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한 호전광들의 자멸적추태

주체112(2023)년 4월 11일 《메아리》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모한 대결망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엄중한 단계로 치닫고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괴뢰역적패당은 미국상전과 함께 전례없는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화약내를 짙게 풍기며 살벌한 분위기를 고취해왔다. 최근에도 남조선괴뢰들은 미국과 함께 핵전략폭격기 《B-1B》를 동원한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11일간에 걸쳐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자유의 방패》훈련을 강행하였으며 이와 병행하여 련합상륙훈련인 《쌍룡》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그러한 속에 얼마전에는 미국의 핵동력항공모함 《니미쯔》호를 기함으로 하는 미해군 제11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수역에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으며 지난 5일에는 또다시 미국의 《B-52H》전략폭격기를 동원한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 대결광기를 고취하였다.

문제는 남조선괴뢰들이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여러가지 대규모북침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괴뢰들은 오는 10일부터 대규모의 병력과 장비들을 동원하여 《2023 전반기 지상협동훈련》을 감행하려고 꾀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6월에 미국과 함께 벌려놓으려고 하는 력대급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 대규모련합공중연습들인 《소링 이글》, 《비질런트 스톰》, 《쌍매》훈련과 남조선미국특수작전훈련, 련합과학화전투훈련을 비롯한 군종, 병종별련합훈련, 괴뢰군단독의 군사연습들인 《북방한계선 국지도발》합동대응훈련, 《화랑》훈련, 《호국》훈련, 《태극연습》 등 올해에 계획되여있는 북침전쟁연습들은 그 수를 꼽기가 힘들 정도이다.

이러한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위험수위를 넘어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흉심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이미 괴뢰역적패당의 극악한 대결망동이 참혹한 후과를 산생시킬것이라는데 대해 루차에 걸쳐 경고한 상태이다. 우리의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기필코 상대를 자극하는 망동들이 뻐젓이 감행된다면 조선반도정세가 더욱 험악한 지경에로 치닫게 되리라는것은 누구나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제반 사실은 오늘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 평화파괴의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각인시켜주고있다.

명실상부한 군사강국으로 존엄떨치고있는 우리 공화국앞에서 부려대는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한 망동은 그대로 자멸을 재촉하는 추태로밖에 달리 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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