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운동을 힘있게 떠밀고나갈 억척불변의 의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을 커다란 감격과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 결의 안고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새해축전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리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뜨거운 감사를 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같은 민족애, 동포애가 구절구절 넘쳐나는 축전에는 이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총련조직과 동포사회를 굳건히 지켜나가고있는 총련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최대의 정치적신임이 어려있다.
총련일군들은 온 우주를 통채로 안은듯 무상의 행복감을 금치 못하였다.
주체49(1960)년 1월 어버이수령님께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앞으로 첫 새해축전을 보내주신 때로부터 총련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새해축전을 받아안았다.
모두의 생각은 깊어졌다.지난해에만도 총련일군들을 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총련교육자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한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특별히 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그이의 한량없는 사랑을 무슨 말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총련이 바람세찬 자본주의일본땅에서 형언할수 없는 차별과 박해, 모진 탄압을 당하고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 헤치면서도 좌절과 동요없이 전진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추지 않은것은 절세위인들의 이토록 뜨거운 믿음과 은정,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국의 거세찬 숨결이 사상정신적활력소로 되였기때문이다.
그 영광의 나날을 돌이켜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불같은 충정의 맹세를 다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총련결성 6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적대진군의 해에 총련이 각급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애국애족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한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에서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애국애족운동을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벌려나갈 전체 총련일군들의 강렬한 의지가 피력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