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조국인민들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가지였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과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인민들의 밝은 웃음과 기쁨을 지켜주시려 불멸의 령도자욱을 새겨가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본대회앞으로 보내주신 력사적인 축하문을 받아안고 북받쳐오르는 격정과 뜨거운 감사의 마음으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우리들은 분회일군들과 같은 열혈의 애국자들이 많았기에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빛나는 오늘의 총련이 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며 은정어린 감사를 주시고 주체성과 민족성이 넘쳐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우리 동포들의 더 좋은 생활,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정성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하신 친어버이의 사랑이 담겨진 축하문의 구절구절을 뜨겁게 받아안으며 한가슴 가득차오른 민족적긍지와 한없는 행복감으로 젖어드는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들은 본대회를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총련분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분회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는 의의깊은 대회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고조기를 열어나가는 전환적계기로 빛내일수 있었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넓고넓은 한품에 안아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새로운 혁신에로 떠밀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위대한 스승이십니다.
우리들은 전체 분회장, 분회위원들을 비롯한 기층조직일군들과 동포들의 끓어넘치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분회일군들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든 총련의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상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승승장구하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락관에 넘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충성의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인 축하문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분회사업을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가 구현되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힘있는 애국집단으로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광범한 동포들을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주인으로 내세우며 모든 분회들을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고 덕과 정으로 굳건히 결합된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겠습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민족성고수의 거점으로 견고하게 다져나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인 민족교육사업에 시간과 품을 아끼지 않으며 민족성을 고수하는 운동을 기운차게 벌려 동포들모두가 조선의 넋, 민족의 얼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떳떳이 살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인민들과 언제나 숨결과 보폭을 함께 하며 애국의 전통을 이어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특색있게 이바지하겠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