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의 기상으로 건물골조공사 련이어 완성 -경성군 온포온실농장지구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손길아래서 자라난 당의 군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고있습니다.》
경성군 온포온실농장지구건설장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지난 7월초 수십동에 달하는 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낸 군인건설자들이 또다시 100여동의 생산건물, 문화후생시설들의 골조공사를 결속하였다.결과 수십리구간에 온실구역, 양묘장구역, 청사구역, 살림집구역 등이 규모있게 일떠서 온포온실농장지구의 거창한 모습이 확연히 드러난 건설장에서는 지금 지붕씌우기와 내외부미장, 타일붙이기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당의 원대한 구상실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고 승리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총돌격전에 과감히 진입하였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그날부터 인민군군인들은 당의 명령을 제기일내에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기 위해 하루동안에 최고 수만장의 블로크를 생산하면서 수만m에 달하는 하부망공사와 수십만㎥의 성토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립체전을 들이대였다.
특히 자연과의 치렬한 백열전인 수십만㎥의 토량운반전투에서 굴함없는 일당백공격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갔다.
북방의 맵짠 추위속에서 꽁꽁 얼어든 하천을 까내고 토량을 운반하는 작업은 헐치 않았다.대형화물자동차에 가득 실린 토량이 운반도중 통채로 얼어붙군 하였다.
운반전투를 벌리던 군인건설자들은 즉시 마대와 맞들이를 잡았던 손에 함마와 지레대를 틀어쥐고 하차작업에 달라붙었다.대형화물자동차의 적재함우에 올라 얼어붙은 흙을 한덩이한덩이 까내며 전투를 벌리는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고무된 수송전사들도 운반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전투에 합세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하여 종전에 60분이상 걸리던 수송시간이 25분으로 줄어들어 수십만㎥의 성토공사는 단 20일동안에 진행되였다.
짧은 기간에 수십만장의 블로크를 생산하고 기초공사와 수만m의 하부망공사를 끝내여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군인건설자들은 일제히 건물골조공사에 진입하였다.
골조공사는 말처럼 쉽지 않았다.모든것이 손에 설고 눈에도 설었지만 군인건설자들은 기술학습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하여 배운 건설지식을 실천속에서 다져나가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을 벌리였다.
골조공사에 진입한지 얼마 안되는 사이에 모든 시공공정에 정통한 군인건설자들은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해나갔다.
특히 나무모저장고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은 사람들을 놀래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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