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과거의 행적이 보여주는것은
말만으로는 종이장 하나도 옮겨놓을수 없다.
이것은 지난해 미국의 눈치를 보아가며 북남합의의 어느 한 조항도 리행하지 못한 남조선당국의 처사가 실증해주고있다.
지난해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는 여느때없이 강렬하였다. 특히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과 상상을 초월하는 통이 큰 제안들, 너그러운 아량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찬탄을 자아냈으며 열렬한 지지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친미사대와 굴종에 체질화된 남조선당국은 겨레의 열망과 의지, 동족이 내민 선의의 손길을 외면하고 한사코 상전에게 매달리면서 그에 순응하고 추종하는 길만을 택했다.
외세의존에 물젖어 제머리로 사고할 능력조차 상실한 남조선당국은 미국과의 《협의》를 떠들면서 때없이 《한미실무팀》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크고작은 문제들까지 사사건건 상전의 승인과 지시를 받는가 하면 대양건너에까지 찾아가 애걸복걸하는 등 구차스러운 놀음만 일삼았다. 지어 《속도조절론》을 강요하는 파렴치한 상전에게 굴복하여 《미국의 립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제재틀안에서의 신중한 노력을 기울일것》,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등 잠꼬대같은 소리만을 늘어놓고 그 무슨 《신중론》이라는 괴이한 론리까지 내들면서 겨레의 지향과 열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뿐이 아니다.
지난 한해동안 남조선에서 북침전쟁연습의 포성은 어느 한시도 울리지 않은 때가 없었다. 명칭을 바꾸어 단 합동군사연습들은 물론 《훈련발표를 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고 하면서 은페된 방법으로 외세와의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그칠새없이 벌려놓은 남조선당국의 호전적추태는 민족의 운명보다 외세의 리익을 더 중히 여기는 반민족적, 반평화적망동이였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층이 지난해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북침전쟁연습소동이 과거 보수《정권》때보다 더욱 교활하고 무모하게 벌어졌다고 비난하면서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였겠는가.
지난 온 한해동안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지독스럽게 매달려온 비굴한 친미굴종추태는 남조선당국이야말로 제힘으로 할수 있는 일이란 단 하나도 없는 무맥한 존재, 철저한 식민지하수인임을 다시금 실증해주었다.
하기에 남조선사회각계에서 미국의 승인이 없으면 단 한발자국도 스스로 옮길수 없는 무맥한 존재인 남조선당국을 누가 대화상대로 여기겠는가 하는 개탄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가고있는것이다.
친미굴종과 외세의존에 계속 매달려 차례질것이란 수치와 망신,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비난과 배격뿐이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지방발전 20×10 정책》 숙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세기적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전진속도이다
- 공산주의혁명가의 혁명륜리-청렴결백성
- 패권유지를 노린 비렬한 거짓정보류포책동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신형극초음속중장거리탄도미싸일시험발사 진행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교육사업은 어느 시기, 어떤 단계에서나 우선권을 부여하고 최대의 공력을 들여야 할 제1의 국사이다
- 력사발전의 법칙은 불변이다
- 강한 의지, 확고한 자신감, 백방의 역할, 이것만 있으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 심화
-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 《따사로운 조국의 품은 아버지원수님의 품입니다》, 《총련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애국의 역군으로 자라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만나보고-
- 조선예술영화 《72시간 전편》
- 조선예술영화 《72시간 후편》
- 아름다운 인간들, 아름다운 사회풍조
- 미국은 평화의 주되는 원쑤이다 -지난해의 중동정세흐름을 놓고-
- 보도영상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 보도영상 :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신년경축공연
-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올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