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열흘낮, 열흘밤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 만방에 떨쳐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
우리 원수님께서 조국으로 돌아오시였다!
이 소식과 함께 조국강산은 삽시에 격동과 환희의 용암으로 화하였다.저 멀리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건설장으로부터 나라의 한끝 신도군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그대로 기쁨과 감격의 거세찬 대하이다.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온 소식인가.
오늘이면 오실가 래일이면 오실가 저 멀리 하늘가 바라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뜨겁게 소원해온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마음속으로 엮은 다함없는 축하의 꽃다발을 우리 원수님께 삼가 드린다.
우리 원수님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그날부터 열흘낮, 열흘밤,
그 나날은 길었던가 짧았던가.
우리의 마음속진정을 알게 하고 열화같은 그리움의 세계를 사무치게 깨닫게 하여주었으며 내 조국의 가장 큰 힘이 무엇이고 더 광활한 미래를 향해 만리마의 기상으로 용솟음치는 무한대한 기적의 원천이 무엇인가를 온 세계가 알고 력사가 다시금 새기게 한 조선의 열흘낮, 열흘밤,
세월은 흐르는 강물과 같다고 하였다.하지만 우리의 열흘낮, 열흘밤은 결코 흘러가지 않았다.우리의 심장과 심장에 소중히 남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순한 시간의 루적이 아니라 어떤 시련의 돌풍속에서도 끄떡없이 더 밝고 창창한 미래를 향해 노도치는 조선의 힘, 강대성의 원천, 진함을 모르는 그 무한대한 위력이 어디에 뿌리를 둔것인가를 세상이 다시한번 알게 한 힘있는 증명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이 땅 어디엔들 불타는 그리움의 열흘낮, 열흘밤의 추억이 새겨져있지 않으랴.온 나라가 그리움의 강산이 되고 흐르는 분과 초도 그리움의 세월로 이어진 이 땅, 그속에 여기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새겨온 지난 200여시간의 투쟁의 자욱자욱, 열화같은 충정과 의리로 이어온 1만 수천분의 시간도 있다.
우리가 들어선 이곳은 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려지고있는 트라스제작기지이다.
누가 시간은 땅우를 스치고지나는 바람과 같다고 하였는가.이들이 불타는 그리움속에 이어온 지난 열흘간의 날과 날, 간절한 그리움이 안아올린 소중한 결정체가 우리앞에 있다.
경성땅에 일떠서는 온포온실농장건설에 필요한 각이한 규격의 형강들, 결코 차디찬 쇠붙이라고 여길수 없다.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을 안고 김철로동계급이 새겨온 충정과 의리의 분분초초, 그리움의 세계가 력력히 어려있는 뜨거운 불덩이이다.
따사로운 사랑의 해발 비치는 이 땅에 사는 누구의 마음이나 다 그러하지만 지난해 우리 원수님 찾고 찾으시며 사랑을 주시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함경북도인민들의 마음은 류다르다.
지금도 가슴저려오는 우리 원수님의 폭열강행군의 못 잊을 추억, 하늘도 땅도 폭염속에 잠겼던 그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서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이어가신 헌신의 길우에서 함경북도의 인민들이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의 이야기 얼마이던가.(전문 보기)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 만방에 떨쳐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하고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넘쳐있다.
-상원석회석광산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