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다음해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하자
온 나라 협동벌이 다음해농사차비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과업을 높이 받들고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농사차비를 본때있게 다그쳐 다음해 알곡생산에서 보다 큰 승전포성을 울리려는것이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타는 일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적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올해 당의 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알곡증산투쟁을 당중앙옹위전,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으로 여기고 온 한해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 류례없이 엄혹한 정세와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이 계속된 속에서도 훌륭한 결실을 안아왔다.
승리자의 신심드높이 다음해 우리가 점령해야 할 알곡생산목표는 더 높다.성과에 조금도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승리와 비약을 위하여 련속공격,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분발하여 지금부터 다음해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한다.
농사차비를 착실하게 하여 다음해농사를 더 잘 짓는것은 공화국창건 70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다음해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맞이하게 된다.
공화국창건 70돐은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고 인민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인민의 나라, 자주의 기치, 병진의 기치, 사회주의의 기치높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강대한 주체조선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쌀이자 국력이고 사회주의이다.
자력자강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적들의 야만적인 초강경제재를 물거품으로 만들고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영웅조선의 영원한 전승절로 더욱 빛내이기 위해서도 쌀이 많아야 한다.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 혁명적명절들이 겹친 다음해의 농사의 운명을 좌우하는데서 농사차비는 매우 중요한 영농공정이다.
승리는 전투시작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농사차비를 잘하여야 알곡생산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올해의 다수확경험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배천, 염주, 금강군 등 알곡생산에서 앞선 단위들은 례외없이 지난해에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잘한 단위들이다.다음해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집중하는것, 이것이 현시기 농업부문앞에 나서고있는 기본투쟁과업이다.우리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다음해농사차비에 애국의 열정을 깡그리 바침으로써 뜻깊은 2018년의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한다.
농업부문의 일군들이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분발해나서야 한다.
연유, 비료, 박막, 농약 등 모든 영농물자와 자재들이 부족한 조건에서 자력자강의 위력,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적들의 야만적인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당이 제시한 다음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안을 혁신적으로, 전투적으로 세워나가야 한다.
마른논갈이, 마른써레치기, 이랑재배, 두둑재배와 논밭갈이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불경재배방법을 비롯한 과학적인 토양관리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영농물자와 자재를 적게 쓰면서도 수확고가 높은 다수확우량품종들의 도입면적을 늘이기 위해 사색하며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혁명적으로 세워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