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버릇 개 못준다

주체110(2021)년 10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대결적언행들이 지금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자들은 북남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더욱 조장시키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모략적이며 악의적인 망언들을 구정물처럼 쏟아내는가 하면 남조선내부에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눅잦히거나 말살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개꼬리 삼년가도 황모 못되고 제 버릇 개 못준다는 말그대로 지금 《국민의힘》패당의 망동은 세월을 이어오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극악스럽게 가로막아나선 조상들의 행태와 조금도 다를바 없다.

력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려 멀리 볼것없이 보수집권시기였던 2008년부터 보자.

온 겨레와 전세계가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그 무슨 《감상적통일론》, 《북의 통일전선전술》로 깎아내리면서 전면부정해나선것이 리명박패당이였고 체제대결정책인 《신뢰프로세스》와 《드레즈덴선언》, 《통일대박론》따위를 그 무슨 《대북정책》으로 내든것도 박근혜역적패당이였다.

보수패당은 우리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해치고 《체제붕괴》의 개꿈을 실현해보려고 반공화국모략단체들에 거액의 자금을 퍼주었는가 하면 들개무리보다 못한 인간쓰레기들까지 부추겨 우리를 헐뜯는 삐라살포소동에 미쳐날뛰며 북남간에 불신과 적대를 고취하였다.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을 서울에 끌어들인데 이어 2015년 3월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악법인 《북인권법》과 《테로방지법》 등을 조작한것도 역시 《국민의힘》의 조상인 《새누리당》패거리들이였다.

이뿐이 아니다. 보수패당은 해마다 북침전쟁준비를 노린 무장장비구입과 핵전쟁불장난소동에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쏟아부었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등 모험적인 북침전쟁소동에 극구 매달렸다. 2015년 8월 박근혜패당이 《북지뢰도발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고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측 지역에 포탄까지 란사해대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을 때 그 무슨 《북의 DMZ지뢰도발행위규탄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하면서 동족대결에 매달린것도, 미국이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은 물론 스텔스전투기 등 전략핵타격수단들을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낼 때마다 이를 적극 지지하고 목에 피대를 세우며 《대량응징》과 《한미동맹찬가》를 불러댄것도 다름아닌 대결미치광이들인 《국민의힘》의 조상들이였다.

《정권》의 자리에서 쫓겨난 후인 지난 2018년 초 보수패당은 우리 평화사절단의 참가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민족공동의 대경사로 흥성이게 되자 반공화국대결집회를 련이어 벌려놓고 《평양올림픽》, 《북의 체제선전마당》, 《위장평화쇼》라고 고아대며 우리 공화국기와 통일기를 불태우는 깡패적란동도 서슴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대해 온 겨레와 국제사회가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며 성실한 리행을 요구하고있을 때에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적은 선언》, 《말의 성찬》 등으로 그 의미와 성과를 깎아내리려고 악의에 차서 비방하다못해 《국회의 비준대상이 아니다.》고 고아대며 판문점선언의 《국회》통과를 필사적으로 저지해나섰으며 지금 《국민의힘》의 《대선》예비후보라는자들은 북남선언의 파기까지 떠들어대고있다.

한마디로 유전자는 속일수 없듯이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악랄하게 고취하며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려는것은 언제 가도 변할수 없는 보수패당의 고질적악습, 체질적근성이다.

지금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동족대결나발을 불어대는 리면에는 마치도 저들이 《안보정당》, 《평화수호세력》인듯이 여론을 오도하여 재집권야망실현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보려는 교활한 술수가 깔려있다.

하지만 그따위 너절한 흉심은 더이상 통할수 없다. 오히려 그것은 남조선인민들로 하여금 동족대결세력, 반통일세력, 반평화세력이 다름아닌 보수패당이라는것을 스스로 각인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케케묵은 종북타령 되살아났나.》, 《역시 태생적버릇을 남 줄수 없다.》, 《남북관계를 파탄시킨 과거부터 반성하라.》, 《이땅에 또다시 전쟁의 불구름이 몰려오는것을 바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등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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