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생활향상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우시며

주체108(2019)년 1월 21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승리와 영광으로 자랑스럽게 수놓아질 새해의 진군길에 힘차게 보폭을 내짚은 온 나라 인민의 발걸음에 활력을 더해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온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입니다.

새길수록 인민생활향상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힘있게 투쟁하고있는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흠모심과 신뢰의 정이 세차게 북받쳐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현시기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해나가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생활향상이야말로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문제이다.

인민생활향상!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자나깨나 끓어번지는 열망이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우리 원수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헌신의 자욱과 더불어 인민생활향상, 이 말은 천만의 심장속에 참으로 뜨겁게 새겨졌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경제사업을 개선하고 인민생활문제를 푸는것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을 쓰시며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충정과 도덕의리로 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생각할수록 추억도 깊어진다.

너무도 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이하던 광명성절,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의 하나가 바로 인민생활문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을 하고 인민들은 락원의 행군을 하게 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앉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 깊은 뜻이 담긴 그이의 말씀을 일군들은 크나큰 감동속에 받아안았다.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을, 인민들은 락원의 행군을!

피눈물에 잠겼던 인민을 일으켜세우고 온 강산을 따뜻이 덥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불타오른것은 이렇듯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이였고 이 세상 가장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만복의 금방석우에 앉히고싶은 일념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을 계속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병정신과 인민관을 따라배워야 한다.병사들을 위하여 최고사령관이 있고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있는것이며 인민들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는것이다.일군들이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귀중한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고생은 일군들이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자.…

그것은 일군들에 대한 요구이시기 전에 자신에게 내세우시는 강한 요구성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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