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의 지름길

주체107(2018)년 8월 14일 로동신문

 

◇ 지금 서부지구의 탄전들에서는 우리의 미더운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기술자들, 탄부들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본때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2. 8직동청년탄광에서는 금형주조에 의한 축강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자체로 탄차축과 전차축을 생산하여 도입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정밀주조에 의한 전차소치차생산과 유연축을 쓰는 채탄막장장비도입투쟁에서도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디디고있다. 천성청년탄광에서는 탄광의 암질조건과 폭약의 특성에 맞는 집중장약에 의한 속빼기발파방법을 도입하여 폭약과 뢰관을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서부지구 탄전의 다른 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탄부들도 석탄공업부문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과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탄광설비들과 부속품들을 자체로 만들어쓰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피고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한 탄광기술일군은 석탄생산에 필요되는 설비라면 그 무엇이든 다 자체로 만들어낼 열의에 충만되여있다고 말하였다.

바로 이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결사관철해가는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장의 목소리이며 이런 투쟁열의에 의해 석탄산이 나날이 높아지고있다.

◇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며 석탄산의 높이는 곧 애국심의 높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석탄은 연료, 동력의 기본자원이며 공업의 식량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공업의 식량인 석탄이 있어야 화력발전소들을 만부하로 돌려 전력생산을 늘일수 있으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있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할수 있다.

인민들의 기초적인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하자고 하여도 석탄이 있어야 한다.

석탄산이 높아지는것만큼 부강조국건설이 앞당겨지게 되고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커지게 된다.

석탄산의 높이는 곧 애국심의 높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 석탄공업부문에서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불빛, 사회주의의 불빛을 지켜가는 지하의 전초병들의 불타는 애국충정은 과학기술과 결합될 때 더 큰 위력을 낳게 된다.

석탄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자력갱생대진군, 과학기술대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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