度合いを強めていることに対して決して袖手傍観しないであろう。

日本当局は、相手が誰なのかを直視し、総聯と在日朝鮮人に対する反人倫的蛮行を直ちに中止すべきである。

もし、日本がわれわれの重なる警告にもかかわらず卑劣な反総聯策動に執着し続けるなら、それから招かれる全ての結果に対して全責任を負うことになり、必ず高価な代償を払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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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부질없는 대조선압박공조책동의 돌격대로 나서지 말라

주체111(2022)년 11월 19일 조선외무성

 

일본수상 기시다가 아세안수뇌자회의 및 련관회의기간에 우리의 국가방위력강화조치에 대해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 《전례없는 빈도와 양상의 도발》로 또다시 걸고들었다.

이것은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용납못할 침해행위이며 존엄높은 공화국의 영상에 감히 먹칠해보려는 어리석은 기도이다.

우리가 진행한 군사훈련들은 적대세력들이 년중 매일과 같이 벌려놓고있는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대규모전쟁연습들에 대처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이다.

미국과 남조선의 무모한 군사적광란으로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국가에 가해지는 임의의 위협도 충분히 억제, 관리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는것은 그 누구도 간섭하거나 시비할수 없는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이다.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들에 가담하여 군사적대응조치를 유발시키는데 한몫 단단히 한 일본이 뻔뻔스럽게 국제적회합을 계기로 대조선압박공조를 이루어보려고 책동하였다.

우리의 자위적인 대응군사작전은 위협적인 《도발》로 매도하고 저들의 침략적인 군사연습은 《억제력》으로 감싸는것이야말로 흑백전도,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일본은 부질없는 대조선압박공조책동의 돌격대로 나설것이 아니라 소란스러운 제집안일이나 바로잡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소장 차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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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진실을 가리워보려는 비렬한 언론탄압행위

주체111(2022)년 1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언론들에 대한 괴뢰당국의 부당한 차별과 통제, 탄압만행이 계속 이어져 사회각계의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이 동남아시아행각을 계기로 《문화방송(MBC)》기자들의 《대통령》전용기탑승을 배제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괴뢰대통령실것들은 해당 방송사기자들의 탑승차단에 대해 《<MBC>의 보도외곡과 편파성의 반복》, 《자막조작》 등의 부당한 리유들을 꺼들면서 《방송사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떠한 시정조치도 하지않은 상태이므로 외곡, 편파방송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변하였다.

《문화방송》에 대한 괴뢰당국의 차별과 탄압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초기부터 《문화방송》을 상대로 그 무슨 《중립성과 공정성상실》의 딱지를 마구 붙이고 《감사원》것들까지 내몰아 이중삼중으로 압박을 가하였는가 하면 온갖 유치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방송사 사장의 사퇴를 강요하였다.

《문화방송》에 대한 윤석열역적패당의 탄압이 지속되고있는것은 이 방송사가 역도와 그 패당의 너절하고 추악한 작태를 사실그대로 적라라하게 보도하고있기때문이다.

결국 이번에 《문화방송》기자들을 《대통령》전용기탑승명단에서 제외시킨것은 저들의 귀맛에 거슬리는 이 방송사의 언론보도활동에 대한 보복조치라고 할수 있다.

이것은 권력에 대한 철저한 순종과 추종을 강요하는 협박인 동시에 언론장악흉심을 드러낸것외에 다름이 아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문화방송》에 대한 윤석열역적패당의 탄압만행을 두고 언론에 자갈을 물리고 코를 꿰여 사회전체를 황량한 민주의 페허지대로 만들려는 파쑈적폭거라는 비난과 규탄이 련일 터져나오고있다.

남조선의 언론단체들을 비롯한 각계는 《반성은 커녕 저들의 막말을 맨처음 보도했다는 한가지 리유로 <MBC>취재진의 <대통령>전용기탑승을 거절하였다. 이것은 해외행각때마다 드러나는 실수를 가리우기 위한 졸렬하고 치졸한 정치보복이다.》, 《군사독재시절의 언론관을 그대로 드러냈다.》, 《<대통령>전용기를 사유물처럼 여기는것은 독재정권에서나 볼수 있다.》, 《보도의 자유에 대한 침해이자 전대미문의 언론탄압이며 언론사들에 대한 개인복수이다.》, 《9월 미국행각당시 민간인을 전용기에 태웠던 윤석열이 <MBC>취재진을 배척한것은 이중적행태이다.》라고 준절히 폭로규탄하고있다.

미국의 AP통신, 영국의 BBC방송을 비롯한 외신들까지도 윤석열역도가 《당국에 비판적인 언론의 전용기탑승을 가로막는 이상한 행동을 하였다.》, 《싫어하는 방송취재진을 해외순방에서 배제하는것이 윤석열이 말한 <글로벌이메지>인가.》,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행위》라고 신랄히 비평하였다.

력대로 언론을 탄압한 권력은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였다.

진실을 가리우기 위해 언론들에 대한 치졸한 보복행위만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은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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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죄악을 덧쌓는 추악한 인권대결광

주체111(2022)년 1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미국과 추종세력이 제77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라는데서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하였다.

이번에 남조선괴뢰들은 4년만에 적대세력들이 주도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조작책동에 《공동제안국》으로 가담하였을뿐아니라 그 무슨 《인권침해》관련자료란것들을 추가로 제출하면서 새로운 조항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썼다.

그리고는 반공화국《인권결의안》에 저들의 요구가 반영되였다고 광고하면서 그 무슨 《자랑》거리나 되는듯이 벅적 떠들어대고있다.

원래 남조선괴뢰들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라는데서 반공화국《인권》모의판이 벌어지기 전부터 《공동제안국》으로 참가하겠다고 광고해댔는가 하면 회의가 열리자 《유엔대사》니, 《북인권협력대사》니 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을 현지에 파견하여 있지도 않은 사실을 줴쳐대며 우리에 대한 모략문서에 이것도 넣어달라, 저것도 넣어달라 하며 집요하게 달라붙었다.

이번 반공화국《인권결의안》조작놀음을 통해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극악무도한 대결광,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지 못해 안달이난 거짓과 모략의 악취나는 협잡군들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인권이란 말을 입에 올릴 자격도 체면도 없는 극악한 인권유린의 왕초들이다.

인간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 초보적인 생존권도 보장해주지 못하는 인간생지옥이 다름아닌 남조선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수만명의 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민들이 매일같이 거리로 떨쳐나와 민생을 도탄속에 빠뜨리고 악정을 일삼고있는 무지무능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해나서고있다.

그런 주제에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을 흉내내여 그 무슨 《인권재판관》행세를 해보려고 놀아대고있는것을 보면 참으로 철면피하다고 해야 할것이다.

더우기 적대세력들의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우리에 대한 얼토당토않은 거짓자료들을 들고다니며 모략문서에 넣어달라고 간청한것으로도 부족하여 모략문서가 조작되자 《자랑》거리처럼 광고해대고있는것이야말로 리성을 상실한 대결병자들의 역겨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이 다 꿰진 창호지로 남의 대문을 흉질하는격으로 우리의 있지도 않은 《인권문제》를 떠들어댈수록 극악한 인권범죄자, 죄악을 덧쌓는 인권대결광으로서의 흉악한 정체만을 드러낼뿐이다.

괴뢰역적패당이 아무리 혈안이 되여 날뛰여도 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에 먹칠을 할수 없고 우리 공화국의 승리적전진을 막을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친개가 더욱 영악스럽게 짖어대면 몽둥이세례를 더 빨리 받게 되는것이 세상리치이다.

괴뢰역적패당이 악취나는 반공화국인권보따리를 흔들어댈수록 세상사람들의 랭대와 증오, 반감만 커질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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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정세악화를 초래할 위험한 군사적움직임

주체111(2022)년 1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알려진데 의하면 미상륙직승기모함 《마킨 아일랜드》호를 기함으로 하는 상륙함선집단이 11월중에 미본토로부터 서태평양수역에 진입하는것과 함께 련이어 미해군의 핵동력항공모함 《니미쯔》호타격집단도 올해안에 태평양수역에 전개된다고 한다.

이미 서태평양수역에 상륙직승기모함인 《트리폴리》호와 《아메리카》호가 전개되여있는 상태에서 《마킨 아일랜드》호까지 가세하면 3척의 상륙직승기모함집단이 집결되는것으로 된다.

뿐만아니라 미국의 핵동력항공모함은 일본 요꼬스까항을 모항으로 하여 배치되여있는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까지 도합 2척이나 이 지역에 배치되게 된다.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은 얼마전 괴뢰역적패당들이 제54차 남조선미국《안보협의회》라는데서 상전에게 미핵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상시배치를 구걸한데 따른것이다.

이보다 앞서 대륙간탄도미싸일이나 잠수함탄도미싸일의 발사를 지휘할수 있는 미국의 핵공중지휘통제기 《E-6B》가 여러날동안 남조선상공을 싸다니며 핵전쟁연습에 돌아쳤으며 괌도에 배치되였던 일명 《죽음의 백조》로 불리우는 4대의 핵전략폭격기 《B-1B》가운데서 2대가 주일미군기지에 전진배치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상공에서 각종 련합훈련 및 작전임무를 수행하고있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이것은 험악한 조선반도정세를 더는 수습할수 없는 최극단상황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대한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야합하에 핵동력항공모함과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 등 3대핵전략자산들이 조선반도주변수역으로 총집결되고있는 사실은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고 동북아시아를 전쟁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으려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망동이 더욱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으며 정세격화의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괴뢰역적패당들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망동은 기필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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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자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체모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선진성, 영용성을 더욱 높이 떨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로 또 한번 크게 비약하려는 전체 인민의 강렬한 애국의지에 의하여 그 전진속도가 배가되는 혁명적대진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에는 그를 선도하는 시대정신이 있다.위대한 시대정신은 혁명과 건설전반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위력한 무기이다.시대정신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질 때 사회주의건설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담보할수 있는 소중한 밑천과 고귀한 경험, 힘이 축적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세기적인 전변,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펼쳐놓을수 있는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된다.

오늘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을 일떠세운 기적적승리에 토대하여 번영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길에 들어섰다.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무진막강한 국력을 비축한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에서 사는 천만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끝이 없다.

국제무대에서 빛을 뿌리는 나라의 국위는 한번 지녔다고 하여 영원한것이 아니다.지금 우리는 천하제일강국건설의 전진도상에 있다.우리앞에는 더 혹독한 난관이 가로놓일수 있으며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다.

새시대는 그에 맞는 시대정신을 요구한다.전면적국가부흥이 절박한 시대적과제로 나서고있는 오늘 강대한 사회주의조선의 종합적국력을 비상히 증대시키자면 전체 인민이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박력있게 벌릴 때 공화국의 지위와 영향력은 만방에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 사회주의리상국건설은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키는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새로운 시대정신이 창조되는 과정은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이 최대로 분출되는 과정이다.수령은 인민을 믿고 조국번영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은 수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창조로 화답하였기에 빈터우에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올랐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는 인민군군인들의 억척의 신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고난과 시련을 꿋꿋이 헤친 그 고결한 정신세계가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을 낳았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창조된 백두산영웅청년정신과 강원도정신은 우리 청년들과 강원도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비약의 나래도 달아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 동시에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조선청년들의 담대한 배짱,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강원도인민들의 백절불굴의 기상의 결정체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우리 수령제일주의이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한 로정은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격난들이 중중첩첩 가로놓였던 준엄한 행로였다.우리 공화국이 운명적인 국난들과 엄혹한 도전들을 물리치며 세계적인 강국으로 우뚝 올라설수 있은것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미증유의 변혁적과제, 국가중대사들을 완벽하게 해결해나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적인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하기에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이 당겨지고 우리가 리상하는 모든 행복과 문명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는 신념만이 꽉 차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는 전사회적기풍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갈 때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더욱 힘있게 떨쳐지고 새로운 시대정신이 창조되게 될것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키는것은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뚜렷한 발전을 끊임없이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분야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이며 세계적수준에로의 도약이다.특정한 부문이나 분야가 아니라 전 전선이 일떠서고 다같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기세차게 내달려야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남김없이 발양될수 있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은 조건이 좋다고 하여 저절로 이룩되지 않으며 그 누구의 선사품은 더욱 아니다.그것은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와 하나로 잇닿아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며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해나갈 때 우리의 혁명진지는 백방으로 다져지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체모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부단히 이룩해나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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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자각 안고 철광석운반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자각 안고
철광석운반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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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철마들이 전야를 뒤덮을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시려  금성뜨락또르공장 개건현대화에 깃든 령도의 손길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새시대 농촌혁명수행을 강력히 촉진하려는 당중앙의 구상에 따라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의 핵심공장으로 나날이 더욱 전변되여가는 금성뜨락또르공장.

얼마전에 있은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에 대한 소식은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게 한다.

몰라보게 달라진 공장의 훌륭한 모습도 장관이지만 우리 로동계급이 생산한 현대적인 뜨락또르들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여주는것인가.

우리의 풍년철마들이 사회주의전야를 뒤덮을 래일의 모습이 금시 보이는것만 같고 그 장쾌한 동음에 실려올 황금가을이 눈앞에 어려와 흥분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결코 모든것이 풍족하고 조건이 좋아서 이루어진 결과라면 우리의 가슴 이다지도 세차게 높뛰지 않을것이다.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이렇듯 자랑찬 현실이 펼쳐질수 있은것은 오직 위대한 우리 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기적인것이다.

하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금성뜨락또르공장의 눈부신 전변의 오늘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첫 《천리마》호뜨락또르가 기운차게 대지를 누비던 력사의 시각을 우리 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첫 뜨락또르를 훌륭히 생산했던 공장이 오늘은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현대적이며 성능높은 무쇠철마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해낼수 있는 륜전기계공업발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전변되였다.

너무나 달라진 공장의 모습을 바라보며 오늘도 크나큰 격정을 금치 못하는것은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이다.

광장처럼 드넓게 펼쳐진 구내의 마당과 현대미를 자랑하며 멋들어지게 들어앉은 여러 청사와 건물들이며 시원하게 뻗어나간 구내도로, 생산현장에 즐비하게 늘어선 현대적인 80hp뜨락또르들을 비롯한 생산물들과 선진적인 설비들…

그 하나하나에 깃들어있는 우리 당의 하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어찌 몇마디의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우리의 추억은 주체105(2016)년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이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신 잊지 못할 그날에로 숭엄히 달린다.

그날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만든 새형의 80hp뜨락또르를 보시며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던가.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80hp뜨락또르가 멋있다고, 미남자처럼 잘 생겼다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 식으로 새형의 뜨락또르를 만들어냄으로써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서 큰걸음을 내짚었다고.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80hp뜨락또르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이며 뜨락또르가 있어야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을 지킬수 있다는데 대하여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이렇듯 뜨락또르가 농사일에 필요한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로 뜨겁게 간직되여있었다.

하기에 주체106(2017)년 11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한 뜨락또르들을 보아주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신것 아니던가.

뜻깊은 그날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을 기쁘게 보아주시고 몸소 운전까지 해보시면서 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를 만든 로동계급에게 거듭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 80hp뜨락또르를 생산할수 있은것은 생산조건이나 기술토대가 좋아서가 아니라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공장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이 있었기때문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실 때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무상의 영광으로 하여 세차게 높뛰였다.

이날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오늘 여기에 온것은 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었다.당시로 말하면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 국가적인 중요대상공사들이 수많이 벌어지고있던 때여서 일군들은 공장에서 뜨락또르를 생산하는것만도 큰것이라고 생각하였지 공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할 생각은 해보지 못하였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새 세기에 맞게 현대적으로 개건함으로써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의 핵심공장으로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려보신것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만든 우리의 뜨락또르들이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자랑스러운 동음을 높이 울려갈 농촌진흥의 찬란한 래일이였다.그 드높은 동음에 실려올 만풍년의 노래소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대한 개건현대화과업도 제시하시고 그를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으며 많은 자금과 강력한 건설력량도 보내주시였다.

공장개건현대화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믿으신것은 바로 사대주의자들과 기술신비주의자들에게 타격을 안기며 첫 《천리마》호뜨락또르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였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꿋꿋이 이어받은 공장의 로동계급이였으며 그들이 간직한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이였다.

이곳 로동계급을 굳게 믿으시고 그들에게 끝없는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개건현대화에 필요한 설비와 건설용자재들을 계획적으로 보장해주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금성뜨락또르공장에 대한 현지지도이후 뜨락또르생산과 공장개건현대화를 위하여 무려 수십차의 말씀을 주시였다는 사실을 놓고서도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현대화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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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 제50권 출판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5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1(1992)년 3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서한, 결론, 담화를 비롯한 52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을 어떻게 전진시켜나가는가 하는 문제는 그것을 령도하는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업적을 빛내여나가자》에서 사상과 령도, 풍모에서 제일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내부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에는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에 기초하여 주체의 혁명적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제시되여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며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임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이 《경공업을 발전시키며 경제관리연구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림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경제를 계획적으로 관리운영하며 체육사업에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명시되였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창작성과에 토대하여 문학예술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은 커다란 감화력을 가진 기념비적명작이다》, 《음악무용종합공연형식의 작품에서 사상적대를 바로세울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는 문학, 영화, 가극, 음악을 비롯한 주체문학예술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천명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인민보건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심장혈관부문과 안과부문의 의학기술을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에서 인민보건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 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항일혁명투사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한 내용,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을데 대한 내용,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도시경영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할데 대한 내용의 로작들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문헌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 제50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들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3대혁명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돐을 맞으며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로동신문

3대혁명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돐을 맞으며

부흥강국건설의 지름길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로동신문

3대혁명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돐을 맞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를 보내주신 1돐을 맞이하고있다.

서한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온 지난 1년간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진리성과 우월성, 불패의 위력을 더욱 뚜렷이 확증한 의의깊은 나날이였다.

당의 령도따라 세폭의 붉은기를 세차게 휘날리며 전진하는 과정에 우리 인민은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와 통일단결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초석을 더욱 튼튼히 다지였다.

특히 전대미문의 도전과 난관이 겹쌓였지만 많은 단위들에서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당정책관철에서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진력이며 부흥강국에로 가는 지름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리념, 우리 혁명의 요구를 현실화하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우리 당은 일찌기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으로 내세우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혁명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전진시켜왔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가장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으로서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데서 제일 실효가 크고 위력한 운동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오름으로써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고 우리 혁명의 정치군사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며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력사적인 행로에서 거대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3대혁명의 력사이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 여기에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가장 빠른 기간에 근본적으로 일신시킬수 있는 기본방도가 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도약하였다.투쟁과업은 방대하며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우리가 모든 장애와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자면 세폭의 붉은기가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휘날리게 하여야 한다.

력사적인 서한에 제시된것처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 직장과 작업반만을 단위로 벌릴것이 아니라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 사회적운동, 전 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할 때에만이 우리 혁명을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킬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여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함으로써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우선 전체 인민이 3대혁명을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정치사업을 그 어느때보다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더욱 넓은 범위에서 심화발전되고있는 오늘날 이 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만드는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시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정에 쌓은 귀중한 경험이 바로 대중을 발동하여 그들스스로가 운동의 주인이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지 못한다면 아무리 조건이 유리하고 모든것이 갖추어져있다고 해도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없다.

온 나라가 3대혁명으로 들끓게 하는데서 일군들의 견해와 관점을 혁신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일군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조건이 어려울수록 이 운동에 궐기하고 된바람을 일으켜야 뚜렷한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단위들과 그렇지 못한 단위들과의 차이는 다른 그 무엇보다도 이 운동의 특성과 위력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상차이이다.

일군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특성을 잘 알고 그 대하의 흐름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단위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자면 각급 당위원회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당이 직접 틀어쥐고 조직지도하는 대중운동인것만큼 마땅히 당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관련한 사업을 당위원회에서 직접 설계하고 작전하며 모든 부서들과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현실에서 실지 은이 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 운동에 대한 지도를 개선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이 내세운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조건은 의연히 어렵지만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힘차게 전진할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당조직들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세폭의 붉은기를 힘차게 휘날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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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답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17일 유엔총회 제77차회의 3위원회회의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가 강압채택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철수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질문: 17일 유엔총회 제77차회의 3위원회회의에서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제출한 반공화국《인권결의》라는것이 강압채택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는가.

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불법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인 《인권결의》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며 전면배격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가 제도적으로 담보되고 실질적으로 향유되고있는 우리 나라에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떠드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할수도 없다.

적대세력들이 조작해낸 《인권결의》가 강압채택되였다고 하여 그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실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견해와 립장을 반영하는것은 결코 아니다.

중국과 로씨야,꾸바를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들이 미국과 EU,일본 등 서방나라들이 일방적으로 들고나온 반공화국《인권결의》에 대하여 명백한 반대립장을 표명하였다.

이것은 반공화국《인권결의》가 실질적인 인권보장과 개선의 목적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불순한 정치적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질문: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떠들고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대답: 그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압력을 가하고 그들의 내정에 간섭하여 제도를 전복시키자는데 있다.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나라들을 《악마화》하고 그들의 영상에 먹칠을 하여 국제적인 압력공간을 마련하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지금 미국은 제재와 군사적위협이 우리에게 통할수 없게 되자 어리석게도 추종세력들을 발동하여 반공화국《인권공세》에 매여달리고있다.

특히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선 후 남조선이 미국의 《인권》돌격대로 나선것은 이번에 조작된 《인권결의》가 비렬한 음모적방법으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전복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불순한 기도의 산물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질문: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들고나오고있는데는 저들의 한심한 인권실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초점을 다른데로 돌려보자는데도 목적이 있지 않는가.

대답: 그렇다.

이번에 반공화국《인권결의》채택을 주도한 나라들과 세력들은 하나같이 세계인권사에 지울수 없는 오점을 남긴 최악의 인권유린국,인권불모지들이다.

뿌리깊은 인종차별과 불치의 총기류범죄,중세기적인 인신매매와 경찰폭력을 비롯한 온갖 사회악과 제도적인 인권유린행위들이 살판치는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미국에서는 매일평균 122명이 총기류범죄로 사망하고있으며 그중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사망률은 백인의 12배에 달한다고 한다.

인권유린악법인 《보안법》에 의한 민주세력탄압,민간인들에 대한 불법조사와 구속,우리 공민들에 대한 집단유괴랍치 등 각종 인권유린과 패륜패덕이 란무하는 인간생지옥,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살왕국》이 바로 남조선이다.

유럽에서는 인신매매와 노예로동,이주민학대와 피난민배척,마약사용 등 온갖 사회악이 성행하고있으며 일본 또한 어린이들과 녀성들에 대한 범죄행위와 외국인배척,자살행위에서 세계적인 기록을 보유하고있다.

이러한 사상최악의 인권유린국들이 저들이 《인권재판관》이라도 되는것처럼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떠들고있는것 자체가 인권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질문: 인권보장을 위한 선결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대답: 최근 국제무대에서 미국과 서방나라들을 비롯한 소수집단과 세력들에 의하여 인권이 정치화,무기화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압박수단으로 도용되고있는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추이이다.

국제사회는 신성한 인권보장문제가 일부 나라들의 정치적음모에 악용되고있는데 대하여 각성해야 하며 이러한 부정적현상을 반대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으며 나라와 민족마다 력사와 풍습,경제와 사회문화발전수준이 각이한 조건에서 모두에게 꼭 맞는 유일한 인권기준이란 있을수 없다.

진정한 인권기준은 서방의 《인권선교사》들이 설정하는것이 아니며 광범한 인민대중의 리익과 지향,요구를 최우선,절대시하는 바로 여기에 최상의 인권기준이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구현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인민의 권익이 최우선,절대시되고있으며 인민대중의 리상과 요구에 철저히 부합되는 참다운 인권이 향유되고있다.

저들의 패권적질서유지를 위해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침략을 일삼고있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이중기준행위를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은 참다운 인권보장을 위한 가장 선결적인 문제로 나선다.

질문: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과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립장은 무엇인가.

대답: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인권》소동으로 우리를 놀래우거나 흔들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

인권이자 국권이다.

국가주권이 유린되면 인권자체가 보호될수 없다는것은 미국의 침략에 의하여 전란과 온갖 불행을 겪은 여러 나라들의 실태가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인권보장에 대한 위협이 있다면 그것은 철저히 미국과 추종세력들로부터 오는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적대행위로부터 국권과 국익을 수호하고 인민대중의 참다운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며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철저히,강력하게 대처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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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끝없는 굴종과 굴욕이 가져온 비극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식민지경제는 굴종과 굴욕의 수치에서 벗어날수 없는 법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된 남조선의 경제가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지금 남조선경제의 실태를 한마디로 평가하면 《미국우선주의》를 전면에 내건 현 미행정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자국중심의 첨단산업경제정책으로 하여 몰락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어가고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은행리자률인상으로 남조선화페시세는 13년만에 맨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그 련쇄반응으로 대부분의 주식시세가 급격히 하락하여 남조선경제는 《저성장》흐름으로 고착되여가고있다. 갈피를 잡을수 없는 환률파동으로 제조업부문과 금융업계가 동시에 침체되고있으며 물가는 계속 뛰여오르고 거액의 채무를 진 주민들의 생계는 더욱 악화되고있다. 중소기업들의 30%이상이 수출적자와 상품판로가 막혀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으며 수백여만개의 기업들이 파산직전이다.

특히 최근 미행정부가 손아래 《동맹》것들에게 반도체와 축전지,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핵심기업들의 미국투자를 강요하는것으로 하여 남조선경제는 날이 갈수록 살점을 뜯기우고 피를 빨리우는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미국이 강행실시하는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감축법》 역시 실지에 있어서는 그 적용대상, 다시말하여 가장 뜯기울 대상이 바로 남조선기업들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있다. 실제적으로 원천기술과 장비를 미국에 철저히 의존하고있는 남조선기업들은 어차피 미행정부의 대미설비투자확대요구에 순응할수밖에 없으며 결과 많은 경제분야들의 산업토대가 약화될수밖에 없게 되여있다.

하기에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오늘날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과시하는것은 《구시대적사고》이다, 일방적인 미국산업보호조치와 《딸라강세》로 《자유무역질서》를 혼란에 빠뜨리는 미국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굴욕과 수치도 모르고 미국의 횡포에 아부굴종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사대매국행위로 말미암아 남조선에는 아무러한 대책도 없이 식민지경제의 조락을 감수해야만 하는 기막힌 현실이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에 구걸하고있지만 차례진것은 차별과 손실뿐이며 미국의 무시로 윤석열역도가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고말았다는 개탄이 끊기지 않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미국을 하내비처럼 여기면서 모든것을 섬겨바치고도 상전의 횡포에 한마디의 항변조차 할수 없고 오히려 더욱더 굴종해야만 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가련한 처지는 력대로 굴종이 체질화되고 굴욕에 익숙해진 식민지에 있어서 피할수 없는 응당한 결과인것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굴종과 굴욕의 늪속에서 가장 큰 고통과 불행을 당하는것은 결국 남조선인민들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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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납 못할 평화파괴행위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려명》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 제54차 《안보협의회》라는것을 열고 반공화국대결모의판을 벌려놓았다.

역적패당은 협의회에서 우리의 《핵 및 미싸일개발과 전술핵사용위협》을 운운하면서 2023년에 합동군사연습과 련계하여 대규모련합야외기동훈련을 재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조선반도의 력동적인 변화에 대처할수 있도록 전투준비태세와 련합방위태세에 중점을 둘것이라고 줴쳐대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전쟁연습책동으로 하여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조성되고있는 첨예한 시기에 미국과 위험천만한 군사적모의판을 벌려놓은것은 조선반도정세를 최극단에로 몰아가려는 용납 못할 평화파괴행위이며 주권국가에 대한 전복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낸 극악무도한 특대형도발행위이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역적패당이 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보려고  《국제사회가 북의 행위에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고아댔는가 하면 《공동성명》발표놀음을 벌려놓고 그 누구의 《침략》에 대한 방어 및 대응태세를 유지한다는 미명하에 미국과의 《동맹》을 더욱 강화한다는 내용을 첨부하며 반공화국대결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최근에 진행된 우리의 강도높은 군사작전들이 보여준것처럼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압도적인 실천적군사조치들로 대응하려는것이 바로 우리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반공화국군사적대결망동이 초래할 저들의 파국적운명에 대해 랭철하게 사고해보아야 한다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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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드러난 포탄지원설, 후안무치한 강변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드러난 포탄지원설, 후안무치한 강변》

 

얼마전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 11월초에 진행된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합의에 따라 미국이 남조선괴뢰들로부터 155mm곡사포탄 10만발을 구입하여 우크라이나의 포병부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폭로한것을 계기로 남조선내부에서 커다란 물의가 일어나고있다.

이에 바빠난 괴뢰대통령실것들은 포탄수출문제를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자 처음 듣는 소리라고 모르쇠를 하고있으며 괴뢰국방부것들은 미국의 부족되는 포탄재고량보충을 위해 미국과 포탄수출협의를 하고있는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최종사용자가 미국이라는 조건하에 협의가 진행되고있다, 살상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지 않는다는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변명해대고있다.

그러면서 포탄판매계약서에 미국을 최종사용자로 밝힌다고 해도 수출당사자가 사용여부까지 확인하는것은 어렵다느니 뭐니 하면서 어떻게 하나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참으로 철면피의 극치, 후안무치한 강변이다.

지금 남조선각계는 군부가 최종목적지국가는 언급하지 않고 최종사용자만 밝힌것은 포탄이 우크라이나에 제공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포탄판매합의를 했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라고 분노와 저주를 터뜨리고있다.

그러면서 당국이 살륙무기의 직접지원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 판매하고 미국이 지원하는 우회방식을 택하였다, 계획이 들장나자 최종사용자는 미국이라는것을 강조하여 정상적인 무기거래인것처럼 포장하려 한다고 비난하고있다.

특히 살륙무기를 제공하는것은 교전에 참가하는 행위가 된다, 로씨야의 보복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고있다.

내외가 공인하고있는것처럼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을 경유하여 보낸 막대한 량의 포탄이 우크라이나지역의 정세긴장을 더욱 고조시킬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번에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으로부터 조선반도에 대한 상시배치수준의 미전략자산전개를 약속받은데 감지덕지하여 미국을 통해 포탄을 지원하기로 한 사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조선반도뿐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내외여론은 최근 남조선괴뢰들이 떠드는 《조로무기거래설》이란것도 이번 포탄수출내막이 드러나 국제사회의 비난이 확산되자 아무런 증거도 없이 미국이 고아대고있는 황당한 궤변을 되받아외우는것으로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세계의 규탄을 피해보려는 어리석은 술수라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무근거한 《조로무기거래설》을 내돌려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을 흐리게 하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분위기를 더욱 고취해보려고 하지만 극악한 친미대결광, 대내외적으로 막다른 처지에 빠진 저들의 위기상황을 모면할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의 침략과 전쟁책동에 추종하여 극악한 범죄를 일삼는 괴뢰역적패당의 행태는 온 겨레와 세계의 강력한 규탄을 면할수 없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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