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의 흐름, 민족의 지향에 도전해나선 반역행적(1)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07(2018)년 1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2018년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다. 돌이켜보면 올해는 지난해에 전쟁접경에로 치닫던 조선반도정세가 민족적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지향해나가는것으로 확고히 전환된 력사적인 해, 민족사에 뜻깊은 경이적인 해였다.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소동도 보수패당의 동족대결책동도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겨레의 힘찬 발걸음을 멈춰세울수도 돌려세울수도 없었다.

이 시간에는 올해 북남관계개선과 발전, 평화통일이라는 민족의 지향과 념원에 도전해나선 보수역적패당의 반민족적책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아는바와 같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 정초에 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시기 위해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제시하여주시였다. 애국애족의 대용단이 담겨진 절세위인의 신년사가 발표된지 불과 3일만에 우리 공화국은 오래동안 페쇄되여있던 북남련락통로들을 전격적으로 개통하였다.

이어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북남고위급회담과 련이은 실무회담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민족의 존엄과 위상이 높이 떨쳐지고 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껴든 이 격동적인 현실앞에서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라면 누구나 응당 기뻐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길에 앞장서는것이 천만번 정당한 일이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기대와 념원,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대며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망동짓까지 서슴없이 저질러 민족의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자아냈다.

기자: 보수패당의 책동에 대하여 사실자료들을 들어가면서 설명해주었으면 한다.

실장: 이자들은 숭고한 동포애와 뜨거운 통일애국의 웅지가 비껴있는 공화국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대해 남남갈등을 초래하고 《한》미갈등을 노리는 술책, 《안보》를 무너뜨리는 전략, 《전형적인 화전량면술》, 《핵무장시간벌기용》이라고 헐뜯으면서 《대북제제와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앙탈을 부려댔다.

지난 1월 9일 북남고위급회담이 성사되였을 때에는 《회담개최가 평화를 가져다줄것이라는 장미빛환상은 금물이다.》, 《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재를 피하기 위한것》이라고 헐뜯으며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더우기 온 겨레는 물론 전세계가 일치하게 지지환영해나선 우리 선수단과 대규모사절단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에 대해서도 《올림픽이 북체제선전장으로 되여서는 안된다.》, 《공동입장시 <한>반도기가 아니라 <태극기>를 들어야 한다.》, 《단일팀구성은 남측선수들이 꿈과 미래를 포기하라는것》이라는 전혀 온당치 않고 고약하기 그지없는 나발까지 늘어놓았다.

기자: 보수패당의 대결책동은 우리 예술단파견을 위한 현지료해대표단이 남조선을 방문했을 때 더 미친듯이 감행되였다고 하는데.

실장: 그렇다. 현지료해대표단이 서울에 도착하는 날인 1월 22일 《대한애국당》떨거지들은 《평창올림픽이 북체제를 선전하고 북핵을 기정사실화하는 평양올림픽으로 변하고있다.》, 《북의 응원단파견과 마식령스키장공동훈련은 강원도민과 평창주민들의 땀과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려는 의도이다.》 등으로 악랄하게 헐뜯는 기자회견놀음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2월 3일과 4일 서울역광장과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앞에서 반공화국대결집회를 련이어 벌려놓고 《평양올림픽으로 되여가는 평창올림픽을 반대한다.》고 고함을 지르며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공화국기, 통일기를 찢고 불태우는 특대형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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