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와 불안은 이제 시작일뿐
윤석열의 집권 1개월을 주시해보는 남조선민심의 시선은 싸늘하다 못해 심각한 우려와 불안으로 가득차있다.
우선 윤석열은 《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주요공직들을 자기의 손발노릇을 해온 검찰시절의 심복들로 모두 채웠다. 특히 법무부 장관을 내세워 중앙과 지방의 검찰기관요직들을 자파일색으로 단장하였다. 남조선에서 통용되는 《인사가 만사》라는 자대로 재본다면 《검찰독재》, 《검찰공화국》의 골격을 완전히 갖춘 셈이다.
인사뿐 아니라 심복들이 들어앉은 권력기관들의 독재적기능을 《검찰독재정권》답게 더욱 보강하고있다. 검찰에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수사정보정책관실을 다시 내오게 하였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그 무슨 인사검증을 표방하면서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이라는것까지 설치하여 《검찰중심의 인사체계》, 《검찰수사에서의 인적정보활용체계》를 세워놓아 법무부를 모든 행정부처들우에 군림한 《상왕부》로 만들어놓았다.
지금 야당과 언론들에서 윤석열《정권》의 법무부가 《국정원》화된 《정치보복사단》, 《검찰독재돌격대》, 《검찰정권호위대》가 된셈이라고 하면서 이로써 《검찰공화국》이 현실로 되였다고 떠드는것은 근거없는 비난이 아니다.
또한 경제문제에서도 로동시간연장, 기업규제완화, 민영화를 운운하면서 로골적인 반로동정책을 추구하고있어 로동계의 우려와 불안이 눈앞의 현실로 되고있다.
여기에다 점술에 환장한 무당부인의 눈짓, 턱짓에 휘둘리워 《대통령》사무실과 관저를 옮긴다 어쩐다 하며 복새통을 놓는 과정에 《국정중심》, 《안보중심》이라는 《최대보안구역》들의 《1급비밀》들이 낱낱이 공개되는가 하면 무당부인이 집무실에 개를 안고 들어와 돌아치고 그것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어처구니없는 놀음을 꺼리낌없이 벌리는 판이다.
하기야 무당부인의 령대로 《건진법사》니, 《천공스승》이니 하는 점쟁이들의 조언과 훈시를 받아 검찰총장직을 사퇴하였고 손바닥에 《王》(임금 왕)자까지 새기고 선거판을 돌아친 전적으로 보면 이미 예견된 행태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오죽하면 인터네트게시판들에 윤석열과 김건희가 하는짓을 보니 앞으로 박근혜나 최순실도 울고갈 무당정치의 5년이 되겠다는 글들이 우후죽순처럼 오르겠는가.
이뿐이 아니다.
검사밖에 해본것이 없고 자랑할것이란 주량밖에 없는지라 《대통령》이라는게 아래 직원들에게 《필요하면 낮술도 마시면서 일하라.》며 훈시를 하다 못해 제가 직접 밤늦게까지 술을 퍼마시고 만취되여 비틀거리는 수범을 솔선 보여주어 《술통령》이 무슨 《국정》을 제대로 운영하겠는가 하는 비난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수하졸개들은 윤석열이 한짓을 덮어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형편이다.
지금 남조선사회각계는 윤석열이 집권해서 불과 한달기간에 보여준짓이 이 정도이니 앞으로 5년동안에 저지를 짓을 상상해보면 기가 차서 까무라쳐야 할것같다, 이리를 피하려다 범을 만난다더니 그야말로 최악의 우환거리를 만났다고 울분을 토하고있다.
그런들 이제 와서 누굴 탓하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윤석열검찰독재《정권》 5년, 남조선인민들의 우려와 불안은 이제 시작일뿐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