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4. 19에 터치는 웨침

주체112(2023)년 4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1960년 4. 19인민봉기는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에 대한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의 대중적폭발로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 새 정치와 새 생활을 갈망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이였다.

남조선에서 4월인민봉기의 발단으로 된것은 력사에 류례없는 3. 15부정《선거》에 분노한 마산의 청년학생들과 시민들의 대중적항거였다.

당시 협잡《선거》의 진상을 목격한 경상남도 마산의 중고등학생들과 1 000여명의 시민들은 《협잡선거 물리치고 공명선거 실시하자!》는 구호를 웨치며 시위투쟁에 떨쳐나섰다. 투쟁대오는 마산부두로동자들의 합세로 삽시에 3 000여명으로 확대되고 얼마후에는 2만 5 000여명규모의 대중적봉기로 번져졌으며 마산봉기에 호응하여 3월 17일과 4월 8일 서울의 중고등, 대학생들이 련대성시위를 벌리였다.

이러한 가운데 괴뢰도당에 의해 학살된 김주렬학생의 시체가 4월 11일 마산앞바다에서 발견되자 마산시민들의 분노는 활화처럼 분출되였다.

3만 5 000여명의 군중이 참가한 마산봉기의 영향은 곧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수원, 전주, 대전, 충주 등 남조선전역에 료원의 불길로 타번지였다.

미제와 리승만괴뢰역도는 무력을 내몰아 전지역적범위에서 무섭게 타오르는 대중적인민항쟁의 불길을 류혈적으로 탄압하였으며 결과 사상자만도 수천명에 이르렀다. 이에 더욱 분노한 남조선각계층의 평화적시위투쟁은 4월 19일부터 폭동에로 넘어갔으며 서울에서는 10만여명의 군중이 봉기에 참가하여 괴뢰《중앙청》과 《미경제협조처》를 습격하는 등 투쟁은 날이 갈수록 고조되였다. 봉기에는 남조선의 80개 지역에서 135만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재일동포들과 워싱톤과 캘리포니아주, 로스안젤스, 뉴욕지구의 재미동포들도 강력한 련대투쟁을 벌리였다. 파쑈독재를 짓부시려는 남조선인민들의 격렬한 투쟁에 의해 4월 26일 드디여 리승만괴뢰정권은 무너지고말았다.

4. 19인민봉기는 미제와 그 주구들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이룩한 커다란 첫 승리로서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통치와 괴뢰정권의 반인민적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광범한 대중이 단결하여 억압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에 일떠선다면 능히 승리할수 있다는 확신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4월인민봉기는 남조선에서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은 오직 견결한 반미투쟁과 결합될 때라야만, 친미매국세력을 완전히 청산해야만 진정한 승리를 거둘수 있다는 심각한 교훈도 새겨주었다.

미국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민족적자주권과 사회적진보와 개혁을 선사해주리라고 기대하는것은 실로 어리석은 일이였다. 미국은 리승만역도의 파멸이후에도 남조선에서 시종 친미파쑈독재의 유지연장을 꾀하였다.

실지 4. 19인민봉기의 열매를 《5.16군사쿠데타》로 강탈하여 리승만괴뢰정권을 훨씬 릉가하는 박정희군부파쑈독재《정권》을 조작하고 《유신》파쑈독재시대를 18년간이나 지속시킨 배후조종자가 바로 미국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4. 19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63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남조선에서 반인민적악정, 식민지통치의 현실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고 그날의 렬사들이, 봉기군중이 념원했던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는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였다.

오늘 남조선에서는 리승만괴뢰역적패당에 그 바통을 잇고있는 윤석열검찰파쑈독재《정권》이 미국의 비호와 조종밑에 반인민적악정을 끝없이 이어가며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념원,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지 않고서는,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매장해버리지 않고서는 4. 19봉기자들, 렬사들의 념원을 실현할수 없기에 남조선 각계층은 한 목소리로 웨치고있다.

《미국은 이 땅에서 나가라!》,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윤석열 타도!》…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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