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인류의 마음속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태양찬가
만물에 소생의 빛과 열을 주듯
인류에게 참삶을 안겨주는 그 태양
그 태양의 빛발안고
인류는 자주화의 거세찬 대하를 이루었나니
그 태양
가장 밝고 가장 뜨거운
백두산의 태양
그 태양
20세기 태양의 시대를
21세기로 이어주는
김일성형의 위대한 김정일태양
…
조선이 살고 세계가 사는
김정일태양의 시대
자유롭고 행복한 세계
자주화의 새봄을 그리며
소리높이 웨치노니
-나는 김정일태양계의 영원한 행성
타이의 평범한 인사가 창작발표한 시 《김정일, 인류의 봄을 불러오는 태양》의 한 구절이다.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흠모와 신뢰의 마음이 어린 태양찬가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인류의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고 그이의 걸출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 고매한 덕성을 소리높이 구가한 시가작품은 이뿐이 아니다.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력사의 광풍을 쳐갈기시며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정을 안고 《위인에 대한 서사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송가》 등 수많은 시들을 창작하였다.
뻬루의 한 시인은 《태양이 솟았다》, 《찬란한 별》, 《최고사령관 김정일》 등 수십편의 시를 창작하여 시집
《김정일찬가》를 세상에 내놓았다.
로씨야 빨레야출판사에서는 이름있는 시인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하여 쓴 34편의 시들을 편집한 시집 《현명한 수령-행복한 인민》을 출판하였다.
무릇 시는 심장의 노래라고 한다.세계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온 심장의 노래들은 이 세상 가장 걸출한 위인께 드리는 위인송가인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열렬한 칭송은 그이께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 감사의 분출이다.
력사의 온갖 반동들의 발악적인 공세가 끈질기게 감행되는 속에서도 반제자주, 사회주의위업이 자기의 궤도를 따라 멈춤없이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론평 : 시간은 미국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줄것이다
13일에 발표된 정현의 론평 《시간은 미국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줄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미관계를 대하는 미국의 외교용어사전에는 어휘가 극히 빈곤한 모양이다.
외교안보를 맡아본다는 고위인물들이 품위있고 세련된 언어대신 《제재》니, 《압박》이니 하는 거친 말들을 사용하는 빈도가 굉장히 높기때문이다.
물론 미국에서 조미협상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도 나오고있지만 귀를 강구어보면 여전히 골백번도 더 들어온 진부한 압박타령뿐이여서 사람들을 진저리나게 하고있다.
백악관의 보좌관들, 국무장관, 국방장관, 재무장관, 의회의 정객들 누구라 할것없이 마치 대조선《제재》와 《압박》이 세상사의 전부이고 여기에 천만갈래로 얽힌 문제를 푸는 마술의 열쇠가 있는듯이 떠들어대고있다.
북조선이 비핵화에 진전을 보여야 제재완화가 있을것이라고 기자회견장에서도 말하고 비핵화를 위해 전례없는 외교, 경제적압박을 계속할것이라고 국제회의장에서도 웨쳐대고있으며 미국은 마지막까지 채찍을 거두지 않을것이라고 이 나라, 저 나라들에 대고 목아프게 불어대고있다.
차라리 록음기를 틀어놓아 입의 수고를 더는편이 낫지 않겠는가.
그러나 현재 미국의 압박집착증세로 보아 당나귀입에서 상아가 나올 때쯤에라야 참신한 소리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
한번 빠진 아집과 편견의 늪에서 헤여나올념을 못하고 상대에게 전혀 통하지도 먹히지도 않는 외마디소리만을 곱씹는 미국은 세인의 눈에 비친 제 모양을 한번이라도 들여다보아야 한다.
조선이 앞에서 끌어당기고 국제사회가 뒤에서 떠밀고있지만 진창속에서 나오지 않겠다고 떡 버티고있는것이 미국의 모양새이다.
지금 조미협상은 교착상태에 있다.
국제사회는 정체되여있는 협상렬차가 언제 움직이겠는지 몰라 실망과 답답함을 토로하고있다.
누구탓인가. 두말할것도 없이 미국탓이다.
조선만 움직이고 미국은 들어붙은듯 꿈쩍않고있는데 어떻게 협상렬차가 움직일수 있겠는가.
우리가 선제적으로 취한 비핵화조치들은 하나하나가 다 미국이 안도의 숨을 크게 내쉬며 환성을 올릴만큼 과분한 선물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조선이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비핵화과정을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떠벌이고있다.
눈팔아먹고 소경질하고 귀막고 벙어리흉내내는 격이다.
묻건대 지난해만 해도 밤마다 무서운 핵악몽에서 헤매이던 수천만명의 미국인들이 지금은 발편잠을 자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찌조차도 북조선의 탄도미싸일이라고 야단법석하던 비명소리가 이제는 들리지 않는것이 그래 엄연한 현실이 아니란 말인가.
우리의 선의적조치에 의해 이 땅에 근 70년동안 묻혀있던 미군유골들이 가족들의 품에 안겨진것도 사실이 아니고 그 무슨 환각이란 말인가.
그럼에도 저들은 상당히 앞서나갔는데 조선이 움직이지 않아 안타깝다, 제재해제를 위해서는 북조선의 《대응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남이 고안해낸 그 무슨 《쌍방향》에 대해서까지 천연스레 입에 올리고있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한술 더 떠서 조선이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있지만 미국은 조선에 너무 많은 당근을 주었다고 파렴치한 나발까지 불어댔다.
《너무 많이 주었다.》고 하는 그 《당근》이란 어떤것인가.(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망해가는 집안의 란투극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자유한국당》내부에서 권력야욕을 채우기 위한 계파들사이의 싸움이 갈수록 치렬해지고있다.
《자유한국당》내의 계파싸움은 원내대표선거를 계기로 절정에 달하였다.한때 《계파청산》을 웨치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원내대표선거가 눈앞에 다가오자 또다시 당권장악야심을 드러내면서 서로마다 저들의 비위에 맞는 인물을 원내대표자리에 앉히려고 싸움질을 일삼았다.
보도된데 의하면 《자유한국당》의 친박계는 이 당소속 의원인 라경원을, 비박계는 김학용을 밀어주면서 원내대표직을 따내기 위해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전을 벌리였다.친박계패거리들은 김무성을 비롯한 비박계가 자숙해야 할 판에 오히려 원내대표자리를 탐내고있다고 로골적으로 비난하였다.하지만 김무성패들은 그에는 아랑곳없이 원내대표선거를 위한 지반확대를 꿈꾸며 《바른미래당》안에 남아있는 저들의 잔여세력까지 끌어들이려고 분주탕을 피웠다.
원내대표선거를 둘러싼 《자유한국당》내부의 싸움이 격화되는 속에 친박계패거리들은 만일 저들이 패하는 경우 당에서 뛰쳐나가 새로운 당을 만들겠다고 떠들어댔다.이것은 원내대표선거와 관련한 《자유한국당》내부의 계파갈등이 얼마나 극단적인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었다.남조선언론들도 각 계파가 사활을 걸고 벌린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선거전과 관련하여 《그만큼 당이 안정성이 없다는 반증이다.》, 당이 《비박당과 친박당으로 쪼개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하였다.
《자유한국당》은 《보수대통합》문제를 놓고서도 심각한 대립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고있다.
얼마전 전 서울시장이였던 오세훈이 보수세력의 《단일대오》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다시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당권장악을 위한 싸움판에 정식 뛰여들었다.이것은 《보수대통합》문제와 원내대표, 당대표선거를 앞두고 가뜩이나 소란한 《자유한국당》을 더욱 들쑤셔놓는 계기로 되였다.
오세훈은 다음해에 진행되는 《전당대회》가 《통합전당대회》로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당대표자리를 타고앉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있다고 한다.하지만 권력야심가들이 저저마다 당대표직을 노리며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위해 돌아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반역당의 《보수대통합》이라는것은 도리여 각 계파들사이의 불신과 갈등만 조장시키고있다.
《자유한국당》이 추구하고있는 《보수대통합》기도는 《바른미래당》과의 대립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빚어냈다.
얼마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은 《바른미래당》의 일부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에 다시 들어오려 한다고 하면서 그들을 받아들일 의사를 표시했다.(전문 보기)
력사의 갈피에서 : 적군을 속여넘긴 채색위장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지상전에서의 승리를 바라볼수 없게 되자 도이췰란드는 륙지에서의 공격작전을 포기하고 잠수함전에 힘을 집중하였다.도이췰란드는 협상국측의 함대들을 격침시킴으로써 영국에로의 해상공급을 막아보려고 시도하였다.
도이췰란드잠수함으로부터 불의의 공격을 받은 협상국측과 중립국 배들은 맥없이 격침되군 하였다.특히 영국이 숱한 함선들을 잃고 어려운 처지에 빠져들었다.
전전긍긍하던 영국해군은 도이췰란드잠수함으로부터 자국함선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를 여러가지 함선은페방식을 도입하는데서 찾았다.그중에는 방수포와 나무를 리용하여 배를 섬처럼 보이도록 위장하는 방식도 있었다.
영국해군은 이런 은페방식과 함께 채색위장방식도 리용하였다.그것은 진하면서도 서로 대조적인 색갈과 교묘하고도 기하학적인 무늬들을 함선들에 채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1917년 어느날 미술가출신의 영국해군대위 노먼 윌킨슨의 기발한 착상에 의하여 창안되였다.당시 여러 미술가와 과학자도 그와 비슷한 착상들을 내놓았으나 윌킨슨의 착상이 가장 효과적인것으로 평가되였다고 한다.
1917년 5월 윌킨슨의 착상을 시험하는것이 허용되였으며 결과 채색위장을 한 군함이 생겨나게 되였다.그후 채색위장을 한 함선들이 늘어나 전쟁말기에는 그 수가 4 000척으로 되였다.
전통적인 군함들에 익숙되여있던 사람들은 영국의 군항마다에 채색위장된 함선들이 들어차있는것을 보고 어리둥절해하였다고 한다.
선수에는 물결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진한 색으로 곡선을 그렸다.선미를 비롯한 다른 부분에는 여러가지 무늬들을 새겼는데 이것은 함선의 앞뒤를 분간할수 없게 하기 위해서였다.또한 굴뚝에 그려진 무늬들은 함선이 다른 방향에서 접근해오는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일반적으로 목표물에 대한 방향판단과 거리 및 속도측정이 잘못되는 경우 소멸은 불가능하다.
당시 도이췰란드잠수함의 어뢰발사수들이 1 900m 떨어진 목표물을 명중하자면 그 거리와 방향, 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것과 동시에 잠수함의 위치가 로출되지 않도록 30초이내에 잠망경을 내리워야 하였다.한마디로 사격제원에 필요한 정확한 측정을 신속히 해야 하였다.
영국해군의 채색위장방식은 시각적인 착각을 일으켜 도이췰란드잠수함들의 사격거리측정에 장애를 조성하여 잠망경의 수상로출시간을 지연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였다.
자료에 의하면 채색위장된 함선들은 다른 군함들에 비해 적의 어뢰공격으로 인한 격침격파률이 11%나 낮았다.
제1차 세계대전시기 영국해군은 함선들을 채색위장함으로써 도이췰란드군을 속여넘기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대이란제재재개로 격화되는 대립과 마찰
지난 11월 5일부터 미국이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기 시작하였다.이것은 지난 5월 미국이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한 후 실시한 제재의 두번째 단계인 동시에 핵합의에 따라 해제하였던 대이란제재의 전면적인 재개로 된다.
미국이 지난 8월에 발동한 제재는 이란의 금융, 금속, 광산, 자동차분야 등을 겨냥한것이였다.이번에는 이란의 에네르기, 조선업, 해상운수 등 분야에로 제재범위를 확대하였다.
미재무장관은 700여개에 달하는 이란의 개인 및 실체에 제재를 실시하게 된다고 하면서 여기에는 이란핵합의에 따라 취소되였던 수백개의 대상과 새로 추가된 300여개의 대상이 포함된다고 말하였다.그는 제재의 첫째가는 목적이 원유수출에 의한 수입을 대폭 줄임으로써 이란의 핵 및 미싸일개발능력을 제한하며 나아가서 중동지역에서의 영향력을 약화시키자는데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란의 원유수출을 막는것은 이 나라에 대한 가장 혹독한 제재로 평가되고있다.이란경제의 기본은 원유 및 천연가스채취업이다.원유수출액이 수출총액의 약 80%를 차지한다.
언론들은 미국이 《최대의 압박》방식으로 원유수출을 차단함으로써 이란의 숨통을 조이려 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이란이 강경대응해나서고있다.
이란의 지도자들은 미국의 이번 제재가 원유수출을 직접 겨냥한것으로 하여 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치지만 자국을 굴복시키지는 못할것이라는 립장을 표명하였다.또한 미국이 지난 기간 제재에 매달려 이란의 경제를 마비시키고 후퇴하게 만들려 하였지만 오히려 자급자족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하면서 제재는 실패하였다고 주장하고있다.이란대통령 하싼 루하니는 미국의 제재를 심리전에 불과한것으로 묘사하면서 자국이 장기적인 제재에 대처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란에서 자체로 개발한 신형전투기가 다량생산에 들어가는 등 국방력강화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다목적레이다가 장비되여있는 신형전투기는 각이한 미싸일들을 탑재할수 있다고 한다.신형 《가디르》급잠수함 2척이 남부수역의 해군함대에 배속되였으며 가파로운 산릉선을 비롯한 불리한 지형조건에서도 전투임무를 수행할수 있는 선진적인 국내산장갑차의 생산흐름선도 가동을 시작하였다.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은 신형전투기생산이 미국이 주도하는 제국주의체계의 부당한 요구를 반대하는 투쟁의 뚜렷한 상징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란은 원쑤들의 심리전과 위협공갈, 제재책동에 맞서 방위력을 다져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최근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카메네이는 이란해군지휘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당신들은 능력과 준비태세를 가능한껏 강화하여 이란의 원쑤들이 감히 이란인민을 위협할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이란은 그 어떤 나라와도 전쟁을 추구하지 않지만 무장력은 잠재적인 임의의 침략자들을 견제하기 위한 능력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국제사회는 미국의 대이란제재재개에 우려를 표시하고 이란과의 효률적인 금융통로들을 보존, 유지하며 이란이 원유 및 천연가스수출을 계속하도록 보장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유럽동맹과 프랑스, 도이췰란드, 영국은 성명을 통해 유럽의 법률과 유엔의 해당 결의의 요구에 부합되는 기초우에서 이란과 무역거래를 진행하는 유럽기업들의 리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하면서 현재 준비단계에 있는 《특별목적회사》창설에 대해 언급하였다.《특별목적회사》창설은 미국의 제재를 우회하여 이란과의 합법적인 무역활동을 계속하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정론 : 자력갱생, 간고분투
제손으로 창조하는 귀중한 재부가 끊임없이 늘어만 가는 보람넘친 시대이다.어려운 속에서도 신심에 넘쳐 비약의 새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는 자력갱생의 위대한 힘에 대한 확신은 나날이 강해지는 국력과 더불어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오늘 우리의 기술로 궤도전차며 무궤도전차도 만들어 인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전야에는 우리의 지혜가 어린 다수확품종의 씨앗들을 뿌려 행복을 가꾸며 아이들의 어깨에 자신들의 노력이 스민 《소나무》책가방을 메워 학교로 보내는 이 기쁨이 과연 무심히 안아볼수 있는것인가.
세계의 흐름은 순탄치 않다.무시로 들이닥치는 위기와 혼란은 존엄있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세상사람들의 마음을 차겁게 얼구고있다.그 모든것을 투시해보면 남에 대한 횡포한 지배와 간섭, 남에 대한 굴종과 의존에 근원을 두고있다.
이 세계의 한복판에서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자기의 힘, 자기의 식으로 자기의 길을 당당히 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얼마나 긍지로운것인가.
오늘의 현실은 우리 조국과 혁명을 끝없는 번영과 승리에로 추동하여주는 절대불변의 힘, 위대한 동력에 대하여 되새겨보게 한다.
주체혁명의 첫 기슭에서부터 강성한 힘을 떨치며 비약하는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력사의 행정에서 언제나 백전백승만을 안아온 조선의 정신이며 본때인 자력갱생!
우리는 얼마든지 말할수 있다.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로써, 류례없이 간고하고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나서는 힘을 키우고 가장 아름다운 리상사회를 건설해나가는 인민의 신심과 확신으로써 우리의 정신, 우리의 진리를 보여줄수 있다.
사회적존재로서의 인간의 본성인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한마디로 응축한다면 그것은 곧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려는 정신이라고도 말할수 있을것이다.
인류력사는 계급투쟁의 력사인 동시에 자기 발견의 력사, 자기 창조의 력사, 자기 완성의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인간이 만일 자기 힘을 계발시키지 않고 천지만물의 창조자라고 하는 그 어떤 신이나 하느님의 은총만을 믿고 살아왔다면 우리는 아직도 구석기시대에서 헤매고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되새겨보게 된다.
그처럼 훌륭한 속성과 거대한 힘을 지니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한탓에 얼마나 많은 나라와 민족이 력사밖으로 밀려났던가.
맨주먹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은 과학으로서의 자력갱생의 위대한 힘을 발견하고 그것을 운명개척의 절대법칙으로 공고발전시켜온 주체의 위업이며 자력갱생의 길이야말로 진정한 강국에로의 길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보여주는 력사의 교과서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인민은 언제나 승리하는 법입니다.》
강해지고 부흥하려는 나라의 길에는 힘이 있어야 하며 그것을 낳는 밑천은 다름아닌 자원이다.력사에 기록된 수많은 전쟁과 비극도 그밑을 들추어보면 자원의 쟁탈이라는것이 있었다.인간의 생존과 국가의 발전에 필요한 거의 모든것이 땅속에 매장된 자원에서 마련되여왔다.
그러나 고갈을 모를것 같던 화석연료자원의 매장량에도 드디여 붉은 신호등이 켜진 오늘날 더더욱 첨예화된 자원쟁탈전과 그로부터 초래되는 온갖 위기는 무한한 자원에 대한 갈망을 부르고있다.
지금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제한된 자원을 효률적으로 순환리용하기 위한 노력이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하지만 물질적자원만으로는 나라와 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담보할수 없다.과학기술의 거대한 힘도 세계의 주인으로 살아가려는 인간의 지혜가 낳는것이다.그것은 물질적자원으로 대신할수 없는 정신적자원의 귀중함을 보여주고있다.
우리에게는 자력갱생이라는 무한대한 정신적자원이 있다.(전문 보기)
절대적인 기준-인민의 평가
원산구두공장에서는 상점들에 《의견수첩》을 만들어놓고 공장제품에 대한 인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신발생산에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얼마전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에 대하여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좋은 일이라고 긍정해주시면서 앞으로도 인민들의 엄정한 평가에 귀를 기울이고 년령별, 계절별, 직종별특성에 맞게 기호를 파고들어 남녀로소모두가 좋아하고 먼저 찾는 신발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의 엄정한 평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 인민을 놓고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깊이 헤아리는데 첫째가는 주목을 돌리는 문제를 다시금 뼈에 새기게 하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이 좋다고 하는것이 좋은것이며 인민대중이 아름답다고 하는것이 아름다운것이다.》
인민대중의 평가야말로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이다.
자기의 제품이 인민들속에서 어떻게 평가되고있는가, 좋다고 하는가, 나쁘다고 하는가, 쓸모가 있다고 하는가, 없다고 하는가, 사랑을 받고있는가, 버림을 받고있는가 하는것에 최대의 관심을 돌리는것이 곧 당성이며 로동계급성이며 인민성이다.이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였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일군의 존재가치는 직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누가 인민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더 많이 하는가 하는데 따라 평가된다.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하고 높은 혁명성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우리 인민모두가 불편없이 더 잘살게 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없이 영예롭고 성스러운 임무이다.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평가를 받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이다.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무엇을 하나 발명하여도 우리 나라의 혁명과 건설에 이바지할수 있고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에 보탬이 되고 도움이 될수 있는 그러한 실질적인것을 만들어낼데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길가에서 어린 학생들이 오골오골 엉켜돌아가고있었는데 싸움을 하는것인지 장난을 하는것인지 분간할수가 없을 정도였다.지나가던 한 일군이 가까이 가보니 재미나는 책을 놓고 저저마다 먼저 보려고 싱갱이질을 하는것이였다.
일군이 이런 재미나는 책을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구나라고 하자 학생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와르르 달려와 그 일군을 둘러싸고 아저씨는 책을 만드는 사람인가고 하면서 이런 재미나는 책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간청하였다.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독자들속에서 사랑을 받으며 그들을 교양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사람들은 응당한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평가도 받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기가 한 일이 혁명과 건설에 얼마만큼 도움을 주고있는가, 자기의 제품이 인민의 리익과 복리증진에 얼마만큼 보탬을 주었는가 하는것에 기준을 두고 자기의 혁명임무수행정형을 총화할줄 아는 사람이 진짜 자각된 혁명가이며 충실한 혁명전사라고 말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로 하여금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생산물을 내놓고있는가 하는것을 량심적으로 돌이켜보게 하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전문 보기)
온 나라를 들끓게 한 과학기술열풍
과학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온 보람찬 한해
전국적범위에서 성과와 경험교환 활발
올해에 창조된 과학기술성과들을 전사회적으로 널리 보급하기 위한 과학기술축전과 전시회, 발표회 등이 끊임없이 진행되여 온 나라는 과학기술열풍으로 세차게 들끓었다.
전국의 수많은 단위 과학자, 기술자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여 진행된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축전 등으로부터 도, 시(구역), 군축전을 비롯한 각급 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과학기술성과들이 제출된 제33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은 과학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제16차 국가발명전람회,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8》과 같은 큰 규모의 전시회, 전람회들뿐아니라 전력공업, 금속공업, 석탄공업 등 인민경제 부문별과학기술발표회들, 제5차 전국3대혁명소조기술혁신전시회,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 전국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기술혁신경험토론회 및 성과전시회, 제19차 전국교육부문 프로그람전시회, 《전국신발전시회-2018》 등 수많은 전시회, 토론회, 기술강습, 보여주기사업이 성황을 이루며 광범히 진행되였다.
그 과정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이 제때에 보급되였으며 과학기술교류사업도 활발히 진행되였다.
다양한 과학기술활동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였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230여개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로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하여 두배이상에 달하는 230여개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쟁취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건설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해갈 불같은 지향을 안고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일터마다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어디서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나가면서 자체의 기술개발력량을 강화하여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온 나날에 30여개의 단위가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쟁취하고 근 80개에 달하는 단위가 2중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쟁취하였으며 120여개의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수여받는 영예를 지니였다.(전문 보기)
-제29차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오늘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그이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여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칭송하여 네팔련합민족사회주의당이 발표한 성명의 한 구절이 있다.
《김정일동지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그이는 지난 세기 말엽 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조선의 사회주의만을 수호하신것이 아니라 세계사회주의위업을 붕괴와 좌절로부터 재생과 새로운 앙양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호자이시다.》
그렇다.인류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80년대말-90년대 전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떻게 력사의 광풍을 단호히 쳐갈기시고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기에서 구원하시였는가를 잊지 않고있다.
돌이켜보면 그때는 참으로 복잡하고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당시 행성에서는 세계적인 대정치풍파가 일어났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졌다.제국주의자들은 기고만장하여 날뛰면서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다.원쑤들은 제나름대로 시간표를 짜놓고 사회주의의 《종말》은 확정적이라고 떠들어댔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나라들과 정당들에서 동요가 일어났다.사람들은 위구심을 가지고 조선을 지켜보았다.
바로 이러한 때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전투적기치를 안겨주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위기에서 구원하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주체79(1990)년 1월 2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담화를 하시면서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위업이며 인민대중의 정의의 위업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라고, 사회주의위업이 진통을 겪고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곡절이라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자면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갈 억센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력사의 역풍을 맞받아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진보적인류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력사를 전진시키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일부 사람들이 과연 조선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집중공세를 물리치고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할수 있겠는가고 우려를 표시할 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추호의 동요도 없이 주체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원쑤들의 반혁명적공세에 혁명적공세로 맞받아나가시였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과 정당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만난을 이겨내며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에서 힘을 얻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사회주의위업은 시련을 이겨내고 자기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서게 되였다.
령도자의 위대성은 곧 사상의 위대성이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후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이라고 하면서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념을 허물고 사회주의리념자체를 말살하려고 날뛰였다.사태는 사회주의원쑤들의 책동의 반동적본질을 까밝히고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줄것을 요구하였다.
주체79(1990)년 5월 30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하신 연설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관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서 사회주의의 가장 옳바른 사상적기초는 주체사상이라는것을 과학적으로 론증하시였다.계속하시여 사회주의를 변질시켜 자본주의를 복귀시킨 사상적기초로서의 현대사회민주주의의 반동적본질을 폭로하시고 그것은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과 제국주의에 대한 투항의 산물이며 지난날의 온갖 기회주의와 마찬가지로 파산을 면할수 없다고 선언하시였다.(전문 보기)
론평 : 긴장완화에 역행하는 군사적움직임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벌려놓고 외국산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알려진데 의하면 남조선군부는 최신전투폭격기와 잠수함외에도 탄도탄조기경보레이다, 최신반잠기, 지대공요격미싸일 등 수많은 군사장비들을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여러 나라로부터 끌어들이기로 하였다.한편 남조선군부세력은 훈련공백에 따른 《보완조치》에 대해 운운하며 저들 단독으로 공군전투준비태세종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이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는 군사적움직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대화와 평화에로 지향되고있다.모처럼 마련된 긴장완화의 흐름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북남관계발전을 지속적으로 추동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는데서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하지만 남조선군부세력은 정세의 요구와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배치되게 해외로부터의 군사장비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도발적인 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으면서 대결기운을 고취하고있다.이것은 조선반도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제거와 적대관계종식을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리행과 상반되는것이다.
우리와 마주앉아서는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완화와 전쟁위험제거를 위한 합의서에 도장을 찍고 돌아서서는 동족을 겨냥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에 나서는 이중적태도는 결코 스쳐지날수 없다.
지금은 이 땅에서 전쟁위험요소들을 하나라도 들어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때이다.그러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외부로부터 전쟁장비들을 마구 끌어들이면서 지어 위험천만한 전쟁연습까지 감행해나선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남조선에서의 대규모적인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책동은 명백히 대화의 막뒤에서 우리와 힘으로 맞서려는 기도의 산물이다.
남조선군부의 처사는 호전광들이 그 무슨 《북주적론》과 《선제타격》에 대해 떠들며 전쟁도발의 불뭉치를 휘두르던 과거 대결시대의 망동과 다를바 없다.지난 보수《정권》시기 남조선호전광들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군사적도발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이로 하여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은 격화되고 정세는 항시적인 긴장상태에 처하였었다.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에 부질없이 매달리다가 북남관계를 최악의 전쟁국면에 몰아넣었던 이전 보수《정권》의 분별없는 행위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대화상대방을 겨냥한 그 어떤 형태의 군사적행동도 결국은 서로의 신뢰를 해치고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대결기도를 버리지 않는다면 북남관계의 순조로운 발전을 실현해나갈수 없다.
남조선군부는 무분별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소동이 초래할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인륜도덕도 모르는 뻔뻔스러운 추태
일제가 패망한지 70여년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과거 일제가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에 찬 력사가 지울수 없는 원한으로 새겨져있다.
지금 남조선도처에서는 일본당국이 과거에 저지른 온갖 반인륜적만행에 대해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할것을 요구하는 활동들이 계속 줄기차게 전개되고있다.이런 속에 얼마전 남조선대법원은 전범기업인 일본의 미쯔비시중공업이 일제강점시기의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였다.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적극 지지해나서고있다.
과거 일제가 840만여명에 달하는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고역을 들씌우고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무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삼았으며 100여만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이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일본이 우리 민족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 배상하는것은 마땅한 의무이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지금 어떤 자세를 취하고있는가.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일본반동들은 《받아들일수 없다.》느니,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느니 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이보다 앞서서는 일본외상이란자가 재판에 참가한 원고가 《강제징용된 사람이 아니라 모집에 응한 사람》이라고 고아댔다.일본반동들이 과거죄악을 부정하며 갈수록 날강도의 본색을 드러내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아베일당이 지난날 일제가 저지른 귀축같은 만행에 대한 꼬물만 한 죄책감이나 반성도 없이 오히려 제편에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호통치고있는것은 실로 후안무치한 망동이다.
지난날 일본의 전범기업들은 침략전쟁장비생산을 위해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징용으로 끌어가 혹사시키고 지어 나어린 소녀들까지 군수공장에서 가혹하게 부려먹었다.끌려간 수많은 조선사람들에게는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한쪼각의 권리도 없었다.오직 노예로 일하다가 죽을 의무만이 있었다.
일본기업체들은 일제시기 감행한 반인륜적죄행을 감추기 위해 수십년동안이나 조선인강제징용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최근에도 일제강점시기 일본의 군수기업체들과 탄광 등에 끌려가 혹사당하다가 현지에서 사망한 조선인강제련행자들에 대한 자료가 확인되였다.계속 발굴되고있는 이런 자료들은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합의리행에 그늘을 던진 체포사건
최근 카나다가 중국의 대규모통신기구기업체인 화위기술유한공사의 수석재무관을 체포하였다.수석재무관은 화위기술유한공사 창업자의 맏딸인 동시에 공사의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되고있는 인물이다.
수석재무관에 대한 체포는 미국의 요구에 따른것이다.미국은 화위기술유한공사의 수석재무관이 미국의 대이란제재결의를 위반하고 이란과 거래한 혐의가 있다고 하면서 그를 체포해줄것을 카나다에 요청하였다.그에 따라 카나다는 중국의 화위기술유한공사 수석재무관을 체포하였으며 곧 미국으로 압송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이미전부터 화위기술유한공사의 통신장비를 통한 중국의 도청행위를 거론하며 여러 나라에 이 공사의 제품을 구입 및 사용하는것을 금지할데 대하여 요구해왔다.이와 함께 화위기술유한공사의 제품을 배척하는 나라들에 장려금을 지불하는 방안도 추진시켜왔다.
이를 놓고 일부 분석가들은 상기조치들이 세계경제구도가 변화되고있는데 대한 미국의 불안감의 반영이라고 주장하고있다.그런가 하면 다른 분석가들은 급속히 발전하고있는 중국의 경제기술분야에 제동을 걸려는 시도로 평가하고있다.
중국은 화위기술유한공사의 수석재무관이 체포된것을 놓고 강하게 반발하고있다.명백한 리유도 없이 사람을 체포한것은 마땅히 당사자의 인권을 침해한것으로 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완화될 기미가 보이던 중미관계가 또다시 긴장상태에 놓이게 되였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견해이다.
지난 1일 아르헨띠나에서 중국국가주석 습근평과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서로 마주앉아 무역문제와 관련한 일련의 합의를 이룩하였다.회담에서 량측은 무역전쟁을 90일동안 휴전하기로 하였다.그리고 새로운 추가관세조치를 취하는것을 중지하고 쌍무무역관계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협상을 통해 풀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그런데 중미수뇌자회담이 진행된 그날 카나다에서 화위기술유한공사의 수석재무관이 체포된것이다.
무역전쟁휴전과 관련한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되기도 전에 《화위기술유한공사의 수석재무관 체포》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조성된것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전문가들은 바람받이에 선 초불신세에 놓여있는 중미간의 휴전합의가 과연 얼마나 유지되겠는가고 의문을 표시하면서 날이 갈수록 량측사이의 모순과 갈등이 더욱 심해질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악순환속에 빠져들고있는 이주민문제
얼마전 미국이 메히꼬와의 국경통과지점에서 통행을 일체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
현재 미국과 접하고있는 메히꼬의 국경지역으로는 이주민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고있다.그 대다수가 과떼말라와 온두라스, 엘 쌀바도르 등 중앙아메리카나라들에서 이주하여오는 사람들이다.그들은 메히꼬를 경유하여 미국에 들어가려 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주민들의 입국을 불허하고있다.그들을 받아들이면 국내에서 실업률이 높아진다는것, 테로분자들이 이주민들속에 끼여들어올수 있다는것, 이주민들이 마약을 들여온다는것 등이 그 리유이다.
미국은 합법적절차가 이루어질 때까지 이주민들이 메히꼬에 머물러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이번의 통행금지조치는 그 일환으로 취해진것이다.
한편 메히꼬와의 국경지역에 병력을 증강하고 차단물을 설치하였다.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력사용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하고있다.
미국국경순찰대원들은 입국을 불허하는데 대하여 항의행동을 벌리던 수백명의 이주민들에게 최루가스를 발포하였다.미국과 메히꼬 두 나라를 가로지른 제방과 철조망을 넘으려고 시도하는 이주민들에게도 최루가스를 사용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이주민행렬이 자국에 흘러들지 못하도록 봉쇄하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외신들은 이주민문제는 미국과 메히꼬, 미국과 일부 중앙아메리카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열점문제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미국은 이주민대책과 관련하여 중앙아메리카나라들이 국민들에 대한 보호, 관리사업을 잘할것을 요구하여왔다.
그리고 국민들을 바로 통제하지 못하는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지원》을 중지할것이라고 압력을 가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주민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있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중앙아메리카나라들에 대한 《원조》를 대폭 줄이였다.
결과 중앙아메리카나라들에서 불안정이 심화되고 이주민사태는 보다 악화되게 되였다.
분석가들은 경제《원조》중단, 무력행사와 같은 과격한 방법으로는 결코 이주민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오히려 미국과 중앙아메리카나라들사이의 모순을 격화시키게 될뿐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단천발전소건설을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단천발전소건설을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단천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완공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평양계명기술개발소 실장 김강일은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후방물자를 지원함으로써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대외경제성 산하단위 부원 현철은 나라의 대동력기지를 일떠세우는데 적은 힘이나마 기여할 마음안고 맡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면서 단천전역에서 위훈을 떨쳐가는 건설자들의 생활에 뜨거운 혈육의 정을 기울였다.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여온 단천시인민위원회 산하단위 로동자 문성녀는 불타는 애국심과 공민적자각을 지니고 발전소건설장에 온 가족의 지성이 어린 물자들을 보내주는 훌륭한 소행을 발휘하였다.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옹진광산 차광수청년돌격대 로동자 리경일은 들끓는 전투장에서 충정의 구슬땀을 바치면서 지원사업에도 앞장섰다.
김책시인민위원회 자재상사 로동자 허철도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빛나게 실현할 일념안고 많은 차부속품들을 해결해주어 조국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을 적극 고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끝없는 충정을 지니고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 앞장서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더욱 헌신해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일부터 5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의 인민망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동해지구의 수산사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신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인민군 5월27일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고기배에서 금방 잡아온 물고기를 퍼올리는 모습과 야외하륙장에 쏟아지는 물고기폭포를 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면서 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어로공들과 종업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뜻깊은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와 조선인민군 1월8일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틀어쥐고 적극 발전시켜나가면 인민들과 군인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앞으로도 황금해력사창조의 선구자들답게 조선로동당의 수산정책을 옹호관철하는데서 계속 앞장서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중국의 해외망, 인디아의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일본의 지지통신, NHK방송과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뽈스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탐구를 위한 국제친선발기 인터네트홈페지들도 이 소식을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갑피직장을 비롯한 생산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재봉작업에서 콤퓨터화를 널리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신발생산에서 형태의 다양성, 견고성보장에 중심을 두고 그 질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을 계속 내밀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중국의 인민망, 미국의 UPI통신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중국의 환구망, 로씨야의 《RT》TV방송, 인터네트통신 웨스찌.루, 인터네트신문 《포름》, 인터네트홈페지 《빠뜨리오띄 모스크바》, 인디아신문 《오우션 뉴스 포인트》와 로씨야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은 우의 소식들을 전하였다.(전문 보기)
황금해의 새 력사여, 불멸의 그 업적 길이 전하라
인민군대어로용사들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모든 전선이 증산돌격운동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동해지구의 수산사업소들을 돌아보고
지난 1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동해지구의 인민군대 수산사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은 지금도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부문에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한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수산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며 물고기대풍을 마련하여 인민들의 식탁우에 바다향기가 풍기게 하여야 합니다.》
동해전역의 어장마다, 포구마다에서 당정책결사관철의 노를 억세게 저으며 물고기보물산을 높이높이 쌓아가는 어로공들의 미더운 모습이 보고싶으시여 파도세찬 배길을 달려 인민군대의 수산사업소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군대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구자, 본보기로 내세우시고 온 나라에 수산혁명의 불길, 새로운 어로신화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오늘 또다시 조국의 바다에 장쾌한 광경을 펼쳐놓았다.
동해의 《단풍》은 붉게 탄다
우리는 지금 파도세찬 어장에서 양망작업이 한창인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 고기배 《단풍 1-02》호의 갑판우에 서있다.날씨조건이 나빠 많은 배들이 대피하여있지만 인민군대 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은 웬만한 해상경보같은것은 끔쩍하지도 않고 더 많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긴장한 전투를 벌리고있다.
바람속도는 15~18m/s정도, 물결높이는 평균 3~4m, 이른새벽 포구를 떠나 세시간만에 어장에 도착한 때로부터 그물걷기는 벌써 두번째, 시간이 흐를수록 어창에 그득히 쌓이는 도루메기…
만산의 화려한 단풍은 가을계절에만 있지만 내 조국의 푸르른 바다는 은정어린 《단풍》호고기배와 더불어 한겨울에도 물고기대풍을 알리는 《단풍》풍경을 노래하고있는것이다.
《단풍》, 그것은 고기배의 이름이기 전에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간절한 소원의 대명사이고 조국의 바다에 사시절 풍요한 수확의 계절을 펼치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애국의 불씨인것이다.
하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지난 11월 사업소에 찾아오시였을 때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가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 《단풍》호고기배들의 고향답게 전국의 제일 앞장에서 실적을 올리며 물고기대풍을 마련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그리도 만족해하신것이리라.
그날의 감동깊은 사연에 대해 격정에 넘쳐 들려주는 선장의 이야기는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잊을수 없는 현지지도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업소에 도착하시였을 때까지만 해도 지배인을 비롯한 사업소의 일군들은 겨울철집중어로전투를 지휘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업소에 오시였다는 꿈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너무도 조용히 찾아오신 그이께 어푸러지듯 달려와 안기는 지배인을 반갑게 맞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물고기도 물고기이지만 동무가 보고싶어 왔다고 하시며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순간 지배인은 애써 참고참던 격정을 억제 못하고 왈칵 눈물을 쏟고야말았다.(전문 보기)
당정책신봉자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얼마전 동해지구 수산사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은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조선인민군 5월27일수산사업소와 8월25일수산사업소, 1월8일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은 겨울철집중어로전투에 진입하여 짧은 기간에 높은 어획고를 기록함으로써 당정책결사관철의 승전포성을 우렁차게 울리였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올해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하게 먹이시려고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우리 당을 실천으로 결사옹위하려는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이 낳은 결실이다.
◇ 당정책신봉자, 바로 이 말속에 오늘날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당정책을 접수하고 어떤 정신력으로 당정책을 옹호관철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올해 물고기잡이전투는 인민군대 수산부문과 사회수산부문에 꼭같은 어황조건을 제기하였지만 실적에서는 큰 차이가 났다.
조선인민군 5월27일수산사업소와 8월25일수산사업소, 1월8일수산사업소의 로동계급은 배가 항행한다는것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어려운 조건에서도 백절불굴의 투쟁을 벌리며 만선기를 휘날렸다.사나운 파도를 헤가르며 전진하는 고기배마다에는 어로공들만이 아니라 부대지휘관들도 타고있었다.주변수산사업소들의 적지 않은 고기배들이 같은 어황통보를 받고서도 바다에 나갈 엄두조차 내지 못한 조건에서 이들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어로전투를 벌렸다.
당정책은 하늘이 무너지고 바다가 뒤집히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가 바로 기적창조의 원동력이다.
이것이 걸렸소, 저것이 걸렸소 하며 팔짱을 끼고앉아 우는소리나 하는 나약분자, 책상주의자들, 창조적인 안목으로 현실을 보지 않고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끄며 소방대식으로 일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고 말로만 외우고 돌아앉아 제살궁리만 하는 개인주의자들은 오늘의 벅찬 시대에 살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다.(전문 보기)
반제자주력량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해나가시는 길에서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압살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이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복잡한 문제들이 계속 생겨나고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세계의 진보적력량은 지배주의세력과 굴함없이 맞서싸우고있으며 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적전진은 반제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도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고 우리 당의 자주적대외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시였으며 탁월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를 안겨주시고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과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반제자주력량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인민들과 진보적력량이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굳게 단결하여 제국주의, 지배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보조를 맞추고 련대성을 강화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76(1987)년 9월 평양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평화보장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리였다.수많은 나라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회의가 세계반제자주력량의 단결된 힘을 과시할수 있는 뜻깊은 계기로 되도록 회의조직과 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세심히 지도해주시였으며 회의가 개막된 다음날인 주체76(1987)년 9월 25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자》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현대제국주의의 반동적본질과 멸망의 불가피성,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론증하시고 세계 모든 반제자주력량이 단결하여 결탁된 제국주의자들과 투쟁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그리고 세계반제자주력량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원칙과 방도에 대해서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 모든 진보적나라들과 평화애호인민들이 반제적립장을 견결히 고수하고 민족리기주의를 반대하며 호상 존중하고 협조하는 동지적관계에 기초하여 단결해야 한다고,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분렬, 리간책동을 짓부시고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세계 수많은 나라 각계인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안겨준 새로운 투쟁의 무기로,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불멸의 기치로 된다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 혁명적당들이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도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인류자주위업을 말살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한층더 강화되였다.
국제정세의 변화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예리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1(1992)년 10월 10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혁명적당들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론평 :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얼마전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인신매매국》으로 걸고드는 대통령결정문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미국은 지난 2000년에 이른바 《인신매매희생자보호법》이라는것을 조작한 이후 해마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인신매매방지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딱지를 붙여 제재를 가하고있다.이번에 벌려놓은 놀음도 그 일환이다.
미국이 대통령결정문이라는것을 통해 우리를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제재압박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며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정신에 배치되는 극악한 적대행위이다.
최근 유엔총회에서 추종세력들과 함께 너절한 모략날조설을 내돌리며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꾸며낸 미국은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인신매매》감투까지 씌우려고 발광하고있다.이 파렴치한 행위는 우리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미국이 떠드는 그 무슨 《인신매매》혐의라는것은 황당하기 짝이 없는 날조품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구현되여 인민중시,인민사랑이 제도의 근간으로 되고 혁명적동지애와 미덕이 사회의 기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인신매매란 상상조차 할수 없다.인권을 가장 철저히 옹호하고 가장 훌륭하게, 가장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주고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미국이 제아무리 시비질해도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참다운 인권을 보장받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동토대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수백년전부터 흑인사냥, 노예무역으로 살쪄왔으며 오늘도 온갖 사회악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인권범죄국이다.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극심한 인종멸시, 녀성차별, 각종 폭력범죄, 인신매매행위가 성행하고있어 인민들이 항시적인 불안과 위험속에서 살아가고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국내의 참혹한 인권실태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마치 《국제인권재판관》이라도 된듯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나발질하고 나중에는 우리까지 헐뜯으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이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이다.
우리를 《인신매매국》으로 매도한 미국의 이번 도발행위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어떻게 하나 흐려놓고 제재압박분위기를 더욱 고취하여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내외여론들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저들의 제재압박책동을 합리화하고 그것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무지와 편견, 뿌리깊은 적대시정책의 산물인 《인권》모략소동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저들의 반인륜적인 흉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보이게 될뿐이다.
앞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적대와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자고 확약하고 돌아서서는 대화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재압박책동에 광분하는 미국의 이중적처사가 내외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는것은 당연한것이다.(전문 보기)
《자유한국당》의 반인민적정체를 폭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5일 《자유한국당에는 유치원 원장들밖에 없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반인민적정체를 폭로하였다.
사설은 사립유치원들에서의 부정부패를 감독통제하기 위한 유치원관련법안이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재산침해론을 반복하며 법안통과를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의 행위를 보면 과연 그들이 유치원들에서 발생한 부정부패사태를 어떤 시각에서 보는가를 알수 있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자유한국당》이 모든 문제를 사유재산권으로만 보고있다고 까밝혔다.
지금 국민들속에서 《한국당은 유치원총련합회 대변인이라도 되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고 하면서 《자유한국당》이 입만 열면 국민을 말하지만 그들이 대변하는 국민이 과연 누구인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뚜렷이 드러났다고 사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