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0
미국은 비법적인 《유엔군사령부》를 즉각 해체하고 평화협정체결에 나서야 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 성토문 –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조선전쟁이 발발한 때로부터 60년이 된다.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공고화할 사명을 지닌 유엔의 간판을 리용하여 미제가 감행한 조선침략전쟁은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류의 항의와 규탄을 받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는 조선전쟁발발 60년을 맞으며 유엔의 간판밑에 조선을 분렬시키고 《유엔군》을 조작하여 조선침략전쟁을 감행한 미제의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한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가 비망록 발표 《미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 침략자이다》
조선전쟁 발발 60년(6월 25일)을 맞으며 조선중앙통신사가 《미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 침략자이다》는 제목의 비망록을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6월 25일은 미제가 세계제패야망밑에 조선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한지 60년이 되는 날이다.
미제에 의해 강요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막대한 인적 및 물적피해를 가져다주었다.
전쟁의 포성이 멎고 정전이 실현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미제는 오늘도 력사의 진실을 외곡하면서 전쟁도발자, 침략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고 그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넘겨씌우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이며 백년숙적인 미제의 조선침략전쟁도발진상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하여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선군정치는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며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만능의 보검이다.》
《선군정치는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며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만능의 보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선군정치는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위력한 정치방식이라는 심오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사회주의위업은 반제계급투쟁속에서 전진하는 위업이다. 반제계급투쟁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결사전이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은 《힘의 전략》과 함께 사회주의의 리념적기초를 허무는 내부와해전략에 의거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힘의 전략》은 두말할것도 없고 내부와해전략 역시 그것은 핵무기를 비롯한 침략적인 군사력의 뒤받침속에서 진행된다.
선군정치는 사회주의를 정치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을 짓부셔버리는 위력한 정치방식이다.(전문 보기)
오늘의 총진군에서 높이 발휘되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반제계급의식
오늘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이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 무모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민족적분노와 적개심, 멸적의 기개를 천백배로 폭발시키고있다.
제국주의반동들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견결한 립장과 태도는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의 발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계급의식을 높여야 사회주의제도와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몸바쳐 싸울수 있으며 혁명에서 원칙을 지킬수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모든 투쟁은 본질에 있어서 계급투쟁이며 우리의 강성대국건설은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벌어지고있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침략책동과 경제적봉쇄책동, 사상문화적침투를 비롯하여 모든 분야에서 우리를 압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제계급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의 승리는 반제계급의식이 강한 인민에게 있다.
우리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는 투철한 반제계급적립장을 지닌 혁명적인민이다.(전문 보기)
남조선당국은 6. 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 민족화해협의회 공개질문장 –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엄중한 도전속에서도 통일의 뜻을 하나로 모으며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발표 10돐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우리 민족끼리》를 기본정신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은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의 대강이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이 있기에 지난 수년간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의 길에서 전례없는 경이적인 전진이 이룩될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 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였다.
오늘 6. 15의 위업은 남조선의 친미보수패당에 의하여 커다란 난관에 직면하고 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최악의 대결과 전쟁국면에 처해있다.
역적패당은 적반하장격으로 저들이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한적이 없다느니 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여론을 오도하고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에서 벗어나려 하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철면피하고 가소로운 책동에 온 민족과 함께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이 공개질문장을 발표한다. (전문 보기)
1.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한적이 없다는것이 사실인가.
2. 6. 15공동선언의 기본핵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거부하는것은 북남공동선언부정이 아닌가.
3. 북남대화와 협력사업을 파탄시키고 북남공동선언을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4. 6. 15를 지지하는 통일애국단체들을 가혹하게 탄압하는것은 북남공동선언에 대한 유린이 아니고 무엇인가.
5. 동족을 반대하는 대결과 전쟁책동에 미쳐날뛰면서 그것이 북남공동선언과 량립될수 있다고 보는가.
제2의 6. 25를 몰아오는 위험한 책동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여오는 지금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침략적인 전쟁도발로 우리 민족에게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고 아름다운 우리 조국강토를 재더미로 만든 미제와 남조선매국역적들에 대한 치솟는 원한과 증오심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외세가 강요한 전쟁으로 하여 커다란 참화를 겪은 우리 민족은 오랜 세월 평화와 평화통일을 간절히 념원하여왔다.
자주통일의 밝은 전망을 펼쳐준 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그것은 더욱더 강렬한것으로 되였다.
그런데 겨레의 이 간절한 지향과 념원은 괴뢰역적패당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또다시 찬서리를 맞고있다.
《천안》호침몰사건이 보여주다싶이 역적패당은 외세와 야합하여 한사코 이 땅에서 새 전쟁의 불을 지피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그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는 제2의 6. 25가 터질수 있는 위기일발의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현실은 해내외의 온 겨레를 역적패당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로 부르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은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해치며 나라와 민족을 외세의 핵전쟁제물로 통채로 섬겨바치는 최대의 민족반역행위이다.(전문 보기)
남조선의 통일인사 한상렬목사를 환영하는 군중집회 진행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의 통일인사 한상렬목사를 환영하는 군중집회가 2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범민련, 범청학련 북측본부 성원들과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한상렬목사가 통일기를 들고 집회장에 들어서자 참가자들은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안고 열렬히 환영하였다.
집회에서는 안경호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위원장이 환영연설을 하였다.
그는 한상렬목사의 이번 평양방문은 과감한 실천으로 민족대결과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는 반통일세력을 단죄하고 자주통일의 거세찬 흐름을 이어가려는 일념으로부터 출발한 의로운 장거이라고 강조하였다.
통일이 없이는 자주도 민주도 평화도 없다는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애국애족의 의지를 안고 평양에 온 목사를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환영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은 민족최고의 통일강령이며 온 겨레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미련하고 졸렬한 책임회피소동
북남관계를 박산낸 리명박패당이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며칠전 《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는 《6. 15공동선언정신을 훼손》하고있는것은 《남이 아니라 북》이라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늘어놓았다. 이보다 앞서 《통일부》정책기획관이라는자도 그 무슨 《토론회》라는데 나타나 저들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포함해 과거 남북간 합의를 존중》하고 《남북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느니 뭐니 하고 희떠운 소리를 줴치면서 《북때문에 남북관계가 진전하지 못하였다.》고 떠들어댔다.
참으로 뻔뻔스러운 수작들이 아닐수 없다. 과연 남조선괴뢰들이 6. 15공동선언의 정신이 무시되고 북남관계가 파탄된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를 걸고들며 이러쿵저러쿵 변명할 처지가 되는가. 무슨 《정신훼손》이니, 《존중》이니, 《노력》이니 하는것은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감히 우리에게 넘겨씌워보려는것으로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다.
보수패당은 《6. 15공동선언정신을 훼손하고있는것은 북》이며 저들은 북남선언들을 《존중》했다고 수작질하였는데 정말 그런가.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집권전부터 《용공리적문건》으로 모독, 배척하였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전쟁열을 고취하려는 《현상응모》놀음
얼마전 남조선 서울시의 보수패거리들이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 무슨 《전쟁씨나리오》에 대한 《현상응모》놀음을 벌려놓았다고 한다. 괴뢰들은 그것이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그들의 《창발적인 아이디어(착상)를 폭넓게 수용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이것은 괴뢰들이 남조선인민들속에 극단한 동족대결의식과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얼마나 발광하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명백한 실례로 된다.
북남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처해있고 각일각 전쟁위험이 현실화되고있는 때에 보수패거리들이 벌려놓은 《전쟁씨나리오 현상응모》가 무엇을 위한것이겠는가 하는것은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
더욱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이번 《응모》에 나어린 청소년학생들도 참가하도록 강요하고있는것이다. 그것은 자라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북이 동족이 아니라 《때려눕혀》야 할 《원쑤》라는 《주적개념》을 주입시켜 전사회적으로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 동시에 그들을 일단 유사시에 북침전쟁을 위한 총알받이로 손쉽게 써먹으려는데 있다.(전문 보기)
지난 조선전쟁은 미제의 계획적인 침략흉계의 산물
올해는 미제가 조선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킨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인 1950년 6월에 일어난 조선전쟁은 명백히 미제의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침략흉계의 산물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오래동안 세밀히 작성한 계획에 따라 리승만매국역도를 사촉하여 동족상쟁의 내란을 도발하고 우리 조국과 우리 인민을 반대하여 직접 무력간섭을 개시한 그 침략행동을 무엇으로써도 변명하지 못할것입니다.》
조선전쟁발발당시 미제가 이 전쟁이 마치도 우리의 《남침》에 의해 일어난것처럼 흑백을 전도하여 유엔에까지 끌고가 거수기를 발동하여 그것을 기정사실로 만들려고 꾀하였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미제는 조선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되는 오늘에 와서도 저들의 책임을 회피해보려고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미국이 제아무리 목청을 돋구어떠들어대도 조선전쟁을 사전에 면밀히 계획하고 그 준비를 완성한데 기초하여 도발한 저들의 범죄적흉계를 감출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우두머리로 둔갑한 미제는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망밑에 새로운 전쟁을 계획하였다. 미제는 남조선을 새 전쟁의 발원지로 정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비과학이 납득될수 있는가
조선중앙통신사는 23일 《비과학이 납득될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내보내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과 남조선의 리명박역적패당이 조작한 《천안》호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는 국제사회를 납득시키지 못하고있다.
세계 도처에서 《조사결과》에 의문을 표시하고 그 흑막을 폭로하는 정의의 목소리들이 고조되고있다.
유엔안보리사회에서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성사시키려던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기도가 파탄을 면치 못하고있다.
이것은 유치한 모략극으로 그 무엇을 이루어보려다가 덜미를 잡힌자들에게 차례진 응당한 결과이다.
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객관적인 자료들과 현실을 통해 드러난바와 같이 《조사결과》는 완전한 날조이며 비과학이다.
비과학은 과학앞에서 그 허위성이 낱낱이 드러난다.(전문 보기)
사 설 :: 10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펼쳐나가자
평양시의 10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과 평양시 건설관리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 건설자들의 드높은 각오와 비상한 애국의 열정으로 하여 수도의 곳곳에서는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약동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인민생활대고조의 불길드높이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이 땅우에 선군시대의 《평양번영기》를 펼쳐놓으려는것이 전체 건설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평양시의 10만세대 살림집건설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입니다.》
수도의 10만세대 살림집건설은 강성대국건설대전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웅대한 건설사업이다.(전문 보기)
정 론 :: 우리의 행복을 부러워하라
모란봉에 와보시라.
여기서는 밤을 모른다.
어제는 봄날의 꽃구경, 《평양8경》의 하나인 을밀상춘으로 이름높던 모란봉이 오늘은 불빛현란한 밤의 절경, 풍만한 사회주의생활의 멋들어진 광경을 펼쳐놓고 사람들을 어서 오라 손저어 부르고있다.
유희오락시설들도 최첨단수준의것이고 특이한 《백야》를 펼쳐보이는 불장식도 지금껏 본적 없는 황홀경의 절정이다.
곳곳에 전개된 급양봉사시설들에서는 특색있는 음식들과 청량음료들을 봉사하고있어 개선청년공원은 그야말로 흠잡을데 없는 인민의 문화휴식장소로 되고있다.
즐거운 유희오락에 희한한 야경을 감상하는 정서생활의 감미로움, 급양봉사망들에서의 환대까지 받아안게 되는 개선청년공원에서의 하루하루야말로 머지 않아 강성대국에서 살게 될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의 일단을 보여주는 축도이다.(전문 보기)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의 진상은 숨길수 없다 – 조선중앙통신사 고발장 –
미국과 리명박역적패당이 남조선괴뢰해군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발표한 때로부터 1개월이 지났다.
미국이 남조선의 역적패당과 공모하여 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해 《북 어뢰공격설》을 유엔무대에까지 들고나가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고있지만 그들의 추악한 기도는 파탄을 면치 못하고있다.
《조사결과》를 부정하고 사건의 진범인, 도발자들을 규탄하는 정의의 목소리가 세계적규모에서 날로 고조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천안》호침몰사건을 기화로 더욱 무모하게 감행되는 미국과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침해행위로 락인하면서 그 진상을 폭로단죄하는 고발장을 발표한다.(전문 보기)
조일관계의 근본을 외면한 부당한 립장
얼마전 일본정부의 새 집권자가 소신표명연설에서 대조선정책의 기본내용을 밝혔다. 그것을 요약해보면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통해 과거청산과 일조관계정상화를 추구해나간다는것이다. 별로 새로운것이 없는 체면유지, 정치적처세술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의 집권자들치고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해결을 대조선정책의 골자로 내세우지 않은 인물이 없다. 이전 수상들인 하또야마, 아소와 아베 등이 모두 그러했다. 새 집권자가 소신표명연설에서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해결을 통해 과거청산과 일조국교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한것은 신통히 이전 집권자들이 한 소리와 같다. 그것은 한마디로 극우익반대파들의 압력과 반발을 모면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여 정권의 안정과 유지를 보장하기 위한 민심낚기라는것이 대번에 알린다.
권력싸움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1년이 멀다 하게 정권이 교체되는것이 일본의 정치상황이다.
이런 속에서 일본집권자들과 정치세력들이 정치적운명과 민심낚기용으로 내흔드는것이 바로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해결이다. 선임자가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를 정치적운명을 걸고 해결하겠다고 하다가 물러나면 또 다른 집권자가 나서서 판에 박은 소리로 어수선한 일본정치분위기를 안정시키고 하루라도 더 권력을 지탱하려고 오그랑수를 써왔다. 현 일본집권자의 소신표명연설이 이와 다른것이 도대체 무엇인가.(전문 보기)
극악무도한 인권유린범죄를 반드시 결산할것이다
요즘 일본반동들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작한 《천안》호침몰사건을 계기로 반공화국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그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강화를 떠드는가 하면 《랍치 및 미싸일문제》를 해결하여야만 관계개선문제를 론할수 있다는 소리들도 외워대고있다. 그야말로 가소로운 수작이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소동은 국제사회계의 눈길을 딴데로 돌려 저들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과거죄행을 흑막속에 묻어버리고 그 그늘밑에서 오래동안 품어온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하고 아시아의 맹주행세를 하던 《대일본제국》을 기어이 되살려보자는것이다. 이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력사는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
올해는 일제의 패망 65년, 《한일합병조약》날조 100년이 되는 해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일제의 과거죄행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려는 결의와 대일적개심으로 가슴을 불태우고있다.
일본은 력사적으로 우리 인민에게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지난 세기 전반기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강제련행, 랍치범죄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물수 없는 뼈아픈 상처를 남기였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일제는 조선강점시기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전쟁대포밥으로 써먹거나 죽음의 고역장에 내몰아 마소와 같이 부려먹었으며 100여만명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화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의 한상렬목사 기자회견 진행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남조선의 통일인사 한상렬목사가 2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기자회견에는 평양시내 출판보도부문 기자들과 외국특파기자들이 참가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범민련, 범청학련 북측본부 성원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한상렬목사가 발언하였다.
그는 평양으로 오게 된 동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5.18민주항쟁 30돐을 맞이하면서 나는 몹시 괴로왔다.
항쟁당시 나는 고향인 전주에서 체포되여 군사재판을 받았다.
감옥에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어떻게 되여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녀학생의 유방이 잘리우고 임신부의 배가 갈리우고 철부지어린이가 총에 맞아 죽고…
전두환패거리가 왜 이렇게 살판을 치는가.
그것은 분단때문이였다. 나라가 두동강이 나다보니 《반공안보》를 내세우면서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6월 21일 보도 제957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얼마전 괴뢰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는 얼토당토않게 《6. 15공동선언의 정신을 훼손한것은 북》이라고 하면서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그 무슨 《사과》니, 《핵개발포기》니 하는 악담을 늘어놓았다.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은 《국회》에서 《급변사태가능성》이요, 《금강산관광객사건》이요 뭐요 하는것들을 또다시 외워댔는가 하면 《한나라당》패들은 《남북관계의 악화를 현 정부의 대북정책때문이라고 비난하면 안된다.》고 떠벌여댔다.
이것은 6. 15의 파괴자, 유린자의 추악한 정체를 숨기고 동족대결정책을 정당화하며 북남관계를 파국과 전쟁위기에 몰아넣은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반민족적망동이고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북남공동선언들을 짓밟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에 몰아넣은 범죄자는 다름아닌 리명박패당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요즘 미국이 우리에 대해 《도발적》이니, 《호전적》이니 하며 헐뜯다 못해 우리가 먄마에 《핵협조》를 준다는 생뚱같은 허구까지 꾸며대며 부산을 피우고있다.
며칠전에는 남조선의 일부 언론이 우리가 월드컵경기를 무단TV중계방송한다는 허위모략보도를 날린것을 가지고 미국무성 대변인 크라울리라는 사람이 무엄하게도 우리를 《범죄국가》라고 걸고들었다.
우리가 월드컵경기를 중계방송하는것은 해당 국제기구들과의 합의에 준하여 진행되는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사업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신성한 주권국가에 대하여 감히 《범죄국가》라고 악담한것은 극도의 반공화국적대열에 들뜬 히스테리, 멍텅구리의 입에서만 나올수 있는 망발이다.
지금 미국은 《천안》호사건을 둘러싸고 궁지에 빠진 저들의 괴뢰를 부축해주느라고 여념이 없다.(전문 보기)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이 있다
지난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당, 단체들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에 즈음하여 《전체 조선민족은 6. 15의 기치밑에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자》라는 제목으로 된 련합성명을 발표하였다. 련합성명에서는 새 세기 민족최고의 통일강령인 6. 15공동선언의 력사적지위를 다시금 밝히고 6. 15통일시대에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된 사변적인 성과들에 대하여 지적하였으며 남조선의 역적패당에 의해 조성된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타개하고 시대의 전진을 계속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련합성명에서 6. 15북남공동선언을 최우선적으로 존중하고 철저히 리행할데 대하여서와 북남공동선언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소속과 정견, 과거를 불문하고 누구와도 손잡고나갈것이지만 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모독하며 짓밟는자들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는것, 미국이 6. 15공동선언의 리행을 방해하지 말며 우리 민족문제와 북남관계에 간섭하지 말데 대해 주장한것은 매우 시기적절하며 공명정대하다. 련합성명에는 나라와 민족앞에 지닌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하려는 우리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일념이 담겨있으며 만난을 무릅쓰고 북남공동선언들을 지키고 리행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해내외 온 민족의 의지가 반영되여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