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창피도 수치도 모르는 못난이짓
얼마전 미국에서 어처구니없는 반공화국광대극이 벌어져 내외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냈다.
일인즉 미해병대박물관에서 《장진호전투기념비》제막식이라는것이 있은것이다.이 놀음에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한 미제침략군의 우두머리들과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늙다리들이 코를 들이밀었다고 한다.장진호반에서 우리 인민군대에 의해 대참패를 당한 침략자들이 그것을 《기념》한다고 하면서 비까지 세웠다니 그야말로 돌부처가 웃다가 배꼽 떨어질노릇이 아닐수 없다.
지난 조선전쟁당시 장진호반이 우리 공화국에 기여들었다가 무주고혼이 된 미제침략군의 거대한 공동묘지로 되였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고있는 사실이다.미국이 장진호반일대에 1해병사단을 비롯한 숱한 무력을 투입하였지만 괴멸의 운명을 면할수 없었다.인민군련합부대들의 긴밀한 협동작전과 맹렬한 타격에 의하여 미1해병사단의 대부분이 황천객이 되고 겨우 살아남은자들은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뺑소니쳤다.오죽했으면 미1해병사단과 동행했던 미국기자들이 그 꼴을 보고 《해병대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퇴각》이라고 비명을 질렀겠는가.
당시 조무래기들이 장진호반일대에서 죽어너부러진 미제침략군의 군화짝들을 벗겨신고 털썩거리며 끌고다니다가 된욕을 먹고 벗어던졌다는 이야기도 있다.어제날의 철부지소년이였던 그들이 이제는 할아버지가 되여 손자들에게 그 사실을 옛말처럼 들려주고있다.침략군의 유골들이 묻혀있는 장진호반이야말로 미제침략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시체와 죽음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런데도 미국이 그때의 수치를 다 잊고 《기념비》제막식을 한다 어쩐다 하며 돌아쳤으니 세상에 이런 파렴치한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지난 조선전쟁시기의 저들의 패전을 어떻게 하나 《승전》으로 둔갑시켜보려는 미국의 뻔뻔스러운 망동은 처음이 아니다.미국은 이미 2013년을 그 무슨 《조선전쟁참전용사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으며 국방성청사에 《조선전쟁기념전시관》까지 차려놓고 저들이 남조선을 《지켜냈다.》고 광고하였다.지어 미호전계층은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워온 조선전쟁을 《잊혀진 승리》로 다시 평가할 때가 되였다는 황당한 수작까지 줴쳐대면서 저들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은 날까지 그 무슨 《승전일》로 못박아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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