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0
긴장성을 절대로 늦추지 말자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높이 비상방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속에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80일전투의 가장 큰 승리를 이룩하자면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긴장성을 순간도 늦추지 않고 분발하고 또 분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현재 장기화되고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는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며 더더욱 악화되고있다.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상상하기조차 두려웠던 전염병의 2차파동이 기정사실로 되고 감염자수와 사망자수는 예측가능할수 없이 폭발적인 상승그라프를 그리며 사람들에게 무거운 그늘과 불안을 안겨주고있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에 의해 하루아침에 혈육들과 친우들을 잃고 터치는 수많은 사람들의 절망과 비분의 통곡소리로 지구가 신음하고있다.
각일각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악성전염병의 2차파동이라는 무서운 소용돌이에 휘말려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공포와 불안의 3차, 4차파동이 일고있다.
우리는 이것을 결코 국경밖의 현실로, 수수방관할 남의 일로만 여겨서는 절대로 안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룩한 성과에 자만도취되여 단 한순간이라도 긴장성을 늦춘다면, 값비싼 대가로 구축해놓은 방역장벽의 그늘속에서 안일해이된다면 그것은 곧 스스로 자기자신과 자기 가정을 해치는 길이며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에는 돌이킬수 없는 치명적인 대재난을 초래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깊이 자각하여야 한다.
우리가 얼마나 간고한 투쟁을 벌려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세상을 무섭게 휩쓰는 악성전염병의 대재앙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어떻게 무병무탈해올수 있었는가를.
이것은 정녕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선견지명적인 령도력으로 전대미문의 방역대전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위대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기적중의 기적이다.
공민들모두가 이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것을 체질화하고 안전 또 안전만을 백방으로 담보해나갈 때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은 더 굳게 지켜질것이며 비상방역사업에서는 보다 큰 승리가 이룩될것이다.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되는것처럼 비상방역사업에서의 보다 큰 승리도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높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자기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갈 때만이 이룩될수 있다.
사업을 하나 전개해도 비상방역사업을 먼저 생각하고 한걸음을 걸어도 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겠다는 투철한 방역의식, 자기 단위, 자기자신의 리익앞에 조국과 인민의 안녕이 있다는 열렬한 애국심으로 오늘의 하루하루를 이어나가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에서 우리의 최대의 적은 해이성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준수하며 나라의 방역장벽을 더 높이 쌓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사람이 오늘날 진정한 애국공민이다.
모두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신평군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당원들의 심장에 불이 달릴 때 불가능이란 없다 -제2수도당원사단 평양시당위원회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투쟁-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완공의 날을 앞당겨간다
제2수도당원사단 평양시당위원회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피해복구전투의 하루하루를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며 완공의 시각을 앞당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입니다.》
새 전구에 도착한 대대전투원들의 사상적각오는 류달리 높았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서 평양시당위원회대대가 계속 앞장에 서자!
즉시 전투에 진입한 이들앞에 시시각각 난관이 막아나섰다.사단이 맡은 공사구역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불비하고 그것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골재원천도 결정적으로 부족하였다.아무리 찾아보아도 10리안팎에는 골재원천이 없었다.
이들은 도로공사와 함께 골재원천을 확보하기 위한 전투에 달라붙었다.수십리 지어는 100여리길을 달려가 도로공사에 필요한 막돌과 혼석원천지를 찾아나갔다.짧은 시간에 골재원천을 마련하여 도로공사를 한시바삐 결속할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놓았다.
살림집기초공사를 앞둔 어느날 대대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공사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방도들을 토론하였다.특히 살림집기초공사와 울타리블로크찍기를 립체적으로 진행하자는데로 초점이 모아졌다.울타리공사도 살림집건설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보고 그 질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서였다.
한㎡의 미장을 하여도, 한 구간의 간벽과 울타리를 쌓아도, 한개의 문손잡이를 달아도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이 비끼게 하자.
불같은 열의속에 이들은 자그마한 울타리블로크 한장에도 큰 품을 들이며 합리적인 찍기방법을 창안하였다.그것은 즉시 다른 단위들에 파급되여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 질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전투에 진입한 첫날부터 대대지휘관들에게는 한가지 걱정거리가 생기였다.
교대를 마치면 무조건 휴식할것을 명령했지만 스스로 다음교대성원이 되여 연장작업을 하는 전투원들이 오히려 늘어나고있는것이였다.그들속에는 야간작업을 하고 휴식하게 되여있던 강인수, 김성진동무를 비롯한 10여명의 전투원들도 있었다.
대대지휘관들의 거듭되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건설현장에 자기 위치를 정한 전투원들,
불보다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살림집공사는 하루가 다르게 진척되였다.
벽체축조공사가 한창 벌어질 때였다.
오전작업이 거의 끝나갈무렵 다음작업에 필요한 공사용자재를 타산해보던 1중대 중대장 강철용동무는 혼석과 막돌이 부족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그는 즉시 점심시간을 리용하여 필요한 자재를 중대자체의 힘으로 확보할것을 결심하였다.
하지만 그 계획은 실현되지 못했다.대대전투원모두가 달려나와 합세해나섰던것이다.
전투원들의 이런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대대는 다른 단위들에 비해 하루 지어는 며칠분의 공정별작업을 선행시켜나가는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젊어지라 복받은 대지여! -세포지구 축산기지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을 보며-
눈뿌리아득히 펼쳐진 풀판에 구름처럼 흘러가는 소떼와 양떼, 곳곳에 일떠선 꽃동네같이 아름다운 마을들이며 집짐승우리와 공공건물들…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정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세포,
예로부터 눈포, 비포, 바람포로 유명하던 고장이다.하지만 이제는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졌다.이 고장 사람들은 풀풍년, 고기풍년, 젖풍년이 들어 세포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있다.
옳은 말이다.고기생산량만 놓고보더라도 해마다 기록을 돌파하고있다.올해에는 4년전에 비해 고기생산량이 4.5배로 높아졌으며 젖생산량은 수천t으로 늘어났다.또한 우량품종의 집짐승들을 더 많이 육종하기 위한 과학적인 종축생산체계확립과 배자이식기술, 인공수정기술 등의 도입으로 소, 양, 염소를 비롯한 집짐승들이 수십만마리로 불어났다.
오랜 세월 속절없이 버림받던 이 세포지구가 오늘은 대대손손 인민들에게 풍족하고 유족한 생활을 충분히 마련해줄수 있는 대규모의 축산기지로 훌륭히 전변되였으니 이 희한한 화폭앞에서 누군들 환희와 격정에 가슴젖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감회도 새롭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세기를 두고 내려오며 버림받아온 세포등판이 오늘과 같이 천지개벽을 노래하리라고 상상이나 했던가.
오랜 세월 침묵을 지키던 등판이 잠을 깬것은 우리 원수님께서 세포지구에 대규모축산기지를 건설할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바로 그날부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품어안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세포등판을 천지개벽시킬 대용단을 내리시였다.
온 나라 인민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그해 12월의 강추위는 이 고장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은 엄동설한에도 건설자들의 마음을 따뜻이 덥혀주었다.
일군들이 처음 해보는 일을 놓고 안타까와할 때에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도서도 보내주시였으며 륜전기재와 악기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들도 거듭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어 조선은 위대한 나라로 빛을 뿌릴것이다 -당창건 75돐을 세계 진보적인류가 뜻깊게 경축-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계기로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장장 75성상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에 다함없는 경의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가 진정어린 선물을 올리였으며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대통령과 꾸바, 민주꽁고, 짐바브웨, 스웨리예,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 국제기구들과 인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로씨야련방공산당과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핀란드조선협회, 도이췰란드반제연단,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과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 등이 보내여온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수리아체신 및 기술상은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한 각국의 인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 절세위인들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10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중국, 로씨야, 꾸바, 네팔, 몽골, 라오스, 수리아, 윁남, 단마르크, 영국, 이딸리아, 나이제리아, 말리, 적도기네, 우간다, 베네수엘라, 메히꼬, 우루과이, 칠레, 브라질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당 및 국가수반들과 정계, 사회계의 고위인사들이 축전과 축하편지들을 올리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가장 충심으로 되는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그들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선 조선인민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은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정치집행위원회,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과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꽁고 제 인민간의 친선협회 위원장 등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이 발표한 성명, 담화, 글들에도 뜨겁게 어려있었다.
성명과 담화, 글들은 조선로동당의 75년력사는 위대한 수령들의 위업을 받들어 인민을 백승에로 향도해온 력사이다, 조선로동당은 창건후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탁월한 령도아래 강위력한 정치력량으로 끊임없이 발전하여왔다, 오늘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더욱 승승장구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세계적으로 감염자 4 588만 3 000여명, 사망자 119만 3 15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10월 30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4 588만 3 00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19만 3 154명이 사망하였다.
3 322만 8 108명이 완치되고 1 146만 1 747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56만 4 351명의 감염자와 7 4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여론조사결과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얼마전 남조선의 여러 언론기관들이 발표한 여론조사자료에 의하면 《대미자주외교강화》를 주장한 응답률이 《한미동맹강화》를 주장한 응답률보다 15% 높게 나타났으며 남조선강점 미군을 감축해야 한다는 주장은 54%,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를 거부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무려 96. 3%에 달하였다.
포악하고 거만한 미국을 향한 분노한 민심의 반영이라 하겠다.
돌이켜보면 지금으로부터 75년전 《해방자》의 탈을 쓴 미군의 피묻은 군화자욱이 찍힌 때로부터 우리 민족이 당한 불행과 고통을 책에 담는다면 큰산을 이루고도 남을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해방의 기쁨과 환희가 감돌던 삼천리강토에 민족분렬의 비극을 강요하고 리승만역적도당을 부추겨 전쟁의 재난을 몰아온 장본인도 미국,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 전쟁살인장비전시장으로 만들어놓고 자주, 민주, 평화를 갈망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애국투쟁을 사사건건 탄압하고 방해하여온 주범도 미국이였으며 무고한 남조선주민들을 땅크와 장갑차로 깔아죽이고 총으로 쏘아죽이며 그들의 생명재산을 아무런 꺼리낌없이 빼앗은 살인강도의 대명사도 미국이다.
지난 75년이야말로 미국의 치떨리는 온갖 살륙만행들과 억울하게 쓰러진 령혼들의 피의 절규로 얼룩진 치욕과 굴욕, 재난과 고통의 력사였다. 미국은 《해방자》도 《구세주》도 아니였고 가깝게 지낼 이웃도 친구도 아니라는것이 75년세월속에 우리 민족이 뇌리에 새긴 피의 진리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세계를 휩쓰는 전염병확산사태속에서도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영구중단, 《한미동맹》해체, 남조선주둔 미군철수 등을 요구하여 1인시위와 인터네트를 통한 여론전을 벌리고 곳곳마다에 반미현수막들을 내걸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결코 개별적사람들의 사상동향에 따른것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겨레의 평화적삶을 지향하는 민심에 부응한 정의로운 행동들인것이다.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면 사대와 외세굴종은 죽음이다.
침략과 략탈, 살인과 범죄로 얼룩진 미국의 침략사를 우리 민족사의 수치로 계속 남겨놓는다면 그 어떤 정치인도 민족앞에 지닌 자기 의무에 충실했다고 자부할수 없다. 할아버지, 아버지세대에 이어 계속되는 불우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숙명처럼 다음세대에 절대로 넘겨줄수 없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웨침이다. 민심을 등진자 천벌을 면치 못하는 법이다.(전문 보기)
절대로 가리울수 없는 도발자의 정체
거짓은 절대로 진실을 가리울수 없다.
력사적사실자료들은 조선전쟁의 도발자, 침략자가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말해주고있다.
1950년 6월 28일 당시 미국 《뉴욕타임스》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1950년 6월 24일 워싱톤에서는 당시 미중앙정보국 장관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미중앙정보국 장관은 여러 문제들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고나서 흥분된 어조로 기자들에게 더 물을것이 없는가고 반문하였다. 그의 행동에 흥미를 느낀 기자들은 <무엇인가 특종감의 뉴스가 있으면 더 알려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것이야말로 당신들이 말하는 특종기사가 되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발표할것이 못된다.…>라고 하면서 비밀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 <오늘밤 아니면 래일아침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1951년 4월 맥아더는 《인민군대는 38°선에서 대단히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되여있었다. 그들은 방위를 위하여 배치되여있었다. 그들은 결코 공격을 위한 배치상태에는 있지 않았다. …반면에 남조선군은 자기의 모든 군수물자와 장비를 38°선전역에 집결시켜놓고있었으며 배치대형도 종심진지형이 아니였다. 38°선과 서울사이는 전역이 병참기지였다.》라고 실토하였다.
뿐만아니라 일본도서 《맥아더의 수수께끼》에는 《6월 25일 일요일아침 미국신문기자는 〈미극동군사령부〉의 소장부부의 안내로 일본의 닛꼬를 구경하기로 했었다. 맥아더의 전용차를 련결한 닛꼬행렬차가 막 떠나려고 할 때 소장은 역에 나와서 자기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맥아더로부터 꼭 출근하여달라는 지시를 받았기때문에 동행할수 없다고 사과했다. 닛꼬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려고 할 때 〈미극동군사령부〉의 한 고관이 도꾜로부터 장거리전화로 호출되였다. 그가 돌아와서 낮은 목소리로 기자에게 〈국군〉이 북조선을 공격하기 시작하였습니다라고 알려주었던것이다.》라는 내용이 서술되여있다.
당시 미국과 일본의 신문들은 이미 6월 24일에 남조선군이 38°선을 넘어서 인민군진지에 대한 맹렬한 공격을 들이대고있다고 하면서 남조선군은 23일 밤 10시부터 24일 4시까지의 기간에 옹진반도에만도 105㎜포와 81㎜포로 240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전하였으며 미국의 한 대학교수도 《불의의 타격을 받은것은 미국이 아니라 북》이라고 폭로하였다.
이와 같은 몇가지의 력사적사실들만 놓고보아도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과 그 주구들이 공화국북반부를 반대하여 침략전쟁을 도발하였으며 오늘날 그 누구에 의한 《남침》설이 얼마나 황당무계한 거짓이고 모략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알수 있다.(전문 보기)