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불능의 정세악화를 몰아오는 《비질런트 스톰》
최근 조선반도정세가 각일각 최악의 파국적사태에로 치닫고있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강행한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의 자위적인 대응조치들을 구실로 련합공중훈련을 연기함으로써 저들의 북침전쟁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사실상 가뜩이나 험악한 정세를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몰아넣으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벌려놓은 련합공중훈련은 철두철미 우리를 겨냥한 극히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이다. 이번 훈련에 동원되는 각종 전투기들만 해도 무려 240여대에 달하며 여기에다 미국의 공격형핵동력잠수함 《키웨스트》호가 부산항에 기여들어 호시탐탐 북침을 노리고있다. 괴뢰들자체가 《이번 훈련은 전례없는 규모이고 명칭도 호전적이다.》, 《전투기 240대이면 웬만한 국가의 공군력에 맞먹는 규모이다.》, 《어느곳이든 정밀타격할수 있는 무력시위로서 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광고하고있는것은 이번 전쟁연습의 호전성과 엄중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명칭도 1991년 미국이 이라크전쟁에 적용한 침략적인 작전대호인 《데저트 스톰》(《사막의 폭풍》)을 본딴 이번 《비질런트 스톰》(《경계하는 폭풍》)훈련을 연장한것자체가 우리에 대한 용납못할 선전포고이며 현 정세악화의 국면을 더욱 격화시켜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려는 흉심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 군대는 최근 적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로 분별을 잃고 날뛰는 호전광무리들에게 북침불장난소동이 어떤 파멸적후과를 초래할것인가를 명백히 경고하였다. 아직도 우리의 이 엄정한 경고를 제대로 리해하지 못하고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연장하는 군사적객기를 부리는것부터가 스스로 자멸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망동이 아닐수 없다.
전쟁열에 들뜬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광기어린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는 더이상 걷잡을수 없는 최악의 국면에로 치닫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은 분명 착각하고있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으로 내리치고 총을 내대면 대포로 맞서며 핵으로 위협하면 그보다 더 위력한 정밀핵타격수단으로 짓누르는것은 우리 인민과 군대의 억척의 신념이며 배짱이다.
조선반도정세국면을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그로 인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또한 반드시 그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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