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2

혁신, 창조, 전진은 시대의 요구

주체111(2022)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련포전역에서 터져오른 장쾌한 승전포성에 무한히 고무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이 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신, 창조, 전진의 기풍을 더욱 고조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에 맞게 모든 사업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켜야 할 무겁고도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하여 국가사업전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기에 걸맞는 새로운 발전상, 전변상을 이룩해나가자면 우리의 투쟁과 생활이 혁신, 창조, 전진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은 현존하는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고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주체적힘은 혁명과 건설의 전진동력이며 그 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이다.력사와 현실은 자체의 힘을 부단히 강화하는 사업을 선행하지 못하면 혁명이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주체적힘이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은 변할수 없는 혁명의 절대적진리이다.

혁신과 창조, 전진의 과정은 다름아닌 우리의 힘이 비상히 증대되는 과정이다.비혁명적이며 비효률적인 모든 요소들을 일소하고 새것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혁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자립적발전과 번영이 이룩되게 된다.시대와 혁명이 전진하는데 맞게 허점과 부족점을 즉시에 바로잡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대책을 세워야 주체의 작용과 역할이 끊임없이 높아지며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를 성공과 승리에로 떠올리기 위한 최상의 방략이 있다.

올해 우리는 혹독한 격난속에서도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수없이 이룩하였다.사상최악의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는 과정에 우리의 일심단결이 철통같이 다져지고 금속, 화학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많은 부문들에서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혁신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일어났다.특히 련포지구에 23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가 훌륭히 일떠선것은 말그대로 기적중의 기적이였다.이 모든것은 새것이 아니고서는 인정하지도 물러서지도 않는 우리 인민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혁명적인 일본새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올해의 투쟁은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통이 크게 전개해나갈 때 우리의 힘은 비상히 강화되고 맞다드는 모든 난관이 타개되며 우리의 전진보폭은 더욱 커지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심화되고있는 지금 우리에게는 해놓은 일보다 수행하여야 할 과업이 더 많다.앞으로 더 큰 장애와 도전도 나설수 있다.누구나 어디서나 도식과 경직을 타파하고 새롭게 혁신하며 소극성과 보수주의를 짓부시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있게 내달려야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더욱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전체 인민이 우리의 힘을 최대로 응집시키고 발양시키기 위함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칠 때 온 나라에 기적과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력은 백배해질것이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은 국가부흥의 만년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오늘 우리가 모진 시련과 난관을 인내하며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자신보다도 후대들을 위해서이다.먼 후날에도 우리의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게 창조하자, 바로 여기에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혁명가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가 비껴있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중대사로 내세운 우리 당에 의하여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으로 일관되고있다.시대를 대표하고 우리의 전진을 더욱 힘차게 떠밀어주는 창조물들이 모이고 합쳐지면 그것이 곧 후대들의 복락의 터전으로 되고 번영의 밑천으로 된다.

지금 우리 인민은 모든 사업을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설계하고 작전하며 하나를 내놓아도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값진 재부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마련해가고있다.오늘의 하루하루, 일각일초가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으로 흐르고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으로 알찬 열매를 거두어들일 때 우리의 미래는 더욱 창창할것이며 우리 후대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자기들을 위하여 가장 훌륭한 재부를 마련해준 우리 세대를 영웅적인 세대로 값높이 추억하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조건과 가능성이 충분하다.전체 인민을 숭고한 리상으로 깨우치며 새로운 본보기, 기준을 끊임없이 창조하여 일반화해나가는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새것을 지향하는 진취적인 일본새와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는 배심을 지닌 슬기롭고 용감한 인민이 있기에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위대한 변혁의 시대, 전면적인 국가부흥의 새시대는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우리를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가장 책임적인 시기에 가장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간다는 숭고한 사명감과 자각을 안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을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를 하나하나 착실하고 확실하게 쌓아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숭고한 리상으로 펼쳐주신 지방공업발전의 변혁적실체

주체111(2022)년 10월 30일 로동신문

 

강원도 남부에 자리잡고있는 김화군은 척박한 산골군으로 알려져있다.그러하던 김화군에 두해전에는 자연재해의 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희한한 선경마을들이 펼쳐져 사람들을 놀래웠다면 또 올해에는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서 온 나라를 격동시키였다.

얼마전에 열렸던 제13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장을 찾았던 수많은 사람들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전시대앞을 쉬이 떠나지 못하며 끓어오르는 격정을 한껏 터치였다.

《정말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만든 제품이 옳습니까? 100% 군자체의 원료에 기초한것이라고 하는데 자그마한 산골군에서 정말 대단합니다.》

《김화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선 소식을 듣고 정말 감동이 컸는데 오늘 이렇게 중앙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 질좋은 제품들을 보니 우리 당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가슴뿌듯이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어찌 한두사람의 심정만이라고 하겠는가.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김화군에서 그 기준을 창조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이곳 산골군에 펼쳐진 사회주의선경을 놀라움과 경탄속에 바라보며 온 나라 인민모두가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 오늘의 눈부신 전변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김화군의 인민들 누구나 가슴뜨겁게 추억하는 그날은 주체109(2020)년 10월 1일이였다.

큰물피해복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김화군을 찾으시여 불과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빛나는 창조물을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기도 하시고 지방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기도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김화군에서는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군내 인민들의 물질생활을 한계단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방공업공장은 군살림살이의 중요한 밑천이라고.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은 김화군주민들을 위해 희한한 살림집을 건설하도록 하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하나하나 알아도 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도 변변히 올리지 못하였는데 또 이렇게 지방공업공장들까지 개건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니 군의 책임일군은 눈굽이 뜨거워오름을 어쩔수 없었다.

하여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자체로 하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밀어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생활조건이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에서 새로운 지방공업혁명의 봉화를 지피실 원대한 구상이 자리잡고있었던것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지난해 2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은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시, 군강화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견지에서나, 지방공업공장의 새로운 기준을 창조하기 위한 견지에서 한개 군안의 락후하고 뒤떨어진 지방공업공장들을 대담하게 들어내고 시대와 지방문명의 척도가 될수 있게 새로 건설하기로 결심하였다고, 그래서 생각을 거듭하던 끝에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번듯하게 꾸려 본보기로 내세우기로 하였다고.

새로운 지방공업혁명의 봉화는 이렇게 타올랐다.

하지만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과 더불어 새겨지게 될것인지 사람들은 다 알지 못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를 비롯하여 중요회의때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다그쳐 끝내고 그 경험에 토대하여 전국의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개건을 빠른 시일안에 완성하며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들을 많이 만들어낼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와 관련한 강력한 지휘조와 과학기술력량도 꾸려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사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면서 필요한 조치들을 우선적으로 취해주기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와 인민사랑의 고귀한 뜻에 떠받들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열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일떠서게 되였으며 전국의 모든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표준, 본보기로 훌륭히 마련되여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게 되였다.

모든것이 풍족하여서가 아니였다.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반드시 실체로 이루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리상, 인민사랑의 무한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는 뜨거운 진정이 김화군의 새 전변을 안아왔다.

진정 김화군에 펼쳐진 사회주의선경이야말로 우리당 지방공업혁명방침관철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이며 분계연선지구에서 당을 신념으로 받들어가는 김화군인민들이 제일먼저 그리고 제일 크게 사회주의의 덕을 입게 하려는 숭고한 사랑이 낳은 빛나는 결실인것이다.

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해준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울리기 시작한 때로부터 불과 넉달, 그 나날 공장들에서는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와 군내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군내 인민들뿐이 아니다.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진행된 강원도생활필수품전시회에서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특별한 관심을 모았는데 원산시와 린접한 시, 군의 주민들까지 전시회장을 찾아와 제품들이 가격이 눅고 질이 좋다고 하면서 저마다 먼저 사겠다고 하는 류다른 광경이 펼쳐졌다.뿐만아니라 전시회기간 주민들의 수요가 늘어나 매일 김화군에서 제품들을 긴급수송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발휘되고있는 생활력을 보고받으시고 그 누구보다 기뻐하신분은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혁명적인 사업방법(2)

주체111(2022)년 10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장구한 력사적과정에 혁명적사업방법들을 수많이 창조하였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을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거대한 위력을 발휘한 우리식 사업방법들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하자

 

일반적지도는 당의 로선과 정책, 제기된 혁명과업의 목적과 의의를 대중에게 알려주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향적이며 일반적인 대책을 세워주는 사업이며 개별적지도는 해당 단위의 구체적조건과 대중의 준비정도에 맞게 사람들을 교양하고 당정책과 제기된 혁명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이며 실천적인 대책을 세워주는 사업이다.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한다는것은 일반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과 매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실천대책을 세우는 사업을 다같이 틀어쥐고나간다는것이다.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가운데서 어느 한면에만 치우치면 대중지도에서 편향을 범할수 있다.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옳게 결합할 때 대중지도에서 통일성과 구체성을 보장할수 있고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갈수 있다.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옳게 결합시키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일반적지도를 확고히 앞세우면서 여기에 개별적지도를 적극 따라세우는것이다.

일반적지도를 앞세우는것은 개별적지도를 잘하기 위한 전제이며 일반적지도에 개별적지도를 따라세워야 대중이 당의 정책적요구들을 자기 단위의 실정과 결부하여 더 잘 파악하게 할수 있고 일반적으로 포치한 사업을 매 부문, 매 단위의 특성에 맞게 심화시킬수 있으며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대책에 의거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다.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시키는데서 또한 중요한것은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것이다.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는 과정은 곧 개별적단위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과정으로 되며 창조된 모범을 일반화하는 과정은 구체적지도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통하여 사업전반을 추켜세우며 일반적지도를 더욱 심화하는 과정으로 된다.특히 뚜렷한 현실을 통하여 사람들을 가르쳐주는것으로 하여 수십번의 호소나 교양사업보다 비할바없이 우월하다.

모든 일군들이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옳게 결합시켜나갈 때 부문과 단위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실질적인 결실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은 전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과 집단적경쟁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우리 식의 독창적인 사업방법이다.전 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모든 부문과 단위, 근로자들이 도식과 경직, 자만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나라의 전반적인 실태를 보면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일부 그렇지 못한 단위들도 있다.약한 고리, 덜 발전된 부문을 그대로 두고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심화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속도이다.어디서나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경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하여야 련대적혁신,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강화되며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이 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는것은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인민고유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전통적인 투쟁기풍이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은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더욱 고조시키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사업방법이다.집단적경쟁속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사심없이 교환하며 다같이 전진하고 더 빨리 내달리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칠 때 우리 혁명대오는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게 될것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데서 철저히 배격해야 하는것이 바로 본위주의이다.자기 단위의 리익만 추구하며 우수한 성과와 경험, 앞선 기술을 공유하지 않는다면 집단적, 련대적혁신을 일으킬수 없으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이 더디여지게 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적극 벌려나갈 때 온 나라에 혁신, 창조,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자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여나가는 방법은 대중을 혁명적으로 교양개조하여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그들을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우월한 대중령도방법이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며 그들자신에 의하여 수행되는 거창한 투쟁이다.혁명투쟁에서 승리하자면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혁명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것이 중요하다.혁명가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혁명적인 교양과 실천속에서 핵심, 선봉투사들을 키우고 육성된 그들이 군중을 교양하고 계급적으로 각성시켜 혁명투쟁에 나서도록 이끌어나갈 때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이것은 우리 혁명의 실천에 의하여 확증된 철의 진리이다.

오늘 우리 당은 겹쌓이는 국난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완벽하게, 철저히 실현해나가자면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더욱 앙양시켜야 한다.

한사람이 열사람, 열사람이 백사람을 교양개조하여 모든 사회성원들을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 때 온 나라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들끓게 된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일군들과 당원들의 정치의식, 실무능력을 부단히 높이는것이다.

일군들과 당원들의 주동적, 선봉적역할에 의하여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뼈속깊이 새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되고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을 환히 꿰들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이끌어나가는데서 막힘이 없는 팔방미인이 되여야 한다.

전당에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는 혁명적인 사업방법이 철저히 확립될 때 우리 혁명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은 더욱 활력있게 전진하게 된다.(전문 보기)

 

■ 련재

 

[Korea Info]

 

정신력이 발동되면 작은 공장도 시대의 기수가 될수 있다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의 봉화를 추켜든 선구자들의 위훈의 자욱을 새겨보며-

주체111(2022)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세대의 삶의 거울, 귀중한 본보기

 

천리마시대의 자랑찬 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는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를 세차게 휩쓴 그 대중운동은 경성군에 자리잡은 주을아마공장(당시)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일으킨 한점의 불꽃에서 시작된것이였다.

바줄을 생산하는 자그마한 경공업공장로동계급이 발휘한 그날의 위훈은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을 안고 불굴의 정신으로 살며 일해나갈 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공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이 기계공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필요한 공작기계를 자체로 만들기로 결심한것은 1958년이였다.

그때 그들의 앞을 막아나선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부속품을 깎을수 있는 공무설비가 없어 기대들이 가동하지 못하고있었고 자재도 지어 공구마저 변변한것이 없었다.기술적토대가 미약하여 설계도면 한장 그려내기도 힘든 조건이였다.하지만 그들은 손맥을 놓고 나앉아있지 않았다.

걸린것은 부속품이나 자재가 아니라 정신이다.방도는 우리의 심장속에 있다.

이렇게 생각하며 일군들은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면 능히 자체의 힘으로 할수 있다는 일군들의 참신한 정치사업은 로동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에서 싸운 한 제대군인은 불비쏟아지는 전호에서 화선악기를 만들던 그때를 벌써 잊었다고 하면서 그날의 정신으로 선반기를 만드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겠다고 결의다졌고 또 어떤 사람은 지금까지 구경군노릇을 하였는데 정말 부끄럽다며 자기에게 설계를 맡겨달라고 제기하였다.

일군들은 로동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매 사람의 능력이 선반기생산에서 충분히 발휘되도록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였다.사무 및 보조부문에서 일하던 고급기능공들과 다른 직장의 로력을 조절하여 공무직장의 력량을 강화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신심에 넘쳐 선반기생산에 달라붙었다.그들은 낡은 선반을 해체해놓고 그에 의거하여 부분품의 도면을 그렸으며 용선로가 작아 필요한 부분품을 제작하기 곤난하게 되자 대담하게 로개조에 달라붙었다.또한 부분품들을 줄칼로 쓸고 연마하면서 재가공하여 정밀도를 보장하였으며 파철을 회수하여 선반생산에 필요한 소재들을 충분히 확보하였다.단야, 조립공정을 비롯한 모든 생산공정에서 대중의 창의창발성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그들은 끝끝내 단능선반기를 만들어내고야말았다.그들은 새로운 결심을 안고 또다시 만능선반기제작에 달라붙었다.

바로 이러한 시기인 주체48(1959)년 3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장을 찾아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에서 만든 공기마치와 단능선반기를 보아주신데 이어 조립중에 있는 만능선반기를 보자고 하시면서 몸소 작업장에 들어서시여 채 완성되지 않은 만능선반기를 주의깊게 보시였다.공장일군으로부터 설계도 자체로 하고 자재도 낡은 자재를 회수하여 자체로 만능선반기를 만들고있으며 앞으로 수십대의 선반기를 만들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마공장에서 낡은 절삭기계 몇대를 가지고 자체의 힘으로 공작기계를 새끼친것은 용감하고 대담한 일이라고, 이 공장은 당의 붉은편지를 받들고 기술신비주의와 투쟁하여 승리한 공장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이 공장의 모범을 따라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을 광범히 전개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리하여 자그마한 아마공장에서 타오른 한점의 불꽃은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의 세찬 불길이 되여 온 나라를 휩쓸게 되였다.

아마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면서 여러가지 공작기계들을 새끼치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하게 떨쳐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지지도하시면서 밝혀주신 과업을 발전과 전진의 지침으로 새겨안은 그들은 군내에서 수십t의 파철을 모아들였다.하지만 여러대의 공작기계와 생산설비들을 만들고보니 그것도 모자라는 형편이였다.예비가 더는 없으니 딴 도리가 없다고 우는소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공장의 한 당원은 가슴을 치며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공장이 철과 기계는 공업의 왕이라는 당의 구호를 써붙일 자격이 있다고 하시였소.그런데 노력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맥빠진 소리를 할수 있는가.배은망덕이 다른것이겠는가.…》

그리고는 분연히 자리를 차고일어나 바다기슭으로 향하였다.가라앉은 배를 끌어내기 위해 그는 주저없이 차디찬 물속에 뛰여들었다.당원들이 그의 뒤를 따랐다.

이런 결사적인 투쟁으로 그들은 한해동안에 단능선반기로부터 만능선반기, 평삭반, 형삭반 등 50여대의 공작기계를 생산하였으며 아마방적기와 자동제섬기까지 제작하였다.하여 공장의 규모는 훨씬 확장되였으며 전해에 비해 생산수준은 2배나 높아졌다.

오늘도 모진 도전과 시련은 의연히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서고있다.그러나 수령의 부르심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무에서 유를 창조한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고귀한 넋과 정신이 우리의 심장속에 세차게 살아높뛰는한 우리가 못해낼 일이란 있을수 없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의 선구자들처럼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자력자강으로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 조국은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행 : 사람들도 새로와지고 산촌도 변모되는 고장 -우시군을 돌아보고-

주체111(2022)년 10월 30일 로동신문

당정책대로만 하면 만사가 풀리고 부흥의 활로가 열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근본적으로 없애는것을 중요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엄혹한 도전과 난관이 겹쌓이고있지만 투쟁의 결실과 보람도 전례없이 큰 2022년!

이해를 총화하기에는 두달이라는 시일이 앞에 있다.

그러나 10월을 마감짓는 시점에서 돌아보아도 지난 300여일간 우리 인민은 참으로 거창한 일판을 펼치였고 새로운 체험과 소중한 재부들을 많이도 축적하였다.

특히 나라의 200여개 시, 군을 다같이 고르롭게 발전시킬데 대한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에 따른 첫 단계의 과업실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여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우리 당의 시, 군강화로선이 당 제8차대회이후 조국강산에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확실하게 안아오고있음을 우시군의 현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산간도인 자강도에서도 오지군으로 불리우는 이 고장에서 최근년간 당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이 뚜렷한 현실, 변혁적실체들로 립증되고있다.

물론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 군의 현실은 아직 거리가 멀다.그러나 당정책을 절대적인 생명선으로 받들고 그것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착실하게 관철하며 자기 지역의 발전을 완강히 주도해나가는 우시군일군들의 일본새에는 본받을만한 가치있는 점들이 적지 않다.

 

절대성, 정확성에서 완강성, 창발성이 나온다

 

평양을 떠나 강계시에 도착한 우리는 도의 한 일군과 함께 우시군으로 향하였다.수백리 로상에서 그는 우시군에 대한 예비지식을 우리에게 주려는듯 여러가지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그중에서도 곱씹어 강조한것은 우시군이 다른 시, 군들에 비해 로력이나 건설자재수송 등 객관적조건이 더 불리하다고 할수 있지만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도적으로 모범이라는 점이였다.당에서 농촌의 면모를 일신시키는것을 우리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사업으로 내세운것만큼 군에 도착해서도 농촌살림집건설장부터 찾으려 했던 우리에게 있어서 이것은 반가운 말이였다.

우시군에 들어선 우리는 군당위원회마당에서 때마침 군당의 한 일군을 만났다.그는 지금 자기도 농촌살림집건설장으로 나가는 길이라고 하면서 우리를 이끌었다.

건설장이 승용차로도 한참 갈만큼 먼곳에 있는가고 저으기 놀라와하는 우리에게 그는 이렇게 말해주었다.

《대운리는 우리 군에서도 한끝입니다.》

그 말을 듣고나니 새삼스럽게 되새겨졌다.두메산골, 제일 외진 마을에서부터 새시대의 새 문명이 꽃피게 하고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는것이 바로 당의 뜻을 정확하게 받드는것이 아니겠는가.

생각이 깊어졌다.올해는 전국각지에서 본격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이 시작된 해인데 어느 시, 군일군들인들 다른 지역들보다 앞장서려는 마음이 없겠는가.그런데도 굳이 읍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리에 일판을 펼친 우시군일군들의 심중에 깊이 공감이 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건설적기가 짧은 이 산골군에서 올해중에 계획된 살림집들을 다 완공할수 있겠는가 하는 근심도 은연중 없지 않았다.

우리의 속생각을 엿보기라도 한듯 군당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군에서는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을 기어이 올해중에 아니 11월에 결속하고 집주인들을 입사시킬것입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였는가를 하많은 사연을 함축한 이야기로써 설명하였다.

당정책을 정확히 관철하자면 군에서의 농촌살림집건설을 대운리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것이 군책임일군들의 확고한 결심이였다.스스로 어려운 길을 택했고 이루어내야 할 목표가 명백한 조건에서 이들은 공사속도를 높이면서 시공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어떻게 선후차를 갈라 내밀어야 하겠는가를 깊이 연구했다.그에 기초하여 우선 공사용물동을 원만히 수송할수 있게 대운리로 들어가는 도로관리에 보다 큰 품을 넣으면서 국가에서 보내준 세멘트로 블로크찍기를 선행시켰다.질좋은 외장재와 기와, 수지관을 비롯한 마감건재를 군자체로 보장할수 있는 생산공정을 튼튼히 꾸리는데도 박차를 가했다.결과 공사를 다그치는데 필요한 모든 준비가 공사시작전에 빈틈없이 결속되였다.

그 이야기를 듣느라니 당정책을 절대의 진리로 접수하고 자자구구 새기며 정확히 관철하려는 사상관점이 그런 놀라운 완강성과 창발성을 낳았구나 하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그러는 사이에 어느덧 건설장에 이른 우리앞에 한폭의 그림같은 새 마을의 자태가 안겨들었다.건설자들이 한창 마감작업을 다그치고있는 살림집들을 한동한동 돌아보느라니 시공과정에 그들이 기울인 뜨거운 정성이 느껴졌다.

시, 군들에 있어서 당의 지방건설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선결적인 시공력량강화문제를 로력사정도 긴장한 우시군실정에서 어떻게 해결하고있는가.

이런 의문이 또 갈마들어 조금전에 갈라진 군당일군을 찾아 눈길을 돌리는데 공사장에 나와있던 군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이 곁에 다가와 길건너편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을 가리키며 말하였다.

《저기 왼쪽에 서있는 동무가 우리 군건설려단장이고 오른쪽은 우리 군당책임비서동지입니다.지금 또 건설자들에 대한 식사보장을 군당에서 표를 짜준대로 정확히 했는가를 알아볼겁니다.매번 나와서는 공사일정계획수행정형에 앞서 그것부터 따지군 하지요.한번 가봅시다.》

그가 이끌지 않았어도 그의 말이 안겨준 큰 충격에 떠밀리워 우리스스로가 그곳으로 달려갔을것이였다.아닐세라 가보니 군당책임일군의 손에 들려있는것은 매일매일 건설자들이 급식할 음식들을 적은 표였다.

그앞에서 우리는 방금전에 제기하려 했던 질문이 무의미하다는것을 후더워지는 마음으로 깨달았다.가장 위대한 힘이 인민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는 우리 당의 지론을 모든 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해 애쓰는, 건설자들을 뜨겁게 위해주고 그들의 긍지감과 의욕을 높여주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고있는 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튼튼한 건설력량이 자라나고 부단히 강화될수밖에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인것이다.

인민을 위한 당정책을 당에서 가르쳐준 방법론을 구현하여 정확하고 착실하게 관철하려는 군일군들의 옳은 관점과 일본새에 대하여 우리는 공사장을 떠나 읍지구로 돌아오는 길에서도 느낄수 있었다.

농촌살림집건설과 함께 시, 군소재지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사업도 밀고나갈데 대한 당정책을 민감하게 접수하고 군자체로 일떠세우고있는 소층살림집들, 중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년년이 전개될 지방건설의 성과를 담보하기 위해 허리띠를 조이며 설비보수와 기술개건을 진행한 결과 생산능력이 확장된 군세멘트공장, 새 살림집들이 늘어나는데 맞게 앞으로 주민들에 대한 물공급에서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품들여 건설하고있는 수백㎥능력의 수원지…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을 생각깊이 돌아보는 우리의 귀전에 군당책임일군이 하던 열정에 넘친 이야기가 울려왔다.

《우리 당정책은 우리가 무조건 관철해야 할 지상의 과업일뿐 아니라 그자체가 곧 가장 훌륭한 방도입니다.당정책을 어느 하나 빠짐없이 다 틀어쥐고 이악하게 내미느라면 놀랍게도 항상 예비와 가능성이 나지고 전반사업이 틀림없이 잘됩니다.》

그것은 산 체험이 깃든 진정의 토로였다.군발전을 견인하는 완강성과 창발성의 원천이 여기에 있었다.

 

숭고한 리상은 자만과 자찬을 배격한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우시3호발전소건설장으로 떠났다.이 발전소는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귀중한 밑천으로 되는 중요한 공사대상이였다.

충만강기슭을 따라 뻗은 도로를 타고 차를 달리느라니 강줄기를 뚝 가로막고 서서 전력생산의 동음을 울리고있는 우시1호발전소가 눈앞에 안겨들었다.몇해전에 와보았던 발전소였지만 다시 들려보고싶은 마음을 누를수 없었다.발전기실에서 만난 군의 한 일군은 우리가 길을 떠나게 된 사연을 듣고나서 말하였다.

《앞으로 군에 새집들도 해마다 늘어나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들도 계속 확장될게 아닙니까.그래서 올해에 3호발전소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어 언제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3호발전소건설은 1, 2호발전소와 똑같은걸 하나 더 세우는 식이 아닙니다.1, 2호발전소건설과 운영과정에 경험도 얻었지만 교훈도 적지 않은데 그게 저 3호발전소에 다 반영됩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더더욱 커진 호기심을 달래며 다시 한동안 차를 달리느라니 멀리에서부터 우뚝 솟은 3호발전소의 언제가 눈앞에 안겨들었다.언제의 키부터가 1, 2호발전소의 언제보다 훨씬 높다는것이 대번에 알리였다.

건설장에 도착한 우리는 거기에서 군인민위원회 책임일군을 만났다.우리의 의문을 하나하나 풀어주면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 3호발전소의 언제높이는 큰물이 났을 때 충만강의 최고수위를 계산하여 설정한것입니다.다시말해서 이 발전소만 완공되면 군의 전력생산량이 더 늘어날뿐 아니라 큰물이 읍지구 주민들을 위협하지 못하게 다스릴수 있습니다.군이 품들여 발전소를 일떠세우면서 어떻게 한가지 목적을 달성하는것으로만 만족하겠습니까.언제는 또 그자체가 충만강량안을 련결하는 다리구실을 하게 건설되는데 자동차들도 다닐수 있습니다.》

알고보니 그외에도 3호발전소건설로 하여 얻게 되는 실리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보다 가슴에 마쳐오는것은 그에 뒤따라 울려오는 박문철군인민위원장의 끝을 맺지 못하는 이야기였다.

《지금 저쪽에서는 건설자들이 수문을 자체로 제작하고있는데 다음해까지 이 발전소를 완공한다 해도 그후로 할 일이 더 많습니다.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소비품의 질도 인민들앞에 떳떳할만큼 높지 못하고 산림조성, 도로건설에도 더 큰 힘을 넣어야 하겠는데…》

가슴에 일욕심과 근심을 꽉 채워안고 아침부터 발전소건설장에 나와있는 군책임일군의 모습을 보느라니 생각이 깊어졌다.

현시기 당중앙은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드는것을 시, 군강화의 총적인 목표로 내세웠다.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그 과업의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나 그 변혁적의의에 있어서 거창하고도 심각한 혁명이며 이를 수행함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각 지역에서 당이 제시한 새로운 발전전략에 립각하여 자체실정에 맞는 전술을 확립하고 그것을 능숙하게 구현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이처럼 무거운 책임을 걸머진 시, 군일군들이 잠시라도 해놓은 일에 만족을 느낀다면, 할바에는 바로하자가 아니라 이쯤하면 괜찮다는 식으로 사업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바로 이것을 자각했기에 지금 우시군만이 아닌 온 나라의 수많은 시, 군일군들이 발편잠을 미루고 부단히 높은 요구성을 스스로 제기하며 당결정관철에 분투하고있는것 아니랴.

이런 생각은 우시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면서 더해졌다.

발전소건설장에서 내려오는 길로 우리가 들린 곳은 주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가닿는 간장, 된장과 기름을 비롯한 기초식품들이 생산되고있는 군기초식품공장이였다.군책임일군들부터가 앞장서서 산열매를 말끔히 거두어들인 결과 공장에 원료를 가득 채워놓은 사실을 이미 알고있던 우리인지라 공장에 가면 그 이야기부터 들을줄로 생각했었다.그런데 무슨 종이말이들을 놓고 한창 토론하다가 우리를 맞아준 지배인과 공무작업반 반장 최남오동무는 뜻밖에도 이런 이야기부터 꺼내는것이였다.

《지방원료를 가득 쌓아놓았다고 해서 모든게 다 풀리고 당정책을 관철하는것으로 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얼마전에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참관하고 돌아와서 가책되는바가 정말 컸습니다.다달이 주민들에게 기초식품을 공급한다고 자만하면서 그 질을 높이기 위해 의식적으로 이악하게 노력하지 못했지요.

이게 바로 김화군에서처럼 기초식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된장과 기름생산공정들에 추가적으로 제작설치하려고 하는 장치들입니다.》

제품의 질을 높이지 못한데 대해 자책하는, 당이 마련해준 새시대의 새 기준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더욱더 분발하려는 그들의 정신세계에 머리가 숙어졌다.

이런 진심의 토로,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걸고 새로운 혁신에로 나아가려는 열정적인 목소리들을 흐름식생산공정을 들여앉힐수 있게 건물이 개건되고있는 군목재가구공장에 가서도 들을수 있었다.

당의 시, 군강화로선을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여 군살림을 속살이 지게 꾸리고 군내 인민들에게 새시대의 문명과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자.

이런 리상을 지녔기에 군일군들은 새로 설계된 군고려약공장을 설계상의 위치에 그대로 세울수도 있었지만 거듭거듭 따져본 끝에 수질조건과 공기조건이 더 좋은 곳으로 부지를 옮겨 건물골조를 일떠세웠다.올해에 전개한 일거리들이 한두가지가 아닌 속에서도 군위생방역소를 멋쟁이로 새로 일떠세웠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생각했다.우리 당이 펼친 위대한 전변의 새시대가 강산에 앞서 그 주인인 인간들부터 이처럼 새로이 변모시키고있다고.(전문 보기)

 

 

[Korea Info]

 

아름다운 조국강산 : 백역산의 안개폭포

주체111(2022)년 10월 30일 로동신문

 

 

백역산에 볼수록 장쾌한 절경이 펼쳐졌다.

뭉게뭉게 피여오른 흰 안개가 산악을 뒤덮은 모습은 마치 거대한 폭포가 산아래로 쏟아져내리는것만 같다.

함경남도 신흥군에 위치한 백역산은 그 자연지리적특성으로 하여 특이한 자연현상을 나타낸다.

늦은봄에도 산정수리에서는 눈발이 흩날리는가 하면 산중턱에서는 진달래, 철쭉이 망울지고 산기슭에서는 부채붓꽃이 활짝 피여난다.백역산에서는 하루에도 세 계절을 본다는 말도 이로부터 생겨났다.

백역산은 흰자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는데 그것은 산마루에 흰 바위들이 많이 깔려있어 100여리밖에서도 산이 희슥희슥하게 보이기때문이다.

산마루에 오르면 천고의 숲과 깊은 골짜기들이 발아래로 보이고 드넓은 부전고원이 시원하게 펼쳐진 경개에 탄성이 절로 터져나온다.

맑은 날에는 함흥시를 지나 조선동해까지도 보인다.

백역산에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국내에 진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바로 저 안개는 그날의 사연깊은 이야기도 고이 간직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2)

주체111(2022)년 10월 3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으로 되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사회적관계로, 응당한것으로까지 되여있는 개인주의사회에서는 모든 인간관계가 금전관계로 되여있습니다.

돈이 그 어떤 악덕도 《미덕》으로 만들고 정신적불구자도 권력의 자리에 오를수 있게 하기때문입니다.

부모자식간의 관계도, 부부관계도 돈에 의하여 그 운명이 좌우되는것으로 하여 리기적인 타산과 목적으로 인한 학대와 구타, 살인행위가 한가정안에서도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는것입니다.

《남편이 칼로 안해를 살해》, 《태여난지 3개월밖에 안되는 딸애를 내버려두어 죽게 만든 부모》, 《딸이 어머니를 불태워죽였다.》와 같은 흉흉한 소식들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습니다.

황금만능주의가 빚어내는 비극적후과가 얼마나 처참했으면 서방의 출판물까지도 《황금열은 가장 호전적이며 철면피한 형태로 국가와 사회, 가정을 성가시게 굴어 부정적인 현상을 급격히 촉발시키며 국가관리로부터 가정관계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생활과 활동의 모든 분야를 범죄화하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고 개탄하였겠습니까.

자본주의사회에서 개인주의에 의한 인간의 정신도덕적타락이 급속화되여가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경제장성률은 사회가 도덕적파멸의 나락에 얼마나 깊이, 얼마나 급속도로 굴러떨어지는가를 보여주는 수치, 인간성과 도덕성의 사멸수치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결여된 사회, 인간이 야수화되여가는 이런 사회가 어떻게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떠드는것처럼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가 될수 있겠습니까. 그야말로 얼토당토않은 궤변인것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영예군인의 안해가 되여주고 남편이 되여주는 아름다운 소행, 한목숨바쳐 동지들과 인민들을 구원하는 영웅적미거 등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특유의 현실을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음은 자명합니다. 또한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나라의 부강번영과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정신세계를 사치와 향락, 리기와 탐욕의 수렁창에서 부패되여가는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은 백년이 가도 리해할수 없음은 너무도 명백합니다.

오늘 자본주의세계가 쏟아내고있는 온갖 사회악과 사회를 내부로부터 썩게 하는 비인간적인 정신문화도덕생활은 그 어느것이나 다 개인주의에 의하여 산생된것이며 개인주의가 기초하고있는 사회제도자체를 변혁하지 않는한 절대로 없앨수 없습니다.

거짓과 기만, 사기와 협잡, 랭혹과 인간증오만이 휩쓸고 량심과 의리, 따뜻한 사랑과 정, 단결과 협조는 잔뿌리마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말살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 이 인륜도덕의 페허지대에서는 절대로 진실한 도덕의리의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고 사람들간의 신뢰와 호혜, 협력, 사회를 위한 헌신이란 꿈조차 꿀수 없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극도에 이른 오늘날 자본주의세계가 커다란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을 안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있는것은 바로 이 세계가 기초하고있는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귀결입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밑에 살며 투쟁하는것이 전인민적인 기풍으로 된 우리 나라 사회주의와 《너 아니면 나》라는 야수적인 관념밑에 서로 반목질시하고 물고뜯으며 사멸해가는 자본주의사회, 대조적인 두 사회의 현실은 집단주의적륜리와 도덕이 참다운 인간사랑의 세계를 꽃피워준다면 개인주의는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괴하고 짓밟으며 사회를 야수들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킨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리상과 포부를 크게 가지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자

주체111(2022)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자신심과 용기에 넘쳐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

우리 나라를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마음껏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우려는것이 당중앙의 구상이고 결심이다.

당이 제시한 실천강령을 눈부신 변혁적실체로 떠올리며 천하제일강국에로 가는 층계들을 하나하나 견고하게 쌓아나가자면 모든 일군들이 높은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향기없는 꽃은 꽃이라고 할수 없듯이 리상과 포부가 없는 사람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다.당중앙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에 의하여 중요한 책무를 지닌 혁명의 지휘성원들은 누구보다 리상과 포부가 커야 한다.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리상의 높이는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이고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오늘 우리 일군들이 리상과 포부를 크게 가진다는것은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를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강국의 체모에 맞게 변모시킬 대담하고 야심찬 목표를 내세운다는것이다.혁명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은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모든 분야가 도달하여야 할 기준들을 마련해주고있다.최근년간 삼지연시와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 련포온실농장을 비롯하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상이 응축된 본보기, 표준들이 수없이 일떠섰다.일군들이 무슨 일을 하든 언제나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는것을 체질화하여야 온 나라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숨결이 높뛰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이 더 힘있게 떨쳐지게 된다.

리상과 포부는 과감한 실천력을 요구한다.리상과 포부가 현실로 전환되는가 아니면 한갖 욕망으로 남는가 하는것은 어떻게 초지를 지키고 노력하는가에 달려있다.혁명가들을 가리켜 인간중의 인간이라고 하는것은 리상과 포부가 원대할뿐 아니라 그 실천력 또한 비상히 강하기때문이다.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불같이 사는것으로 하여 혁명가의 인생행로가 그토록 값높고 아름다우며 그 삶이 후세토록 찬양받는것이다.

일군들이 리상과 포부를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간다는것은 내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투쟁과업들을 하나하나 품들여 실행하여 알찬 열매로 맺게 한다는것이다.리상과 포부를 실현하는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수행해야 할 과업이 많고 애로가 크다고 하여 경중을 따지거나 거충다짐식으로 넘긴다면 어느것 하나 제대로 실현할수 없다.어떤 경우에도 한걸음한걸음을 차분히 내짚으며 모든 사업을 훌륭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내야 그 소중한 성과들이 합쳐지고 증폭되여 리상사회로 가는 발판, 도약대가 마련되게 된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는 오늘 이 땅우에 활기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 군사기술적강세가 힘있게 과시되고 경제전반에 약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는 주체조선의 발전상과 전변상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기 힘,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과 우리 국가의 밝은 미래에 대한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먼 앞날을 내다보며 큼직큼직한 실적들을 이룩해나가야 인민들에게 더 위대할 래일의 승리에 대한 믿음을 깊이 심어줄수 있다.

일군들이 리상과 포부를 크게 품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하는것은 혁명의 한개 전선,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감에 있어서 우리 당이 누구보다 믿는것은 일군들이다.일군들이 어떤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어떻게 실천해나가는가에 따라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전환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좌우된다.일군들이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통이 크게 작전하며 대중을 이끌어 이악하게 집행해나가는 단위에서는 변혁적인 성과가 이룩되지만 적당히 자리지킴이나 하고 면무식이나 하는 곳에서는 백날이 가도 발전이 있을수 없다.

오늘날 일군들의 리상과 포부문제는 당중앙의 뜻을 충심으로 받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립장문제, 태도문제이다.일군들 누구나 항상 당의 믿음과 기대를 자각하고 선진적인것, 세계적인것을 부단히 지향하며 전망적인 사업들을 계획화, 구체화하고 정확히 집행해나가야 당이 바라는대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이끌어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리상과 포부를 크게 품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하는것은 국가전반에서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나라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련결되여있는것만큼 한두 부문이나 단위만 발전하여서는 사회주의건설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없다.우리에게는 특정한 어느 한 부문이 100m 앞서나가는것보다 전반이 다같이 손잡고 10m 전진하는것이 더 필요하다.지역과 부문, 단위들의 균형적인 발전을 보장하자면 일군들이 비상한 목표를 내세우고 의미있는 성과,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앞선 단위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것과 함께 뒤떨어진 단위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뒤떨어진 단위는 본보기단위, 선구자집단을 따라앞서기 위해 맹렬한 추적전을 벌리며 눈에 띄는 혁신과 변화를 이루어내야 현존하는 격차를 줄일수 있다.일군들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내세우려는 강심을 먹고 이악하게 투쟁해나갈 때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이 정치와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일치성과 균형성을 유지하고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다같이 속살이 질수 있다.

소기의 성과에 자찬하면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지 않는다면 이미 이룩한 성과들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일군들이 목표를 더욱 높이며 지역과 부문, 단위호상간 전진보폭을 맞추기 위한 실속있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때 우리는 리상사회를 향하여 박력있게 진군해나가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리상과 포부를 크게 품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하는것은 먼 후날에도 우리의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는 창조물, 성과물들을 더 많이 이루어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오늘 우리가 극난한 조건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나가는것은 자신보다 후대들을 위해서이다.오늘에 살면서 래일의 행복을 그려내고 자기의 피땀을 아낌없이 바쳐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우는 여기에 숭고한 후대관, 인생관을 지닌 혁명가들의 참모습이 있다.

창조물은 지혜와 노력이 압축된것만큼 세상을 놀래우며 시대를 전진시키고 후손들의 웃음과 행복을 담보한다.일군들부터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모든 사업에 혼심을 바쳐나가야 생산자대중이 따라서고 편리성과 미학성, 실용성이 응축된 창조물, 성과물들이 쏟아지게 된다.

후대들을 위한 혁명가들의 사랑, 자식들을 위한 부모의 정성에는 만족이나 끝이란 있을수 없다.사랑하는 아들딸들이 쓰고살게 될 재부들이 늘어날수록 혁신적인 안목과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 분발하고 분투해나가야 후대들이 누릴 복락이 증대되며 자손만대가 살게 될 우리 국가의 기둥이 굳건해지게 된다.우리가 오늘의 하루하루를 후대들에게 바치는 사랑으로 일관시켜나간다면 새세대들은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번영하는 나라에서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게 될것이며 최악의 도전을 박차고 만복의 터전을 마련해준 우리 세대를 두고두고 긍지높이 추억하게 될것이다.

우리 일군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시련기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에게 의거하여 가장 선진적이고 훌륭한 사회를 일떠세워간다는 뿌듯한 자긍심과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는 배짱이 있다.모든 일군들은 리상과 포부를 크게 가지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당의 결심, 인민의 지향인 천하제일강국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겨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인민의 웃음꽃 만발하는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하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다

주체111(2022)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시련은 커도 인민의 웃음소리 높아가는 세월, 미증유의 도전이 겹쳐들수록 더욱 강용한 기상과 힘찬 진군보폭으로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는것이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해가는 오늘의 시대상이다.

올해에만 하여도 수도 평양에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송화거리 1만세대 살림집이 훌륭히 일떠서고 전국의 수많은 청소년학생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교복을 받아안은데 이어 세계최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과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비롯하여 나라의 문명부흥을 앞당기는데서 변혁적의의가 큰 중요대상들이 완공되여 방방곡곡에서 인민들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사상최대의 난국속에서 펼쳐지고있는 이 경이적인 현실, 지금도 쉼없이 촉진되고있는 우리의 급속한 변화와 발전은 어디에 근원을 두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일군들에게 거듭 주신 뜻깊은 가르치심에 온 세계를 경탄시키고 이 땅의 민심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이룩하고있는 모든 기적적인 사변들의 출발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주체의 인민관에 기초하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함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여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으로 일관시켜나가고있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본성과 지향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인류력사는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투쟁하여온 인간의 력사, 인민의 력사라고도 할수 있다.리상이 없이 인간이 자기 운명을 개변시키고 국가와 인민이 사회적진보를 이룩한 례는 있어본적이 없다.

지구의 끝에서 끝까지 한 인간의 작은 목소리도 거침없이 울려가고 무변광대한 우주공간으로 로케트가 솟구쳐날으는 현실이 사람들이 품었던 소박한 꿈으로부터 시작되였듯이 과학적진보이든 경제적부흥이든 오늘의 인류사회가 도달한 모든 발전면모에는 그 출발점에 사람들이 그려본 리상이 있다.

미래만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결정하는것이 리상이다.하루에 백리길을 가려고 작정한 사람과 천리길을 갈것을 목표로 내세운 사람의 잡도리가 완전히 다르고 높은 산에 올라야 더 멀리 볼수 있는것처럼 어떤 리상을 지녔는가에 따라 그 주체인 인간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가는 길이 규정되며 운명개척의 힘과 보폭이 좌우된다.

사회전반에서 낡은것을 뒤집어엎고 새것을 창조하는 혁명도 마찬가지이다.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체현한 당의 리상이 얼마나 숭고한가에 따라 혁명투쟁의 변혁적위력이 좌우되고 나아가서 그 사회력사적의의가 결정된다.눈앞의 현실에만 집착하면 침체를 면할수 없고 당면목표도 최종목표가 바로 설정되여야 더 잘, 더 빨리 수행될수 있다.

력사상 가장 엄혹한 난국을 맞받아헤치는 오늘의 우리 시대가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고 끊임없는 전진으로 약동하고있는것은 혁명의 방향타를 틀어쥔 우리 당의 리상이 숭고하고 목표가 뚜렷하며 그것을 실현하려는 투쟁의지가 완강하기때문이다.

인민의 웃음꽃 만발하는 사회주의락원!

얼마간의 사회발전지표를 반영한 선거공약이나 그시그시의 당리당략을 추구하는 정당들은 이 세상에 수없이 많아도 이처럼 아름다운 리상, 원대한 리상, 최고의 목표를 내세운 당은 오직 우리 당밖에 없다.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나라이자 인류의 모든 꿈이 실현된 제일락원이다.

전체 인민이 근심을 모르고 진정 행복에 겨운 웃음에 넘쳐 살자면 사회정치생활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권리를 마음껏 행사해야 할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도덕적으로 문명하며 그 모든 부럼없는 생활을 확고히 담보해줄수 있는 막강한 힘과 끝없이 밝고 창창한 미래를 가져야 한다.

인민의 웃음이라는 길지 않은 말속에 참으로 얼마나 심원한 의미가 담겨져있는것인가.

그것은 수백년의 건국력사를 가지고있다고 해서, 유리한 지정학적조건이나 억대의 자원이 마련되여있다고 해서 결코 저절로 꽃피울수 있는것이 아니다.

국력평가의 제일가는 척도인 인민의 웃음이 노래구절에도 있듯이 아침저녁으로 꽃펴나는 락원은 가장 과학적이고도 세련된 강력한 정치적향도, 가장 인민적이고 우월한 사회제도, 확고한 계승성과 지속적인 발전성에 기초하여 국가의 모든 분야를 세계으뜸의 높이에 올려세울 때만이 실현될수 있는 인류의 최고숙원이다.

력사의 만난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우리 당의 억센 향도력, 그 필승불패의 전투력이 바로 이 리상에 무궁무진한 사상적원천을 두고있다.

그런 숭고한 리상을 지녔기에 우리 당은 아직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용감히 헤치며 인민을 지키고 받들어나감에 일심전력을 다 바치는것이며 전대미문의 난관이 겹쌓일수록 혁명열, 투쟁열을 천백배로 분출시키며 세인이 괄목하는 기적들을 련속적으로 안아오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성스러운 책임감에서 높이 세워지고 그이의 희생적인 헌신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반드시 실현되고있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다.

사색하시여도 실천하시여도 언제 어디서나 그이께선 간절히 소원하신다.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이라고 그리도 자주 절절히 말씀하시는분, 일편단심 당을 따라 멀고도 간고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인민들에게 온 세상이 부럽도록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는 불타는 열망을 안으시고 그이께서 아로새기신 로고와 헌신의 자욱은 그 얼마이던가.

심중에서 하루한시도 떠날줄 모르고 나날이 더욱 강렬해지는 위대한 리상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도 국가도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어머니당, 가장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가신다.

그 리상을 위하여 결사의 희생정신이 없이는 단 한순간도 설수 없는 위험한 화선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고 하늘길에도 주저없이 오르시지 않았던가.

우리 인민들이 쓰고 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 지난 10년간 창조해주신 새 기준, 새로운 본보기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사랑과 정이 그리도 순결하고 불보다 뜨거우시여 인민의 웃음에서 찾으시는 보람과 희열도 한없이 크신 우리 총비서동지,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뜨거운 진정을 피력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잊을수 없다.

또 언제인가는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새 무궤도전차의 시운전까지 몸소 지도하시며 제손으로 훌륭한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만들어 출퇴근하는 수도시민들을 금방석에 앉히고 사회주의웃음소리를 싣고 달리게 하는 일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고 뜨거운 격정을 터놓으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애오라지 인민의 행복한 웃음을 위해 혁명의 천만중하도 기꺼이 떠맡으시고 사선의 고비도 서슴없이 헤치시는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미증유의 격난이 수없이 닥쳐들어도 인민의 아름다운 꿈이 만복의 현실로 이어지고있다.

나라의 안전을 만대로 담보해줄 무진막강한 군력은 물론 인민들이 누리는 물질문화생활의 모든것이 날이 다르게 질적인 비약을 일으키고있다.

인민들이 하늘의 별을 따달라고 하면 그 별을 따주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것을 투쟁강령으로 삼는 고마운 어머니당,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고 그 길에서 더 많은 고생을 겪을수록 더없는 락을 찾는 위대한 당이 있어 오늘도 영광스럽지만 우리의 앞날은 더 눈부시게 아름다울것이라는것을 누구나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해설 : 령도방법을 부단히 발전시키는것은 정치건설의 중요한 요구

주체111(2022)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우리당 정치건설에서 중요한 요구의 하나는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방법을 부단히 발전시키는것이다.지도와 대중을 옳게 결합시키는것은 당의 정치적령도에서 언제나 필수적인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령도방법이란 당이 사람과의 사업을 하는 방법,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이다.옳바른 령도방법에 의해서만 군중과의 련계를 보다 긴밀히 하고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령도방법을 확립하고 구현하는것을 당의 운명,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여기에 진지한 품을 들여왔다.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인민과 같이 숨쉬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며 대중의 힘과 지혜를 최대로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진척시켜온 우리 당이다.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 방법, 중심고리를 틀어쥐고나가는 방법을 비롯한 우월한 대중령도방법들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인민대중이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인민으로 자라났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실제적인 전진비약이 일어나게 되였다.

대중에 대한 령도방법, 지도와 대중을 옳게 결합시키는 문제는 오늘날 더욱 절실한 과제로 나서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하고 인민들의 사상의식수준이 높아지는데 맞게 령도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계속 높이 발양시키고 우리당 고유의 정치풍토도 보다 굳건히 다져나갈수 있다.특히 우리 혁명앞에 나선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 주객관적인 형세는 향도적력량이며 조직자인 우리 당의 령도방법에서의 부단한 개선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방법의 심화발전으로써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나가야 할 때이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방법을 부단히 발전시키자면 무엇보다 우리 당이 장구한 투쟁행정에 창조하고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위력한 령도방법들을 당사업과 당활동에 적극 구현하면서 시대와 혁명발전에 맞게 더욱 풍부화해나가야 한다.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과 한덩어리가 되게 함으로써 인민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군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켜 혁명을 힘있게 추진해나간다는데 우리당 령도방법의 생활력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은 당건설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이다.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은 언제나 인민대중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모든 문제를 대중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주체의 사업방법, 혁명적인 령도방법이다.

전당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군중교양과 대중지도의 숭고한 모범을 거울로 삼고 모든 일을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가는 기풍이 차넘칠 때 우리 당의 정치적령도가 더욱 확고히 실현되고 혁명과 건설이 활력있게 진척되게 된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방법을 부단히 발전시키자면 또한 새시대에 창조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해나가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의 우월한 령도방법들이 창조되였으며 그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맞게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는 속에 송화거리와 련포온실농장,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을 비롯한 시대적본보기들이 도처에 솟아나고 당과 국가와 고락을 같이하는 참된 혁명가, 애국자들의 대오가 늘어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대중령도방법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의 시대에 따르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전형을 내세움으로써 우리 인민을 깨우치고 더 높은 리상에로 인도하며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의 발전을 이룩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각 부문별로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혁신적이며 비약적인 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비롯하여 새시대에 창조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사회전반을 계몽, 분발시키고 일신시켜나가는 사업을 잘해나갈 때 우리 당의 령도력이 더욱 높아지고 령도적정치조직다운 체모와 위신을 완벽하게 갖출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풀메뚜기도 놀라지 않는 허세

주체111(2022)년 10월 29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풀메뚜기도 놀라지 않는 허세》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전쟁광기가 극도에 이르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대규모야외기동훈련인 《2022 호국훈련》을 벌렸다.

항상 그러하듯이 그 무슨 《북의 핵 및 미싸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다는 명분을 또다시 내걸고 주야간실기동방식으로 미친듯이 감행된 이번 훈련은 전시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인 2022년 하반기 《충무훈련》과 병행하여 벌어졌다.

지난 26일 하루동안에만도 괴뢰호전광들은 병력 6 000여명, 상륙돌격장갑차 40여대, 각종 함정 10여척과 항공기 50여대 등 륙해공군무력을 동원하여 해상, 공중상륙돌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번 훈련이 지금까지 괴뢰군단독훈련으로 진행해오던 관례에서 벗어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무력의 참가하에 벌어진것이다. 19일 경기도 려주 남한강일대에서 괴뢰륙군 제7기동군단은 미제침략군소속 1 000여명의 병력과 함께 장갑무장장비 50여대, 공병용장비 144대, 전투기와 직승기 등을 동원하여 《강하천장애물극복 및 도하훈련》을 강행했으며 그에 대하여 《북의 련이은 군사행동에 대한 맞불성격의 훈련》이라고 지껄여댔다.

그뿐이 아니다.

괴뢰군부패당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괴뢰지역상공에서 전투기 《F-35A》, 《F-16K》, 《KF-16》 등 140여대와 미군전투기 《F-35B》, 《F-16》 등 100여대 총 240여대를 동원하여 대규모공군전투준비태세종합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강행하겠다고 고아대고있다.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한시도 중단없이 벌어지는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인해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불구름이 시시각각 몰려오고있다.

세인이 공인하듯이 괴뢰패당이 아무리 목이 터지게 고아대고 강변해도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각종 합동군사연습의 목적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는데 있다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다.

더우기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격화는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의한것으로서 힘으로 우리와 대결해보려는 호전광들의 침략적본색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여지없이 실증해주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반도의 정세악화를 초래하는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참으로 가소로운 존재들이다.

미국의 총알받이에 불과한 주제에 미국을 등에 업고 허세와 광기를 부려대는 괴뢰들의 몰골은 말그대로 제 죽을줄도 모르고 불속에 뛰여드는 가련한 부나비의 모습 그대로이다.

하기에 지금 내외여론은 미국에 기대여 우리 공화국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가리우려고 안깐힘을 쓰는 괴뢰패당의 대결망동을 두고 《어리석은 자멸행위》, 《미친 윤가때문에 핵전쟁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평하고있다.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윤석열역도의 가련한 허세에는 풀메뚜기도 놀라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값에도 못드는 극악한 대결광, 사대매국노의 광기로 인해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이 무참이 파괴되고있는 현실에 온 겨레는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물고뜯을줄밖에 모르는 미친개에게는 몽둥이외에 약이 없다.

그런즉 남조선민심이 《불안해서 못살겠다.》, 《전쟁광 윤석열을 끌어내리자.》고 웨치며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미화분식하는 비단보자기 – 《자유민주주의》

주체111(2022)년 10월 29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미화분식하는 비단보자기 – 〈자유민주주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자본주의사회가 《자유와 민주주의의 천국》이라고 하면서 개성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고 민주주의가 원만히 실현된 사회인듯이 광고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황당한 궤변에 불과한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자본가들이 떠드는 이른바 〈자유〉와 〈권리〉는 전적으로 통치자들과 착취계급이 인민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기 위한것이며 그들이 말하는 〈민주주의〉는 부르죠아독재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자본주의폭압통치를 미화분식하는 비단보자기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살며 발전할것을 바랍니다. 자유란 사람들이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자연과 사회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자주적인 권리를 행사하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인민대중이 자주적인 정치생활, 국가관리에서 완전히 제외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참다운 자유를 누릴수 없게 되여있습니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떠벌이는 《자유민주주의》는 인민대중을 정치활동에서 배제시키고 국가주권을 저들의 수중에 장악하기 위한 자본가계급의 교활한 속내를 가리우는 위장물에 불과합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공정한 자유선거》에 대해 표방하고있습니다. 그러나 광범한 인민대중은 선거에서 실제상 배제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권력장악을 위한 선거경쟁이 치렬한 금전경쟁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입니다.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있은 대통령선거만 보아도 후보들모두가 적어도 10억US$이상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선거전에 뛰여들었다고 합니다. 그처럼 험악한 금전경쟁에 일반근로자들이 참가할수도 없고 그들의 의사가 반영될수도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것입니다.

한 외신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이비민주주의의 병풍뒤에서 절대적인 돈과 힘의 권력만이 우세를 차지한다. 서방세계는 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선거에 자유롭게 참가하고 자유로운 나라에서 살고있다고 선전하고있다. 그러나 요란하게 광고하고있는 자유는 거짓이며 최종선거결과는 언제나 국민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라고 혹평하였습니다.

억대의 돈을 뿌려 권력을 독차지한 자들은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강화하여 저들의 돈주머니를 불구기 위해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자유롭게 만들어내고 뜯어고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시하는 정책이나 시책들은 전부 기업주들이 로동자들을 마음대로 고용하고 해고할수 있도록 되여있으며 최하층근로인민대중에게 보다 높은 세금을 부과하여 대기업들의 숨통을 열어주는것으로 일관되여있습니다. 이것은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떠벌이는 《자유민주주의》타령의 기만성을 여지없이 폭로해주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누가 누구를 하는 생존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자본주의경제는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와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습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와 개인리기주의는 필연적으로 자본주의기업들간의 생존경쟁을 극단에로 몰아가게 됩니다.

최근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속에 기업들이 련쇄적으로 파산되고있지만 그 대가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10명의 대부호들의 자산총액은 무려 2배이상이나 늘어났습니다.

누군가 말한것처럼 《자본주의는 야수들의 세계이며 사자가 판을 치고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동물세계》입니다. 서로 짓밟고 억누르는 생존경쟁을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경제의 《자유화》라는 궤변으로 미화하려 들고있습니다. 허나 그것은 그 어떤 자유가 아니라 사회를 리기적목적실현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고 개인의 리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사실상의 범죄입니다.

오늘날 제국주의반동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을 탄압말살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습니다. 갖은 악법과 폭압기구들을 조작하고 그를 통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진출을 무차별적으로 탄압말살하고있습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만 놓고보아도 언제든지 저들의 반인민적통치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감옥에 가두어넣을수 있는 악명높은 수많은 파쑈악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폭압기구들과 정보망들이 전 국민을 감시하에 넣고있습니다.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깡그리 빼앗긴채 착취와 략탈의 대상으로 시들어가고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에 《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붙인것은 인간의 자주적요구, 민주주의적권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입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와 개인주의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란 결코 있을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제창하는 《자유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로서 그것은 약육강식의 법칙을 절대화하는 반동적궤변입니다.

 

지금까지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미화분식하는 비단보자기 – 〈자유민주주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소뿔우에 닭알쌓을 궁리

주체111(2022)년 10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라도 잡는다더니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허우적거리는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잔명부지의 출로를 찾느라 꽤나 모지름을 쓰고있다.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괴뢰국회에 나와 이른바 《시정연설》이라는것을 벌려놓은것이 그 대표적실례라 하겠다.

역도는 하바닥에 떨어진 제놈의 몸값을 올려보겠다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넉두리를 한바탕 늘어놓았는데 특히 우리를 걸고들며 《안보위기》를 고취하느라 무척 극성을 부리였다.

무진막강한 국력을 갖춘 우리 공화국의 면전에서 감히 칼물고 뜀뛰기를 하다가 졸경을 치르게 된것은 모두 제탓인데 도리여 누구를 걸고들며 《위기》타령인가.

말도 되지 않는 생억지를 부리며 그 누구에 의한 《안보위기론》을 요란스럽게 제창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속심은 뻔하다.

무지무능의 산물인 허망한 각종 《정책》들이 일찌감치 총파산의 운명에 직면하고 극심한 대내외통치위기가 그대로 지옥의 올가미가 되여 저들의 숨통을 조여드니 괴뢰내부의 위기의식을 증폭시켜서라도 분노한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 하는것이다.

막다른 골목으로 쫓긴 짐승이 개구멍을 찾아 헤매듯 역적패당이 발악을 하고있지만 이미 거덜이 날대로 난 반공화국대결책동에서 목숨연장의 출로를 열어보려는것은 그야말로 미련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짓이다.

하기야 반공화국대결광대극밖에 할줄 아는것이 하나도 없는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돌머리를 아무리 굴린다고 무슨 삐여진 수가 나오겠는가.

반공화국대결을 줄창 고아대봤댔자 남조선의 정세불안정은 더욱 극대화될것이고 최악의 집권위기도 나날이 더 심화될수밖에 없다. 삼척동자도 아는 이 뻔한 일도 모르는 주제에 억지가 사촌보다 낫다는 식의 생주정까지 부리고있으니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이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윤석열역도의 《시정연설》이 괴뢰국회에서 제일 비중이 큰 야당의 참가거부와 강한 비난속에 초라하게 진행된것만 봐도 반공화국대결놀음으로 위기를 돌파해보겠다는 역적패당의 망상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있는가를 여실히 증명해준다.

소뿔우에 닭알쌓을 궁리를 한다는 말이 있다.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을 해보겠다고 어리석게 행동하는것을 이르는 말이다.

반역과 악정, 반공화국대결정책으로 현 위기에서 벗어나보겠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어리석은 행태가 우의 속담과 너무도 신통하지 않은가.(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반공화국인권모략에 미쳐난 대결광녀

주체111(2022)년 10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독사는 독을 내뿜기마련이다.

그 무슨 《북인권국제협력대사》의 허울을 쓰고 국제무대에 나가서까지 반공화국인권모략나발을 불어대는 리신화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26일 리신화년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라는데 머리를 들이밀고 《북인권침해》요, 《람용》이요, 《개탄》이요 하며 악청을 돋구어댔다.

년은 박근혜역도의 집권때와 마찬가지로 유엔에서 《북인권문제》에 대한 론의를 다시 재개해야 한다, 그동안 《북인권상황》이 더욱 악화되였다고 하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애걸복걸해대기도 하였다.

유엔주재 괴뢰상임대표 황준국놈이 우리에 대한 악담을 늘어놓아 세인의 지탄을 받은것은 불과 며칠전의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략놀음에서는 제년이 더 《솜씨》가 있는듯이 마구 독설을 내뱉은 그 역스러운 추태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리신화년으로 말하면 오래동안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앞장서온 해묵은 친미주구이다.

일찌기 미국땅에 건너가 철저한 반공교육을 받은 년은 우리의 《급변사태》와 《체제붕괴》를 공공연히 떠들어대고 미국과의 공조밑에 《북인권문제의 국제적공론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제창해나섰다.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이런 년에게 《북인권국제협력대사》의 너울을 씌워 반공화국인권소동의 첨병으로 내세운것은 결코 우연치 않은것이다.

사고가 정상인 사람치고 어느 누가 대결의 치마바람을 일구며 돌아치는 이런 미친년의 수작질을 들어줄수 있겠는가.

이번에 여러 나라들이 유엔무대에서 경망스럽게 들까부는 리신화년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실업자가 없는 조선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이 오히려 《대립과 불신만 초래할뿐》이라고 면박을 준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전면부정하며 반공화국대결에 제 정신이 없는 치마두른 대결광이 하는짓을 보면 《북인권국제협력대사》라는 자리가 도대체 무슨 일을 전담하는지 가히 알고도 남음이 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북인권국제협력대사》간판을 《대결국제협력대사》로 바꾸는것이 어떠한지…

대결광들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한 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2(2003)년 10월 28일-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웹 우리 동포

 

당에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내놓은 다음 우리 일군들의 일본새와 사업기풍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창조된 강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일군들속에서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하는 기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적지 않은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갔습니다. 그들은 인민을 위하여 중소형발전소건설과 토지정리사업, 두벌농사에서도 앞장에 서고 소금밭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 염소목장건설에서도 앞장에 서서 헌신적으로 일함으로써 인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현지지도를 하는 과정에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는 일군들을 많이 만나보았는데 그들가운데는 내가 직접 평가한 일군도 적지 않습니다.

인민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군을 가리켜 《우리》라는 말을 붙여 우리 도당책임비서, 우리 군당책임비서, 우리 지배인, 우리 관리위원장, 우리 초급당비서라고 부르고있으며 자기들을 한집안식구처럼 돌봐주는 인민반장에 대하여서는 우리 인민반장이라고 하면서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

인민군대에도 군인들을 위하며 진심을 바쳐 일함으로써 군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 지휘관, 정치일군들이 많습니다. 내가 전에 시찰한 인민군대의 어느 한 기계화려단직속 정찰중대에서 정치지도원을 하다가 정찰대대 정치위원으로 조동된 동무도 그런 일군의 한사람입니다. 그 중대군인들은 그가 대대정치위원으로 소환되여간 다음에도 그를 잊지 못해하면서 우리 정치지도원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나는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류다른 애착을 가지고 때없이 속으로 곱씹어 외워보군 하는데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에서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을 우리 아무개라고 부르는 말을 들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그렇게 불리우는 일군들이 나와 뜻을 같이하는 나의 혁명전우이며 진짜동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라는 말은 깊은 뜻을 담고있는 정말 좋은 말입니다.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들을 호칭할 때 그저 아무개라고 하는 말과 우리 아무개라고 하는 말이 서로 의미가 다릅니다. 《우리》라는 호칭은 그 어떤 관직이나 명예칭호가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군들에게 주는 가장 높은 칭호이고 평가이며 진정한 인민의 일군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 믿음과 친근감의 대명사입니다. 《우리》라는 그 부름에는 바로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며 우리 사회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일군들을 위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일군들이 존재하는것입니다. 인민대중은 나라의 주인이며 일군들은 인민대중의 복무자, 심부름군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우며 인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자랑은 없습니다. 그런 명예는 저절로 차례지는것도 아니며 바란다고 하여 차례지는것도 아닙니다.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 때 그런 영예가 차례지게 되는것입니다. 나는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울것을 바라기때문에 최근에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자주 강조하군 합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이 바라는대로 《우리》라는 고귀한 칭호로 불리우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고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을 더욱 굳게 믿고 따르게 되며 우리 조국이 부강해지고 인민생활은 더 활짝 꽃펴나게 될것입니다.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칭호로 불리우자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며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우리 혁명이며 우리의 사회주의입니다. 인민의 리익,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고와 실천의 유일한 기준입니다. 일군들은 인민의 리익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인민의 리익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어떤 사업을 포치하고 전개해도 인민의 요구를 실현하는것을 선차적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인민의 리익이야 어떻게 되든지 자기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인민의 요구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면 그런 일군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언제나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 인민의 리익을 놓고 그것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일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어떤 초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인민들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는데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고생은 자기가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려야 한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애써 일하며 실적을 올리는 일군만이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습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서 현시기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는것입니다. 인민생활문제는 오늘 우리 당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입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까지 류례없이 간고한 조건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느라고 언제 한번 마음놓고 넉넉한 생활을 해보지 못하였지만 그에 대하여 불평을 부리거나 내색하지 않고 우리 당과 운명을 같이해왔습니다. 나라의 사정이 몹시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좋은 인민입니다. 우리 인민처럼 당과 수령에게 충직하고 의리심이 깊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해서라면 우리가 무엇인들 마다하겠습니까. 나는 지금 자나깨나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한번 본때있게 일하여 가까운 앞날에 우리 인민들을 남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고 모든 면에서 보란듯이 내세우자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그래서 우리 당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도 농업혁명을 일으키고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르며 현대적닭공장과 양어장을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방침, 경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고 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방침, 도시와 농촌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많이 건설할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관련한 중요한 방침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있습니다. 당의 방침들이 제대로 관철되면 우리 인민들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인민생활을 높이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이 없는것만큼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잘 알고 애써 일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남보다 잠을 좀 못 자고 고생을 더하더라도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일본새, 투쟁기풍으로 인민들의 먹는 문제와 입는 문제, 살림집문제를 기어이 풀어야 하며 인민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혜택이 차례지게 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기 위해서는 이민위천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주체사상은 곧 이민위천의 사상입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을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투쟁에 바치시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으신 특출한 업적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인민의 어버이, 인민의 수령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

이민위천은 수령님의 좌우명이자 나의 좌우명이며 나의 정치철학입니다. 우리 당이 내놓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에도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에도 이민위천의 사상이 빛나게 구현되여있습니다.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펴주는 정치,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정치가 바로 우리 당의 인덕정치입니다. 나는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으며 언제나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있으면서 군민대중의 생활을 사랑과 은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고있습니다.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  이 힘으로 우리는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간다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로동신문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장엄한 올해의 투쟁행로에 또 한페지 긍지높은 승리의 서사시를 아로새긴 내 조국의 10월이 흘러간다.

적대세력을 전률케 한 강국인민의 존엄과 자부심으로 심장이 높뛰고 우리의 리상은 이렇게 눈부신 실체로 펼쳐지고있다는 신심으로 가슴이 벅차올랐으며 새시대 당건설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위대한 사상의 등불을 받아안은 격정으로 뜨겁게 설레인 우리의 10월,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이 땅우에 밝아올 휘황한 승리의 래일을 향해 질풍노도쳐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날을 따라 더욱 승화되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세상에서 오직 우리만이 지니고있는 위대한 힘, 절대의 불가항력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일심단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

이것은 우리 혁명의 전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일심단결의 참모습이고 백승의 진리이다.

정녕 얼마나 위대한 력사가 이 땅우에 흘러갔던가.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가로놓였던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일먼저 찾아가신 스승은 다름아닌 인민이였고 혁명령도의 전 기간 그이께서 믿으신것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였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전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이 난국을 타개해나가자고 절절히 호소하신 우리 수령님,

그 대해같은 믿음속에서 천리마대고조의 봉화가 타오르고 세인을 경탄시킨 영웅조선의 신화가 창조되여 우리 후대들이 두고두고 복락을 누릴 사회주의의 든든한 터전이 마련되지 않았던가.

피눈물속에서 솟구쳐일어나 강행군의 험난한 길을 헤쳐야 했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멀고먼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

허리띠를 조이고 힘겹게 기대를 돌리면서도 쌀이 아니라 일감을 달라고 하는 미더운 로동계급,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고 심장으로 웨치며 거름짐을 지고 달리는 자강도사람들…

우리 인민들은 정말 좋은 인민이라고, 저런 인민과 함께 숨쉬며 일하고있다고 생각하니 혁명을 더 잘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고 하시며 성강의 봉화, 함남의 불길을 거듭 지펴주시여 이 땅우에 승리의 새 아침을 불러오신 어버이장군님의 만고불멸의 그 업적을 우리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수령과 인민사이에 오가는 성스러운 믿음의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이 이룩한 모든 승리와 영광에 대하여 생각할 때 우리의 가슴속에 제일먼저 뜨겁게 새겨지는것은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의 세계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사랑하는 인민을 이끌어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에로 가야 할 성스러운 사명감을 안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인민에게 안겨주신 산간문화도시의 표준인 삼지연시,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리상도시의 전경을 볼수록 이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는 남다른 자부심에 가슴이 뜨거워온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 없는 위대한 인민이라고 하시며 조선말어휘표현이 다양하지만 우리 인민을 위대하다고밖에 달리 표현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강렬하시였으면 어느한 공연무대우에 모셔진 어버이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열광적으로 박수를 치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시고 자신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고, 자신께서는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일을 잘해나가겠다는 생각뿐이라고 그토록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로지 인민, 그 신성한 부름을 심장깊이 간직하시고 하늘도 감복할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고계신다.민족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사변들이 이룩될 때마다 조국의 운명을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길에 바치신 자신의 모든 사색과 로고, 눈물겨운 애국헌신은 다 묻어두시고 그이께서는 모든 성과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라시며 인민들에게 항상 먼저 인사를 보내주신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경축하는 환희로운 그밤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다고 하시며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렇다.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위대한 믿음으로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승리의 진격로를 여시며 조국의 창창한 앞날을 펼쳐가시는 사랑과 믿음의 최고화신이시다.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전대미문의 도전과 장애, 돌발적인 재난과 위기들이 끊임없이 덮쳐들던 지난 10년간의 생눈길, 그 험난한 로정에서 우리 얼마나 많은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헤쳐야 했던가.

허나 우리는 단 한순간의 주저나 동요도 모르고 더욱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전진하였다. 위대한 사상과 령도로 백승의 활로를 줄기차게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는 언제나 이겨도 크게 이겼고 달려도 세월을 주름잡으며 힘차게 비약하였다.

력사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시던 말씀이 오늘도 우리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나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 나는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 나는 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만은 꼭 지킬것이다, 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절절한 그 말씀,

한없이 숭엄한 위인세계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60여년만에 알려진 유평의 사적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바치신 로고와 심혈에 대한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그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적내용을 몸소 찾아주신 가슴뜨거운 사실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고귀한 밑천으로, 만년토대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리상과 꿈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창성군 유평리는 높은 산으로 둘러막히고 들리는것은 실개천의 물소리밖에 없는 외진 벽촌이다.바로 이 심심산골에 유평혁명사적지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사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유서깊은 이 혁명사적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찾아주신것은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이였다.

온 골안이 환하도록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강사는 유평혁명사적지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에 대하여 해설해드리였다.

강사의 해설을 주의깊게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강사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평리로 오시던 길에 인민군군인들과 만나 담화하신 내용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그런 사적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있던 강사가 머뭇거리며 아무 대답도 올리지 못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와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주체39(1950)년 10월 26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차가 유평리를 가까이하고있었다.

이때 어디선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김일성장군의 노래》합창소리가 들려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차를 세우도록 하시고 동행한 일군들에게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누구들인지 알아볼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한개 소대가량의 군인들이 휴식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과 같은 엄혹한 시기에 군인들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니 생각되는바가 많다고, 만나보고 가자고 하시며 그들이 휴식하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들곁으로 다가오시는줄을 전혀 알수 없었던 군인들은 노래가 끝나자 이번에는 조기천의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읊기 시작하였다.

군인들이 목청을 합쳐 열정적으로 읊는 시를 한동안 들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 《백두산》은 참으로 좋은 시라고, 우리 인민은 누구나 다 이 시를 좋아한다고 하시며 시의 한구절을 조용히 외우시였다.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 가장 준엄한 시기에 단 한점의 비관이나 절망의 빛이 없이 사기충천하여 승리를 락관하는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모습이 몹시도 대견하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행성원들에게 군인들을 데려오도록 이르시였다.

잠시후 군인들이 달려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어느 사단 군인들이고 일행이 몇명이나 되는가 알아보신 후 지금 어디로 가는 길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사실 그들은 최고사령부를 호위하기 위해 떠난 길이였다.

최고사령부를 찾아가는 길이라는데 대한 한 군관의 보고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행성원들에게 사단장이 사단에서 1개 련대를 떼내여 최고사령부를 호위하라고 보냈다고, 그 마음은 고맙지만 그러나 전선에 한명의 전투원이 귀중한 때인데 1개 련대를 전선에서 떼내여 최고사령부호위에 돌린것은 잘된것같지 않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인들을 한명한명 미덥게 바라보시며 이 동무들을 보라고, 이런 훌륭한 인민군전투원들이 있고 인민이 있는데 최고사령부호위에 1개 련대를 돌릴 필요가 없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이 어려운 때에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을 생각은 어떻게 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군인들은 저저마다 말씀드리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면 저절로 힘이 납니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에게는 당이 있고 조국이 있고 인민군대가 있으며 자기 조국의 귀중함을 잘 알고있는 인민이 있다고,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인들을 그 자리에서 전선으로 떠나보내시며 잘 싸우라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사랑하는 전사들과 헤여지기 아쉬우시여 그들에게서 다정한 시선을 떼지 못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를 우러러 인민군군인들은 눈물속에 목놓아 웨쳤다.

《최고사령관동지, 전선길에 부디 안녕하십시오.우리는 장군님만을 믿고 싸웁니다! 장군님은 조선의 정신, 조선의 심장, 조선의 승리이십니다!》…

이렇듯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한몸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전쟁승리를 위하여 최고사령부를 호위하는 군인들을 전선으로 떠나보내신 우리 수령님같으신분은 세상에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60여년전에 있은 이 력사적사실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재육성과 일군들의 주동적역할 -평안북도정보통신국 분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그 어느 단위를 막론하고 인재육성을 떠나서는 실제적인 전진과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하다면 인재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가는데서 해당 단위 일군들에게는 어떤 임무가 지워져있는가.

우리는 평안북도정보통신국의 인재육성경험을 분석하는 과정에 이 물음에 대한 일련의 해답을 찾았다.

우선 인재의 수준과 능력은 일군의 각오와 역할에 정비례한다는것이다.

오늘날 인재육성을 중시하는 단위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해당 단위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인재육성사업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항상 관심하고 심혈을 기울이는것이다.

평안북도정보통신국도 마찬가지이다.인재육성사업을 전적으로 맡아안고 언제나 주동적이며 적극적으로, 근기있게 견인해나가는것은 이곳 일군들의 확고한 사업기풍으로 되고있다.

처음부터 이렇게 된것은 아니다.지난 시기에도 인재육성을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해당한 대책들을 따라세웠지만 일정한 시일이 흐르면 그 열도가 식어지군 하였다.

분초급당위원회는 이러한 실태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특히 국장 리승기동무의 자책은 컸다.현행이 바쁘다고 인재육성과 관련한 문제를 몇몇 기술일군들에게만 방임하는 식으로 사업한다면 언제 가도 단위발전의 위력한 무기를 마련할수 없다.

이것을 자각한 그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인재육성의 전 과정을 일상적으로 시야에 넣고 힘있게 이끌어나가기 위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사업체계를 세워나갔다.

국의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과정을 놓고보자.

국에서는 매월 국책임일군들과 해당 기술일군들과의 충분한 토의밑에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발표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고있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서 기본은 기초기술학습, 부문별기술학습, 외국어학습이며 월마다 학습방향과 범위가 정해지군 한다.

또한 매 성원 및 작업반들의 과학기술보급실리용정형을 일별, 주별, 월별로 구체적으로 장악하는 체계가 서있다.과학기술전당과 인민대학습당을 비롯한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의 홈페지, 부문별과학기술홈페지의 열람정형, 이에 따른 기술학습정형, 작업반자체로 강의안을 준비하여 학습한 정형 등을 조사장악하며 그 자료들은 월생산총화에 그대로 반영되며 해당한 평가가 따른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의 실효를 검증하기 위하여 매월 시험을 실시하고있는데 여기서도 일군들의 역할이 관건적이다.시험은 매 작업반에서 선발된 2명이 치르게 되는데 한명은 작업반에서 추천한 대상이고 한명은 참모부에서 임의로 지정한 대상이다.시험문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에 반영된 학습방향과 범위에 맞게 국참모부와 기술일군들이 각기 분담하여 500문제정도를 선정한다.이때 초급일군들은 한단계 높은 시험을 치르게 된다.시험결과는 월생산총화에 반영하고 그에 따른 총화와 평가를 진행한다.분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 모든것을 사회주의경쟁세칙에 반영하고 국장으로부터 해당 일군에 이르기까지 책임한계를 명확히 정하였다.

이러한 사업기풍은 비단 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서만 발휘된것이 아니다.인재육성을 위하여 항상 고심하고 고민하며 주동적으로 사업하는것, 이것은 국일군들 누구에게나 체질화된 사업기풍이다.

이곳 정보통신국의 인재육성경험을 분석하면서 또 한가지 긍정하게 되는것은 새롭고 효률적인 인재육성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는것을 일군의 본분으로 받아들이고있는것이다.

부문과 단위마다 실정이 서로 각이한 조건에서 다른 단위의 인재육성경험을 참고할수는 있어도 교조적으로 적용하여서는 효과를 거둘수 없다.

이곳 분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새로운 인재육성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늘 사색하고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였다.

국의 인재등록체계를 새롭게 확립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국의 실정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등록체계를 세워야 누구나 인재가 될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고 열심히 학습할수 있다.하기에 국장은 앞선 단위의 경험도 연구하고 국의 실정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합리적인 인재등록체계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당조직에서는 인재등록체계를 완성하도록 해당 일군들에게 분공을 주고 계기때마다 총화와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면서 적극 떠밀어주었다.

이 과정에 국에서는 단위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인재등록체계를 세울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국에서는 인재등록을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고있다.1단계에서는 해당 성원의 실력을, 2단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새 기술도입성과를, 3단계에서는 후비인재양성실적을 기본으로 평가하여 기준점수에 도달한 성원을 국의 부류별인재로 등록한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접수되는 공정한 기준으로서 인재육성사업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되였다.

국의 일군들이 인재육성과 종업원들의 실력향상을 위하여 머리를 쓰고 부단히 사색하며 탐구한 례는 이밖에도 많다.

인재육성을 위해 기울인 심혈은 응당한 결실을 맺고있다.

국에서는 케블감시체계, 통합관리체계, 유선전화에 의한 손전화료금지불체계를 비롯한 성과들을 련이어 내놓고있으며 종업원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였다.인재와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것으로 하여 3대혁명수행에서도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평안북도정보통신국의 인재육성경험을 통하여 다시금 똑똑히 새길수 있다.당의 인재육성방침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역할, 창조적인 노력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는것을.(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경제의 과학화실현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로동신문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의 뜻대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자면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민경제의 과학화, 이것은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필수적인 과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많은 부문과 단위에서는 생산과 경제관리의 과학화를 실현하여 질량적장성을 이룩하려는 지향성이 뚜렷해지고있으며 그 과정에 적지 않은 전진을 이룩하고있다.하지만 날로 발전하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도달해야 할 과학화의 목표는 대단히 높으며 극복해야 할 결점들도 적지 않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인민경제의 과학화에 대한 리해와 관점을 옳바로 세우고 생산과 경제관리의 과학화실현에 새로운 박차를 가하여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과학기술발전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과학기술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것이 중요하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그에 철저히 의거할 때 비약적인 혁신이 일어나지만 그렇지 못하면 침체와 동면에서 벗어날수 없다.과학기술의 힘에 모든 성과의 비결, 비약의 도약대가 있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과학기술혁신과 발전에 단위의 운명, 생산의 운명을 걸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따라세워야 한다.

일군들은 무슨 사업이든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지도하는 기풍을 체질로 굳히며 모든 공정과 계기를 기술력량강화에로 지향시켜야 한다.생산과정을 철저히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최량화, 최적화하는 방향에서 진행해나가며 생산공정들을 현대적으로 정비보강하여 단위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과학기술인재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이 생산과 경제관리에서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하도록 하는것이다.

경제사업을 과학적토대우에서 작전하고 설계하며 기술적으로 완벽한 지도가 따라선다고 해도 준비된 인재력량이 부족하면 생산의 과학화, 경제관리의 과학화실현에서 응당한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일군들은 인재를 대하는 관점과 자세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과학기술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실천속에서 그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당과 국가앞에 내세우는것을 공통적인 사업태도, 사업기풍으로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절실한 문제들을 풀기 위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의무적으로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는것도 또한 중요하다.

무슨 사업이나 자기의 정확한 발전계획에 따라 조직진행하여야 보다 큰 실효를 거둘수 있다.현대과학기술성과도입,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실현 등 경제작전과 지휘를 당정책적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조직전개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혁신이 일어나기마련이다.

일군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내다보면서 부문과 단위의 실태를 과학기술적으로 정확히 료해분석한데 토대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수 있게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단계별, 년차별로 똑바로 작성하며 그것을 법적의무로 간주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한다.

생산과 경제관리에서 기준과 규격을 바로 정하고 그것을 엄격히 준수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기준과 규격을 옳바로 정하고 그것을 철저히 지키도록 강한 규률을 세워야 제품의 질을 철저히 담보할뿐 아니라 생산의 과학화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리있게 실현할수 있다.

일군들은 기준과 규격을 바로 정하는 사업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도와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 사업에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민감하고 국가적으로 새롭게 갱신된 규격들을 적극 받아들여 한개의 제품을 생산해도, 하나의 공정을 꾸려도 기준과 규격대로 하는것을 철칙으로 여겨야 한다.

생산과 경제관리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수자적이고 객관적인 종합분석과 엄격한 총화평가를 따라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인민경제의 과학화는 곧 생산의 과학화, 경제관리의 과학화이다.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생산과 경영활동과정, 인민경제계획과 정비보강목표수행정형 등을 수자적으로, 객관적으로 정확히 종합분석하고 엄격히 총화짓는 기풍을 확고히 세울 때 인민경제의 과학화실현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을수 있다.

과학기술적요구를 무시하고 경험주의에 매달려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현상에 대한 법적, 행정적통제의 강화 또한 인민경제의 과학화실현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인민경제의 과학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을 확고히 틀어쥐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도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로동신문

 

수도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11月
« 10月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