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2

사설 :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

주체111(2022)년 8월 6일 로동신문

 

우리 당정책을 결사관철하여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려는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은 우리가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이며 모든 승리를 위한 옳바른 지도적지침이다.

오늘 우리 당은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인민의 리상과 꿈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자신의 운명을 지키고 행복을 꽃피우며 국가발전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우리에게는 당정책을 놓고 흥정할 권리, 중도반단할 권리가 없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다 바쳐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창창한 래일이 있다.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결사옹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가 간직되여있다.언제나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 투쟁과 생활의 활력을 배가해주는 이 긍지와 영예는 당중앙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는 투쟁속에서 더욱 높아진다.당중앙의 권위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생명이며 무한한 자부심이고 영광이다.

당정책관철전이자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지금 세계는 당중앙의 향도따라 최악의 국난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과감히 타개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현실을 경이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있다.우리앞에는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옹호보위해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우리 인민은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를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기회로 삼고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당정책을 결사관철함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임을 온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하나의 미결건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하는 여기에 시련을 강행돌파하고 국가발전을 촉진시켜나가는 지름길이 있다.

매 공민들이 지켜선 혁명초소는 당정책관철의 제일선참호이며 맡겨진 혁명임무는 당정책관철과 잇닿아있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철저하고 정확하게 집행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하고 온 나라에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를 때 우리식 사회주의는 보다 높은 단계에로 힘있게 도약하게 될것이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은 류례없이 혹독하다.그러나 우리에게는 향도의 억센 힘으로 오늘의 총진군을 승리에로 이끄는 위대한 당이 있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고 천만대중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혼연일체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가져야 한다.

당정책은 무조건 집행할 의무밖에 없다는 확고한 관점,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정책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모가 나게 관철하는 투쟁기풍,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죽음도 불사하는 결사의 정신, 이것이 우리모두가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이다.당정책학습열풍을 끊임없이 고조시켜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진수와 내용, 과학성과 정당성을 환히 꿰들며 우리의 희망찬 래일이 어떻게 마련되고 담보되는가를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우리가 후회없이 떳떳하게 맞고보내는 오늘의 하루하루가 모여 혁명의 승리를 이룬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당정책결사관철전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의 주인, 직접적담당자는 우리들자신이다.

주인은 무슨 일이나 허술히 하는것이 없고 뼈심들이지 않고 겉치레로 하는 법이 없으며 절대로 남을 넘겨다보거나 제 할 일을 남에게 떠맡기지 않는다.당앞에 결의다진 전투목표를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특히 농업부문과 경공업부문에서 실속이 없이 허풍을 치는 현상,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량적장성만 앞세우면서 질을 외면하는 그릇된 일본새를 철저히 뿌리뽑고 당에서 제시한 전투목표수행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한다. 수령이 준 과업,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에서 불가능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은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당정책관철전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무를 무겁게 새겨안고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무책임성과 무능력은 당정책집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사업발전에 저해를 주는 무서운 제동기이다.일군들은 어려운 일감들이 산적된 때일수록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계속 높이면서 의식적이고 꾸준한 노력으로 정치의식과 실무수준을 제고하며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충실성,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과 헌신성, 쟁쟁한 실력으로 맡겨진 임무를 완벽하게 해제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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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이 밝힌 강국의 지위를 평가하는 척도

주체111(2022)년 8월 6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가까운 앞날에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건설할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날과 달이 다르게 시간을 다투며 변모되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전체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사회주의사회는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발휘되는 인민의 사회이며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은 이런 행복한 사회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데 지향복종되고있습니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강국을 바라지 않는 나라나 민족은 없다.지금 세계적으로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국력경쟁도 본질에 있어서 강국이 되기 위한 경쟁이라고 할수 있다.군사력, 경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쟁, 과학기술경쟁, 인재경쟁, 교육경쟁 등 그 모든 경쟁들은 해당 분야에서 확고하게 우세한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다.

문제는 군사분야나 경제분야, 과학기술분야와 문화분야 등에서 남을 앞서면 강국이 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아무리 군사대국, 경제대국이라고 자처한다 하여도 고칠수 없는 온갖 사회악과 각종 병페, 해소될수 없는 대립과 모순을 안고있는 나라는 심각한 정치경제적, 사회적위기를 겪게 되며 밝은 앞날을 기약할수 없다.이것은 군사력이나 경제력, 과학기술력 등 일정한 분야에서의 우세가 강국의 지위를 규정하는 척도로는 될수 없다는것을 말해준다.국가와 사회가 정치적으로 불안정하고 인민들이 정신육체적으로 쇠퇴한 나라는 강국이라고 말할수 없으며 또 강국으로도 될수 없다.

그러면 강국의 지위는 무엇을 척도로 하여 평가하여야 하는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는 사람, 인민이며 가장 힘있는 존재도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지구상의 모든 훌륭한 문화와 전통,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 높은 과학기술력은 다 인민이 창조한것이며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한다.강대한 나라를 념원하는것도, 그러한 강국을 건설할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도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인민이 국가와 사회에서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갈 때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하여 남김없이 발현되게 된다.따라서 강국의 지위는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하는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평가하여야 정확하다.

인민들이 얼마나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가 하는것은 강국의 지위를 평가할수 있는 기본척도이다.

인민들이 건강하여 근심걱정을 모르고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야 나라도 안정되고 국가의 모든 일이 다 잘되게 된다.사람들이 늘 불안해하고 걱정이 많으면 가정도 편안치 않고 사회도 화목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나라의 힘도, 지위도 떨어지기마련이다.강한 나라는 무엇보다도 인민이 무탈하여 행복하게 사는 나라이다.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온갖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이 고스란히 근로대중에게 들씌워짐으로써 끊임없는 불행과 고통이 산생되고있다.날로 악화되는 세계적인 피난민사태, 더욱 심각해지는 기아와 빈궁, 각종 범죄와 사회악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은 반동적인 사회에 대한 사람들의 혐오감과 항거의 기운만을 더욱 높여줄뿐이다.재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극소수의 착취자, 억압자들이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국가와 사회는 인민의 버림을 받기마련이며 그런 국가와 사회는 강해지는것이 아니라 사멸되는것이 피할수 없는 법칙이다.

현 세계에서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 견줄만한 나라는 없다.인민을 가장 신성하고 전지전능한 존재로 떠받들며 인민의 리익실현과 복리증진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는것은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본분이다.인민생활향상을 모든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는 우리 국가는 력사의 온갖 도전과 국난을 과감히 짓부시며 인민적시책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인민의 보금자리, 문화휴양지, 병원 등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있으며 지방과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고있다.

전대미문의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조국은 주저앉거나 남에게 의존한것이 아니라 자기 인민의 힘을 굳게 믿고 더 높이, 더 빨리, 더 힘있게 비약하며 발전해가고있다.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더욱 번영할 미래가 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리상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드팀없는 의지이다.이러한 강국의 대업을 이룩하기 위해 인민들의 삶과 행복을 억척같이 지켜줄 무진막강한 국가방위력을 다지는 사업도 줄기차게 밀고나가고있는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전략적구상과 완강한 공격전에 의하여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환경속에서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으며 우리 조국의 활기찬 전진과 발전에서 보다 행복할 래일을 확신하고있다.그 어느 나라도 넘볼수 없고 감히 건드릴수도 없는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지위는 절대적이고 영원불멸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 우리당 자력갱생로선의 생활력을 과시하며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대동력기지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한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8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해 과감히 전진해가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억센 투쟁기상을 과시하며 함경북도에 대규모의 어랑천발전소가 웅장하게 일떠섰다.

어랑천지구의 심심산중에 솟아오른 팔향언제, 창포언제, 광덕언제와 능력이 큰 계단식발전소들로 이루어진 우리 식의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이 결속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진일보를 이룩할수 있는 새로운 토대가 마련되였다.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은 그 규모와 공사량, 공사조건에서 제일 방대하고 어려운 팔향언제와 3호, 4호발전소건설을 성과적으로 완결함으로써 당중앙의 기대에 훌륭히 보답하였다.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자립의 기둥을 더욱 억척같이 박으며 솟아난 어랑천발전소는 당중앙의 구상과 정책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지니고 완강히 분발매진하여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고야마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불가항력과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이 낳은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어랑천발전소를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은 함경북도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 도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험준한 어랑천계곡을 따라 언제식으로 3호, 4호발전소를 건설하고 그 아래에 팔향언제를 쌓아 물길식으로 1호, 2호, 5호발전소를 계단식으로 일떠세워야 하는 건설은 콩크리트총타입량만 해도 수백만㎥나 되고 중중첩첩 산발들에 지심깊이 뻗어간 기본물길굴의 총연장길이가 근 100리나 되는 방대한 공사였다.

함경북도인민들의 간고한 투쟁으로 1호, 2호, 5호발전소건설이 완공되였지만 그후 여러가지 난관과 애로로 하여 전반적인 어랑천발전소건설은 중단되다싶이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7월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단행하신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 대한 현지지도는 수력발전기지건설에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부진상태에 있던 팔향언제건설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총집중하도록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누가 알아주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묻으며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였다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위훈의 구슬땀을 바쳐온 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정과 무궁무진한 힘에 의해 발전소언제가 쌓아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팔향언제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졌다.

당지도소조와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은 당이 정해준 목표를 절대의 기준으로 삼고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켰다.

팔향언제건설은 단순히 하천을 막아 수력구조물을 일떠세우는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뚫고나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였다.

도에서는 20여일동안에 수만㎥에 달하는 골재를 채취하여 겨울철언제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혼합물을 생산보장한 기세로 중소발파를 련속 들이대며 골재확보를 선행시켜나갔다.

팔향언제건설을 통채로 맡겨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새겨안고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건설자들은 혹한과 강설속에서도 대형보온덧집을 지어놓고 콩크리트부재들을 쌓으면서 겨울철에는 언제건설을 할수 없다던 관례를 깨뜨리고 공사를 일정대로 밀고나갔다.

2019년 8월 열흘넘게 쏟아져내린 폭우로 인해 시간당 15㎝의 속도로 물이 차오르며 언제를 시시각각 위협할 때에도 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앞에 결의한 날자에 무조건 완공할 오직 하나의 일념안고 결사전을 벌려 끝끝내 언제를 지켜냈다.

건설자들의 애국충성과 영웅적투쟁에 떠받들려 2019년 12월 드디여 언제우에 승리의 기발이 휘날렸다.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언제타입량만해도 하나의 큰 산을 통채로 쌓아올리는것과 맞먹는 수십만㎥의 팔향언제혼합물타입공사가 1년 남짓한 기간에 결속되였다.

발전소건설에서 기본대상인 팔향언제가 당에서 정해준 기일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고 함경북도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중요한 어랑천발전소완공을 앞당길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

어랑천4호, 3호발전소건설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공사조건이 매우 불리한 4호발전소건설은 창포언제를 쌓고 수천m의 물길굴과 발전기실을 일떠세워야 하는 방대한 공사였다.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집중포화로 어랑천전역이 끓어번지는 속에 당중앙의 전투명령을 받들고 발전소건설장에 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이 당의 요구라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기는 혁명강군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창포언제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가물막이방틀을 전격적으로 쌓아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였으며 태풍으로 많은 설비들이 파손되였을 때에도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열흘만에 피해를 말끔히 가시고 언제공사를 결속하였다.

건설자들은 육중한 압축기를 산중턱에 통채로 끌어올려놓고 철야전을 들이대였으며 김책시, 화대군, 온성지구,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 달려나온 수많은 근로자들은 도갱굴진과 타입에서 한몫 단단히 하며 물길굴건설을 힘있게 내밀었다.

기발한 착상으로 육중한 압력철관로들을 수백m나 끌어올려 조립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돌격대원들의 투쟁속에 발전기실건축공사와 설비조립이 결속되였으며 2020년 7월 어랑천4호발전소가 준공되였다.

어랑천상류의 제일 깊은 계곡에 광덕언제를 쌓고 산줄기를 꿰질러 수천m의 물길굴을 뚫어야 하는 3호발전소건설은 험한 산비탈을 깎아 수송로만도 수백리나 내고 수력발전소건설력사상 최악의 자연지리적조건을 이겨내야 하는 자연과의 엄혹한 대결전이였다.

불리한 지형조건으로 하여 기계수단을 들이댈수 없는 험한 산중에서 난관극복의 정신으로 천연암반을 까내며 기동로를 개척하고 무릎을 치는 차디찬 감탕물속에서 타입전투를 진행한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공격전으로 건설장은 백열전을 이루었다.

골재장을 현장가까이에 전개하고 언제콩크리트타입실적을 부쩍 끌어올린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로동계급과 군인건설자들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영삼 외무성 보도국장 담화

주체111(2022)년 8월 6일 조선중앙통신

 

알려진바와 같이 대만을 행각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의 응당한 반격세례를 받은 미국회 하원의장 펠로씨가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였다.

펠로씨가 남조선당국자들과 함께 《북조선위협》에 대처한 《강력하고 확장된 억제력》을 운운하고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까지 기여든것은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시각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여기에는 현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을 동족대결에로 내몰아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일층 격화시키고 그를 구실로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군비증강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음흉한 기도가 깊숙이 내포되여있다.

미국은 붙는 불에 키질을 하고있다.

올해 4월 우크라이나를 행각하여 반로씨야대결분위기를 고취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만에 기여들어 중국인민의 분노를 일으킨 국제평화와 안정의 최대파괴자인 펠로씨가 조선반도에서 무사할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미국은 펠로씨가 가는 곳마다 묻어놓은 화근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어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8월 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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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8월 6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8월 4일 18시부터 8월 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악성전염병에 의한 유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18시이후 평안북도 정주시와 함경남도 신흥군에서 6명의 유열자가 발생하여 해당 비상방역기관 신속기동방역조와 신속진단치료조 성원들이 현지에 나가 발열원인을 규명중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민족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주체111(2022)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한평생 오로지 우리 민족에게 통일된 조국강토를 안겨주시려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은 오늘도 온 겨레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나날에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신것은 시대와 력사앞에 이룩하신 불멸의 민족사적공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제시하시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조국통일의 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통일을 실현하고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며 갈라진 조국을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통일할데 대한 3대원칙은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출발점으로, 기초로 되며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할수 있는 가장 정당한 원칙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시여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고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마련해주시였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주체적통일력량이 튼튼히 마련될 때 조국통일위업의 승리가 담보된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온 겨레를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나서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여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처럼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시면서 일관하게 견지하신 하나의 조선로선과 그 투쟁에서 쌓으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한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여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

정녕 한평생을 조국과 민족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고귀한 밑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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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원의 글] : 상전과 주구의 추악한 대결광대극을 평함

주체111(2022)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

 

7월 27일을 맞으며 위대한 전승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미제를 타승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강국의 영용한 기상이 나래치고있을 때 대양건너 미국의 워싱톤에서는 침울하기 그지없는 《추모의 벽》제막식이 진행되였다.

《조선전쟁기념공원》에 있는 《기억의 못》의 둘레에 높이 1m의 화강석판 100여개를 50m의 길이로 나란히 이어놓은 《추모의 벽》에는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다가 죽음을 당한 미군 4만 3 808명의 이름을 영어자모순서로 새겨놓았다고 한다.

이 제막식에 보훈처 처장과 국방부 장관, 《국민의힘》소속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남조선괴뢰패당의 주요관계자들까지 우르르 밀려가 윤석열역도의 《축사》를 전한다,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한다 어쩐다 하면서 주접스러운 꼴불견을 연출하였다.

거무틱틱한 《추모의 벽》에 씌여진 이름들은 그대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우리 공화국의 위상에 대한 반증이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대참패를 당하고 항복서를 바친 미국의 패전상, 비참상에 대한 자인이고 개탄이다.

 

악몽과 수치를 모면해보려는 궁여지책의 산물

 

미국에게 있어서 조선전쟁은 저들의 패전장군들이 고백한바와 같이 커다란 군사적재난이며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대상과 싸운 잘못한 전쟁이였다.

72시간동안에 조선전쟁을 결속한다고 어리석게 타산하면서 전쟁도발의 불을 질렀다가 그 72시간이 수백번도 더 반복된 2만 7 000여시간만에 도리여 수치스러운 패배자로 세계면전에 선 미국이다.

백수십여차의 침략전쟁에서 단 한번도 패전을 몰랐다는 그 모든 《신화》와 악명높은 살인장군들의 《명예》와 《존엄》이 어떻게 이 땅에서 풍지박산났는가.

조선에서는 맥아더의 《크리스마스총공세》도, 릿지웨이의 《하기 및 추기공세》도, 클라크의 《초토화작전》도, 아이젠하워의 《신공세》도 맥을 추지 못했으며 세균전과 원자탄위협 등 온갖 살인수단과 수법들도 통하지 않았다.

련속되는 패전을 만회하기 위해 조선전쟁기간 대통령도 트루맨에서 아이젠하워로 바꾸고 《유엔군》사령관도 맥아더, 릿지웨이, 클라크로 련속 갈아댔으며 미8군사령관 역시 5번이나 교체해보았지만 수습은커녕 오히려 새로운 패망상만 부각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전승국 사단장》으로 기고만장하여 활개치던 살인장군 띤이 36일간이나 집잃은 들개처럼 산속을 방황하다가 초췌한 몰골로 애어린 인민군병사의 손에 포로가 되고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전장을 득의양양하여 돌아치던 미국의 《상승사단》들이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과 청소한 인민군대앞에서 떼죽음을 당하지 않았던가.

《미국력사상 가장 긴 192km의 줄행랑퇴각》을 당하고 1951년 단 석달동안에 6만여명의 미군사상자를 초래한것이 다름아닌 조선전쟁이다.

200여년간의 침략전쟁으로 잔뼈를 굳히며 살쪄온 세계제국주의의 괴수와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과의 싸움, 내외여론이 평한바대로 원자탄과 보병총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선전쟁에서 미국이 대참패를 당하게 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파멸,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완전한 패배만을 거듭한 조선전쟁이야말로 미국으로서는 골수에 사무친 수치이고 되새겨보는것만도 몸서리치는 악몽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때문에 미국은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키고 뼈아픈 수치와 패망의 력사를 미화분식해보려고 해마다 그 무슨 《기념식》놀음을 벌려놓다 못해 이번에는 《추모의 벽》제막식이라는 광대극까지 펼쳐놓았다.

하지만 남조선괴뢰들까지 끼여들어 벌린 해괴망측한 놀음은 오늘은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숨길수 없는 패전자, 산송장들의 가련한 몰골만을 더욱 낱낱이 폭로해줄뿐이다.

《추모의 벽》과 그 제막식놀음이 그 누구를 《위로》하고 《추모》해줄지는 몰라도 그것으로 패전의 악몽이 덜어지고 참패의 수치가 치유될리는 만무한것이다.

 

북침전쟁의 명분을 쌓으려는 대결책동의 일환

 

미국은 해마다 6월 25일과 7월 27일을 계기로 《추모》니, 《기념》이니 하는 간판밑에 가지가지의 《행사》들을 벌려놓고있다.

남조선괴뢰들도 7. 27을 그 무슨 《유엔군참전의 날》로 정하고 《6. 25참전감사행사》, 《정전기념식》과 같은 광대극을 요란스럽게 벌려놓으면서 오래전부터 《국제행사로 정례화》해오고있다. 괴뢰패당이 해마다 이날이 오면 《유엔군참전국》대표들과 지난 조선전쟁참가자, 유가족들을 끌어들여 《감사오찬 및 만찬》을 차린다, 《훈장》을 수여한다 어쩐다 하면서 제사인지 먹자판인지 알수 없는 놀음들을 연방 벌려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조선전쟁을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잊혀진 승리》로 묘사하면서 창피도 모르고 세계면전에서 뻐젓이 추악한 자축행사놀음을 지속적으로 벌려왔다.

이것이 세기를 두고 씻을수 없는 패배를 덮어버리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감과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은 두말할바 없다.

저들이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로 하여 지난 시기 미국인들속에서는 조선전쟁이 《실패한 전쟁》, 《소외된 전쟁》으로 인식되여오고있었다. 그러나 랭전종식이후 미국지배층은 패권주의전략실현과 침략전쟁확대를 정당화, 합리화하기 위해 조선전쟁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여론을 조성하면서 《6. 25전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계획》이라는것을 세웠으며 그 일환으로 고등학교의 력사교과서부터 조선침략전쟁을 《남침을 막은 전쟁》, 《승리한 전쟁》으로 외곡하여 다시 만드는 놀음까지 벌려놓았다.

특히 2019년에 조선전쟁참전국의 교원들을 망라시켜 6. 25전쟁관련교육자료를 처음으로 제작한데 이어 이번 《추모의 벽》제막식에 맞추어 새로 만든 교육자료를 또다시 배포하려 하고있다.

이번에 설치된 《추모의 벽》도 《더이상 잊혀진 전쟁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구호를 내들고 미국과 괴뢰들이 10여년전부터 추진해온것이다.

미국이 공식 제막식에 앞서 《추모의 벽》을 800여명의 유가족들에게 먼저 공개한것도 미국내에 극도의 대조선적대의식을 고취하고 새로운 북침전쟁도발을 합리화해보려는 의도적인 시도이다.

미행정부자체가 7월 26일에 발표한 《포고문》이라는데서 지난 조선전쟁이 《북과 공산주의정권에 맞서싸우기 위한 전쟁》이며 《수많은 미군병사들과 카츄사(미군부대에서 근무한 괴뢰군)들이 한반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모든것을 희생하였다.》고 적대감과 대결을 야기시키면서 《추모의 벽》설치와 제막식의 진의도를 유감없이 드러내보였다.

친미사대와 굴종에 이골이 난 윤석열역도 역시 제막식에 직접 《축사》라는것을 보내여 《공산주의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를 수호한 미군의 희생과 헌신》이니, 《한미동맹》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느니 하고 력설해대고 괴뢰관계자들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바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중구난방으로 떠들면서 《축사》인지 《도발사》인지 모를 정도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와 악의를 극구 고취하였다.

미국과 괴뢰들의 히스테리적추태는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불순한 대결망동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전쟁도발에 환장이 된 대결광들의 무모한 발작증세를 다시 한번 세계앞에 각인시킨 또 하나의 희비극으로 력사에 남을뿐이다.

묘비에 불과한 《추모의 벽》이나 그 제막식놀음따위로 국제사회에 반공화국적대여론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들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전쟁소동에 대한 지지자, 동맹자들을 규합할수 있다고 생각하였다면 그보다 더 기막힌 몽상은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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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실행단계에 들어선 위험한 《적기지공격능력》보유책동

주체111(2022)년 8월 6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중거리공대공미싸일 150기를 구입하여 《F-35》최신형스텔스전투기에 탑재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가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일본이 상대측에 대한 선제공격을 골자로 하는 《적기지공격능력》개념을 《반격능력》으로 탈바꿈하여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명기하려 하고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를 위해 일본은 상대방의 타격권밖에서 작전할수 있는 군사장비들을 증강보유하려 꾀하고있으며 현재 보유하고있는 지대함유도탄의 사거리를 늘이려 하는것도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일본이 이번에 《F-35》최신형스텔스전투기에 장착할 다량의 중거리공대공미싸일을 구입하기로 한것은 선제공격능력보유책동이 벌써부터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로 된다.

일본의 선제공격능력보유의 목적은 재침을 위한데 있다.

지금 이 시각도 일본렬도의 각지와 주변해역, 상공에서는 외딴섬《탈환》과 우주 및 싸이버전, 전자전 등의 대처방법을 련마한다는 미명하에 해외침략숙달을 위한 《자위대》무력의 대규모전쟁연습소동이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위한 무력증강책동은 《전수방위》를 근간으로 하는 일본헌법과 전범국의 지위를 규제한 국제협약들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유린이다.

이러한 군사적준동이 저들의 운명을 지켜주기는 고사하고 렬도에 더 큰 화난을 불러올뿐이라는것을 일본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국제사회는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의 재침기도에 경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힘에 대한 비정상적인 과욕과 과대망상증의 산물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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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방위백서》에 숨겨진 일본의 음흉한 속심

주체111(2022)년 8월 6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중국이 일본의 《2022년방위백서》를 신랄히 비난하였다.

일본은 지난 7월 하순에 발표한 《2022년방위백서》에서 중국의 국방정책과 군사력강화조치들을 렬거하면서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전보장상의 강한 우려》로 된다고 지적하였으며 중국과 대만사이의 군사적균형이 파괴되여 지역의 정세긴장을 초래하고있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국방건설은 자기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는데 목적을 둔 정당하고 합리적인것으로서 비난할 근거가 없으며 중국의 내정인 대만문제에 대한 그 어떤 외부세력의 간섭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고 강하게 반응하면서 일본이 주변의 안전위협에 대해 과장하고 자기의 군사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구실을 찾는 그릇된 수법을 즉각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중국국방부 대변인도 백서에 반영된 중국관련내용들은 사실을 외곡하고 편견으로 가득차있다고 비평하면서 일본이 《평화헌법》개정을 위한 음모를 꾸미고 방위비를 대폭 증가하여 전후국제질서를 타파하려고 망상하고있다고 까밝혔다.

중국언론들은 중국을 제일가는 《안보위협》으로 규정하고 지역안보동맹을 강화하려는 일본의 시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전망을 파괴하고 자기에게 보다 큰 잠재적인 위협만을 몰아오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지금 일본은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무력증강책동에 매여달리면서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지난 6월 나토수뇌자회의에 처음으로 참가한 일본수상은 동북아시아가 제2의 우크라이나로 전변될수 있다는데 대해 위기감을 느낀다고 력설하면서 저들의 무력증강을 정당화하였다.

일본은 앞으로 5년내에 군사비를 나토와 같은 수준인 GDP의 2%까지 올릴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평화헌법》개정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고 일본이 온갖 권모술수로 국제사회를 기만하려해도 뿌리깊은 군국주의야망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군사력확대를 시도할수록 국제사회의 강한 규탄과 랭대만을 받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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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랑천3호발전소 준공식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 전달-

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분투하고있는 총진군대오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며 어랑천3호발전소가 준공되였다.

어랑천발전소건설총계획도에 반영된 마지막공사대상인 3호발전소건설이 완공됨으로써 이 지구에 계단식발전소들을 건설하여 대규모의 동력기지를 일떠세울데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이 빛나게 관철되였으며 함경북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는 어랑천3호발전소는 우리당 자립경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립증하는 또 하나의 뚜렷한 실체이며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격난을 뚫고 부흥번영의 한길로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억센 기상을 과시하는 자력자강의 창조물이다.

어랑천3호발전소 준공식이 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전현철동지와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 전력공업상 김유일동지,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만호동지, 관계부문, 도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발전소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준공식에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함경북도와 련관부문의 건설자, 근로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전현철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열렬한 애국충성과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만년재부를 일떠세우고 우리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혁명적열정을 북돋아주는 빛나는 로력적성과를 이룩한 함경북도와 련관부문의 건설자, 근로자들과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감사문은 어랑천발전소건설은 혹독한 난관들이 겹쌓인 어려운 시기에 북방의 험한 산중에서 자력부강의 창조물들을 일떠세워야 하는 간고한 격전이였다고 지적하였다.

당중앙이 함경북도에 있어서 생명선이나 같으며 정치경제적으로 의의가 큰 어랑천발전소건설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집중하여 공사를 다그쳐 끝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한데 대하여 감사문은 밝혔다.

감사문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삶의 요구, 지상의 명령으로 간직한 발전소건설자들이 결사관철의 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로 온갖 애로와 난관을 뚫고 헤치며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 4년동안에 방대한 공사를 완공하는 자랑찬 위훈을 세웠다고 강조하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방대한 설계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고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건설자들은 혹한과 폭염속에서도 밤낮이 따로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려 팔향언제와 창포언제, 광덕언제를 일떠세우고 물길굴공사와 발전설비조립, 송전선공사를 훌륭히 수행한데 대하여 감사문은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대자연개조전투장으로 부른 당중앙의 믿음을 심장에 새긴 군인건설자들이 발전소건설에서 어렵고 힘든 과제들을 전격적으로 해제낌으로써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혁명군대의 기상과 본때를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전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물심량면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녀맹원들을 비롯한 도안의 인민들의 애국적소행과 련관부문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대하여 감사문은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우리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강하고 우리의 저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뚜렷이 보여준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이야말로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실천으로 당과 조국을 받든 우리 시대의 참된 충신, 애국자들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대동력기지를 성과적으로 건설하여 시련앞에 굴함이 없고 끊임없이 전진 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기개와 비상한 창조력, 우리 국가의 위상을 힘있게 떨친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과 련관부문 근로자들, 일군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였다.

준공식에서는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의 준공사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영만동지, 부령수력발전건설사업소 지배인 정명원동지, 어랑천발전소 기사장 전정철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국가경제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내고 당중앙위원회 감사문을 받아안은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4년전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공사장을 찾으시여 어랑천발전소를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어랑천전역에서는 새로운 영웅신화가 창조되고 마침내 3호발전소의 준공을 선포하게 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웅장하게 솟구쳐오른 어랑천발전소는 대중의 혁명적기상과 애국의 열정을 비상히 격양시켜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다지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발전소건설과정은 당중앙과 지향과 보폭을 같이하는 인민의 도도한 전진은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다는 철리를 다시금 확증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산중에 우뚝 솟은 광덕언제와 물길굴, 발전기실과 설비들은 함경북도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강의한 정신과 고귀한 피와 땀의 응결체이라고 말하였다.

불의에 들이닥친 태풍으로 하여 품들여 건설했던 모든것이 황페화되였을 때에도 락심하거나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백배, 천배의 힘과 용기로 떨쳐일어나 한치한치 언제를 쌓고 물길굴을 열고 구조물들을 일떠세운 강용한 모습들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기록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 인민을 자기 힘으로 자기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불굴의 용사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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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50년, 100년앞을 담보할수 있는 과학기술력량을 키워야 한다

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이 모진 격난속에서도 승리의 신심에 넘쳐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품들여 다져온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 있기때문이다.

결코 한두해사이에 마련된것이 아니다.일찌기 현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로 살아가는 시대이라고, 우리는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세기를 주름잡아 도약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그를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힘을 급속히 키우기 위한 사업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를 또다시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안아오자면 그 직접적담당자인 과학연구력량, 과학기술인재력량을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야말로 장기적이고도 발전지향적인 성과를 담보하는 귀중한 밑천이고 재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땅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듯이 과학기술인재들을 찾아내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마다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들로 과학기술력량을 잘 꾸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군 하신다.

지난해 2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력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우리는 50년, 100년앞을 담보할수 있는 과학기술력량을 키워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과학기술은 비유하여 말하면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으며 경제도 발전시킬수 없다고, 우리는 자체의 과학기술에 의거하고 제힘으로 일떠서는 경제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당적으로 과학기술력량을 키우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뿌리가 든든하여야 충실한 열매가 달릴수 있는것처럼 학생들에게 기초교육을 주는 중등일반교육을 잘하여야 재능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수 있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뜻깊은 해에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력사적인 담화《중등일반교육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에서 시대가 전진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하는데 맞게 학생들에게 중등일반지식을 충분히 배워줄수 있는 교육체계를 연구하고 완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데 이어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21세기 주체교육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인재육성사업이 이렇듯 중요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평양중등학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를 찾으시여 교육의 질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신것 아니랴.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가장 선진적인 교육을 받은 인재들, 수준있고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의 주도적역할에 의해 경제와 국방, 과학과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장 힘있고 전도양양한 나라를 건설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서한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기본임무에 대하여》를 보내주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대학으로서의 높은 권위에 맞게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일류급대학건설을 떠메고나갈 과학교육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문제…

그이의 가르치심은 우리의 대학들이 세계적인 학술형인재, 창조형인재, 실천형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일류급대학들로서의 품위와 면모를 훌륭히 갖출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였고 우리 혁명의 먼 앞날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유망하고 쟁쟁한 과학기술력량을 키워낼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이였다.

생각할수록 가슴젖어든다.

시대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내다보시며 제시하신 주체교육발전의 불멸의 지침들, 평양건축대학을 찾으시여 능력있고 유망한 건설, 건재부문 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교수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몸소 대학의 명예총장이 되여주신 크나큰 믿음,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고 교수내용과 교수방법을 개선하여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낼데 대하여 하신 당부…

그 불멸의 로정에서 우리의 교육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전문지식인들뿐 아니라 평범한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해가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새시대도 펼쳐졌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을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다.그러나 력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그렇듯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집체적협의, 여기에 발전의 위력한 담보가 있다 -신포수산사업소 초급당비서 김주천동무의 사업에서-

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빈틈없는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하며 맡겨진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집행하여야 합니다.》

최근년간 신포수산사업소 초급당위원회에서 대중을 당의 수산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성과의 밑바탕에는 집체적협의를 단위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운영한 이곳 초급당비서 김주천동무의 사업기풍이 놓여있다.

협의, 이것은 김주천동무의 당사업기풍에서 핵심사항이라고 할수 있다.

 

정신력발동의 중요계기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수여하신 표창장을 받아안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김주천동무, 그의 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협의를 단순히 제기된 문제의 해결방도나 실행대책을 찾는 모임으로만이 아니라 중요한 사상사업공간으로, 정신력발동의 계기로 되도록 협의조직과 집행을 지향시키는것이다.

사실 김주천동무는 초급당비서사업을 처음 시작하였을 때만 하여도 협의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렇게까지 생각하진 못하였다.

몇년전 어구의 현대화문제를 놓고 일군들과 기술자들로 협의를 조직한적이 있었다.장시간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옳바른 실행대책이 나오지 않았다.

원인은 무엇인가.김주천동무는 침묵을 지키는 참가자들의 표정과 눈빛에서 협의를 옳바로 조직하지 못한 자신의 결함을 찾게 되였다.

천편일률식으로 일군, 기술자들모두를 참가시키다나니 어구와 련관이 없는 성원들이 참가자의 대부분이였던것이다.더우기 방도를 내놓으라고 우격다짐으로 독촉하는것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열의가 떨어지고 회의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김주천동무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다.

이후 김주천동무는 한번의 협의를 진행해도 그것이 대중교양, 대중발동의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협의에서 제기된 문제토의에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발벗고나서게 하기 위하여 그 문제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는 성원들이 참가자의 주류를 이루도록 참가대상과 장소를 합리적으로 정하였다.또한 문제가 제기되였으니 해결방도를 찾자는 식으로가 아니라 대중자신이 스스로 발동되고 스스로 떨쳐나설수 있게 당정책관철과 매 개인의 생활을 밀접히 결부하면서 협의를 주도해나갔다.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들에 바다물정제기를 설치하기까지의 과정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이 사업은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들에 바다물정제기를 설치할데 대한 당의 뜻에 비추어볼 때 사업소에서 무조건 수행해야 할 과업이였다.그러나 한두척도 아니고 10여척의 선박들에 바다물정제기를 한꺼번에 설치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여러가지 사정을 내대면서 조건이 좋아진 다음에 설치하자는 의견도 제기되였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하여 초급당비서가 자체로 결심하고 처리할수도 있었다.하지만 김주천동무는 고기배의 갑판우에서 선장들과 어로공들의 협의에 붙이였다.

바다물정제기를 설치하면 어로공들의 생활에 어떻게 좋은가라는 문제로부터 시작된 협의는 당의 뜻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선장들과 어로공들의 열기띤 토론마당으로 변하였다.당정책을 관철하는 길이 곧 자기들의 행복을 담보하는 길, 사업소의 발전토대를 마련하는 길임을 협의과정을 통하여 선장들과 어로공들모두가 더욱 깊이 자각하였던것이다.

당정책의 정당성에 대하여 절감하고 스스로 일떠선 대중의 힘은 놀라운 성과를 낳았다.그들속에서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동원하기 위한 방안이 나왔으며 곧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사적선박에 바다물정제기가 먼저 도입되였다.뒤이어 짧은 기간에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들에 바다물정제기가 전부 설치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방대한 4호부두와 2호부두개건공사, 지난해 자체의 힘으로 끝낸 어구수리와 배수리를 비롯한 물고기잡이준비, 사탕직장 내부개건과 설비현대화 등 사업소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일군들과 대중을 각성분발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떠밀어준 수많은 협의들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협의를 하나의 교양공간으로, 정신력발동의 중요한 계기로 되게 조직진행해나갈 때 대중을 사상의 강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는것이 김주천동무의 사업에서 찾게 되는 귀중한 경험이다.

 

주동적으로 방법론있게

 

협의를 많이 한다고 하여 백번이면 백번 다 명쾌한 방도가 나오는것은 아니다.더우기 참가대상과 토의되는 문제가 각이할수록 울리는 목소리도 각각이다.

하다면 여기에서 당일군이 중시해야 하는것은 무엇인가.

김주천동무의 사업에서 긍정하게 되는 또 다른 점이 바로 협의진행과정에 나오는 여러가지 의견을 정확히 분석하고 옳은 의견들은 그것이 비록 단편적이고 불충분하더라도 제때에 포착하여 보충하고 체계화하여 단위발전에 적극 기여하도록 이끌어주는것이다.

혁명사적교양실을 새롭게 꾸릴 때의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수산사업소답게 혁명사적교양실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기 위하여 김주천동무는 여기에 동원된 성원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가지였다.

그 과정에 벽체의 부각장식들을 새롭고 독특하게 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였다.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었다.자칫하다가는 혁명사적교양실의 품위를 떨어뜨릴수 있다는것이였다.

이때 김주천동무는 어느 한쪽에 선것이 아니라 제기되는 의견들에서 타당한 점은 무엇이고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 합의점을 이룩하자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다른 단위의 혁명사적교양실도 돌아보고 해당 단위와 련계를 가지는 과정에 부각장식의 형태와 모양을 정확히 규정하는것이 관건이라는것을 판단하였다.

이 문제를 가지고 진행된 협의에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제기되였지만 김주천동무는 뭐니뭐니해도 당정책 특히 수산부문의 당정책이 반영되여야 한다고 선을 세워주었다.

그리하여 사철 바다를 비우지 말데 대한 당의 수산정책을 명확히 반영한 부각장식도안이 참가자들속에서 나오게 되였으며 그것은 곧 실천으로 이어졌다.

협의에서 제기되는 합리적인 의견들을 제때에 포착하고 완성되도록 이끌어주는 김주천동무의 노력은 이뿐이 아니다.

50t능력의 초급동생산공정의 흐름선화, 고기배와 어구, 항해 및 통신설비의 현대화를 비롯하여 김주천동무의 이러한 사업기풍을 찾아볼수 있는 실례는 많다.

협의에서 당일군의 몫은 결코 조직, 집행하고 제기된 의견을 경청하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강한 조직력, 지도력을 가지고 협의의 흐름을 당정책관철에로 주도해나갈 때 옳은 방법론을 더 많이 찾아쥘수 있는것이다.김주천동무의 사업경험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김주천동무(가운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8월 3일 18시부터 8월 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된 유열자는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현 방역안정담보를 위한 국가방역체계의 전일성 확고히 보장

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방역대전은 조국보위전, 인민사수전

 

전국적으로 최근 한주일간 새로 장악된 유열자가 없고 치료중환자들이 모두 완쾌됨으로써 나라의 전반적인 방역형세는 확고한 안정국면에 들어갔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더욱더 각성분발하여 국가방역정책과 조치실행의 완벽성을 견지하고 우리 식의 방역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이 전일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날로 악화되는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전파상황을 긴장하게 예의주시하면서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에서는 과학적인 통제관리능력을 배가하여 빠른 시일안에 전사회적인 정상생활, 정상활동을 회복할수 있게 각방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방역, 보건일군들은 순간이나마 마음의 탕개를 늦추며 비긴장하고 관조적으로 현실을 대하는것과 같은 무책임성을 일소하고 방역 및 보건활동에서 주도성과 동원성을 견지하면서 전염성질병들에 대한 예방대책에 주력하고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각지에서의 비상방역체계가동정형을 실시간으로 장악료해하는 한편 해당 기관들과의 련계밑에 각종 치료안내지도서들을 제때에 갱신, 시달하고있으며 방역, 보건실천에서 이룩된 경험들을 종합하여 널리 일반화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단위, 치료예방기관들에서 검체검사를 정상화하고 효률적인 치료방안들을 더욱 완성하는 등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완전한 방역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한 주동적인 대책들을 취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새로운 변이비루스와 각종 질병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지역별 병경과특성, 집단면역수준 등을 정확히 투시한데 기초하여 돌발적인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중앙과 도, 시, 군급치료예방기관 등의 의료일군들을 신속히 동원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책안들도 예견성있게 세우고있다.

국가의 안전, 인민의 생명건강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수만명의 호담당의사들과 의료일군들이 헌신성을 발휘하여 호상 협력하고 방조하면서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강화하고있다.

구급의료봉사체계, 먼거리의료봉사체계 등 국가적으로 세워진 의료봉사체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의료봉사의 공정과 계기들을 최량화, 최적화하며 치료성과를 공고히 하고있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김만유병원을 비롯한 중앙급병원들과 각 도, 시, 군병원들에 조직된 신속협의진단조, 신속진단치료조들은 수시로 제기되는 후유증환자들에 대한 진단 및 치료대책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적극적인 의료상방조를 주고있다.

구급의료봉사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체계가 확립된데 맞게 기술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해 선진적이면서도 실용성있는 의료기술보급사업이 적극 추진되여 의료일군들의 전문수준을 향상시키고있다.

각지 의료일군들이 악성전염병의 후유증을 비롯한 각이한 질병증상에 따르는 약물의 선택과 사용방법, 자체치료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며 치료효과를 높여나가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생열성일군들의 핵심적이며 주동적인 역할에 의하여 체온재기와 소독, 방역학적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사항의 요구들이 철저히 준수되고 전염병발생근원을 깨끗이 제거하기 위한 사업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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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백과전서적인 통일대강

주체111(2022)년 8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의 구절구절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 온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뜻과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생을 바쳐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로선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먼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 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변함없이 견지하신 조국통일로선은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의 로선이며 통일조국의 부강발전과 전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로선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숙망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고 더욱 강화하신 업적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신데 대하여,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유훈대로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해결할데 대한 문제, 민족대단결을 강화하여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통일실현에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천명된것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온 겨레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로 된다.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백과전서적인 통일대강인 이 로작은 지난 25년간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확신과 투쟁의 지침을 안겨주시고 조국통일위업완성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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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어리석음이 가져올것은…

주체111(2022)년 8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실패의 길을 답습하는것보다 더 어리석은것은 없다. 지나온 력사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외세추종과 동족대결의 길로 또다시 줄달음치는 남조선의 윤석열역도가 바로 그 어리석음의 표본으로 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윤석열역도는 통일외교《안보》부서것들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그 무슨 《담대한 계획》과 《3축타격체계》의 준비 등을 떠벌이면서 이른바 《자유민주적기본질서》를 명시한 《헌법》 3조, 4조의 실현에 대해 운운하였다.

이것은 윤석열역도가 력대 보수패당이 그러하였던것처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제거하며 《흡수통일》을 실현해보겠다는 어리석은 망상에 단단히 사로잡혀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윤석열역도가 이런 망언을 쉽사리 내뱉는것을 보면 확실히 현실과 대세에 대한 판단감각이 전혀 없고 동서남북도 옳바로 가려보지 못하는 어리석은자임이 분명하다.

어리석음과 무분별은 동전의 량면과도 같다. 스스로가 제 머리우에 불벼락을 퍼부어달라고 무분별하게 《전쟁기우제》를 벌려놓고있는 윤석열역도가 그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가. 일개 평민의 어리석음은 망신이나 손해로 끝나지만 권력자의 어리석음은 멸망과 재난으로 이어지게 된다.

윤석열역도가 기회만 있으면 《흡수통일》야욕을 겁없이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는것을 보면 역도의 천박한 사고가 얼마나 부질없는 허욕을 낳고있는가를 새삼스럽게 각인시켜주고있다. 아마 윤석열역도는 동족과 한사코 대결하며 《흡수통일》의 망상을 이루어보려다가 파멸의 운명에 처하고만 이전 보수《정권》들의 뒤를 따라가고싶어 몸살이 난 모양이다. 구태와 답습이야말로 인간의 어리석음이 낳는 제일 값싼 대표작임을 윤석열역도가 또 한번 증명해보이려는것이다.

어리석음은 스스로의 파멸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윤석열역도가 지금 스스로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 무지스러운 길로 내달리고있다는 세간의 평은 결코 지나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동쪽에서 풍겨오는 짙은 화약내

주체111(2022)년 8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일본이 2022년 《방위백서》라는것을 공개하였다.

여기서 문제로 되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우리를 비롯한 주변나라들의 그 무슨 《위협》을 구실로 《반격능력》보유주장을 합리화하고 독도가 《일본령토》라는 억지주장을 또다시 내세웠는가 하면 남조선괴뢰들과의 반공화국군사협력을 강화할 기도를 로골화한것이다.

개꼬리 삼년가도 황모 못된다고 이웃나라들에 대한 그릇된 궤변을 설파하고 그를 기화로 저들의 침략적야욕을 달성하려는 왜나라족속들의 못된 속통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다.

일본반동들이 이른바 《반격능력》보유에 대해 주변나라들로부터의 《위협》을 리유로 내들었는데 그야말로 황당하기 그지없다.

일본은 언제한번 주변나라들로부터 위협을 받아본적이 없다. 오히려 주변나라들의 리익을 침해하고 그들의 주권에 속하는 령토를 가로채기 위해 끈질긴 도발을 일삼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과거 아시아의 수많은 나라들을 강점하고 략탈과 학살, 파괴를 일삼은 일본제국주의의 야수적근성이 그대로 후예들에게까지 유전된것이다.

가상적인 적을 만들어놓고 그로부터 《위협》을 받는다는 여론을 조성해야 이른바 《방위》를 구실로 군사력강화를 합리화할수 있다는것이 왜나라족속특유의 간특한 사고방식이다. 나아가 헌법을 뜯어고쳐 《전쟁가능한 나라》로 변신하여 군사대국화실현의 발판을 마련하는것과 함께 해외침략을 위한 조건과 환경을 성숙시키자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이른바 《반격능력》보유를 《적기지공격능력》확보의 명분으로 내세우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주변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섬나라족속들의 령토강탈책동 또한 그야말로 강도적이다. 그중에서도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며 그를 구실로 도발을 일삼는 일본반동들의 행태는 우리 민족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거세찬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력사적견지에서 보나 법적견지에서 보나 독도가 조선민족고유의 령토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한사코 부정하며 《제땅》이라고 우기는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아무런 과학적근거도 없는 《독도령유권》을 계속 주장하는 방법으로 국제사회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각인시키고 일단 유사시 독도강탈의 명분을 쌓으며 나아가 조선반도재침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자는것이다.

왜나라족속들은 이렇게 교활하고 파렴치하다.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반격능력》확보와 《독도령유권》주장을 구실로 군국주의부활과 령토강탈야망실현에 박차를 가하려는 사무라이후예들의 무분별한 광기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 우리 민족의 권익을 엄중히 위협하는 용납 못할 행위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 날강도적인 독도강탈책동은 남조선괴뢰들의 친일굴종행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윤석열역도자신이 기회만 있으면 자기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왜나라수상을 향해 《신뢰할수 있는 동반자》니,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니 하며 아양을 떨고 남조선인민들을 향해서는 《<죽창가>를 부르지 말자.》, 《일본과의 관계에서 과거사를 전면에 내들지 말아야 한다.》며 친일선동에 여념이 없다. 더우기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외교적무시와 랭대가 지속되고 독도강탈행위가 전례없이 로골화되고있는 현 시점에서조차 《관계개선》, 《군사협력》 등을 지겨울 정도로 구걸하는가 하면 나중에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존중한다, 일본《자위대》가 남조선에 들어올수 있다 등의 쓸개빠진 망언도 공공연히 뇌까리는 친일매국노들의 추태는 그야말로 경악스럽기 그지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추악한 친일굴종행위는 일본반동들로 하여금 남조선과의 관계에서 안하무인, 기고만장한 태도를 취하게 하고있으며 섬오랑캐들의 령토강탈책동을 더욱 부채질하는 결과를 산생시키고있다.

조선민족의 드높은 대일결산의지에 역행하면서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하는 괴뢰들의 범죄적망동은 절대로 묵과될수 없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천년숙적 일본반동들과 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을 반역하는 남조선의 보수역적패당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력사공부부터 다시 시작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11(2022)년 8월 5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카나다수상 트루더가 조선전쟁정전 69돐을 계기로 발표한 그 무슨 《성명》이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을 전쟁의 《도발자》로 매도하는 망언을 늘어놓았다.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에 미국의 대포밥으로 수많은 병사들을 섬겨바친 카나다정부가 이에 대해 사죄할 대신 오히려 우리를 걸고든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매우 불손한 행동이 아닐수 없다.

카나다가 그 어떤 궤변을 늘어놓아도 미국에 추종하여 조선인민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수백만의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한 전쟁범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카나다는 지금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적극적인 추종자, 돌격대역할을 하고있다.

해마다 수차에 걸쳐 자국공군과 해군무력을 조선반도주변에 파견하고 우리를 겨냥한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에 빠짐없이 코를 들이밀고있는 나라가 카나다이다.

대류행전염병과 경제위기로 고통을 받고있는 자국민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두지 않고 미국의 전략적라침판이 가리키는데 따라 우리와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향해 무모한 선불질을 하는 나라도 바로 카나다이다.

카나다의 이러한 대조선적대행위들은 력사적으로 체질화된 대미굴종자세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오죽하면 다른 나라들이 카나다를 가리켜 《미국의 꼭두각시》, 《미국정치기후의 풍향계》라는 불명예스러운 별호까지 붙이겠는가.

카나다수상의 이번 망언과 같은 력사에 대한 무지 혹은 고의적인 력사부정도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이 낳은 결과이다.

력사에 기록된 무수한 사실들과 자료들은 조선전쟁의 도발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며 이 사실은 감출수도 묻어둘수도 없다는것을 증명하여주고있다.

조선전쟁처럼 미국에 의해 계획적으로, 체계적으로 준비된 전쟁을 세계는 알지 못하고있으며 조선전쟁의 전행정은 미국이야말로 전쟁의 도발자이라는것을 여지없이 확증하였다.

카나다가 옳바른 대외정책을 실시하자면 맹목적인 대미추종에서 벗어나야 하며 우선 력사공부부터 진지하게 다시 시작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주체111(2022)년 8월 5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출하려는 도꾜전력회사의 계획을 공식승인하였다.

이로써 인류공동의 재부인 태평양이 오염될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 조성되였다.

전문가들은 바다물흐름이 센 후꾸시마연안에서 125만t의 핵오염수가 방출되면 50여일만에 태평양의 반대쪽수역에까지 퍼져나가며 전지구해양환경과 환태평양나라 주민들의 건강을 파괴할수 있다고 경고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일본당국이 계획을 승인한것은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국제사회의 리익도 서슴없이 희생시키는 일본특유의 도덕적저렬성과 파렴치성, 교활성의 명백한 발로이다.

하기에 중국을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들은 이번 결정을 《핵테로공격》으로, 사리사욕을 국제사회의 리익우에 올려놓는 뻔뻔스러운 행위로,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적망동으로 규탄하고있다.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울수 있는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는것은 력대적으로 못된짓만 골라해온 일본만이 저지를수 있는짓이다.

태평양은 결코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일본이 기어코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쏟아버린다면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되는 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며 두고두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1997년 8월 4일-

주체111(2022)년 8월 4일 웹 우리 동포

 

우리 인민은 멀지 않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민족재생의 길을 열어주신 력사적인 조국해방 52돐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에 즈음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의 그날로부터 반세기를 이어오며 조국통일을 위하여 바치신 불면불휴의 로고와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의무이고 의리이며 우리 세대에 맡겨진 성스러운 민족적임무이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여야 하며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우리 세대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으시였으며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외세에 의하여 국토가 량단됨으로써 생겨난 문제이다. 나라가 북과 남으로 갈라진 지난 반세기의 력사는 통일과 분렬, 애국과 매국의 상반되는 두 로선의 첨예한 투쟁의 력사이며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애국력량의 승리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변함없이 견지하신 조국통일로선은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의 로선이며 통일조국의 부강발전과 전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로선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수천년동안 한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조선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둘로 갈라져서는 민족적불행과 재난을 면할수 없으며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날수 없다. 통일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확립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유일하게 정당한 길이다. 통일로선은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요구, 일치한 념원과 지향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종일관 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반부를 조국통일의 보루로 굳건히 다지시는 한편 북반부인민들이 한시도 남녘의 형제들을 잊지 않고 자주, 민주,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애국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도록 하시였으며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도전과 반통일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통일운동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시였다. 해방직후 유엔의 간판밑에 남조선에서 《단선단정》이 조작되던 엄혹한 시기에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사대매국세력의 민족분렬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리게 하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고 우리 나라에서 하나의 조선이냐 《두개 조선》이냐 하는 두 로선사이의 대립과 투쟁이 날카롭게 벌어졌던 시기에 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불러일으키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며 격페상태에 있던 북과 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의 길을 열고 북남사이에 공동성명과 합의서들을 채택하게 하여 조국통일운동의 새 국면을 열어놓으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문제를 두고 어느 하루도 심려하시지 않은 날이 없으며 어느 한때도 편히 쉬신 날이 없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운동에 대한 국제적지지와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수령님께서 벌리신 적극적인 대외활동에 의하여 우리 당의 조국통일로선의 정당성이 세계 각국의 정계, 사회계, 언론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으며 조선의 통일문제에 대한 국제적관심이 높아지고 우리의 조국통일운동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지와 련대성이 강화되였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로선을 튼튼히 틀어쥐시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온갖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공적으로 하여 조국통일운동은 분렬주의세력의 방해책동을 물리치면서 계속 발전하였으며 불패의 력량으로 확대강화되였다. 조국통일에 대한 민족의 열망은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조국통일운동에 떨쳐나서고있다. 우리 조국의 통일운동이 오늘과 같이 위력한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강화되고 세계적인 관심과 진보적인민들의 지지성원속에 전진하고있는것은 분렬로선에 대한 통일로선의 빛나는 승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시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북과 남이 7. 4공동성명을 통하여 확인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다. 이 강령에는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는 나라의 통일을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를 서로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가장 공정하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 기본방도가 제시되여있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북과 남의 화해와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 3대헌장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존재하여온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방도를 밝혀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숙망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이야말로 조국통일의 기치이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인 투쟁강령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고 더욱 강화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그 위력은 민족대단결에 있다. 주체적통일력량이 튼튼히 마련될 때 조국통일위업의 승리가 확고히 담보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으며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라는 민족단합의 구호를 제시하시고 각계각층의 조선사람들이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국통일위업에 기여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나서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북과 남, 해외의 통일력량을 묶어세우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반일민족통일전선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통일전선을 형성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을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조직적으로 묶어세우는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 조국통일운동이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확대발전하고 조국을 통일하려는 민족의 열망이 전례없이 높아진 환경속에서 북과 남, 해외동포들을 망라한 범민족대회가 열리고 온 겨레의 통일의지를 대표하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탄생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의 결성은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이룩된 중요한 성과이다.

오늘 통일애국의 주체적력량은 북과 남, 해외의 전민족적범위로 확대강화되고 더욱 굳게 결속되고있으며 사대매국적인 분렬주의세력을 압도하면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인민과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다.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바치신 평생의 로고와 조국의 통일독립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쌓으신 위대한 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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